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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길냥이에게 차를 뺏겼습니다"
생전 처음 본 고양이에게 차를 뺏겨버린 남성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다운 씨 차에 무임 승차한 길냥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열린 문 사이로 다가와 차 안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길냥이. 차가 마음에 들었는지 차비도 내지 않고 올라타는 모습입니다. 시승이라도 하듯 차 안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그렇게 한참을 차 안에서 떠나지 않았는데요. 차를 태워준 다운 씨에게 감사 인사라도 하듯 몸을 비비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회사 일로 자동차 유튜브 촬영하느라 강원도 산골짜기를 방문했다"는 다운 씨. "카메라를 설치하러 문을 열어둔 채 차에서 내렸는데, 다시 타려고 보니 처음 보는 고양이가 쳐다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눈치를 보면서 오더니 차에 탔다"며 "한참 놀아줬더니, 막 몸을 비비고 발라당 눕기도 하면서 계속 저를 쫓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운 씨는 말로만 듣던 '간택'을 당한 것 같아 녀석을 그대로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고. 그러나 고양이 키우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아직 어려 주변에 어미냥이가 있을 거라고 해 데려오지 않았답니다. 다운 씨는 "이후 녀석이 눈에 밟혀 왕복 6시간 거리를 3~4번이나 찾으러 갔었다"며 "결국 못 찾아서 너무 아쉽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주변에 야생동물들이 너무 많은데, 부디 다치고 말고 어디서든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 노트펫 기사 바로가기 >>> [추천콘텐츠]
'아 몰랑' 심각하게 눈치 없는 고양이들
최근 트위터에서는 '누워서는 안 될 곳에 누운 고양이들'이라는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를 재밌게 지켜보던 집사들도 너도나도 참여하며 시리즈가 날로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꼬리스토리도 고양이가 이렇게 눈치 없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01. 운수 좋은 날 지나가던 고양이에게 평생 있을까 말까 한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휴먼 무릎베개를 발견한 것이죠. 음. 이유는 중요하지 않아요. 02. 회전목마 놀이기구의 대기 줄이 짧으면 기구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다시 타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데요. 이런 행운은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입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수화물 14번 창구가 있으니까요. 03. 좋은 자리는 선착순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닭들이 앉아있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편한 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엄청 좋은 자리인 건 확실합니다. 저기 있는 닭이 자꾸 쳐다보거든요. 04. 이거 왜 이래 티셔츠만 입고 하체를 노출한 집사가 우리 집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도대체 집사는 언제 철이 들까요. 집사야. 네가 살 집은 네가 사야지. 05. 꿈의 정원 무릎을 굽혀야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좁은 공간에 휘날리는 먼지. 거기에 방향을 알 수 없는 폐쇄되고 어두운 공간이라니. 맙소사. 당장 계약합시다. 06. 1박 2일 아저씨. 방 하나 주세요. 트윈룸으로요. 07. 다 이유가 있지 고양이가 온종일 자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냥할 때 순간적인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휴식이 필요하죠. 어젯밤에 뭐 먹었냐고요? 사료 먹었는데요. 08. 초보 집사 오늘 집사가 허겁지겁 달려와 비닐 속 안에 있던 저를 밖으로 꺼냈습니다. 그리곤 '괜찮냐'며 '누가 너를 이 좁은 곳에 가두었냐'며 속상해했는데요. 초보 집사가 자꾸 선을 넘네. 09. 일기예보 여자친구와 전 사이가 좋습니다. 우린 언제나 뜨겁거든요. 우웁웁- 근데 오늘은 좀 춥다. 10. 앉지 마시오 저는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편입니다.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안 들어가고, 떠들지 말라고 하면 안 떠들거든요. 앉지 말라고 하면요? 누우면 되죠. P.S 눈치 챙겨요들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오늘 공개된 김정현 서예지 문자.txt
서예지 :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김정현 : 그럼요. 서예지 :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안해? 김정현 :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김정현 :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 서예지 :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김정현 : 9부 대본 나왔는데 전면적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서예지 : 수정 잘 하고. 김정현 :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 서예지 :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김정현 : 그럼요. 김딱딱! 서예지 : 행동 잘하고 있어? 김정현 : 당연하죠. 티저 조감독 여자애가 하는데 딱딱하게. 김정현 :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고요. 서예지 :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김정현 : 서주현 찍는 타임이라 남자들끼리 이야기 중이고요. 김정현 : 방금 장(준호)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 논리정연하게. 서예지 : (스태프들에게) 인사는 어떻게 했는데? 김정현 : (현장 동영상을 찍어 보내며) 인사 자체를 안했어요. 서예지 : 자기는 (스태프들에게) 인사 안하는 게 맞고 서예지 : 걔들(스태프)이 먼저 하면 딱딱하게 하면 되는거고 서예지는 수시로 영상 및 음성을 요구했다. 김정현은 몰래 동영상 버튼을 눌렀다. 카메라 렌즈를 바닥으로 돌려 현장을 찍었다. 그리고 전송했다. 서예지 : 지금 기분 나쁘거든. 지금 상황 찍어 보내봐 김정현 : (현장 동영상 전송) 서예지 : 나한테 영상 보낸 건 촬영장 아니더만? 김정현 : 촬영장 안이에요. 스튜디오 안이었어. 김정현 : 나는 계속 대본 보고 있어요. 딴짓 안하구요 서예지 : 로맨스 없게 잘 수정하고. 서예지 :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 또 다른 날에도 마찬가지. 김정현 : 대본 볼 거에요. 서예지 : 네. 잘 고치고. 스킨십 로맨스 노노. 김정현 : 그럼여. "최호철 작가는 방송 중반 맹장이 터졌고, 장염을 앓았어요. 핏주머니를 찬 채로 작업실에서 일했습니다. 다들 목숨 걸었다고요." (현장 관계자 2) 예전 제작발표회 때 태도논란 있던 그 배우 맞습니다. 시키는 인간이나 시킨다고 하는 인간이나.. 서현씨와 제작진들만 안타깝군요
'요술램프와 100가지 소원' 픽시와 브루투스
한 무명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pet_foolery)에 일회성으로 동물 만화 한 편을 업로드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동물이 친구가 되면 재밌겠다는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만화는 무명작가를 단숨에 팔로워 250만의 스타 작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1편으로 끝내려고 했던 만화는 어느덧 연재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250만명을 홀린 만화, 은퇴한 군견 브루투스와 아기 고양이 픽시의 이야기입니다. ㅣ 숨바꼭질 브루투스: 하나, 둘, 셋 픽시: 프훗. 진흙탕에 뒹군 후 낙엽을 온몸에 붙이는 픽시. 브루투스: 서른아홉, 마흔. 자 이제 찾는다. 픽시: 후후. 브루투스는 날 절대 못 찾을걸. 누가 봐도 나는 완벽한 나뭇잎 덩어리라고. 브루투스: 찾았다. 픽시: 뭣이??? 브루투스: 나뭇잎은 보통 자신이 나뭇잎 닮았다고 큰소리로 떠들지 않거든. 픽시: 오 이런. 브루투스: 게다가 픽시 네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픽시: 젠장!!! ㅣ 요술램프와 100가지 소원 픽시: 호잇. 나와라 마법의 요정아. 픽시: 엄마야 맙소사! 브루투스: 나는 위대한 지니. 3가지 소원을 들어주마. 픽시: 에이. 난 소원이 100가진데. 브루투스: 안돼. 3가지만 빌 수 있다고. 픽시: 소원을 100가지로 늘려달라고 빌 건데. 브루투스: 하아... 그렇게 해. 픽시: 첫 번째 소원. 나를 공룡으로 만들어라! 픽시: 크아아아아아아아아! 브루투스: 픽시. 이 놀이가 끝날 때까지 나는 계속 이 양동이 안에 앉아 있어야 하는건가. 픽시: 양동이? 요술램프 말하는 거야? 브루투스: 응. 픽시: 당연하지. 지니는 요술램프에 평생 속박된 존재라구. 픽시: 걱정 마. 99가지 소원을 빌고 나면 100번째 소원으로 널 풀어주지. 브루투스: 소원을 어서 말하라. ㅣ 번데기 브루투스: 픽시. 너 혹시 꼈니. 픽시: 아닌데. 안 꼈눈데. 픽시: 난 지금 번데기라구. 곧 아름다운 나비가 될 거라구! 브루투스: 저기... 이불을 둘러싼다고 번데기가 아닌 건 알고 있지. 픽시: 그래? 그래도 시도해볼 가치는 있잖아? 픽시: 좋아. 이제 나비가 될 때가 된 것 같군. (꿈틀꿈틀) 픽시: 나 낀 거 같어. 브루투스: 내 말이. 인스타그램/pet_foolery 홈페이지/patreon.com/petfoolery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