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 [210115] 안녕
안녕 몬베베. 오늘 하루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마음이 가득 채워진 느낌이랄까요. 오늘 생일의 시작을 몬베베랑 함께해서 행복했고 일 중간중간 몬베베가 써준 글 들 읽어보면서 행복했고 몬베베와 함께 또 하루를 마무리하니 행복하네요. 몬베베 그거 알아요? 행복하기가 참 쉬우면서도 너무 어려운 거라 생각해요. 어쩌다 한 번 행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요. 근데 저는 오늘 하루동안 일년치 행복을 여러분한테 다 받은 것 같아요. 사실 오늘 아침 8시에 잠들었어요. 몬베베가 각자의 방식으로 써 주고 표현해주는 것들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거든요. 최대한 눈에 머리에 다 담아두고 잠들고 싶었어요. 기분 좋게 잠들어서 그런지 오늘 얼굴도 되게 열심히 일하고 왔답니다기대해도 좋아요. 생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던 저에게 다음 생일을 기대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우리 몬베베.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이루 말 할 수 없이 보고싶어요. 앞으로 더 무한하게 베풀고 사랑하는 제가 되겠습니다.우리 몬베베 아프지 말고 나랑 같이 행복하자. 사랑하고 잘 자 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