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h8179
100+ Views

보고 싶은 땐 편지를 씁니다 / 오말숙

보고 싶을 땐 편지를 씁니다 / 오말숙

보고 싶을 때마다 목맨
그리움에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잘 지내냐는 인사와
가을 바람에 생각이 났노라고 그렇게
써 놓고 안녕이란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데 
 
침묵속에 자꾸만 흐르는
눈물, 입 벌린 편지봉투를 보며 끝내
는 외면해 버렸습니다. 
 
왜냐구요? 사랑한다는 말
아직도 너무나 보고파 그립다는 말
차마 그 말을 못 썼거든요. 
 
이 안엔..!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