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blueberry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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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목련


나무위에 연꽃을 피우려고
붓끝 같은 어린 눈이
겨울밤 별들처럼 떨었구나!

쿠우~쿠 쿠우~쿠
철 잊은 멧비둘기 구슬피 울던 밤
살을 에는 북풍한설 얼어 잠든 노숙아(老宿 兒)

따뜻한 남녘을 꿈꾸는가?
화려한 봄날을 보고있나?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옹알이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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