nanmo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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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출근하기 싫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죠....?
저는 음.... 웃어주긴 할거같은데....
사실 저게 뭔말인지, 웃음포인트가 어딘지 모르겠어서 바로는 못웃고 한 1~2초 있다가 웃을 것 같아요 ^^..... 와하하 이게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인가봐요!?!? 하면서 ^^..
친구들끼리하면 병맛이고 코드통해서 재미있었을텐데 ㅋㅋㅋㅋ 내가 다 민망하네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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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삼3번은 해봐야지‥ 담엔 탁자에 대갈박으며 박치기왕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해봐라.😌
티라노 나올땐 피식 했다.ㅋ
건배사시키는 회사 안봐도 알만하다 ㅎㅎ
신박한데
아왜, 재밌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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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아내에게 너무 심한 잘못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35살 평범한 이제는 태어난지 117일 된 딸 아빠 된 남자입니다. 아내한테 너무 큰 실수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막막합니다. 아내 계정을 잠시 빌려 올립니다. 제가 욕먹을 걸 알고 큰 실수를 한 것을 아니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운동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수영 달리기부터 체조 등산 하다못해 사격 같은 것도 잘하는 여자였어요. 활동적이면서 요리도 잘하고 가사도 잘하고 그런 여자였습니다. 친구들과 사이도 다 좋고 항상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오고 얼굴도 예쁘고 나이차이가 9살인지라 더 아내가 예뻐보이고 귀했는데 아내가 임신을 하고 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더 잘해야지 그런 다짐을 하면서 밥 못먹고 물 비린내 난다고 물조차 못마시고 결국 링겔도 맞고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는게 보였는데 옆에 있는 저도 솔직히 지쳤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밥도 못먹고 어지럼증도 심하고 입덧이 나아지는게 아니라 중반기까지 계속 이어져서 결국 아내 회사도 쉬게 하고 집에서 보냈습니다. 제가 나쁜 거 압니다. 아내는 언제나 예쁘고 생기가 넘쳤는데 힘들어하고 지친 모습만 보니까 저도 모르게 그냥 실증이났습니다. 그게 외도로 이어졌고 아내가 알게되었고 큰 충격을 받은 듯 했어요. 그 다음 부터는 정말 잘했습니다. 먹고 싶은거 있으면 바로 사주고 집안일도 제가 하고 회사 끝나면 집에 와서 빨래랑 설거지 다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멍하게 창밖만 바라보고 입덧도 가시니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도 가끔 멍하게 있고 무표정으로 멍하게 바닥만 보고 솔직히 저 때문인건 알아도 그럴때마다 심장이 두근 거리도 몸도 좀 무거울 텐데 나쁜 생각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저 같으면 제 아내가 그랬다는걸 알면 용서 못할 거 같은데 아내 눈치만 보고 아내한테 더 잘해주면서도 아내가 저 버리지는 않을까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딸이 태어났는데 진통이 너무 길어져서 불안했지만 내내 울고 아파하고 아무런 소리도 못하고 그러다 소리 지르고 너무 미안했습니다.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아내 상태는 더 악화 되었습니다. 아이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아내 침대 시트가 피로 젖어들었고 놀라서 저는 뛰어나가 간호사를 불렀고 장모님은 소리지르셨어요. 아내는 이내 갑작스러운 혼절로 이어졌고 자궁 내부에 출혈이 생겼다 해서 바로 수술실로 옮겨졌습니다. 진통만 이틀했는데 수술실 들어가는데 너무 미안해져서 무기력하고 고생만 시키고 엉엉 울다가 생각보다 심각했는지 수술시간은 길어졌고 살아만 달라고 제가 다 잘못했다고 울었습니다. 장모님 장인어른도 우시고 저희 어머니도 우시고 엉엉 울었습니다. 아내를 살리기 위해 자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몸이 떨렸습니다. 방금까지 소리 지르면서 아파한 사람한테 세상이 너무 한 것 같았지만 다행이도 악화되지 않고 수술은 정말 다행이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쇼크 증상이 일어나 심장에도 무리가 갔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한참 있다가 눈을 떴는데 아무런 소리도 못하고 앓더라구요. 출혈이 심해서 수혈도 받고 링겔도 꽂고 아파서 잠도 못자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한 수유는 해야 되고 너무 아파서 우는데 아무것도 못해줬습니다. 곁에 있어주는 거 말고 해줄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아내 친정에 처형과 장인 장모께서 계셔셔 병원에 이주정도 있다가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친정으로 갔고 어머님과 처형이 많이 도움을 주고 밤중 수유하는 것도 저랑 같이 도와주셨고 그러고 삼주 정도 있다가 집에 왔습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아내 친정에 종종 찾아와서 선물 같은거 주고 아기 돌봐주시고 했는데 아직 몸이 많이 아픈가 봅니다. 출산 후유증인지 수술 후유증인지 자궁 출혈의 후유증인지 의사가 백일까지는 무리하지 말라고 말도 했지만 친정 때 부터 몸도 춥다 그러고 계속 미열이 있고 병원에 가보니 젖몸살이라 그러고 머리도 어지러운지 앉아 있다가 일어서는데 휘청하다 쓰러진 적도 가끔 있었습니다. 너무 고생만 시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운동 좋아해서 등산하면서도 뛰어 올라갔던 사람인데 아이 낳고 계속 밥도 못먹고 있습니다. 그냥 소화를 못시켜요. 메르스인지 걱정이 되어 검사를 받아봤지만 아니라고 나왔습니다. 몸은 부었는데 먹지를 않으니 한달만에 18키로가 빠졌습니다. 아이 생기고 나서 찐것보다 더 빠졌어요. 말라가고 앙상해지고 손도 거칠어져서 잡다가 너무 미안해져서 목이 메였습니다. 젖몸살도 너무 심해 더이상 젖을 물리면 염증이 생길거다 해서 젖말리는 약도 먹고 그냥 생기가 없어요. 다 저 때문인거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의지해줬던 사람인데 외도로 믿음이 깨진 건지 아프다는 소리 조차 안하고 혼자 웁니다. 너무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힘들다는 소리조차 안합니다. 회사 다녀와서 애기 돌봐줘도 손에 무리가 가 손목 보호대를 해도 아픈건지 병원에 가보니 손목에도 염증이 생겼다 그럽니다. 그러면서 의사가 출산과 수술 후 몸이 제대로 쉬지 못해 그런거라고 일반 남성도 골병 들을 거라고 그랬습니다. 심장에 무리가 간것도 회복을 해야 하는데 검진을 받아본 결과 수술직후의 몸상태랑 많이 다를게 없다것 역시 검사 결과에 미안함에 낙담했습니다. 이러다 아내가 떠날것만 같아서 급하게 산후 도우미를 불렀습니다. 아내 친정에서는 조금 늦었지만 산후조리원이라도 가라며 몸 상태가 몸 상태 인지라 병원에 있어도 회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안정을 취하는게 우선이라는 말에 돈을 모아 보태 주셨습니다. 일단 산후도우미를 불렀다는 말에 장모님께서도 오시고 계속 같이 아내랑 있어주셨어요. 그제야 쉬려는지 힘없이 고개가 옆으로 떨구어 지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제가 너무 잘못해서 아내가 벌을 받는거 같았어요. 상처만 주고 몸 아프게만 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차려서 장모님이 주시지만 얼마 먹지도 못했습니다. 의사한테 직접 물어 마사지를 어디 해주면 좋다는 걸 배워서 아내한테 매일 해주고 열심히 합니다. 전 우리 딸이 귀엽고 웃을 떄면 같이 웃는데 아내는 몸이 힘들어서도 웃지 못합니다. 밤에는 최소한 자야 된다는 소리에 딸아이는 밤에 저와 장모님께서 같이 봐주십니다. 장모님한테도 죄송스러워서 주무시라고 하시지만 장모님은 또 앓는 소리 내며 자는 딸이 안쓰러워서 같이 봐주십니다. 어떻게 해야 아내 몸 상태가 다시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전 남자라 출산이 얼마나 힘든건지 모릅니다. 옆에서 봤기에 간접적으로 알 뿐 겪지 못합니다. 아이도 낳고 자궁을 뗄 뻔한 것도 여자로서 충격이었을 거라 말합니다. 아이 낳은 이후 아내가 웃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장모님과 아이에게는 그래도 겨우 대답을 해주며 말을 해줍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외도 하고 난 이후부터 잘 본적이 없습니다. 전 건강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만 되면 자주 가는 수영장에 가 수영하고 잠수 하고 수영 강사랑 내기를 하며 수영하고 웃었던 그런 아내인데 몸도 마음도 다 저 때문에 아픕니다. 한평생 잘해주겠다 약속하며 결혼했는데 그 마저도 못지켰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글보고 댓글들 다 딥빡함. 허허... ^^; 당신이라면 웃음이 나오겠습니까 남편분..... 자신의 잘못은 '외도로 이어졌고' 이렇게만 쓴게 거슬리는 건 저만 그런가요 후후.. '제가 너무 잘못해서 아내가 벌을 받는거 같았어요.' 이 부분도 너무 화가 나지만 참아봅니다..^^.. 2015년 글인데 과연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ㅇ<-<
[친절한 랭킹씨] ‘이 사람이 내 상사였으면…’ 3위가 백종원, 1·2위는?
TV 속 많은 스타들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연예인에게 공인과 같이 엄격한 평가가 뒤따르는 이유지요. 그리고 그중에는 여러 스태프, 동료와 함께하는 모습에서 유독 매력적인 리더십을 보이며 누군가에게 롤모델로 꼽히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는 스타를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을 꼽아본다면 과연 어떤 이름이 순위권에 오를까요? 이상적인 상사 유형과 그에 맞는 연예인은 누군지, 취업성공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함께한 설문 결과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직장인 790명 대상 ‘롤모델 상사’ 설문조사 조사 결과 7위부터 4위까지 순위권에 꼽힌 인물들을 보면 가수부터 배우,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그 면면 또한 화려했는데요. 7위는 트로트 경연 방송을 통해 후배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발굴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수 장윤정이 꼽혔습니다. 해당하는 상사 유형은 부하직원의 성장을 독려하는 ‘후임양성형’으로 분류됐습니다. 6위는 고민상담 방송에서 현실적인 조언으로 활약을 펼친 ‘등대형’ 서장훈의 차지. 5위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을 이끄는 ‘소통형’ 신동엽이 올랐습니다. 4위는 음악 예능에서 군림하지 않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유희열이 ‘공평무사형’ 상사로 선정됐지요. 본격적인 상위권인 톱 3에는 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꼽혔는데요. 3위에는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보여준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꼽혔습니다. 또 고희(古稀)를 훌쩍 넘기고도 예능 방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편견 없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윤여정이 ‘열린마인드형’ 상사로 2위에 올랐지요. 이름만으로도 인정받는 여러 스타들을 제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다양한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방송을 이끌어가는 국민MC 유재석이 ‘나침반형’ 상사로 꼽혔습니다. 이상 톱3 인물들은 세대별 순위에서도 대부분 상위를 차지했는데요. 세부적으로 세대에 따라 선호하는 유형에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20대 선호도에서, 윤여정은 3040 선호도에서 첫 번째로 꼽혔습니다. 또 백종원은 전 세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40대 이상에서 유희열이 선호도 2위에 오른 점도 눈에 띕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이상적인 상사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의 마음 속 순위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나요? 또 순위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현실에서 여러분이 바라는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이 있다면 어떤 유형인가요? ---------- 글·구성 : 박정아 기자 pja@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10년 경력의 히키코모리를 채용한 회사 썰
우리회사는 채용면접을 전부 내가 담당하는데 과거에 딱 한명 전직 히키코모리를 채용한 적이 있다. 이력서를 처음 봤을 때 35세였는데 경력 공백이 10년 이상이었다. 보통은 망설이지 않고 서류심사에서 떨어트렸을 텐데 왜 그 타이밍에 우리회사에 응모했는지 흥미가 돋아 면접에 불러봤다. 처음 만난 인상은 햇볕을 쬐지않은 콩나물처럼 비실비실한 청년이었다. 사람은 태양을 보지않으면 이렇게나 하얘지는구나 싶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한 회사가 맞지않아서 바로 퇴직하고 그때부터 계속 히키코모리 생활을 시작해 집에서 게임만 하다보니 10년이 지났다고 했다. 응모 이유를 들어보니 그속에는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강한 마음과 각오가 보였다. - 양친이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 - 더는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 - 일할 기회가 온다면 죽을 각오로 하고싶다 - 자신을 바꾸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매우 불안한듯이 말하면서도 눈동자 속에는 강한 의지가 보였다. 도심에 있는 일류기업이라면 채용면접에서 그 사람의 실적이나 기술레벨, 인간성을 보겠지만 우리같은 회사의 채용면접에서 그런 짓을 하면 채용할 사람이 없어진다. 그래서 나는 항상 "일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강한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그는 딱 맞는 사람이었다. 얼마간 불안은 있었지만 내 사람 보는 눈을 믿고 파트타이머인 창고 작업원으로 채용하고 이틀후부터 일하기로 했다. 출근 당일 정말로 출근할지 어떨지 왠지 나까지 두근두근하면서 회사에 가보자 거의 샤우팅에 가까운 레벨로 사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인사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날부터 그는 10년 경력의 히키코모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창고안을 종횡무진 달리면서 어떤 일이든 열심히 임하는 자세에 회사내의 평가도 아주 높았다. 처음 월급을 받는 날에 그는 내게 일부러 찾아와서 감사인사를 하며 가족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갈거라며 기쁜듯이 말했다. 그로부터 몇개월이 지났을 때 그가 내게 매우 긴장된 표정을 짓고 찾아왔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봤을 때 내게 그런 표정을 짓고 오는 직원은 거의 100% 사직서를 가지고 왔다. 이봐, 모처럼 그렇게까지 열심히 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회의실로 데려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불안해하면서도 그는 "매일 충실한 직장생활을 하니까 너무 즐겁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싶다. 그러니까 정직원으로 채용해주면 좋겠다" 는 내용의 상담을 했다. 나는 너무 기쁜나머지 울어버릴 정도였다! 그 자리에서 고용계약서를 작성하고 정직원으로 등용을 결정했다. 그후 정직원이 된 그는 점점 더 활기차게 일하게되어 창고에 관한 일이라면 그에게 물어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 어느날 회사에 어떤 여성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직 히키코모리인 그 직원에 대해 할 말이 있으니까 내게 직접 이야기를 하고싶다고 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그의 어머님이었다. 그가 우리 회사에서 일하게 된 뒤부터 집안에서도 다른 사람처럼 바뀌었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라고 울면서 감사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딱히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나까지 기뻐서 울었다. 사람을 고용한다는 건 이런 거구나...라고 배우게 된 일이었다.  출처 멋지다.. 알아봐준 고용주도 대단하고 본인도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