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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랭킹씨] 초봉 많이 주는 직업 10 & 적게 주는 직업 10
직업을 고르는 기준, 적성도 적성이지만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지’ 또한 핵심 잣대가 될 텐데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편한 건 직업의 세계에서도 진리. 어떤 직업의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을까요? 우선 큰 틀에서의 직업 분류로 살펴봤습니다. 한국표준직업분류를 보완, 현장에서 직업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한국고용직업분류(KECO*)에 따른 조사입니다. * Korean employment classification of occupations 전체 10개로 나눈 직업군 중 초봉이 가장 높은 건 경영·사무·금융·보험직. 평균 3,456만원을 수령했습니다. 보건·의료직(3,383만원), 연구직 및 공학기술직(2,989만원) 등의 전문직이 뒤를 이었지요. 반면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직은 2,104만원으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10개 직군 전체 평균은 2,828만원. 그렇다면 이들 직업군을 보다 잘게 쪼갠 순위는 어떨까요? 전 직업 통틀어 초봉 순위 1위를 차지한 건 정신과 의사. 8,333만원으로 유일하게 8천만원대를 받았습니다. 마음 치료란 모름지기 이 정도는 수령할 가치가 있는 일일 터. 이어 말만 들어도 엄청난 일일 것 같은 헬리콥터 조종사(7,497만원)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로 의사들이 10위권을 장식한 가운데, 행정부 고위공무원(7,135만원)이 초임 연봉 7천대를 넘기며 5위에 올랐는데요. 반대로 초봉이 적은 직업들도 살펴봤습니다. 창작과 가난은 여전히 떼기 힘든 걸까요. 소설가가 평균 417만원으로 가장 적게 받고 있었습니다. 연극 및 뮤지컬배우(1,134만원), 가수(1,306만원), 모델(1,387만원) 등도 초봉 낮은 직업 10개 안에 들었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일부 톱스타나 유명인을 빼면 문화·연예계 종사자들은 여전히 박봉에 시달리고 있는 것. 고용 상태가 불안한 방과후교사들 역시 만족스러운 첫 연봉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어떤가요? 직업별 초봉 순위, 잘 보셨나요? 여러분이 해당하는 직군, 혹은 갖고 싶은 직업의 초임 연봉 얼마인가요? ----------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아.모.르] 민초를 위해 싸운 홍의장군(紅衣將軍)
안녕하세요! 스토리텔러 optimic입니다! 저는 원래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 편씩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지요. 슛토리, 아.모.르, 무서운 이야기 한 편씩... 그러면 일주일에 세 편... 그것은! 저의 욕심임을 알았습니다... 최대한 빨리, 많이, 재밌게 써서 집콕에 도움이 되고자 하지만! 속도가 생각보다 더디군용...헿... 그래도 일주일에 최대한 한 두편씩은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오늘의 아.모.르 시작합니다!! ----------------반말체로 변경중...-------------------------- 안녕! 오늘 제목을 보고 조금 의아한 사람도 있을거야! 지금까지 음악 이야기만 올리다가 갑자기 웬 홍의장군?? 지금까지는 음악 얘기만 올렸지만, 나는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그렇기에 오늘은 음악 이야기가 아닌, 전혀 다른 장르의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웅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무용(武勇)과 담력에도 빼어난 사람. 또는, 보통 사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의 뛰어난 일을 이루어 대중으로부터 열광적으로 존경받는 사람' 이야. 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영웅 하면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우리가 보는 영화 속에서는 여러 영웅들이 있어. '어벤져스' 의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 모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아이언 맨' 등등... 다들 영화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지. 물론 현실에도 여러 영웅들이 있어. 소속 팀 직원들. 청소, 빨래 등을 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본인의 연봉을 300억 넘게 포기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도 영웅일 수 있지. 그렇지만 지금 시국에 가장 위대한 영웅들은 지금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에서 코로나 퇴치를 위해 싸우는 모든 의료계 사람들,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모두 접촉을 하지 않으려 하는 이 시국에, 그들은 바이러스의 최전선에 뛰어들어 환자들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고 있어. 정말 숭고할 정도로 말이지. 정말 단 한 분도 다치는 분들 없이 무사히 코로나가 지나갔으면 좋겠어. 이런 영웅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생각하다 보니, 우리의 옛 선조들 중에도 영웅들이 많더라고.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 등... 셀 수도 없는 영웅들이 많지. 그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거고. 그 중 친구들에게 소개할 오늘의 영웅. 아무런 대가 없이 백성들을 위해 모든 걸 걸고 싸우기 위해 일어난 남자. 오늘의 아.모.르의 주인공. 천강홍의장군(天降紅衣將軍, 하늘에서 내려온 붉은 옷의 장군) 의병장 곽재우야. 곽재우 장군은 1552년 지금의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어. 의령 지역에서는 이름난 명가의 아들이었던 곽재우는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벼슬길에 나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지. 34세에 문과에 급제해서 벼슬길에 오르려고 했지만, 그 당시 임금(개인적으로는 연산군과 더불어 무능한 임금 탑3라고 생각하는)인 선조가 그의 급제를 취소시켰어. 그 이유는 곽재우의 답안지에 선조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야. 쪼잔하기는... 이후 조정, 선조에게 실망한 곽재우는 벼슬에 뜻을 버리고 40세 무렵까지 고향에서 세월을 보냈어. 겉보기에는 낚시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듯 했지만, 이 때까지 농업경영에 관심을 가져 많은 부를 축적했다고 해. 곽재우라는 인물은 역사적 기록에 따라 설명이 제각각이야. 그 이유는 곽재우가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공을 세우고 그걸 기록하거나 후세에 남기는 데 큰 관심이 없어 회고록 같은 걸 전혀 쓰지 않았기 때문이야. 다른 기록에서는 곽재우가 애초에 문과보다는 무과에 뜻이 있어 10여년 간 군역(오늘날로 따지면 현역 군인)에 몸담았다고 해. 그렇게 시월을 보내다 그의 나이 마흔. 1592년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이 일어났어. 전국 팔도가 불바다가 됐고, 무관, 병사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기 시작했어. 왜놈들이 휩쓸고 간 자리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시체가 산을 이루고 피가 강물을 타고 흘러갔지. 조선 땅에 왜놈들이 쳐들어오고, 경상도까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곽재우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과 노비들을 모두 모아 50명 정도 되는 의병대를 창설하고, 본인이 의병장으로 직접 부대를 지휘했어. 이 때 곽재우는 의병들의 무기와 식량, 갑옷을 마련하기 위해 본인의 모든 재산을 팔았다고 해. 심지어 처자식의 의복까지 가져다 팔았다니, 아내 입장에서는 조금 미울 수도 있지만,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내놓은 곽재우가 정말 대단하지? 이 때부터 곽재우는 신묘한 전술로 경상도 지역에서 왜놈들을 몰아내기 시작했어. 소규모 병력에, 물자도 부족한 판국이니, 곽재우는 소수 정예를 이끌고 과감하게 치고 빠지는 전술을 선호했어. 오늘날의 게릴라 전술이지. 곽재우는 의병대를 창설하고 열흘도 되지 않아 경상도에서 노략질을 하던 왜적들을 격퇴했어. 기록에 의하면 의병대 부장 4명과 함께 급습하여 왜적의 배 3척을 격파한 것이 첫 번째였다고 해. 이후 13명을 데리고 11척을 추가로 격파하며, 의병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지. 하지만 조선의 부패한 관리들은 곽재우를 가만 두지 않았고,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군사를 모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얼토당토않은 누명을 씌우기 시작했어. 곽재우는 또 다시 환멸을 느끼고 지리산으로 숨으려 했지. 그렇지만 그 썩어빠진 조선에도 이순신, 류승룡 등 진흙 속에서도 연꽃은 피었잖아? 당시 경상도에서 벼슬을 하던 퇴계 이황의 제자인 초유사 김성일이 곽재우라는 사람을 알아보고 상소를 올려 정식 의병대로 편성시켜줬어. 그것도 모자라 그는 부관에게 자신이 모은 모든 병력을 곽재우에게 넘기라고 한 후, 통솔권까지 쥐어줬지. 그리고 이 무렵. 곽재우에게 천강홍의장군이라는 별칭을 갖게 해 준 정암진 전투가 일어나. 이 당시 곽재우는 누명이 겨우 풀리고, 자신의 의병대 50명만을 데리고 있는 상태였고, 일본군 6군이 경상도를 지나 전라도로 향하는 길이었어. 조선의 곡창지대인 일명 하삼도(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중 이미 경상도, 충청도는 점령했으니, 남은 전라도만 휩쓸면 조선군은 알아서 굶어죽겠다 싶은 왜군들의 생각이었지. 이 때 곽재우와 의병들은 갈대밭에서 매복 중이었고, 왜병 장군인 안코쿠지 에케이는 선봉대로 2000명 가량을 보내 정암진 지점마다 푯말을 세우게 했어. 고른 땅을 골라서 편하게 이동하기 위한 탐색이었지. 왜군들은 곳곳에 푯말을 세워놓고 떠났고, 그날 밤 곽재우와 의병들은 그 푯말들을 모두 늪지대에 옮겨 박아놨어. 다음 날 일본군 6군 선봉대는 당연히 푯말을 따라 진군했고, 모두 늪지대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됐을 때, 곽재우와 50인의 의병대가 그들을 기습했어. 늪지대에 빠진 걸로도 모자라 사방에서 화살이 날아오니, 혼비백산한 왜군들은 크게 패배하였고, 기세가 꺾인 안코쿠지 에케이는 전라도 점령을 포기하고 후퇴했지. 이 때 곽재우는 자신과 체형이 비슷한 사람을 10명 정도 뽑아 같은 옷을 입게 했대. 그리고는 스스로 미끼가 되어 왜군을 유인한 후, 어느 정도 도망치다가 신호를 보내면 사방에 숨어있던 가짜 곽재우들이 동시에 튀어나와 적들에게 혼란을 주는 전술이었어. 또 다른 전술로는 곽재우가 도망가는 척 하면서 숨으면, 저 멀리 있는 곽재우가 다시 산등성이를 넘고, 그 곽재우가 다시 숨으면, 또 다른 곽재우가 움직이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분신술과 축지법을 사용하는 걸로 착각해 놀라게 하는 전술들도 곽재우가 자주 사용했다고 해. 곽재우라는 사람이 워낙 기록이 적어 여러 가지 썰들이 많이 있는데, 어떤 일화에서는 곽재우가 전투를 하는 도중 다급하게 후퇴를 했고, 후퇴하면서 큰 상자들을 놓고 도망갔다고 해. 왜놈들은 이게 보물이나 식량일 것이라 생각해서 모두 모여 상자를 열었지. 그러나 그 상자 안에는 말벌집이 들어있었고, 성난 말벌들에게 공격당한 왜군들은 큰 부상을 입었대. 다음 전투에서 또 곽재우가 후퇴하면서 상자를 놓고 갔는데, 이미 호되게 당한 왜군들은 그 상자를 열어보지 않고 벌들을 죽이기 위해 상자에 불을 질렀대. 그렇지만 그 안에는 폭약이 들어있었고, 결과는 꽝! 적진 한 가운데에서 폭약이 터져 많은 왜군들이 당했다고 해. 다른 이야기로 곽재우의 의병대들은 항상 검게 옻칠을 한 바가지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대. 그걸로 물도 마시고 밥도 먹고 하는 용도였지. 어느 날 곽재우는 또 후퇴하면서 그 바가지를 몇 개 놓고 도망쳤는데, 그 바가지는 옻칠 한 바가지가 아닌 대장간에서 무쇠로 만든 바가지였대. 일본군들은 그 바가지를 들어보고 놀라면서 '곽재우의 의병대는 모두 천하장사들만 모여있고, 그 천하장사들을 지휘하는 곽재우는 조선의 신이 보낸 사람일 것이다.' 라며 사기가 크게 꺾였다고 해. 그렇게 무수한 공을 세우며 경상도를 지킨 곽재우는 결국 조정에서 정3품 벼슬을 내리며 크게 치하했고, 그렇게 계속 나라를 위해 싸우던 도중 임진왜란이 끝나고 난 후 1600년 2월 한 장의 상소문을 선조에게 올린 후 곧바로 벼슬을 버리고 떠났어. 이 상소문은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피해를 복구하고 백성들을 안정시켜야 하는 조정이 둘로 나뉘어 싸우기만 하고 지금 당장 왜적이 쳐들어오면 막을 길이 없으니 겉으로라도 왜적들과 화해를 도모하여 국력 증진에 힘을 써야 한다. 그렇지만 싸우기만 하는 무능한 조정 밑에 있을 이유가 없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대. 정말 할 말은 다 하는 직진남 상남자... 당연히 엄청나게 분노한 우리의 쫀쪼니 선조임금은 곽재우를 전라도 영암으로 유배보냈고, 2년이 지난 후 다시 풀어줬어. 기록에서는 민심이 곽재우를 너무나 지지하고, 조정 내에서도 나라를 위해 싸운 영웅에게 너무 과하다는 여론이 계속 일어났었다고 해. 그리고 대신들이 임진왜란 이후 공을 세운 사람들을 공신으로 책봉하자는 이야기를 계속 했으나, 선조는 그대로 무시했다고 해. 기록이 많이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 때문이라고 하지... 공신록에 전혀 이름이 없으니... 둘로 나뉘어 싸우던 대신들조차 곽재우를 공신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했으나 쪼잔한 왕 선조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고 해. (쪼잔보스 선조...) 곽재우는 선조의 다음 왕인 광해군 때도 굽히지 않는 소신과 바른말로 여러 번 죽을 위기를 넘겼어. 광해군은 곽재우의 공을 높이 사 여러 번 관직에 임명했지만, 할 말은 다 하고 살아야 하는 곽재우의 성격을 결국 버티지 못했지. 그리고 그는 1613년 정계를 완전히 떠나 초야에 묻혀 곡식을 끊고 솔잎과 이슬을 먹는 벽곡을 수행하며 살다가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 그 당시에는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말도 있었대. 조선을 위해 대가 없이 싸우던 그가 죽었을 때, 그가 남긴 재산이라고는 옷 한벌에 거문고 하나, 작은 낚시배 한 척 뿐이었대. 아무것도 바란 것 없이, 받는 것 없이 한 평생을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다가 떠난 거지. 어떻게 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정말 충실히 수행한 사람이라고도 생각해. 또한 대쪽같은 성품에 목숨을 아끼지 않는 용감함. 신묘한 전술들까지. 곽재우에 대한 기록이 너무 자유분방해서 내가 들려 준 이야기 중 허구로 내려오는 이야기들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해. 그렇지만 공통적인 평가는 조선에 큰 공을 세우고, 민초를 위해 일어난 위대한 영웅이었다는 사실이지. 지금도 경남 의령에는 곽재우 장군의 기념관이나 동상, 생가 등이 있고, 의령의 마스코트로 삼으며 곽재우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어. 우리 모두 오늘 하루는 우리 나라를 위해 애썼고, 애쓰고 있는 숨은 영웅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자! 이상 홍의장군 곽재우였어!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아.모.르]로 돌아올게! 다들 몸 건강 조심하고 집에만 있도록 해! 안녕!
2017년 주목해야 할 Hip-Hop, TOP 5
1. 창모 일리네어의 하위 레이블 ‘엠비션 뮤직’ 소속 창모!!! 그 외 엠비션 뮤직에는 김효은, 해쉬스완이 있습니다. 요즘 승승장구 중!! 비와이가 2017년 힙합 라이징 스타가 될 만한 랩퍼로 창모를 언급!! 대표 곡 “마에스트로” https://youtu.be/wMkdmElFLUw 2. 문명진 R&B의 최정상급 보컬 문명진의 새로운 싱글앨범 "옆으로 누워" 완전 취향저격!!! 피처링으로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 레디(Reddy) !!!! 이 조합도 괜찮네?? 문느님 앞으로 완전 기대!!!! https://youtu.be/CTMkirwHXig 3. 비와이 x 씨잼 에이셉 타이와이(A$AP TyY) 와 작업한 ‘라이크미(LIKE ME)’는 각자 래퍼로서 음악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함. 리스너들을 위해 앞으로 많이 많이 한국힙합이 널리널리 퍼지길!! 뭐 굳이 설명이 더 필요없죠.... 요즘 진짜 리스펙! https://youtu.be/S3VtDUV3smY 4. 사이커델릭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튼”의 배경이 되기도 한 커크 킴(Kirk Kim)이 대표로 있는 본토 힙합 미국 캘리포니아주 컴튼시에 기반을 둔 사이커델릭!!! 아는 사람은 다 알죠? 싸이커델릭 레코즈 비지니스를 힙합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하여 한국에 진출!!! 이번 쇼미더머니 6 및 힙합신에서의 활약이 앞으로의 활동 기대!! 싸이커델릭 소속 라코! 최근에 나온 앨범!! 5. 오케이션 작년에도 SBS 가요대전에서 지드래곤, CL, 비와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오케이션!! 진짜 이 형은 스웩~ 좋은 곡 너무 많지만 2분4초 부터 들어봐!! https://youtu.be/NAHigJCmVNo 박재범 - 뻔하잖아 (feat.Okasian) 2분 10초부터 들어봐!! https://youtu.be/X0PqkT_dnxs
[토박이말 살리기]나물과 남새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나물 #남새 #푸성귀 #야채 #채소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나무과 남새 지난 두날(화요일) 배움이들과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때가 때인 만큼 멀리 가지는 못했고 배곳(학교) 둘레에 좋은 곳이 있어서 그곳을 한 바퀴 돌고 왔지요. 배움이들을 데리고 나가기 앞서 가 볼 곳에 가서 살펴보고 왔습니다. 나가 보니 여러 가지 풀이 있었는데 이름을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것은 알려드리고 모르는 것들은 함께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어떤 것은 이름에 ‘풀’이 붙어 있고 어떤 것에는 ‘나물’이 붙어 있는데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드렸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가운데 ‘광대나물’이 있습니다. ‘광대나물’이라는 이름은 꽃의 생김새가 광대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릴 때 부드러운 것을 데쳐서 무쳐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그렇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에 ‘나물’을 붙여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애기똥풀’이 있습니다. ‘애기똥풀’은 잎이나 줄기를 꺾으면 노란 물이 나오는데 그 빛깔이 애기똥 빛깔을 닮았다고 그런 이름이 붙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풀에는 독성이 있어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없는 것에는 그냥 ‘풀’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으신 거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슬기가 엿보이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기도 하고 몸이 튼튼해지려면 많이 먹으라고 하는 ‘채소’와 ‘야채’와 아랑곳한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흔히 상추나 당근, 양파, 배추 같은 것들을 똑똑히 가리지 않고 ‘야채’ 또는 ‘채소’라고 부르는데, 이 둘은 다른 것이랍니다. ‘야채’는 들에서 나고 자라나는 것을 베거나 캔 것을 뜻합니다. 들이나 메에서 뜯어온 쑥, 고사리 들이 여기에 들겠죠. ‘채소’는 사람이 손수 밭에서 키워 거둔 것인데, 우리가 흔히 먹는 무, 상추, 시금치, 오이, 깻잎 같은 것들입니다. ‘채소’는 중국식 한자고 ‘야채’는 일본식 한자라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고, ‘야채’라는 한자말이 세종실록, 성종실록에도 나온다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풀이가 맞는지 틀린지를 따지기 앞서 이 말을 가리키는 토박이말을 먼저 챙겨 썼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채소’를 가리키는 토박이말은 옛날에 시골 어른들이 많이 쓰다 보니 사투리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말, ‘남새’입니다. 이 말을 알면 ‘남새밭’이라는 말도 그 뜻을 바로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말집(사전)에 찾아봐도 ‘채소’와 ‘남새’가 같은 뜻이라고 되어 있는데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야채’를 가리키는 말로는 토박이말 ‘나물’을 쓰고, ‘채소’를 가리킬 때는 ‘남새’를 쓰면 좋겠습니다. 나물과 남새를 싸잡아 가리키는 말인 ‘푸성귀’도 함께 말입니다. 온 나라 사람들이 하루하루 살기에 바빠 챙기지 못하고 지나치는 이런 풀과 나무 이름을 우리 아이들은 알고 쓰며 살도록 해 주면 삶이 더 넉넉해질 거라 믿습니다. 4354해 무지개달 열닷새 낫날(2021년 4월 15일 목요일) 바람 바람 *이 글은 경남일보에도 보냈습니다.
[스토리뉴스 더#] 반지하 리포트: 월소득 182만원, 주택 불만족 44%…
최근 몇 년을 통틀어 가장 뜨거웠던 한국영화는 단연 <기생충>(2020)이다. ‘최고급’ 해외 영화제들을 돌며 말 그대로 수상 릴레이 ‘쇼’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과 그의 영화 세계, 주·조연 배우들, 짜파구리 등이 저마다 주목을 끌었는데, 한국 특유의 주거 형태 하나 또한 글로벌한 조명을 받았다. 바로 ‘반지하’다. 영화가 반지하 혹은 지하의 공간성을 캐릭터의 성질과 동기화하며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담은 덕분. 등장인물들의 ‘가난’과 ‘뻔뻔함’ 사이에 연결고리가 헐겁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공간적 특성을 빼어나게 시각화했음은 명명백백하다. 하지만 ‘지하주거’에 대한 관심은 반짝, 그것도 ‘관광지로 개발 고려’ 따위의 정치적이고 천박한 계산에 휩쓸렸다. ‘생활공간으로서 불편함은 없을까’, ‘개선이나 지원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같은 상식선의 발상은 부재했다. 이제라도 합리적 고민을 위한 첫 단추를 꿰야 하지 않을까.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주거복지정책 사각지대? 지하주거 현황분석 및 정책과제’를 살펴봤다. 1980~1990년대 수도권은 주택난이 매우 심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게 주택 지하층의 사람 거주를 공식으로 허용한 것. 지하주거의 시작이었다. 세월은 흘러 2020년, 지하층에 사는 사람들의 형편은 어떨까?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지하주거 임차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82만원으로, 예상대로 아파트 임차가구(351만원)나 저층인 집의 지상주거 임차가구(262만원)보다 적었다. 단, 고시원·판잣집 등 ‘비주택’ 임차가구(150만원)보다는 다소 많은 편. 소득이 있는 가구원의 비정규직 비율 역시 지하 임차가구(52.9%)가 아파트 및 지상 임차가구 대비 높았지만, 비주택(66%)보다는 낮았다. 연구원은 이런 점을 들어 지하주거 가구를 지원이 가장 시급한 최저 소득층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지하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정책 대상이 되면 정당성 논란이 나오리라는 것. 그런 의미에서 지하주거 가구의 특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들여다보자. 우선 지하층에 사는 가구들에서 노년 가구주와 자녀양육 가구의 비율이 비주택 대비 높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 지하주거 노년 가구주의 비율은 19.2%로, 두 번째인 아파트 임차가구(11.2%)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노인과 아이, 여기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을 끼얹으면 어떨까? 보고서는 명백한 기준이 마련돼 있는 ‘객관적 최저주거기준’에서는 비주택 쪽의 주거환경이 제일 열악했지만, 주관적 평가에서는 지하층에 사는 이들의 불만족 비율이 제일 컸다는 점에 주목한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비율은 비주택 가구가 95%로 크게 높지만 이 기준에 반지하 등의 약점이랄 수 있는 환기·채광은 빠져있기 때문. 지하주거의 열악한 환경은 주관 평가를 들여다봐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하 가구의 주거환경 및 주거상태 불만족 비율은 각각 27.1%와 44.4%로, 비주택 포함 다른 임차가구들보다 확연하게 높았다. 곰팡이는 잘만 번지고, 환기는 안 되고, 정체 모를 냄새 등등. 살아보면 아는 그 열악함이 몸과 마음에 영 좋지 않게 작용하는 셈. 아마 노인과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보고서는 ‘집안 내부 상태 불만족, 그럼에도 입지 이점은 만족한다’는 답변이 지하주거 가구에서 35%로 타 유형 임차가구들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덧붙였다. 열악한 집 상태와 양호한 지리적 이점을 맞바꾼 반지하 가구가 적지 않은 셈. 이를 근거로 연구원은 현재의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 시, (지하주거 포함) 열악한 주거상태 요건을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이은 2순위 요건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지하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집에 놓인 저소득 자녀양육 가구 대상 별도의 아동 주거비 신설 제안도 같은 취지. 의지와 무관하게 반지하 등에 거주 중인 아이들, 이들의 심신 건강 향상 정도는 시도해볼 가치가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가난은 죄가 아니고, 당연히 사는 곳이 그 사람을 설명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갖가지 서열로 빼곡하며, 나는 누군가들의 멋대로 구겨져 그 기이한 서열 하단의 부속물이 되고는 한다. 어린 시절의 자존감은 바깥으로부터 무너지기 십상. 최소한 ‘아이’의 마음과 몸을 보살펴줄 여력이 국가에 있다면, 보살피는 게 옳지 않을까. 공공주택 정책이 반지하를 비롯한 열악한 환경 거주자들에게도 눈을 돌려야 할 이유는, 이렇듯 실존적으로 존재한다. “너희 집은 몇 층이야?”는 때때로 잔혹하다.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