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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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는 해물삼겹볶음으로다가...

2박 3일 여행갔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청소, 빨래하고 쉬고 있는데 남매가 저녁 뭐 먹냐고? 엄마한테 물어보라고하니 엄마는 저녁 안먹는데 하네요. 침대에서 독서중인 와입한테 물어보니 진짜 저녁은 패스하겠다고 알아서 먹으라네요. 이말인즉 '당신이 애들 저녁 차려줘' 하는겁니다. 냉동실을 스캔해 봅니다.
일단 대패삼겹을 끓는물에 익혀줍니다. 적당히 익은 삼겹은 잠시 대기...
자주 보던 해물잔칩니다. 적당히 녹여주고 나오는 국물은 버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삼겹이랑 야채 투하해서 볶아줍니다. 역시 기름물과 해물잔치에서 나온 물을 버렸더니 살짝 퍽퍽하군요.
마법소스를 넣고 열심히 비벼줍니다.
음, 그럴듯하네요.
ㅋ 짜파가 많아서 오늘은 사리로 짜파면을 끓여줍니다.
그럴듯해 보이죠?
뒷풀이 요리도 나왔는데 와인이 빠질소냐...
딸은 꼭 밥이랑 씻은김치를 먹겠다고 하네요. 김치 꼬옥 씻어서 줘야돼 합니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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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아내분 요리하는아빠 잘먹는 아이들^^ 평화롭네요~
@ys7310godqhr 밥하기 귀찮은 엄마, 술안주 만드는 아빠가 있지요...
@ys7310godqh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남편님은 다른거 좀 할동안 볶음밥 좀 저어달라고 했더니 이럴거면 시켜먹자고 그래요
@mingran2129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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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수육으로 결정...
비오는 금욜 그것도 고속도로로 퇴근을 하니 차가 꽤 밀리네요. 딸과 와입이 교대로 전화해 언제 오냐고... 그러다 와입이 저녁으로 수육 어떻냐고... 여기서 와입이 말하는 수육은 동네 돼지국밥집에서 파는 수육을 말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며칠전 집에서 비대면 수업중인 아들 밥을 차려주려고 냉동실을 뒤지다보니 예전에 먹었던 한우 수육이 아직 세봉지나 남아있는 겁니다. 급 이 아이들을 처리하고싶던차에 와입이 수육 얘기를 하길래 한우수육 이야기를 했지 말입니다. 와입도 콜... 막히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날아서 집에 가고싶어지네요. 집에 도착하니 와입은 벌써 조리 시작... 두껑을 열어보니 진짜 막 시작한 모양이더라구요. https://vin.gl/p/3490052?isrc=copylink 양은 적어보이지만 맛은 있어 보이네요. 한우수육도 오늘로서 끝이네요 ㅎ 와입이 직접 담근 파김치 개봉... 저는 아삭한걸 선호하는데 금방 제법 익어버렸네요. 불금이 아니라 비금에 한우수육에 와인 한잔... 여긴 지상낙원 ㅋ 한우수육에 감아먹는 파김치 굿... https://vin.gl/p/3611355?isrc=copylink 솔직히 한우수육 양이 적다보니 아들과 제가 먹기에도 양이 살짝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와입은 해물라면을 해먹기로... 제가 해물잔치 넣고 해물라면 먹은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제가 해물과 스프를 일단 먼저 넣고 시작하라고 팁을 줬답니다. 스프는 신라면 스프와 군산짬뽕 액상스프를 넣었습니다. 라면은 삼양라면으로 선택... 와입이 저도 맛보라고 건네주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참소스에 수육을 찍어 먹었는데 그 소스를 라면에 살짝 뿌려 먹어봤더니 어 맛있는데요. 새로운 발견 ㅎㅎㅎ 입가심으로 녹차 한잔... 여태 현미녹차를 주로 마셨는데 와입이 녹차로 한번 바뀌보자고해서 데려왔습니다. 현미녹차도 괜찮지만 그냥 녹차가 훨씬 나은듯요. 입안이 개운해지네요 ㅎ
문어 쏘야를 만들어 봤습니다...
올봄에는 청도미나리는 몇번 맛 봤는데 - 냉장고에도 아직 있음 - 냉이는 한번도 맛을 못봤네요. 이상하게 마트에서 마주치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 병원갔다 병원앞 마트에서 드디어 마주쳤어요. 드디어 냉이를 먹는구나... 하, 몇번이나 씻어냈는데도 흙물이 계속 나왔어요 ㅎ. 아, 근데 씻고나니 진짜 양이 얼마 안되네요 ㅡ..ㅡ 된장국에는 많이 넣어봤으니 강호동이 선전하는 것처럼 안성탕면에 넣어서 먹는 포포몬쓰를 해볼까 하다가 냉이 그대로의 맛을 좀더 느껴보기 위해서 살짝 데쳐서 된장에 무쳐 먹기로 했습니다. 하, 무치고 나니 양이 더 적어보이네요. 한젓가락이면 끝이겠는데요 ㅋ. 아, 냉이향 제대로 올라오더라구요. 이게 봄맛이로구나... 냉이무침 양이 너무 적어서 급히 쏘야 그것도 문어쏘야를 만들어 보기로... 며칠전에 심야식당 23권에서 봤던 문어 씨 비엔나소시지 때문인것 같네요. 최근에 양파 과잉구매로 넘쳐나는 양파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 양파 한알 먹기 운동을 했지만 최근에는 좀 쉬었습니다. 몸에 좋은건 알지만 휴... 그러는 와중에도 양파는 나날이 상태가 악화되서 이렇게 안좋은 부분은 잘라내고 개별 포장해서 냉장보관중 오늘 몇개 사용하기로 ㅋ 이 아이는 와입이 세일한다고 구매했는데 벌써 유통기한이 다가오고 있더라구요. 팍팍 넣자... 갑자기 양념주꾸미 등장... 아, 이 아이는 아들의 오늘 저녁 메뉴랍니다. 양념주꾸미를 조리한 웍을 그냥 다시 사용하기로 합니다. 주꾸미 양념이 문어쏘야에 들어가면 좀더 맛있어지려나 ㅎ 양파 두개 투하 ㅎ 케첩을 넣고 조리해줍니다. ㅋ 문어가 몇마리냐... 문어가 많이 익어서 먼저 꺼낸후 양파는 좀더 익혀줬습니다. 그리고 양파를 문어 위에 투하... 주꾸미 양념 때문인지 살짝 탄 양파가 좀 보이네요. 냉이무침이랑 와인 마셔보신 분 있나요 ㅋ. 아, 냉이맛 좋다... 문어쏘야도 그럭저럭... 근데 롯데 비엔나 자체는 맛이 그닥... 아들 저녁상... 와입은 문어 쏘야를 보더니 막걸리 한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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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바지락찜 & 쿵푸걸
코스트코에서 바지락과 쿵푸걸 을 집어왔어요 문어바지락이라고 크기가 크고 실해요 늦봄이되묜 바지락 크기가 커지는 철이라 속이 덜차 부실하고 7-8월엔 독성이있다고 하니 지금이 딱 먹기 좋은 철이에요 담에 갈때는 두봉지 사와서 냉동 해야겠어요 해감은 다들 아시죠 시원한 물에 바지락 넣고 소금 한숟갈 넣고 쇠숟가락같은거 하나 넣고 껌깜하게 ㅎ 2-3시간 정도 해야된다는데 저는 1시간 정도 했어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았습니다 마늘 파 페페론치노 찌끔 페페론치노와 마늘은 으깨서 넣어도됩니다 올리브유에 볶아 향을 뽑아내고 해감완료 후 잘씻을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볶아줘용 무염 버터 조금 ~ 버터를 넣지 않아도되지만 조금 넣어주면 풍미가 좋아요 버터가 녹으면 화이트와인이나 청주를 자작하게 부워서 알콜향을 날려주면 완성이에요 단맛이 있는 와인이나 맛술은 안되요 저는 남푠이가 국물을 좋아해서 저기다가 물을 좀 더 넣고 약간의 소금간을 했습니다 소금은 맛보고 하세요 국물이 식으면 더 짜집니다 국물을 더 불렸어요 ㅋㅋㅋ 마지막에 후추 조금 뿌리면 진짜 끝 상에 내랴놓고 등을 막아가며 사진을 찍었네요 ㅋㅋ 어둠의 바지락 바지락만 가지고 먹을수가 없어서 ㅋ 파스타 주문 ! 감튀와 코스트코 과일샐러드! 첨에 귀신그림인줄 알았던 쿵푸걸 ㅋ 가성비가 좋긴 좋습니다 1만원대 와인이라 부담없고 괜찮아요 약간 스파이시 한 느낌이 있어서 저는 좀 더 가벼운 쪽이 좋은데 ㅎ 오프너 따로 필요없이 돌려 따는 패키지라서 편하게 드시기 좋을듯합니다 !! 후식 과자를 .... ㅜㅜ 금동이가 동그란 모양이 좋다면서 과자를 한입씩만 먹었네요 ㅋ 동그란 모양이 너무 이쁘지만 음식은 이렇게 먹으면 안되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을땐 주의해야하고 ......... 엄마가 잔소리를 시작하니 히잉히잉 소리를 내며 다시 먹긴 먹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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