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충격이 크셨나본데.. ㅋㅋㅋㅋㅋㅋ
빡빡이가 된 포도는 백구로 진화중입니다.

왠지 안쓰러보이는 얼굴. ㅋㅋㅋㅋ

음식 앞에서 불쌍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누워 잘 때도....
왠지 모르게 짠한

일주일 쯤 지나니 새 털이 보송보송 올라옵니다.
너무 예뻐요.
이때가 가장 이쁘다능 :)

책상위의 까까를 노리는 포도.
열매의 우렁찬 울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꼿꼿함ㅋㅋㅋㅋ

울애기 부농뱃살은 엄마꺼.



참
그리고 2월 9일은 포도 생일이었지요.
무항생제 닭다리를 주문해 손질해서 특식을 올렸구요.
아그작아그작.

새옷 입고 삐삐머리한 열매가 신기한지 킁킁

오랜만에 내복도 꺼내입고 산책도 다녀왔어요.

귀가 엄청 커 보이네요!

그러곤 다시 먹을거......



엄마 이아이는....

왜이러는거죠. 라고 말하는것 같은 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 잘 놀아요 둘이.

그리고 혼자 다른 세상 속 나무.
세상 부러운 녀석ㅋㅋㅋㅋ

이번 포스팅은 포도 사진 위주로 골라보았어요.
꽁냥꽁냥
무럭무럭
겨울은 또 끝나가고 있네요.
빨리 봄이 오면 좋겠어요. 포도 털도 하얗게 자라고. 산책도 다니고. 올 봄에는 열매와 함께 산책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