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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걷는 독서 2.24

찬 바람에 얼굴을 씻네
추위 속에 해맑아진
꽃눈 같은 얼굴을 찾아

- 박노해 ‘나를 씻긴다’
Korea, 2016. 사진 박노해


어둠으로 눈을 씻네
언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 같은 눈동자를 찾아

찬 바람에 얼굴을 씻네
추위 속에 해맑아진
꽃눈 같은 얼굴을 찾아

침묵으로 말을 씻네
깊은 데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말을 찾아

간절함으로 마음을 씻네
밖이 험할수록 안은 더
환하디 환한 그 마음을 찾아

- 박노해 시인의 숨고르기 ‘나를 씻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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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기다림은 그 스스로 우물을 만들어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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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켜는 아인슈타인 이 독일 출신의 과학자는 과학분야 이외에도 바이올린에도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고 한다 영화 고질라의 초창기 버전의 촬영현장 일본인 스태프이 코스튬을 점검하고 있다. 영화 '석양의 무법자' 촬영 현장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고대 로마인들의 마차 경주를 재현하고자 했던 사람들. 1920년대에 오토바이로 말을 대신한 경주 대회가 있었으나 너무 위험해서 30년대에 사라지게 되었다. 1970년대의 뉴욕 타임스퀘어 지금과는 다르게 섹스용품, 알콜중독자들, 사기꾼들로 가득한 곳 이었다. 지하철, 버스 정거장등 지하 통로에는 범죄가 만연했다. 1960년대의 드라이브인 레스토랑 지금의 드라이브 쓰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약 60년 전에도 비슷한 것이 존재 했다는 것을 믿을까? 자동차 내에서 주문하고 주문한 음식을 전달하기 위한 컨베이어 벨트가 있어서 안전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1970년대에 건설되고 있는 세계 무역 센터 두 건물로 된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역 센터였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무너지기 전 까지. 1903년에 최초로 개최된 투르 드 프랑스 지금도 개최되고 있는 대회와는 많이 다른 자전거와 복장이다. 1940년대의 여자 화장실에 있었던 향수 자판기. 동전을 넣고 목을 대고서 버튼을 누르면 향수가 뿌려진다.  실존했던 세계 최장신 Robert Wadlow 그는 이미 1살일때 신장이 1미터가 넘었다고 한다. 1940년에 22살로 생을 마감할때 그의 키는 2.72미터 였다고 한다. 1931년에 완공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짓고 있는 인부. 안전 규칙이나 오늘날 시행되고 있는 법률도 적용되지 않고 일을 했다. 보다시피 102층 높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인부들에게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는 모습이다. 해당 공사중 5명의 인부가 목숨을 잃었다. 1980년대 공개된 시트로엥 카린 1946년에 디자인 된 미래지향적인 스페이스 랜더자전거 이 모델은 오직 522대 생산 되었다. 마릴린 먼로와 대표적인 서구권 섹스 심벌 이었던 제인 맨스필드 5060년대의 대표적인 심벌중 하나였으나 1967년 교통사고로 34세의 나이로 사망. 1900년에 촬영된 마지막 사무라이. 19세기 일본에 현대식 군대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사무라이는 가치를 점차 잃게 되었다. 메이지 유신으로 인해 이들의 봉건 사회가 끝을 맺게 되었고, 이들의 역할 또한 바뀌게 되었다. 출처 :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반사 작용으로 생긴 '착시효과' 사진들
트램펄린에 고인 물로 인해 사라진 것 같이 보인다 물과 거울, 유리, 금속 등의 물건들은 주변의 모습을 반사하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직진하는 빛의 방향을 바꾸어 되돌려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물체의 형상이 비추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사 작용으로 인해 형체를 되돌려 주는 물건들은 시각적 착시 효과도 만들어 낸다. 반듯하게 빛을 되돌려 주는 ‘정반사’와, 울퉁불퉁한 면이 사방으로 빛을 돌려주는 ‘난반사’ 등으로 인해 원래의 형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래의 것과는 다른 왜곡되고 구부러진 형상은 이것을 보는 사람들을 크게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TV가 창문에 반사되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옆집에 있는 것 같다 이 건물의 벽화는 물에 반사되는 것을 염두 해 일부러 거꾸로 그려놨다 물 방울 속의 숲속 카페 창문으로 빵이 반사되어 차 속에 베이커리가 있는 것 같다 항아리에 햇빛이 반사되어 멋진 벽화가 생겼다 TV가 창문에 반사되어 자동차에 사람이 앉아있는 것 같다 창문과 의자로 인해 무지개가 색상별로 나뉘었다 옷을 입고 서있는 것 같은 카피바라 집이 불타고 있는 것 같지만, 창문에 일몰이 반사된 것이다 왠지 성스러운 변기 블라인드 반사로 인해 벽에 달의 위상이 생겼다 선글라스에 천장 조명이 비친다 모니터에 멋진 사막 배경이 보이는 것 같지만, 소파가 비친 거다 마치 유령이 된 것 같다 핸들이 자동차 창문에 반사되어 토성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햇빛이 가방에 반사되어 신비로운 빛을 만들어냈다 건물로 보이는 반대편 하늘은 맑다 기타가 벽에 멋진 패턴을 만들었다 건물이 불타고 있는 것 같지만 일몰이다 유쾌해 보이는 호텔 직원 선글라스로 보이는 터널 UFO가 나타난 것 같지만, 천장 조명이다 화장실 거울이 창문으로 보이는 것이 마치 야외에 영화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웅덩이가 우주로 가는 포탈처럼 생겼다 늑대의 내면을 비추는 것 같다 커피 잔 속에 성이 있는 것 같다 지하철에 유령처럼 사라지는 사람 출처 : 아이디어래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