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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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는 책상에 앉아 있지 않는다

다행히도 인도하고 메소포타미아는 약간이나마 관계가 있는걸로 밝혀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겨우 하나는 건졌네
아니 이 정도면 그냥 세일러 아닙니까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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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겼다. 적어도 내 관점에서‥👍👍👍
멋지다 어떻게 살아남은거야
책상에 조금만 더 앉아 보고 행동하시지 ㅋㅋㅋㅋ
어렸을때 콘티키호 항해기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낚시도 하고 날치때 날아들면 줏어먹고 고래상어랑 수영도 하고ㅋㅋ
이름부터가 토르 + 헤임달 스러운게 상남자 스멜 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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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속 처세술왕.jpg
아드메토스 그리스 신화에서 테살리아 페라이의 왕이었는데, 이 아저씨의 처세술이 정말 기가막혔다. 아드메토스가 왕으로 있을 무렵, 아폴론이 잘못을 저질러 인간세상에 귀양을 오게 된다.  귀양이기 때문에 아드메토스 왕의 노예로 일하는 벌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 아드메토스의 처세술이 빛을 발한다. 제우스의 명령을 거절 할 순 없으니까 일은 시킨다. 근데 당연하지만 귀양이 영원한 것도 아니고, 아폴론이 귀양 다 끝나고 돌아가면 보복당할 여지가 있으니 일은 형식적으로만 시키고 진짜 깍듯하게 대접했다. 이런 아드메토스의 행동은 아폴론 마음에 쏙 들었다. 형식적으로 일을 시키니 제우스에게 꼬투리 잡힐 일도 없고, 건방지게 안 굴고 예의 차리니 밉지도 않고. 얼마나 대접을 잘 했는지 아폴론은 아드메토스가 맘에 들어서 아드메토스의 모든 소들이 쌍둥이를 낳는 축복까지 내렸다. 그러던 와중, 아드메토스는 이올코스의 공주 알케스티스에게 반하게 된다. 알케스티스의 아버지 펠리아스는 좀 이상한 놈이었다. 딸에게 구혼할 남자는 멧돼지와 사자가 이끄는 전차를 탄 놈이어야만 한다고 박박 우겼거든. 아드메토스가 매우 맘에 들었던 아폴론은 그를 도와주고 싶었다. 우선 사자는 레아(제우스의 어머니)의 수레에서 빌려왔다. 손자의 부탁이라 예뻐보였나보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그 다음은 멧돼지를 데려오는 거였다. 어떻게 데려왔냐고? 아레스를 멧돼지로 변신시켰다. 아레스의 상징이 멧돼지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진짜로 아레스를 멧돼지로 변신시켰다. 그렇게 해서 아드메토스는 사자와 멧돼지가 이끄는 전차를 타고 알케스티스에게 구혼했고,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근데 이렇게 되면 누가 빡치겠냐 당연히 아레스가 빡친다. 인간주제에 신이 변신한 멧돼지를 타고 다녀? 빡친 아레스는 아폴론에겐 뭐라고 못하니까 아드메토스에게 일한 품삯으로 목숨을 요구한다. 자기가 벌인 일 때문에 아드메토스가 죽을 상황에 놓이자 아폴론도 나름 수습하려고 노력했다. 운명의 여신들과 교섭해서 아드메토스 대신 다른 사람이 죽어준다고 한다면 아드메토스의 목숨 대신, 그 사람 목숨을 가져가기로 약속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누가 함부로 남을 위해서 죽고 싶을까? 아드메토스의 늙은 부모조차 거절했고, 그거에 빡친 아드메토스가 패드립성 발언을 날리기도 할 정도였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다 대신 못 죽어준다고 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아드메토스 대신 죽어준다고 하는 사람이 나왔다. 아드메토스 왕의 아내인 알케스티스였다. 알케스티스가 대신 죽자 아드메토스는 처음엔 살았다는 생각에 좋아했지만, 점점 후회가 밀려왔다. 하지만 이 아저씨는 정말 운이 좋았다. 마침 이 아저씨의 친한 친구 한명이 페라이에 머물게 된 것이다. 그 친구가 누구냐고? 바로 헤라클레스였다. 친구인 헤라클레스가 찾아오자, 아드메토스 왕은 슬픈 일이 없는 척 "친도 척도 아닌 가내의 여자가 하나 죽었다."라고 말하며 융숭하게 대접했다. 헤라클레스는 친도 척도 아니니 뭔 여종하나 죽었나보다 하며 부어라 마셔라 논다. 그런 헤라클레스를 보던 아드메토스왕의 하인이 빡쳐서 한마디 했다. 헤라클레스에게 뭐라고 하다니 참 깡도 좋지. 하인에게 일침을 듣고  그제서야 상황파악한 헤라클레스는 "아니 ㅅㅂ 내가 친구 아내가 죽었는데 술마시고 논거야?" 하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다음날, 헤라클레스가 돌아와서 아드메토스 왕을 불렀다. 그리고는 베일 쓴 여자를 보여주며 "아내 죽었다면서? 재혼하지 않을래?"라고 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이면 쌍욕이 나왔겠지만 처세술이 좋은 사람 답게 아드메토스 왕은 헤라클레스를 웃으며 타일렀다고 한다. 아드메토스가 거절하자 헤라클레스가 여자의 베일을 벗겼다. 알케스티스네? 알케스티스여! 전날 뛰쳐나간 헤라클레스는 그대로 알케스티스의 무덤까지 가서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줘-팸하고 알케스티스를 데려온 것이었다. 이렇게 하루만에 다시 아내를 보게 된 아드메토스가 제일 먼저 한 일이 뭐였을까? 아드메토스는 바로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제우스에게 감사의 제사를 올렸다. 제우스는 이게 웬떡이냐 하고 제물을 받았고 제우스가 ok 내려버린 사안이 되어버려서 아레스와 타나토스는 이 상황에 대해 아무 불만도 표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드메토스 왕은 죽을 때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살았다고 한다. (출처) 여윽시 술 중의 술은 처세술이고 왕중의 왕은 처세술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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