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 유영서 밤새 서리가 하얗게 내린 그 길을 나에게로 와 얼은 손 덥석 잡아준 그 사람 험난한 가시밭길
knh8179February 08, 2021100+ Views그 사람 / 유영서 그 사람 / 유영서밤새서리가 하얗게 내린 그 길을나에게로 와얼은 손 덥석 잡아준 그 사람험난한 가시밭길애써 외면하려 하지 않고방금 피어난 꽃처럼언제나 웃으며내 곁에 있어 준 그 사람혼자 가지 말고함께 가자며밤길 외로울 때길동무하여준 그 사람남은 생강 건너 뱃길 멀어도함께 가자며마음속에 들어앉아노를 젓는 그 사람거칠어진 손깊게 팬 얼굴세월에 잔해여그 사람 바보 같은 사람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시knh8179시 ・ 엽기 ・ 요가 ・ 사진예술1 Like0 SharesCommentSuggestedRecentA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