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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view –VOGUE-

금주의 잡지는 VOGUE이다. 여성잡지를 집중하면서 본 건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다. 글쓴이는 남자이고 여성잡지는 남자가 볼 필요가 없다는 보수적(?)인 선입견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VOGUE라는 여성잡지를 보면서 패션에 관한 정보는 여성 패션잡지가 더 풍부하다고 생각됐다(그게 아니라면 VOGUE만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비록 남성의 시각으로 봤지만, 나름대로 인상 깊었던, 또는 필자의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추게 했던 VOGUE의 특징을 말해 보겠다. 먼저, VOGUE는 크게 Fashion, Beauty & Health, Feature로 분류된다. 순서대로 Feature 파트는 잡지 뒤 쪽에 나오긴 하지만, 나머지 두 파트는 순서가 섞여서 편집되어 있기 때문에 잡지를 보는 것이 지루하지 않았다. IN VOGUE – 매달마다 VOGUE에서 제안하는 챕터이다. 제안하는 범위는 아주 넓다. 보통 1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라고 말하면 실감이 날 수도 있겠다. 패션쇼 정보가 될 수도 있고 패션 아이템, 스타일, 스토어, 여행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공연, 뷰티, 헬스, 거기에다 짧은 인물 인터뷰까지도 이 챕터에서 다 볼 수 있다. 사실 위에 말한 것도 다 적은 것은 아니다. 제안하는 내용도 그리 길지 않아 보는 데 부담은 없을 듯하다. Vogue style – 컨텐츠 구성이 정말 풍부하다 못해 넘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패션에 관심을 갖고 싶은 여성들은 VOGUE만 봐도 아주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AgendA – Vogue style의 끝자락에 나오는 챕터이다. 여기서는 브랜드 행사나 패션 관련 플레이스 소식 같은 것들을 현장취재기사 형식으로 다룬다. 마치 그 장소에 가 있는 것만 같은 현장감이 쏠쏠하게 느껴진다. 특히 눈에 띄었던 부분이다. Most wanteD - 매 호마다 패션 아이템을 선택해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글쓴이가 봐도 애인에게 하나 사주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더라. Beauty & Health – 남성 패션 잡지에서 운동법이나 남성을 위한 그루밍 정보를 소개한다면, VOGUE에서는 건강에 관한 정보가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서 탄탄하다는 것은 Health 파트에 대한 내용이 여성 독자들이란 타겟을 절묘하게 노린 정보들만을 엄선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운동을 즐겨 하지 않는 여성 독자들에게도 보통 여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와 관련된 건강 정보(올바른 식이요법, 생활습관 등)들이 있었다. Feature – 이 부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페이지에 들어서게 된다면 VOGUE는 더 이상 패션 잡지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부터는 그냥 하나의 트렌드 잡지 같다. 다양한 주제의 정보와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는 앞서 패션 정보들로 가득 차있던 VOGUE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Director’s cuT – 이 부분 역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템을 소개한다. 앞서 말한 Most wanteD와 다를 바 없어 보일 수도 있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이 부분은 하나의 예술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놓은 것 같았다. Most wanteD가 단순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것이라면 Director’s cuT은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 가져다가 집에 진열해두고 싶다는 느낌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패션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싶은 여성이라면, 글쓴이는 망설임 없이 VOGUE를 추천하고 싶다. 보통 패션 잡지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다른 분야에 관한 정보들도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VOGUE는 아니더라. 잡지를 읽으면서 여자들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 그렇다고 다른 잡지들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아직 다른 잡지들을 많이 접하지 못했다). 분석하는 부분은 언제까지나 내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잡지를 보고 나와 다른 생각이 들었다 해도 마음속에 고이 묻어두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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