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0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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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자살 사건.



1. 로널드 오퍼스의 죽음


1994년 3월 2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오퍼스라는 남자가 10층 아래로 투신했다.
기이하게도 그의 시체는 바닥에 떨어진게 아니라 8층에 쳐진 안전망에 걸쳐져 있었다.
이 건물에는 창문을 닦는 인부들을 위해 8층 높이에 안전망을 설치해 놓고 있었다.
안전망에 떨어진 사람이 과연 죽을 수 있을까?
경찰은 부검을 의뢰했다.


2. 타살로 밝혀지다.


부검 결과 오퍼스의 직접 사인은 머리를 관통하 라이플 총탄이었다.
즉, 그가 투신할 당시 머리를 관통한 총탄에 의해 이미 죽은 상태였다는 것이다.
혹시 자살을 가장한 타살은 아니었을까?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투신할 지점을 비롯한 어느 곳에서도 핏자국은 발견되지 않았다.


3. 다시 자살로 바뀌는 증거


이때 그의 방에서 자필로 된 유서가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머리에 난 총상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가 자살하기 전에 라이플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고 떨어졌다면, 그 주변에 핏자국이나 흔적 혹은 라이플 총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따.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4. 용의자로 떠오른 노인


사건을 추적해가던 경찰은 그날 놀라운 제보를 받았다.
바로 그 건물 9층에 살던 노부부의 집에서 총소리가 울려싸는 것이다.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그 집 바깥 창문이 깨져있었고 그 흔적은 총탄 구멍이었다.
이로써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오퍼스는 10층에서 뛰어내린 직후, 9층을 통과하는 순간 거기서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은 것이다.

그 날 노부부는 심한 말다툼을 벌였는데, 이때 격분한 남편이 총을 들고 나와 부인에게 총을 쏘았고 그 총알이 부인을 빗나가 낙하하는 오퍼스의 머리를 맞힌 것이다.
우연치고는 정말 기막힌 우연이었고, 어차피 오퍼스는 자살을 위해 투신한게 아닌가?
그렇지만 우연히 총에 맞아 죽는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경찰의 생각은 달랐고 노인은 기소되었다.


5. 과실치사 혐의


문제는 사건 당시 8층에는 안전망이 쳐져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에 오퍼스가 머리에 총탄을 맞지 않았을 경우
그는 안전망에 의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았다.
즉 자살 미수로 살수도 있었는데, 그 총탄으로 사망했으므로 9층 노부부 중 남편은 과실치사 혐의가 된다는 것이었다.

남편이 부인을 겨냥해 총을 쏘았더라도 만약 그게 부인에게 맞았을 경우 일급 살인이 되지만 부인을 빗나가 그 옆의 다른 사람이 맞았을 경우는 2급 살인 즉 과실치사가 되며, 이 사건의 경우로서 9층에 사는 노인은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6.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경찰의 혐의 적용이 이렇게 풀려가자 그 노부부는 곧 자신들은 항상 그 총에 총탄을 넣어두지 않으며, 어떻게 그 총이 장전되어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들에 따르면, 그들은 평소 부부싸움에는 항상 남편이 빈 총을 들고나와 부인에게 쏘는 시늉을 하면서 위협하는 등의 습관이 있었는데, 분명한 건 자신들이 결코 그 총에 탄환을 장전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총탄이 장전된 지 모르고 총을 발사했으므로 살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일급 살인죄를 면함), 또 마침 오퍼스가 그 와중에 총탄을 맞았으므로 오퍼스는 사고사로 처리되어야지 자신이 살인죄를 적용받는 건 억울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노인을 풀어주고 수사를 재개했다.


7. 새로운 용의자의 등장


그렇다면 사건의 핵심은 누가 과연 그 총탄을 장전했다는 것인가?
그 총탄을 장전한 사람이 이번 사건의 유죄가 될 것이었다.
경찰은 수사 끝에 그 노부부의 아들 중 한 명이 사건 6주 전 총탄을 장전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 아들은 직장에서 해고되고 어머니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외면당하게 되자 아버지의 습관 (어머니를 향해 빈 총을 발사하는 습관)을 떠올리고 어머니를 살해하기 위해 몰래 총탄을 집어넣은 것이다.

그런데 그 아들은 총탄을 장전한 지 6주가 지나도록 자신의 부모가 부부싸움을 하지 않고 어머니가 살해된 희망이 점점 없어지자 결국 절망한 채로 10층에서 자살하기로 한 것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그 아들이 바로
자살한 로널드 오퍼스였던 것이다.



8. 그러나 사건은 조작되었다.


이 사건은 1994년 8월부터 전 미국에 퍼져 나갔으며, 한국의 TV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으며 그 장본인은 바로 미국의 법의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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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오퍼스(Ronald Opus)는 투신자살하려다가 타인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알려진 가상의 인물이다.

이 가상의 인물 이야기는 1987년 미국 법의학 학술대회에서 당시 회장이었던 돈 하퍼 밀스 (Don Harper Mills)가 학회의 만찬에서 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밀스는 살인 사건에서 고려할 법적 요소를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생각하도록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실화로 생각하는 것에 약간 놀랐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는 1994년부터 미국에서 전세계로 실화처럼 퍼져 나갔고 그 이후로는 미국 밖에서도 인터넷뿐만 아니라 TV 및 영화에서까지 인용되었다.
가장 유명한 예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매그놀리아>인데, 여기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시드니 배린저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일로 방송된 적이 있었으며,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사건이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있다.

이 사건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자살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떠돌고 있다.





모야 나도 이거 실화인줄 알고 있었음ㅋㅋㅋㅋㅋ

ㄹㅇ 마지막이 찐 반전이넼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꽤 자주 본 글이라 오홍이 했는뎈ㅋㅋㅋ
암튼 다시 읽어도 재밌어서 퍼옴 ㅇㅇ^^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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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너무 잘짜인 이야기에 세상이 속아 넘어가다니
실화인줄 알았는데..ㅠㅠ 매그놀리아는...목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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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오시마 테루'란 사이트 (영문명 : oshimaland) 도쿄대 경제학부 나온 오오시마란 사람이 만든 사이트인데 홈페이지 가보면 지도 하나 달랑 있음. 근데 그 지도를 자세히 보면 이렇게 불로 된 표시가 지역마다 있는데.. 여기는 도쿄의 한 주택가를 확대한 것임 그 중 하나를 클릭하면 시체 발견.. 이 사이트는 각종 사건 (화재, 살인, 자살) 등등의 이력이 있는 건물을 보여주는 사이트임 몇 건물 더 보면 이 건물에서는 누군가 투신 자살.. 참고로 령화 2년이면 2020년 화재 시체유기 분신자살 신생아 유기 살인 등등 별의 별 케이스가 다 있음 참고로 이 사이트는 제보만 있으면 전세계 어느 국가든 게재를 해놓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사건사고 정보도 약간이지만 게재된 것이 있음 서울을 보면 삼풍백화점 사고 유영철이 거주하던 원룸 등 제보수가 많진 않고, 유명인들의 자살, 사건사고 중심으로 올라가 있음 유명인들 사건만 있는건 아니고 이런 사건사고도 찾아보면 나옴.. ㄷㄷ 실제 사이트 운영자는 살해협박도 여러번 당하고, 고소도 여러번 당함 하지만 위처럼 '사실 무근'으로 명예훼손이라며 정보삭제를 하라고 고소당했던 건이 되려 승소한 케이스가 발생하면서  사이트는 떡상하고, 부동산 검색시 반 필수로 자리잡음 ㅊㅊ 도탁스, Lennon Legend 와 모야 우리나라도 있음 좋겠다 ㅇㅇ 물론 괜한 사실을 알아서 불편할 수 있겠지만 괴담 보면 이런거 모르고 입주했다가 개털리고 이사가는 썰들 많지 않음? 그런거 방지할 겸 알면 좋을 거 같은데
실화) 약혐) 외딴섬 무당 귀신
비오는날 귀신 이야기. 내가 근무한 레이다 사이트는 부산에서 배타고 조금 들어가면 사람 얼마 살지 않는 작은 섬이 있는데 그 섬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해군으로 복무했던 나는 제대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고립된 섬 특유의 ㅈ같은 분위기를 잊을수가 없다. 아침 마다 해무가 잔뜩 끼어서 아침 점호를 할 때면 100명도 채 안되는 부대원들의 얼굴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밥을 하면 다음날이면 곰팡이가 필 정도로 습했다.  밤이면 산짐승 울음소리에 시달려야 했고 일주일에 한 두번은 이름모를, 발이 수천개 달린 커다란 벌레들이 내무실로 기어들어와 새벽마다 기상해구충 방역을 하는 호들갑을 떨어야 했다. 레이다 사이트의 뒤편은 절벽이었는데 철조망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 앞에서 돌아이 같은 병장에게 빠따를 맞을때면 일이병들은 그ㅅㄲ가 언제 우리를 밀어떨어뜨려 죽일지도 모른다는 목숨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 특히 전대미문의 정신병자인 통신장, 황상사에게 뚜드려 맞을 때는 빠따 열외된 고참이 철조망 구멍 앞을 막아 서 주는 게 암묵적인 룰이었다. 개구멍 뒤에는 커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바위 뒤로는 시커먼 바다가 넘실거린다.  그곳에서 자살을 많이했다고 해서 바위의 별명이 자살바위였다.  처음 자대배치를 받아 고참에게 그곳을 소개 받았 을 때 난 섬의 분위기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격오지였기 때문에 px는 커녕 육군이 환장한다는 황금마차 같은 것도 없었다. 단음식 구경하기가 힘들어서인지 어째선지 부대원들은 하나같이 신경과민에 걸린 놈들처럼 기행을 일삼는 일이 많았다. 특히 여름이면 하는 이상한 짓이 있었는데 그건 아마 이 부대만의 특이한 전래였을거다. 그게 뭐냐 하면 밤마다 들어오는 커다란 독충들을 1.5리터 패트 병에 하나씩 잡아 넣어서 싸움을 시키는 건데 일주일 정도 잡아 모으면 왕사마귀니 지네니 하늘소, 장수풍뎅이 그리고 이름도 모를ㅅㅂ 개ㅈ같이 생긴 벌레들이 수십마리가 병 안에 갇히게 된다. 그러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서로 죽이고 뜯어먹는 로얄럼블이 시작되는데 왕매미 이딴 새끼들은 시작하기도 전에 눈, 배를 파먹혀 죽고 사마귀도 ㅈ밥. 늘 지네와 풍뎅이의 전투가 결승전이 되곤 했다. 그렇게 마지막 살아남은 지네를 물에 팔팔 끓여 부대원들이 나누어 마시는거다. 그래야 이 ㅈ같은 섬에서 귀신에 안홀리고 건강하게 있다가 제대하는거라는 미신이 이 부대에 있었다.  당연히 별 맛도 느껴지지 않는 지네물이었지만 먹을때마다 존나 찜찜했다. 이 방법은 예전에 부대에 난리가 났을 때 영험한 무당이 알려 준 거라며 이 미친 사이비 종교 같은 의식은 레이다 장 역시 방관하거나 혹은 참관까지 했다. 이 레이다 사이트에 올라오려면 작은 산 하나를 타야 되는데 그 진입로라는게 시발 무슨 짐승길 처럼 포장도 제대로 돼 있지 않은 ㅈ같은 길이었다.  산을 빙 둘러 올라와야 되는 그 진입로 대신에 부대원들만 알고 있는 지름길이 있었는데 그 길은 반드시 두 명 이상이 함께 가야 한다는 룰이 있었다. 길이 험하기도 험하거니와 올라오는 길 중간 쯤 있는 문제의 장소. 사당 때문이었다. 처녀사당이라는 이름의 낡아 부서지기 직전의 사당이었는데 무슨 전설의 고향 세트장 마냥 퍼렇고 뻘건 금줄이 쳐 져 있고 앞마당에는 커다란 돌들로 흉흉하게 메워져 있는 우물 하나가 덩그라니 있는 폐허였다. 물론 사는 사람은 없었고. 처녀사당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주하사라고 하는 UDT떨어진 쪼렙 영내 하사한테 들을수있었다. 사연인즉, 이 부대가 70년대에 들어왔는데 부대를 건설하던 군인과 인부들이 이 사당에 살던 무당에게 찝쩍거리기를 수 차례.  당연히 무당은 자꾸 그러면 경을 칠거니 마니 협박을 했고 여자가 이뻐서 ㅈ이 꼴린데다가 빡도친 개객기들은 대여섯명이서 돌아가면서 무당을 겁탈 했고 일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웠던 뿅뿅범들은 여자를 죽여 우물에 빠뜨려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위로 돌을 쌓아 메꾸어 버렸다고. 어디에나 있을 괴담이지만 족히 2 30년은 방치 되어 있음직한 사당과 돌로 메꿔진 우물을 보니 괴담이 꽤나 그럴싸하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그래서 '너는 아직 처녀다' 라는 이유로 그 사당의 이름은 처녀 사당이 되었고 허물지도 못하고 새로 짓지도 못한 채 30년을 이토록 흉한 모습으로 그곳에 있었다. 우리가 저 지네물을 먹는 이유는 이 사당 때문이었다. 군인이 군복을 입고 이곳을 지나가거나 혹은 이 귀신이 부대에 왔을 때 지네물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귀신에 씌어 미치거나 죽는다면서. 나는 귀신을 안믿기 때문에 사실 그러거나 말거나 했지만 시청각으로 귀신 강의를 듣고 나니 지네물을 마시길 잘했다는 원초적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 부대에 어느정도 적응을 마친 3개월째 되는 날 한여름날 우리부대에는 독감이 퍼지는 사건이 생긴다. 에어컨도 없는 우리부대에 그것도 한여름에 독감이라니. 그것도 죄다 레이다 병 애들이었다. (우리부대에는 2개의 내무실이 있었는데 내가 속해있던 1내무실은 행정, 조리, 병기 등 직별의 15명이 생활했고 2내무실은 10명 씩 나누어 3직제로 레이다를 보는 전탐병들 30명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2내무실은 늘 어두운 여관커텐이 쳐 져 있고 늘 20명 정도의 전탐병이 자고 있었다.) 한꺼번에 10명이 넘게 감기라니, 이상한 일이었다. 특별 관리 지시를 내린 전대장이 관사로 돌아가자 전탐장이라는 대위 한 명과 도박중독자 조리장 등등 이병들을 불러모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따로 물었고 감기가 돌기 시작한 전날밤 당직을 섰던 한 수병이 존나 엄창을 찍더니 어젯밤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새벽에 후래시를 하나 들고 안전순찰을 도는데(해군에는 초소 등 각 요소마다 글자가 새겨진 도장이 하나씩 걸려 있어서 당직자는 매 2시간마다 '안전순찰필승무' 라고 하는 도장을 일지에 찍어야되는 갑판당직이라는 게 있다. 동초근무와는 별개다.) 불이꺼진 2내무실에 순찰을 위해 들어갔을 때 2층 수면실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게 보이더란다. 후래시를 비추면 고참들 잠이 깰까 눈이 어둠에 적응 될 때 까지 기다렸는데 잠시 후 분명 머리 긴 여자 하나가 들썩거리는 게 보이더란다. 읭? 당직병은 그 여자의 행위가 성관계시 방아찍기라는 것과 알록달록한 무당옷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몸이 굳었는데 이 여자가 이번에는 옆자리의 수병 위에 가 앉더니 또 쑤컹수컹 하더란다. 섹스에 심취했는지 고개를 주억거리며 손으로 지 가슴도 만져대기도 했단다. AV 마냥. 아 꼴린다. 암튼 자기쪽에는 신경 못쓰는 것을 확인한 당직병은 몰래 슬그머니 문을 열고 도망쳤다고. 얘기를 들은 간부와 병들은 저마다 ㅅㅂ... 처녀사당 무당ㄴ ㅈ같네 ㅆㅂㄴ 등등 욕을 하며 누구하나 당직병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다. 걔네들 지네 물 마셨어??  이게 대위가 존나 심각한 얼굴로 한 말이다.  확실히 정상이 아닌 정신상태의 부대였다. 더 놀라운 건 걔네들은 근무시간이어서 지네물 의식을 치르지 못한 병들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약을 먹이고(약이래봐야 뭐 아스피린 해열제 이딴거뿐) 난리를 떨어도 10명의 전탐병들은 시름시름 앓으며 말라갔다. 더이상 쉬쉬할 수 없게 된 전탐장은 전대장(대령)에게 이 사실을 고했고... 존나 웃긴건 전대장이 의사를 부를 생각은 안하고 마을의 무당을 부른 거다. 나는 귀신은 못봤지만 무당이 신기한 짓 하는 건 이때 처음 봤다. 웬 할매 하나가 전대장 차를 타고 부대에 도착했는데 그 할매가 무당이었다. 무당은 들어오자 마자 으아아아악 ㅆㅂ년 ㄱ같은 ㄴ  소리를 막 지르더니 경기를 일으킨다. 그리고 부대원들을 붙잡더니 '니네 고독 달여 쳐먹었지!' 이런다. 이게 뭐냐하면 알고보니 우리가 지네 달여 먹는 저게 '염매고독'이라고 해서 누군가를 저주하는 주술 중 최 상위에 속하는 거라더라. 자세한건 모르고 그 짓을 계속 하는 바람에 그 귀신ㄴ이 더 사람한테 해를 입힐 수 있었다고. 그 고독을 권해준 무당은 분명히 귀신 부탁을 받은 거라며. 암튼 무당은 바로 굿을 준비하고 부대 4방의 나무, 그리고 자살바위 입구 등에 금줄을 쳤다. 뭐 어느 부대도 그런 말들이 있지만 특히 이 부대는 영적으로 개ㅈ같아서 자살바위가 있는 북쪽으로 저승문이 열려있단다.  누가 뚫었는지도 모르게 늘 구멍이 나 있는 철조망도 그 이유라며 그 앞에서 아이고 어머니 하면서 울고 난리를 치기도 했다. 전 부대원이 보는 앞에서 한판 굿을 벌인 무당은 죽은 처녀무당 이름도 알아맞히고 뿅뿅범이 5명이었다는 것과 민간인이 절대 알리가 없는 이 부대 자살자(약 1년 전 자살바위에서 자살했다함. 전대장을 비롯한 모두가 경악했음) 이름도 맞추고 하는 놀라움 속에서 살풀이를 마친다. 할매의 말에 의하면 섹스에 맛을 들인 이 귀신이 원한보다 색욕에 미쳐 날뛰는 것이니 귀접에 의한 기빨림 외에 큰 화는 없을 것이므로 걱정은 말라시면서 한가지, 앞으로 33일 동안은 절대 부대 내에서 딸을 치지 말라는 경고를 남긴다.  실로 공포스런 경고였다. 굿이 효과가 있었는지 어쨌는지 앓아누웠던 전탐병들은 다음날 거짓말같이 일어났고 그 후 며칠간은 통신장의 미친짓만 빼면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앞에 말한 UDT떨어진 덜떨어진 주하사가 부두를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와서는 당직 위병등을 보고 안심했는지 거품을 물고 기절을 하는 일이 벌어진다. 잠시 후 깨어난 주하사는 무슨일이냐며 묻는 당직사관에게 진입로 부근에서 귀신을 봤다며 벌벌 떤다. 진입로 초입에서 무당옷을 입은여자가 커다란 나무 꼭대기에서 자기를 내려다 보고 있는 것에 놀라 한달음에 산꼭대기 부대까지 달려왔다고 한다. 전탐장과 당직병들은 다른 것보다 주하사의 ㄸ ㄸ이 여부를 물었고 주하사는 얼굴을 붉히며 딱 한 번 어젯밤에 쳤다고 수줍은 고백을 했고 주하사는 그 후 이병 나부랭이에게도 딸쟁이, 수음꾼, 자위맨 등으로 불리며 ㅄ취급을 당하게 된다. 암튼 이외에도 이 부대에 무서운 얘기가 많은데 길면 지루하니까 여기까지만 할게 (출처) 와... 섬에서는 왜 범죄 행위가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불쌍한 희생자인 무당은 죽어서 욕망밖에 남지 않게 되고 많은 생각이 드는 썰이라 조금 수위가 높지만 퍼왔습니다... 아 사진은 그냥 짤방이고 이야기랑 상관없숩니다. 하와이 사진이래요...
강원랜드 전당포 알바썰....txt
우리나라에 95퍼센트가 안가봤지만 나머지 5퍼센트는 수없이 계속 방문하는 이상한 지역이있음 (현재까지는)갓한민국 유일의 도박천국이자 합법인 강1랜드임 라스베거스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작고 경제규모도 비교가 안되지만 그래도 도박의 경제적 규모? 는 대단해서 나름 들어가기만해도 강1랜드자체는 미니 라스베거스처럼 나름대로 화려하게 지어놓음 문제는 강1랜드의 근처 시외만가도 섬뜩할정도로 전당포, 사채, 각종 매매 업체들이 줄줄히 서있음 흔히말하는 제일 남겨먹기쉬운 장사는 장기매매등 막장 그자체인 불법매매>>>>듣도보도못한 이자율 7~80프로 불법대출>>>>3금융업>>>>>>>>>>>>>>전당포>>>>>>>>>>>>>>>>>>>>>>>>>>>>>>>>>>>>>>>>>>>>>>>>일반 은행 이런건데 삼촌/고모/혈육/지인/친구/를 통해 그쪽 전당포 아르바를 하게됨 시급은 없다고 보면됨 굳이 계산하면 시간당2~5마넌 정도인듯 편차가 큰게 이런일 특성상 날마다 들쭊날쭉이라 삼촌/고모/혈육/지인/친구랑 열심히 해보자 하고 시작한 일인데 결과적으로 3달도 못하고 그만둠 이게 평범한 사람이 할일이 못되더라 지금부터 적는거는 100프로 구라아니고 실제있었던일들인데 가벼운 반지, 금덩이부터 지갑같은거를 맡기면 늘 이런말을 해주고 현찰을줌 '뭐든지 적당히 조심히 즐기기만 하세요' 이말을 최소한의 인간대인간으로써 예의라고 생각하고 늘 말함 근데 너희들은 모르겠지만(모르는게 좋은거지만) 도박의 중독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처음에 반지를 맡겼던아저씨가 3일뒤에 와서(얼굴이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수척해짐) 지갑 휴대폰 더 맡기면 안되냐 이렇게 나오고 돈찾아야 본전찾는다고 덜덜 떨기도함 사정사정해서 휴대폰맡기고 갔는데 '마누라님'이 보낸 카톡이 오는데 당신어디예요...이런식으로 옴 사람이 참 추접스럽고 야비해진다고 느낀게 불가리 시계를 떡하니 맡기면서 x천만원을 달라고 하는사람이있음 삼촌/고모/혈육/지인/친구가 이런 정품감별하는 일도 하는데 딱봐도 짝퉁인데 이거 짝퉁이니 좀 곤란하겠는데요; 이러면 얼굴시뻘개져서 야!!!!!이씨발 돈좀 따서 다시 가져온다고!!하 새끼진짜 이러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경찰부르는일은 1주일에 1~2번은 늘있는일 5번정도 들리고 자동차를 맡기려는사람은 우리도 거절해야함 결과가 장기매매, 자살 등 끔찍한 일에 휘말일이 아주 높거든 슬픈일이지만 강1랜드 전당포중에는 불법도 아주많고 자동차, 집;;까지도 하는 곳도 많음 제일 슬펐던일은 영화에서나 있는 일인줄 알았던 딸이 전액장학금타서 엄마 수술비좀 보태라고 보냈는데 그돈으로 아빠가 도박해서 다날리고 빚만 3억넘는경우 남편몰래 집문서 땅문서 몽땅 가져와서 돈바꿔서 룰렛에 쳐박는 아줌마 이제겨우 20대초반인 고시준비생이 학원,교재비쓰라고 부모님이 보내준 몇백만원을 몽땅날리고 애기처럼 길바닥에서 우는경우 엄청많음 결국엔 두달쯤 넘게 일하다가 지저분한 돈만 잔뜩벌고 '죽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게 너무나도 정신적인 고통이라 일을 다때려치움 창업비 건물세 등등 다빼니깐 돈도 번것도 아니더라 아무튼 왜이렇게 너저분하고 불쾌한 썰을 이야기 하냐면 진짜 너희들은 안하겠지만 도박은 손도대지마라......................젊은 남녀분도 상당히 많이봐서 너무 안타까웠음 무조건 잃는거고 백수거나 최저시급 쫄쫄받으면 컵라면 쳐먹어도 그게 진짜 도박하는것보단 천배만배 행복한일이니깐 그리고 주위에 혹시나 도박에 빠진사람있으면 냉정하게 연을끊으셈 결론-강1랜드가지마라 그리고 송도 카지노랜드 설립반대함 출처 : 개드립 손가락이나 손 없는 사람을 하루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곳이 저기라고 들었는데.. 무서워서 가볼 엄두도 안 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어휴 중독이란 너무나도 무섭네요..
최근 일본에서 난리난 이지메 사건
<고인이 발견된 공원> 홋카이도 삿뽀로시에서 지난 달 이지메를 당한 중학생 소녀가 PTSD로 인해 학교도 못 가고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보내다 엄마가 저녁에 잠깐 일 보러 나간 사이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으로 나가 (올해 2월 13일 당시 저녁 6시 날씨는 -17도) 그대로 실종됨 그리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펼쳐졌으나 한달 뒤 위 사진 공원 눈속에서 발견됨 <실종 전단지 사아야 만14세> 봉사활동 단체까지 결성되어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고인이 이지메를 당했던 아사히카와시립 호쿠세이중학교> 사건은 사아야가 중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발생함 다니던 초등학교와 떨어진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고 혼자 지내게 됨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 전에 학교 근처 공원에서 공부하고 책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 같은 학교 2학년 선배인 A(년)이 말을 걸게 되고 이후 친해져서 디스코드하면서 온라인 게임도 같이 하게 됨 <A로 확신되고 있는 인물> 문제는 a가 지 친구 b와 c를 부르면서 시작 됨 <B로 확신되는 인물 > a,b,c는 디스코드로 사아야를 성희롱 하고 특히 c란 놈은  나체 사진이나 영상을 안 보내면 콘돔 없이 강간하겠다 협박함 결국 사진을 보냈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성적 학대가 시작됨 나체 사진 보내라 안 보내면 전에 보낸 거 라인에 뿌려버린다 협박 정신적 폭행 등 악랄하기 짝이 없음 당시 가해자들의 나이 만 13~14세 나이도 어린 것들이 하는 짓거리는 야쿠자 저리가라임 가해 그룹에 D(년), E(년)이 추가되고 2019년 6월 15일 공원에서 자위를 강요함 <피해자가 성적 학대를 당한 공원> A년이 사람들이 볼 수 있다고 하니까 근처 화장실로 끌고가서 자위 강요함 결국 사아야는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고 이 사건을 이후로 그냥 자포자기해버림... 이후 이지메 가해 그룹은 10명으로 늘어버렸고 2019년 6월 22일 사건이 터짐 <고인이 투신한 웃페츠강> 가해 그룹 중 한 놈이(놈인지 년인지 모름) 아직 니 사진 못 본 애들한테 뿌려버린다고 밑도 끝도 없이 협박함 그러자 사아야가 하지 말라고 하니까 죽으라고 함 사아야가 내가 죽으면 사진 지워달라고 말함 그러자 쓰레기들이 죽을 자신 있으면 진짜 뛰어보라고 부추김 결국 강에 투신 하지만 투신하기 전 학교에 전화를 검 학교는 사아야의 어머니에게 연락을 했고 어머니가 도착했을 땐 사아야는 선생님들에 의해 구조된 상태 그렇게 사아야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이때 사아야의 스마트폰이 어머니에게 전해졌는데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보고 그동안의 일을 알게 됨 사실 어머니가 그동안 아무 것도 안 한 건 아님 <사아야의 담임 교사> 딸이 갑자기 한밤 중에 밖에 나가려고 하고 뭔가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지메를 확신하고 담당 교사를 찾아가 확인을 요구하는데 (총 세 번 찾아감) 이 교사라는 년은  "그럴 애들은 아니다" "데이트가 있어서 상담은 내일 하쉴?" 이렇게 매번 어영부영 넘어감 그리고 저 웃페츠강 투신 사건이 터짐 곧장 경찰이 수사에 들어감 (이 쓰레기 같은 놈들이 처음엔 어머니 때문에 자살한 거라 경찰에 거짓말함) 가해자들 스마트폰 초기화하지만 경찰이 데이터 복원시켜서 그동안의 악행들이 다 까발려짐 하지만 일부는 촉법소년으로 경고만 받고 끝 (일본도 만14세 미만은 ㅈ법소년에 해당) 일부는 강요죄가 확실했는데 걍 경고로만 끝 그리고 반성은 커녕 컴퓨터로 백업해서 나체, 자위 사진과 영상을 라인 그룹 채팅에 뿌리고 다님 사아야와 어머니는 병원에서 퇴원하고 이사를 감(2019년 9월) 중학교도 다른 곳으로 전학갔는데 PTSD증상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보내게 됨 <이지메를 당하기 전 그린 그림 > <이지메를 당하고 난 후 그린 그림> 사아야는 그림을 좋아했는데  이지메 전후로 그림에서도 심경의 변화가 느껴짐 그렇게 PTSD로 고통받다가 디스코드로 알게 된 지인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라인을 보내고 행방불명됨 (2021년 2월 13일) <지인들에게 보낸 라인> 이지메를 당한 적이 있는 한 지인이  곧장 경찰에 연락 경찰은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집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사아야는 없었고 저 라인을 끝으로 스마트폰을 꺼버려서 위치 추적도 못 함 그렇게 사방팔방 다 찾아다녔는데 끝내 한 공원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됨 (2021년 3월 23일) 학교 측은 이 사건은 은폐하려 하였으나 문춘이란 찌라시 언론에 의해 세상에 알려짐 (2021년 4월 15일) 원래 문춘은 디스패치는 비비지도 못할 만큼  악랄한 찌라시인데 왠일로 이번엔 언론다운 일을 함 문춘은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의 있었던 일을  상세하기 알림 또 가해자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으나 관계자는 개인정보에 의해 개별 사안엔 대답할 수 없다고 하며 아사히카와시 교육의원회에도 사실 확인을 요구 했으나 마찬가지로 개별 사안에는 대답할 수 없단 답만 돌아올 뿐 그리고 교장이란 새끼는 가해자에게도 미래가 있다 는 별 ㅁㅊ소리를 하며 사건을 어떻게든 덮으려고 했는데 지역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지난 달 일본 국회에서 이 문제가 언급이 되기도 함 (2021년 4월 26일 참의원 결산의원회) <현재 돌아다니는 이지메 사건 관계도 > 근데 홋카이도나 삿뽀로 지역 언론을 제외하곤 다른 지상파에선 언급조차 안 됨 진작에 다루고도 남았을 대형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이지메를 넘어 성적 학대, 협박 그리고 ㅈ같은 촉법소년, 은폐하려는 학교 관계자 등 지상파가 다루면 일본 전역이 난리가 날지 몰라서 그런지 언급 조차 안 되고 있는 상황 (뇌피셜X 일본애들 생각임) <고인이 발견된 곳에 놓인 꽃과 간식들> 그리고 진짜 대박인 게 문춘이 가해자들도 인터뷰를 했는데  그 중 한 새끼는  사아야가 죽은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솔직히 별 생각 없다" 그리고 애미라는 년은 "원래 집에 문제 있었던 애고... 솔직이 이쪽 탓으로만 몰고 있잖아" 하... 참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건임 어머니는 싱글맘이고 10년 전에 이혼하고 혼자 애지중지 키웠다 하는데 얼마나 고통이 클지 상상도 안 감 암튼 국회에도 언급됐고 이제 은폐는 물 건너 감 며칠 전엔 해당 중학교에서 임시 보호자회가 열려 사건 은폐하려던 교장 영혼까지 털어버림 (2021년 4월 27일) 이제 지상파에서 터트려서 일본 전역에 알려지는 일만 남음 마지막으로 고인이 쓴 시 (출처) 하......
[퍼오는 귀신썰] 밤의 낚시터에서 만난 노인
지금으로부터 3년 정도 전의 이야기다. 당시 나는 구마모토현의 어느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 곳은 대단한 시골로, 전교생 수가 백명도 안 되는 매우 작은 학교였다. 도쿄 토박이었던 나에게 큐슈로 이사 가는 것은 불안한 일이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타지에서 온 나에게 무척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요리를 잘 못하는 나를 위해 반찬을 가져다 준다거나, 마을 잔치에 초대해주는 등 많은 배려를 받았다. 그 덕에 어느 정도 불편한 것은 있었지만, 마음만큼은 도쿄보다 즐거웠었다. 그리고 부임한 지 2년 정도 되자, 나도 어느새 꽤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다.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없지만, 시골에서는 그 나름대로 즐거운 것들이 얼마든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산에서 노는 법을 가르쳐 준 것은 학생들이었다. 도시의 아이들과는 달리, 그 아이들은 대부분 일년 내내 산에서 놀고 있었다. 물론 도시 아이들처럼 야구나 축구를 하기도 하고, 비디오 게임도 즐겨 했었다. 하지만 비중으로 따지면 단연 산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이 가장 많았다. 처음에 나는 아이들끼리 산에 가면 위험하지 않나 생각했다. 그렇지만 주변의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도시에서만 살던 나에게는 이 곳이 위험한지 아닌지 전혀 판단이 서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함께 산에 가서도 [선생님, 그 쪽은 위험해요.] , [헤엄은 여기서만 쳐야 되요.] 라고 한 수 배웠을 정도였다. 내가 학생들에게 배운 것 중 특히 놀라웠던 것은 낚시였다. 아이들은 스스로 대나무를 자르고, 낚싯대를 만들었다. 시냇가에서의 낚시는 금새 나를 매료시켰다. 나는 거의 매일 학교가 끝나면 산기슭의 시냇가로 나가 낚싯줄을 늘어트렸다. 처음에는 미끼를 끼우는 것도 힘들어했지만, 점점 물고기를 낚는 맛에 빠지기 시작했다. 나는 학생들이 놀랄 정도로 낚시에 빠졌다. 낚은 물고기는 그 자리에서 잡아서 모닥불에 구워먹었다. 은어 같은 물고기는 민물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어서 매우 맛있었다. 여름도 반쯤 지나가고, 추석이 막 지나갔을 무렵이었다. 나는 평소처럼 시냇가에 나가 평소보다 상류로 올라갔다. 학생들은 상류로 올라가는 것은 꺼리고 있었지만, 그 때 나는 등산 장비들을 모두 갖추고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걷기 시작하고 1시간 정도 지났을 때, 나는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강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가는 사이, 어느새인가 안개가 끼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짙어서, 팔꿈치 아래 쪽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 무렵에는, 이미 해가 기울고 있었다. 어둠이 찾아오는 것은 금방이었다. 금새 산에 내리쬐던 햇빛은 사라지고, 갑자기 공기가 차가워졌다. 그런데도 변함 없이 안개는 짙게 끼어 있었다. 어떻게든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나는 섣불리 안개 속을 움직이지는 않기로 했다. 큐슈에는 곰 같은 큰 육식 동물이 없다. 비록 여기서 밤을 새더라도 짐승에게 습격당하지는 않을 것이었다. 다행히 나는 장비를 제대로 챙겨오고 있었다. 낚시도구 뿐 아니라 전기 랜턴도 가져왔던 것이다. 나는 산에서 하루를 보낼 각오를 하고, 근처에서 마른 가지를 찾아 신문지에 불을 붙여 모닥불을 피웠다. 산에 갈 때 신문지가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가르쳐 준 학생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브랜디를 꺼냈다. 산에 갈 때면 챙겨오는 나만의 즐거움이다. 나는 술이 강한 편은 아니기에 많이 마실 수는 없지만, 그 대신 그만큼 좋은 술을 마신다. 그 때는 마침 브랜디에 꽂혀서 잔뜩 모아두고 있을 때였다. 모닥불을 쬐면서 안개 속에서 브랜디를 조금씩 마신다.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비상식량으로 가져온 칼로리 밸런스를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비교적 부드러운 곳을 찾아 누웠다. 습기가 심하긴 했지만, 젖어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푹신한 부엽토 덕에 기분이 좋았다. 눕자마자 잠이 몰려와, 나는 정신을 잃는 것처럼 잠에 빠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갑자기 눈을 떴다. 모닥불 근처에 누군가 있었다. 나는 놀라서 일어났다. 그 사람은 자연스러운 손놀림으로 가지를 꺾어 불 안에 던졌다. 노인이었다. 나이는 70대 정도로, 수염이 길게 자라 있었다. 삼베옷을 입은채, 놀란 나를 보며 싱글싱글 웃고 있었다. [아, 안녕하세요.] 내가 조심스럽게 인사하자, 가볍게 인사를 돌려주었다. 그리고 또 가지를 꺾어 불에 던졌다. 어떻게 보더라도 현지 사람이었다. 유령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하물며 요괴일리는 전혀 없었다. [불을 살펴봐 주고 계셨습니까?] 노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싱글벙글 웃으며 내 손에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브랜디였다. [아, 한 잔 하시겠습니까?] 노인은 기쁜 듯 고개를 끄덕이고 품 속에서 이상한 모습의 잔을 내밀었다. [우와, 연꽃의 꽃잎입니까?] 풍류가 넘치는 그 모습에 나는 감동 받았다. 분명 이 사람은 우아한 정취가 넘치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세련될 수가 없다. 큰 연꽃의 꽃잎에 나는 브랜디를 따랐다. 노인은 브랜디를 본 적이 없는 듯, 매우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입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쪼록 한 잔 하시지요.] 노인은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그대로 잔을 들이켰다. 가슴을 지나가는 뜨거움에 고개를 숙였다가,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정말 기뻐하는 것 같은 얼굴이어서, 술을 권한 나까지 행복한 기분이었다. [마음에 드셨습니까? 외국에서 온 브랜디라는 술입니다.] 노인은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품 속에서 잔 하나를 더 꺼내 나에게 주었다. 물론 연꽃의 꽃잎이었다. 밤이슬에 젖어 무척 부드러웠다. 노인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나의 잔에 브랜디를 따라 주었다. 물론 나도 노인의 잔에 한 잔 더 따라드렸다. 우리는 건배를 하고 함께 술을 마셨다. 연꽃 잔에 따른 브랜디는 놀라울 정도로 달고 향기로웠다. 그리고 나와 노인은 함께 술병이 비도록 신나게 술을 마셨다. 다음날 눈을 떴을 때 노인의 모습은 없었다. 대신 머리맡에 물고기가 몇 마리, 비쭈기 나무의 가지로 매여서 놓여 있었다. 게다가 손 안에는 잔으로 썼던 연꽃의 꽃잎이 남아 있었다. [답례로 놓고 가신걸까?] 우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감탄했다. 안개는 완전히 걷혀 있어서, 나는 그 길로 집에 돌아갔다. 이틀 뒤 나는 방학인데도 학교에 나와 있던 학생들에게 그 노인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은 모두 놀라는 것이었다. 학생들 뿐 아니라, 주변에서 풀을 뽑고 있던 교장 선생님까지 내게 다가오셨다. 나는 자세히 노인에 관해 이야기했다. 상냥한 할아버지로, 매우 말이 없었지만 함께 술을 마셨다고. 게다가 선물로 물고기를 주었다고 말이다. 아이들은 [우와!] 라고 신기해하고, 교장 선생님은 [이야, 자네는 운이 좋구만!] 이라며 등을 두드리며 웃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내가 [혹시 유명하신 분인가요?] 라고 묻자, 그 노인은 산신령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산신령은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데, 노인부터 소녀, 가끔씩은 동물로도 나타난다는 것이었다. 보통 다른 지방의 산신령은 매우 못생긴 여자라지만, 구마모토현의 산신령은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이었다. 내가 만난 것은 아쉽게도 미녀는 아니었지만, 무척이나 상냥한 분이었다. 그 때 이후로 단 한 번도 그 노인을 만난 적은 없다. 단지 가끔 브랜디를 그 곳에 두고 돌아가면, 다음날에는 반드시 없어져 있었다. 술의 답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신기하게도 물고기가 잘 잡혔다. 나는 지금 시코쿠의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지만 그 때 그 체험만은 잊을 수 없다. 결혼할 때 지금의 아내에게 [난 산신령과 술을 마신 적이 있다.] 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당연히 아내는 웃었기 때문에, 나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연꽃으로 만든 술잔이었다. 이상하게도 그 꽃잎은 시들지 않고 지금도 촉촉하게 젖어있다. 언젠가 다시 그 노인과 즐겁게 술을 마시고 싶다. [출처] [번역괴담][2ch괴담]산신의 연꽃 | VKRKO _________________ 산신령과의 술자리라니 너무 좋잖아 뭔가 이런 묘한 이야기가 나는 참 좋더라 일본 귀신썰들은 대부분 기괴하고 뭔가 꼬여있는 느낌인데 반면 신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이렇게 따뜻하고 신묘하더라구. 그래서 맘에 들구 아직 음력으로는 1월을 보내지 않았다며 붙잡고 있지만 ㅎㅎㅎ 날이 많이 따뜻하니 진짜 봄이 오긴 했나봐 곧 이야기 또 들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