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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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도시락

너무 귀여운데 날려버리고 싶...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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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맛있겠다 ㅜㅜㅜㅜ 먹기 아까울듯
ㅋㅋㅋ귀여우니까 씹어먹어버리고 싶다
ㅋㅋㅋㅋㅋㅋ진짜귀엽당
ㅋㅋㅋㅋtoss it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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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식당 & 싱싱대구
초4 안경도 바꾸고 드라이브도 할겸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돌아가기 섭섭해서 평남식당에서 수육이랑 국밥 포장해 갑니다. 주말에는 홀손님 응대하기도 바빠서 수육 포장은 엄두도 못낼텐데 다행히 포장이 가능하다네요. 부산까지 간다고 하니 고기, 부추, 국물을 따로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는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햐, 근데 휴일에 이렇게 한가한건 첨봤어요. 장기식당도 마찬가지 ㅎ 싱싱대구는 오픈시간이 5신데 미리 전화해서 포장할건데 최대한 좀 빨리 해달라고 했답니다 ㅋ. 첫손님이라 양 많이 주신다고^^ 부산까지 가면 눅눅해질것 같아서 포장을 잠깐 열어놨습니다. 와입이 도저히 못참겠다며 한조각 먹네요. 역시 따뜻할때 먹으니 맛있어요 ㅎ. 차에는 아직까지 대구 냄새가 ㅋ 동서들이랑 장모님 오시라고해서 같이 먹었는데 동서랑 처제가 첨엔 치킨인줄 알더라구요 ㅋ 작년 자연휴양림 갈때 첨 포장해봤던 기억이 ㅎ 평소 생각하던 수육처럼 얇은 스타일이 아니고 고기를 숭덩숭덩 깍둑썰기 해놨더라구요. 고기랑 부추를 따로 주시는데 일단 육수를 끓여서 부추를 넣고 고기도 살짝 넣었다 빼줍니다. 그럴듯한데요 ㅎ 야채도 많이 넣어주시더라구요. 알고보니 큰동서도 포항갔다 왔다고… what? 기계면에 있는 늘솔길 캠핑장으로 강아지 데리고 캠핑 다녀왔더라구요 ㅎ
떡볶이 덕후가 인정하는 홍대 떡볶이 1티어 상수역 ‘삭’
2011년까지 상수역에서 살면서 자주 사먹던 떡볶이 #삭지난 5월 20일 토요일에 서울에서 친한 후배의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에 방문한 김에 늘 먹던 상수역 #딱볶이 #맛집 #삭 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장님과 사모님 두분이서 운영하는 작은 가게이지만 손님이 많아서 예전에는 옆 점포를 얻어서 테이블을 놓고 직접 구매 후 테이블로 가져가서 먹었는데요. 최근에는 가게 안쪽으로 확장을 했더군요.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창고처럼 보이지만 작은 홀이 나옵니다. 테이블을 잡고 앉으니 키오스크 메뉴판이 보이더군요. 직접 주문하고 카드로 계산까지 마치면 아래외 같이 주문서(영수증)이 나옵니다. 기다리면 주방에서 주문서 번호를 불러줘요. 그때 주문서를 가지고 가서 음식과 교환해 오면 됩니다. 2012년 대구로 오면서 정말 오랫동안 꿈만 꾸던 #삭떡볶이#김말이튀김 #오징어볼 입니다. #김말이튀김 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오징어볼 은 정말 강추입니다. 동그랑땡과 거의 흡사한 재료에 오징어와 가운데 모짜렐라 치즈까지 들어간 이 메뉴는 정망 초초초 강추합니다. 저는 대구 출신이고 대구에서 시작했다고 하는 #신촌할매떡볶이 그리고 요즘 #동대문엽기떡볶이 혹은 #이소떡 과 같은 후추 베이스의 매운 떡볶이 보다는 고추가루 베이스의 시원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데요. 이집이 딱 그맛입니다.떡볶이 국물에서 고추장 전분의 텁텁한 느낌이 전혀나지 않고 파육수를 쓴건지 파의 시원한 향과 개운한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다 해치웠어요.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71 (우)04049지번: 상수동 315-8전화: 02-334-5205혹자들은 홍대 3대 떡볶이로조폭 떡볶이, 삭, 미미네를 꼽지만다 먹어본 떡볶이 덕후로서 평가하자면 삭과 미미네는 인정하지만 ‘조폭떡볶이’의 경우는 너무 평범한 것도 모자라 수준이 한참 못미치는 평범함에도 못미치는 퀄리티이지만 유명세와 ’추억보정‘이 만들어낸 과대평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