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taylor0521
1,000+ Views

[펍 여행 일지]: 30. 부산 - 벤스하버(부산 크맥 성지)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위치한 또 다른 펍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해당 펍은 부산대 지하철 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벤스하버입니다.

벤스하버는 높은 맥주 신선도와 다양한 국내 맥주 회사와 협업한 맥주들로 이미 국내 맥덕들에게 정평이 나있는 펍입니다.





내부는 이렇게 공장 콘크리트 인테리어 기반으로 하고 있어, 상당히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메뉴판에 각 맥주 메뉴 좌측 하단에 하얀 베치가 붙여져 있으면 벤스하버의 손길이 들어간 맥주입니다. (무조건 드셔보세요. 진짜 굳굳 입니다 :)

일단 보장된 맛 세계 탑 급 뉴 잉글랜드 아이피에이 맥주 양조장 이퀄리브리엄 맥주부터 마셔줍니다.
역시 다양한 열대 과일이 솔솔 나오는 맥주여서 맥주가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아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 입니다.

그 다음은 벤스하버 손길이 부곡 알로하를 마셨습니다. 은은한 허브와 오랜지 시트러스 향이 느껴졌고, 깔끔한 마무리 가지고 있어, 음용성이 높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맥주는 장전 에일을 마셨는데요. 특유의 향신료의 스파이시 함이 잘 살렸던 에일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신 맥주는 로덴바흐의 푸릇티지 입니다. 일명 체리 쥬스라는 별명을 가진 이 맥주는 산미가 아주 약하며, 체리의 달콤함이 극대화 된 맥주라서,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맥주입니다.
이렇게 해서 부산 벤스하버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일단 맥주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 맥주를 드시고 싶으시면 벤스하버는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음식 메뉴는 "식사"개념 보다는 "페어링" 개념으로 안배되어 있어, 개인적으로는 식사를 해결하시고 펍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벤스하버
부산 금정구 장전로12번길 24
매일 17:00 - 00:00
4 Comments
Suggested
Recent
오 느낌있다. 맥주 마실맛 나겠네용
@hdi2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집이랑 멀지않은 곳에 이런 멋진곳이 있었군요. 장전에일 맛이 궁금하네요. 장전동에서 마시는 장전에일은 어떤맛일까^^
@vladimir76 엌ㅋㅋ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펍 여행 일지]:32. 서울 - 카브루 브루펍 - 구미호 동굴에서 맥주를 마시다.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펍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펍은 카브루 브루펍 입니다. 카브루는 경기도 가평에서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1세대 크래프트 브루어리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펍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브루펍이며, 자체 맥주와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마치 동굴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면서, 아늑하기 보다는 시원하고 선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옆에 캔 맥주도 보입니다 :) 또한, 여기서 자체 맥주도 양조하고 있어서, 여기서만 서빙하는 맥주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새로운 양조장 브루펍에 오면 일단 샘플을 시키는게 국룰입니다. ㅎㅎ 저희는 이렇게 샘플을 주문했는데요. 각각 벨지안 화이트, 와일드 세종, 흑미 사워, 잉글리쉬 올디너리 비터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벨지안 화이트는 벨기에식 밀 맥주이며, 향긋한 오랜지 향과 레몬 향이 강조된 밀 맥주 였습니다. 상당히 높은 음용성을 자랑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벨지안 화이트 였습니다. 잉글리쉬 올디너리 비터는 영국식 에일로 카라멜과 약간의 초콜릿, 나무 그리고 꿀향이 매력적이었던 맥주였습니다. 영국 에일 답게 잔잔한 맛과 향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와일드 세종은 브렛(브렛타노모마이세스)이라는 효묘를 사용해서 만든 세종입니다. 복숭아, 살구, 사과 등 다양한 과일 향들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면서,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아주 매력적인 세종이었습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이 맥주는 제가 마신 카브루 맥주 중에 가장 맛있었던 맥주였습니다. 흑미 사워는 생강, 후추, 간장을 첨가해 만든 흑미 베이스 사워 에일입니다. 은은한 붉은 베리 향과 약간의 스파이시한 느낌이 있었지만, 강하지 않으며, 캬라멜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아, 마시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흑미 사워와 와일드 세종은 너무 맛있어서, 따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비록 음식 가격은 좀 높았지만, 맥주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내부 분위기도 상당히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주 각각 가지고 있는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맥주가 낯선 분들에게도 상당히 재밌게 마실 거 같습니다. 또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교통 체증은 피할 수 없...) 개인적으로는 식사를 해결하기 보다는 간단히 맥주하러 가도 상당히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재밌는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 펍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79길 19 레인애비뉴 101호 운영시간: 18:00~02:00(코로나 기간~22:00) 일요일 휴무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제조법 (feat. JAMESON)
내일은 세인트페트릭스데이죠. 떠들썩하게 아이리쉬펍에서 고주망태처럼 달리면 좋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집에서 조용하게 혼자만의 세인트페트릭스데이를 기념할 위스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가 보고 마시려구요 ㅎㅎ 아이리쉬 위스키중 가장 널리 알려진 건 바로 JAMESON. 제임슨이라고 주로 말하지만 아일랜드에서는 제머슨이라고 더 많이 발음한다고들 합니다. 뭐 뭐라고 말하든 어때요 어차피 다 마실 건데 1. JAMESON 하이볼 여름에 마시기 좋은 칵테일로 화창한 날씨와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쉽게 마실 수 있는 갈증 해소용 위스키 드링크입니다. 파티 드링크이건 퇴근 후 한 잔이건,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와 향기로운 진저 에일 그리고 라임 웨지 작은 것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이제 편안히 앉아 제임슨과 진저 에일(또는 토닉)을 1:3으로 조합한 칵테일로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껴보세요. 2. 아이리시 커피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한 방울을 더하는 전형적인 아일랜드 방식의 커피는 추운 겨울 저녁 시간을 훨씬 훈훈하게 만들어줍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할 맛있는 칵테일을 찾고 있거나 아일랜드의 국경일인 성 패트릭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칵테일을 찾는다면, 아이리시 커피가 제격입니다. 3. 소금과 꿀을 곁들인 칵테일 정반대되는 것은 서로에게 끌린다는 말이 있죠.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도 있습니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이 편안한 칵테일을 마시면 이런 철학적 질문이 떠오릅니다. 씨위드 플레이크가 없나요? 괜찮습니다. 잘게 자른 노리, 콤부, 덜스, 바다 소금, 후추, 참깨 등을 혼합하면 됩니다. 이 재료들은 모두 건강 식품점과 아시아 시장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4. 에스프레소 마티니 활력이 필요할 때 마시면 좋은 커피입니다. 커피, 코코아, 버터 스카치의 향이 들어간 완벽한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원하면 캐스크메이트 스타우트 에디션이 좋습니다. 5. 클래식 위스키 사워 저녁 식사 후의 칵테일 한 잔이라면 위스키 사워가 가장 유명하죠.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리시 위스키와 레몬즙, 난백과 슬로베리 비터를 섞으면 오랜 세월 변함없이 지속된 풍미 좋은 클래식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제임슨 블랙 배럴을 더하면 이미 아주 훌륭한 풍미의 칵테일에 더욱 풍부한 스파이시함과 바닐라의 달콤함, 그리고 셰리주의 프루티함이 곁들여진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하우스 핫 위스키 스파이스드 티는 마음과 영혼까지 따뜻하게 해준다고 해서 오랫동안 가정에서 사랑받았으며, “주전자를 불에 올리라”고 말하기도 전에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파이스드 티 시럽 만드는 방법: - 가루 설탕 1kg, 물 600ml, 아이리시 티백 5개, 클로브 5개, 시나몬 스틱 3개, 스타 아니스 3개, 넛맥 가루 2티스푼을 준비한 후, 모든 향신료를 냄비에 넣고 최소 20분간 끓입니다. - 내용물을 밤새 그대로 둔 후, 다음 날 고운 체에 거릅니다. - 시럽을 만들 때 모든 향신료를 치즈 크로스나 커피 필터에 보관하세요. 향신료를 담은 이 파우치는 잘 말린 후 최대 2회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그래니 스미스 필드 제임슨의 가장 맛있는 여름 칵테일 중 하나인 이 애플 드링크는 더블린의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와 이 칵테일을 맛있게 만들어 주는 그래니 스미스 사과가 나는 본고장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10~12명에게 대접하기 좋으며 친구들과 함께 마시는 여름 드링크로 적합합니다. 하지만 이 훌륭한 칵테일의 가장 큰 장점은 소다수, 위스키, 사과즙 등의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레몬도 들어가므로 레몬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다음번 여름 파티에서 선보이면 모두가 당신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 8. 데몬 드링크 이런 할로윈 드링크는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920년대에는 미국에서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아일랜드의 “악마의 음료”를 금지하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그 명령을 듣지 않았고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 당사는 가장 맛있는 크랜베리 칵테일 중 하나를 보존할 수 있었던 그들의 판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민트 티,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라임즙, 신선한 크랜베리를 섞어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제조하여 많게는 12명까지 맛있는 할로윈 파티 드링크로 대접할 수 있습니다. 9. 그랜드 스트레치 커피 드링크를 즐기는 경우에는 제임슨 버전의 클래식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좋아할 것입니다. 아일랜드에서는 봄에 따뜻해지고 해가 길어질 때 “저녁에는 그랜드 스트레치가 있다”고 말하는데, 이때는 칼루아,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매운 넛맥 가루를 이용한 드링크를 즐기기 좋은 시간입니다. 근무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또는 저녁 식사 후에, 어디에 있든 누구와 있든 간에 간단하게 즐기기에 완벽한 피로회복 칵테일입니다. 10. 사워 본더 화사한 이 여름 칵테일은 제임슨이 배럴부터 보틀까지 모든 것을 사내에서 처리할 때 힘들게 작업한 본더에게 바치는 맛있는 “헌사”입니다. 클래식 제임슨 진저 앤 라임을 맛있게 변형한 이 간단한 파티 드링크는 진저 맥주, 레몬, 설탕 시럽, 달걀 흰자를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와 블렌딩해 만드는데, 그 맛은 본더들까지 미소 짓게 할 만큼 좋습니다. 제임슨 위스키 공식 홈페이지 펌 부디 여러분만의 맛있는 칵테일을 드시길! P.S. 모두가 아일랜드인이 될 수는 없다, 누군가는 운전을 해야만 하니까 아일랜드인들의 요가.jpg
에일-Ale 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에일”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일단, “에일”이라는 단어는 워낙 광범위한 단이이며,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여기서는 “에일”이 무엇이며,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말해볼 까 합니다. 이번 카드는 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차근 차근 설명하고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에일은 발효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를 사용하여 양조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지칭합니다. 지금 저희가 알고 있는 이 “에일”이라는 단어는 미국이 영국에서 넘어온 단어 "ale"을 받아들여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그 뜻 이 생겨났습니다. 한 때, 에일은 영국에서 온 몇 개의 맥주만을 언급했는데요. 하지만 오늘날 에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새로운 맥주 들을 포함하게 되었고, 일부는 영국 맥주와 다른 새로운 혹은 더 오래된 맥주까지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맥주 세계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중 하나는 맥주를 에일과 라거로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는 것인데요. 이는 "상면 발효" 효모, 즉 발효된 맥주 통 위에서 활동 하는 경향이 있는 효모로 발효된 모든 맥주를 에일이라고 부르고, 하면 발효 효모로 발효된 모든 맥주는 라거라고 불립니다. 에일 발효 효모(S. cerevisiae)는 짧은 발효 일 수(2~7일)와 더 높은 온도 15°C–24°C (60°F–78°F)에서 발효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라거 발효 효모(S. pastorianus)는 에일 발효 효모(S. cerevisiae)보다는 더 느리게(5~10일) 발효되며, 낮은 온도 7°C–13°C (45°F–55°F)에서 발효됩니다. 여기서 대체적으로, 맥주 발효 지점이 높을수록 맥주는 더 많은 과일, 더 복잡한 맛 프로필을 가진 맥주로 탄생하게 되며, 반면, 낮은 지점 발효 방식은 더 깨끗하고 더 직접적으로 재료 중심적인 맛 프로필을 가진 맥주가 탄생하게 됩니다. 예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맥주를 에일과 라거 두 그룹으로 선명하게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지만, 실제 생활에서, 혹은 양조업자들이 사용하는 효모 균주의 분류는 실제로 그렇게 명확하게 들어맞지 않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카드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554409 사실, 많은 효모 활동은 실제 발효된 효모와 발효 전 효모 사이에서 중간 정도에 활동을 띠며, 각 효모의 유전적 요소는 단순한 종류 분열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맥주"라는 용어조차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 곡물로 만든 발효주를 지칭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남아메리카의 옥수수 기반 술 치차, 한국의 쌀 기반 술 막걸리와 같은 특이점 차이가 포함되는데, 두 가지 모두 발효된 효모 균주를 사용하여 발효된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에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나라마다 “곡물”에 대한 정의가 다르고 관리 방식도 다르기에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고대 영어에서 "ale" (ealu)이라는 단어는 쓴맛, 단맛, 향신료로 양조된 맛을 가진 “음료”를 지칭하는 단어이었으며, 어떤 주장에 따르면 덴마크의 öl이라는 단어가 영어권 세계에 소개되면서, “ale”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는 16세기가 되어서야 “에일”이라는 단어가 명확하게 사용되기 시작하는데, 당시 영국에서는 “홉”을 넣었고 외국에서 들어온 맥주는 비어-Beer; “홉”을 넣지 않고 물, 맥아, 효모만을 넣어서 만든 영국 맥주를 “에일”이라고 지칭했습니다. (더 큰 반전은 이것도 그저 "유력한 설"이라는 점이죠 ^^) 비록 16세기 말 영국 “에일”에도 홉의 사용을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에일(ale)이라는 용어는 20세기까지 엄선된 몇 개의 영국 양조장의 맥주(페일 에일 혹은 브라운 에일)들만을 지칭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알고 있던 흑맥주라고 불리는 “포터 Poter”라는 맥주는 “에일”과 “맥주” 와는 별개의 술로 여겨졌었죠. 이러한 이유로 영어권 세계에서는 아직도 시행되고 있는 많은 법들이 몰트 음료를 총칭하여 "ale, bear, porter"라고 부르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le"이라는 용어는 1980년대 후반이 되서야 현재 일반적으로 에일 효모를 사용한 맥주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기 시작하죠. 그리고, 이를 미국 소규모 양조장의 등장과 세계적으로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발전하면서 "ale"이라는 단어는 “상면 발효 맥주”라는 말이 전세계에 퍼지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1. 에일이라는 단어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며, 문서 기록으로는 영국에서 주로 사용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2. 한때, 에일 Ale과 비어 Beer는 서로 다른 맥주를 지칭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비어가 더 광범위하게 쓰이고, 에일은 에일 효모를 사용한 모든 맥주를 지칭합니다. 3. 현대 에일 단어의 정의는 미국 크래프트 맥주 산업 발전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국 또한, 이때 영향으로 “에일”이라는 단어가 들어오게 됩니다. 4. 다시 한번 말하지만, 라거와 에일의 구분은 의미가 없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에일은 에일 효모를 사용한 맥주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에일”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용이 어려워서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써봤습니다.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 "잘" 마시는 방법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입니다 오늘은 빙글러분들에게 맥주를 "잘" 마시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실은 제 시음 방법을 공유(?) 해보는 카드...흠흠... 아무래도 대부분 편의점에서 맥주를 자주 접하니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걸 예시로 들어 보겠습니다. 1. 편의점 가서 맥주를 산다. 이건 다들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여기선 여러분들이 최대한 다양하게 다른 맥주들은 시도 해보시는 걸 추천하는데요. 혹시 뭘 고를지 모르시다면, 제가 추천하는 카드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559584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맥주 밑 부분에 생산 일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가장 최근에 생산한 맥주를 고르시면 됩니다. 맥주도 신선 식품이기에, 신선도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죠. ^^ 2. 맥주를 잔에 따른다. 맥주 사왔으면, 맥주를 마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맥주는 무조건 무조건 반드시 잔에 따라 드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은 제가 수 차례 강조한 부분인데요. 잔에 따르고 안 따르고는 정말 아주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혹시 잔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카드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482390 3. 맥주의 외관을 감상하자 맥주도 다른 술과 음식이랑 똑같이 "보는 맛"이 있습니다. 이렇게 맥주를 잔에 따라, 외관을 감상하고, 아 이 맥주는 이렇게 생겼구나 그리고 거품은 이렇게 생기는 구나 정도로 감상해주시면 맥주를 더 즐겁게 마실 수 있습니다. (테라를 이렇게 예쁜 잔에 따르니, 뭔가 달라보이지 않나요? :) 4. 맥주 "맛"을 느끼며,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자 그리고 대망의 시음 파트 !! 저희는 맥주를 그냥 벌컥 벌컥 마시는 술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일단 맥주는 스타일마다 향과 맛이 다르기에,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닌, "맛을 본다"라는 생각으로 드시면 맥주가 더욱 맛있게 느껴지죠. 이는 먹는 음식과 똑같으며, Eating & Drinking 과 Tasting 에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시음한다고 해서 부담가질 필요가 전혀 없으며, 어떤 표현이든 본인이 생각나는 모든 걸 표현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구체적인 표현일 수록 더 즐거운 시음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예시: 초콜릿 맛이 난다>>>>어떤 초콜릿 일까? 다크 초콜릿 맛이 난다>>>쓴 다크 초콜릿일까? 산미가 있는 다크 초콜릿인가? 과일 산미가 느껴지는 다크 초콜릿 맛이 난다?>>>>어떤 과일일까? 이렇게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재미가 바로 시음의 재미죠 또한, 이에 대한 정답은 없기에, 여러분들의 감상 평을 마음껏 솔직하게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5.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하자 아무리 편의점 맥주라고 해도, 모든 맥주는 저 마다의 매력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맥주는 "기억"하고 "기념"할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람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며, 저 같은 경우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기록에 남겨둡니다. 6. 맥주를 "즐기는" 문화가 더 생겼으면 https://www.vingle.net/posts/3520725 불행하게도, 아직 한국에는 맥주를 맛을 보는 문화가 아직 정착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맥주는 그저 "생각없이 마시는 술", 이라는 이미지가 아주 강한데요. 하지만, 맥주의 맛은 정말 무궁무진하며, 사람 취향에 맞는 맥주가 하나 쯤은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술도 하나의 기호 식품이기에,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없으며,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모든 술에 "편견"없이 바라보고, 온전히 "술"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랍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대 맥주 위스키 아버지 - 마이클 젝슨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인물을 소개해드릴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사람은 바로 현대 위스키와 맥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바로 마이클 젝슨입니다. 이분 말고요 ㅎㅎㅎ 맥주 사냥꾼 - THE BEER HUNTER 마이클 잭슨은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뛰어난 맥주를 찾아다녀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맥주 사냥꾼이라고 불렀는데요. 이는 현재 그를 수식하는 하나의 단어로 자리 잡았죠. 1942년 3월 27일, 마이클 젝슨은 잉글랜드 위더비(Wetherby)에서 쌍둥이 형과 함께 태어났습니다. 원래 그는 유태인 출신이었지만, 그의 아버지 이삭 야코위츠(Isaac Jakowitz)는 그가 차별을 받을까 봐, 성 Jakowitz을 Jackson으로 개명을 합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Michael Joseph Jackson이 되었죠. 당시 그의 아버지는 16년 뒤에 똑같은 이름의 가수이자 댄서가 한 명이 등장해 세계를 휩쓸지 몰랐겠죠(누군지 아시죠? ㅎㅎ ^^) 이 때문에 마이클 젝슨은 공식 석상에서 자주 흰 장갑을 낀 채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은 마이클 잭슨이지만 나는 노래도 안 부르고 펩시도 안 마시지만 맥주 기사를 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유럽 대륙은 폐허로 변하여 험난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마이클 잭슨은 리즈로 이사했다가, 앨먼드버리(Almondbur)의 킹 제임스 스쿨(King James's School)을 연수하고 허더즈필드(Huddersfield)의 인턴기자로 일하게 됩니다. 마이클 잭슨의 작문 스타일은 그의 초기 신문 기자 생활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업무 강도 너무 높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이때부터 맥주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역시 제정신은 건강 해롭…읍읍) 마이클 잭슨은 이후 런던으로 가서 현지 일간지 데일리 헤럴드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1976년, 그는 동료와 "잉글리시 바(English Bar)"를 집필하여으며, 1년 뒤 그는 "세계 맥주 가이드(World Guide to Beer)"라는 책을 출간하게 됩니다. 당시, 이 책은 맥주라는 장르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당시 맥주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당시 마이클 젝슨은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 세계 수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직접 맛보고 지역과 원료를 참고로 체계적으로 맥주를 분류해 '맥주 스타일'을 만들어 냅니다. 이때 마이클 젝슨은 전화 비용으로만 수천 파운드를 지출해, 거의 빈털터리가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정말 그의 술에 대한 열정이 엄청났던 거죠. 그의"세계 맥주 가이드(World Beer Guide)"라는 책이 대박이 터지면서, 그는 1989년부터 비어헌터-Beer Hunter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당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현대 맥주 시장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현대 위스키의 아버지 맥주의 세계를 정복한 후, 마이클 젝슨은 그의 시선을 위스키로 돌립니다. 그는 맥주와 위스키 상당히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위스키는 섞지 않은 맥즙을 증류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맥아 위스키의 동반자』라는 책을 통해서 위스키 업계에서 인정을 받기 시장했으며, 처음으로 위스키에 점수를 매겨, 점수 0-100에서 75점 이상 받은 살 만한 위스키를 나열했죠. 이는 현재, 수많은 위스키 평가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모든 위스키 평가 기준과 근거를 이 책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이 책에 영향력은 정말 어마어마하죠. 당시, 마이클 젝슨은 비토리아 시대의 칼럼니스트 알프레드 바너드(Alfred Barnard) 이래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위스키 작가'로 칭송받았으며, 스코틀랜드에서는 마스터(Master of Quaich) 영예를 얻게 됩니다. 현대 위스키 맥주 아버지 마이클 젝슨 그러나, 마이클 젝슨은 2006년 12월 본인이 실은 10년 넘게 파킨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그는 지병이 있음에도, 위스키와 맥주 관련 연구를 끝내기 위해이 사실을 숨겨왔었죠. 하지만, 세월은 그를 기다려주지 않았고, 마이클 젝슨은 65세 나이로, 2007년 8월 30일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마이클 젝슨의 맥주와 위스키에 대한 열정과 결실은 현대 맥주 및 위스키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비록, 마이클 젝슨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여러 세대를 거쳐 현제 맥주와 위스키 업계에 여전히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술을 마시면서, 가수 마이클 젝슨이 아닌, 맥주 위스키 대부 마이클 젝슨을 떠올리면서 마셔보는 건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