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g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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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산높이 검단산.

黔丹山 "검을 흑"자만 봤는데 "검을 검"자가 있었네.
작년 9월 올라갔던 건너편 예봉산 보다 20m 낮은 하남 검단산(658.3m)에 갔다.
공영주차장 입구에 차들이 줄서 있어 산곡초 방향으로 가다가 스톤밸리쪽으로 꺾어 주차하고 송전탑 밑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무데크를 따라 올라갔다.
오전 11:20분, 바람은 없는데 음지라 꽤 쌀쌀했다.
나무데크가 끝나고 코코넛 껍질 매트도 끝나고 돌길을 걸어 위로 위로 걸어가다 도랑을 왼쪽에 끼고 왼쪽으로 꺾어 양지쪽으로 구불 구불, 한참을 가다 곱돌약수터에 왔는데 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좀 더 올라가 길섶으로 나와 가지고 간 사과와 산도, 따뜻한 보온병 물로 목을 축였다.
좀 더 올라가 헬리콥터 착륙장을 보니 10여년 전에 와봤던 기억속의 넓은 곳이 아니어서 실망했다.
착륙장 오른쪽 위로 정상 100m 전까지 900m 구간이 가팔라 숨이 턱에 차서 마스크도 벗고 헥헥거리며 올랐다.
정상 바로 밑 양지바른 곳에 앉아 쉴만한 장소마다 사람들이 북적였다.
인증사진 한장 찍고 북쪽으로 능선따라 조금 가다 남아있던 찰떡과 산도, 크래커와 보온물병에 든 물을 탈탈털어 마셨다.
그런데 비석속 산높이가 657m로 지도보다 1.3m가 낮은데 어느 것을 믿으리오?
다시 북쪽 능선따라 오른쪽 팔당댐과 팔당대교 사이 한강절경을 내려다 보면서 낮은 봉우리를 몇개 거쳐 깔딱고개까지, 처음 걷는 길로 바닥돌에 외계인이 새긴 듯한 빗살무늬가 가득했다.
잠시 나무벤치에 앉았다 골짜기를 따라 하산했는데 올라갈 때 차들이 줄서 있던 길이어서 도로까지 내려와 왼쪽으로 꺽어 한참을 걸어 스톤밸리로 갔다.
왕복 3시간의 녹록지 않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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