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오늘은~
얼마전 고교졸업한 큰아들이
기업대학을 수료한날이기도 하지만~
엄마의 생일이기도 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5시에 일어나 2시간
거리의 기업대학엘 다녀온 큰아들~
형이 졸업한 학교에 신입생이 된 작은아들과 둘이서 엄마가 좋아하는
초코케잌시트와 딸기를 이용해 생크림케잌을 만들어줬어요~
형이 레시피를 만들어 전해주면
작은아들은 바삐 계량을 하고~
다시 형은 반죽해 시트를 굽고~
생크림을 만들고~그사이 작은아들은
딸기손질을 하고~ 또 다시 형은 케잌데코를 했죠~♡
그사이 아빠가 준비해준 저녁상에(잡채, 미역국, 제게 특별주문받은 칼칼한 순두부찌게까지~)
엄마손길에서 주문한 후라이드치킨과 함께 저녁을 먹고~ 두아들이 만들어준 생일케잌을 켰어요~♡♡♡
작은 주방에서 세남자가 시간차를 두고 사이좋게 나눠쓰며 차려준 생일상이 너무 맛나고 행복했어요~^^
저녁상차림은 배고파서 급히 먹느라 사진은 못찍고 바로 시식에 들가고...
후식으로 나온 케잌만 찍었네요~^^;
올해의 생일케잌명은~~~~
'욕망의 딸기생크림 케잌'이래요~~♡♡♡
초코 쉬폰시트를 여러겹 컷해서 딸기한팩을 모두 넣어 겹겹이 생딸기를
넣고 생크림위에도 슬라이스해서 올려준
후에 엄마의 요청대로 초는 한개만~!
어마무시하게 폭식을 부른 생일저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