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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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쏘야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있는 양파들이 있었습니다. 얘들을 빨리 처리해야 될것 같아서 간만에 쏘야를 하기로...
마침 이케아에서 데려온 비스트로 소시지도 있더라구요.
양파 많이 썰었는데 아직 많이 남았어요. 주말에 고기라도 궈 먹어야겠어요 ㅎ
일단 목욕재계...
양파만 넣기 허전할거 같아서 냉동야채 투입...
목욕재계 하고나니 건강해진 느낌이 ㅎ
자, 이제 야채의 시간이...
케첩과 간장소스 투하...
음, 간만에 만들었더니 소스 양 계량 실패... 다시 좀더 투입 ㅋ. 음, 이제 간이 좀 맞네요 ㅎ
요건 저희 안주 쏘야...
요건 아들 반찬 쏘야...
며칠전 설거지 하다가 와인잔 또 깨먹어서 새로 꺼냈어요. 8개중에서 겨우 3개만 생존해 있네요. 조만간 와인잔도 새로 데려와야겠어요 ㅡ..ㅡ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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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야는 ㅋㅋㅋ 어렸을때도 맛있었는데 지금도 맛있어요
@mingran2129 아주 아주 맛있죠^^
볼케이노 소스넣고 조리면 맛있을듯 제 개취요
오우 맛있어보이네요 :) 소스 레시피 알 수 있을까요??
@mks723 케첩과 간장을 섞어서 부어주고 졸여주면 된답니다. 물론 케첩이 당연히 주가 되겠죠...
쏘야 제가참좋아라합니다만
@wens 가난한 대학생때 호프와 쏘야는 선배들 만나야 먹을수 있는 특급안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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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만찬...
오늘도 와입이 뭔가를 지글지글 만들고 있더라구요. 혹시 재료가 뭔지 아시겠나요? 첨에 저 고기 대패삼겹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베이컨이더라구요 ㅋ. 야채는 시금칩니다. 저 시금치로 말할것 같으면 마트갔다가 커다란 투명 페트 상자에 담긴걸 데려왔는데 와입한테 한소리 듣게했던 포항초랍니다. 가끔 와입이 시금치를 참기름에 무쳐서 반찬을 해주곤 했는데 그걸 넘 맛있어하니 반찬가게 들릴일 있음 절 위해 꼭 챙겨 오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실컷 한번 먹어보자고 또 반가운 마음에 데려왔는데 와입이 왜이리 큰걸 사왔냐며 한소리해서 마상... 얼마후 시금치 김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신기하게 애들도 좋아하고 말이죠. 김밥을 하고도 많이 남은 그 시금치를 이제 와입이 탈탈 털어넣고 베이컨과 볶아주더라구요. 먼저 베이컨을 구운 다음 쏟아지는 기름을 제거후 시금치와 볶아주더라구요. 첨보는 케미지만 머 오래 묵혀둘순 없으니... 어, 근데 있잖습니까. 베이컨 시금치 볶음 절묘하게 맛있습니다. 뭘로 양념을 했냐고 물어보니 그냥 양념없이 볶았다며 시금치랑 베이컨을 같이 먹으라는 겁니다. 코스트코 시그니처 베이컨 이렇게 짰었나 하는 순간 시금치가 그 짠맛을 잡아주면서 궁합이 굿. 와 양념 하나도 없이 이런 음식을 만들어내다니 특급칭찬 해줬습니다. 애들도 잘 먹더라구요 ㅎ 그래 널 '오늘의 안주' 로 임명하노라라라~~~ 아, 안주가 맛있는데 애들까지 협공을 하니 베이컨 시금치 볶음 순삭 ㅡ..ㅡ https://vin.gl/p/2698218?isrc=copylink 음, 와입이 카톡으로 통밀바게트를 사오라고해서 까먹지않고 사러갔는데 요 아보카도 바게트 샌드위치가 눈에 팍 띄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데려왔는데 반쪽은 와입이 먹고 반쪽을 저를 주네요. 그래서 와인이랑 먹어줬지요. 아, 오늘 음식이 다 넘흐 맛있구나... 와 오늘 와입이 어디 저멀리 스페인에서 온줄 알았습니다. 후다닥 하더니 감바스를 또 이렇게... 통밀바게트랑 같이 먹어줬습니다. 음, 오늘 왠지 호강하는 기분이 드는군요...
문어 쏘야를 만들어 봤습니다...
올봄에는 청도미나리는 몇번 맛 봤는데 - 냉장고에도 아직 있음 - 냉이는 한번도 맛을 못봤네요. 이상하게 마트에서 마주치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 병원갔다 병원앞 마트에서 드디어 마주쳤어요. 드디어 냉이를 먹는구나... 하, 몇번이나 씻어냈는데도 흙물이 계속 나왔어요 ㅎ. 아, 근데 씻고나니 진짜 양이 얼마 안되네요 ㅡ..ㅡ 된장국에는 많이 넣어봤으니 강호동이 선전하는 것처럼 안성탕면에 넣어서 먹는 포포몬쓰를 해볼까 하다가 냉이 그대로의 맛을 좀더 느껴보기 위해서 살짝 데쳐서 된장에 무쳐 먹기로 했습니다. 하, 무치고 나니 양이 더 적어보이네요. 한젓가락이면 끝이겠는데요 ㅋ. 아, 냉이향 제대로 올라오더라구요. 이게 봄맛이로구나... 냉이무침 양이 너무 적어서 급히 쏘야 그것도 문어쏘야를 만들어 보기로... 며칠전에 심야식당 23권에서 봤던 문어 씨 비엔나소시지 때문인것 같네요. 최근에 양파 과잉구매로 넘쳐나는 양파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 양파 한알 먹기 운동을 했지만 최근에는 좀 쉬었습니다. 몸에 좋은건 알지만 휴... 그러는 와중에도 양파는 나날이 상태가 악화되서 이렇게 안좋은 부분은 잘라내고 개별 포장해서 냉장보관중 오늘 몇개 사용하기로 ㅋ 이 아이는 와입이 세일한다고 구매했는데 벌써 유통기한이 다가오고 있더라구요. 팍팍 넣자... 갑자기 양념주꾸미 등장... 아, 이 아이는 아들의 오늘 저녁 메뉴랍니다. 양념주꾸미를 조리한 웍을 그냥 다시 사용하기로 합니다. 주꾸미 양념이 문어쏘야에 들어가면 좀더 맛있어지려나 ㅎ 양파 두개 투하 ㅎ 케첩을 넣고 조리해줍니다. ㅋ 문어가 몇마리냐... 문어가 많이 익어서 먼저 꺼낸후 양파는 좀더 익혀줬습니다. 그리고 양파를 문어 위에 투하... 주꾸미 양념 때문인지 살짝 탄 양파가 좀 보이네요. 냉이무침이랑 와인 마셔보신 분 있나요 ㅋ. 아, 냉이맛 좋다... 문어쏘야도 그럭저럭... 근데 롯데 비엔나 자체는 맛이 그닥... 아들 저녁상... 와입은 문어 쏘야를 보더니 막걸리 한잔하네요.
간점...
밥은 안땡기고 적당히 먹을만한건 없고... 하, 오늘은 면식도 안땡기더라구요. 그러다 갑자기 냉동실을 열고 뒤적이다 이 아이를 꺼냈습니다. 며칠전 와입이 인터넷으로 훈제 닭가슴살을 엄청 주문하더라구요. 본인이 먹을건 아니고 아들 먹이려고 주문했다고 하네요. 아들 다이어트 한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는데 말이죠. 암튼 요즘 아들이 학원갔다와서 자주 먹긴 하더라구요. 다이어트에 돌입한건가... 예전에 단백질 파우더 사달라고해서 쿠앤크랑 쵸코맛 두가지 사다줬는데 결국 쿠앤크 제가 다먹고 쵸코맛은 아직 남아있답니다 ㅡ.,ㅡ 암튼 뒤적이다 이 아이가 잡혔습니다. 카레맛 닭가슴살 소시지. 포장을 살짝 오픈하고 전자렌지에 돌리라기에 그랬더니 국물같은게 뚝뚝 떨어져서 놀랬어요. 접시를 받쳐서 돌려야겠더라구요. 음, 간식이지만 양이... ㅋ 그래서 계란후라이도 같이... 이제 넌 간식이 아니고 점심이구나 ㅎ. 아, 그리고 저 아래 빨간맛 케첩 아니지 말입니다. 초장입니다 초고추장^^ 느끼함을 잡아주죠 ㅎ 수박쥬스도 곁들여 먹었습니다. 아, 이렇게 또 한끼 해결하네요. 이런 아이들을 주문했더라구요. 참 다양하기도 하네요... 아들이 질려하지 않고 다 먹을수 있을까싶기도 하네요. 이건 서비스인듯요. 아, 요거요거 괜찮더라구요. 재활용해도 되고 버릴거면 물은 버리고 비닐은 재활용에다 넣고 말이죠...
경주가봄
기장에서 하루 잘 보내고 포항 잠깐 들렀다 경주로 왔습니다. 와, 근데 보통 포항에서 경주 30분 정도면 오는데 한시간 넘게 걸려 겨우 왔습니다. 길가에 만개한 벚꽃을 보니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벚꽃이 활짝 폈을때 경주에 와보지 않았던건지 풍경이 너무 낯썰더라구요. 보문단지 주변엔 차들이 명절급이었어요. 음악들으며 벚꽃구경 하느라 정작 사진을 못찍었네요. 근데 저녁에 비가 온다던데 벚꽃엔딩 되는건가... 숙소에도 일찍부터 주차장에 차들이 많은게 사람들이 많을것 같더니 체크인 하는데 웨이팅 꽤 오래 했습니다. 웨이팅 기억이 잘... 숙소에 들어와서 가만 생각해보니 저녁 먹을때도 분명 사람이 많을것 같으니 일찍 가서 먹고오자고 생각했는데 저희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ㅡ.,ㅡ 저녁먹고 근처 산책을 하는데 경주 힐튼도 룸이 꽉꽉 찬것 같았어요. 스벅 들렀다 숙소로 돌아갑니다. 다행히 아직 비는 오지 않네요. 와인잔 대신 이 아이로다가^^ 드뎌 비가 막 쏟아지는가봅니다. 아, 낼 되면 벚꽃이 많이 떨어졌겠네요. ㅋ 근데 그건 괜한 걱정이었어요. 비가 제법 온것 같은데 벚꽃은 그대로더라구요. 경주가 복잡할것 같아서 아점은 양산에서 먹으려고 일찍 나섰는데 벌써 보문단지쪽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엄청나네요. 국도로 양산까지 오는데 언양 작천정쪽에도 차들이 많이 밀리던데 알고보니 벚꽃구경 나온 차량들이더라구요.
[바 여행 일지]: 장생건강원(강남에 위치한 분위기 넘치는 바)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밤낮 쭉 바쁘게 일하고 있으니, 통 포스팅이 뜸했네요. 왜냐면, 술을 마실 시간이 없어서.. 이놈의 코로나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백신은 이미 정치 X꼬쇼가 되어 버렸으니...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오늘은 제가 예전에 가봤던 바를 하나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비록, 저는 맥주 위주로 술을 마시지만, 다른 술도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오늘 소개할 바는 장생건강원입니다. 장생건강원은 논현 영동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바입니다. 술과 건강이라는 정말 안 어울리거 같은 2 개념을 합친 바입니다. 내부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았으며, 안 쪽으로 따로 방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시킨 위스키는 입문 버번 위스키인 버팔로 트레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아주 선명한 바닐라 향과 나무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주문한 위스키 저의 최애 버번 위스키 중 하나인, 놉 크릭을 주문했습니다. 아주 깊고 진한 다크 초콜릿과 바닐라 향이 합쳐지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바닐라 다크 초콜릿을 먹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뒤에서 나무 향이 잘 받쳐줍니다. 장생건강원은 칵테일로 유명한 바이지만, 제가 칵테일을 그렇게 좋아한 사람은 아니라서, 위스키를 마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바에,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주위가 전통 시장이라는 미스 메칭 장소라는 재미를 주면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칵테일 자체를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큰 기대를 주기 어려우며,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24길 23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문복산 드라잉 캠핑
하, 2주만에 또 왔어요 문복산... https://vin.gl/p/3645786?isrc=copylink 지난번에 우중캠핑 후 제대로 못말렸던 텐트 이번엔 바싹 말려서 가야죠 ㅎ 문복산 파쇄석은 첨이네요. 사이트가 엄청 넓은데요. 텐트치고 맥주 한잔... 저녁 메뉴는 훈제오리... 지난번에 날씨 때문에 제대로 불멍 못했었는데 이번엔 장작 세박스 가져왔답니다 ㅋ. 보복 불멍... 닭꼬치도 맛있네요. 오뎅탕까지... 역시 불멍은 좋네요... 둘쨋날 아침은 면식수햏... 모닝커피가 빠질수 없죠... 산책... 햐, 꽉꽉 찼네요... 언양에서 일하는 후배한테 소개받은 고기집에 왔는데 와우 웨이팅이 장난 아니네요... 가는날이 장날 ㅡ..ㅡ 자, 낮맥 시작합니다... 특정 부위를 이야기 하지않고 사람 수를 이야기하고 구워 먹을거라고 하니 알아서 썰어 주시더라구요. 역시 술술 넘어가서 술인건가 ㅋㅋㅋ 700g 정도 샀던것 같은데 낮맥하며 다 먹었어요 ㅋ 아, 이러면 안되는데 ㅋ... 저 저녁 9시 47분에 취침했지 말입니다 ㅡ..ㅡ 오늘 다 태워버리겠어~~~ 이 나무 너무 멋있더라구요... 와인과 짱구 ㅎ 하, 이번엔 세박스 다 태우고 가네요 ㅎ https://vin.gl/p/3675440?isrc=copylink 마지막날도 아침 면식수햏 하고 돌아가는 길에 커피 한잔하고 갑니다. 뒷풀이는 모듬회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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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젠 더 헷갈려서 아들이 2주동안 비대면 수업을 했는지 1주동안 했는지 도통 기억이... 쨌든 점심을 먹거나 수업을 마치고 학원갈때 늦점이나 점저를 먹을때 간단한 볶음밥을 해줬는데 그나마 라면은 아니자나로 위안을 삼고싶네요. 항상 미리 중3의 의견을 듣는답니다. 그리곤 최대한 그 의견에 맞춰준답니다 ㅡ..ㅡ 마트가면 아들 생각에 새로운 볶음밥을 데려오곤 한답니다. 이번주는 학교에 가서 그나마 수고를 살짝 덜었습니다... 그동안 중3이 먹었던 볶음밥들 한번 올려봅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먹은게 아니라서 저는 맛을 모르는데 아들한테 물어보면 중3의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맛.있.어. 진짜 맛있다는건지 인사성 멘트인지... 중3은 보통 2인분을 먹는데 갯수가 맞지 않거나 하면 제가 알아서 콜라보 들어갑니다. 중국집 통새우 볶음밥쯤 되시겠네요 ㅎ 원래 한제품인듯 자연스럽네요 ㅎ 중볶에는 짜장소스도 있어요. 그럴듯 하쥬? 낙볶이 워낙에 매워 통볶이랑 콜라보 들어갑니다. 그러고보니 통볶은 거의 콜라보로 먹은것 같네요. 역시 섞어도 매워 보이는군요. 요렇게 계란을 올려줬습니다. 그래도 좀 맵다네요. 낚볶은 담부턴 안데려와야겠네요. 간만에 단독으로 스볶... 왠지 술안주같은 된장 벌집껍데기 볶음밥 ㅋ. 살짝 매운기가 있데요. 치즈를 곁들인 베볶입니다. 이것말고도 종류가 더 많은데 사진이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