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mo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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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무녀가 전하려던 말

안녕!!!
요즘 옵티믹님 글 너무 재밌더라

나는 퍼다 나르는 사람이지만
빙글에 있는 걸 빙글에 퍼올 수는 없으니까
옵티믹님 이야기를 퍼올 수가 없네 ㅋㅋ
더 많이들 보고 더 많이 응원해드리면 좋겠다
그러면 연재를 좀 더 빨리 해주시지 않을까 ㅋㅋㅋㅋ

아무튼 옵티믹님 글을 기다리며 오늘도 퍼온 썰 같이 볼까?
시작!

_______________

이것은 제 외할머니께서 실제로 체험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어렸을 적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등줄기가 오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먼저 말해두자면, 당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는 각각 다른 침실을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아침, 외할머니가 외할아버지에게 " 최근 이상한 꿈을 꾼다"고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어떤 꿈이냐 물으니 " 자고 있으면 어떤 존재들에게 머리카락을 밟힌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그 발은, 외할머니의 몸을 본뜨듯 딱 달라붙어서 걷는다고 합니다. 또 그중 몇 명이 머리 주변에 머물러 집요하게 머리카락을 밟아대는 통에 고통은 느끼지 않아도 상당히 불쾌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는 기분 나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도

"괜찮아 어차피 다 꿈이야. 너무 신경 쓰지 마. 피곤해서 그런걸거야. "

라고 외할머니가 평소 피로가 쌓인 것을 염려하는 말을 했을 뿐, 그 이후에는 딱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외할머니가 진지한 얼굴을 하고 외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꿈이 아닌 것 같아."

외할아버지는

"또 그 소리인가?"

라고 내심 흥미는 없었던 모양이었지만 외할머니의 진지한 얼굴을 보고서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외할머니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 요전에 말했던 얘기의 그다음이 있어. 머리카락을 밟힌다는 이야기뿐만이 아니야. "

" 그뿐만이 아니라니? "

" 사실, 머리카락을 밟힌 뒤면 반드시 벽장 문이 열려. 스윽-하고. "

" 벽장? "
" 그러고 나면 위에서 내려와. 털썩하고. "

" 내려와? 내려온다니 뭐가? "
" 무녀님. 무녀님이 내려오셔 "

외할아버지는 이 말을 들은 순간 깜짝 놀라서 입을 다물어버렸다고 합니다.

무녀님이 내려온다는 이야기는 아무리 봐도 꿈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런데도 그것을 꿈이 아닌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외할머니를 보고 바로 걱정스러운 맘이 들었다고 합니다.

"노이로제라도 걸린 게 아닌가하고 진심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 외할아버지의 생각을 눈치챈 것인지, 외할머니는

"나 멀쩡해. 현실인지 아닌지 확실히 확인해 봤으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외할머니의 이야기에 따르면 벽장문이 열리면 위에서 무녀님이 내려온다고 하는데 긴 흑발을 늘어뜨려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든다고 합니다.

워낙에 격렬하게 흔드는 통에 조용한 방 안에는 흔들흔들하고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소리가 기분 나쁘게 울려 퍼졌고, 얼굴을 보려고 해도 대량의 긴 머리카락과 격렬한 움직임, 물론 어두웠던 탓도 있어 남녀 구분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저 무녀님이 입는 흰색과 빨간색 하카마 차림을 하고 있어서 '여자겠지' 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했던 외할머니도 며칠을 같은 광경을 보는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되어 어떤 행동을 하게 됩니다.무녀님이 내려오는 벽장 문을 꽉 닫아놓고, 그 사이에 종잇조각을 한 장 끼워놓습니다. 자기가 자고 있는 틈에 누군가가 벽장 문을 여닫으면 이 종잇조각은 당연히 바닥에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꿈에 대해 마을의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속는 셈 치고 가지고 있어."

라는 말과 함께 받은 부적을 베갯머리에 놓아두고 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잠에 빠져들 즈음, 외할머니는 기분 나쁜 소리에 눈을 뜨게 됩니다.

흔들 … 흔들 …

' 아 … 역시 또 나타났군 '

라고 생각하며 벽장 쪽을 보니 그곳에는 무녀님이 내려와 있었고, 평소와 같이 머리카락을 마구 흩뜨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짓을 당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전과 다르게 그 순간부터 갑자기 공포를 느낀 외할머니는 손을 모아 필사적으로 잘못을 빌었다고 합니다.

무엇에게 잘못을 빈 거냐고 지적할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외할머니의 행동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던 사이 외할머니는 그대로 의식을 잃었고 평소와 같이 아침을 맞았다고 합니다.벽장문에 끼워둔 종잇조각은 누렇게 풍화된 것 같은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닫은 흔적은 없었지만 마치 한참 오래된 종이 같은 상태였던 모양으로,

" 이쪽이 훨씬 기분 나빴어 … "

라고 말하며 외할아버지에게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할머니가 가장 기분 나쁘다고 이야기 한 것은 부적의 효과였습니다. 부적을 베갯머리에 놓고 잤던 그때, 몸 주변을 돌아다니던 발의 꿈을 꾸지 않게 되었다고, 다시 말하자면 분명히 그 존재가 자기 주변에서 사라지고 없어졌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영적인 무엇인가로, 그 무언가에게 친구에게 받은 부적이 들었다는 것입니다.지나친 생각이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때는 외할머니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생각해내신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외할아버지도 그 이야기를 듣고 매정하게 대할 수도 없었던 데다가 혹시나 보통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그날 밤 외할머니와 같은 방에서 자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잠에서 깬 할아버지는 외할머니에게

" 완전히 같은 꿈을 꿨다 "
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외할아버지 생각으로는 아직 믿기 힘든 부분이 있었던 모양인지 그것을 꿈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어서, 부적을 준 친구에게 함께 찾아가 상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이야기를 들은 외할머니의 친구는,

" 부적 가지고는 부족해. 그 발과 무녀는 완전히 다른 존재일지도 모르니까 그게 무엇인지 제대로 확인받는 게 좋겠어 "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슬슬 무서워진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친구가 일하는 절을 찾아가서 불제를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 무녀는 사람에게 씐 것이 아니었다는 것 같았고

" 벽장에서 튀어나온다는 건 그곳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

라는 견해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 이상은 본인의 힘이 부족해서 알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문제의 벽장은 아는 목수에게서 제작을 부탁한 것인데, 이번 현상을 이야기하고 뭔가 아는 것이 없느냐고 묻자 새파랗게 질린 얼굴을 하고 사죄했다고 합니다.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벽장 문 테두리 부분에 사용한 벚꽃나무가 아무래도 꽤 복잡한 사정이 있다는 것 같았습니다.간단하게 밖에 듣지 못했지만 꽤 오래전 무녀님이 목을 매 자살한 나무를 그대로 목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런 부담이 있는 목재는 어떤 경로를 통해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비용 절감을 위해서 몰래 사용한것 같은데 지인이기도 했고 그쪽에서도 지나치게 사죄하는 태도여서 이 일에 대해서는 원만히 해결을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떼어낸 벚꽃나무는 절로 가져가 불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아무 일 없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다만 무녀님과 발이 대체 어떤 관계였는지는 결국 아무것도 모른 채로 끝난 모양이었고 무녀님이 뭘 전하고 싶었는지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모로 마음에 걸렸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마을에서 자살한 무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나 얘기가 없나 알아보기도 하고 불제를 해준 절에 방문해서 자세히 얘기를 물어보았는데 절에서 들을수 있었던 말은

" 저희도 무녀분이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자살은 아닌것 같다는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 본래 그 자살한 무녀와 저희 절은 이 마을을 아주 옛날부터 사악하거나 이롭지 못한것들로부터 함께 지키는 양대 축이었는데 그 자살한 무녀분의 대에 이르러 어떤 악한 존재와 대립하게 된것 같습니다. 무녀와 저희 절이 함께 어떤 의식을 치루었다는 기록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

" 대립했다는 악한 존재는 제대로 된 본체도 아니었다고 하고 극히 일부분의 신체만이 나쁜 영향을 주변에 주었던 것 같은데 대립했던 결과는 무녀분이 자살한 결과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그 의식에 참여했던 당시 주지스님도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크게 몸을 상하기도 했습니다."

" 남아 있는 가장 구체적인 기록은 아주 먼 옛날에 이 마을 부근에 어떤 악한 존재의 사지를 잘라서 각각 다른 장소에 봉인했다는 글 하나만 짧게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련기록이나 방법등은 모두 소실된 상태라 저희도 더 이상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무녀분이 자살할 때 마땅한 후계가 없었기 때문에 마을 대대로 이어지던 무녀는 이제 완전히 명맥이 끊긴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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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녀 이야기는 항상 신기해
지금도 무녀라는 게 있기는 할텐데 옛날처럼 저렇게 신비로운 느낌은 아니겠지?
근데 밤에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소리가 날 정도로 세차게 흔드는 건 진짜 무섭다ㅠㅠㅠㅠ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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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머리를 지근지근 밟던 발이 사지가 끊긴 악이라면 무녀는 죽어서 조차 악을 몰아내려 했던거네요 머리카락을 흔들며 무섭게 벽장에서 나오지만 않았더라면 할머니가 그토록 무섭게 여기지 않았을텐데..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혹시 악한존재와 사후에도 대립을 하고 있는걸까?
옵몬님 썰들은 어디서 이렇게 고퀄리티만 가져오시는지..ㄷㄷ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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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창 맨홀 사건 (749회 / 2010년 3월 13일) 2010년 2월 7일 충북 오창의 한 야산의 배수구에서 40대 남자가 죽은 채 발견된다. 피해자는 인근 청주에 거주중인 토건업자 최모씨. 그는 손이 뒤로 묶이고 맨홀 덮개에 목이 매인 채 사망한 상태였다. 2. 문경 십자가 사건 (804회 / 2011년 6월 4일) 2011년 5월 1일 문경의 한 야산에서 십자가에 손과 발이 못으로 고정된 채 사망한 사람이 발견된다. 변사체는 끈으로 목과 허리가 조여있었고, 오른쪽 옆구리는 칼에 찔린 상태였다. 3. 서천 기동슈퍼 미스터리 (828회 / 2011년 12월 10일) 2008년 1월 24일 충남 서천 기동슈퍼에 소방차 12대가 출동하는 대규모 화재사건이 발생한다. 이 슈퍼는 동네 토박이 김할머니가 운영하던 곳으로, 불이 났을 당시 동네 주민들은 김할머니를 매우 걱정했다. 몇시간 뒤 화재가 진압되고, 소방관들은 김할머니의 시신을 찾았으나  슈퍼의 그 어떤 곳에서도 김할머니의 시신을 찾을 수 없었다. 이후 주민과 소방관들은 김할머니가 어디론가 갔을거라고 생각했으나, 3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김할머니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4. 둘만의 방, 16시간의 진실 (872회 / 2012년 12월 1일) 사건 당일 밤 그 방안에는 두명의 여자가 있었다. 둘은 돈 문제로 한참을 타두었고, 다음날 아침 한 여자가 방을 떠난 후 불이 났다. 다른 여자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런데, 숨진 여자의 목에서 두 차례 칼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살인미수로 다른 여자를 구속 기소했고, 1심 재판부는 그녀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6개월 후인 11월 9일 2심 재판부는 다른 여자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5. 비극의 상견례 (993회 / 2015년 7월 11일) 전씨는 12년 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에 조카들에게 안부 전화를 걸었다. 건강히 지내는 줄만 알았던 전씨의 조카들은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도탁스 펌
저주(양밥)에 대한 인과응보
오늘은 뜻밖의 교훈을 선사하는 썰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억울해도 꼭 착하게 삽시다 분명 선행도 악행도 다 본인에게 돌아오는 법이니....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닉넴 태그를 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 동료는 모바일게임 붐이 일어났을 때 창업했던 대표출신 개발자다. 게임출시 후 한창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어 회사 재정적으로나 장래가 밝아 보였던 회사였다고 한다. 그 동료를 이하 대표라고 호칭하겠다. 다음 출시할 게임을 만들고 있었을 때 일이 터졌다고 하였다. 한 명의 개발자가 연봉협상 때 500 이상을 올렸음에도 이직을 하였던 것이었다. 대표는 더 좋은 제의로 이직하는 걸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몇 개월 후 팀장급들이 한 명씩 차례차례 나가기 시작하였고 작업자들의 이탈도 한 명씩 진행됐다고 했다. 대표 입장에선 개발자들의 이탈로 개발진행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느껴졌으며 퇴사자들의 퇴사할 때 표정은 한결같이 밝아보였다고 했다. 대표는 퇴근길에 일이 너무 안 풀려 깊은 고민으로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 차려져 있는 점집이 보였다고 했다. 그는 되는 일이 없어 점괘나 보자며 그 점집을 들어갔다고 한다. 한겨울에 서리가 느껴질 정도로 누추한 점집이었다고 했다. 앉자마자 나이는 40~50대쯤 돼 보이는 아줌마가 이상하게 머리가 희뿌연 느낌이라 그 점쟁이의 모습은 상당히 불균형 해 보였다고 했다. 그 점쟁이는 어떤 고민으로 왔느냐고 형식상 묻고는 대표가 입을 떼기도 전에 그 사업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바가지가 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고 했다. 대표는 어떻게 아셨냐고 되물었고, 점쟁이 말로는 특정 직원이 다른 회사로 직원들을 이직권유 및 이직도움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근데 그게 한결같이 특정 한 회사로 이직이 되고 있다고 점쟁이는 이내 말을 이어갔다고 한다. 대표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되물었지만, 점쟁이는 자기 눈과 머릿속에는 그것만 보인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대표는 억울함에 자기는 폭언이나 직원대우를 이상하게 한 것도 없다고 이야기를 이어갔지만, 그 점쟁이는 대표의 자롯이 아니라며 애당초 그 이직을 종용할 목적으로 입사한 직원이 문제라며 이어갔다. 그 회사 재무제표를 떼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대표에겐 참으로 딱한 상황이라 복채비는 받지 않겠다고 점쟁이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대표는 미안한 마음에 돈을 주었고, 돈을 주는 순간 점쟁이는 40대 남자직원이라고만 이야기를 전해주었다고 한다. 그 회사는 40대들이 꽤 많아서 대표는 어림짐작밖에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표는 퇴근길에 답답한 마음에 소주 5병을 사서 집에서 마신 후 곯아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출근하 다음 날 대표에게 2명의 직원이 퇴사한다고 했고 그 직원들에게 연봉을 올려준다고 회유했지만 차마 붙잡지는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 점쟁이가 이야기한 그 재무제표를 떼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 떠올라 직원들이 어떤 회사로 이직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고 한다. 래퍼체크를 통해 특정회사로 직원들이 전원 이동 중인 것을 발견하였고 그 회사이름을 토대로 대표는 인터넷 재무정보 사이트에서 5천 원을 결제 후 재무제표를 보았다고 한다. 점쟁이 말대로 확인해본 재무제표에는 전 직장 직원이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대표는 충격을 받고 회사 사무실에서 기절했고 깨어보니 꼬박 하루가 지나가 있었다고 한다. 대표는 그 충격으로 왼쪽 사지가 마비가 왔으며 병명은 뇌출혈이었다고 한다. 나는 듣고 있던 내내 의문이었다. 직원이었던 그 회사 재무상 이사를 소송 걸어야 되지 않느냐고. 돌아온 대답은 짧고 간결하였다. 소송을 걸어서 진행하던 와중에 개발자들은 전원 이탈하엿고 개발이 지연되면서 투자금도 결렬되어 자연스럽게 자본금 잠식으로 대표의 회사는 망했다고 했다. 말 그대로 경쟁사에 의한 회사의 계획적 부도였던 것이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대표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간담이 서늘했다. 그리고 대표는 소송을 진행하며 꼬박 1년을 소비했고 그 점집이 또 생각나 답답한 마음에 소송은 어떻게 될지 물어보러 갔다고 한다. 그 점쟁이는 대표가 앉자마자 이번엔 법에 대한 일이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대표는 그렇다고 했고 점쟁이는 기억을 조금 더듬더니 표정이 이내 어두워졌다고 했다. 경쟁회사 임원이라는 작자가 대표에게 양 밥을 걸었다고 한다. 대표는 양 밥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점쟁이는 간결하면서도 쉽게 당신에 대한 저주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내 대표의 몸을 슥 보더니 안 좋은 곳이 이미 몇 군데 있지 않느냐고 말을 이어갔다고 했다. 대표는 충격으로 한번 쓰러진 후 몸의 왼쪽 사지가 대체로 움직이는데 불편해졌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점쟁이는 뇌출혈이 올 수밖에 없는 양 밥을 걸었다고 했다. 대표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고, 복수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점쟁이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을 전했다고 한다. 그 회사도 이내 망해 없어질 회사다.라고 말을 이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대표에겐 조상신이 있어 그나마 양밥의 저주를 최대한 막은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대표는 점쟁이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더니 이내 점쟁이는 대표의 뒤를 쓱 보더니 경쟁회사 임원은 더 큰 화를 입을 수도 있을 것이다 라는 아리송한 이야기를 하였고 대표는 그것이 어떤 것인지 물었지만 점쟁이는 정확히는 답변을 해주지 않은 채 대표의 화가 누그러질 정도의 천재지변이라고만 말하곤 점괘를 마쳐 대표는 어쩔 수 없이 더 질문은 하지 않고 자리를 일어나 집으로 갔다고 했다. 그 이후 대표는 경쟁회사의 직원유출 건에 대한 승소판결을 받아 배상금을 받아 손실금에 대한 배상을 투자자들에게 했고, 대표는 회사 운영에 대한 미련이 없어 회사폐업신고,정리후 대기업의 사원으로 취업을 한 것이다 라고 했다.  듣던중에 너무 딱하여 나는 많이힘드셨겠네요라고 위로를하고 그 일을 기억에서 잊고 있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서 나는 다른 회사를 이직했고 술자리에서 그 대표를 만났다. 대표에겐 잘 지냈느냐고 물었고 대표는 잘 지냈다, 그간 억울했던 일들도 많이 풀렸고 최고로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전해나갔다. 그래서 어떤 일이냐고 물었고 예전에 자신이 양 밥에 걸려 왼쪽 사지가 마비될 정도로 몸이 불편했던 것이 없어졌다고 했다. 나는 신기해서 어떻게 경과와 좋아졌느냐고 꼼꼼하게 물었고 그는 말을 다시 이어나갔다. 자신에게 양 밥을 걸었던 경쟁회사 임원은 대표에게 소송 패소하고 배상금으로 회사 운영이 어려워졌으며 투자자에게 퇴근길에 칼을 맞고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그러더니 그 대표는 이상하다는 듯이 그 양 밥 걸었던 사람은 이상하게 왼쪽 몸에만 칼자국이 난자했다고 이야기를 마쳤다.  몇 년이 지나 불현듯 그때의 이야기가 다시금 떠올라 적어본다. 아마 그 살해당한 사람은 양밥에 대한 인과응보가 아닌가 생각난다. 2차 출처: http://todayhumor.com/?humorbest_1691969 원출처: https://m.blog.naver.com/outlook_exp/222664884986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펌) 철원 1000고지 금학산 괴담
아침 저녁으로 쌀쌀헌 지옥 일교차의 계절인데 다들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간만에 괴담을 찾아왔습니다 부디 재밌게 읽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괴담열차 출발합니다~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닉넴 태그를 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난 6사단 OO연대 소속이었다. 6사단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해 있는데, 철원에는 금학산이 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금학산에는 정상 1000m 전까지 100m 마다 웃으라는 표지판이 있다. 아무튼 행군 훈련을 할 때마다 툭 하면 오르는 산이 바로 금학산이었다. 금학산 정상에는 OO연대의 독립 중대가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내가 군 생활을 할 당시 해당 독립 중대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이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금학산 정상에는 독립 중대가 있는데, 겨울엔 날씨가 많이 추웠던 탓에 새벽에도 라디에이터를 가동해야 했기에 보일러병이 수시로 보일러실과 물탱크의 물이 얼진 않았는지 체크를 해야했다. 산 정상에 있는 부대이다 보니 수도관이 아래에서부터 연결되어 있고, 산 정상이 1000m 지점인데 그 아래 700m 지점과 300m 지점에 물탱크가 한개씩 있고 새벽에 간부 1명, 병사 3명 총 네명이 같이 물탱크를 확인하러 가는 시스템이었다.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두 명은 경계 근무, 한 명은 보일러 병, 간부는 인솔이었던것 같다. 그 날도 어김없이 넷이서 새벽에 점검을 하러 내려가서 700m 지점의 물탱크의 밸브를 열어 물이 얼진 않았는지 확인을 하는데 피처럼 새빨간 녹물이 나왔다. 해당 물로 샤워도 하고 화장실에도 사용하기에 녹물이 300m 지점에서 올라오는건지 700m에서 올라오는건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그 근처에서 일병 하나가 그만 발목을 접지르는 바람에 무전기를 쥐어주고 먼저 부대로 복귀하라고 했다. 그리고 남은 셋이서 같이 300m 지점으로 이동하면서 먼저 올라간 일병에게 무전을 했는데 대답이 없었다. 동행했던 간부는 놀라기도 했고 화나기도 해서 무전을 반복했지만 계속해서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상병과 이병에게 무전기를 넘기고 300m 지점으로 보낸 뒤, 본인도 서둘러 부대로 복귀하였다. 해당 간부는 올라가는 길에 바닥에 주저 앉아 넋이 나간 표정으로 계속해서 물탱크 위를 가리키는 일병을 발견하였다. 괘씸하기도 하고 열 받기도 한 상태에서 일병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자 뺨을 치며 정신을 차리게 했다. 뺨을 몇 대 맞고 정신을 차린 일병이 한 이야기는 너무 놀라운 이야기였다. 부대로 복귀하려 하는데 녹색 등산복을 입은 어떤 아줌마가 물탱크 위에 올라가서 물탱크 안에 토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너무 더럽기도 하고 놀란 상황이었기 때문에 후레시로 얼굴을 비추며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쳤는데 그 아줌마가 고개를 드니 얼굴이 피 범벅이 되어 물탱크 안에 피를 토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상황에 너무 놀란 일병은 그만 바닥에 주저앉아 손가락으로 그 아줌마를 가리키며 혼절을 한것 이었다. 간부는 일병의 이야기가 너무 불길하기도 하고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서 아래로 내려간 두 명의 병사에게 무전을 했다. 그런데 그 두 명도 대답이 없었다, 계속해서 무전을 해도 응답이 없었다. 불안해진 간부는 일병과 함께 300m 지점으로 내려갔고 거기에서 바닥에 누워 기절한 이병과 이병을 흔들며 깨우는 모습으로 기절한 상병이 있었다. 다급하게 둘을 깨워 경위를 물었더니 다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둘이서 300m 지점에 가서 물탱크를 확인하니 이상이 없었고 바로 부대로 복귀하려 했는데 아래쪽 산책로에 녹색 등산복을 입은 아줌마가 지나가고 있었다고 한다. 보통 새벽에 혼자서 등산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기에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뭐 별거 아니겠거니 하며 부대로 다시 올라가려 하는데 위에서 녹색 등산복을 입은 아줌마가 일자로 내려오고 있었다고 한다. 보통 산길은 지그재그로 되어있는데 내려오는 모습이 이상하기도 하고 아까 본 녹색 등산복의 모습이 위에서 내려오니 기괴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상병이 조금 놀라서 이병에게 “야 저 아줌마 뭐야, 귀신 아니야?” 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병은 자신있는 말투로 “귀신 같은게 어디 있습니까? 그런건 기 약한 사람에게나 보이는겁니다 만약 저게 귀신이면 제가 패버리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녹색 등산복을 입은 아줌마가 갑자기 웃는 표정으로 이병의 눈 앞에 나타나서 “패 봐” 라고 했다. 둘은 너무 놀란 나머지 공구들을 아줌마에게 집어 던지며 산책로를 달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400m, 시간을 정해두고 웃어라’ 표지판을 지났다. 그런데 다시 눈 앞에 ‘400m, 시간을 정해두고 웃어라’ 표지판이 나타났다 아무리 뛰어 올라가도 계속해서 ‘400m, 시간을 정해두고 웃어라’ 표지판이 나왔다 그러던 와중 이병이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서 기절을 했고 그 이병을 흔들어 깨우던 상병의 귓가로 깔깔거리며 웃는 목소리로 “내가 도와줄까?” 라고 묻는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상병도 그 상태로 바지에 오줌을 싸며 기절했고 그 후로 간부와 일병이 두 사람을 발견하고 깨운것이었다. 일단 모두 허겁지겁 부대로 복귀하였고, 처음엔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상부에 보고도 하지 못했지만 세 명의 트라우마가 너무 심하여 근무를 거부하며 계속 공포에 시달리게 되자 결국 상부에 보고를 하게 되었고 기존엔 4명이 활동복에 전투화를 신고 총기만 들고 점검을 나갔었는데 그 뒤로는 8명이서 단독군장을 하고 점검을 나가게 되었다. 그 후로 아줌마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나와 내 후임, 후임의 후임이 전역할때까지는 우르르 점검을 나갔다고 전해진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허 "패 봐" 라니 졸라 쎈 아주머니네요...
여진족의 주요 전투
가끔 현실이 소설을 뛰어넘는 때가 있다 세계사를 살펴보면 작은 세력에서 대제국을 세운 민족들이 몇몇 있는데.. 여진족은 그것이 2번.. 1번은 20년만에 요와 북송을 멸망시켰고 2번은 80만의 만주족이 1억 5천의 한족을 집어삼킨 사례이다 실제로도 여진족의 전투력을 알려주는 말들도 많은데.. "여진 1만이 모이면 천하가 감당할 수 없다" "말을 탈 땐 용 같고, 서 있을 땐 호랑이 같으며, 성을 오를 땐 원숭이 같고, 물을 건널 때는 수달 같다" "여진 7천이 명나라 10만과 맞먹는다" 여진족의 주요 전투에 대해 살펴보자 1. 금나라 1-1. 출하첨 전투 (1114년) 여진족 3700이 요나라 10만을 격파했다 요나라는 방심 했다지만 여진족의 기습에 패배당한다 1-2. 호보답강 전투 완안 씨가 출하첨 전투에서 승리하자 여진족이 귀부.. 요나라 천조제는 전 병력을 끌고 모아 70만을 이루는데..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회군(?)하는 요나라 70만을 여진족 2만이 공격해 무너트린다 1-3. 송나라 2천 vs 여진족 17명 여진족 사신을 죽이고 공을 세우려는(?) 송나라 장수가 2천명을 이끌고 공격.. 여진족 17명이 이긴다 1-4. 개봉전투 북송이 거란족을 지원하자 격분해 공격 여진+발해+해로 이루어진 6만으로 단숨에 개경을 함락시키고 북송을 멸망시킨다 2. 청나라 2-1. 사르후 전투 누르하치가 세력을 일구자 여진족 9개 부족이 총연합했으나 패배 이후 5개 부족이 멸망당하고 명나라가 개입한다 누르하치는 일단 한 발 물러섰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전투.. 명나라 8만 7천 360 + 조선 1만 2천 835 + 예허 1만 = 11만 213명 vs 후금 1만 1천 전사자 명 4만 5천 조선 9천 후금 2백 교전비 270대 1 2-2. 송산전투 원숭환의 억울한 죽음 이후 명나라 최고 명장은 홍승주가 된다 홍승주는 명을 멸망시킨 이자성을 몇 번이나 패배시켰는데.. 후금이 송산성을 공격하자 홍승주가 구원투수로 13만명을 이끌고 간다 명 13만 vs 청군 2만 5천 (+조선군 2천 5백) 전사자 명나라 5만 3천 783명  후금 0명 (부상 10명. 1명은 조선군에게 팀킬 당함) 조선군 20명 (말은 8-90%가 죽음) 이종격투기카페 펌
'굴렁쇠 소년'이 레전드로 남은 이유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굴렁쇠 소년' 이 소년은 아직까지도 88 서울올림픽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3시간이 넘는 개막식에서 이 굴렁쇠 소년이 등장한 장면은 단 1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렁쇠 소년이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이유는 바로 '적막' 1988년 9월 17일 오후 1시 10분,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 서울에 쏠려있던 그 순간, 개막식이 2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 텅 빈 잠실 주경기장이 멀리서 보이고 약 10초간의 정적이 흘렀다 그때 어디선가 "삐이~~`하는 고음의 이명소리가 들려오더니 대각선 끝에서 손톱만한 흰 점이 나타남 바로 굴렁쇠 소년이었다 특별한 음악이나 안무 없이 큰 운동장을 한명의 소년이 굴렁쇠를 굴리며 가로 질렀다 한 가운데에 다다른 소년은 멈춰서서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화려한 개막식 공연 사이, 적막 속에서 등장한 굴렁쇠 소년의 1분은 당시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왜? 냉전시대의 끝자락, 서울올림픽은 소련과 미국으로 상징되는 동서진영이 모두 참가한 말 그대로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이었는데 소년이 등장해 굴렁쇠를 굴리고, 손을 흔들어 보이는 모습이 말 그대로 '평화' 그 자체 임을 누구나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적막과 단 한명의 소년이 등장하는 퍼포먼스는 올림픽 사상 전례가 없는 획기적인 기획이었다 이 기획은 우연일까? 서울 올림픽 개.폐막식의 총괄기획을 맡은 이어형은 확실한 의도와 그림을 가지고 이 기획을 했다 이 굴렁쇠 소년과 관련된 몇가지 이야기들.... -이어령은 굴렁쇠 소년을 반드시 1981년 9월30일에 태어난 아이로 선출하려고 했다. 바로 그날에 독일 바덴바덴에서 서울올림픽의 개최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굴렁쇠 소년 윤태웅 군은 바로 그날 태어났다. -당시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이미지는 전쟁고아의 이미지였다. 실제로 언론과 퓰리처상 수상작 등에 단골 소재로 한국의 전쟁 고아들이 등장했었다. 이어령은 이러한 이미지를 깨부수고 싶었기 때문에 평화롭고 활기찬 아이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굴렁쇠의 동그란 원은 서양의 직선과 대비되는 동양의 원을 표현한 것이면서, 오륜기의 원, 지구, 나아가 미래의 한국을 돌리는 의미로 선택됐다 -당시 이 기획은 엄청난 반대에 부딫혔으나 이어령이 총괄 감독의 전권으로 강력히 밀어붙임 - 이어령은 무대연출 비슷한 것도 해본 적 없는 인문학자였다. 다만 그랬기 때문에 오히려 신선하고, 철학을 담은 개막식을 만들 수 있었다. -이어령은 어릴 때 굴렁쇠를 굴리다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다 -이어령은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개막식을 준비했다. 굴렁쇠 소년이 사라지고 등장하는 아이들의 옷도 정확한 색을 찾기 위해 3번이나 다시 제작했었다 - 굴렁쇠 소년 장면을 원거리에서 시작해 점점 클로즈업 하다 다시 원거리 앵글로 바꾸는 카메라 워킹도 이어령의 주문이다. 국내방송은 물론 미국에도 똑같이 주문했다. - 이 '정적'을 기획한 이유는 전쟁과 냉전 같은 시끄러운 어른들의 세상을 정적을 통해 평화를 향해 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한다. -'삐이~~'하는 소리는 방송사고가 아니라 정적을 청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프랑스의 저명한 평론가 피에르 레스타니는 이 퍼포먼스를 행위예술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굴렁쇠 소년이 얼마나 인상적이였냐면, 이후 올림픽에서 굴렁쇠 소년에게 영감받은 퍼포먼스가 꾸준히 등장했음 올림픽 기획자들이 언급함 굴렁쇠 소년 윤태웅군은 연극배우 활동 후 , 연예계에 데뷔 했다. 도탁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