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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랭킹씨] ‘이 사람이 내 상사였으면…’ 3위가 백종원, 1·2위는?
TV 속 많은 스타들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연예인에게 공인과 같이 엄격한 평가가 뒤따르는 이유지요. 그리고 그중에는 여러 스태프, 동료와 함께하는 모습에서 유독 매력적인 리더십을 보이며 누군가에게 롤모델로 꼽히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는 스타를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을 꼽아본다면 과연 어떤 이름이 순위권에 오를까요? 이상적인 상사 유형과 그에 맞는 연예인은 누군지, 취업성공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함께한 설문 결과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직장인 790명 대상 ‘롤모델 상사’ 설문조사 조사 결과 7위부터 4위까지 순위권에 꼽힌 인물들을 보면 가수부터 배우,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그 면면 또한 화려했는데요. 7위는 트로트 경연 방송을 통해 후배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발굴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수 장윤정이 꼽혔습니다. 해당하는 상사 유형은 부하직원의 성장을 독려하는 ‘후임양성형’으로 분류됐습니다. 6위는 고민상담 방송에서 현실적인 조언으로 활약을 펼친 ‘등대형’ 서장훈의 차지. 5위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을 이끄는 ‘소통형’ 신동엽이 올랐습니다. 4위는 음악 예능에서 군림하지 않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유희열이 ‘공평무사형’ 상사로 선정됐지요. 본격적인 상위권인 톱 3에는 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꼽혔는데요. 3위에는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보여준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꼽혔습니다. 또 고희(古稀)를 훌쩍 넘기고도 예능 방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편견 없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윤여정이 ‘열린마인드형’ 상사로 2위에 올랐지요. 이름만으로도 인정받는 여러 스타들을 제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다양한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방송을 이끌어가는 국민MC 유재석이 ‘나침반형’ 상사로 꼽혔습니다. 이상 톱3 인물들은 세대별 순위에서도 대부분 상위를 차지했는데요. 세부적으로 세대에 따라 선호하는 유형에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20대 선호도에서, 윤여정은 3040 선호도에서 첫 번째로 꼽혔습니다. 또 백종원은 전 세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40대 이상에서 유희열이 선호도 2위에 오른 점도 눈에 띕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이상적인 상사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의 마음 속 순위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나요? 또 순위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현실에서 여러분이 바라는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이 있다면 어떤 유형인가요? ---------- 글·구성 : 박정아 기자 pja@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021/03/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3당(민주당·열린민주당·시대전환) 단일화를 추진 중인 민주당이 일차로 조정훈 후보의 시대전환과 단일화에 나섭니다. 김진애 후보의 열린민주당과는 아직 담판을 짓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는 경선부터 ‘민주당만 빼고’가 나오지는 않겠지? 초록은 동색이니까~ 2.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야권의 경선 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단일화 룰을 두고 신경전도 시작됐습니다. '정당'을 강조하는 국민의힘과 달리 국민의당은 ‘인물'을 앞세우고 있어 여론조사 문항 등을 두고 진통이 예상됩니다. 진통 끝에 옥동자를 순산해야 할 텐데... 개그맨 옥동자가 생각나니 원~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문재인식 포퓰리즘이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선거 때 국민은 10만 원만 나눠줘도 구속인데, 대통령은 나랏돈을 20조씩 돌려도 괜찮은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야당이라도 그걸 거기다 갖다 붙이고 비난해도 괜찮은 건가? 4. 안철수 대표가 보수단체들의 3.1절 집회에 대해 “취지에는 당연히 동의하고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다만, 문재인 정부와 여권에 코로나19와 관련한 빌미를 줄 수 있는 위법적 행태를 자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안철수가 ‘태극기부대와 몸은 따로이나 마음은 하나’라고 고백한 거 맞지? 5. 심상정 의원은 가덕도 특별법에 대해 "가덕도 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집권여당이 주도하고 제1야당이 야합해 자행된 입법농단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이 그리운 것은 정의당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6.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주장을 펴고 있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해 김종민 변호사가 고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기억하라며 비판했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곽상도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수사청 신설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유승민, 법안까지 만들었던 곽상도... 아 몰랑~ 7.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백신접종은 꼴찌”라며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은 ‘나는 언제 맞나?’ 가장 궁금해한다”라며 접종 일정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통령부터 맞으라고 난리를 치더니 이제 나는 언제 맞냐고 난리군... 8.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에 정부가 마치 접종인원을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해 백신에 물을 섞어서 접종하고 있다는 식으로 둔갑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다 하다 K-주사기로 접종 인원이 늘어난 거 가지고도 딴지를 걸더만... 9. 정부가 3·1절을 맞아 친일파의 후손이 보유 중인 26억 원대 재산을 국고로 귀속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무부는 “마지막 한 필지의 친일재산까지 환수해 3·1운동의 헌법 이념 및 역사적 정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거기다 독립유공자를 조롱하고 여전히 친일 부역 중인 인간들 단죄도 좀~ 10. 3·1절을 맞아 거리 곳곳에서 태극기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태극기 부대' 출현 이후 오히려 태극기 수요가 급감한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국산 태극기 생산·판매 생태계는 고사 직전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자랑스런 태극기를 들고 다니기 부끄럽게 만든 인간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11. 국민의힘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은 일제 치하의 아픔을 자신들의 유불리를 위해 이용할 뿐, 진정 극일의 의지도 용기도 잃어버린 지 오래"라고 비판했습니다. 저렇게 남 얘기하듯 하면 낯부끄럽지 않나? 친일의 역사가 말이야~ 12.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신당 창당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그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세 번째 결심을 할 수도 있다"는 트럼프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에서 인기는 여전합니다. 박근혜의 인기도 여전하다고 할 수 있지... 하여간 어메이징 아메리카~ 13.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에게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한인들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한 불매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램지어 교수의 직함이 '미쓰비시 일본 법률 연구 교수'란 점을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토착왜구... 그만큼 일본이 세계 곳곳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거지~ 14. 음주운전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이번엔 폭행 사건에 연루돼 논란입니다. 장 씨는 시비 끝에 상대방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우리 아버지가 누군지 아느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요즘 시국에 마스크 벗고 침을 뱉었다니 누구 아들인지 금방 알겠다는... 15. 명문대생끼리만 교류하는 폐쇄형 온라인 서비스가 잇따라 나오면서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매칭을 해 주는 게 뭐가 나쁘냐”는 평도 있지만 “과도한 엘리트주의의 산물”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원래 저거 없어도 지들끼리 만나고들 있었는데 뭐... 새삼스럽긴~ 오늘부터 유·초1∼2·고3 매일 학교 간다. 나머지 2/3 등교. 문 대통령, 3·1절 기념사를 통해 '국난 극복' 다짐. 교회협, 전광훈 “예수 족보 속 여성들 창녀” 망언 규탄 성명. 금태섭에 승리한 안철수 "김종인과 만나길 희망한다". 김종인 "우리 당 후보가 당연히 단일후보 된다는 게 소신". 김근식 “안철수가 거부 못 할 단일화 방식 제안할 것” 백신 접종 보류하면 11월 이후 접종 "바로 맞겠다" 61.7%. 민주당 "가덕도 특별법 국민의힘 찬성 33명뿐 사실상 반대". ‘아동학대살인죄’ 반대 김웅 “형량만 높인다고 해결 안 돼”. 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 매헌 윤봉길 - 요즘은 대장부란 수식어가 꼭 붙지 않아도 될성싶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3월엔 모두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일상으로의 회복이 성큼 다가오길 기대해 봅니다. 멋지고 건강한 3월을 함께 맞이합시다. 류효상 올림.
[스토리뉴스 #더] 이래서 ‘철밥통’ ‘철밥통’ 하나 봅니다
# 30대 공무원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 B씨가 다시 만나자는 요구를 거절하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문자를 보내고, B씨의 신체를 찍은 사진을 유포했다. #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전동차 안에서 맞은편에 앉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 경찰에 붙잡힌 6급 공무원 C씨. 경기도는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C씨를 직위해제했다. # 서울동부지법 소속 공무원 D씨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 E씨를 때리고 성폭행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지금 우리나라는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시끄럽다. 그런데 나랏일을 하는 공무원들의 범죄는 부동산 투기뿐만이 아니다. 위에서 살펴봤듯 음주운전, 폭행, 마약, 뇌물수수, 부정청탁 등을 비롯해 성추행, 성폭행 등 성범죄까지 그 유형도 다양하다. 공무원도 국민이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징계를 받는다. 공무원들의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停職), 감봉, 견책(譴責)으로 나뉜다.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은 중징계에 해당하고, 감봉과 견책은 경징계로 구분된다. 파면은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징계로, 파면 공무원은 해고되며 공무원연금 중 국가에서 적립한 부분은 삭감된다. 해임은 해고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공무원연금은 삭감되지 않는다. 다만 부정부패와 관련된 사유로 해임될 경우에는 공무원연금 중 국가 적립분의 절반이 삭감된다. 파면되면 5년간 공직에 재임용될 수 없고, 해임의 경우 3년간 공무원 재임용이 제한된다. 강등은 공무원 계급을 1계급 깎는 것을 말한다. 강등 처분을 받으면 직급이 내려가는 것과 함께 3개월 동안 직무에 종사할 수 없고, 그 기간 동안 월급은 1/3만 지급된다. 정직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1~3개월 동안 월급을 1/3만 받을 수 있고, 출근도 할 수 없다. 감봉은 출근은 하지만 월급은 1/3이 깎인다. 강등, 정직, 감봉의 공통점은 공무원 신분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일정 기간 동안 호봉이 동결되고, 승진이 제한되는 등 인사상의 불이익이 동반된다. 견책은 가장 가벼운 징계로 신분이나 월급에는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다만 6개월 동안 승급이 제한되고, 인사기록에 견책 처분을 받은 사항이 남는다. 범죄를 저지른 경우 집행유예를 포함해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해당 공무원은 파면된다. 바꿔 말하면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자리를 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파면이나 해임과 같은 강력한 징계를 받아도 3~5년만 지나면 다시 공무원시험을 치러 공무원이 될 수 있다. 약간의 불이익만 있을 뿐 공무원이라는 이름의 ‘철밥통’은 어떤 징계에도 유효한 것이다. 범죄가 아닌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내려진 징계는 더욱 애매하다. 교육부에서 정책기획관이라는 고위 직책을 맡고 있던 나향욱은 2016년 7월 7일 “민중을 개·돼지로 취급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그리고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파면됐다. 그렇다면 나향욱은 지금 공무원이 아닐까? 그는 지금도 여전히 공무원이다. 파면을 당한 나향욱은 징계에 불복,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청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다시 불복한 나향욱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하며 파면은 취소됐다.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나향욱의 최종 징계는 강등. 직급만 한 단계 낮아졌을 뿐 그의 경력과 공무원이라는 신분은 변하지 않았다. 심지어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게도 밥그릇은 단단한 강철과 같다. 노래방 도우미와 성매매를 한 경찰공무원이나, 찜질방에서 옆에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경찰공무원들은 ‘과도한 음주’ 또는 ‘징계 전력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파면이나 해임에서 징계가 감면돼 복직했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교육공무원(교사)들도 성폭력·강제추행·감금·성희롱 등 다양한 성 비위를 저질러 파면이나 해임에 처했다가, 소청심사청구나 행정소송을 통해 자리로 돌아왔다. 이렇듯 죄를 짓고도 쉽게 돌아오는 이유. 법원이 기존에 규정이 없다, 형량이 낮다, 교육조건부 기소유예를 받았다 등의 이유로 범죄 공무원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자들의 양심을 지적하기에는 법이 너무나도 무른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은 국민들을 위해 일을 하는 자리다. 그렇기에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범죄자와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든 망언의 당사자에게도 그 자리가 돌아가서는 안 되는 게 상식이다. 철밥통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만 유효해야 한다.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법이 시급하다.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