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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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중국에 살면서 살 떨렸던 일

중국.. 대체 저 나라는.....
오늘의 이야기는 주인공이 굳이의 아이콘이자 지팔지꼰(지 팔자 지가 꼰다.)의 아이콘입니다.
여러분 길 버려진 물건은 될 수 있으면 건들지 맙시다.
오늘의 주인공처럼 날벼락을 맞을 수도 있고.. 귀신한테 혼구녕이 나기도 하니까요...
사람들이 조심성이 없어 왜!!!!!!!!!!!!!!!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중국에 살면서 일하는 중인데 그 일 뒤로 사는 곳도 옮기고, 직장도 옮겼음…
그 당시 출근할 때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불도 어둡고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가방이 있었음…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하 주차장 구조가 엘리베이터로 내려간 뒤 지하 마당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바로 자동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좀 안쪽으로 걸어간 뒤 다시 계단을 내려가야 자동차가 주차된 곳으로 통하는 그런 구조임..

근데 안쪽이 여기 단지와 저기 단지 연결이 되어있는데 불이 좀 많이 어두움..
그래서 웬만하면 지하주차장엔 차를 주차를 안 하지만 일주일에 2번꼴은 어쩔 수 없이 주차를 해야 됨..
(지상 주차장 주차할 자리가 없을 때..)

그럴 때마다 담배 하나 피면서 주차장으로 내려가 출근을 함..
(저녁에 퇴근 후 똑같이 담배 하나 물면서 엘리베이터까지 감.. 담배라도 안 피면 진짜 무서워서 못 가겠음)

잠시 담배 하나 피고 내용 계속 적어갈게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 끼치고 밤에 잘 때 불 켜고 자고 자기 전 현관문 방문 확실히 잠 군거 몇 번이고 확인한 뒤 겨우 잠..

돌아왔음.. 계속 쓸까 합니다..
암튼 그렇게 출근을 하던 날 구석진 곳에서 아디다스 백팩 하나를 봤었음.. 난 그때 그냥 가방이네 하고 무시하고 가는 게 정답이었음.. 괜한 호기심을 가지는 게 아니었음..

그때 출근할 때 봤던 가방.. 퇴근하고 집에 가는 데 아니나 다를까..
야근 크리때문에 자동차를 주차장에 주차할 수 밖에 없었음.. ㅠㅠ
그렇게 주차를 하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그 가방이 그대로 있었음..

아 망할.. 난 왜 그때 그냥 지나치지 않았는지.. 그놈의 죽일 놈의 호기심 때문에 안을 열어보았음..

흰색 종이들로 뭔가를 싼 듯이 여러 개가 있었음
그중 하나를 살짝 열어보니 안쪽에서 담뱃재 같은 것들이 들어있었음..

난 왜 그때까지 위험하단 생각을 못 했는지 멍청하게 반 움큼 정도를 손에 쥐고 집으로 올라갔음..
난 그때 누가 직접 담배 말아 피나보다 하고 조금 챙겨 갔었음..
집에 간 뒤 담뱃가루?
(위에 잘못 썼네.. 담배 재가 아니라 그거 뭐라 해야 하나.. 담배 풀..?)

암튼 그걸 탁자 위에 놓은 뒤 옷 갈아입고 씻은 뒤 아까 조금 가져온 담뱃가루를 원래 있는 담배 한 개비 안쪽을 빼낸 뒤에 가져온 걸 집어넣고 폈었음..

난 그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약이라는 걸 해봤음..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더만.. 머리도 어지러운데 기분이 뿅 가는 그 기분..
그냥 막 흥분되고 기분이 좋더라..

그 당시 내가 있었던 곳은 중국 ?安이란 곳이었다..
거의 완전 시골 수준..
모두 다 알다시피 중국은 마약 관련돼서 얼마나 엄격한지 알듯..
외국인이라도 마약 관련되면 사형을 내릴 정도니..
아무튼 난 그날 깨어난 뒤 기겁하며 남아있는 담배들 다 변기통에 집어놓고 처리해버림..
그 마약 발견한 후로는 한동안은 거기를 피해가며 뺑 돌아서 딴 길로 주차장으로 갔었음..

그러다 하루는 회식이 있었음.. 그날은 유난히 피곤했었던지라..
나의 이 멍청한 머리는 또 그때 그 장소를 통하여 집으로 올라가려고 했음.. 어떻게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아니나 다를까 망할..
이번엔 다른 가방이 두 개나 있었음..
하나는 보통 사이즈의 백팩에 또 다른 하나는 운동선수들이 매고 다니는 그런 큰 가방.. 등에 메는 그런 가방이 아니라 한쪽 어깨에 메는 그런 큰 가방..

나도 참 미친 게.. 앞에서 그런 일이 있었으면 그냥 무시하고 가면 될껄..
술 좀 처마시고 그랬는지 급 호기심에 가서 확인했음..
지금 진짜 글 쓰면서도 그때 생각하는데 토나오고 손 떨림……

우선 작은 가방을 봤었다…
안에는 뭔 남자 사진이랑 주소 등이 적힌 종이가 있었고 그 밑에는… 신문지로 둘둘 말은 칼과 총이 있었다…
거기까지만 확인하고 갔으면 좋았겠지만..
설마 설마 하며 오른쪽 큰 가방도 열어서 확인했다…
보통은 여기까지만 해도 뭐가 있을지 상상이 되잖아…
그런데도 난 그때 스스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별의별 생각을 다 했었다..

설마… 아무리 중국이고 시골 같은 곳이라도.. 아파트 단지인데 하면서…
그리고 가방을 여는 순간 앞에 생각했던 모든 스스로를 위한 생각들이 한순간에 배신을 당했다..
가방 안에는 큰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었고 그 안엔 시큼한 악취가 났었다..
봉지를 차마 열지는 못하겠고 위쪽을 만지기만 했는데 말랑말랑하더라…
그 순간 이게 뭔지 확실히 알겠더라…
아는 순간 그 자리에서 뒤로 자빠지고 토했다..
지금 생각하면 토하더라도 집 가서 토했어야 하는데
그땐 그럴 상황이 진짜 아니었다…

멍청하게 누가 열어서 확인해봤습니다. 토가 확 나오네요. 가방도 2개 다 확 열어놓고요. 라고 광고해놓은 그런 상황이었는데
그 당시는 그런 생각도 못 했고 어떻게든 여기서 빨리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비닐 안은 열어서 확인은 못 했는데 최소 시체 아니면 장기는 될 거다..
어느 정도 확신이 서는 게 그전에 살던 곳 가까운 곳에 대학교가 있었는데 거기 실종된 남학생 사진이랑 작은 가방 안에 있던 남자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으니깐..
그렇게 집 가서 또 토하고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니 정신이 들고 아까 위에 말했듯이 그 남자 사진을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이 나더라..

전봇대에 실종된 사람 찾는 그 남학생 사진..
그리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아까 거기에서 토했던 걸 기억해버렸다..
그게 기억나는 순간 소름이 확 끼치더라..
그리고 공안에 신고를 해야 되나 하는데..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더라..


다행인 게 집에 오자마자 문 잠그고 거실 불도 안 켜고 화장실 불만 켜고 변기통 붙잡고 토하고 난 뒤 멍하게 앉아 있었거든..
아마 그때 거실 불을 오자마자 켰으면 난 지금 여기에서 글을 못 썼을지도…

그렇게 집에 없는척하니 맞은편 집에 가서도 문을 두드리더라..
발소리 최대한 안 내면서 문에 가까이가 밖에 나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떤 한 놈이 분명히 여기에서 내린 게 맞냐고 묻더라..
그러니 다른 한 놈이 여기 6층에서 내린 게 확실히 맞다고 하고..
그러더니 여기에서 내리고 일부로 계단으로 더 갈 수도 있찌 않냐고 하면서 다른 층 현관문 두드리더라..

그렇게 2시간 정도가 지나고….
겨우 힘들게 공안(경찰)에게 전화해서 방금 있었던 일을 신고했다..
그렇게 신고를 하고 문에 기댄 채 앉아 있는데.. 문 밑으로 종이 하나가 쑥 들어오더라..

이 미친 새끼들이 알고 보니 문 앞에서 인기척 없애고 숨어 있었나 봐…
그러다가 내가 신고하는 소리를 들었던 거 같고..
지금 내가 폰 바꾸어서 여기 이 핸드폰에는 사진이 없는데 집 돌아가면 예전에 쓰던 핸드폰에는 사진이 있음.. 이틀뒤 증명사진 올릴게요

그 종이에 뭐라고 써있었냐면….

쓰잘때기 없는 소리 지껄이면 다음엔 니가 가방에 들어간다고…

이렇게 적혀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글에 적힌 걸 읽는데 갑자기 문을 거칠게 두드리더라…
아니 두드리기보다는 발로 걷어차고 있다는 게 더 맞겠네..
사투리 섞인 억양으로 욕을 해대면서 뭐라 하는데 그중 몇 마디는 귀에 정확히 꽂히더라…

목 따버린다고, 니는 꼭 죽인다고..
시체도 안 남게 갈아버린다고 하는 게 귀에 딱 꽂히더라..

난 문이 부서질 것 같아서 눈앞에 보이는 빨래대 기다란 거 하나 집어 들고 문에 등을 기댄 채로 계속 버티고 있었지…
그렇게 한 10분 정도 흘렀던 거 같은데 그 10분이 마치 10시간처럼 느껴졌었다..
갑자기 한 명이 경찰 왔다면서 소리 지르더니만 여러 명이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더라..
정확히 몇 명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발소리로는 3명은 넘었을 듯..
조금 있다 엘리베이터 소리 들리고 경찰이 와서 문을 두드리는데 난 그래도 무섭고 경찰인지 아닌지 몰라서 문을 못 열고 있었음…
그런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확실히 아까 그놈들은 아니었음..
그래서 손에 빨랫대 꽉 쥐고 겨우 문을 열었음..
문을 여니 진짜 경찰들이 서 있었음..
경찰 보는 순간 살았다는 생각과 함께 다리가 확 풀리더나.. 그리고 진짜 눈물이 나더라..
아니 그대로 다리 풀린 채로 나쁘게 표현하면 그대로 질질 짜고 있었음..

그 전에 3명에게 난 있었던 이야기를 다 풀었고..
(마약 이야기까지는 일부로 안 했음.. 마약 빨았단 소리 들을 수도 있어서)

5명은 곧바로 내가 말한 지하주차장으로 갔음..
가방이니 뭐니 다 챙겨가고 없었음..
그 자리엔 내가 남겨놓은 토만 있었음..

그렇게 경찰서로 가서 남은 거 진술하고 말할 거 다 했는데 그다음에 경찰이 하는 말이 소름 돋더라..
집 문 앞에 사진 같은 거 경찰이 오는 걸 알면서도 일부로 거기에 뿌려놓고 가는 것도 그렇고..
CCTV로 찍힌 놈들 보니 한 5명은 되는데 한 명도 제대로 얼굴도 안 찍히고 하는 걸 보니 전문적인 조직 놈들이라고 하더라..

그 말 듣는 순간 정신이 아찔했었음..
내가 중국에서 먹고 살면서 중국 깡패 조직들에게 찍혔다고.. 그것도 사람 하나 잡아서 회를 뜨는 그런 조직놈들에게 걸렸다고 생각하니깐 온몸이 떨렸었음..
더 떨리는 건 지금 내가 그런 상황인데도 경찰은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
경찰은 짐작 가는 조직이 있어도 맘대로 잡아넣을 수도 없고 하는 그런 상황..
현장을 못 잡으면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경찰이 내 경호원도 아니고 뭐 그런 상황..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앞이 안 보였었음..

순찰이라도 강화하고 뭐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만큼은 해주는 거로 하고 일단 경찰서에서 나왔찌.. 그런데 집에 돌아갔을 때..
진짜 소름 돋았음..

집 문은 망치로 내려쳤는지 손잡이가 다 망가져 있고, 문은 반쯤 아작이 난 상태고, 집안은 여기저기 다 박살 나 있었음..
침대 위와 쇼파에는 칼도 꽂혀 있었고..

그런데 뒤에서 갑자기 누가 오는 소리가 들리더라..

난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었음..
내가 미쳤지.. 왜 이런 난리를 다 겪고 나서 집으로 돌아갔지..
그렇게 막 원망하며 어떻게 될까?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에서 다 생각나더라..
앞으로 내 장기 중국 전역에 퍼지냐..
그래도 죽더라도 깔끔하게 죽을 수는 있나 그런 생각이 진짜 들더라..
지금은 완전 괜찮다면 거짓말이겠고.. 살 만은 하다.. 다만 공포증 같은 게 좀 생겼긴 하지만..

계속 이어가면 이제 죽었구나 라고 목 닦고 기다리는 심정으로 오길 기다리는데 경찰이더라..
아까 왔었던 진정하라고 달래주던 그 경찰이더라..
혹시나 해서 나 따라왔다고 하더라..
그리곤 집안 꼬라지 보더만 경찰이 혀를 차더라..
집 안 구석구석 돌아보고 와서 나랑 잠시 이야기 좀 하자고 하더라..
난 도저히 혼자 있기도 무섭고, 혼자 있을 자신도 없었음…
마음 같아선 눈앞에 있는 경찰을 계속 붙잡고 싶었음..

암튼 그때 경찰 말로는…
꽤나 큰 조직인데 경찰에서도 제대로 현장을 못 잡으면 맘대로 구속도 못 할 정도로 아주 치밀하다고 하더라..
조직원들 누구누구 있는지도 파악도 안 되고, 장기매매니, 성매매니 별의별 범죄에 다 관여되어 있다고 했음…
그리고 내가 한국인인 거 알고 일단은 빨리 중국 떠서 한국으로 가는 게 제일 좋다고 했었음…
그래도 내 덕에 어디에서 장기 거래가 됐는지 또 하나 찾았다고 하더라..

아파트 주차장 단지에서 발견된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아마 조직원들 중 여기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조직원이 있을 수도 있다 했었음…
원래 다른 곳에서 있던 조직인데 자기들끼리 대판 난리 친 후 나누어져서 그때 내가 살던 ?安으로 절반 정도가 내려왔었단 이야기도 했었고…

그날 난 곧바로 짐 싸서 (짐이라고 해도… 다 망가져서 챙길 것도 별로 없었음) 공항으로 갔었음
물론 걱정해서 따라와 준 경찰도 집까지 데려가 주고..
다행히 내가 타고 다니는 차까지는 모르는 것 같더라..
차는 멀쩡했었음..
나머지 그때 살고 있던 집하고 그런 거 아직 4개월 정도 계약 기간도 남아 있었지만 하나도 아깝단 생각이 안 들었었음…
경찰은 나보고 어떻게든 빨리 공항 가서 한국으로 가라고 하고 나머진 자기들 경찰이 할 수 있는 건 해준다고 하였고…. 혹시나 해서 개인 전화번호도 남겨주었음..
상해까지 가는데 뭔 일이라도 생기면 바로 자기에게 연락달라고..다행히 상해까지 가는데 별 큰일은 없었음..

고속도로 안에서 부모님께 국제통화로 있었던 일 이야기 하며 지금 바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진심.. 그 당시 울면서 통화했었음.. 운전하면서 울면서..
평소에 무덤덤하신 아버지도 이야기 들으시더니 목소리 떨리는 게 여기까지 수화기 너머 느껴졌었음..
그렇게 난 그날 밤 새벽도 새고 아침쯤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했었음..
비행기 표 끊고 비행기 기다리는데도 손이 떨렸었음..
혹시나 여기까지 따라왔나.. 싶어서..
다행히 그날 무사히 한국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하였고… 부모님이 마중 나와주셨었음..
어머니는 날 보자마자 안아주시며 울었고, 나도 무사히 부모님 만나서 울음이 나왔음..

내가 계속 중국에 있을 수밖에 없는 게.. 한국에서 변변한 직장 하나 못 구할 걸 아마.. 그나마 중국어라도 잘 되니깐 중국어, 한국어 잘 되는 거로 통역 쪽 일을 할 수가 있으니깐..
게다가 나 같은 경우는 중국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유학을 가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도 거기에서 다 졸업했었으니.. 오히려 한국보단 중국이 더 익숙할 수 밖에..

그렇게 난 한국에서 3개월 정도 있었음.. 한국에 있는 동안 정신병원도 가고 몸에 아무런 문제 없는지 검사도 다 했고..
맞거나 그런 적은 없는데 그래도 어머니가 걱정하는 바람에 어쩔 순 없더라..
한국에서 지내면서 나도 중국에 다시 돌아갈 생각 따윈 안 했었음 원래는..
그런데 한국에서 취직이 안 되더라…
지원서 넣고 여기저기 다 가봤는데 취직이 안 되더라..
한국 일자리 구하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이렇게까지 힘들 준 몰랐다..

지금은 항주라는 곳에서 좋은 직장 다니며 잘 지내고 있음..
다시 중국에 올 때 부모님은 죽어도 못 보낸다고 반대하셨는데 한국에서 내가 뭘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깐 결국 아버지가 아는 사람 중 중국에 사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항주에 사시더라고..
그래서 그분을 통해서 중국 항주에서 잘 지내고 있는 중.. 그리고 중국으로 갈 때도 부모님이 동행하였고 그분과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했었으니..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처리한 게 3개월 동안 주차해놓은 차를 처리하는 게 골치 아프긴 했지만..

다만 밤마다 잘 때 방에 불을 환하게 켜야 잠이 옴..
깜깜하게 해놓으면 뭔가가 불안해서 잠도 안 오고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게 있음 지금..
그래서 지금도 어두운 곳은 절대 안 다니고 밤에 자기 전에 집 문이니 방문이니 몇 수십번이나 제대로 잠갔는지 확인해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집 문 마음대로 열 때 소리 크게 울리는 그것도 설치해놨음..

지금은 뭐.. 자세히 계산하면 1년을 넘긴 했으나 얼추 계산하면 1년이니..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것 빼고는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음
Voyou
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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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섭다... ㅠㅠ 이 글이 유명해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괜히.. 😢 그 나쁜 사람들이 저 분 다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올라오는 이야기마다 너무 재밌게 잘보고있어용!!👍
인간이 젤 무서운거 맞지요......
취업안되도 우리나라가 최고징
난 다신 중국 못갈거같은데. 대단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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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유치원 교사가 기억하는 소름돋는 사건들
이미 유명한 얘기긴 한데, 오랜만에 읽으니까 또 소름 돋아서 퍼왔습니다. 원래는 스레드 형식으로 되어있는 글인데 읽기 불편할까봐 편집했으니 편히 읽으십쇼 ^^ 그리고 역시나 이번 썰을 읽으며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걸 느꼈습니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안녕. 이 시간에 스레를 보고 있는 사람일 줄 모르겠지만 심심해서 글 남겨. 일단 나는 유치원 교사가 아니야. 어,....속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유치원 교사는 우리 어머니다. 우리 어머니는 20년 동안 한 지역에서 좀 큰 유치원을 운영중이시고, 이름을 알면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일단 익명으로 하고 싶다. 내가 이 스레를 통해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 어머니가 20년 넘게 유치원을 운영하시면서 겪은 조금은 소름끼치는 학부모, 그리고 원생 이야기다. 귀신이나 그런 이야기는 아니니까 오컬트 적인 걸 기대했다면 미안해. 아무튼 우리 어머니는 90년대부터 유치원을 인수 받아 운영중이시고 거즘 20년 넘게 하셨다. 나름 이 지역에서는 이름이 알려지신 분이고, 솔직히 한 해에 우리 어머니 아래를 거쳐 가는 아이들은 엄청 많다. 그중 몇가지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는데, 한번 풀어볼게. 1. 유치원 가방 사건 지금은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과거 90년대에는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유치원 가방에 유치원 전화번호가 크게 써져 있었어. 그리고 뭐뭐 유치원이라고 글자도 크게 나와 있었고. 그게 미아 방지용인데,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만약 그 아이가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생겨 미아가 되었을 경우에 혹시나 행인이나 경찰관이 그것을 발견하고 신고하기 위한 용이야. 아무튼 거기에 얽힌 조금은 섬짓한 사고가 있다. 당시는 90년대 후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유치원에는....철수(가칭)이라는 애가 있었어. 일단 철수라는 애는 조금 난폭한 애였는데, 다른 원생을 괴롭히거나 어디서 들었는지 모를 욕을 막 해대서 엄마를 비롯한 다른 교사들도 싫어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철수는 문제아라는 말도 있었고. 그런데 그 철수라는 애는 아무리 교사들이 야단을 처도 나아지지 않았어. 그러다가 어머니는 참다참다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었지 그런데 철수 아버지라는 작자가, 낮에 전화를 하니까 엄청 귀찮다는 식으로 받더래. 그것도 '나 지금 자다가 깨서 졸리니까 전화 나중에 걸어라'라면서 일방적으로 끊기까지 했어. 솔직히 이쯤되니까 어머니는 거의 멘붕 수준이었어. 그래서 조금 시간을 뒀다가 저녁에 다시 전화를 거니까 그때 전화를 받더래. 그런데 당시만 해도 보통 육아는 어머니쪽이 담당을 하니까 우리 엄마는 아무 생각 없이 '어머님 바꿔주세요~'라고 말했어. 철수 아빠는 그 말을 듣자 갑자기 쌍욕을 하더니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거야. 진짜 아무 이유 없이. 그리고 그 다음날 철수라는 애는 진짜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온거야 당시에는 아동학대나 그런게 조금 관념이 희박하던 시절이었어. 아이가 다쳐서 와도 그냥 훈육이려니...생각하고 넘기는 경우도 많았고 그런데 철수 몸에 난 상처는 도저히 훈육으로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어. 어머니는 진짜 식겁했다고 해. 그런데 철수는 몸이 아프지도 않은지 너무너무 표정이 밝은 거야. 그래서 우리 엄마는 '철수야, 아빠한테 많이 혼났어? 많이 아파?'라고 애둘러 물었어. 하지만 철수는 아프기는 커녕 오히려 웃으면서 '내일 유치원 가지 말고 아빠랑 ㅇㅇ에 있는 동물원에 놀러가요!' 라면서 자랑을 하는거야 그래서 우리 엄마는 너무 너무 찜찜하셨대. 당시에는 유치원 교사가 학대가 의심되도 신고도 못하던 시절이었거든. 신고는 커녕 남의 집에 무슨 참견이냐고 욕을 먹던 시절이었어. 어쨌든 철수는 그 다음날부터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어. 하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은게, 당시 철수는 원비를 몇달채 밀린 상태였고 간혹가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부모가 원비를 내지 않고 멋대로 이사하는 경우가 있었거든. 무엇보다 철수는 문제아였고 오히려 철수가 오지 않는걸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어. 하지만 우리 엄마는 너무 불안해서 어쩔수가 없었어 왜냐면..... 철수가 말해주는 ㅇㅇ라는 지역에는 동물원이라는게 아예 없었거든 그러다가 한 몇 달동안 소식이 없었어. 어머니도 겸연쩍었지만 잊고 있었고. 그런데 어느날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거야. 지금 ㅇㅇ에 있는 저수지에서 동반자살한 시체를 발견했는데 너무 훼손이 많이 되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런데 시체가 매고 있는 가방에 이 유치원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있었다.. 엄마는 바로 직감했지 그 철수였던거야. 혹시 IMF를 기억하는 세대가 여기 있을지 모르겠네.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 IMF때문에 구조조정이 엄청나게 일어나던 시절이었어.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자살하는 경우도 흔했고. 철수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어. 실업자가 되면서 아내는 집을 나가고 어린 아들만 있는 상황.... 그리고 그 아들에게 온갖 화풀이를 다 한 거지. 그러다가 결국은 자살을 계획했는데 이 사람이 자기 어린 아들도 멋대로 데리고 간거야. 그런데 차마 아들에게 죽으러 가자는 말을 못하고 동물원 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간 거지. 아이는 신나서 평소 아끼던 유치원 가방을 매고 따라 간거고 그 사람이 어떻게 자살을 했냐면, 평소 타고 다니던 애한테 억지로 술을 잔뜩 먹여서 재운다음에 자기랑 애기 몸에 돌을 묶어서 같이 저수지로 뛰어 들었다는거야. 그런데 그나마 남아 있던 부정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이가 아끼던 가방도 그대로 멘 채로....같이 죽은거지 신원확인을 한 덕에 어찌어찌 수습은 되었다고 해. 하지만 엄마는 아직도 그날 일을 기억하시면서 철수라는 애한테 미안해 하셔. 만약 그때 지금처럼 아동학대 의무 고발이나 그런 제도가 있었다면... 적어도 그 아이 하나는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2. 사이코 학부모 이야기 이건 들었던 나도, 교사들도, 심지어 경찰들도 인정한 거다. 절대 우리 엄마가 기분 나빠서 사이코라고 한 건 아니라는 걸 먼저 말하고 싶어. 진짜 말 그대로 '미친'여자였다 2000년대 초반이었던가. 우리 엄마가 운영하는 유치원은 잉글리쉬 데이라는게 있었어.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대화를 영어로 하고 영어 집중 학습을 하는 거지. 아직 영어 유치원 같은게 보편화 되어 있지가 않아서 당시에는 영어조기교육이라고 일대에서는 나름 센세이션이 있었어. 잉글리쉬 데이는 수요일인데 영어 노래 듣고 영어로 자기 소개 하고. 솔직히 그냥 유치원에 딱 어울리는 정도였는데 어디서 소문을 들었는지 어떤 학부모들은 일부로 중간에 유치원까지 바꾸면서 우리 엄마 유치원에 보냈을 정도였어. 일단 원생이 늘어나면 유치원의 수익이 늘어나니까 좋은 일이었고, 실제로 잉글리쉬 데이를 하고 난 이후에 반 하나가 더 늘어났기 까지 했어. 그러다가 그 미친 여자가 나타난거지 후...지금 그 미친 여자를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안풀린다. 그냥 '여자'라고 할게. 그 여자는 처음에 진짜 외관상 전혀 문제가 없었어. 오히려 여성용 정장을 깔끔하게 입고 있고,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나 첫인상도 좋았어. 그리고 말을 하는데 아, 이 사람 정말 배운 사람이구나~ 라는 걸 느낄 정도로 교양이 있었다. 그 여자는 소문을 듣고 왔다고 했어. '지금 자기 아이가 유치원을 옮기려고 하는데, 이전에 다니던 유치원은 솔직히 우리 아이 수준이랑 안맞는것 같다. 조기교육을 시키고 싶은데 아직 다른 학원에서는 우리 아이가 어리다고 받아주지를 않는다..... (6살? 그 정도라고 했음) 그래서 찾아보고 있던 와중에 이 유치원이 영어를 잘 가르친다고 하더라. 학부모인 내가 먼저 상담을 받아 보고 싶다~' 뭐 암튼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 일단 본인도 좀 많이 배운 것 같았고, 자기 말로는 자기 학벌이 좀 괜찮다는 투로 이야기를 했대. 학부모들 중에는 조기교육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아, 교육열이 높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 솔직히 첫인상에는 굉장히 예의발랐고 말도 잘했으니까. 일단 그 여자 말로는 이미 집에서 어느 정도 알파벳은 가르쳐서 영어 발음이나 문법은 대강 안다는 거야. 하지만 아무래도 회화나 그런건 누군가와 함께 하면서 느는 거니까 자신은 우리 유치원에 보내고 싶다~ 이런 말을 했어. 우리 엄마는 당연히 오케이 하셨고, 그 여자도 좋아하면서 그럼 곧바로 아이를 보내겠다~ 라고 말했어. 그래서 그 다음주인가? 그 미친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왔다. 그런데 알파벳도 하고 영어 문법도 알고 말도 잘한다는 그 아이는 놀랍게도 자폐 1급 중증 장애인이었다. 우리 엄마는 앞서 말했듯 거즘 20년을 아이들을 봐왔기 때문에 진짜 아이에게 문제가 있으면 바로 바로 알아 볼 수 있다고 자부해. 자폐도 여러가지 증상이 있는데, 그 중에는 교정만 잘하면 일반인과 어려움 없이 사는 경우가 많아. 그런데 그 미친 여자가 데리고 온 아이는 진짜 누가 봐도 인정할만큼 똥 오줌 못가리고 눈도 못마주치고 말도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었어 당시에 그 아이를 마중나간건 엄마가 아니라 다른 교사였어. 그런데 그 교사는 설명을 자세히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새로운 원생이 온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했음) 처음에는 장애아를 보고 흠칫 놀랐지만 (나쁜 의미 ㄴㄴ. 처음부터 우리 엄마가 운영하는 유치원은 장애인을 수용할만한 시설이 없었음) 일단 원장님도 허락하셨고 하니까 아무 생각 없에 데리고 온 거야. 그 미친 여자는 워낙 자신의 아이가 똑똑하다고 했으니까 우리 엄마는 당연히 정상적인 아이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데 교사가 막상 데리고 온 것은 누가 봐도 인정할 장애아.... 우리 엄마는 지금 어디 애를 실수로 잘못데리고 온 거 아니냐고 그 교사한테 야단까지 쳤어. 그 교사 입장에서는 억울했겠지만... 그래서 엄마는 그 미친 여자한테 전화를 걸었어. '우리 교사 누구누구가 실수를 해서 다른 집 아이를 데리고 온 것 같다. 정말 미안하다....혹시 지금 기다리고 계시면 당장이라도 가겠다...' 그런데 그 미친 여자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투로 '지금 간 애가 우리 애 맞는데요? 애가 조금 낯을 가리고 소심해서 그런 거에요 ㅎㅎ' 라면서 웃기까지 하더랜다....미친 그 말을 듣고 우리 엄마는 처음에 어처구니가 없었어. 지금 유치원 생활 몇년을 했는데 그것을 구분 못하겠어. 그래서 전화로 '죄송하지만, 이 아이는 몸이 불편한 것 같다 (장애인이라는 말을 전혀 안씀!!!!) 우리는 지금 이런 아이를 가르칠 상황이 못된다.'라고 정중하게 말했어. 그리고 곁에는 다른 유치원 교사들도 있었고 그걸 분명 같이 그렇게 말하는 것도 들었어. 그런데 방금 전까지 정중하던 그 미친 여자가 갑자기 고함을 지르면서 욕을 섞어서 소리를 지르는거야. '우리 애가 어디가 어떻게 바보이냐. 내가 봐도 진짜 멀쩡하고 사랑스러운 애인데, 애가 조금 낯을 가리는 것 가지고 교육자가 차별할 수 있냐! 원래 말을 늦게 하는 애들도 있고 소심한 애들도 있다 우리 애는 그런건데 당신은 그걸 왜 못알아봐!' 대강 이런 내용이었어. 진짜 그 말을 전화로 듣고 엄마는 패닉. 자신은 그냥 한마디 했는데 이 엄마는 무슨 기다리고 있던 사람처럼 악을 쓰는거야. 그래도 정신을 수습하고 '지금 우리 유치원이는 아 이 아이를 데리고 있을 수 없다. 우리 유치원 입학은 없던 일로 하겠다' 이렇게 정리를 했어. 그런데 그 미친 여자는 '이제 와서 말을 바꾸냐. 내가 이 유치원으로 옮기려고 이사까지 했다. 거기서 얼마가 들었는데 그러면 그 얼마를 다 보상해라!!!!' 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까지 했어 얼마 안가 그 미친 여자가 씩씩 거리며 우리 유치원에 처들어왔다. 그리고 진짜 죽일 기세로 우리 엄마한테 달려들어서 막 소리지르다가 (진짜 별 내용도 없었음. 그냥 우리 아이가 뭐 어때서 못들어오게 하냐 당신들이 뭔데 차별을 하냐. 뭐 이런 말만 무한반복했음.) 제풀에 못이겨서 막 난동부리다가 말리려는 다른 교사의 뺨까지 때렸다. 거기까지 엄마도 참다 못해서 경찰에 신고했고 곧 경찰이 왔다. 경찰이 오자 그 년은 갑자기 피해자 코스를 하기 시작하는거야. 아놔....아직도 화가 안풀리는데 '자기는 이 유치원에 오려고 기부입학 (돈을 더 주고 입학하게 하는 방법)을 써서 여기까지 왔고, 원비도 선금으로 줬다. 그런데 이제 와서 우리 아이가 소심해서 수업에 잘 안 섞여들어가니까 공부 진도나 그런건 전혀 문제 없는데 내쫒으려고 한다. 내가 항의를 하려고 오니까 유치원 교사들까지 자기를 포위하고 아이를 가만 안두겠다는 식의 협박까지 했다... 그 사이에서 몸싸움이 조금 있었다...' 레알 어처구니가 없었다 물론 엄마는 무죄를 주장했고, 다른 교사들도 그 미친 여자가 거짓말 하는 거라고 했어. 특히 맞은 교사는 저 미친 여자를 폭행죄로 고소하겠다고 날뛰었고. 그래서 사건 조사를 위해 그 미친 여자랑 우리 엄마, 다른 교사들까지 모두 경찰차를 타고 인근 경찰서로 갔어. 그러다보니 그 하루는 유치원을 돌 볼 수가 없어서 학부모들에게 허락을 구하고 조기하교를 했어. 진짜 난리가 아니었지. 생각해봐. 어느 유치원에서 갑자기 경찰이 나타나서 교사들이 경찰차 타고 우르르 경찰서로 가는 모습이 얼마나 충격이겠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난리가 났었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스레주야! 니네 엄마 경찰서에 갔어!!!!' 이 말 듣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모른다. 당시 내 머릿속에는 경찰서에 간다 = 범죄자 이런 공식이 있었어. 나는 우리 엄마가 무슨 살인이라도 저지른 줄 알았어. 그리고 경찰서에 가면 감옥에 가는 거니까 이제 엄마는 평생 못본다.... 내 동생은 나보다 어렸는데 진짜 우리 둘이 안고 펑펑 울었다. 뒤늦게 따라온 아빠도 대충격이었고. 아무튼 경찰서에 가서도 그 여자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지어냈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들이 거기에 속을 리가 없었어. 일단 말이 너무 장황한데다가..... 그 미친 여자의 아이는 거기에 있는 경찰들이 전부 인정할만큼 장애아였으니까. 그리고 엄마에게는 옆에서 증인이 되어줄 교사들도 잔뜩 있었어 그런데 경찰 조사 하면서 들어난건데.... 그 미친 여자의 전과가 한 둘이 아니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로 경찰서에 여러번 왔다는 거야. 아무튼 여기서 우리 엄마는 직감을 했지. 아 이 년은 진짜 정상이 아니었구나...... 아무튼 조서를 쓰고 끝났다. 특히 맞은 교사는 폭행으로 고소까지 했어. 그런데 그 미은 우리 유치원 망하게 한다고 끝까지 을 했다. 우리는 경찰서에 갔던 엄마가 무사히 돌아오자 진짜 다리 붙잡고 엉엉 울었어. 엄마도 긴장이 풀린 건지 우리 안고 같이 울었고. 그런데 얼마 뒤에 어떤 노부부가 우리 엄마 유치원에 찾아왔어. 그 노부부는 미의 부모였는데 엄청난 거액의 돈을 (그것도 현금으로!!!!) 주면서 제발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사정사정을 했대. 그 미친 여자가 이혼한 뒤로 부터 이상해져서 자꾸 멀쩡하지도 않는 손자 손 잡고 유치원이나 학원 같은 곳에서 생 난리를 치고 다녀서 자신들도 죽겠다고... 사람이 신기한게 미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무섭고 좀 안좋은 감정이 드는데, 그냥 진짜 '미친 사람'은 환자처럼 느껴저서 불쌍한 감정이 들더래. 맞았던 교사는 노부부가 불쌍해서 그냥 고소를 취하해준다고 했고 거액의 위로금과 그 미친 여자가 선금으로 주고 간 한 달치 원비도 안 돌려 받고 노부부는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고 떠났어. 뭐 어떻게 보면 금전적으로 이득이었지... 그 뒤로 그 여자는 다행이 우리 엄마 앞에 나타나지 않았어. 우리 엄마는 진짜 그 여자가 또 나타나면 끝장을 보겠다는 식으로 변호사 상담까지 하셨을 정도였는데.... 아무튼 그 여자가 지금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는 몰라. 하지만 나와 우리 가족들에게는 착한 우리 엄마 경찰서 가게 한 년이라고 아직도 감정이 좋지는 않다. 지금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지금 유치원이 아니라 우리 엄마가 아직 원장이 아니었던 시절에 그러니까 다른 유치원에서 실무를 쌓고 있었을때 있었던 일이야. 3. 미친 할머니 사건 제목이 조금 민감하긴 한데 솔직히 이건 나도 이렇게 밖에 말을 못하겠다. 일단 이건 9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일이야. 그때 지금 유치원이 아니라 다른 유치원에서 실무를 쌓고 있었어. 그런데 그 유치원에 영희(가명)이라는 애가 있었어. 그 영희는 조금 잘사는 집 외동딸로 말도 잘듣고 정말 착한 애였어 걔를 우리 엄마가 왜 기억하냐면, 영희 엄마가 당시에는 엄청 비싼 화장품을 선물로 줬었대. 그래서 나름 고맙기도 했고, 상상 이상의 선물이었으니까 임팩트가 크게 남지. 어쨌든 이 영희는 당시 엄마가 돌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맞벌이를 하면서 시골에서 친할머니가 올라왔어. 영희 엄마가 소풍이나 학부모 모임 때 못오니까 대신 영희네 할머니가 그런 대소사를 다 관여를 했어. 그런데 영희 할머니는 조금 이상한 사람이었어. 영희네 부모님은 다 좋고 친절하신 분이었거든? 영희한테도 '우리 딸, 우리 딸' 하면서 정말 끔찍히 아꼈고 그런데 그 할머니는 '이년', '저년' 할 정도로 자기 손녀딸에게 함부로 말했어. 애가 조금만 실수하면 대놓고 면박을 준적도 있고. 아무튼 이 정도 까지는 '그냥 애를 엄하게 키우나 보다'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그런데 어느 날인가? 엄마가 주말즈음에 일이 있어서 유치원 근처에 가게 되었는데 그 영희라는 애가 큰 도로 한 가운데에 서 있는거야. 훤한 대낮이었고, 워낙 예뻐하던 애라 바로 알아 볼 수 있었어. 진짜 옆에는 큰 차도 다니고 있던 상황이었고 우리 엄마는 질색을 해서 그 영희를 바로 인도로 데리고 왔어. 그런데 영희네 할머니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애가 발이 빨라서 어디갔나 했는데 여기에 있었네~'이러면서 그냥 바로 데리고 가버리는 거야. 근데 그게 목소리만 들어도 거짓말이라는게 티가 날 정도로 어색하고 암튼 어딘가 부자연스러웠지. 아무튼 그 할머니와 영희는 한동안 별일이 없었어. 그런데 일이 터진게 학부모 참관 현장학습이 있었어. 그날이 가을이었는데, 이번에도 영희는 할머니와 함께 왔지. 당시에 무슨 도토리인가 낙엽인가 흩어져서 줍는 그런 활동을 했는데 이게 아이랑 보호자랑 짝을 이뤄서 하는 것이었어. 당연히 영희랑 할머니랑 둘이 산 기슭으로 갔는데 현장학습 내내 영희랑 할머니 둘 다 보이지가 않았어. 심지어 점심 먹는 시간에도. 엄마를 비롯한 당시 교사들은 모두 걱정은 했지만 점심 먹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그냥 흩어져서 알아서 먹던 식이었기에 나서서 찾지는 않았어. 그런데 현장학습이 끝나서 집에갈 시간이 되어서도 영희와 할머니는 나타나지 않았어. 당연히 교사들은 걱정을 했고 엄마를 비롯한 몇몇 교사들은 결국 흩어져서 찾기로 했어. 그러다가 시간이 늦어지자 다른 아이들 때문이라도 어쩔수 없이 하교를 했다. 그런데 유치원 쪽으로 전화가 온거야. (당시에는 핸드폰이 흔하지 않았음) 영희 엄마인데, 영희가 올때가 됐는데 아직 안왔다는 거야. 그래서 당시 유치원 교사들은 고민하다가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어 진짜 최악의 경우 할머니와 영희가 실수로라도 조난당할 지도 몰랐을테니까. 그런데 영희 엄마는 그 사실을 말하자 깜짝 놀라는거야. 왜냐하면.......... 자기는 현장 학습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영희 할머니는 지금 집에 있다는거지. 엄마를 비롯한 유치원 교사들은 어처구니가 없었어. 일단 오늘 현장학습이었고 영희와 할머니는 분명 참가했거든. 목격자만 해도 엄청 많았고. 그런데 영희 엄마는 이 사실을 모르고 보호자인 할머니는 지금 집에 있다????? 그럼 영희는?????? 엄마는 두번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를 했어. 혹시 박초롱초롱빛나리 사건 알아? 딱 그쯤 일어난 사건인데 어린 아이가 납치당해 살해당한 사건이야. 그래서 당시 유치원 교사들은 아이가 사라지는 것에 엄청 민감했어. 아무튼 경찰이나 119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곧바로 수색에 들어갔어. 그리고 영희의 부모님과 유치원 교사들은 모두 경찰서로 갔어. 근데 진짜 가관인게, 그 할머니라는 작자는 경찰서에 들어가자마자 입을 딱 다물고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상식적으로 손녀가 실종됬는데 그럴리가 없잖아? 하다 못해 걱정이라도 해야 정상이잖아. 그런데 경찰이 아무리 추궁을 해도 아무말도 안하고 "몰라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이 말만 반복을 하는 거야. 유치원교사들이 뭐라고 하니까 난 오늘 하루 종일 집 밖에 안나갔다는 거짓말까지 하더래. 영희 어머니는 정신줄 놓고 울고 영희 아버지는 할머니에게 고함 지르면서 영희 어딨냐고 소리지르고... 그러다가 그날 새벽 쯔음에 산 반대쪽에서 영희가 구조되었어. 영희는 발견되었을 당시에 추위와 두려움에 지쳐서 반쯤 정신을 놓은 상태였고. 그런데 애가 진짜 똑똑한게, 어느정도 수습이 되자 '할머니가 여기로 데리고 왔다. 어디어디를 거쳐서 여기에 왔는데, 잠깐 어디 간다고 했는데 아직 안와서 한참 기다렸다.'라고 상황설명을 완벽하게 한 거야. 당시 그 할머니는 처음에 모른다고 했다가 산에 같이 갔는데 영희가 혼자 자신을 앞질러 가서 놓치는 바람에 그냥 집에 왔다고 하다가 영희는 교사들 책임인데 왜 자기가 책임져야 하냐고 횡설수설하다가 경찰이 아동유기는 범죄고, 할머니 감옥에 갈수 있다고 겁을 주니까 그때서야 본색을 보이더래. "저년이 죽어야 우리가 아들 손주 본단 말이오!!!!!" 그 할머니는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는데 어느날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당신네 손녀가 아들 나오는 길을 막고 있다. 그 아이가 없어져야 아들이 태어난다'라는 말을 어디서 들은거야. 그래서 그 할머니는 아들 손주를 보고 싶은 욕심에 손녀딸을 죽이려고 했던거지 암튼 그런다고 해서 손녀를 칼로 찔러 죽이거나 그럴 순 없으니까 일부로 사고를 가장해서 죽이려고 했던거야. 저번에 우리 엄마가 영희가 도로 한 가운데에 서 있던 것을 본 것도 사실은 일부로 손녀를 차에 치여 죽이려고 했던거지. 그런데 우리 엄마가 발견한 덕에 영희는 무사할 수 있었고. 영희가 산에서 유기 되었던 날, 가을이라 밤에는 엄청 추웠거든? 이 미친 할머니는 손녀를 산에 버리고 가면 애가 밤새 추워서 얼어 죽을 줄 알았던거야. 그리고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것도 일부로 시간을 끌어서 애가 발견 못되게 해서 죽게금 하려고 했던거지. 그런데 이걸 우리 엄마만 본게 아니었어. 다른 교사들도 뭔가 할머니가 영희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어. 그리고 그건 영희 부모도 마찬가지였지. 영희 아버지는 이야기가 여기까지 되자 어머니고 나발이고 눈이 뒤집혀서 그 할머니 뺨을 때리고 욕을 하면서 감옥에 어서 처넣으라고 난리를 쳤대. 그런데 그 미친 할매 웃긴게 ㅋㅋㅋㅋㅋㅋ 자기 아들이 뺨을 때리니까 노발대발하면서 어떻게 나는 널 위해서 그런건에 엄마 뺨을 때릴 수 있냐고 역으로 화를 내더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손녀 죽이는건 괜찮고 아들이 자기 뺨 때리면 안되는 건가. 그 뒤로 영희는 유치원을 그만 뒀고 어디 멀리 이사를 갔다는 소식만 들었대. 우리 엄마도 그즈음 해서 유치원을 그만두셨기 때문에 그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나도 몰라. 내가 태어나기 이전이니까 이미 영희라는 애는 성인이 되고도 남았겠지. 그 미친 할머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아직 모르겠고 하지만 인간적으로 최대한 고통 받다가 죽었으면 좋겠어 그럼 다음 이야기는 무서운 이야기라기 보다는... 조금은 알수 없는 이야기야 반응 좋으면 달릴게 4. 예정된 장례식 엄마네 유치원은 만 세살부터 일곱살까지 애들을 맡아. 그런데 애들은 연령대별로 노는 방식도 다 다른데 한 세살에서 네살 정도는 어른들이나 주위 환경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그런 놀이를 주로 한대. 가령, 배에다가 뭘 잔뜩 넣고 임산부 놀이를 한다던가 다리 한쪽을 일부로 질질 끌고 다니면서 장애인 놀이를 한다던가 악의가 없고,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어른들이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거야. 그 나이 아이들은 노는 방식도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서 누가 '우리 무슨무슨 놀이하자!'이러면 그냥 따라서 놀아. 방식도 없고 정해진 규칙도 없는 그런 놀이지만. 아무튼 놀이 시간에 애들끼리 어울려 노는데 그날따라 이상한 놀이를 하는 거야. 스펀지 블럭 알아?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블럭 모양 스펀지인데, 한 아이 (가명으로 음........진구라고 할게. 눈 앞에 도라에몽 볼펜이 보여서) 그러니까 진구가 누워 있고, 다른 아이들이 주위에 네모낳게 스펀지 블럭으로 담을 쌓는 거야 그리고 진구는 그 안에 꼼짝 하지 않고 누워 있는거지. 그 나이 애들은 낮잠을 반드시 재우기 때문에 각자 담요가 있었는데, 그 담요를 머리끝까지 쓰고 누워 있는 거야. 그리고 진구가 움직이려고 하면 다른 애들은 '야!! 움직이지마!!!' 이렇게 짜증을 내는 거야. 다른 애들은 장난감 꽃이나 장난감 소꿉놀이용 음식 같은 걸 들고 주위에 빙빙 돌면서 누워 있는 진구 근처를 장식하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아이들한테 물어봤어. '애들아, 지금 뭐하고 놀아?'그러니까 애들이 말하길 '무덤놀이요!!!'라고 하는 거야 우리 엄마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존중하자는 입장이라 무슨 놀이를 하던 위험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심하게 타박은 하지 않아. 그런데 무덤 놀이를 한다니까 갑자기 뭔가 꺼름직 하더래. 원래 그 나이 때 애들은 어른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다지만 그게 하필 죽은 사람인 무덤이잖아. 무엇보다 진구라는 애가 평소에 조금 소심한 애라 혹시 이런걸 빌미로 다른 친구들이 괴롭히는건 아닐지 걱정을 조금 하셨어. 그 나이 때 애들은 놀이 중에 비교적 안좋은 배역을 힘이 약한 아이들에게 억지로 우겨서 떠맡기기도 하거든. 암튼 혹시나 그런게 아닐까 싶어 살짝 혼을 냈어. 그런데 다른 애들은 억울해 하면서 '이거 진구가 먼저 하자고 했어요!'라고 하는 거야. 엄마는 처음에 그 말을 믿지 않았어. 앞서 말했듯이 진구는 소심한 애였고, 놀이를 하면 끌려다니는 입장이니까. 그런데 걔가 나서서 놀자고 했잖아 그런데 진구가 나서서 다른 애들 편을 들고 그 말이 맞다고 답하는 거야. 엄마는 순간 할말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놔뒀어. 애들은 엄마가 뭐라고 하지 않으니까 그냥 그대로 무덤놀이를 했고.. 그런데 바로 그 주 주말에 진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어 진짜 그건 순수한 사고였어. 나도 자세한 것은 듣지 못했지만 건널목을 건너다가 차에 치었다던가.... 암튼 교통사고로 주말에 죽었다고 했어. 엄마는 그 소식을 듣고 엄청 충격을 받았어. 일단 우리 엄마가 워낙 애들을 좋아하고 아끼는 성격이었고 누구라도 어린 아이가 죽으면 충격을 받잖아. 그게 특히 아는 아이일 수록.....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문뜩 예전에 다른 아이들이 하고 놀던 무덤 놀이가 기억이 난거야.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엄마는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다른 아이들을 붙잡고 물었어 '애들아, 너희는 이제 무덤 놀이 안해?' 그러니까 다른 애들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진구가 없어서 이제는 못해요' 그러는 거야. 그래서 우리 엄마는 조금 이상해서 '그러면 다른 친구가 무덤 역활을 하면 되잖아?'라고 물었어. (나쁜 의미 ㄴㄴ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것) 그러니까 그 애들은 하나 같이 '진구가 없어서 못해요. 진구가 없는데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는 거야. 그게 과연 놀이를 주선한 진구가 없어서 못하다는 건지, 아니면 비교적 재미 없는 역활인 무덤 역활을 맡을 아이가 없어서 그런 건지 엄마로서는 알수가 없었어. 3살,4살 정도 애들이라 조금 심화적인 대화를 못했거든. 무엇보다 아직 죽음이라는 것을 받아들 일 수 있는 나이가 아닌지라 다른 아이들은 진구가 어디 멀리 갔다고만 알고 있거든. 일단 그 아이들은 지금 전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했어. 엄마는 뭔가 꺼림직했지만 더 캐묻지는 않았어. 그 뒤로 유치원에서는 무덤 놀이를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지금까지 유치원 원생 중에서 사고를 당해 죽은 아이는 아무도 없어. 물론 전부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 꺼림직한 일인건 사실이지. 참고로 말하는 거지만 연령대별로 아이들이 조금씩 다른데 3~4살 아이들은 뭔가, 정말 다른 세계에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대. 3~4살 아이들에게 얽힌 이야기는 또 있어. 반응 좋으면 들고 올게 5. 파란 얼굴 아저씨 이건 조금 근래에 있었던 이야기야. 엄마가 직접 내게 상담을 했던 일이기도 하고. 일단 이건 무서운 이야기일지....아니면 단순히 우리 둘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어. 사건의 발단은 미술 시간. 그냥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는데 3살~ 4살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엄청나게 추상적인 그림을 그려. 진짜 무슨 자동차라고 해놓고 커다란 덩어리에 바퀴만 붙여놓는다던가... 엄마는 애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던 무조건 잘그린다고 칭찬해준다 그런데 어떤 애....음....민수라고 할게. 마땅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민수가 그림을 그리는데 주위에 꽃밭을 그리고 그 가운데에 새파란 머리를 그리는 거야. 눈 귀 코 입 다 있고 머리카락까지 있는데 몸은 안 그리고 얼굴은 파란 색이었어. 솔직히 뭘 그린건지 난감하잖아. 그래서 엄마는 고민하다가 '민수야~ 이게 뭐야?'라고 물었어. 그런데 민수는 또박또박 '아저씨'라고 말한 거야. 엄마는 '아저씨? 민수가 아는 아저씨야?' '모르는 아저씨에요.' '그런데 이 아저씨는 어디서 봤어?' 그러자 민수는 그냥 손가락으로 운동장을 가르키면서 '저기서!!'라고 말하는 거야. 일단 애들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상한 것을 진짜 봤다고 믿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운동장 (그냥 유치원 앞마당 수준이지만) 거기서 파란 얼굴 아저씨를 상상하다가 그걸 그린건가...처음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어. 그런데 얼마 동안인가... 다른 아이들도 파란 얼굴 아저씨를 그리고 있는게 보였어. 이게 뭐냐고 물으면 아이들 모두 '아저씨!'라고만 말해. 그 아저씨가 어디사는지, 어디에서 봤는지, 누구인지는 모르고 그냥 아저씨가 있는데 그걸 봤다고만 해. 물론 장소는 각자 달라 누구는 무슨 시장 갔다 봤고, 누구는 화장실에서 봤고.... 일단 아이들마다 파란 얼굴 아저씨를 그리는 모습은 조금씩 다른데 공통점을 꼽자면 1. 이 아저씨의 표정은 대부분 화가 나고 찡그린 얼굴. 메롱을 한 얼굴도 있다. 2. 얼굴은 새파랗다. 3. 몸이 없다. 머리만 둥둥 떠 있는 식. 4. 그냥 아이들 모두 아저씨라고 말할 뿐 5. 머리카락을 그린 사람도 있고, 안그린 사람도 있는데 남자인데도 머리카락이 길다. 하지만 아이들 모두 아줌마가 아니라 아저씨라고 말한다. 6. 각자 본 장소가 다르다 정도였어 이쯤되면 솔직히 소름 돋잖아? 엄마는 그래서 처음에 무슨 아동성애자가 몰래 우리 유치원을 염탐하고 있나.. 그 생각까지했어. 그래가지고 일부로 교사들과 아이들이 노는 시간에 조를 짜서 감시까지 했어. 그런데 그 시간 대에 유치원에 오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심지어 비가 와서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는 날에도 파란 얼굴 아저씨를 봤다는 애들까지 있었어. 그런데 재밌는건 6살 이상의 아이들은 파란 얼굴 아저씨를 본 적도 없고 그걸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한거야. 딱 3~4살 아이들만 파란 얼굴 아저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 그래서 엄마는 내게 직접 묻기까지 했어. 뭐냐면 혹시 그 파란 얼굴 아저씨가 무슨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애들이 캐릭터를 잘 못그려서 그냥 추상적으로 그리다보니 그렇게 된거 아닐까.. 그래서 내게 그림을 보여주면서 혹시 이런 캐릭터가 있느냐고 묻기까지 했다. 난 당연히 몰랐고. 혹시 괴담 레스토랑이라는 만화 아는 사람? 한창 그때 투니버스에서 했는데 나는 거기서 파란 얼굴 아저씨라는 캐릭터가 있었고, 그걸 애들이 보고 배껴 그린건 아닐까 추리만 했었어. 좀 허망한 이야기일지 모르겠는데..... 그러다가 한 달 뒤가 지나자 아이들 그림 속에서 파란 얼굴 아저씨는 사라졌어.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들은 파란 얼굴 아저씨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고 무슨 유행처럼 파란 얼굴 아저씨 그림은 사라진 뒤에 다시 그린 애들은 없었어. 지금 돌이켜보면 뭔가 섬찟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엄마는 몇가지 추리를 하셨는데, 1. 어떤 애가 파란 얼굴 아저씨를 상상하다가 그걸 그림으로 그림 2. 애들이 그걸 보고 따라 그리거나 이야기에 동참함 3. 어느새 그건 놀이가 되어 아이들은 마치 파란 얼굴 아저씨가 있다는 식의 상상을 하고 현실을 구분 못하게 됨 정도가 아닐지.... 물론 이건 아이들만이 아는 일이니까 더 캐물을 순 없지만.... 아무튼 그림에 관련된 이야기는 또 있어 이건 종교나 사후세계에 관련된 이야기라 조금 민감하겠지만... 엄마가 겪은 이야기는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가 아는 유아교육과 교수님에게 들은 이야기다. 일단 여기 보는 사람들에게 물을게 혹시 신이나 전생 환생을 믿어? 6. 천사를 본 아이 이건 우리 엄마와 친한 아동상담가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야. 종교적인 이야기가 다수 섞여 있을지 모르니까 불쾌한 사람은 조금 이해해줘 그 선생님은 지금 자폐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실을 운영중인데 자폐아 중에는 교정만 잘하면 일반인과 아무 문제 없이 살수 있는 가벼운 증상을 가진 아이들도 있어. 그런 경우를 아스퍼거 증후군이나 경증 자폐라고 하는데 (미안 전문가가 아니라서 대강 이렇게만 들었어) 아무튼 그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하는 분이야. 그 선생님은 미술교실 같은 것을 운영중이신데 음......그 중에......동수라는 아이가 있었어. (미안 가명이 딱히 생각 안나네.) 동수는 말이 느리고, 그림을 그려도 제대로 된 그림을 안그리고 그냥 진짜 손이 가는대로 형체만 대강 그리는 그런 애였어. 옆에서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하고 진짜 자기가 하는 일에 열중하는 다소 자폐가 있는 애였지. 그런데 그 애가 그림을 그렸는데 뭔가 하얗고 노란 것이 팔을 번쩍 들고 있는 그림이었어. 그래서 사람인가? 봤는데 다리가 없고 좀 많이 엉성한 노란색 덩어리? 그쯤 생각하면 될거야. 그래서 이 선생님이 이게 뭔지 궁금해서 슬쩍 '동수야, 이게 뭐야?'라고 물었어 그런데 평소에는 아무 말 하지 않더 애가 진짜 또박또박 발음으로 '나'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그 선생님은 '이게 동수야? 그런데 왜 발이 없어?' '원래 없어.' '왜 없어?' '천사니까.' 라고 완전 명확한 발음으로 대답했더래 일단 여기서 선생님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어. 애들이 스스로를 공룡이나 초능력자에 투영하는 경우가 많거든. 그리고 천사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교회나 성당을 다닐 경우에는 어디선가 듣고서 멋대로 상상하고 그린 적도 있으니까. 그런데 선생님은 일단 자폐 증상이 있던 동수가 자신이랑 대화를 시작하니까 상태가 호전된 줄 알고 계속 대화를 시도했어. '동수가 천사야? 왜?' '지금은 아니야.' '왜 아니야?' '(바닥을 탁탁 치면서) 여기 있으니까.' '여기 선생님이랑 있으니까 동수는 천사 아니야?' (애들은 어른이 있으면 의식해서 제대로 상상의 존재를 투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고개 도리도리)' '그럼 여기에 있기 전에 천사였어?' '(고개 끄덕끄덕)' 선생님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진지하게 이렇게 물었어. '그럼 여기에 왜 왔어?' 그런데 동수는 그렇게 묻자 마자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거야. 진짜 아무 이유 없이. 서럽게 훌쩍훌쩍 울기 시작하는 거야. 그런데 그 선생님은......음........ 교회를 다니시고 신이나 그런 걸 믿는 분이셨어.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는 동수에게 이렇게 물었어. '그럼 누가 여기 가라고 했어?' 그러자 동수는 그 자리에서 발작을 일으키고 미친듯이 우는거야. 선생님은 당황했어. 왜그러냐면, 동수는 당연히 엄마가 오라고 해서 왔다고 할 줄 알았으니까. 선생님의 상담을 주선한 것도 동수 엄마고 그날 아침 동수를 데리고 온 것도 동수 엄마야. 그런데 여기에 가라고 그랬다고 그렇게 펑펑 울리가 없잖아.... 아무튼 동수는 어떻게 진정이 되고.... 선생님은 조금 충격을 받아서 일부로 동수에게 그 이야기는 안꺼냈어. 대신 동수네 부모님에게 슬쩍 물어봤어. "별건 아니고 혹시 성당이나 교회 다니시냐고...." 그런데 동수 엄마는 종교를 딱히 안믿는, 집안 자체가 무교인 집안이었어. 성당이나 교회는 동수가 태어난 이후로 근처에 가본 적도 없고 주위에 천사 이야기를 해줄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는거지. 아무튼 동수는 이후 상담을 통해 많이 호전이 되었어. 학교 들어갈 즈음에는 일반 아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성장했고. 그런데 상담을 그만두기 얼마전에 그 선생님은 용기를 내서 한번더 동수에게 천사 이야기를 꺼냈어. 하지만 동수는 아예 그 질문 자체를 이해 못할 뿐더러 "천사요???? 그게 왜요????" 대강 이런 반응이었다고 하더균.... 일단 선생님도 이걸 주위 사람에게 그렇게 떠벌리지는 않았어. 다만 우리 엄마랑 같은 교회를 다니시고 같이 아이들을 돌보는 직업인만큼 나름 신기해서 이야기를 해준거야. 혹시 종교적으로 조금 혐오감 있는 사람들은 찜찜한 이야기일지 모르겠네... 음....그럼 이번에는 진짜 사건 이야기를 할까 해.... 조금 성적으로 민감한 이야기인데.... 여기서 포경수술 이야기해도 되나? 괴담까지는 아니고 조금 사건사고라서 7. 집단 포경수술 사건 이건 조금 괴담이나 사고나 사건 같은 건 아니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엄마를 비롯한 유치원 선생님들을 멘붕시켰던 일이여서 나름 기억이 남아서 푼다. 먼저 나는 의사도 아니고 우리 엄마도 의사는 아니야. 그래서 포경수술이라는 것 자체가 옳다 그르다 이런 말은 못하겠어. 이건 그냥 사건의 일부 정도로 들어줬으면 좋겠어. 암튼 이건 90년대 후반에 있었던 일인데,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남자아이는 포경수술이 필수라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 시키는 아이들도 많았어. 당시 인식은 '포경수술 할거면 일찍 시키자' 이런 것이었고 간호가다가 진짜 어린 애들이 겨울이 되면 포경수술을 하고 온적이 자주 있었다. 일단 이 사건의 주체는 가돌(가칭) 이라는 남자애 엄마였다. 당시 엄마 유치원의 겨울방학은 그렇게 길지 않았어. 유치원 자체가 맞벌이 엄마 대신 애들을 봐주는 곳이었기에 멋대로 방학을 길게 잡으면 맞벌이 엄마들이 아이들을 돌볼수가 없어서 형식적으로 일주일 정도하고 마는게 보통이었어. 가돌이 엄마는....조금 극성적인 성격이었다. 뭔가 애한테 좋다고 하면 무조건 시켜보고 애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걸 즐기는 것 같은 조금 허영심이 많은 아줌마였어. 가돌이 엄마는 겨울을 맞아서 '남자애 포경수술은 일찍 시키는게 좋다'라는 소리를 듣고서 방학에 시작하기 앞서 가돌이 고래를 잡게 했다. 그리고 바로 우리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지금 가돌이가 포경수술을 했고 그때문에 방학이 끝난 후에도 조심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어. 엄마는 그냥 '알겠습니다.' 라고 답했고. 그런데 문제가 이 가돌이 아줌마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또래 학부모한테 전화를해서 자랑을 한 거야. "우리 아들은 포경수술 시켜줬는데 너희들은 안해?" 이 아줌마들이 이 한마디에 아들을 데리고 비뇨기과에 데리고 갔고 방학이 끝날 즈음에는 무려 4명 정도가 포경수술을 한 상태였어. 그 의사라는 작자도 조금 멍청한게 '포경수술은 1주일 후면 낫는다'이렇게 말을 한 거야. 상식적으로 상처라는게 1주일만에 아물지가 않잖아. 그런데 엄마들은 짧은 겨울방학을 맞춰서 포경수술을 시켰고 개학을 한 이후에도 당연히 수술 상처는 아물지 않은 상태였어. 엄마는 난감했지만 일단 아픈 애들을 따로 격리하고, 바깥놀이나 운동 같은 것을 못하게 한 다음에 최대한 애들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배려를 해줬어. 그런데 그게 문제로 번질지는 상상도 못했다. 문제는 이 가돌이 아줌마였다. 이 아줌마는 일대에서 조금 오지랖이 넓고 목소리가 컸는데 '자기 아들은 포경수술을 시켜줬다. 원래 일찍 할수록 좋은 거다. 그런데 너희 아들은 안했네? 그거 너희 아들에게 문제 생기면 어떻게 할래? 내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 원장도 이걸 인정하고 포경수술 한 애들은 따로 배려를 해준다~' 이렇게 선동을 하고 다닌거야. 진짜 한국 아줌마들 무섭다고 느낀게..... 이 말에 방학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애들 손을 잡고 포경수술을 시키기 시작했다. 어차피 유치원에서는 알아서 배려를 해주니까 아픈건 일주일이면 그만이라고 하니까 다들 포경수술을 시킨거야. 그렇게 고작 한달 즈음에 포경수술 환자가 9명으로 늘었어. 엄마도 당황한게 자기는 그냥 아픈 애들이 한두명 정도인줄 알고 배려를 한건데, 이게 어느 순간 '포경수술만 시키면 유치원에서 알아서 해준다'이런 이야기가 돈 거야. 아픈 남자애가 무려 9명..... 이제 반을 아예 따로 나눠야 할 지경까지 이르렀어 그런다고 차마 엄마가 학부모들한테 포경수술 시키지 말라고 말할 수는 없잖아. 일단 아픈 남자애들은 따로 두고 바깥놀이나 운동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어. 그런데 남자애들 학부모가 그걸 가지고 항의를 한 거야. 왜 같은 원비를 냈는데 우리 애는 그런걸 안해주냐..... 어차피 듣기로는 1주일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무슨 심보냐.... 엄마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우리 엄마는 진짜 애들을 오래 봐온 분이다. 그래서 애들이 진짜 엄살을 부리는지, 아픈지 척하면 척인데 학부모들 중에는 애들이 찡얼거리면 무조건 '엄살'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 그리고 남자애 부모들은 특히 '남자애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라면서 그걸 일부로 무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생각해봐. 맨날 아프다고 칭얼거리는 남자 아이들. 수술 때문에 오줌도 제대로 못싸서 유치원에는 맨날 지린내가 나고 따로 격리하자니 소외감 느낀다고 학부모들은 하고 그런다고 바깥활동을 하지 않자니, 여자 아이들이나 수술을 하지 않는 남자애들은 무슨 죄야. 그리고 어떤 남자애들은 옷이 상처부위에 닿으면 아프니까 아예 대놓고 바지나 팬티를 벗고 다니는애들도 있었다. 그러다가 2차 감염이라도 나면 큰일인데 어린 아이다보니까 그런 관념도 없고.... 엄마는 그 때를 악몽의 한달로 기억한다. 암튼 시간이 지나면서 일단락 됐는데, 우리 엄마는 그 이후로 일종의 방침을 세웠다. 만약 아이가 무슨 이유로든 수술을 하면 한달동안 등원을 하지 않기로. 만약 원비를 받았다면, 아예 그냥 환불까지 해주겠다고 했다. 이건 초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야. 그래도 나는 누구 한마디에 자신의 아이를 이렇게 멋대로 움직이는 엄마들 자체가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본다. 엄마도 그랬다. 만약 누군가가 아이에게 좋다~ 라고 말하면 앞뒤 따지지도 않고 아마 그 엄마는 애들 팔다리도 자를 사람이라고 말이야. 암튼 사건 이야기는 끝이고 이번에는 막장 학부모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이번에는 조금 섬뜩하고 잔인한 묘사가 있어. 8. 미신에 미친 학부모들 이건 미신이나 민간신앙에 대한 이야기야. 너무 자잘한 이야기가 많아서 한꺼번에 푸는게 좋겠다. 교회 이야기도 했지만 우리 엄마는 기독교인이고 미신이나 그런건 굉장히 싫어한다. 그런데 그건 단순히 종교 때문이 아니라 미신 때문에 애들한테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르는 학부모가 많기 때문이야 자잘한건 각설하고.... 이것도 90년대 후반에 있었던 일인데 유치원에 나나(가칭) 라는 여자애가 있었다. 그런데 그 나나는 조금 키가 작고 깡마른 아이였어. 그런데 그 나나가 주말 끝나고 월요일에 등원했는데 왼손에 붕대를 둘둘 감고 있었다. 나나네 학부모는 '나나가 주말에 뭘 하다가 손을 다쳤다'라고만 말했다. 처음에는 엄마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유치원이 끝날 즈음에 나나가 집에 가고 싶지 않다고 펑펑 울면서 매달린 거야. 그런데 그 이유라는게.... '엄마가 다음주에도 이상한 옷을 입은 아줌마한테 데리고 간대요. 그런데 그 아줌마가 칼을 들고(오른손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그었어요.. 집에 안갈래요 무서워요.' 엄마는 그걸 듣고 순간 식겁했어. 때리는 건 당시에 훈육이라고 넘어갈 수 있다는데 칼을 들고 아이를 찌르는 것은 엄연한 학대잖아. 혹시 나나네 부모님이 좀 이상해서 아이를 죽이려고 할 수도 있으니까 엄마는 한번 사건에 휘말리는 것을 각오하고 나나네 부모님에게 연락을 했다. 여차하면 경찰을 부를 생각까지 했어. 그리고 정색을 하고 나나네 부모님께 이런이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건 엄연한 학대다. 교육자로서 이런말을 들었는데 도저히 그냥 웃으면서 넘기지를 못하겠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쭈욱 했어. 그런데 그 나나네 부모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 가관인데, 나나가 허약해서 어느 용한 무당한테 데리고 갔는데 나나가 20살을 못남긴다고 하더라. 그래서 방법을 물어보니까 한 300만원을 주면 무당이 신굿을 하다가 칼로 아이의 손에 있는 손금중에 생명선을 쭉 찢어서 길게 만들면 그만큼 나나의 수명이 길어진다고 해서.. 나나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 그런데 이 무당이 장사를 할 줄 아는게 '일단 왼손에도 그었으니 오른손에도 그어야 하는데 그러면 또 날짜를 받아야 한다. 또 신굿을 해야 하니 얼마얼마를 준비해서 언제언제하자....' 이런 말까지 했다는 거야. 우리 엄마는 그때 진심으로 학부모를 떠나서 빡쳤고 '그게 말이 되냐, 그러면 말기 암환자 손에 칼질 하면 그 사람 살아나냐, 당신들이 무당 말 믿고 그런 짓 하는거 애가 크면 뭐라고 하겠냐' 등등 한시간 넘게 전화로 싸웠어. 하지만 그 부모는 말은 똑같았다. 혹시 모르지 않느냐. 나나를 위해서는 그 정도 할 수 있다. 마치 자신들이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거룩한 부모인양 말하더래. 그러다가 일단 시간이 되니까 어쨌든 나나를 귀가 시켰다. 엄마는 도저히 참고 볼 수가 없어서 만약 다음에도 이러면 일단 경찰부터 부르겠다고 엄포를 놨다. 경찰이 부르면 무당도 나와서 조사 받을테니까 그럼 세상 사람들이 당신들이 한 짓 다 알거다. 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고 하나도 안 무섭다. 해볼테면 해보자....이런 식으로 나나네 부모님한테 한소리를 했다. 그때서야 본인들도 자신들이 한 짓이 조금 심했나....? 생각했는지 아니면 원래 귀가 얇은 사람이었는지 꼬리를 내렸고 다행이 나나는 그뒤에 아무탈 없이 유치원을 졸업했어. 우리 엄마는 정말 애들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방송 같은 대서 소년소녀가장 방송하면 맨날 울면서 지원하고 봉사활동 같은 것도 자주했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런 미신 때문에 고통 받는거 정말 싫어해. 사실 이것도 몇가지 일 때문에 일이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우리 엄마가 겪은 이야기는 아니고, 80년대 후반에 유치원 교사들 사이에서 퍼졌던 이야기 몇가지가 있다. 좀 옛날 이야기인데 유명한 이야기라 들었던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어. 애가 명 짧다고 어느 법사가 어린애 몸에 문신으로 부적 남긴 사건. 그런데 그 부적을 새길때 생긴 상처로 폐혈증에 걸려 쇼크사한 이야기인데 알고 보니까 그 법사는 전과가 있는 이었고 문신도 야매였다. 애가 출세한다는 긴 부적을 무당한테 받아서 (한 50cm) 잘라서 애한테 억지로 먹이다가 장협착증인가? 암튼 그것때문에 애가 돌연사 한 사건.... 믿기 힘들겠지만 80년대에서 90년대까지는 미신 때문에 미친 짓을 저지르는 부모들이 많았다. 암튼 우리 엄마가 경계하는 것은 단순히 미신은 아니다. 물론 미신은 믿고 안믿고 자유고 부적을 어디에 붙이든 상관은 없는데 학대나 다름 없는 짓을 애한테 강요하면서 다 아이들을 위한 거라고 자위하는 짓을 엄마가 굉장히 싫어한다. 그게 사실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은 아이들을 위해 이정도까지 할 수 있는 대단한 부모다~ 라고 스스로 자기최면 걸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대.
조선 왕조 실록에 실려있는 귀신 썰
특진관 예조 판서 유지가 아뢰기를,  "성안에 요귀(妖鬼)가 많습니다. 영의정(領議政) 정창손(鄭昌孫)의 집에는 귀신이 있어 능히 집안의 기물(器物)을 옮기고, 호조 좌랑(戶曹佐郞) 이두(李杜)의 집에도 여귀(女鬼)가 있어 매우 요사스럽습니다. 대낮에 모양을 나타내고 말을 하며 음식까지 먹는다고 하니, 청컨대 기양(祈禳)하게 하소서.”  하자, 임금이 좌우에 물었다. 홍응이 대답하기를,  “예전에 유문충(劉文忠)의 집에 쥐가 나와 절을 하고 서서 있었는데, 집 사람이 괴이하게 여겨 유문충에게 고하니, 유문충이 말하기를, ‘이는 굶주려서 먹을 것을 구하는 것이다. 쌀을 퍼뜨려 주라.’고 하였고, 부엉이가 집에 들어왔을 때도 역시 괴이하게 여기지 아니하였는데, 마침내 집에 재앙이 없었습니다. 귀신을 보아도 괴이하게 여기지 아니하면 저절로 재앙이 없을 것입니다. 정창손의 집에 괴이함이 있으므로 집 사람이 옮겨 피하기를 청하였으나, 정창손이 말하기를, ‘나는 늙었으니, 비록 죽을지라도 어찌 요귀로 인하여 피하겠느냐?’고 하였는데, 집에 마침내 재앙이 없었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부엉이는 세상에서 싫어하는 것이나 항상 궁중의 나무에서 우니, 무엇이 족히 괴이하겠는가? 물괴(物怪)는 오래 되면 저절로 없어진다.”  하였다. 유지가 아뢰기를,  “청컨대 화포(火砲)로써 이를 물리치소서.”  하니, 임금이 응하지 아니하였다. <성종실록 17년 11월 10일> 영의정 정창손 집에 귀신 있다는 얘기가 궁중 조회에서까지 나오니 그거 듣던 예조판서가 그럼 거기에다 대포 함 쏴보자고 성종한테 의견 제시함 영체도 대포로 잡자는거 보니 그캐 정예군단 마녀들의 망치 굴리는 제국 그 자체임 ㅊㅊ 대포로 귀신을 쫓을 생각을 하다니 역시 화약의 민족 이런 얘기 너무 재밌지 않나요 ㅎㅎ
펌) 평생 잊지못할 오빠의 몽유병
날씨가 많이 춥군요.. 참나 아주 지멋대로야.. 오늘은 그냥 뭐 별거겠어라는 생각으로 읽다가 소름이 와닥다리닥닥 돋아버린 썰을 퍼왔습니다. 원래는 이미지로 되어있는데 읽기 좋게 텍스트로 수정했습니다. 정성이 대단하죠? 그럼 하트&댓글 부탁드립니다^^ 핳핳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꿈은 아닌데 우리 오빠가 좀 심한 몽유병이 있었음. 지금은 없어졌는데 2년 전만 해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안방 문 두드리고 막 혼자 거실 돌아다니고 진짜 무서웠음. 그러다 엄마아빠 여행가고 나랑 오빠만 집에 있었는데 난 안방에서 자고 오빠는 자기 방에서 잤단 말임. 근데 갑자기 자는데 톡톡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임 문 손가락으로 치는 소리 그래서 눈 뜨니 방문 밖에서 소리 나길래 난 뭔가하고 문 열었지. 그랬더니 오빠가 혼자 방문 앞에 서 있는 거. 근데 오빠가 눈 깜빡이지도 않고 갑자기 나 쓱 내려보더니 씨익 웃는 거. 오빠 그때 한창 아팠을 때라 피부도 창백하고.. 너무 무서워서 침대로 달려들어서 엄마한테 전화 걸려 하는데 오빠가 들어오더니 안방 한 바퀴 미동도 없이 천천히 돌다가 갑자기 딱 멈추는 거 그러다 허공에 대고 “하지 마.. 내가 미안해.. 미안해.. 하지 마.. 미안하다고..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계속 이러는 것임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끅끅거리면서 울었음 근데 오빠가 한 10분은 계속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다가 갑자기 “조용히 하라고 씨.발.년아.” 이러더니 픽 쓰러짐 이때다 싶어 난 바로 오빠 방 가서 문 잠그고 울다 잠 엄마는 끝까지 전화 안 받더라.. 쨌든 그러다 새벽 3시쯤에 또 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오빠 방 문 열려는 소리였음 근데 소리가 퉁 퉁 퉁 퉁 이런 거 머리로 문 두드리는 소리? 같았음 오빠구나 해서 숨죽이고 문 안 열음 그랬더니 곧 조용해지더라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 아침까지 버텨야지 했는데 1시간 있다 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은 거. 그래서 아무 소리도 안 나고 오빠 다시 자시는 거 같아서 심호흡하고 문 열고 빨리 갔다 오려 했는데.. 거실에 오빠가 네 발로 기어 다니고 있더라.. 무릎을 바닥에 대고 기는 게 아니라 두 손 두 발 다 바닥에 대고 얼굴은 손 사이로 깊숙하게 숙인 채 기고 있었음.. 진짜 그거 실제로 보면 비명도 안 나옴 조명 하나 없는 깜깜한 거실에서 혼자 웅크리고 조용히 기어 다니고 있는데 진짜 나 그때 태어나서 제일 극도로 공포심 느꼈던 거 같음. 그래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벌벌 떨다 오빠랑 눈 마주쳤는데 나 보는 눈이 진짜 마약 한 사람 눈처럼 초점도 없고 뭔가 죽은 사람 눈 같았어.. 그 눈 보고 정신 차려서 다시 방 들어가 문 잠그고 울다 지쳐 잠.. 깨니 다음 날 아침이고 오빤 나중에 물어보니 내가? 이러고.. 아무리 캐물어도 기억 안 난다고 하는데 하 진짜 무서웠어.. ㅊㅊ 네이트판 댓글 +++ 혹시 그냥 때려서라도 깨우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몽유병 환자가 보이는 공격성은 우리 생각보다 엄청나다고 하는군요.. 각종 매체에서 보여주는 스테레오 타입(좀비처럼 양손을 앞으로 내밀고 흐느적흐느적 걸어다니는 모습) 때문에 방심하기 쉽지만, 사실 몽유병 환자가 보이는 공격성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목을 조르거나 물어뜯거나 할퀴는 등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거칠고 난폭한 양상을 띠기도 하기 때문. 제지하기 위해 다가오는 사람을 자신을 해치려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도망가다 창문으로 뛰어내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렇기에 몽유병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마주친다면 환자의 정면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환자를 쳐다보는 것은 환자에게 공포심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다시 재울 수 있다면 재우는 편이 가장 좋다. 억지로 깨우려고 한다면 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고, 깨우는 데에 성공하더라도 그 뒤 정신상태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판) 무당이 저주내린 택배를 보내는 15년지기 친구...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결시친에 올립니다. 저는 양쪽 모두의 지인이고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다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시선은 어떠할까 해서 글을 씁니다.  제 친구 A와 B가 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총 6명이 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친구였고 15년을 함께 해왔습니다.  이 중 A와 B가 고향인 사천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서 각자 살던 중 월세가 너무 비싸서 함께 살아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A는 아직 취직 전이었고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B의 경우 인턴(세전 150만원)을 하고 있었고 혼자서 월세, 휴대폰, 보험비 등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A와 B는 각자 살던 월세방의 계약 종료기간에 맞춰 2월 초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1000/70(관리비 8만원)짜리 원룸을 구했고 각각 500만원/39만원씩 내기로 결정한 뒤 살게 되었습니다.(친구사이기 때문에 공동명의는 하지 않고 B가 임차인 명의) 다만 가족끼리도 안맞는 경우가 많은데 친구라고 잘맞는 법은 없죠,,  A는 전혀 치우지 않는 성격, B는 원체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습니다. 서로 그것을 감안하여 함께 살기로 결정하였고 B가 8할 정도의 집안 청소를 했고 A가 간단한 요리를 가끔하는 걸로 정했더라구요. (제가 자주 놀러갔을 때마다 보이던 풍경.) 그래도 이해하며 무난히 살던 와중 A의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A, B, C, D(서로 다 아는 지인)가 모여 파티를 하기로 약속했었는데, 생일 당일 C와 D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파투를 냈습니다. A는 매우 속상해했고, 그때 일이 막 끝난 제가(저를 E라고 칭하겠습니다) 급하게 참석했습니다.(원래 야근이었는데 일찍 끝났어요) A, B, E 셋이서 파티를 하게 된거죠. B는 A 생일에 맞춰 케익을 준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날짜와 시간을 맞추어 유명한 와인바 예약, 명품 화장품 생일선물도 챙겨줬으며 A는 신나게 유튜브에 올리기 위한 영상과 사진도 찍었구요.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A가 B에게 E의 사진을 많이 찍어준 것이 속상했다며 울었답니다.. (3~4번 찍어줬긴 했어요..) B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지만, 생일인데 속상하게 만든 것이 너무 미안하여 거듭 사과를 하고 A는 알겠다며 괜찮다고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는 그러고 며칠 후 갑자기 본가로 내려가서 일주일간 B의 카톡을 씹더니, 갑자기 전화를 걸어서는 같이 산지 3개월밖에 안 지난 시점(총 1년 계약)인데 자취를 그만두고 본가로 내려가겠다고 통보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안사정이 힘들어져, 월세를 낼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B는 A에게 “상황은 이해하고 어쩔 수 없다만, 이미 코로나 이슈가 터진 후(2020년 2월)에 계약을 결정지었고 둘의 경제 사정에 비해 비싼 월세인 만큼 신중하게 몇 번이고 상의해서 결정한건데, 이렇게 내려가면 조금 그렇다. 집안사정이 어려우면 알바라도 하면 안되겠느냐”고 얘기했지만 A는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B는 A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A가 이사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하여 B는 혼자 낼 수 있을만한 월세의 새로운 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저녁시간 쯤 B가 외출중일때 갑작스럽게 걸어온 전화라, B는 일정이 끝나 귀가한 후 생각을 정리하여 다시 전화를 겁니다. 그러나 A는 친구들과 술마시는 중이라며 혀꼬인 목소리로 통화를 거부합니다.  B는 성의없는 태도와, 1년을 채우기로 했던 약속을 감정이 상한 이후에 갑작스럽게 깨버린 것이 황당하여, A에게 “너무 갑작스럽지만 받아들일테니 앞으로는 그러지 말고 책임감있게 행동하라”며 카톡으로 충고를 합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카톡을 본 A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더 화를 냅니다. 그렇게 서로 감정이 격해지던 중 A가(원래 좀 막말을 잘합니다) B에게 “부모없는거 티내냐, 니가 그러니까 그렇게 밖에 못사는거다” 욕설과 함께 막말을 퍼부었고(우연히 카페에서 같이 놀고 있는 와중에 일련의 상황을 알게됐음. (B가 사생활 잘 얘기안함) 얼떨결에 옆에서 전화내용을 들었습니다) A와 A의 엄마가 B에게 오후 10시, 새벽 1시, 새벽 3시 등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며 소리를 질러대고, 이사비용은 주지도 않고 보증금 500을 바로 내놓으라며 “가만히 안두겠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등 협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A는 이사비용을 주지 않겠다며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태도를 바꿉니다. B는 "너가 사정이 안좋아졌다하고 친구라서 어느정도 이해하려했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그런 소리까지 들으며 너의 개인적 문제를 내가 수용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며, "이사비용을 주지 않는 이상, 와서 살든 안 살든 집주인과 계약이 마무리되어 보증금을 받으면 안 낸 기간 만큼 39만원씩 제하고 남은 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B는 혼자 본가를 오가며 살아가던 도중, A가 사전통보 없이 일부 짐을 가지러 오면서 몰래 모르는 성인 남성을 데려왔습니다.(사촌오빠라고 칭하였지만 저 또한 15년간 그런 오빠가 있다는거 몰랐음) B는 A만 온줄 알고 자다 깨서 잠옷만 입은 상태로 문을 열어주었으나 남성을 보고는 수치심에 A만 들어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남성은 힘으로 문을 못닫게 잡고 놓아주지 않아 30분 정도 실랑이 끝에 겨우 닫고 B는 공포심에 비밀번호를 바꿉니다.(남성이 짐을 옮겨야한다는 이유, 하지만 당일에 챙겨간 짐은 작은 캐리어안에 다 들어가는 양 이었음) 그러고도 2시간동안 계속 문을 발로 차고 초인종을 쉼없이 누르고, 전화도 수십통 연속으로 걸며 문열라고 협박해서 경찰을 불러 보는 앞에서 짐을 빼는 상황도 있었네요..(경찰에게는 남성이 A 친동생의 남자친구라며 말 바꿈) 상황이 모두 마무리되고 모르는 남성이 돌아간 걸 확인한 후, B는 A와 공유했던 원래 비밀번호로 돌려놓습니다. 그 때, A가 B의 소지품 하나를 몰래 훔쳐갔습니다... 그리고 그걸 다시 택배로 보내왔는데 섬뜩한 포장, 무당집에서 쓰는 저주 담긴듯한 지푸라기와 비꼬는 편지, 호박엿(엿 먹으라는거죠..) 등을 넣어 소지품을 청테이프로 칭칭 감았네요...A 엄마가 무당이긴해요.. (솔직히 처음에는 둘이 좋게 풀었으면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걸보자마자 A의 정신상태가 의심됐었고 저 또한 엄청나게 소름이 돋았구요) B는 그때부터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했고 혼자 그 집에 있으면 가위를 눌리는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서 저희집이나 다른 친구집에 전전하면서 잠을 자는 등 반년간 편하게 지내질 못했어요. 지금도 불면증에 시달려 아침해가 다 뜨고나서야 잠에 든다고 합니다. 식욕도 없어져 살은 9kg이나 빠졌구요. 코로나로 인턴도 짤리자 알바로 겨우겨우 일하며 혼자 공과금까지 달에 90여만원을 꾸역꾸역 내왔어요. 시간이 흐른 뒤 친구들로부터 전해들은 소식은 A가 사천에서 바로 새 집을 구해서 자취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로나로 35만원 월세내기 힘들다고 했으면서 38만원짜리 월세를 내면서 살고 있다고.... 남자친구와 동거도 하고있다는 말도 들려왔습니다. B는 코로나는 핑계고 결국 생일파티가 맘에 안들어서 이런거였다고 확신하던 찰나 B에게 소송이 걸려 옵니다. 자기가 낸 보증금 500만원을 내놓으라는 내용으로요. B도 억울하다는 내용으로 몇 번 서면을 주고받다 결국 법원으로 가게되었어요. B는 A에게 보증금 500만원에서 그간 안낸 월세를 제하면 딱 188만원이지만 걔가 안들어온 것도 있으니 250만원까지 돌려주고 싶단 입장이었어요.(걔 짐은 가구, 옷가지, 신발, 화장품 등 집에 여전히 많아요) 걔 때문에 소송비용(법조인을 선임한 돈),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돈을 더 받아야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빨리 끝내고 싶단 생각인 듯해요. 그런데 판사가 피고인 B에게 300만원과 소송비용을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아마 친구사이였던 젊은 여성 둘이 소액(법원 기준)으로 싸우는거다보니 전체적인 내용을 숙지하지 않은걸로 보였습니다.  B가 얘기할 때마다 판사는 코웃음치고 말 짜르고..방청석에서 보는데 참.. 저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전 둘의 친구였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거든요. 사실 집 계약을 하고나면 집에 전혀 들어가지 않았아도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것이 당연한거잖아요. 저는 B는 A가 안 낸 월세와 소송비용 모두 돌려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리 1. 15년지기 A와 B가 서울월세가 비싸서 같이 합쳐 살기로함 (보증금 1000/월세 약 40만원) 2. A가 자기 생일 제대로 안챙겨줬다고 삐졌다가 갑자기 코로나 핑계대고 못살겠다 함. 일방적으로 내려감. 3. A는 이후 9개월동안 지금까지 한번도 월세 보낸 적 없음. 중간에 남자 데려와서 개판치고 자기엄마 무당인데 저주한 택배 보내기도 함. (B는 걍 대응안하고 참음) 4. B는 코로나로 인턴짤리고 알바로 겨우겨우 월세 내며 살았음. 5. A가 갑자기 자기 보증금 500만원 다 돌려달라고 고소함. B는 안낸 월세 빼고 주겠다 함. 출처 와... 대박.. .아니 판사는 대체 뭔 생각인지....... 그리고 딸내미 친구한테 저주내리는 무당엄마는 또 왓...? 돌려받지 않으려나..... 거참나 무서운 세상입니다..
딩동 딩동
“ 딩동 딩동 “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집주인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몰두를 하느라 신경을 쓰지않고 “ 바쁩니다 . 돌아 가시오 . ” 라는 말을 던진다. 하지만 초인종은 계속 집안에서 울려퍼졌다. 집주인은 할수없이 옷을 주섬주섬 입고는 문구멍으로 빼꼼히 내다보며 한 남자를 위아래로 훓어본다. 그 남자는 익숙지 않은 뿔태안경을 쓰고 있었다 . 본새로 보아 분명 잡상인일거라 확신을 하곤 다시 한번 돌아가라고 고함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문 좀 열어주세요 .. 선생의 신변에 관한 일입니다 . ” “ 아 일없다니까 ” “ 선생이 오늘 괴한에게 살해당할것입니다 !! ” 순간 귀가 솔깃한다. “ 선생이 오늘 이 자택에서 괴한에게 살해당할거란 말입니다 !!! ” “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하는겁니까 ” “ 제가 들어가서 모든걸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 !! ” 남자는 다짜고짜 문손잡이를 움켜잡고 흔들어댄다 . “ 뭐하는 짓이요 ? ” “ 제발 문좀 열어주세요 .. 안에들어가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 초인종 소리와 둔탁한 쇠소리가 귀청을 따갑게 찔러댄다. 마지못해 문의 걸쇠를 풀어준다 . 풀기가 무섭게 다짜고짜 남자가 집안으로 몸을 들인다 . 그러곤 연신 불안한 표정으로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 안절부절 호들갑을 떤다. 나는 그를 본능적으로 경계하게 된다. “ 전 정신과 의삽니다. ” 남자가 안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낸다. 그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였다. “ 정신과에선 우울증 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최면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환자에게 최면을 걸면 그 사람의 전생을 볼수있습니다. 간혹 지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미래까지 볼수있습니다. ” 갑자기 말을 끊은 남자가 심각하게 미간을 일그린다. “ 선생님이 괴한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이 투시됐습니다. 얼마전 , 최면 치료중에 느닷없이 어떤 한 환자에게서 선생님의 최후가 투시됐습니다. 환자의 예지를 조사해보니 적중률이 무려 100% 입니다 .” 난 하도 어이가 없어 한숨을 토했다. “ 환자의 말을 추슬러 보니 바로 이곳 선생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호수였습니다. 때문에 저는 지금 이렇게 부랴부랴 달려온것입니다. ” “ 얘기 끝났소 ? ” “ 선생님 이렇게 경솔하기 넘겨버리시면 안됩니다 . ” “ 이보쇼 .. 당신. 정신과 치료를 하다보니 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니요? ” 남자가 언짢은듯한 표정으로 날 쏘아본다. 그래도 난 다시한번 매몰차게 말을 내뱉는다. “ 저기요. 의사양반 . 이럴시간에 환자치료에나 전념하시오 . ” 남자는 이제서야 신발을 신고 나갈려는 기색을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신을 신다말고 내쪽을 올려다보며 “ 혹시 집에 고흐의 해바라기 라는 모사품이 있지않나요 ? ” 나는 두서없이 “ 없소이다. ” “ 그럴리가 없을텐데 ? ” 남자는 이리저리 집안쪽을 살핀다 . “ 저기 저기! 저기 있지않습니까 ..!! ” “ .....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오. 집사람이 가져와 걸은걸요 . ” “ 보세요 . 그 환자의 예지가 확실하지 않습니까 ! 고흐의 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모네의 중국여인도 표구되어 있다고 저에게 피력했었습니다. ! ” “ 난 이렇게 멀쩡하오 . 그렇다면 그 예견은 애초부터 틀려 먹었다는 반증아니오 ? ” “ 아닙니다 . 아마 조금뒤에 발생할 것입니다 . 하지만 모사품이 있는 예견을 딱 들어맞지 않았습니까 ! 그러니까 제말 좀 믿고 이 저택에서 나가야합니다 . ” “ 아 제발 시간낭비하지 말고 좀 나가시라고요 ” 다시한번 소리친다 . “ 선생님 정말 말이 안통하는 군요 .. ” 그는 답답하다는듯 등을 돌려 문손잡이를 움켜쥐었다. 그런데 다음순간, 놈이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뭘 꺼내더니 느닷없이 내 머리를 후려갈겼다 . 난 눈이 돌아갈정도에 통증을 느끼며 그대로 바닥에 풀썩 거꾸러질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후 누군가 나를 무식하게 흔들어 깨운다 . 눈을 뜨니 요란하게 울려대는 사이렌 소리가 함께 들어온다. 난 미친듯이 사방을 둘러본다 . 이윽고 혼란스런 시야에 낯익은 얼굴이 포착된다. “ 머리는 좀 괜찮으십니까 ? ” 놈이 능글맞게 웃으며 나를 위로하는 척 가증스러운 위선을 연기한다 . “ 제가 선생의 정체를 언제 알았는지 아십니까 ? 바로 선생의 집에 고흐의 해바라기라는 모사품이 있지 않으냐고 물어본 순간 딱잘라 없다고 말씀하셨죠 . 전 순간 의아했습니다 . 아무리 모사품이라고 해도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작품 이름까지 모를수 있나 ? 하물며 집주인이 말입니다 . 그래서 전 실험을 해봤습니다 바로 옆에있는 일본 여인을 중국여인으로 바꿔 말하며 선생의 반응을 주시했습니다 . 그러나 선생은 눈치를 채지 못하더군요 . 전 그때 비로소 확신했습니다. 선생이 이 집주인 아니란 것을 , 그럼 선생은 누굴까요 ? ” “ 집주인은 이미 괴한에게 살해당한것입니다 . 바로 당신에게 말입니다. ”
펌) 무당이신 친할머니가 부모님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
갑자기 봄이라도 찾아온 듯 따뜻하고 맑은 하늘이 계속 되고 있네요 하지만 이번주에 또 눈 소식이 있는 곳도 있다는데.. 방심하지 말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십쇼.. 오늘 가져온 썰은 어딘가 먹먹한 이야기입니다ㅠ.. 부디 다들 재밌게 읽으시길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출처
[펌] 내가 겪었던 최악의 공포
6년전 겪었던 실화 입니다 몇 명을 빼놓고는 아무한테도 안말했는데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 하면 오싹해지네요. 저는 그 순간이 최고 무서웠습니다. 6년 전에 수능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애들하고 놀러 다니고 그럴 때였어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춘천에 있는 모모모모모고등학교 거든요. 하여튼 학교를 땡땡이 치고선 우리는 한 친구 자취방에 놀러 가게 되었어요. 민규랑 성일이랑 저까지 해서 3명인데...정말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매일 3명이서 붙어 다니다시피 했어요~ 하튼 그날따라 할 일도 없고 해서 민규의 자취방에 놀러 가서 므흣한 비디오를 심층분석 및 토론을 할려고 비디오를 빌려서 보는 중에 민규랑 성일이랑 말다툼을 하더라고요. 매일 둘이 티격태격 싸우는 터라...저는 그냥 비디오나 보고 있는데 둘이 싸우는게 점점 거칠어 지는 거였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중간에서 싸움 말리는 최고 좋은 방법이 담배를 하나씩 물게 하는 거였거든요.(경험상) 그래서 전 얼른 담배를 사러 슈퍼를 갔다가 돌아 왔는데 이미 일이 터진 거예요. 민규놈이 박카스병으로 성일이의 눈을 때려서 성일이는 한쪽 눈을 부여잡고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어요. 119오구...성일인 몇 달 병원 신세를 지고 퇴원은 했지만... 이미 한쪽 눈을 실명한 상태 였어요. 양쪽 부모님은 법정공방으로 엄청 싸우고 있는 중이었고요. 그러던 어느날에 병으로 때린 민규가 성일이를 찾아와서는 무릎을 꿇고 솔직히 저 같음 사과를 안받아 주겠지만 성일이놈은 알았다고 괜찮타고 그러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성일이 표정은 알 수 없는 그런 표정이었어요. 정말 한번두 본 적 없는.... 시간이 지나고 3명은 전처럼 자주 어울렸지만 성일이의 표정은 가끔씩 이상하게 변하곤 했어요... 눈 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죠..... 그렇게 한 달이 지났을까 성일이가 그랬어요 민규네 집에가서 놀자고. 솔직히 저희 둘은 맘이 편치 못했죠. 눈을 다친 곳인데 자꾸 가자구 하니...할 수 없이 갔지요. 가서 늘 그런 것처럼.....담배도 피고 야동도 보고 비디오두 보고 채팅도 좀 하고.... 그러다가 성일이가 그러더군요. 눈 때문에 술 못 마신 지 너무 오래 되서 마시고 싶다고요. 우리도 마시고 싶던터라 술을 사갖고 자취방에 다시 들어 왔어요. 3명이서 술을 계속 마시다가 점점 술이 취하고 그러다 보니 민규가 성일이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구 그러고... 원래 술취하면 이성보단 감성이 앞서잖아요 저는 중간에서 술이 맥이 끊어지지 않게 계속 마시는 중이었구. 아마 그때 3명이서 오랜 시간 동안 참 많이도 마셨어요. 그러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어요. 몇 시간 쫌 지났을까....비명소리가 나더라고요....비명소리 비슷한..... 그 비명소리가 술을 마셔서 그런지 꿈처럼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한참을 누워 있다가 눈을 떴는데 정말 심장이 멎어 버리는 것 같았어요. 말두 안나오구 몸이 움직여지지도 않더라구요. 뭐랄까...몸이...이빨이며 다리가...미친 듯이 떨리더라고요. 왜냐면...눈을 떴을 때 성일이가...자고 있는 민규 옆에 다가가서 눈을 젓가락으로 찌르고 있었어요....아니..눈에 젓가락이 꽂혀 있더라고요... 그 순간에 가서 말려야 한다는 생각 보다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거였어요. 그래서...자는 척 하려고 눈을 다시 감으려고 해도 눈도 감겨지지 않았어요. 그 순간을 고개두 돌리지 못하고 눈도 감지 못한 상태에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한 몇 분 좀 지났나. 저에겐 몇 시간이 지났던 거 같아요. 민규가 비명을 지르다가...갑자기 멈추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성일이가 제쪽으로 고개를 확 돌렸는데 눈이 딱 마주친 거였어요. 숨이 안쉬어지더라고요...정말 숨이 안쉬어져서....호흡곤란으로 죽을꺼 같았어요. 성일이는 저를 한번 보고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열쇠를 집어서 주먹으로 꽉 쥐고 저한테 다가 오는 것이었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도 똑같은 개x끼 야!! 하면서 달려들었어요. 벌벌벌벌 떨면서 얼굴을 가렸는데 성일이란 놈이 정말 사정없이 열쇠를 든 주먹으로 머리통을 계속 찍더라고요. 열쇠를 송곳처럼 세워서 그러다...방문 두들기는 소리가 났어요. 아마 민규랑 제가 소리를 지르는 통에 주인집 아저씨가 듣고 나오셨나봐요. 성일이가 도망가는 소리가 들렸지만 볼 수가 없었어요. 돌아 볼 때 눈을 찌를까봐서 주인아저씨가 들어오셔서 경찰에 신고 하고 병원으로 실려가고 저는 머리를 몇 바늘 꼬맸지만 민규는 한쪽눈을 잃었어요. 대수술 까지도 했고요. 나중에 경찰 분이 오셔서 성일이를 잡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그 경찰 분이 성일이가 눈을 다치고 난 후 부터 일기 같은 걸 써 놓았는데... 우리를 죽일 계획을 잡아 놓았더라고 하더라고요. 성일이가...징역을 살다가 이제 곧 석방이 된다고 하는데...정말로 무섭습니다.
찐으로 저주 받았다고 알려진 물건들.jpg
1. 애나벨(Annabelle the doll) 미국 심령술사 에드·로레인 워런(Warren) 부부가 '워런 박물관'에 소유한 온갖 괴기스러운 물건들 가운데 하나다. 영화 '애나벨(2014)'의 실제 모델이다.  1970년 한 간호대 학생에게 받았다는 이 인형에는 '애나벨 히긴스(Higgins)'라는 소녀의 영혼이 깃들었다고 한다. 수십 년 동안 유령 들린 집을 돌아다녀 겁을 상실한 워런 부부지만 이 인형만큼은 사람 손이 닿지 않게 유리관에 넣어놨다. 다음과 같은 문구와 함께.   "경고, 가능하면 열지 마세요" 물론 회의주의자들은 애나벨이 "동네 문방구에서도 살 수 있는 흔한 인형"이라며 신경도 안 쓴다.  2. 로버트(Robert the doll) 영화 '사탄의 인형(1988)' 제작에 영감을 준 인형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 이스트 마르텔로(East Martello)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로버트 유진 오토(Otto)라는 작가가 1904년 부두교와 흑마술을 배운 하인에게 선물받은 인형이란다. 로버트는 어렸을 때부터 이 인형과 대화를 나눴다. 처음에 부모는 로버트가 자기 목소리를 바꿔가며 대화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인형은 실제로 말을 했고, 스스로 걸어다니기까지 했다고 한다. 로버트 이웃들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나 뭐라나.  여하튼 로버트는 이 인형을 평생 아꼈다고 한다. 그는 1974년 사망했다.  3. 버스비 의자(Busby's stoop chair)  1702년, 장인 살해 혐의로 교수형이 집행된 영국 노스요크셔 출신 토마스 버스비(Busby)는 죽기 직전 이렇게 말했다.   "저 의자에 앉는 사람은 누구든 비극적 결말을 맞을 것이다!" 토마스가 콕 찝은 의자는 자신이 평소 즐겨 앉던 목재 의자였다. 이후 이 의자에는 총 63명이 저주를 비웃으며 앉았고, 모두 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버스비 의자에 얽힌 괴담은 한 개가 아니다. 여러 버전(?)이 있다. 시간이 흐르며 살이 붙은 창작 괴담일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버스비 의자는 현재 영국의 한 지역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사람이 앉을 수 없게 천장에 달아놨다.  4.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  17세기 후반 인도에서 채굴된 호프(Hope) 다이아몬드는 시쳇말로 '닉값'을 못한다. '희망'이라는 이름과 달리 그간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 확인 가능한 사례만 10가지가 넘는다고 하니.  호프 다이아몬드를 가졌던 가장 유명한 사람은 루이 16세(1754~1793)다. 할아버지 루이 14세에게서 이를 물려받은 그는 1793년 단두대에서 삶을 마무리했다.  19세기에는 윌리엄 펄스라는 네덜란드 보석상이 호프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었다. 상당히 애지중지했는데 얼마 뒤 도둑 맞았다. 윌리엄은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범인은 바로 아들이었던 것이다. 아버지 자살에 충격을 받은 아들은 자신도 자살하는 비극을 맞았다.  다음 주인은 그리스 보석상 시몬 몬탈리데스였다. 시몬은 터키 술탄 압둘 하미트 3세에게 호프 다이아몬드를 판 다음 날 밤 차가 벼랑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압둘 3세는 반란으로 폐위됐다. 이쯤 되면 '파괴왕'이 따로 없다.  호프 다이아몬드는 그 뒤 각국을 헤매다가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된다.  하지만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이런 이야기가 '루머'라고 일축한다. 박물관은 1976년 '푸른 미스테리 - 호프 다이아몬드 이야기'라는 책에서 "불길한 전설의 대부분은 기록이나 근거가 없는 픽션"이라고 했다. 보석상들이 보석을 비싸게 팔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라는 것이다.  5. 우는 소년(The Crying Boy) 이탈리아 미술가 지오반니 브라골린(Bragolin·1911~1981)이 그린 이 작품은 1950년부터 대량 생산됐다. 앤디 워홀의 '팝아트'처럼 공장에서 마구 찍어내듯 그려졌다. 생산된 그림은 버전마다 조금씩 달랐는데, 슬픈 얼굴을 한 소년 또는 소녀가 서있는 구도는 늘 같았다.  '우는 소년'은 1985년 영국 매체 더선 보도로 "저주받은 그림" 대열에 올랐다.  더선은 당시 에섹스 주의 한 소방관 말을 빌려 "화재로 전소된 집에서 멀쩡하게 발견된 그림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 그림이 바로 '우는 소년'이었다.  이 이야기는 영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퍼지며 스스로 살을 붙여 나갔다. '그림을 갖고 있으면 집안에 불이 난다'는 출처 불명 저주도 이 때 생긴 걸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는 소년'에는 정말 불을 내거나 멈추게 하는 특별한 힘이 깃든 걸까?  아쉽게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우는 소년'이 불속에서도 멀쩡했던 건 그림에 칠해진 니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니스에 있는 방화(防火) 성분이 그림을 멀쩡히 보호했다는 것이다.  6. 그에게 저항하는 손(The Hands Resist Him)  2000년 2월, 미국 최대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 한 네티즌이 "저주받은 그림을 갖고 있다"며 그림 하나를 공개한다. 바로 위 그림이다.  그림 제목은 '그에게 저항하는 손'. 무표정한 소년 옆으로 폭탄 비슷한 물건을 든 소녀가 서 있다. 소녀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소년, 소녀 뒤에는 안이 시커먼 창문이 있는데, 손바닥 자국이 잔뜩 찍혀 있다. 별로 유쾌한 그림은 아니다.  이 네티즌은 "밤만 되면 그림 속 소년, 소녀가 움직인다"며 그림이 저주받았다고 주장했다. 199달러(약 23만 원)로 시작한 경매는 엄청난 관심 속에 처음 가격보다 6배 높은 1025달러(약 120만 원)에 한 미술관에 낙찰된다.  그림을 건네받은 미술관 측은 빌 스톤햄(Stoneham)이라는 미술가에게 전화했다. 그러고는 "당신 작품이 맞느냐"고 물었다. 애초 미술관 측은 이 그림의 원작자를 알고 있었다. 빌은 미술관을 통해 이런 괴담이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사실 '그에게 저항하는 손'은 빌이 1972년 그린 작품이다. 그림 속 소년은 5살 때 자신 모습이다.  빌에 따르면, 소녀는 소년을 이상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같은 역할이다. 뒤쪽 창문과 손바닥 자국은 현실과 이상 세계의 경계를 나타낸다. 이베이에 올라온 글은 '100%' 거짓말이었다.  7. 안나 베이커의 웨딩드레스(Anna Baker's Wedding Dress)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블레어 카운티에 있는 낡은 저택 '베이커(Baker) 맨션'에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장장이였던 집주인 엘리어스 베이커는 슬하에 2남 2녀가 있었다. 안나(Anna) 베이커는 셋째 딸이었다.  1849년, 안나는 한 철강 노동자 남성과 사랑에 빠진다. 그는 하류층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안나와는 출신부터 달랐다.   안나는 결혼식 때 입을 웨딩드레스 한 벌을 몰래 장만하고, 아빠 엘리어스에게 결혼 허락을 요청한다. 하지만 아빠는 "절대 안 된다"며 남성과의 결혼을 반대한다. 화가 난 안나는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겠다"며 1914년 사망할 때까지 독신으로 산다.  안나가 세상을 떠난 후, 베이커 맨션에서는 이상한 이야기가 돌기 시작한다. 안나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밤마다 혼자 춤을 춘다는 것이다.  또 안나의 침실 유리장에 보관된 웨딩드레스가 저절로 나풀거리거나, 알 수 없는 여성을 봤다는 목격담도 빗발쳤다. ㅊㅊ 위키트리 모야 저주? 우선 죄송합니다. 걍 태워버림 안되나? 생각했는데 퇴마사 워렌 부부가 태우면 껍데기만 태우고 속에 갇혀있던 악령은 다시 다른데로 들러붙는다고 함.. 그래서 가둬놓고 한달에 한번씩 신부님이 와서 기도한다고 ㅇㅇ 에나벨은 ㅈㅃ처럼 생겼는데;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펌) 17년차 무속인이 말하는 흔한 무속 지식들 정리해줄께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해서 가져왔슴니다. 진짜 주변에 무속인 지인 있으면 좋겠다 썰만 하루종일 들어도 재미있을듯 세상은 정말 신비로운 것 같지 않습니까? 늘 짜릿해.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나는 2003년에 신을 받았고 사실 무속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여서 내가 아는 지식들 같은 경우 QA로 정리해볼까 하거든. 별로 안되지만 궁금증이 풀리지 않을까 싶어서 정리해봄. (1) 귀신은 어떻게 보이나? = 나같은 경우 죽었을때 모습 그대로 보임. 교통사고나서 머리 터졌으면 머리 터진 모습. 병원에서 가셨으면 환자복 입고 계시고 숨이 끊어진 직후 모습이라고 보면 될듯. 천도제나 진오기굿 해드리면 머리터져 죽었거나 안좋게 가신분들도 깨끗한 형상으로 많이들 돌아오셔. (2) 신병은 무속인들이 무조건 경험함? = 무조건 경험함. 간혹 "나는 신병 없었어" 하는 무속인들이 있는데 본인이 그게 신병인지 몰랐거나 아니면 허주받은 무속인이거나 걍 사기꾼, 나같은 경우에는 신병이 온 5~6년간 건강으로 치고 들어오고 정신에도 문제가 생겨서 대인관계도 다 파탄이 나버림. (3)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 = 사람이 죽으면 크게 보면 (영.혼.넋) 3가지로 봄 (간혹 어떤분들은 혼과 백 두가지 요소로 보기도 해). 내 관점은 사람이 죽으면 영은 하늘로 가고, 혼은 저승율법에 따라 저승에 가서 49재간 심판을 받음 (신과함께 보면 잘나와) 그래서 나같은 경우 신도분들이나 가족분들 돌아가시면 진오기굿을 꼭 해드려. 넋은 사람이 죽고 21일동안 그자리를 멤돌게 되는데 자리걷이를 안해주면 껍데기인 귀와 알맹이인 정으로 분리가 됨. 그리고 이 귀라는것들이 안좋은 기운들과 뭉쳐져서 악령이 되는거임. (4) 무속인은 몸에 신이 여럿인가? = 크게 보면 몸주신(열두대신). 주장신. 조상신이 있어. 이 3대 신은 필수고 그 이외에 다른 신들도 오시는 경우가 많아. 근데 요즘은 소위 말하는 허주 (일반적인 말도 안되는 조상잡귀가 들어선 경우가 많음)를 신으로 모시고 굿하는 경우도 있어. 나 아는 사람도 이런 무속인인데 방송.유튜브 나올정도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신빨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신이 아니니까 당연히 그리됨...) 말빨이랑 사기로 먹고 삼. 나같은 경우 주장신은 여장군신이심. (5) 사람이 죽으면 굿을 해야 함? = 모든 경우가 해야 하는건 아님. 우리같은 경우 객사. 타살같은 경우나 큰 한을 가진분이면 진오기굿을 해드림. 진오기굿도 종류가 있어. 돌아가신지 3년 이내 = 진진오기. 3년 이상 = 묵은 진오기굿이라고 함. (6) 자살하면 큰 문제가 생김? = 무속적 관점으로 봤을때 무조건 ㅇㅇ. 기독교.천주교.불교등 거의 모든 종교들이 자살은 큰 중죄로 봐. 왜냐면 스스로 생명을 끊는 행위거든. 불교에서는 3년상 끝날때까지 매년 천도제를 해줘. 나같은 경우 재가집에서 아들이 자살했는데 누나에 부모에 줄줄히 자살한집도 봄. 참고로 아들이랑 어릴때부터 연고도 없던 집이야. 아들 죽은것도 죽고 시신 찾아가라고 경찰이 연락해서 알게 됨. 이런 경우 자살귀가 다른 식구들까지 줄줄이 사탕물듯이 다 데리고 간 경우임. 이런 경우 진오기굿은 필수고 추가적으로 뜬대왕거리(저승사자를 잘 놀려주는 의식)도 해줘야 됨. 그리고 자살귀는 진오기굿 한번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 말미상으로 어떻게 환생했는지 알수도 있는데 보통 동물로 다시 환생하는 경우 많음. 이런 경우 1~2번 다시 해드려야 비로서 사람으로 다시 환생했다는게 확인이 가능해. (7) 귀신의 음성. 냄새도 있음? = 응. 나같은 경우 음성.냄새 다 파악이 가능해. 귀신의 음성은 나같은 경우 끝음절이 아래로 내려감. 예를 들면 "같이가자"라는 단어도 "같이가"까지는 동일한 높이인데 "자"는 희미하게 그리고 저음으로 내려가듯이 들려. 냄새같은 경우, 난 피비린내 나는 경우도 맡아봤고 귀신이 지나가거나 나한테 접신하려고 할때는 특유의 서늘한 느낌도 남. (8) 일반인도 귀신 볼 수 있어? = 충분히 가능, 유독 영적인 촉이 발달된 경우나 조상들중 나처럼 무속인이 있거나 (신줄이 있다고 하지) 하는 경우 많이들 봤어. 보통 한국인구가 1만명이라고 보면 100명은 충분히 영적인 접촉이 가능함. 100명 중 10명은 신가물이고 1~2명은 나처럼 신받아야 할 경우를 대체적으로 많이 봄. 혹은 귀문이 열린 경우에도 일반인들은 많이 느낄수 있어. (9) 동물령의 존재여부 = 흔히 말하는 축생귀. 동물령들은 대체적으로 순해서 인간처럼 남한테 해꼬지하는 경우는 드뭄. 근데 특히 뱀귀신은 진짜 독한 경우 많이 봤어. 보통 자살로 가신분들이 진오기 마지막에 환생여부를 알아보는 의식을 할때 뱀표식이 많이 나옴. 그럼 한두번 더 해서 풀어드리지. (10) 귀신은 어디에 많이 있음? = 장소는 다양해. 보통 가정집을 기준으로 하면..각방의 모서리를 많이 생각하면 됨. 귀신은 모서리 - 모서리로 이동하는 경우를 17년간 나는 많이 봤어. 나같은 경우 어두운곳(지하주차장.창고)이나 시끄러운 음악.노래가 나오는곳(클럽.영화관 등)에서 많이 봤고 대학가나 이런쪽은 어떤 지역이든 많아보임. (11) 가위눌림은 귀신이 장난치는거임? = 첫번째는 집에서 수맥이 흐르는 경우. 두번째는 신체적이나 정신적 충격으로 많이 쇠약해진 경우. 세번재는 빙의나 혹은 귀문이 열렸거나 영을 많이 타는 제질인 경우 이런 경우들을 많이 봄. (12) 집이 더러우면 귀신이 생김? = 집마다 측신(화장실의 신). 조왕신(부엌의 신)이 있어. 다른곳은 몰라도 저 두곳은 무조건 청결해야 됨. 그리고 현관도 집안의 복이 들어오는 통로여서 깨끗해야 된다고 봐. 나같은 경우 17년 무속생활동안 빙의자들중 깨끗하고 청결하게 살던 사람 못봄. 대부분 가정집이 더러웠고 그만큼 잡귀.악령들도 많았어. (13) 귀신은 낮에도 활동함? = ㅇㅇ. 귀신은 낮에도 활동함. 다만 밤처럼 화끈하게 활동하지 않는거지 낮에도 활동하는 귀신들이 많아. (14) 무당의 별호(이름)가 뭐임? = 보통 신명에서 많이 내려주시는데 나같은 경우 꿈에서 주장신께서 직접 내려오셔서 지어주신 이름임. 참고로 공개는 못할듯. (익명사이트여서 그나마 글쓰는거...) (15) 무속인에게 금기시 되는것들 = 음식부정부터 시작하자면 개고기.뱀술 이런건 절대 안되고 굿을 할때도 무속인들은 음식을 가려서 먹어. 육식 같은 경우 중요한 굿(진적굿 등)을 앞두고는 먹어서도 안되고... 그리고 무속인들은 두가지 직업 (무속인 이외 경제적 직업)을 가질수 없어. 보통 이런 경우 신벌전으로 알거지 되는 경우도 많아. 직업을 투잡하는 분들도 직접적으로 간여하지 않고, 측근.가족을 통해서 그냥 어느정도 파악만 하는정도? 절대 무속인이라는 직업보다 더 신경쓰거나 비중을 높게 할수는 없음. (16) 무당은 진짜 돈을 쉽게 범? = 절대 아님. 이건 진짜 오해나 마찬가지임. 보통 소위 말하는 무당중에서 무당 즉 만신이 되려면 점사는 기본이고 퇴마.부적.굿 다 할줄 알아야 됨. 이렇게 되려면 최소 7~8년은 수양해야 됨. 우스개소리로 애동이 만신이 되려면 대학을 두번 졸업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우리들끼리는 많이들 해. 내 생각이지만 굿비용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함. 굿비용은 상차림부터 인력비용 때문에 요즘은 아무리 저렴해도 500만원대임. 굿은 혼자할수 없어. 악사부터 시작해서 굿당 인건비까지 진짜 큼. 재가집 입장에는 당연히 비싸게 생각할꺼라고 난 생각함. (17) 갓 신받은 무당이 진짜 점을 잘 봄? = 이 문제는 허주잡신을 받은 무속인이 아닌 이상 나이에 따라 잘본다.못본다는 관련 없다고 봐. 대신 갓 신받은 애동들은 컨트롤 하는 능력이 적어서 그냥 막 내뱉는 경향이 커. 그래서 되게 직설적인 경우가 많아. 반면 신 받은지 10~20년된 만신들은 일단 점사가 너무 안좋으면 약간 돌려서 말하는 경향이 더 큼. 그래서 다소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부분도 있어. 소위 말하는 잡신 받은 허주무속인들중 10년 넘어서 신빨 멀쩡한 경우 나는 거의 못봤어. (18) 신제자가 있음? = 보통 무속인들은 기본적으로 8년은 수련해야 제자(신자식)을 받을수 있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난 2003년에 신을 받아서 2010년에 첫제자를 냈고 지금까지 11년간 17명 받았어. 요즘은 애동들 진짜 신받은지 1년된 사람한테 신받았다는데 기본적으로 신제자를 낼려면 최소한 점사보고, 굿할줄 알고, 부적 쓰고, 퇴마시키는 법도 가르킬줄 알아야 되거든. 근데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제자를 낸들 과연 잘 가르킬까? 예를 들면 초등학교 2학년 애기를 6학년 선배랑 담임선생이랑 둘중 누가 잘 가르킬까랑 같은 경우라고 봐. 나같은 경우 최소 자기 앞가림(적어도 점사보고 치성 드리는법은 알아야)은 해야 독립을 시켜줌. (19) 귀신병. 신병은 다른거임? = 귀신병은 말 그대로 귀신 때문에 빙의로 고통받는거고 신병은 신이 오셔서 내림을 받아야 하는 과정으로 엄연히 둘의 차이는 커. 그리고 요즘은 허주를 신으로 모신 무속인들도 많음. 이런 경우 3년까지는 잘 불리는데 그 이후로 안풀리더라. 신병은 대표적으로 이유없는 고통이 큰 증상임..병원에 가도 원인이 없대. 하다못해 근육통도 아니라고 나옴. 근데 당사자는 엄청 큰 고통 (일상생활 영유 불가능)이야. (20) 신 안받으면 어떻게 됨? = 신풍파가 옴. 본인한테 주로 오고 최악의 경우 가족들한테도 치고 오는 경우도 많아. 금전고락(돈문제). 대인관계. 이유없는 신체적 고통등 매우 다양함. 진짜진짜 안받으려고 해서 넘기는 경우 난 딱 한번 봤어. 근데 그분은 삶이 너무 망가져서 암까지얻으시고 얼마 못사심.. 의학으로 보면 무속인들은 의학적 관점에서 "다중인격자"로 많이들 정의를 내려. 혹은 "과대망상" 뭐 눌림굿이라도 있긴한데 이건 신이 조금이라도 늦게 오시게 하는거지 신을 누른다고 눌러질수 없어. 결국 올 신은 받게 되거든. (21) 신 받을 사람도 구별이 가능함? = ㅇㅇ. 나같은 경우 얼굴에 신꽃(얼굴만 봐도 신기운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가능 내눈에는 여러색깔로 보임). 그 외 삼산돌기나 신기운으로 알수 있어 (22) 조상이 무당이면 대물림됨? = 무조건은 아니지만 대물림 되는 경우는 그 조상이 살아생전 제대로 무속생활을 안하셨거나, 자손이 귀문관살이나 영매기질을 타고난 경우에는 대부분 무속인이 됨. 타고난 팔자에도 보이긴 해. 나같은 경우에도 외외가 (외할머니 집안. 모계 - 모계 - 모계)로 무속인이 한분씩 꼭 계셔. 신명의 말씀으로는 나까지 10대째라고 하시더라. 사실 당사자의 "타고난 기운"이 중요하지 무조건 대물림이 아님 (23) 신의 뜻을 무속인이 거역하면 어떻게 됨? = 벌전을 받게 됨. 즉 신이 몸이나 정신으로 치고 들어오는거..진짜 하지 말아야 할 굿이나 비방을 한 제자분들중 신벌로 목숨을 잃는 분도 나는 10년전에 2번이나 봤어. 어떤 제자분은 다리가 이유없이 꺾여서 장애판정 받은 분도 있음. (24) 부적은 어떻게 씀? = 저녁에 목욕재계 끝내고 경건한 마음으로 자시기도를 끝내고 성의를 다해서 쓰는게 부적임. 부적도 쓰는 상황이 있고 시기까지 다 고려해야 효과가 나옴 요즘은 진짜 개나소나 부적을 남발하는데 이건 진짜 아님..심지어 어떤 무속인은 프린트해서 100장 뽑아서 나눠준다는데 이럴 경우 그냥 종이쪼가리 그 이상 이하도 아니야. (25) 귀접은 어떤 사례. 원인임? = 내가 본 사례는 지박령의 농간. 혹은 영기운이 맑은 사람이 나도 모르게 그리움의 감정으로 끌어들여서 잡귀랑 귀접을 하는 경우. 귀문이 열렸거나 허주가 있는 경우 이런 사례들과 원인들을 봤어. 소위 말하는 귀신과 사랑을 나누는거임..난 주로 귀접으로 고통받는 분들중 외모가 준수하신 분들 (쇼핑몰 남자모델+사장. 전직 아이돌연습생 등등)을 많이 봤어. 귀신들도 사람 얼굴 많이 봄... 귀접의 경우 아예 중독이 되서 스스로 못끊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구렁이령과 귀접하는 경우도 나는 봤어. 귀접은 귀신과의 빙의 일종으로 성적 느낌을 받는거지. 몽정같은 야한 꿈이랑 100% 달라. 또 대부분 상황을 기억해서 몽유병과도 다르지 (26) 점은 어떻게 봄? = 나 같은 경우 사주 (태어난 해.날짜.시각). 신점. 그리고 손금.관상으로도 파악이 가능해. 특히 신점을 많이 보는데 들어오는 손님마다 점 봐주시는 신령님들도 달라. (27) 삼재가 뭐임? = 9년마다 돌아오는 3년간의 안좋은 기운이 삼재야. 삼재는 3가지의 재앙으로도 표현함. 도병재 (사고.살인.자살로 사망). 역려재(전염병.지병). 기근재 (경제적으로 궁핍)가 있어. 들삼재.눌삼재.날삼재 이렇게 3년에 거침. 참고로 삼재동안 운이 내려가는데 끝났다고 운이 뿅하고 올라오지 않아. 그만큼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됨. 나같은 경우 예비부부가 둘다 삼재인 경우 끝나고 결혼을 권유하거나 삼재를 푸는 의식을 진행해. 삼재때 복삼재라고 오히려 복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다음 삼재때 날리는 경우가 80%는 되는듯. (28) 아홉수. 일곱수 조심해야 됨? = 아홉수.일곱수라고 꼭 나쁜건 아님. 근데 내 경험상 삼재에 아홉수까지 겹친 분들은 늘 일상생활부터 조심해야 되더라. 잘못하면 진짜 불운이 겹치는 경우도 봤어. (29) 삼재때 어느정도 악운을 피하기 위한 비방도 있음? = 있어. 나같은 경우 이건 진짜 간단한건데 침실에 주로 커튼이나 벽지 같은건 붉은 계열보다 푸른색으로 바꾸는 법과 화장실에 초록색 식물 화초 3개를 나란히 두게 하기도 해 (30) 운이 들어오는 비방도 있음? = 있긴 있어. 이건 간단한데 첫 해에 들어오는 월급에서 지폐 12장을 나만의 공간에 숨기는거임. 그리고 1년간 숨기면 사주상 재물복이 나가는 시기임에도 덜 타격을 입을수가 있긴 있더라고 (31) 무속인마다 부적을 쓰는 방법이 달라? = 아마 다 다를꺼임. 나같은 경우는 하루 날짜를 잡아서 그 날은 아침 ~ 자시기도전까지 부적만 하루종일 작성해.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님..신령님 앞에 부적을 올리고 또 기도를 해서 신의 기운을 받아 (32) 삼재면 삼재풀이굿을 해야 됨? = 운이 좋으면 삼재때 딱히 안좋은 일들이 안생길수도 있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임. 나같은 경우 일단 그사람의 사주,신점을 보고 아니다 싶으면 삼재풀이굿을 권함. 누구나 삼재라고 다 해야된다는건 절대 아니야 다만 삼재에 악상.악충의 기운까지 있으면 이건 진짜 위험한거..잘못하면 객사나 사고사 위험이 급격히 늘어남. (33) 풍수지리라는것도 있음? = 확실히 있어. 산사람의 집 - 양택풍수. 돌아가신 분의 산소터 -음택풍수 두가지로 정의됨. 특히 산과 산의 혈자리가 겹치는곳이 진정한 명당이야. 서울 내 풍수지리를 굳이 예시로 들자면 성북동은 기를 모으는 자리. 평창동은 기를 발산하는 자리여서 이 두곳이 가장 명당임. 가정집같은 경우 일단 햇빛은 무조건 잘 들어와야 되고 바람도 집안에 들어와서 한바퀴 도는듯한 산산한 바람도 들어와야 된다고 생각함. (34) 궁합이라는것도 차이가 있어? = ㅇㅇ. 차이가 확실히 있어. 근데 100%는 아니고 55~60%정도 나머지 40~45%는 살아가면서 맞추는거라고 생각함.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토끼띠 - 돼지띠 조합이 좋아서 나오는 이야기지 100% 맹신감은 아님 (35) 무속인도 남한테 저주를 내릴수 있어? = 가능해. 근데 그런 경우 진짜 벌전 맞고 아예 신명이 떠나버리는 경우도 있어. 진짜 본인 목숨 걸고 비방 쓰거나 굿으로 남을 죽일수도 있다고 생각함 (36) 가장 무서운 귀신은 뭐임? = 나같은 경우 사형귀. 태아령. 자살령. 수살귀 이렇게 4개가 가장 무서웠고 특히 남을 살아생전 해한 귀는 진짜 악만 남아서 엄청 처리(?)하기가 힘들어 (37) 굿도 종류가 있어? = 종류가 정말 다양해. 쉽게 말해서 굿은 무당이 신에게 재물을 바치고 노래.춤으로 길융화복을 비는거임. 크게 보면 4가지야. 산사람을 위한 굿(재수굿.운맞이굿.병굿) 망자를 위한 굿(진오기굿) 마을을 위한 굿(도당제.서낭제) 신굿(내림굿.진적굿) 4가지로 나누어짐. 요즘은 마을을 위한 굿은 거의 없고 주로 산사람을 위한 굿이나 죽은 사람을 위한 굿들이 많음. 굿도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님. 그리고 바로 효과가 나오지도 않아. 굿을 하고 최소 2~3개월은 지켜봐야 결과가 나옴. (38) 삼신할머니가 뭐야? = 탄생을 관장하는 세명의 할머니신임. 3명이 하는 역할이 다른데 각각 피.뼈. 출산 3가지의 탄생.과정을 돕는다고 봐. 무속신앙에서는 아이가 7살까지 삼신이 보호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음. 그래서 예전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삼신상을 차리기도 함 (39) 그럼 난임.불임도 무속인이 풀수 있어? = 의학적으로 "어렵다"고 결론이 난건 무속인이 절대 못한다고 봄. 그런데 이유없이 자녀가 안생기던 재가집을 삼신받기로 생기게 한 적은 있음 (40) 저승사자는 한명임? = 무속에서는 강림도령. 월직차사.일직차사 셋이 한팀으로 보는데 강림도령은 죽은자의 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 월직차사는 지하의 심부름. 일직차사는 하늘의 심부름을 하는 존재라고 나눠서 봐. 죽은 사람에 따라 오는 저승사자도 다름. 불에 타죽었으면 화덕차사 돌이나 물건에 맞아서 죽었으면 탄석차사 객사로 가면 객사차사 물에 빠져 죽었으면 냇가.호수면 엄사차사 우물이면 단물차사 바다면 용궁차사 그리고 목을 매면 의사차사 감옥에서 옥사하면 무죄차사가 온다고 봐 저승사자는 신이 아니고 저승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존재일 뿐임. 예를 들면 대통령.총리.장관밑에 차관쯤정도?? 간혹 저승사자가 생전에 큰 죄를 지은 인간이 다시 환생하기 위해 업을 닦는다는 관점으로 보는 분들도 계셔. 흔하지 않지만 저승사자를 신으로 모시는 무속인도 계셔. 나 아는분도 그분 신당에 가면 저승사자 탱화가 크게 걸어져 있고 그분들은 굿에서 저승사자거리를 전담으로 하심 사람이 죽기전 본향땅에서 사자가 명부를 작성하고 명이 다하면 혼을 데리러 오는거임. 가끔 죽기전에 집안가족이랑 저승사자 둘다 봤다는 분도 있는데 그런 경우 생전 큰 공을 닦은 집안 식구인터라 조상사자가 그 분 생전 모습으로 바꿔서 같이 오시는거임. 저승사자가 곱게 가면 좋은데 3년동안 집안에 맴돈면 집안식구들을 차레대로 데려가는 경우 즉 줄초상이 나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에는 망자의 의식에 공을 들이는 "사자거리"를 함. (41) 꿈(몽)도 꾸면 좋은거임? = 이건 관점에 따라 다른데 무조건 내가 길몽을 꿨다고 그게 100% 좋은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없고 흉몽이라고 무조건 흉한일이 생기는것도 아님. 다만 본인이 신줄이 있거나 무속인이면 말이 달라짐 (42) 연애를 꼭 해야 하는 사주도 있음? = 응 있다고 봐. 특히 역마살이랑 도화살. 역마살은 늘 떠돌아다니고 어떤 한정된 공간에 있는걸 답답해하는데 이럴 경우 연애를 하면 어느정도 풀리는 경우도 많이 봤고 사주에 도화살이 있는분들은 100%는 아니지만 이성이 없으면 갑갑해하시는 경향이 큼. (43) 연애운도 나이에 따라 있어? = 있어. 근데 너무 어린 경우(14세 미만)는 있다고 보기가 힘들고 청소년기부터는 시기가 들어오는게 보여. 나같은 경우 혼전순결인 사람들은 배우자 사주도 일처.일부종사하는 분들이여야 된다고 봐 연애회수가 사주에 나와있는 경우도 있고, 귀인이나 인연을 만날수 있는 시기에 연애를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만일 나한테 금전운이 없으면 상대한테 금전운이 있어야 되고 이런걸 좋은 궁합이라고 생각해. 즉 자신의 부족한걸 체워주는게 좋은 궁합이라고 본다. (44) 연애복. 배우자운이 안좋은 경우도 있어? = 있음. 나같은 경우 도화살에 반안살이 겹친분들의 경우 이성.배우자운 자체가 안좋은 분들 종종 봤어. 나같은 경우 인연을 불러들이는 인연초 발원을 모태솔로 사례자분한테 해드린적도 있긴 함. 그리고 내 경험상 팔패살이 있는분들은 배우자가 될 사람이 정말 질이 안좋아서 속상한체로 사는 분들 많음. 부모의 배우자팔자 (예를들면 남자복 없는게 대물림 되던가)가 대물림 될수도 있어. (45) 비연애.비혼.사별 사주도 있어? = 100%는 아니지만 사주에 고진살이 있는 분들이 홀아비.과부팔자인 경우나 배우자운이 그닥인 경우 많긴 해. 고진살이 연월일시에 2~3개인 경우 정말 힘들고 고진살이 1개거나 후천적 살이면 집안윗대에 미혼으로 가신 분이 앞길막는 경우가 꽤 있었어. 이런 경우 진혼제로 해결이 되고 후천적 살은 해결 가능함. 그리고 원진살이 강한분들은 연애가 힘들거나 하면 안되는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원진살 자체가 서로 원망하고 화내게 되는 살이여서 대체로 그럼. 근데 여기에 백호살까지 끼면 자아도취.욕심도 껴서 진짜 대인관계 유지가 어려워져 나같은 경우 원진살이 2개씩 낀 예비부부가 왔는데 정말 둘이 만나면 안되는 팔자임. 그런데도 결혼을 했는데 하루 앞두고 신랑 할머니가 급사하고 결혼하고도 4번이나 유산이 되는 등 아예 삶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봤음 (46) 사주에 바람둥이 사주도 있어? = 있음. 일부종사,일처종사 못할 분들도 많은데 이런분들은 임시방편으로 30대 후반 ~ 40대 초반에 늦게 결혼할것을 권장드려. 근데 이런 분들 대부분이 20대 후반 ~ 30대 초반에 일찍 결혼해버리더라. 그리고 헤어짐.. 이런분들은 연애를 길게 하던지, 결혼을 늦게 하던지도 큰 방법이야. 그리고 사주자체에 바람둥이 사주도 있는데 관상도 낮은 확률이지만 볼수 있긴함 새까맣고 꼬리가 휘여저 올라간 눈썹이나 눈밑기운이 웃고 있거나 눈밑이 검고 입술이 검은색인 남자는 바람둥이일 확률이 높아. 타고난 사주가 충.파를 유도하면 바람둥이가 되거나 대인관계가 늘 깨질 확률이 높아. (47) 바람 잡는 비방이나 연인을 잡는 법도 있어? = 나같은 경우 남자는 10년에 1번 성주바람. 여자도 마찬가지로 삼신바람이 들어오는데 성주운.삼신운을 가라앉게 하는 비방을 쓰기도 해. 남자가 바람났을때는 그 남자가 입고 다니는 바지를 옷걸이에 거꾸로 두 다리쪽을 걸어서 부엌에 걸어놓거나, 자전거에 중요부위털이나 속옷을 걸어놓거나 하는 법이 있어. 그리고 타고난 사주에 배우자의 명이 짧은 경우 결혼전 최대한 이성을 많이 만나서 일명 팔자 액뗌을 하는 사례도 있음 또 여탐굿.조상합의굿이라는 방법도 있음. 그리고 커플간 궁합에 있어서 충이 없는것도 중요해. (48) 사주도 쎈 사주가 있어? = 나같은 경우 장성살을 가진 분들이 진짜 기운이 강한분들이 다수인듯. 그리고 음력 8월생인 뱀띠.닭띠.소띠 그리고 2월에 태어난 돼지띠.소띠.양띠 또 11월에 태어난 원숭이띠.쥐띠.용띠는 아주 쎈 경향이 큼 (49) 골치 아픈 살도 있어? = 주로 반안살이 3개면 승진.출세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거나 백호살이 차라리 2~3개여서 서로 부딫히는게 아니라 1개면 사람 미치게 하는 경우도 큰듯. 주로 팔자 험난한 사람들 보면 백호살.괴강살은 꼭 가지고 계셔. 괴강살은 북두칠성의 우두머리라는 뜻이여서 좋지가 않음 백호살.괴강살은 둘 중 하나임. 아주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복이 지지리 없거나..여기에 양인살까지 가지고 있으면 무속인들 도움이 없으면 소위 말하는 팔자 박복해지는거.. (50) 사람을 유혹하는 살도 있어? = 도화살. 홍염살 특히 홍염살은 같이 잠자리를 하면 절대로 못벗어나는 경향이 큼..도화살.홍염살은 연예인들한테는 정말 좋은건데 일반인들은 삶이 본의 아니게 꼬이는 경우도 많아 (51) 동성애도 사주를 보면 나와? = 난 이런건 사주보다 신점을 봐서 신령들의 점사로 봄. 오는 손님에 따라서 봐주는 신령님이 다른데 보통 이런 경우 나같은 경우에는 선녀님이 봐주심. 사주로 보면 음팔통 사주인 남자는 여성스럽고 내성적인 반면, 양팔통 사주인 여자는 호탕하고 남자의 기운이 강함. 그런다고 이 두성향을 가진 사주의 사람이 무조건 게이. 레즈비언은 아니야. 사주로는 파악이 불가능하다는게 내 생각임. (52) 살이라는건 무조건 안좋아? = 관점에 따라 달라. 예를 들면 백말띠 90년생 여자들은 예전에는 역마살이 강하고 기가 쎄다고 싫어했다는데 요즘은 오히려 활동적이고, 해외진출. 좋은직업 즉 커리어우먼임 (53) 궁합을 볼때 팁은? = 남자와 여자의 둘의 "일"을 봐야됨. 태어난 년도는 보면 안됨. 초년운은 해당이 안되거든. (54) 타고난 금수저 사주도 있어? = 예를 들면 타고난 "일"에 나무의 기운, 타고난 "년" "월"에 물의 기운이 있으면 이사람은 살면서 지갑에 돈이 마를일이 없어 만약 "일"에 나무의 기운. 타고난 "년" "월"이 불의 기운이면 상대적으로 돈복이 없음 사주자체도 본인 하기나름 경향이 크지 아무리 명예운이 큰 (장성살 +반언살)이여도 타고난 성격이 소심하거나 그러면 큰 영향을 못미치더라 (55) 부적이 안통하는 경우도 있어? = 나같은 경우 백호살.칠살.귀문관살.칠액살.괴강살같이 살성이 너무 큰분들은 효과 보기가 살짝 힘들었어. 이런분들은 일단 살의 기운을 풀어줘야 효과를 봐 (56) 부적이 무조건 만병통치약임? = 아님. 어느정도 액운을 막아줘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한계는 있다고 생각해. 부적의 목적이 이루어지면 바로 태워서 소멸시키는게 좋아 (57) 집에 놓기 좋은 물건도 있어? = 두꺼비상이나 그림 그리고.해바라기(재수 + 금전). 사과 그림 (생명력 + 운기) (58) 사주로 그 사람 명줄도 보여? = ㅇㅇ. 보임. 대략 남은 명줄도 보이고 보일건 다보임 (59) 무당도 나이 들면 은퇴를 함? = ㅇㅇ. 보통 퇴송이라고 몸주신 이외 나머지신들을 보내는 의식을 하는데 이걸 퇴송굿이라고 함. 하지만 몸주신은 그대로 남아서 점사는 볼수 있는 경우가 많아. 그리고 몸주신은 무당이 사망하면 하직신장.하직대감으로 신분을 바꿔서 저승까지 인도함. 근데 퇴송을 신명이 허락해주면 보낼수 있는데 간혹 욕심이 많은 신들은 절대 안된다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 죽을때까지 모셔야 됨. 혹은 무속인이 신을 모시다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좀 골아픈데 죽은 무속인의 진오기굿과 퇴송을 둘다 진행해야 되거든. 근데 가족중 신가물이 있으면 이쪽으로 욺겨가는 경우가 많아. 그럼 그 사람의 신명 걷어내고 퇴송도 해야되고 돌아가신 무속인분 진오기도 해야되고 ㅈㄴ게 힘들어. (60) 무당 뺨칠정도로 신기나 촉 있는 직업 있어? = 내경험상 신부님.수녀님 그리고 장례지도사..솔직히 장례식 관련 사업하는 분들보면 촉이 무당 뺨칠정도인분들 많이 나는 봤어. (61) 사주로 어떻게 죽을지 알수 있어? = 난 아니라고 봄. 타고난 사주가 좋은 사람도 가족의 영향으로 호상으로 갈 사람이 악상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천명을 다할 수명은 신점으로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지만 객사나 사고사 이런 경우는 솔직히 사주로 파악이 힘들어. (62) 무당이 작두타는거 진짜야? = ㅇㅇ. 진짜 칼날을 시퍼렇게 갈아서 무속인이 그 위에 올라타서 (물론 신명이 보호해주시지) 공수를 재가집에 내리는 과정임. 다치는 경우는 진짜 큰 벌전 아닌 이상 없고 작두를 탈때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혀끝이 나가거나 팔이 살짝 베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재가집이 삼재에 상문살까지 타고 있으면 그런 경우가 좀 있어. 출처
펌) 귀신의 냄새
흥미로운 내용의 글을 발견해서 퍼왔습니다. 귀신에게는 안 좋은 냄새가 난다는 건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접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냄새가 나는줄 몰랐네요.... 아 이제 어디서 구린내 나면 귀신 있는 거 아닌가 의심하게될듯.. ㅠ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귀신의 존재를 냄새로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귀신은 귀신의 독특한 체취를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악취이다. 귀신의 냄새는 사람의 5관을 뒤집어 놓는다. 어떤 집이건 역한 냄새가 나거든 일단 귀신의 존재를 의심해 보라. 후각은 다른 감각기관과는 달리 즉시 사람의 기분을 좌우한다. 우리가 오래 지난 일을 회상할 때 그 시대의 독특한 냄새를 머리 속에서 되살리는 일이 많으며 고향의 맛을 기억할 경우에도 그 냄새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만 보아도 후각의 중요성을 쉽게 알게 된다. 그런데 귀신이 있으면 왜 냄새가 나는 것일까 ?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다. 첫째는 귀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신의 체취를 내는 경우가 있다. 여자 귀신의 경우는 아주 심한 향수 썩는 냄새를 풍긴다. 향기가 지독해서 역한 느낌을 줄 때의 냄새와 비슷하다. 둘째는 그의 죽음이 안고 있는 비밀을 냄새 속에 담고 있을 경우이다. 피비린내 나는 칼부림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경우는 생선이 썩는 고리타분한 비린내가 난다. 이것은 죽은 귀신이 죽을 당시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특수한 귀취이다. 세번째의 경우가 가장 많은데, 약간 시큼한 곰팡이 냄새와 닮은 시체의 냄새이다. 이 냄새는 송장이 썩기 바로 직전에 내는 냄새로서 영기가 사라질 때에 영체에 함께 묻어 들어 가는 냄새로 볼 수 있다. 아무튼 세가지의 경우가 모두 대단히 구역질 나는 냄새이므로 향을 피우지 않고서는 귀신을 정화시키기란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따금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 향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어찌 보면 불교에 대한 저항감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보겠지만 사실은 향냄새에 대한 본능적인 저항감이 있는 것 같다. 어째서 그런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향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에 빙의되기 쉬운 사람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귀신의 냄새를 막아 주는 향냄새가 싫다는 것은 그 만큼 그 존재에 가까워져 있을 가능성을 말하기 때문이다. 이따금 신령문제로 어떤 집을 방문할 때가 있다. 그러면 먼저 모든 창을 열어 젖히고 공기를 맑게 한다. 아무리 비위가 강한 나이지만 귀신이 풍기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서는 정화를 해낼 마음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냄새는 환자에게도 배어 있고 방문에도 배어 있고 심지어는 식기에도 배어 있다. 지박령의 존재가 아주 오래된 상태에서 그 지역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우선 귀신이 싫어하는 냄새를 피우고 귀신의 마음을 들뜨게 해야 한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향을 피우는 일이다. 어떤 사람은 향을 피우면 귀신이 오히려 모인다고 하는데 그것은 천만 부당한 말이다. 이밖에도 싸리나무를 태워 연기를 내기도 하고 여러가지 냄새를 풍기는 축귀술도 있지만 생략하겠다. 아무튼 귀신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독특한 체취를 가지고 있음을 알고 거기에 따라 대비하고, 예방하는 자세를 가지면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 영체에 따른 냄새의 분류 1. 요사스러운 여자귀신 : 지분 썩은 냄새 2. 칼을 맞고 죽은 귀신 : 피비린내 3. 물에 빠져 죽은 귀신 : 수채냄새 4. 불에 타서 죽은 귀신 : 노린내 5. 복상사한 귀신 : 시큼한 땀내 6. 음독자살한 귀신 : 신트림 냄새 7. 암에 걸려 죽은 귀신 : 고린내 8.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 단내 9. 목을 메서 죽은 귀신 : 지린내, 구린내 ** 영혼은 자체로서 냄새를 풍기는 경우 보다는 인간에게 빙의하여 위에 나오는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일이 많다. 빙의된 사람이 오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파리나 바퀴벌레가 나온다. 그 이유는 위에 나오는 이상한 냄새를 벌레들이 맡아 가지고 궁금해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