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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점대 '지방대의 생존법'…수능 없이도 합격?

전북CBS 남승현 기자
수능 안 봐도 마음에 드는 학과 골라라
체대는 실기無, 장학금 50만원 혜택도
의학 계열 등 뺀 학과 경쟁률 0.64대1
전문가 "취업난 4년제 대학의 현주소"
전북의 한 사립대의 추가모집 홍보물. 해당 대학 SNS 캡쳐
전북의 한 4년제 사립대학교의 입시 홍보물에는 다음 달 22일부터 신입생 218명을 추가 모집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모집 대상 35개 학과 중 마음에 드는 학과를 직접 고를 수 있는 데다, 심지어 체육 전공에 대해선 실기를 치르지 않아도 되는 파격 조건이 붙었다.

수능을 응시하지 않아도, 실기 없이도 대학에 갈 수 있는데 여기에 장학금 50만 원을 학생 계좌에 지급한다는 '혜택'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학 측은 "학생부 선발로 이뤄진다"며 "통합계열학과 소속으로 입학한 뒤 1학년 말에 학과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정시 모집에서 826명을 뽑는데 총 1006명이 지원하며 1.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가 모집 인원을 간신히 넘겼지만 중복 합격자를 고려하면 사실상 정원 미달 선인 3대1의 경쟁률을 밑돌았다.

숫자만 놓고 보면 말 그대로 벼랑 끝에 선 상태다. 이마저도 특정 학과의 경쟁률이 추락을 막고 있었다.

한의예과의 경우 14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9.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 5.67대1, 한약학과 4.4대1, 간호학과 3.92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어와 수학, 특수, 유아특수 등 교육과 관련된 학과의 경쟁률은 1점대 수준에 머물렀다.

나머지 35개 일반 학과는 총 603명 모집에 385명이 지원하며 0.64대 1로 나타나 사실상 '경쟁률'의 의미가 무색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어두운 대학 입시. 이한형 기자
정시 경쟁률 1점대 대학이 '수능 미응시', '마음에 드는 학과 100%', '실기 없이 체대 가기'와 같은 조건까지 걸며 학생 모집에 나선 것이다.

바닥까지 떨어진 '지원률'은 지방대학을 뒤덮었다.

전북대학교는 1885명을 모집하는 올해 정시에 5959명이 지원하며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9년 4.21대1, 2020년 3.87대1과 비교하면 3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인근 대학인 군산대학교 1.64대 1, 원광대학교 2.14대 1, 전주대학교 2.2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역시나 경쟁률은 표면적인 수치로 의과 계열처럼 소수의 인기 학과가 떠받치는 구조여서 대다수 학과의 경우 0~1점대 수준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지방 4년제 대학의 낮아진 경쟁률의 이유에는 취업 시장의 어려움을 꼽고 있다.

박종덕 전주 대성학원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 수가 국내 대학 입학정원보다 적다"며 "고등학교 졸업생의 9급 합격률이 늘고 있고 취업이 잘 되는 전문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니 지방 4년제 대학 진학에 대한 요인이 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대학의 위기가 쓰나미처럼 온다는 게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며 "특히 재정이 어려운 지방 사립대는 학생 모집을 하지 못하면 폐과, 통폐합 그리고 극단적으로는 대학이 문을 닫는 길로 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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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임기 18개월, 무슨 근거에서 나오나?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미국정치속살]바이든 임기초반 서두르는 이유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 마자 '초치기'를 하고 있다. 하루 단위로 굵직굵직한 정책들을 밀어내고 있다. 뭔가에 쫓기는 인상마저 든다. 사실 바이든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시간이 많지 않은 대통령이다. 보통 미국의 대통령은 임기가 4년이지만 별 문제 없으면 재임은 쉽게 한다. 그러나 바이든은 나이(1942년생) 때문에 4년 단임으로 끝날 확률이 매우 높다. 더욱이 그 4년 임기조차 온전히 보장받기 힘든 여건에 놓여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나아가 바이든은 임기 18개월이 지나면 레임덕에 빠질 거라는 '악덕' 분석도 있다. 근거는 이렇다. 미국에서는 2년 뒤 하원의원 1/2과 상원의원 1/3을 교체하는 중간선거가 치러진다. 대체로 중간선거는 야당에게 유리하다. 그런데 2022년 중간 선거는 야당인 공화당이, 유리한 정도가 아니라 대승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유가 있다. 미국은 10년 마다 인구조사를 실시해 그 것을 토대로 선거구를 새로 조정한다. 선거구 조정은 각 주(州) 의회가 한다. 작년 선거도 2011년에 획정한 선거구대로 치러졌다. 2011년 작성된 선거구는 사실상 민주당이 획정했다. 전년도에 치러진 선거를 거치면서 민주당이 50개주 의회를 대부분 석권했기 때문이다. 당시 민주당은 50개주 전체의석 중 4031석을 확보했다. 공화당은 3246석에 그쳤다. 이제 10년이 됐으니 올해 다시 선거구를 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작년에 10년만에 인구센서스(조사)를 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느 당이 선거구를 획정할까? 작년 11월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를 이기고 연방의원 선거에서도 선전했지만 주 의회 선거에서는 공화당에 패했다. 11월 선거 전까지 50개 주 의회 의석분포는 공화당 3857석, 민주당 3460석이었다. 그런데 선거 뒤 공화당이 뉴햄프셔주 상하원까지 추가로 접수하면서 의석수가 더 벌어졌다. 따라서 올해 선거구는 공화당이 정할 차례다. 바이든에 대한 중간평가인 2022년 선거는 공화당이 획정한 선거구로 치러진다는 뜻이다. 선거구는 어떻게 획정하느냐에 따라 선거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작년 11월 대선 때도 그랬다. 트럼프가 중반까지 승리하다가 막판에 뒤집어진 것도 선거구별로 개표결과가 극명히 엇갈리게 나온 때문이다. 10년 전 민주당 입맛대로 선거구가 획정된 결과라는 의혹도 있었다. 선거구에 따른 유불리가 뚜렷하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문제는 어느 나라에서나 늘 뜨거운 감자다. 우리나라도 선거구 획정 때마다 늘 '게리맨더링' 시비가 불거졌다. 특정 정당에 유리하도록 인위적으로 선거구를 정하려 한다는 의심이다. 미국에서도 선거구 획정으로 불리하게 됐다며 정치인들이 간간이 소송을 제기해왔다. 물론 사법부는 삼권분리의 영역이라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어찌됐건 미국은 지난 10년간 민주당이 만든 선거구로 선거를 치러왔지만 향후 10년은 공화당이 그린 선거구에 따라 선거를 치르게 된다. 다시 2022년 중간 선거로 돌아가자. 바이든(민주당)은 중간선거 여당패배 징크스에다 불리한 선거구를 가지고 선거를 치러야하는 상황이라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선거에서 민주당이 지면 여소야대로 바뀐다. 의회주의자, 협상주의자, 단임 임기의 바이든은 선거 뒤 급격한 레임덕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계산 때문에 바이든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2022년 6월 선거기간 전까지 총 18개월 밖에 안된다는 이야기가 미국 공화당 밑바닥에서 나오는 거다. 이런 사정을 바이든이 모를 리 없다. 결국 시간이 없다. 바이든이 취임직후 하루가 멀다하고 수십개의 행정명령 폭탄을 투하하며 속도전을 펴고 있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이런 미국 국내정치 스케쥴은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정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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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의 엔드 콘텐츠라는 게 유저들이 실제로 즐기는 그 감각이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 게임(로스트아크) 초반 레이드는 몬스터 3마리 때려잡는 게 전부였다. 지금처럼 던전의 기믹이 있는 그런 콘텐츠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이후 2년 동안 엔드 콘텐츠가 위용 있게 돌아가게 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했다. 어비스 던전을 돌고, 레이드를 돌고, 이어서 군단장 레이드를 발표했다. 이 큰 테마를 통해 유저들이 즐길 만한 엔드 콘텐츠의 방점을 찍어준 것이다. 시즌 1로 돌아가 보자. 파밍 루트 같은 것들을 우리 유저들이 달리기라고 불렀다. 카오스 던전에서 잡몹 다 무시하고 보스 잡는 길만 열심히 달리는 거다. 레이드 설계 입장에서는 부끄러운 거다. 안 좋았다. 안타레스의 잔영에서는 플레이어가 성장하는 토큰을 경매를 통해 얻어가야만 하는 불합리 요소가 발생했다. 시즌 2 개편은 구조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게 많았기 때문에 콘텐츠 생산이 비교적 늦어졌다. 최근 들어 콘텐츠들이 공급되면서 지금은 게임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다. 제2의 전성기가 아닐까 평가한다. 유저 수요에 맞는 콘텐츠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MMORPG에서는 언제나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는 콘텐츠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유저분들이 지적했던 부분도 계속 고쳐 나가고 있다. 돌아오신 유저들에게 감사드릴 뿐이다. 이번에 추가된 발탄 레이드는 확실히 이전에 보여주던 레이드와는 다른 느낌이다. 다양한 기믹이 추가됐다. 하루 만에 깨졌다. (웃음) 시간이 지나지면 지날수록 공간은 좁아지는데 떨어지면 죽는다. 그 와중에 카운터 어택 대응도 해야 한다. 그런 쫄깃함을 의도하고 만든 레이드다. 딜찍누(주 - 딜로 찍어 누르기) 되는 부분과 컨트롤이 들어가는 부분을 섞으려고 노력했다.  지금으로써는 군단장 레이드가 제일 중요하다. 군단장 레이드를 잘 안착시켜야 한다. 상반기 중 4개의 군단장 레이드가 나오고 이후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 쫄깃한 맛의 강도도 계속 올려 나갈 거다. 발탄 레이드가 처음이다 보니 너무 어렵게는 안 만들었으면 좋았겠는데, 생각보다는 어렵게 나온 편이다. 앞으로 준비된 군단장 레이드는 더 어려울 것이다. 2월에는 비아키스, 3월에는 쿠크세이튼 레이드가 추가된다.  군단장 레이드의 포문을 연 발탄 콘텐츠 소비 속도에 대한 우려는 없는지? 소위 '토끼공주'가 무섭지는 않은가? 당연히 무섭다. 우리 게임은 타겟을 넓게 설정하려고 했다. 콘텐츠 소비 속도가 빠른 분들에다가 기준을 맞추면 밑에 있는 분들이 따라오기가 말도 안 되게 어렵다. 물론 콘텐츠를 빨리 즐겨주시는 것 자체는 감사한 일이다. 그것도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게임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콘텐츠 소비가 빠른 분들과 그렇지 못한 분들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 어렵다. 어느 게임이나 그렇지만 MMORPG는 특히 먼저 쭉쭉 치고 나가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설계 차원에서 그런 분들을 고려하면서 운영해나가고는 있다. 하지만 때로는 예측이 안될 때도 있어서 곤혹스러울 때도 있다.   진짜 무서운 건 엄청난 컨트롤로 한 대도 안 맞고 레이드를 깨는 그런 분들이다. 우리 게임이 액션이다 보니, 만드는 입장에서는 그런 분들이 너무 무섭다. # 베른 남부는 '영웅집결'... 캘린더 피로는 줄여나갈 것 베른 남부는 <로스트아크>에 어떤 의미가 있는 대륙인가? <로스트아크>에 시나리오가 추가되어 가면서 유저들은 오르락내리락했을 것이다. (서사 측면에서) 흥미로운 이야기, 휴식기가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베른 남부는 일종의 수렴점과 같다. 그간 아크라시아 세계에서 모험가들은 사실상 심부름꾼처럼 일했다. 여기 가서 이 문제 해결해주고, 저기 가서 저 일 해주면서 성장해나가는 게 <로스트아크>였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창천제일검이 되고 아르데타인 조사관이 됐을 것이다. 베른 남부는 이 모험가가 '인싸'가 되는 과정이다. 대륙의 수장들과 교류하며 성장한 모험가가 대전쟁의 한가운데 뛰어들고, 그간 나를 위해서 나를 도와줫던 인물들이 모이는 그런 파트다. 예전 스토리는 내가 다 해놓은 거에 NPC들이 막타만 쳤다면, 이제 그들은 나를 위해 판을 깔아주면서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베른 남부는 플레이어가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로스트아크>를 오래 즐긴 유저일수록 더 베른 남부 스토리에 느끼는 것이 많겠다. 바로 그렇다. 올드 유저일수록 선물 같은 대륙으로 다가오기를 되길 바란다. 베른 남부 콘셉트 아트 반대로 게임에 대한 애착 관계가 적은 유저는 지금까지 진행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지 않아서 따라가기 힘들 수 있다. 그 부분 또한 MMORPG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리고 <로스트아크>가 설명이 많이 부족한 게임이라는 것 또한 맞다. 그 설명이 부족해서 방송하는 분들이나 유저분들이 커뮤니티에서 초보자/복귀자를 위한 다양한 가이드를 만들어주셨다. 부끄럽다. 개발사의 일을 BJ와 유저들이 대신 해주고 있는 거니까.  개발 차원에서는 '모험가의 길'이라는 스토리 요약을 만들고 있다. <로스트아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음성 내터리브를 통해 만들고 있다. 이번 슈퍼 익스프레스에서는 적용을 못 했는데 상반기 중에는 꼭 케어를 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당장 복귀 유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모험가의 길을 덜 완성된 상태에서 붙였다간 결국 악순환이 될 것이다. 지금의 <로스트아크>는 재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오래도록 게임을 떠났다가 익스프레스를 쓰고 게임을 돌아온 입장에서는 옛날에 옵션이었던 재련이 필수가 된 느낌이다. 예전 감사제 때도 이야기하긴 했는데, 시즌 1의 아크라시움 시스템(주 - 시즌 1에는 한정 자원인 아크라시움을 필수재료로 강화를 해야만 했다. 개선된 재련 시스템에선 대부분의 재련 재료를 거래할 수 있다.)이 게임에 좋지 않다고 판단을 해서 재련 시스템으로 한 차례 변경했다.  재련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만한 쿠션을 많이 두려고 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천장을 만들었고, 장비 자체가 깨지는 일은 없게 만들었다. 장비가 깨진다는 건 장비만 깨지는 게 아니라, 다시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 자신의 파밍 사냥터를 다운그레이드해야만 한다는 뜻도 된다. 그런 설계는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만렙이 50에서 60으로 늘었다. 예전엔 만렙 올리기 쉬웠다는 인상인데, 이제는 50부터 경험치가 안 모인다. 경험치를 쌓아서 차근차근 스킬 포인트도 올리면서 성장하는 부분이 MMORPG에 필요하지 않나 생각했다. 만렙은 차근차근 올려도 된다. 물론 캐릭터 레벨을 올리면 스킬 포인트가 늘어나니까 좋은 일이다. 아이템 레벨과의 균형을 맞춰서 게임에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고 싶었다. 지금 <로스트아크>가 콘텐츠를 즐기는 데 캐릭터 레벨에 의한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다. 캘린더 섬에 대한 피로는 여전하다. 개선 방향은? 맞다. 공감한다. 캘린더 섬 유저들의 피로도가 높다. 개인의 스케줄을 유연하게 조절해가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조정을 하고 있다. 우선순위를 살펴보면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로스트아크>의 캘린더 # "<로스트아크>의 에너지를 중요한 데 쓸 생각"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가 바로 다음 주 추가되는데 정보가 너무 없다. 그런가? 그래야 좀 기대가 되지 않나? (웃음) 건슬링어는 데빌헌터와 아이덴티티가 비슷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스킬들을 많이 공유한다. 트라이포트를 운영하는 방법도 조금 차이가 있고 직업 각인, 각성기도 다 다르다. 여성 거너 계열의 건슬링어 새로 추가된 에스더 스킬 컷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현재 어떻게 보고 있나? 그 컷씬을 끌 수는 없는 건가? 못 끈다. 소위 '간지'를 위해서 만든다면 그렇게 안 집어넣었다. 원래는 풀 컷씬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군단장 각성기에도 컷씬이 들어간다. 앞으로 나올 군단장의 컷씬은 더 긴데, 이게 플레이 템포를 조금 잡아먹긴 한다. 중간에 끊기는 느낌도 들고. 공대장이 딱 스킬을 썼는데 전체 화면으로 컷씬을 쳐다봐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면 이 화면 보는 동안엔 버프/디버프 초를 계산해야 하는 건지 그런 상황도 고민해야 했다. 결국 UI에서 비교적 빈 공간인 우측 하단에 연출을 배치했다. 에스더 스킬을 썼다는 사실은 알 수 있을 만큼 집어넣었는데 호불호와 관계 없이 그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  컷씬 퀄리티의 개선은 하고 있다. 바훈투르는 그대로 쓸 거 같고 웨이랑 실리안은 퀄리티 업 중이다.  항해 콘텐츠에 대한 평가는? 시즌 2 이후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콘텐츠다. 욕을 먹을 만했다. 항해 콘텐츠를 개편하고, 강요를 했는데 그 시간에 투자하게 하느니 엔드 콘텐츠를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분량을 확 줄였다. 기회비용적 측면에서 접근했다. 항해 보상 같은 것들을 추가해서 스트레스가 가지 않게 하는 정도로 조절할 계획이다. 유저도, 우리도 항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 섬과 대륙 사이의 가교가 바다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이동하는 행위 자체를 없앨 수는 없는 설정이다. 막상 바다 위로 내보내니 거기서 뭔가를 시켜보고 싶더라. 실착이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중요한 데에 쓸 생각이다. 이틀에 걸쳐 충전됐던 행동력 개념의 '행운의 기운'으로 보물인양, 어업, 잠수 등의 콘텐츠를 수행했는데, 이제는 '항해협동 퀘스트'로 간소화됐다. 시즌 2에 추가된 원정대 영지는? 유저들이 많이 즐기고 있나? 처음에는 많이 찾아주시다가 지금은 할 거리가 줄어들어서 조금 줄어들었다. 하는 분들은 계속 하신다. 파견을 보내면 숙제를 대신 해주기 때문에 꼬박꼬박 용이하게 쓰는 분들이 있다. 자기 영지를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더러 있다. 원정대 영지는 향후 가능성이 많은 콘텐츠다. 계속 개발해서 할 거리를 집어넣을 예정이다. 버튼 한 번 클릭해 생활 콘텐츠를 대신 수행하게 하는 기능이라던가, 본캐의 레벨을 훈련을 통해 부캐가 따라갈 수 있게 하는 기능 등을 생각 중이다. 현재 게임이 일본과 러시아에서 서비스 중인데 일본에서는 <로스트아크>가 온라인 게임 1위더라. 저희도 기분 좋게 생각한다. 아직까지도 전체적인 스코어가 좋은 편이다. 로드맵도 확실히 한국에서 유저들과 다듬어진 콘텐츠를 좀 더 좋은 템포로 공급하는 부분들이 장점인 것 같다. 일본 서비스는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운영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퍼블리셔에서 현지 상황을 잘 파악해서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 <로스트아크>는 일본 온라인 게임 인기 1위를 유지 중이다. # 금강선에게 물었다 "좋은 MMORPG란?" 좋은 MMORPG란? 솔직히 말해서 내가 좋은 MMORPG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좋은 MMORPG에 대한 관점도 다 다르다. 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재화만 남지 않는 게임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많은 게임들이 게임의 경제적 가치에 집중하고자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경제성을 많이 신경 쓴다. 그렇지만 게임에는 여러 다른 테마가 있다. 음악이 있고 스토리가 있고 캐릭터가 있고 모험과 그 세계 자체가 있다. 뭔가를 해냈을 때 드는 성취감 그 자체도 있다. 나는 <로스트아크>가 그런 요소를 고루고루 맛보게 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즐거운 추억이 남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다.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먼 나중에 <로스트아크> 음악을 흥얼거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게임이 그런 무형의 가치들을 남겼으면 한다. 요즘 중점을 둔 '무형의 가치'는 무엇인가? 로아온에서 뮤지컬을 상연했다. 게임이 그간 쌓아온 이야기를 짚어보는 기획이었다. 그렇게 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창조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그 뮤지컬에 굉장히 감동 받았다. 그런 가치들을 잘 정리하는 콘텐츠를 마련하고 싶다. <로스트아크> BGM을 연주하는 콘서트를 열면 어떨까? 코로나19가 끝나야 하겠지만 우리 곡을 다루는 콘서트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작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듣고, 유저 분들의 소감도 들어보고. 개발사 입장에서는 뭔가 만들고 유지하면서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게 쉽지 않다. 그래도 의미 있는 포인트들을 계속 만들어나가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와 개발진 사이에 형성된 공통의 문화와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다. 이 밈(Meme)들을 전시하는 공간을 섬으로 만들어서 게임에 집어넣으면 어떨까? 그곳에서 우리는 <로스트아크> 그 자체를 기억할 수 있는 거다. 구체적인 방안은 아니고 방금 해본 생각이다. 공식 굿즈샵을 열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계속 검토 중이다.  앞으로 로아온, 감사제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인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야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자주'는 못 한다. 게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개발하는 데 쓰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끝으로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 유저분들이 초보 유저, 복귀 유저분들을 위한 팁을 굉장히 자세하게, 그것도 많이 만들어주신다. 그게 다 우리가 할 일인데 부끄럽다. 밤에 회사에 남아서 일하고 있으면 유저 가이드가 올라오는 것을 본다. 언제 그 가이드를 눌러서 보고 있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 잘하겠다. 우리 유저들이 최고다.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확대…내일부터 신청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시민들이 3차 재난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이한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15만6000명을 추가하고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실외 겨울 스포츠, 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가 시행된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만명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5만7000명이다.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 내 부대 업체와 인근 스키 대여점도 대상이다. 집합금지 업종은 1인당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원을 받는다. 새희망자금(2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일반 업종(지난해 1~11월 개업) 가운데 지난해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 매출액보다 적은 6만5000 명도 100만원씩 받는다. 또 새희망자금을 받았지만 버팀목자금 1차 지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소상공인 2만4000명도 추가됐다. 이번 대상자는 25일 오전 6시부터 전송되는 안내 문자에 따라 버팀목자금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정오까지 신청하면 당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하면 다음 날 오전 3시부터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오는 27일에는 1차 지급 당시 100만원만 받았던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에게 차액(200만원 또는 100만원)을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한다. 이번 추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은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다음 달부터 확인 과정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설 연휴 전까지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대 38만명에게 전화 안내를 할 예정이다.
소급 없는 손실보상제…'4차 재난지원금'으로 보완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민주당, 어제 이어 오늘 의총서 '손실보상제' 의견 재수렴 '소급 적용' 논란 일축…"4차 재난지원금 으로 피해 보상" 미래 피해는 손실보상제로, 과거 피해는 '재난지원금'으로 해결 문 대통령, 세계경제포럼서 손실보상제 등 소개…입법 탄력 예상 협력이익공유제, 사회연대기금법 등도 조만간 처리 방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여당이 코로나19 손실보상제와 관련해 소급 적용은 하지 않는 대신,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해를 보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손실보상제 지급 기준·방식을 논의하는 것과는 별도로, 당·정·청 차원에서 4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전날 의총에서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해를 보완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소급 적용 논란'을 일축한 만큼, 이날 의총에선 보상 방식, 기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실보상제가 앞으로 일어날 피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니 소급 적용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신 지금까지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는 1·2·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했고, 이젠 4차 재난지원금 논의도 예정돼있으니 당·정·청 협의를 통해 별도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소급 논란'은 해소…오늘 지원 기준 등 관련 의견 수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현재 당에서는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집합금지·제한 조치 등으로 입은 손실을 보상해주자는 법안이 여러 건 발의돼 있다. 민병덕 의원은 이전 평균 영업 이익보다 줄어든 손실액의 50~70%를 보상해주자는 내용으로, 이동주 의원은 실질소득 감소분의 90%를 보상해주자는 취지로 각각 특별법을 발의했다. 관련 개정안도 여러 건 발의했는데, 강훈식 의원은 영업금지 기간 동안의 최저임금과 임대료 전액을 보상해주자는 소상공인 보호법 개정안을, 전용기 의원은 영업제한 사업장의 손실보상 근거를 마련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발의한 특별법과 개정안 모두 장·단점이 명확해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 의원이 발의한 신설 법안은 막대한 재원이 들어가는 만큼 국채 발행이 필수적이다. 대신 그만큼 여러 피해 계층을 두텁게 지원할 수 있다. 반면, 강 의원 등이 발의한 개정안은 소상공인 등 일부 피해 계층에만 한정됐다는 한계가 있지만, 필요 예산이 적고 집행 또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 당내에선 여러 제안들이 나온다. 가령 과세 자료를 기준으로 손실에 비례해 보상하되, 과세 자료가 없는 연 매출 4000만 원 이하의 사업자는 정액 보상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아직 당내에서 지원 금액, 기준 등에 대해선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민주당이 관련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태고,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한국의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를 소개한 만큼,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 정세균 총리도 이날 오후 열리는 목요대화를 통해 손실보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손실보상법과 함께 이른바 '상생연대 3법'에 포함된 협력이익공유법과 사회연대기금법도 이날 의총에서 주요 논의 대상이다. 협력이익공유법은 조정식, 정태호 의원이 발의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병합 심사해 처리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회연대기금법은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는 틀에서 이용우, 양정숙, 정태호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발전시키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삼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활동이 줄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찌개 됩니다. 그래서 ‘확찐자’가 되었다는, 웃지 못 할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아랫배에 쌓이는 중성지방.. 나쁜 지방이 쌓이면서 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지방을 없애주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쁜 지방과 끝까지 싸워주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오늘 마냥좋은글에서 지방과 끝까지 싸워서 먹으면 살이 빠지는 음식을 소개 해 드립니다. 지금부터 먹으면서 살을 빼 볼까요?^^ 1. 녹차를 드세요.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연구결과 녹차는 복부지방을 태워 살을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녹차를 4잔 마시면 2.7kg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미국 임상영양학회 저널이 보도했지요. 녹차에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화합물인 EGCG(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ㆍ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함)가 있기 때문입니다. 2. 베리류를 많이 드세요.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 아지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살을 빼는 데 좋습니다.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베리류는 단맛을 내기 때문에 쿠키 등 과자대신 먹으면 나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지요. 3.고추가 지방을 없애는데 탁월합니다.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매운 고추에 있는 캡사이신은... 날로 먹거나 요리한 것, .... 수프나 달걀, 고기 요리 .... 4.견과류 꼭 챙기세요.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간식용으로 최고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이 들어있다. 호두, 잣, 아몬드 등 견과류는 적당히 섭취하면 체중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5.식초 매일 드세요.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오일과 식초로 버무린 샐러드는 지방을 태우는 데 큰 효능을 발휘한다. 연구결과, 식초는 우리 몸이 스스로 지방을 태우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는 음식의 맛을 더해주지만 칼로리는 없다. 6.고구마 챙겨 드세요.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이제부터는 토핑을 할 때 고구마를 이용해보자. 좋은 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적다. 또한 고구마에는 칼륨과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식이섬유 등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7. 블랙커피가 좋습니다.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단 크림과 설탕 등이 많이 들어간 커피는 피해야 한다. 칼로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8.과일(자몽ㆍ수박ㆍ배ㆍ사과) 조금씩 매일 드세요.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고마운 음식 8가지 자몽은 지방을 많이 태우는 효능은 없지만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수분이 많고 항산화제의 일종인 리코펜과 비타민 A와 C를 포함하고 있는 수박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억제한다. 배와 사과 역시 수분과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의 8가지 놀라운 음식들 잘 익혀 두셨다가, 자주 자주 드시면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일 될 것입니다. 소중한 자료인 이 글을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마냥좋은글과 교류하며 함께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당신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마냥! 좋은글..... 엔돌핀 충전소^^ 하루에 크게 웃고 싶을 때 하루 한가지 최신 유머 스트레스 확 날리는 짧은 웃긴 영상 세상의 모든 유머 https://bit.ly/3gAaxhA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잉꼬 부부의 성 100배 즐기는 방법 8가지 https://bit.ly/3hPt5LR 복부 지방과 치열하게 싸워주는 9가지 음식 https://bit.ly/3hPt5LR '암(癌)'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적 소식! https://bit.ly/3hPt5LR 매일 마늘 한쪽씩 먹으면 일어나는 기적같은 변화 6가지 https://bit.ly/3hPt5LR 보약보다 좋은 누룽지의 효능 3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성욕을 높여주는 11가지 기운찬 정력 음식들 https://bit.ly/3hPt5LR 100세까지 왕성하게 성관계 지속하는 방법 https://bit.ly/3hPt5LR 다시 데워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7가지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노인의 성관계 최적의 횟수, 일주일에 몇 번? https://bit.ly/3hPt5LR 눈이 건강해지는 의외의 습관 10가지 https://bit.ly/3hPt5LR 쉽게 간과하면 큰 코 다치는 건강 적신호 8가지 https://bit.ly/3hPt5LR 이것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7가지 이유 https://bit.ly/3hPt5LR 뇌건강을 강화하는 확실한 방법 50가지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건강정보 #건강상식 #건강관리 #건강음식 #건강식품 #건강유의 #건강식사 #건강비법 #백세건강비결 #100세건강비결 #백세건강비밀 #100세건강비밀 #장수하는방법 #장수비결 #장수비밀 #건강하게장수하는방법 #건강하게사는법 #잘사는법 #행복해지는법
문 대통령도 힘실은 자영업자 손실보상…이르면 3월 지급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재정당국 부정 입장 고수하는 듯하지만 문 대통령 교통정리로 가벼워진 발걸음 민주당, 27일 의총에서 이견조율 계획 당내선 비례지원·정액보상 '투트랙' 거론 발언하는 문 대통령.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과 방역조치에 따라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을 정부가 연 매출에 따라 보상하는 법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재정 부담' 논란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힘을 실은 만큼 여권은 이르면 3월쯤 지급이 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방침이다. ◇문 대통령 "손실보상 제도화 검토하라" 문 대통령은 25일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적 타격으로부터 국민 삶을 지키는 일도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단기 대책부터 근본 대책까지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일자리 회복은 더디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에서 손실보상을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당정이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세종시 정부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세종-서울간 화상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면 전날 청와대, 여당, 정부가 머리를 맞대는 '고위 당정청 회의'에 이례적으로 불참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후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2월 임시국회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지만 구체적인 법안을 나열하면서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에 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민주당 "3월 내, 늦어도 4월 초 지급돼야" 보수야권과 재정당국이 부정적 의견을 고수하고는 있지만, 문 대통령이 교통정리에 나서면서 이를 추진하던 여권은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관련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코로나 상황을 시스템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대통령의 의지"라며 "자영업자 입장에서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지급 대상과 재원 조달 방법 등에 관한 이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빨리, 사각지대를 없애면서도, 형평성을 높이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구체적으로는 영업제한·집합금지 등 정부의 방역 조치로 영업에 차질을 빚은 업종에는 손실에 비례해 지원하되 과세 자료가 없는 연 매출 4천만원 이하 사업자는 정액 보상하는 '투트랙' 방식이 거론된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사항은 시행령으로 위임하는 것이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필요하다"며 "시행 속도와 사각지대 최소화, 형평성이라는 세 가지 부분을 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입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 내, 늦어도 4월 초에는 지급이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언급한 '상반기 내'에서 앞당겨진 것이다.
[이슈시개]잇단 알몸·속옷차림 시신…충남에 무슨 일이?
CBS노컷뉴스 양민희 기자 1월 25일 충남 공주시 논바닥서 속옷 차림 여성 숨진 채 발견 6일 후 충남 청양 공원 인근서 알몸 상태 모녀 시신 2구 발견 경찰 "타살 흔적 없다"…누리꾼들 싸늘한 시선 그래픽=고경민 기자 충남 지역에서 일주일간 속옷 차림과 알몸 상태인 여성의 시신들이 연이어 발견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충남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청양군 지천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숨진 두 사람은 40대와 10대인 모녀 관계로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새벽 두 사람이 집에서 나갔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앞서 지난 1월 25일 오전 9시쯤 충남 공주시에서 20대 여성 A씨가 한 논바닥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속옷차림이었으며, 입고 있던 옷도 함께 발견됐다. A씨의 마지막 행적은 당일 새벽 2시다. 충청남도 청양과 공주간 거리는 약 42.3km로 자가용으로 40분 안팎으로 갈 수 있는 근접 지역이다. 이처럼 두 사건 모두 새벽 시간 나체 상태로 발견된 여성이라는 점, 비슷한 시기 같은 지역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뒤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주일 간격으로 똑같은 방식의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철저히 조사해라", "타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누가 극단적 선택을 옷이 벗겨진 상태로 하나"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충남경찰서 측은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시신에 외상 흔적이 없어 타살 혐의가 없는 사건"이라며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는 뭐?!
겨울 여행 하면 강원도! 볼거리, 즐길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유명한데요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 뭐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거세한 수소를 30개월 고급사료로 관리한 ‘횡성한우명품고기’와 생후24~30개월의 ‘횡성한우 암소고기’가 대표적이다. 입 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횡성한우명품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나며, ‘암소고기’는 씹을수록 담백한 한우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횡성한우의 진면목을 볼려면 불판 위에서 살짝 익혀 먹는 등심구이가 제격이다.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여운이 오래간다. 산천어는 원래 연어처럼 바다로 나갔다가 강을 거슬러 계곡으로 돌아오는 회유어종이지만 연어와 다른 점은 태어난 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바다로 나가지 않는다. 얼음장 처럼 차가운 물에 사는 산천어는 사람의 체온에도 화상을 입는다. 그래서 잡을 때는 나뭇잎 같은 것으로 감싸서 잡고, 회를 뜰 때에도 얼움물에 손을 담가 체온을 차갑게 해서 뜬다. 산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파로호가 유명하다. 평창 봉편면에 가면 음식점마다 메밀전병을 구워내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 외에도 메밀국수, 메밀전, 메밀묵, 메밀과자, 심지어 메밀주스까지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1960년대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을 팔던 김씨 부부가 돼지고기를 구하지 못해 닭고기를 대신 사용하면서부터 유명해진 닭갈비. 예전에는 다른 구이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서민갈비’라는 별명도 붙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춘천 곳곳에 전문 닭갈비집이 하나 둘 생겨났고 지금처럼 춘천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다. 철원은 임꺽정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임꺽정이 활동무대로 삼았던 고석정이 있는 한탄강은 사시사철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 덕분에 각종 민물고기가 살고 있다. 게다가 굽이쳐 흐르는 강물로 물고기들 육질이 단단해져 매운탕 재료로 사용해도 쫄깃함이 살아있다. 특히 드넓은 철원평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밥과 함께 먹는다면 찰떡궁합이다. 곤드레나물밥은 정선사람들에게는 어린 시절 배고픔을 잊기 위한 음식이었지만, 세월이 흐른 뒤에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아련하게 그리운 움식으로 남아있다. 그 기억을 더듬어 곤드레밥을 하는 음식점이 생겨나면서 지금의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곤드레는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은 약초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먹거리다. 수입육이 들어오면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사료 값이라도 줄여보자는 심정으로 맥주박을 먹여 키운 소. 잘 먹고 잘 클 뿐만 아니라 고기 맛까지 좋아져 홍천군에서 브랜드화 해 지금은 홍천을 대표하는 명품한우가 되었다. <식객>에서 최고의 한우를 찾는 장면에 등장한 ‘꽃순이’가 홍천한우일 정도로 그 진가를 인정 받고 있다. 본래 황태의 고향은 지금도 최고의 명태 어장으로 손꼽히는 함경도 원산이다. 6.25때 내려온 실향민들이 황태 덕장을 만들 곳을 찾던 중 용대리를 발견하고 지금의 황태 덕장을 만들었다. 지금도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용대리에서 만들어진 황태를 최고로 친다. 높고 험한 치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원주는 저수지와 도랑이 많아 미꾸라지를 흔하게 잡을 수 있었다. 30여년 전 어느 아낙이 추어탕에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원주에서 많이 나는 표고버섯과 감자, 부추, 미나리등을 넣어 끓여 만들었는데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음식점을 차리길 권했고 현재의 원주 추어탕의 시초가 되었다. 30~40년 전 태백에 크고 작은 탄광이 많을 때 광부들이 고된 일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연탄불 위에 석쇠를 올려 놓고 돼지고기를 구워먹었다. 세월이 흘러 탄광은 없어졌지만 그때를 떠올리는 태백사람들이 이제 돼지고기 대신 한우 갈빗살을 올려 먹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도 칡뿌리를 먹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만들어진 칡국수는 1995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파는 가게가 생겼다. 이미 영월 사람들에게는 칡국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영월의 맛을 경험하기 위해서 영월, 특히 고씨동굴을 방문하면 한 번쯤 먹어보는 음식이 되었다. 매년 10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양양으로 몰려든다. 바로 송이를 맛보기 위해서다. 다른 지방에 비해 더 단단하고 향이 진한 양양 송이를 전국 제일로 치는데 송이의 고장답게 다양한 송이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송이버섯에서 진짜 소나무 향을 느끼려면 ‘송이밥’이 제격이다. 군침 도는 좋은 쌀밥에 송이의 ‘그윽한 풍미’가 더해져 송이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충남 논산에서 당시 천연기념물이였던 오골계를 식용으로 개량한 ‘연산 오골계’를 내놓았는데 양구에 닭고기 집을 하던 할머니가 호기심에 병아리를 사다 키워 잡아서 양구식으로 구워먹었더니 퍽퍽한 가슴살 마저 부드러워 그때부터 오골계 숯불구이를 팔기 시작했다. 입소문과 함께 ‘블랙 푸드’바람까지 불어 이제 오골계 숯불구이는 양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함경도에서 먹었던 순대는 명태순대로 그 당시 명태가 흔해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명태이기 때문이다. 그 실향민들이 남으로 내려와 속초에서 흔하게 보이는 오징어를 이용해 만든 것이 지금의 오징어 순대이다. 속초의 특산품인 오징어와 북쪽의 손맛이 만난 음식으로 지금은 속초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처음에 천대 받던 곰치는 뱃사람들이 아침이면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끓여 먹기 시작하면서 그 부드러운 맛과 거북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면서 삼척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곰치국이 겨울철 해장국의 대명사가 되었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던 묵호항은 석탄산업이 쇠퇴하면서 오징어 잡이 어선들이 더 많아졌다. 밤에 오징어 잡이를 하던 뱃사람들이 즐겨 먹던 간식이 오징어 물회였는데 유명해지면서 동해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묵호항 근처에 어달 해변에는 해변을 따라 횟집 타운이 2km나 이어져 있다. 허균의 아버지 허염이 좌천되어 강릉부사로 내려오면서 근심을 달래기 위해 두부를 만들었다. 그 두부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허염의 호인 ‘초당’을 붙여 ‘초당두부’라고 불렀다. 이후 두부 만드는 방법이 이어져 오다 1970년대에 초당마을에 옛 방식으로 만드는 두부전문점이 생기면서 붐을 타기 시작했고 지금의 두부마을이 되었다. 금강산 사찰에서 유래한 동치미 막국수는 막 만들어 먹기가 편해 강원도 어느 가정에서나 한밤중 출출해지면 국수를 삶아 훌훌 말아먹었다. 육류를 금하던 사찰에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메밀과 동치미가 궁합이 좋아 몸에도 좋고 맛의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뒤끝작렬]왜 '원전 파일'을 황급히 지워야 했을까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北 '원전 지원' 의혹이 불러낸 네오콘의 악몽…경수로 사업 좌절의 교훈 작은 오해 빌미로 북핵 해결 물거품…원전 논란 속 美강경파 득세 경계해야 연합뉴스 제1야당이 '원전 게이트'로 명명한 사건의 전모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몰래 관련 파일을 삭제한 이유를 빼고는 대체로 해명되는 분위기다. 정부와 청와대는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고 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라고 반박했다. 일단, 정부가 설령 원전 지원을 검토한 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했다면 문제 될 게 없다는 게 중론이다. 물론 일부 야당 인사의 주장처럼 북한 비핵화와 상관없이 원전을 '상납'하려 했다면 말 그대로 '이적행위'가 된다. 하지만 노트북 하나도 반입할 수 없는 촘촘한 대북제재를 피해가며 원전을 지어준다는 발상은 상식적으로 봐도 현실성이 없다. 그렇다면 산업부 공무원들은 도대체 왜 한밤중에 사무실에 들어가 황급히 원전 파일을 지웠을까? 정부는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 했지만 최근 며칠 요란한 소동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북한 경수로 공사 현장. 연합뉴스 이번 사건은 2006년 6월 공식 중단된 북한 경수로 사업의 뼈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경수로 사업은 1차 북핵 위기에 따른 북미 제네바 합의(1994년)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더니 2차 북핵 위기(2002년)를 맞아 좌초했다. 발단은 제임스 켈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북한을 방문해 농축우라늄 개발 계획을 추궁한 것이었다. 이에 발끈한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우리는 핵무기보다 더한 것도 가지게 되어 있다"는 애매한 말로 사태를 키웠다. 미국은 이를 북한이 핵 개발을 실토한 것이라 단정해 중유 공급을 중단했고, 북한은 이듬해 1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하며 강대강으로 맞섰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1996년)이나 IMF 외환위기(1997년) 때도 지켜졌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까지 10여년을 이어져온 대역사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된 것이다. 미국이 북한에 경수로를 제공하기로 한 2003년을 눈앞에 둔 시점이었다. 이로써 북핵문제의 조기 해결은 좌절됐고 북미 간 불신은 더욱 커진 채 오늘에 이르게 됐다. 경수로 사업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남북·북미관계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이런 통한의 역사의 이면에는 북한 탓도 있지만 미국 초강경 매파 '네오콘'의 득세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당시 부시 대통령을 등에 업은 네오콘은 행동대장 격인 존 볼턴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그랬듯 전임 클린턴 정부의 대외정책을 뒤집고 훼방했다. 이른바 'ABC'(Anything But Clinton) 정책이다. 그런 점에서 경수로 사업의 실패를 특별한 경각심을 갖고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살얼음판 같은 한반도 안보 지형은 여전히 취약하고 오히려 악화된 측면이 있다. 더구나 원전은 그 자체로 엄청난 휘발성을 가진 민감한 사안이다. 어떤 식으로든 공개될 경우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후폭풍을 감당하기 힘들다. 물론 그렇다 해도 산업부 공무원들의 처신은 잘못됐다. 다만 그들이 느꼈을 압박감은 상상 이상이었음이 분명하다. 현직 대통령도 이적행위자로 몰리는 나라 아닌가?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중대 기로를 맞고 있다. 지금의 논란이 자칫 '친북정권' 프레임으로 변질된다면 강경파 득세의 명분이 되고 정세가 더 악화될 공산이 크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어느 때보다 신중한 언행이 요구되는 그야 말로 엄중한 시점이다. 작은 오해나 실수조차 북핵 해결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리는 천추의 한으로 남고 역사의 주홍글씨가 새겨질 수 있다. ※ 노컷뉴스의 '뒤끝작렬'은 CBS노컷뉴스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전 방위적 사회감시와 성역 없는 취재보도라는 '노컷뉴스'의 이름에 걸맞은 기사입니다. 때로는 방송에서는 다 담아내지 못한 따스한 감동이 '작렬'하는 기사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안철수' 저격하고 '새 인물도 없다'는 김종인, 노림수는?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신년 기자회견서 安 겨냥 "몸 달아 내색 보이는 게 안타까워" 새 인물 영입 사실상 실패 인정…기존 후보군엔 우회적으로 평가 절하 부산 신공항 논란, 다음달 1일 정책 발표 통해 수습 의지 드러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자리에서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재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 재차 선을 긋고 후보들을 우회적으로 평가 절하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신경전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김 위원장의 노림수에 관심이 쏠린다. 김 위원장은 2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와의 단일화 협상을 일축했다. 이미 국민의힘 내부 경선이 시작된 만큼 오는 3월초 당내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야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후보 단일화를 하려면 국민의힘 후보가 있어야 단일화를 하지 않겠냐"며 "안 대표가 몸이 달아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안 대표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3월초 단일화 협상을 시작할 경우 시간이 촉박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선 "일주일 정도면 단일 후보를 만들 수 있다"고 받아쳤다. 후보 단일화 협상을 두고 안 대표와 신경전이 지속되면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 특성을 고려하면 조직 기반 없인 승리가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결국 선거가 다가올수록 협상에서 안 대표가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부터 '70년대생‧경제전문가' 등으로 강조해온 새 인물 영입에 대해선 사실상 실패를 인정했다. 그는 "희망사항이었지만 현재까지 (새 인물을) 제대로 찾을 길이 없다"며 "현재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봤을 때도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오세훈, 나경원 등 당내 후보들을 겨냥해 새로운 인물이 아닌 당 지도급에 있던 분들이라고만 했고, 민주당 박영선·우상호 후보에 대해선 "별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혹평을 가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자리에서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재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창원 기자 기존 정치권을 대체할 새 인물의 등장이 실패로 끝난 가운데 자당 후보들조차 적극 띄우지 않은 셈이다. 이를 두고 최대한 정파적인 색깔에서 벗어나 정치권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는 김 위원장 특유의 스타일이 발현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내 한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야당 대표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보는 것"이라며 "무조건 자기 당이라고해서 감싸지 않고 객관적인 비판을 하다보면 중도층이 보기엔 신뢰도가 높아진다. 그 역할을 이 분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한 중진의원도 통화에서 "의도했든 안했든 결과적으로 당무감사와 조강특위에서 김 위원장은 자기 사람 심기에 실패했다"며 "지금은 오히려 편향되지 않고 욕심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가덕도 신공항 발언으로 논란이 된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해선 톤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이 특별법 처리 등 가덕도 신공항 띄우기에 집중하자, 김 위원장은 가덕도 신공항 신설로 부산 경제가 확 달라지는 게 아니라고 언급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해당 발언에 대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지속되자, 김 위원장은 지도부와 함께 다음달 1일 부산을 방문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다음달 1일 월요일 부산에 가서 비대위를 개최해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할 건지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 지역구 소속인 같은당 장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민주당 지도부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라며 "당 지도부가 부산에서 '부산 경제활성화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한다. 지켜보겠다"고 지도부를 직격했다.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문제가 난항을 겪는 와중에 우세지역으로 꼽히던 부산까지 흔들리면서 김 위원장을 향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당내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보궐선거의 승패는 결국 '서울시장'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달렸다"며 "당 조직이 약한 안 대표는 양당 경선이 진행되는 2월을 버티기 힘들 것이다. 이 부분을 고려해 김 위원장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