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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021/03/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의 '검찰개혁 시즌2' 법안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공식입장을 자제해왔던 윤 총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며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기억될 분이라 할 말이 많으실 듯...

2. 야권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샅바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제3지대 후보로 단일화돼서는 서울시장 선거에 이길 수가 없다”며 “기호 4번으로 선거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으라고 그렇게 합디까? 국민이 바본 줄 아나~

3. 김진애 의원이 민주당과의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8일로 예정된 의원직 사퇴 시한에 구애 받지 않겠다는 판단으로 본선도 아닌 경선에서 의원직 사퇴는 전례를 찾기 힘든 선택입니다.
말로만 골백번 ‘의원 총사퇴’ 떠드는 의원보다 백번 더 강단있네 뭐~

4. 김종인 위원장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라는 유럽에서는 매우 기피하는 백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접종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백신에 대해 국민의 수용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방역 망하고, 경제 망하고, 나라가 아주 망하길 비는 망할 것들이 꼭 있다~

5. 김승원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엘레베이터 여기자 기습 성추행 사건에 대해 "형사처벌 받아야 할 범죄"라며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을 고소하면 더 좋다"라고 말해 향후 주 원내대표가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습 추행을 당했다는 여기자를 고발한 건 2차 가해 아닌가?

6. 조태용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메시지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는 등 '정신 분열적 외교'라고 비판해 논란입니다. 외교부 "수용할 수 없을뿐더러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를 우롱한 게 누군데... 진짜 살짝 돌았네 돌았어~

7.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힘 있는 세력들에게 치외법권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또한 “이는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 정신의 파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힘 있는 검찰 권력이 힘을 잃을까 그게 걱정으로 보이는데~

8.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10여 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일대에 100억 원대 규모의 토지를 사는 등 '사전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남들 다 하는 거 우리도 좀 하자’ 했겠지... 나라의 도둑놈이 정말 많죠?

9. 프랑스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작용 발생 비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55%, 화이자 백신 0.26%, 모더나 백신 0.11% 순이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3개 백신 모두 1% 미만으로 모두 경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 봐야 1% 미만의 부작용을 가지고 침소봉대하는 기레기와 정치권...

10. 독립운동가 후손 비하로 논란을 일으켰던 윤서인이 이번에는 3·1운동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뒤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 조처됐습니다. 윤서인은 "일본 순사보다 더 잔혹무도한 3.1운동 주최자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삭제했습니다.
‘정신이상자보다 더 정신이 이상한 인간’이라고 글을 올려줘야 하나?

11. 하버드대 학부생회도 위안부 피해자가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교수 비판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학생회는 만장일치로 “법학과 역사학의 진실성을 저하했다"고 지적하면서 램지어 교수에게 공식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까리끼리 만난다’는 서울의 명문대 학생들은 뭐 느끼는 것 없나?

12.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20여 명의 여성을 몰래 촬영한 20대 한국인이 재판이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실형 대신 사회봉사 36개월과 무급노동 220시간, 성범죄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영국에서 대한민국 사람으로는 손흥민 다음으로 유명해졌겠다. 축하해~

윤석열 수사청 반발에 검찰 내부 "우리도 직을 걸 상황".
청와대, 윤석열 반발에 "절차 따라 차분히 의견 내야".
법무부 "임은정 수사권 부여 적법 총장 지시 필요 없어".
임은정 검사 “시효 앞둔 한명숙 전 총리 사건에서 직무배제”.
침묵 깬 김진욱, '김학의 사건' 공수처로 이첩 뜻 밝혀.
정 총리, LH직원 투기 의혹에 칼 뽑아 “철저히 조사하라".

당신은 지체할 수도 있지만 시간은 그러하지 않을 것입니다.
You may delay, but time will not.
- 벤자민 프랭클린 -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한 탓일까요? 3월 초입에 뜻하지 않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시간은 지체하지 않고 흘러 새순이 돋는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설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황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준비하고 흐름을 잘 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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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몇등한걸 우리가 알아야하나?ᆢ배운넘이 지 지룰이면ᆢ등록금 아깝자나ᆢ몇등한거ᆢ알리지 마라ᆢ1등이냐?ᆢ1등하고 그지룰이냐?ᆢ
개검아 짜장아 누구를 탓할래. 이게 다 자업자득이란다. 그래 종인아 넌 백신패스 해줄께. 니혼자 알아서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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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021/03/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본격적인 정치선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에 반발해 사의하는 만큼 ‘반문’을 외치는 야권의 한 축이 될 것이란 기대도 전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토록 기대가 크시다니 어여 데꾸 가세요~ 2. 안철수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에 대해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말했습니다. 또, “끝까지 검찰에 남아 싸워주기를 바랐지만, 정권의 부당함을 직접 국민을 상대로 호소하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째 경쟁자 하나 더 생겼다고 은근 견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3.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만 두 번째 낙마하면서 정치 인생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국민 밉상'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층의 외연을 넓히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고민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게 중도 확장 같은 소리 말고 빠루를 든 모습 그대로 갔어야지~ 4.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기 140여 일을 앞두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다"고 말했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많이 놀랬구나... 이제 밖에서 더 많이 놀랄 텐데 어쩌냐~ 5. 이연주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검찰총장이 검찰의 과오에 대한 반성없이 헌법을 들먹이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며 “정치행보를 위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주목받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시장후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 6. 정진석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 "윤석열과 함께 문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 부친의 고향인 공주가 지역구인 정 의원은 "윤석열에게 주저 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 대망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입니다. 힘 많이 쓰세요~ 7.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전면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LH 직원들의 ‘적반하장’식 반응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들은 “LH 직원은 부동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나”는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봄도 됐는데, 땅을 갈아엎듯이 싹 다 갈아엎었으면 좋겠다 진짜~ 8. 스스로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최초의 직업군인이었던 변희수 전 하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극도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그리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그녀가 꿈꿨던 ‘여군의 꿈’은 그렇게 스러져 갔습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대한민국...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9. 진중권 전 교수가 임은정 검사의 페이스북에 “한명숙 대변에 향수 뿌리는 꼴”이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임 검사는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검사들이 증인을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자신이 수사해야 한다고 연일 주장해왔습니다. 조만간 태극기 부대, 전광훈 아류와 손잡고 만세 부를 일만 남았네... 10. 아파트 경비원에게 허드렛일을 시키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던 아파트 동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고소의 도움을 준 주민에게 앙심을 품고 폭행한 혐의로 또 고소당했습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개 못 주는 게 아니라 참, 개 같이 산다~ 윤석열, 대선 1년 앞둔 절묘한 사퇴카드 대권 도전 나서나. 김종민 변호사 "윤석열, 역대 최악 총장이자 정치검사". 정 총리 "윤석열 사의 표명 대단히 유감 검찰개혁에 최선". 백신 접종 후 사망 5명, 보건당국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 온 주변에 정의가 사라져 버렸을 때 정의를 세우기 위해 무조건 세상과 대립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마음속 정의는 굳건히 다지되 훗날의 도모를 위해 잠시 침묵하며 기다린다면 분명 같은 뜻을 가진 동료가 나타날 것이다. 그때가 오면 힘을 모아 다시 세상에 정의를 세워야 한다.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것은 자기 혼자만의 정의가 아닌 전체의 행복을 위한 정의여야 한다. - 공자 - 과연 윤석열 씨가 얘기하는 정의는 전체의 행복을 위한 정의일까요? 기껏 검찰 조직을 위한 일에 정의라는 허울을 씌운 것은 아닐까요? ‘정치 입문 선언’으로 읽히는 그의 정의가 그래서 가증스럽기만 한 것입니다. 윤석열의 앞날에 제2의 황교안의 그림자가 보이는 까닭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6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6/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보장 정책과 관련해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를 비판하며 사회서비스를 시장화해 지속가능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부처 장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지지의 핵심 60대 이상 고령층은 국물도 없다는 얘기로 들리네… 집토끼니까~ 2. 국민의힘의 대야 공세가 최근 ‘문재인 정부’를 향하면서 노조 파업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욱일기 용인 여부까지 문재인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전 정권 흔적 지우기에 나서자 발맞추려는 시도로 해석되는데,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쳐도… 그보다 나은 모습 보이겠다고 정권 잡은 거 아니냐? 3.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서울시에 이른 아침부터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긴급대피 재난 문자가 울리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눈을 뜬 시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고,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각 네이버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됐습니다. 민방위 훈련도 하고, 등화관제도 하고… 이러다 필요하면 삼척교육대학교도 개강하고~ 4.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한국과 일본은 국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똑같이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재난 문자의 발송 시점, 문자 내용, 이후 뒷수습까지 한일 양국이 보인 모습이 전혀 달라 비교되고 있습니다. 짧지만, 간결하게 발령이유, 대피이유, 대피 장소 안내… 이게 그렇게 어렵나? 5.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기자를 압수수색을 한 것과 관련해 "한 장관은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깡패”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고 하지 않았냐”며 “이거야말로 전형적인 깡패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들이 기소해 놓고 기소 당했으니 범죄자라고 하면 남아날 사람이 어디 있겠나 싶어~ 6. 후쿠시마 원전 유국희 시찰단장은 "희석·방출설비는 삼중수소 배출목표치에 맞도록 충분한 양의 해수 공급 가능성과 시료채취의 적절성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수이송펌프가 희석목표를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용량으로 설계됨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도쿄 전력이 설명한 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시료 채취도 직접 못하고 할 의지도 없는 말 그대로의 시찰단… 7.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NRA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질의서를 총 6번 보냈고, 4번의 답변을 받았는데, '오염수'라는 표현에 반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시찰단 파견에 앞서 원안위는 관련 자료를 상당수 확보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러고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일본을 믿고,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정부를 믿으라고? 개뿔~ 8. 국무조정실은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원 21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애초 불필요한 논란을 우려해 시찰단장을 제외한 단원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야당이 이를 공격 소재로 삼으며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는 데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모양새입니다. 20명 전원이 원전관련 공무원… 그렇게 떳떳하면 민간 전문가도 함께했어야지~ 9. 진보당은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결과 발표에 대해 매우 분노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시위를 열고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검증은커녕 방사능 오염수 방류 명분만 더해 준 들러리 시찰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찰단의 “만족한다”는 평가를 한다는 자체가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10.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이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떨어지고, 수산업이 원활하게 가지 못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심각해진다"고 우려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충청북도 빼면 전부 바다를 접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단체장들은 꿀 먹은 벙어리~ 11. 욱일기와 관련한 논란의 핵심은 욱일기가 전범기냐는 것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서경덕 교수는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고 상세히 밝히며 “세계가 주목하는 자리를 도리어 욱일기의 실체를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일본은 우리 함정의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수짜기‘를 걸어 넘어진 적이 있다는 거~ 12. 중국 정부가 최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미·일의 대중국 봉쇄전략 동참,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중국의 핵심 이익을 침해할 경우, 북한 문제 등에서 한중 협력이 어렵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떻게 안보 주권에 대해 이런 헛소리를 하나”라며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메모리반도체 판매 중지를 요구하는 건 주권 침해 아니고? 13. 국가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에 활쏘기 행사’와 관련해 제기된 진정에 대해 시민단체는 조사 대상이 아니라며 각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등은 이 행사가 ‘헌정 질서에 대한 테러이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폭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들 활쏘기 폭동과 테러를 하고 싶다고 난리라는데… 아무래도 활쏘기는 계속돼야 할 모양이야~ 14.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음성을 틀며 비방 집회를 연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간부들이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법원은 비방 행위라도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권을 위한 표현의 자유를 고려하면 용납할 수 있는 범위라 이점에 대해 무죄라는 판단했습니다. 비방의 고의가 있었지만, 표현의 자유를 우선한다… 좋은 판결인데, 우리 좀 공평무사합시다~ 1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MBC 기자와 보도국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 최강욱 의원과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들이 "검찰권 남용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 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이번 압수수색을 비교하며 검찰을 겨냥했습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할 겁니다. 무능한 문재인 정부의 검찰과 유능한 윤석열의 꼬봉~ 16. 오는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통일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법제처는 ‘나이 계산법’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를 만 나이로 계산하면 되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에서 한 살을 빼서 계산합니다. 그러면 뭐하나 여전히 빠른에… 호적을 늦게 올렸다는 형님들 계실 텐데~ 17.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한 전여옥 전 의원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고소 대상자가 100여 명을 넘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여옥 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아직 고소한 네티즌은 없고 피해 사례를 수집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남의 가슴에 대못은 박아도 자기에게 손가락질 한 건 못 참는가 봅니다. 그냥 넵둬요~ 18.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한 달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KTX 승차권 최대 50%, 렌터카 50%, 숙박상품 3만 원 할인과 테마파크 1만 원 쿠폰 등 3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2021년에는 포풀리즘이었고 2023년에는 통 큰 혜택이라고 합니다~ 19.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선수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도중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호주전과 일본전을 앞두고 룸싸롱을 출입했다는 의혹의 진위를 파악 중”이며 “사실로 드러나면 추후 조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프로 야구가 중국 프로 축구 수준이라는 비아냥이 결코 우스갯소리는 아닌 듯… 20. 만취 상태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평생 감당해야 할 슬픔을 헤아릴 길이 없음에도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암 투병 중인 점 등을 일부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암 투병 중에 만취 운전이라… 이건 정상 참작이 아니라 가중 처벌감 아닌가요? 여당, 경계경보 오발령 “지나친 게 모자란 것보다 낫다”. 야당 "위급문자 오발령, 불안 조장 ‘국가적 보이스피싱'. 대통령실, 북한 발사체 2시간 지나서야 윤석열 근황 밝혀. 경찰 곤봉에 피 흘린 노동자 “적군 진압하듯 때려잡아". 한국노총, '금속노련 과잉진압'에 대정부 투쟁 선포. 윤희근 경찰청장 “캡사이신 분사는 강경 진압 아냐”. 기독교회복센터, “전광훈, ‘5·18 특별법’ 위반” 추가 고발. 김남국, 탈당 후 첫 출근 “윤리특위 절차에 성실 소명 계획”. 이재명, ‘한상혁 면직’은 “노골적인 방송 장악 선언”. 국민의힘,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논란 국정조사 검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 세상에 만만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물며 정권을 쥔 기득권 세력이 스스로 승복하고 머리를 조아리기 만무한 것입니다. 소수의 목소리, 약자의 자리, 노동자의 가족… 우리는 분명 이 무리에 속할 것이고 그 힘은 단결하는 것밖에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을 합니다!
https://youtu.be/BsVZ3sxU8f0 노동조합 탄압이 극에 달했습니다. 노동시간을 늘리고 재해위험은 높이고 노동자는 벼랑으로 몰고 있습니다. 경제파탄, 외교참사에 국민들이 난리입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윤석열의 독재를 멈추기 위해 공장을 멈춥니다. 윤석열 정권 1년 노동자에게는 끔찍한 시간입니다. 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는데 최저임금은 동결하겠다고 합니다. 주 69시간 노동를 주장하는 가하면 기업에 산업재해책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법인세 인하, 부자감세, 규제해제로 자본에게는 관대한 정권이 노동조합은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건설노동자를 폭력배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강압수사와 노조탄압은 결국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강압수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중에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노조의 회계장부를 내놓으라며 자주성을 침해하고 있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합의한 내용에 대해 정부가 간섭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1년 국민에게도 끔찍한 시간입니다. 끔찍한 이태원 사태에 대통령의 책임은 없다고 합니다. 사건 책임자인 행안부 장관은 여전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3명이 스스로 운명을 달리한 전세사기사건이 있습니다. 현 정부가 책임지는 방식은 대출을 더 해주겠다는 것 뿐입니다. 먹고 살 것이 없어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외면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있어야 할 곳에 국가가 없고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1년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수많은 단체가 강제징용노동자 동상을 만들며 일본의 사과와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제3자 변제라는 해괴한 방식으로 피해자를 우롱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 깜깜이 실사단을 파견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동맹을 강화한다며 무역적자, 경제위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보다는 긴장고조로 국방비만 늘리고 있습니다. 국익을 던져버리고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광주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선두에 섰습니다. 5월 31일 4시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을 합니다. 부품업체 2곳도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남지역의 경우 비정규직으로 수없이 차별받았던 포스코 사내하청과 현대제철 비정규직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그 외 사업장에서도 힘을 모아 5월 31일 오후 2시 집회 대오에 합류합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파업을 하는 것은 16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더 이상 이정권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파업은 시작입니다. 7월 민주노총 총파업에 금속노조가 도화선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파업은 퇴진 투쟁의 서막이 될 것입니다.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에게도 부탁드립니다. 금속노조의 ‘윤석열 퇴진 파업투쟁’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2023년 5월 29일(월),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