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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김치 흘렸더니 '섬뜩해진' 강아지.."두고 보자(피식)"
보호자의 실수 때문에 섬뜩해져 버린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세면대 위에 올라가 있는 '찐빵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눈부시게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찐빵이. 그런데 그런 찐빵이의 하얀 얼굴에 알 수 없는 새빨간 무언가가 묻어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간 떨어지게 섬뜩해지는 붉은 액체의 정체는 다름아닌 '김칫국물'이었습니다.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게 '씨익' 미소를 짓는 찐빵이의 알 수 없는 표정이 시선을 강탈합니다. "주문한 김치가 배송됐는데, 비닐에 담겨있어 싱크대 위에서 반찬통에 옮기는중이었다"는 병찬 씨. "찐빵이가 김치를 옮기는 와중에 계속 발아래에서 왔다 갔다 하길래, 저기로 좀 가라고 하다가 실수로 김치 담던 통을 쳐 김치를 흘렸다"며 "그런데 그게 하필 찐빵이 머리에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찐빵이는 멍 때리고 있었고, 다른 강아지 '앙꼬'가 막 달려오길래 급하게 다른 곳으로 보낸 후 찐빵이를 들고 화장실로 달려갔다"며 "하필 어제 목욕을 시켜서 '아 어제 씻겼는데……' 하면서 세면대 위에 올려놓고 보니, 그 상황이 너무 웃겨 사진으로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 노트펫 기사 바로가기 >>> [추천콘텐츠]
새벽 3시30분에 현관문 부숴야 했던 집사
수많은 고양이들이 문을 따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집사들은 혹시나 고양이가 문을 열고 나가지 않을까 현관문 단속에 무척이나 신경을 씁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반대로 문을 잠궈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집사 소현 씨는 지난 18일 새벽 3시30분 현관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잠시 나갔다 와서 문을 열어보니 안전고리가 걸려 열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고양이 '통후추'는 안에서 고개를 빼꼼하고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후추가 아마도 완전히 젖혀지지 않았던 안전고리를 건드린 게 아닐까하는 데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후추 이 녀석은 평소에도 종종 문고리를 만지곤 했습니다. 손을 집어 넣어서 밀어보려해도 안전고리 답게 젖혀지지가 않았습니다. 그 사이 후추는 야옹야옹 대며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왜 안들어오냐는 거였습니다. 다행히 유튜브에서 바깥에서 안전고리를 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노끈을 이용해서 여는 방법이었는데 안전고리의 취약점을 경고하기 위한 제작된 영상 속에 나오는 방법이었습니다. 일단 노끈을 구하기 위해 그 새벽에 한참 밖을 돌았습니다. 그리곤 영상을 따라 시도해봤습니다. 수차례 시도 끝에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긴장해서 있는 힘껏 당겼던 탓인지 안전고리가 휘면서 그만 부서져 버렸습니다. 한참 씨름한 끝에 집에 들어오자 울음을 그친 후추. 집사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최애 간식 주지 않을 것이라고 씩씩댈 수 밖에 없었답니다. 소현 씨는 "고양이가 현관문 잠갔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만 봤지 직접 겪을 줄은 몰랐다"며 "안전고리 부수는데 집안에서 왜 자꾸 안들어오냐며 울던 이 녀석이 그순간 참 얄미웠다"고 웃었습니다. <<< 노트펫 기사 바로가기 >>> [추천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