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를 받았을 때 현실 헤어짐 단계
박보검,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 "우리, 헤어져요." ....? 갑자기 이별을 고하는 수현의 말에 그대로 굳어버린 진혁. "진혁씨가 잘못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우리사랑이 모자라서 그런것도 아니야." 다시 확인사살하는 수현... "어... 무슨.. 말 하는거에요..?" "어떤 사랑은 여기까지가 애틋한 사랑도 있어요." "....... 아버님 일이.. 힘들죠? 내가 뭐라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너무 속상해.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 말고...." 어떻게든 말 돌려보려고함... "아빠 일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갈거에요. 힘들거나 두렵거나 하지 않아." "...그런데.....왜.... 왜.. 나를.... 버려...?" 자리를 떠나려는 수현을 붙잡아보고 제발 버리고 가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눈빛을 보내보지만 진혁의 손을 뿌리치고 나가버리는 수현... 홀로 남게되서야 멍하니있다 주르륵 눈물이 흐름... 이별한 다음날부터의 일상 밤을 새우고, 초췌해지고, 몸도 정신도 그저 멍함 "괜찮아요 그냥 일이 많아서 그래." "요즘 옷을 춥게 입고 다녔나봐." "약 먹었어요. 괜찮아." 무슨일 있냐는 부모님께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그저 몸살감기라고 하고 홀로 방에 들어와 멍하니있지만 현실감이 없음 사랑 하는 사람이 줬던 물건, 추억이 담겨있던 물건들은 아직 방에 그대로... 결국 다시 한 번 찾아가 매달려보는 진혁 하지만 다시 끝을 고하는 수현. 수현이 나가버린 방 그대로 주저앉아 오열하는 진혁... 아 이 사람과 나는 헤어졌구나. 현실 부정하다가, 말 돌려보다가, 그냥 머릿속이 하얘지는데 눈물이 주르륵 나오는 현실 헤어짐의 과정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