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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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이 신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아무런 과학적 지식 없이 이걸 보면 나라도 신의 소행이라고 생각을 했겠죠...
she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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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화산폭발 연기 중간에 드래곤지나감
@nooykah 엥??? 진짜 뭐 지나가요!!!!
기본적인 과학원리를 알고 봐도 신기한걸요ㅎㅎ
오!! 경이롭다!!
신화의 탄생
3번 신기하다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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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믿을 수 없는 '구글어스'에 찍힌 미스터리한 사진들.jpg
"히말라야의 블랙홀" 히말라야의 캉테가 봉이라고 불리는 곳은 고도 6,782m에 이르는 굉장히 높은 곳이라 사람의 발걸음이 잘 닿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구글 어스를 통해 본 산의 일부에는 마치 거대한 블랙홀처럼 까맣게 된 부분이 있다. 이곳을 보고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어느 나라의 정부 기관이 몰래 만들어 놓은 출입구 혹은 외계인이 만들어 놓은 UFO의 게이트다 등등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구글 어스의 이미지 처리 오류라는 허무한 판정이 났고 현재는 일반적인 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수중괴물" 뉴질랜드의 오키에 만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마치 길게 뻗은 뱀 같은 형상이 보이고 있다. 일반 사람들과 전문가들도 보트가 지나가면서 만든 흔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위성 촬영 타이밍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보트의 흔적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길고 선명하게 남았으며, 보트의 흔적은 금세 사라지기 때문에 그 가설은 아닐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또한 좌표를 확대하면 해변 근처에 떠 있는 배들과 달리 사진 속 라인은 전혀 빛을 반사하고 있지 않고 해류의 움직이라고 하기에는 수중에 그림자 같은 라인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거대한 바다뱀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지만 사실 여부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비행기 추락 현장" 구글 어스에서 발견한 비행기 추락 현장은 매우 참담했다. 캘리포니아의 한 활주로에서 보기에도 심각한 비행기 사고 현장을 고스란히 발견할 수 있었다. 비행기 본체는 반으로 두 동강이 나 있고 날개는 부러졌으며 주위에 파편들이 많이 흩어져 있었다. 주위에는 경찰 차량과 더불어 트레일러트럭도 포착되었다. 일반적인 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느 방송에서도 사고의 전말을 밝히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이 사건은 미국 드라마 ‘트라우마’의 촬영을 위해 연출된 장면이었다. 2009년 촬영을 했는데 구글 어스에서는 이 지역 위성사진을 2009년 말쯤 업그레이드하면서 이런 오해를 만들게 됐다. "기이한 색상의 칼륨 호수" 마치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보는 듯한 이곳은 미국에 있는 칼륨 풀이라는 곳이다. 누군가가 호수에 대량의 페인트나 색소를 풀어 장난을 친 듯한 느낌도 들고 어떤 오염에 의해 생긴 것인지 꽤 오랫동안 사람들은 궁금해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연구로 이곳 호수의 색은 자연현상에 의함이 밝혀졌다. 과거 이곳은 바다였는데 바닷물이 빠지면서 밑에 있던 칼륨 침전물이 이곳에만 남아 결정화되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수단 붉은 입술" 수단의 사막은 정말 아무것도 없기로 유명하다. 건조하고 40도를 훌쩍 넘기는 타오를 듯한 온도로 마치 지옥으로 가는 문이 이곳에 있지 않을까 싶게 무덥고 황량하기 그지없다. 온통 모래색만 갖고 있는 이곳에 뜬금없이 붉은 입술이 등장했다. 이렇게 뜨거운 대지에 웬 붉은 입술일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 사실 이것은 800m 정도에 이르는 긴 바위라고 한다. 하지만 그 바위의 노출부만 붉은색으로만 보이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지도에는 있지만 실제는 없는 섬" 뉴칼레도니아에 위치해 있다는 샌디 섬은 1876년 영국의 포경선에 의해서 발견이 된다. 지도에 없던 섬이 나타나자 만약을 위해 따로 지도에 표기를 해두었고 1908년 정식으로 지도에 등록됐다. 구글 어스에서도 까맣게 이곳의 위치를 표기해놨는데 호주 시드니 대학의 연구팀이 이곳을 지나갔지만 망망대해만 있을 뿐 섬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섬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해역은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여러 표류물이 있었을 수 있고 예전에 뗏목과 같은 표류물을 섬으로 착각해 지도해 기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 "네덜란드 시체 유기" 2013년 네덜란드 알미르 베아트릭스 공원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어느 한 사람이 피 흘리는 시체를 질질 끈 채로 호숫가로 가는 듯한 장면인데 나무판자가 온통 붉게 물들었다. 이 장면은 ‘시체 유기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큰 이슈가 됐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사실 확인 결과 개와 산책하던 주인이 그 주인공이었다. 물에 젖은 개가 걸으면서 떨어진 물이 나무판자를 적셨고 마르는 과정에서 붉게 보인 것이었다. "바다 위 옆으로 누워있는 배" 2012년 1월 13일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안에서 11만 4천5백 톤에 달하는 초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침몰했다. 객실 1,500여 개를 갖춘 유람선 안에는 4229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그중에는 35명의 한국인도 있었다. 해안가에서 좌초해 침몰한 모습의 배가 구글 어스에 촬영됐는데 마치 바다 위에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이다. 이 사고로 인해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사고 당시 배를 버리고 도망친 선장에게는 2697년 형이 구형됐다. "황무지의 인디언 얼굴" 캐나다 앨버타주 월시의 황무지에서 찍힌 장면은 매우 유명하다. 워낙 자연경관이 빼어나기로 잘 알려진 캐나다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정교하게 사람의 얼굴이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았던 시절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얼굴처럼 보이는 것은 우연치고는 소름이 돋을 정도다. 원주민 추장처럼 보이는 경관 때문에 사람들은 이곳에 배드 렌즈 가디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옥 문" 사우디아라비아 활화산이 있는 지역에서 문 같은 것이 발견됐다. 처음에는 단순한 자연의 조형물처럼 보였지만 전문가들이 실제 답사한 결과, 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구조물로 밝혀졌다. 웨스트 호주 대학교 고고학 교수와 연구진에 의하면 그 구조물은 2000~9000년 전에 유목 민족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 구조물이라며 그 개수만 400여 개에 달했다. 직사각형 모양인 이 구조물은 다양한 크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땅에서 보면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그동안 연구가 힘들었지만 구글 어스를 통해 대규모 유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출처 저만 무서운가요 ㅜㅜ 재밌는데 너무 무섭다 ㅠㅜㅜ
퍼오는 귀신썰) 아무도 믿지 못 할 그때의 이야기
안녕! 다들 뭐하고 지내? 이야기 많이 나눠주던 사람들 다 어딜 갔는지 궁금하구만 이제 그때만큼 자주 와주지는 않는 것 같지만(물론 나도) 그래도 가끔 와서 이야기 읽고 쓰고 또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늦게라도 댓글 남겨주면 아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오랜만에 으스스한 이야기 또 같이 읽어볼까? ______________ 경험담입니다. 예전에 이런걸 다루는 프로가 있었죠? 거기에 응모했다가 된 거였는데, 친구분 어머님께서 반대하셔서 결국 방영하지 않았던 이야기입니다. 참 오랫만에 꺼내는 이야기네요. 좀 길답니다. ---------------------------- 내가 대학교 때 일이다. 한 7년정도 된거 같다. 난 경기도에 모 대학교를 다녔는데, 그 대학교는 엄청 넓은 부지와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위의 산들이 어마어마했다. 건물수 또한 엄청 났었다. 난 이 호수에서 낚시질도 하곤 했다. 붕어를 잡곤 했는데 워낙 오래되서, 그 날이 무슨 날이었는지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그 날 내 친구들이 먼곳에서 올라온 날이었다. 한 친구와 난 같이 살았는데 원룸에 살았다. 그 원룸 지하에 피씨방도 있었다. (여기서 나는 그 당시 포트리스라는 오락을 자주 하곤했다.) 이 날 나는 친구들과 족발과 닭과 소주 등등... 엄청난 안주들과 술을 섭취했다. 그리고 같이 살던 친구놈 애인이 왔었는데, 이 애인포함. 총 7명이서 미친듯이 술을 마셨다. 그러다가 친구가 눈치를 줬고 우리 5명은 자리를 피해서 학교로 올라갔다. 그때 시각이 새벽 1시쯤 되었던거 같다. 친구들과 학교를 오르는데 그 어두움 속에 무서움이란 우리에게 없었다. 그래서 우린 무얼할까 하던 중 술래 잡기를 하기로 했다. 술래는 우리가 아니다 경비아저씨인것이다. 경비실에 돌던지고 도망가기 말이다 푸하핫...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인거 같은데 그땐 유치했던 탓에 이런짓을 자주했단 말이다. 술까지 얼큰한데 그 무엇이 두려우랴? 정말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오는 경비를 본 적 있는가? 소름 돋는다. 여튼 도망가던 도중 난 호수가 앞에서 혼자 때구르르 굴러버렸다. 그래서 발목이 살짝 나가버렸다. 그래서 난 혼자 호숫가에 우두 커니 앉아있는데, 조금 무서워지는게 아닌가. 아마도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이 은연 중에 날 공포에 떨게 만들었었나 보다. "어. 지현아 나야." "자기. 안자고 모해? 이시간에..." "나 장난치다가 호수에서 굴렀어. 다리다쳐써 아팡 ㅋ" "친구들한테 얼른 전화해봐." "엉.ㅋ 어라? 앞에 머 지나간다." "먼데?" "잠만 잘안보여. ㅋ나 술취했나봐. 호수 맞은편에 어떤 미친년이 붉은 미니스커트 입고 산에 올라가" "ㅋ 미쳤어 장난치지마." "찐짜. 보이긴 하는데 술을 마니 마셔서 그런가봐 ㅋ" 갑자기 여자친구 목소리가 얼어버리더라. "너 혹시 바지 만져봐봐. 차가워?" "아닝. 왱?" "혹시 물에 발 담궜어??" "아닝. 왜? 왜 진지한데? 무섭게..." "아냐. 별거 아냐. 니가 무서운것도 있냐? ㅎ" "어. 나도 무섭고 그런거있어. ㅋ" "몬대? ㅋ" "자기? ㅋ" 깔깔깔 거리며 한참을 수다를 떨었다. 이때 여자친구는 내가 혹시나 물에 빠져 죽었지않을까 했다고한다. "어. 지현아. 저기 친구들 온다." "그랭 ㅋㅋ 잘됬네. 얼른 같이가 ㅎ" "엉 ㅋ " "ㅇ ㅑ~진수야 진우야 상진아~" 난 정말 크게 외쳤다. 미치도록 크게 말이다. 전화기를 들고 외친게 문제였지만... 여자친구가 시끄럽다고 머라하긴하드라ㅋ 근데 말이다. 친구들이 날 스윽 쳐다보더라. 뚝처럼 되있어서 윗길로 사람들 다니고 밑은 벤치 한 두개 있는 곳이었거든. 난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친구놈들이 날 스윽 쳐다보곤 그냥 지나가버린 것이다. 아주 차가운 듯한 그 눈빛... 여자친구에게 이 말을 했더니... "너 찐짜 물에 빠진적 없지? 정말이지? 혹시 친구들이 빠지거나, 그런거 아니지? 친구들한테 전화해 볼께. 잠시 너 끊어봐." 그 후 여자친구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고한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온 여자친구의 전화. 6명 다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왠지 불안하다고, 무섭다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그 때 다시 뚝 위에서 친구들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 "유빈아..유빈아........" 그런데 여자친구가 하는말... "대답하지마. 이상해 대답하지마."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친구들이 날보며 막 화를 내면서 욕하더라. '이 시XX 어쩌구 저쩌구...' '너 찾는다고 이 학교를 다 뒤졌다고... 왜 전화도 안받고 뭐하냐고...' '나도 전화했는데 너희들이 안받더라.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도중 여자친구가 바꿔 달라고하더라. 안심이 안된다고... 바꿔줬다. 친구들 다 돌아가면서 다 통화 하더라.어지간하다 너도...ㅋ 그리고 안심이라고 얼른내려가라고...(얼마나 자세히 캐물었던지 친구들이 화내더라...) 그리고 움직일려는데 발목이 너무 부어서 걷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제일 덩치가 큰 친구 하나가 날 부축하고 내려가는데, 앞에서 불빛이 엄청 크게 비치면서 막 '너희 거기 서' 하면서 오더라. 순간 경비얼굴이 딱 생각나면서 친구들이랑 겨우겨우 도망다녔다. 그러다가 날이 밝아오고... '우리는 이제 내려가자'. 하고 내려왔다. 근데 친구들이 그러더라. '너 잠시 겜방에 가 있어. 뭐 좀 찾아올께.' 하면서 피씨방까지 부축해주고 담배도 사주고 갔다.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조금 있다가 여자친구가 전화왔다. 시계를 보니 5시30분쯤... "어? 안자고 있었나? " 하고 전화를 받는데 받자말자 욕이란 욕을 다하더라. 어디냐고? 도대체 전화를 안받고 머하냐고? "뭔소리고? 너 안자고 모하노? 하니까 여자친구가 그러더라. 친구한테 전화하고 바로 전화했는데, 그때부터 너안받더라고... 소름이 쏴악............ 그럼 난 누구랑통화한거고, 그러고있는데 그 겜방 문이 덜컥 열리면서 "유빈이 이개새..." 등등 온갖 욕을 난무하면서 들어오는 친구놈들. 왜 저럴까? 날 부축해줬던 친구가 날 벌컥 일으킨다. "아...아... 아퍼 쎄게 당기지마." 친구 왈 "왜 어디가 아픈데? ㅅㅂㄹㅁ" "다리 삐었잖어. 그래서 니가 여기까지 부축해줬잔어." 그 친구 왈 내가 언제? 너 찾는다고 우리 다 밤샜다. 애들 차들고 와서 난리나고, 경비아저씨들 다 깨워서 온 학교를 다 찾았다." 아. 어쩐지 내려오는데 학교에 불이 다 들어와 있더라. 그럼 난 누구한테 업혀온거고, 난 멀보고 도망 다닌건가? 친구들이 그러더라. 화장실앞에서 너봤는데 니가 우릴 처다 보곤 막 산위로 도망가더라고... 미쳤냐. 다리아파 죽겠는데 도망을 가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알바생한테 이놈이 담배사주지 않았냐고 하니, 알바생이 맞다고 당신이 사줬다고했다. 그 때 내친구들의 표정들은 몹시나 당황해 하더라. 먼가 이 때부터 심상치 않은듯 돌아가는 상황. 애들이 올라가서 이야기하자고 방으로 갔다. 그때가 6시쯤... 서로 상황을 맞춰보니, 난 친구들을 보고 도망다닌거고, 친구들은 나 찾아다닌거고... '이거 예삿일아니다. 집에 전화하자' 하고 친구놈이 집에 전화를 했다. 난 하지말라고 짜증냈는데 신호가 가자말자 받는 울엄마. 친구놈이 한마디했다.. "어머니. 좀 올라오셔야겠는데요." 더 웃긴건 울 엄마다. 집에서 차로 달려도 4시간 걸린다. 그런데도 이유를 묻지않으시고 그 시간에 올라오신단다. 먼가 심상치 않다. 분명 뭔 일이 있다. 어머니, 아버지 다 오시고 다짜고짜 집에 가자고 하신다. 내려와서 들은 이야기인데, 아버지, 어머니가 나랑 똑같은 꿈을 꾸셨단다. 다른게 있다면 내가 막 쫒기더란다. 칼을 든 여자애한테... 동시에 엄마, 아버지 깨셨단다. 서로 보고 놀라셨데... 왜 갑자기 일어나냐고... 그리고 서로 꿈이야기하니 '아들한테 무슨 일이 있는거 아닌가 이럴 수 없다' 하고 있는데, 엄마 휴대폰에 걸려 온 친구의 전화. 그래서 바로 내려 오신거란다. 이후... 난 정신과 성당 교회 상담실 다 가봤다. 다 정신차리고 살란다 술마니 먹어서 그렇다고 ㅋㅋ 근데 울 아버지가 귀신이랑 놀면, 귀신에 씌여 오래 못산다고 여기저기 안가본 곳이 없다. 아무래도 서로 인정은 안했지만 귀신이었던거같다고... 그러다가 친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아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귀신을 잡으시는 분이 계시단다. 그 길로 전라도까지 달렸다. 정말 촌구석까지 갔다. 많이 늙으신 할머니. 올해 90을 바라보고 계신다더라. 그 할머니가 나를 딱 보자말자 '어이구어이구' 하시더라. 나,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 이렇게 6명 있었다. 할머니가 마음에 준비를 하고 다시 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하루 지나고 마을회관에서 굿? 글쎄...굿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게 굿인지 먼가를 하셨다. 사과 등등 막 올려놓고 절하고... 어이없더라. 저런거 안믿거든... 참나. 그래서 난 멀찌감치 떨어져서 '아 짜증나' 하고있는데 할머니가 다가오신다. 그러면서 날보고 아주 걸걸한 목소리. 무미건조한... 인간의 말투같지 않은 그런 목소리... 들어본 사람만 알 듯하다. "창성아." 난 못들은 척했다. "창성아." "아놔. 엄마 이런거 하지말자. 머하는데..." 하는데 가족들을 보니까, 가족 전부 다 심하게 놀란 얼굴을 하고있더라. 설마? 창성이는 내 원래 이름이다. 어릴 때 이름을 바꿔야만 할 이유가 있어 재판까지하고 바꾼 이름. 그 이름을 어떻게 할머니가알지? 난 부모님이 가르쳐 준 줄 알았다. 근데 아닌가보다. 속으로 '아 머야? 하고 있는데... "창성아. 나 모르겠어? 임마." 이런다. "내가 널 어떻게 알어?" "나야 jjj야 임마." j는 그 친구 이니셜이다. 3글자에 다 j가 들어간다. 순간 욱했다. 그렇게 어른들이 많은데서 내가 쌍욕을 했으니... "이씨X 개xx 좆xxx 왜 죽은애 이름은 꺼내고 지X이고 이쉽X야" "야. 실망이야 .내 목소리 벌써 잊은거야?" 하면서 할머니가 다가오시는데, 허리굽은 할머니가 허리를 딱 펴고 터벅터벅 걸어오시더라. 그 때 그 눈빛, 그 자세. 아마 죽을 때까지 못잊겠지. 나뿐만 아니라 거기 있던 모두가... 그러곤 귀에 속삭이시더라... "창성아. 나 jjj야. 못믿는거야?" 하면서 꺼낸 이야기는 놀랄 노자였다. 아무도 모를 우리이야기. 중학교 3학년때, 학교 옥상에서 그날 그 놈이 본드 마시고, 오토바이를 탔다. 바닷가 길을 달리고... 난 진술서에서 그 이야긴 안썻는데...쓸수가 없었다. 죽은 친구 앞에서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아니었기에... 친구는 전봇대를 들이박고 약 20여 미터 날라가서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난 달려가서 무릎을 꿇고, 그 놈을 봤고, 그걸로 내 기억은 끝이다. 몇 달을 움직이지 못했고, 밥도못먹었다. 그래서 힘들게 이름도 바꾸고, 정신과도 다니고, 제일 친한 친구의 죽음을 잊는 듯했는데, 내 앞으로 다가오는 이 할머니가 말한 것이다. 그 때. 내 몸에 돋았던 소름은 아무도 못 들었을꺼다. 귓속말이니까. 다시 또 이야기 하더라. "그 때 봐서 너무 좋았다. 담에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등등... 사사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할머니가 갑자기 손에 찹살인가 좁살인가 그걸 들고 바닥에 곱게 까시더라. 그리고 나보고 거기에 절하라더라. 난 바로 절했다. 그때는 내가 내가 아니었다. 먼가 정신이 나가 버리는 느낌.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의 눈 앞에서 좁살 위로 천천히 새 발자국이 차근 차근 차근 찍혀나가더라. 천천히... 정말 새가 밟고 지나는 것처럼 말이다.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까지 완전 얼어서 쳐다보고 계시더라. 그리곤 할머니가 조용히 말씀하시더라. "그 날이 너 살이 낀 날이다. 너가 죽을 날이었다. 그런데 니 친구가 기일날 하루 내려올수있는데, 그날 안오고, 너 때문에 일찍 왔었다. 너를 업고 다닌건 니 친구다. 그리고 너를 따라 다녔던 것은 귀신들이다. 너를 해할려는... 그게 니 업이고, 니 살이다. " 라고 하시더라. 친구 덕분에 살은거라고... 식은땀이 등 뒤로 흐른다는거... 더운거랑은 다른거다. 정말 그 느낌. 더럽다. 그리고 내려와서 친구어머님을 뵙고, 그 놈을 떠나 보냈던 강에 백화를 뿌려주었다. 사랑하는 내 친구...안녕. [출처] 아무도 믿지못할 그때의 이야기 ____________________ 친구가 최선을 다해서 살린거였구나 ㅠㅠ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마찬가지인가봐 무섭고 나쁜 귀신들도 많지만 이렇게 고마운 영혼들도 많으니 위안이 되는 듯 살아있는 사람들도 그러니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또 그런 사람들이 소중해하는 나를 위해 기운내보자 모두!
펌) 무당이신 친할머니가 부모님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
갑자기 봄이라도 찾아온 듯 따뜻하고 맑은 하늘이 계속 되고 있네요 하지만 이번주에 또 눈 소식이 있는 곳도 있다는데.. 방심하지 말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십쇼.. 오늘 가져온 썰은 어딘가 먹먹한 이야기입니다ㅠ.. 부디 다들 재밌게 읽으시길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출처
최근 일본에서 난리난 이지메 사건
<고인이 발견된 공원> 홋카이도 삿뽀로시에서 지난 달 이지메를 당한 중학생 소녀가 PTSD로 인해 학교도 못 가고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보내다 엄마가 저녁에 잠깐 일 보러 나간 사이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으로 나가 (올해 2월 13일 당시 저녁 6시 날씨는 -17도) 그대로 실종됨 그리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펼쳐졌으나 한달 뒤 위 사진 공원 눈속에서 발견됨 <실종 전단지 사아야 만14세> 봉사활동 단체까지 결성되어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고인이 이지메를 당했던 아사히카와시립 호쿠세이중학교> 사건은 사아야가 중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발생함 다니던 초등학교와 떨어진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고 혼자 지내게 됨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 전에 학교 근처 공원에서 공부하고 책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 같은 학교 2학년 선배인 A(년)이 말을 걸게 되고 이후 친해져서 디스코드하면서 온라인 게임도 같이 하게 됨 <A로 확신되고 있는 인물> 문제는 a가 지 친구 b와 c를 부르면서 시작 됨 <B로 확신되는 인물 > a,b,c는 디스코드로 사아야를 성희롱 하고 특히 c란 놈은  나체 사진이나 영상을 안 보내면 콘돔 없이 강간하겠다 협박함 결국 사진을 보냈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성적 학대가 시작됨 나체 사진 보내라 안 보내면 전에 보낸 거 라인에 뿌려버린다 협박 정신적 폭행 등 악랄하기 짝이 없음 당시 가해자들의 나이 만 13~14세 나이도 어린 것들이 하는 짓거리는 야쿠자 저리가라임 가해 그룹에 D(년), E(년)이 추가되고 2019년 6월 15일 공원에서 자위를 강요함 <피해자가 성적 학대를 당한 공원> A년이 사람들이 볼 수 있다고 하니까 근처 화장실로 끌고가서 자위 강요함 결국 사아야는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고 이 사건을 이후로 그냥 자포자기해버림... 이후 이지메 가해 그룹은 10명으로 늘어버렸고 2019년 6월 22일 사건이 터짐 <고인이 투신한 웃페츠강> 가해 그룹 중 한 놈이(놈인지 년인지 모름) 아직 니 사진 못 본 애들한테 뿌려버린다고 밑도 끝도 없이 협박함 그러자 사아야가 하지 말라고 하니까 죽으라고 함 사아야가 내가 죽으면 사진 지워달라고 말함 그러자 쓰레기들이 죽을 자신 있으면 진짜 뛰어보라고 부추김 결국 강에 투신 하지만 투신하기 전 학교에 전화를 검 학교는 사아야의 어머니에게 연락을 했고 어머니가 도착했을 땐 사아야는 선생님들에 의해 구조된 상태 그렇게 사아야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이때 사아야의 스마트폰이 어머니에게 전해졌는데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보고 그동안의 일을 알게 됨 사실 어머니가 그동안 아무 것도 안 한 건 아님 <사아야의 담임 교사> 딸이 갑자기 한밤 중에 밖에 나가려고 하고 뭔가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지메를 확신하고 담당 교사를 찾아가 확인을 요구하는데 (총 세 번 찾아감) 이 교사라는 년은  "그럴 애들은 아니다" "데이트가 있어서 상담은 내일 하쉴?" 이렇게 매번 어영부영 넘어감 그리고 저 웃페츠강 투신 사건이 터짐 곧장 경찰이 수사에 들어감 (이 쓰레기 같은 놈들이 처음엔 어머니 때문에 자살한 거라 경찰에 거짓말함) 가해자들 스마트폰 초기화하지만 경찰이 데이터 복원시켜서 그동안의 악행들이 다 까발려짐 하지만 일부는 촉법소년으로 경고만 받고 끝 (일본도 만14세 미만은 ㅈ법소년에 해당) 일부는 강요죄가 확실했는데 걍 경고로만 끝 그리고 반성은 커녕 컴퓨터로 백업해서 나체, 자위 사진과 영상을 라인 그룹 채팅에 뿌리고 다님 사아야와 어머니는 병원에서 퇴원하고 이사를 감(2019년 9월) 중학교도 다른 곳으로 전학갔는데 PTSD증상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보내게 됨 <이지메를 당하기 전 그린 그림 > <이지메를 당하고 난 후 그린 그림> 사아야는 그림을 좋아했는데  이지메 전후로 그림에서도 심경의 변화가 느껴짐 그렇게 PTSD로 고통받다가 디스코드로 알게 된 지인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라인을 보내고 행방불명됨 (2021년 2월 13일) <지인들에게 보낸 라인> 이지메를 당한 적이 있는 한 지인이  곧장 경찰에 연락 경찰은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집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사아야는 없었고 저 라인을 끝으로 스마트폰을 꺼버려서 위치 추적도 못 함 그렇게 사방팔방 다 찾아다녔는데 끝내 한 공원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됨 (2021년 3월 23일) 학교 측은 이 사건은 은폐하려 하였으나 문춘이란 찌라시 언론에 의해 세상에 알려짐 (2021년 4월 15일) 원래 문춘은 디스패치는 비비지도 못할 만큼  악랄한 찌라시인데 왠일로 이번엔 언론다운 일을 함 문춘은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의 있었던 일을  상세하기 알림 또 가해자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으나 관계자는 개인정보에 의해 개별 사안엔 대답할 수 없다고 하며 아사히카와시 교육의원회에도 사실 확인을 요구 했으나 마찬가지로 개별 사안에는 대답할 수 없단 답만 돌아올 뿐 그리고 교장이란 새끼는 가해자에게도 미래가 있다 는 별 ㅁㅊ소리를 하며 사건을 어떻게든 덮으려고 했는데 지역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지난 달 일본 국회에서 이 문제가 언급이 되기도 함 (2021년 4월 26일 참의원 결산의원회) <현재 돌아다니는 이지메 사건 관계도 > 근데 홋카이도나 삿뽀로 지역 언론을 제외하곤 다른 지상파에선 언급조차 안 됨 진작에 다루고도 남았을 대형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이지메를 넘어 성적 학대, 협박 그리고 ㅈ같은 촉법소년, 은폐하려는 학교 관계자 등 지상파가 다루면 일본 전역이 난리가 날지 몰라서 그런지 언급 조차 안 되고 있는 상황 (뇌피셜X 일본애들 생각임) <고인이 발견된 곳에 놓인 꽃과 간식들> 그리고 진짜 대박인 게 문춘이 가해자들도 인터뷰를 했는데  그 중 한 새끼는  사아야가 죽은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솔직히 별 생각 없다" 그리고 애미라는 년은 "원래 집에 문제 있었던 애고... 솔직이 이쪽 탓으로만 몰고 있잖아" 하... 참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건임 어머니는 싱글맘이고 10년 전에 이혼하고 혼자 애지중지 키웠다 하는데 얼마나 고통이 클지 상상도 안 감 암튼 국회에도 언급됐고 이제 은폐는 물 건너 감 며칠 전엔 해당 중학교에서 임시 보호자회가 열려 사건 은폐하려던 교장 영혼까지 털어버림 (2021년 4월 27일) 이제 지상파에서 터트려서 일본 전역에 알려지는 일만 남음 마지막으로 고인이 쓴 시 (출처) 하......
대한민국에서 사람 제일많이 죽인사람.jpg
◆ 박인근(부산) 부산 형제복지원사건 1987년 3월 22일 원생 1명이 구타로 숨지면서 형제복지원의 실체가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 조사 결과 형제복지원은 길거리에서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을 끌고 가서 불법 감금시키고 강제노역을 시켰으며 심지어 살해하여 암매장까지 하였다. 이렇게 하여 12년 동안 무려 531명이 사망하였고, 일부 시신은 3백~5백만 원에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용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 검·경은 수사 한 달 만에 형제복지원 원장을 특수감금,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형제복지원 이사장은 재판 끝에 징역 2년 6개월을 받는데 그쳤다. ------ 방송 중 내가 가장 기가 막히게 봤던 것은 뉴스타파가 박인근과 박인근 아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내용이다. 뉴스타파가 형제복지원 사건을 묻자, 박인근 아들이 폭력을 행사하며 뉴스타파 취재진에게 묻는다. “우리 아버지는 인권이 없냐” -------- 3줄 요약 1. 길거리에서 고아, 장애인 납치함 2. 감금해서 존나 패고 노동시키고 죽으면 해부실험용으로 돈 받고 팖 3. 530명 이상 죽이고 징역 2년 지금도 잘 살음 펨코펌 고아 장애인만 납치한거 아니고 멀쩡한 사람 부랑인으로 몰아서 납치함 ㅇㅇ 다른 죄로 처벌 안 받고 오직 횡령죄로만 2년6개월 선고 그 뒤로 또 복지원 차리고 심지어 학교도 차렸다가 16년인가 뇌출혈로 뒤짐 그리고 형제복지원은 부랑자들이 거리 미관 해친다며 따로 수용하라고 그당시에 법까지 만든 정부개입 사건임 꼬꼬무에서 보고 진짜 대가리 터지는 느낌이였음 ㅅㅂ
소오름 돋는 인육 썰..txt
이제 정말 봄이 왔나봅니다 주말엔 24도까지 올라간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리고 다음주는 비소식이 제법 많은 걸 보니 이번 주말은 꽃구경 나온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 같네요 물론 저는 아직 사람 많은 곳이 무섭기에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 ^^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닉넴 태그를 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무엇인가? 이 질문을 들은 당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정답이 아니다. 일단 정답은 ‘인육’이다. 일단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사람이라면 말이지. 당연히 의아할 것이다. 당신은 인육이라는 단어를 보고 혐오감 내지는 구토감을 느꼈을 테지. 하지만 생각해보라. 애초에 ‘맛있는 음식’에서 ‘맛있다’는 감각은 무엇일까? 바로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것을 섭취했을 때 느끼는 감각’이다. 단 것과 고기는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낀다. 또한 짭잘한 음식도 마찬가지이다. 왜일까? 바로 몸이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음식은? 인육이다!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그대로 담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당신의 이성은 인육을 거부할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본능은 인육을 원하고 있을 테지. 하지만 이 전 세계 어디에도 인육을 권장하는 나라는 없다. 왜일까? 당연히 너도나도 사람고기를 먹겠다고 달려들면 사회라는 틀이 깨질테니까. 사람이 서로 먹고 먹히는 야생 같은 사회에서, 내가 인육을 먹으면 다른 사람도 나를 먹고 싶어지지 않겠는가? 포식자는 언제나 피식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세뇌적으로 인육에 대한 혐오감을 주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육을 먹을 방법은 있다. 조금의 노력과 시간을 들이면 말이지. 2) 인육을 접한 계기는 사소했다. 그냥 호기심이었다. 미국 수사 드라마를 보던 중에 인육이라는 테마가 나와서 키워드를 인터넷에 검색했다. 중국인과 조선족이 사람을 납치해서 고기로 팔고 있다는 뉴스 기사나 블로그 글을 읽던 와중이었다. 어떤 블로그의 카테고리에 ‘인육 판매’라는 항목이 있었다. 나는 클릭했고, 곧바로 다른 사이트로 연결됐다. 웬 생뚱맞게 ‘농사짓는 사람들’이라는 초록색 컬러의 카페가 튀어나왔다. 운영자의 아이디는 ‘농부’에 카페 설명에는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입니다^^’라는 문구가 써져있었다. 가입자 수가 50명 정도의 작은 카페였다. 내가 낚시를 당해 엉뚱한 농업인 동호회에 들어 왔나 싶어서 나가려던 찰나에 혹시 ‘위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 생각은 들어맞았다. 농산물 동호회라는 카페에 농산물에 대한 정보는 없고 온통 후기 글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게시물은 전부 비공개였지만 제목은 읽어볼 수 있었다. -택배 잘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육질이 좋네요. -잘 먹었습니다. 좀 싸게 사고 싶은데 안되나요? -다음에도 기대하겠습니다^^ -A급은 왜 안 파나요? 한 번도 못 본 것 같은데. 왜 농산물 사이트에 육질이 좋다는 글이 있단 말인가. 그래, 농가에서 키운 돼지나 닭 같은 걸 거래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라는 단어가 어째서인지 수상하고 찝찝하기 그지없었다. 나는 가입신청을 눌렀지만, 이곳은 신청 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방식이었다. 신청하면 전화번호, 주소와 함께 카페지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는 란이 있었는데, 나는 거기에 이렇게 적었다. -여기 유기농만 거래하는 카페 맞죠?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가입허가 부탁드립니다. 그날 새벽에 바로 가입 허가가 났다. 3) 가입한 후에 확인한 카페의 규칙은 이러했다. 1. 신규가입 회원은 ‘새싹’등급입니다. 2. 등급은 새싹-모-벼 순으로, ‘택배’라는 것을 구매한 금액에 따라 올라간다. 3. 벼 등급은 아이디가 정지되고, 다른 카페로 옮겨진다. 택배란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농산물 택배다. 설명에는 ‘유기농으로 재배해서 항암효과와 항산화 효과, 효소가 풍부한 신토불이 우리 잡곡’이라고 써져있었다. 의아한 건 잡곡엔 A, B, C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었다. 곡물에 사용하는 등급이 아니지 않나? 내가 알기로는 농산물은 보통, 상급, 특급.. 이런 식으로 나뉜다. 최소한 쌀을 사면서 A급이라고 붙은 건 못 봤다. 명색이 농산물 카페가 등급을 잘못 표기했나? 뭐, 내가 잘못 알았을 수도 있고. 가격은 등급에 따라서 2배씩 뛴다는 모양이고 C급이 1kg에 10만 원이라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1kg당 10~40만 원이나 하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나. 또한, 택배를 5번 구매할 때마다 등급이 하나씩 올라간다고 한다. 카페를 살펴보니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5명 안팎인 것 같았다. 벼 등급부터는 더 좋은 고기를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비밀카페의 가입 자격을 얻는다는 것 같은데 공지에 언급은 되어있지 않았다. 대부분 등급이 올라가서 다른 카페로 옮긴 모양이다. -공지- 농산물 공동구매 신청하실 분은 이쪽으로 공지글을 눌러보니 상품에 대한 사진과 (쌀 포대 사진이었다) 입금할 계좌, 그리고 ‘B등급: 1kg당 20만 원’이라는 정신 나간 수준의 가격이 적혀있었다. 이 부분에서 나는 어찌해야 할지 고민했다. 하지만 인육에 대한 호기심과 혹시 손해 보는 기분이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1kg을 구매했다. 택배는 이틀 후에 도착했는데, 품목에는 곡물이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포장을 뜯어보니 하얀색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과 냉동된 고기가 담겨져 있었다. 포장지 안쪽에는 ‘되도록 강한 양념은 사용하지 마시고 소금을 쳐서 살짝 구워내십시오’라고 쓰여 있었다. 내 추측은 맞은 모양이다. 나는 이걸 경찰서에 들고 갈지, 내가 먹을지를 고민했다. 일단 20만 원이라는 돈이 아까우니 맛이나 보자- 라고 생각해서 포장을 뜯고 1/3 정도를 떼어다 해동시켰다. 살짝 달군 후라이팬에 고기는 얹고, 써있는 조리법대로 소금만 살짝 쳐서 구워냈다. 고기를 구우면서든 생각은, 지금까지 먹었던 어떤 고기보다 향이 강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기 한 점을 먹고 난 뒤, 남은 고기 전부를 해동시켰다. 4) 처음 산 1kg를 다 먹고 나니 다음 판매는 일주일 후였다. 나는 그 일주일이 일 년처럼 느껴졌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고기는 입에 대지도 못했다. 처음 먹어본 인육의 맛이 너무나 강렬했던 것이다. 비싼 한우 등심을 사서 구워봐도 냄새는 누릿했고 맛은 느끼했으며 식감은 질겼다. 인육! 인육이 필요하다! 그렇게 길고 길었던 일주일이 지나고, 나는 적금을 깨서 B등급 10kg을 구매했다. 200만 원을 쓴 것이다. 어쩔 수가 없다. 한번 맛을 보고 나니 계속 먹고 싶었다. 일하면서도 계속 고기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점심으로 나온 제육볶음은 손도 안 대고 퇴근 시간이 되자 바로 집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문 앞에 놓여있는 택배 상자를 부리나케 챙겨서 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바로 두 덩이를 해동. 이걸 먹으면서 신기했던 것은, 고기만 먹어도 전혀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념을 안 하고 소금만 쳐서 구워도, 아니 소금을 안 쳐도 상관없다. 채소나 소스 등을 안 곁들여도, 맥주나 콜라와 같이 안 먹어도 괜찮다. 그 자체로 완벽하다. 한 덩이를 구워서 먹기 시작하면 배가 불러 터질 때까지 먹게 된다. 돼지고기는 제일 많이 먹어본 게 한 근 반, 1kg 정도였는데 이건 2kg을 먹어도 더 먹고 싶어진다.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서 제일 ‘맛있다’. 한참 고기를 구워 먹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핸드폰을 집어 드니 발신자표시 제한이다. 입에 있는 고기를 억지로 삼켰다. 살짝 짜증이 올라왔다. 보이스피싱이면 욕이나 거하게 하고 끊어주려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강성준 씨 핸드폰 맞으시죠? “누구시죠?” -아, 농부입니다. 그.. 카페지기요. “아아아~ 예~ 안녕하세요.” 순간 살짝 소름이 돋았다. 새삼 맛있게 먹고 있는 이 고기가 사람고기라는 걸 떠올렸다. 그리고 지금 전화를 건 이 사람은 사람을 잡아다가 해체하는 살인마 내지는 미친놈이겠지. 나는 지금 사람을 몇 명 죽였는지 모를 녀석이랑 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대한 떨리는 티를 안 내기 위해서 헛기침을 했다. “큼.. 그런데 무슨 일로..” -혹시 먹고 계셨나요? 에고, 식사 도중에 죄송합니다. 나중에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아뇨, 아뇨. 지금 말씀하셔도 됩니다.” -아 예. 죄송합니다. 금방 끝내겠습니다. 강성준 씨가 11번, 총 220만 원의 구매로 카페에서 ‘벼’ 등급이 되셨는데요. 벼 등급부터는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이 가능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가 하고요. 참, 현재 활동하고 계신 카페 아이디는 정지되셨고 다른 카페에 재가입하셔야 해요. 이성이 경고를 보냈다. 아무리 그래도 이 미친놈들이랑 실제로 만나는 건 위험하다. 열심히 먹고 있는 내가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공포라는 감각이 아직 남아있었다. 나는 안전하게 고기를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면 만족한다. 나는 일단 거절하려고 했다. “아.. 제가 직장도 있고, 주말에도 예정이 있어서 좀..” -지금까지 B등급만 구매하셨는데, 오프모임에서는 A등급 고기도 구매가 가능해요. 또 다른 카페에 재가입하는 방법도 거기서 설명드릴 거고요. 비밀유지가 중요하다 보니까.. A등급. 이 한 단어가 내 이성을 마비시켰다. 지금 먹고 있는 이것보다 더 맛있는 고기가 있다고? -참, 오프 참여하시려면 지금 가지고 계신 고기는 좀 아까우실 거에요. 왜냐면 A등급을 한번 맛보면 냉동 배송되는 B등급은 맛없어서 못 먹을 정도거든요. 버리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이야기만 들었는데 침이 고인다. 꿀꺽 “그.. 언제죠?” 나는 이성과 식욕 사이에서 결국 식욕을 선택했다. 5) 오프모임은 나흘 후였다. 10kg은 의외로 양이 많아서 나흘 안에 다 먹는 것은 상당히 힘들었다. 하지만 kg당 20만 원짜린데 버릴 수야 있겠는가. 고기로만 때우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무리였는지 그 맛있는데 살짝 물리는 감도 있긴 했지만 A급 이상의 고기라는 것은 그런 느낌을 전부 날려버리고도 남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농부라는 아이디대로 장소는 경기도의 한 농촌이었다. 버스 간격이 30분이었는데, 버스에서 내려서도 한참 걸어가야 했다. 날씨가 꽤나 더웠던지라 땀이 주르륵 흘렀다. 농가라고 하니 좀 낡고 허름한 건물을 상상했는데, 주소를 찾아가 보니 으리으리한 저택 하나가 등장했다. 나는 살짝 긴장하며 초인종을 눌렀다. 마중 나온 건 진짜 농부 같은 인상의 사내였다. 그을려서 까무잡잡하고, 키는 조금 작지만, 근육으로 다부진 몸매였다. “강성준 씨 맞으시죠?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화 건너편에서 듣던 그 목소리다. 나는 꾸벅 묵례를 했다. 나는 거실의 소파로 안내받았다. 아내로 보이는 사람이 커피를 내왔다. 하지만 나는 쉬이 커피를 입에 대지 못했다. 아무리 식욕에 이끌려서 여기까지 왔다지만 저 커피에 뭐가 들어있을지 어떻게 아는가. 경계를 풀지 않는 나는 ‘커피는 싫어해서요.’라고 거절했다. 농부는 쓴웃음을 지었다. “보통 그러시더라고요. 커피에 뭐가 섞여 있는지 의심이 가나 봐요.” 정곡이다. 나는 떨떠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고기로 쓰는 건 동남아인이나 중국인이거든요. 여긴 중간 유통경로일 뿐이고 보통 그쪽에서 생산해서 들여와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그래도 쉽게 경계를 풀 수 있겠는가. 하지만 계절은 여름이었고, 여기까지 와서 힘든 건 사실이었다. 앞의 커피가 김이 모락모락 나지만 않았어도 들이켰을 것이다. "그나저나 그 많은 고기를 나흘 동안 다 드신 거에요?" "아 예. 먹다 보니까 그래도 들어가더라고요." "그럼 고기만 드신 건가요? 이야...이거 대단하신데요?" "그런가요? 그래도 맛있어서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이거이거... 오늘 오시길 잘하셨네요. 방금 막 A++짜리 고기가 들어왔거든요." "아 그런가요?" "예예, 일단 여기서 먹는 모든 고기는 무료예요. 홍보 차원이랄까요. 많이 드시고, 많이 사 가주세요. A급은 가격이 쌔다 보니까 사길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단 드셔보시면 없어서 못 드실 겁니다. 하하하!" "하하, 그거 진짜 기대되는데요." 말을 하다 보니까 목이 마른다. 천만다행으로 정수기가 눈에 들어왔다. 저거라면 안심할 수 있겠지. 나는 정수기 위의 컵을 꺼내서 물을 담았다. 마침 정수기에는 얼음 기능까지 있었다. 얼음이 둥둥 뜬 시원한 물을 그대로 들이켠 나는 약한 씁쓸한 맛과 함께 정신을 잃고 말았다. 6) 눈을 떴을 때는 머리에 두건 같은 게 씌워져 있었다. 몸은 어디인가에 묶여있었는데 팔다리를 옴짝달싹할 수가 없다. 아니, 전신의 관절을 뭔가로 묶어 놓은 것 같다. 너무 저려서 팔다리에 감각이 거의 안 느껴진다. 소리치려고 했지만, 입에 재갈이 물려있어서 읍은 거리는 것밖에 불가능했다. "강성준 씨.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뭔지 아시나요?" 농부다. 가까이 서 농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묘하게 아래쪽에서 들린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로 떠올렸다. '인육'이다. 그 맛에 심취해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는가. "하하. 인육이라고 생각하셨죠? 압니다. 그럼 인육이 왜 맛있는지 생각해보셨나요? 사람의 몸은 자기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음식일수록 맛있게 느껴요. 그런 점에서 필요한 구성성분이 다 들어가 있는 인육은 엄청나게 맛있죠. 그렇지 않나요?" 고개를 끄덕이자니 지금 저 미친놈이 할 말이 너무 쉽게 예상된다. 내 몸을 해체해서 맛있게 먹어주겠다고 할 테지. 나는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극복할지 필사적으로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몸과 비슷한 구성성분을 가진 고기일수록 맛있게 느껴져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먹는 B급은 동남아인이나 중국인이죠. 잘 먹지 못해서 육질도 별론데 거기다가 냉동까지 해와요. 맛이 없어요. 그렇다면 A급이나 A+, A++급은 뭘까요?" 지금 내가 저 세 등급 중에 하나란 건 쉽게 추리가 가능했다.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눈물이 흐른다.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버둥거리지만 불가능하다. "아, 움직이셔도 소용없어요. 온몸을 테이프로 감아놨거든요. 하던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A급은 신선한 고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먹었을 때에요. 역시 신선한 고기가 맛있죠. 냉동하면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니까요. 그리고 A+급은 사람고기를 먹은 사람이에요. 맛있는 걸 많이 먹을수록 더 맛있어지지 않겠어요? 그럼 A++급은 뭘까요?" 부르릉! 하면서 저편에서 기계 같은 게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한번 맞춰보실래요?" 두건이 벗겨졌다. 주위를 둘러보자 나는 커다란 테이블 위에 의자 같은 것에 묶여있었다. 소리가 아래쪽에서 들린 건 이것 때문이었나. 기계 소리의 정체인 듯 저쪽에서 정육점에서나 볼법한 정육기가 보였다. 그리고 10명 정도의, 눈만 가리는 형태의 가면을 쓴 사람들이 테이블 주위에 앉아있었다. 군침을 꼴깍꼴깍 삼키면서. 농부도 가면을 쓰고 있었는데, 목소리로 그가 농부라는 것이 분간 가능했다. 농부가 손을 뻗어 내 재갈을 벗겼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뭘 원하는 거예요? 돈? 다 드릴 테니까!!" "하하. 사실 성준 씨는 여기 테이블 위가 아니라 아래에 앉아도 됐었는데요... 원래는 그 자리에 다른 중국인이 앉아있을 거였거든요. 근데 그 10kg를 다 드셨다고 하니까요. 하하. 설마 그걸 다 드셨을줄은.. A+급 중에서도 특급인데 놓칠 수야 없죠." "사실 다 버렸어요! 고기만 먹으니까 물려서 다 버렸다고요! 제발....제발...." "왜요? 먹는 건 좋아도 먹히는 건 싫으신가요?" "흐으흐으으윽..." 나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애초에 인육 같은 거 손대는 게 아니었는데! "그건 그렇고 A++급이 뭘까요? 이왕 이렇게 된 거 한번 맞춰보시겠어요?" 알 것 같다. 근데 대답할 수가 없다. 아까부터 저놈이 방금 말했지 않았는가. 자기 몸이랑 비슷한 구성성분일수록 맛있다고! "눈치 채셨나 보네요. A++급은 바로 자기 자신의 고기에요. 극상의 맛이죠. 사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A+밖에 맛보지 못할 거에요. 성준 씨만 특별히 A++급을 맛보게 해드릴게요.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던데 사양하지 마세요. 참. 죄송하지만 마취는 못 해 드려요. 약이 들어가면 고기가 쓰거든요. 혹시 혀 깨무시면 안 되니까 재갈 다시 물려드릴게요." "제발!! 집이라도 팔아습 읍! 읍!" 다시 재갈이 물려지고 두건이 씌워졌다. 찌지직 털이 뽑히는 따끔한 감각과 함께 오른쪽 다리의 테이프가 떼어지고 여러 명이 내 다리를 붙잡고 눌렀다. 그리고 기계 소리와 함께 정육이 시작됐다. 출처 : https://www.fmkorea.com/2739609498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펌) 오늘은 직접적인 귀신이야기 말고, 점집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해요.
오늘은 소름이 쫙 돋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가끔은 이런 따수운 이야기도 읽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같이 읽어볼까요 핳핳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닉넴 태그를 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지금으로부터 십 년 전. 그러니까 내 나이가 스물셋, 넷 되던 그 시기는 내 인생의 암흑기였다. 사람의 인생이 백 년이라고 치면, 백 년 동안에 만날 나쁜 인간들을 1년이라는 시간 안에 한꺼번에 몰아쳐 만났다고 할까. 사기, 이간질, 배신, 구설수 등등. 사람들의 관계에 치여 쓴맛을 참 여러 번 봤다. 결국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사람들과 치고받고 싸워서 경찰서도 들락거렸고. 예술을 전공하였으나 정서가 불안해지자 작품활동이 전혀 되지 않았다. 늦어지는 졸업 탓에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성화시고, 그쯤 되니 그냥 사람이란 대상이 모두 두려워졌다. 길 가다 마주치는 고양이나 참새를 빼놓고 마주치는 인간은 다 부담스러운 존재였다. 길을 걷다 아파트가 보이면 떨어져 죽을 생각을 하고 달리는 자동차를 보면 내가 치여 죽는 상상을 했다. 자려고 누우면 잠도 잘 안 오고, 어쩌다 잠이 들면 꿈을 계속 꾸었는데 그 꿈도 매우 현실적이어서 현실과 꿈을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지금 생각 해보면 우울증이 심했던 것 같다. 그런 날들이 꽤 여러 달 반복되었을 무렵. 지인을 만나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점집 골목을 지나치게 되었다. 지인은 평상시에 그런 쪽(무속신앙)에 관심이 많은 터라 점을 보자고 했다.?그 당시 지인은 꽤 오래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사이가 좋지 않아 고민이었다. 매사에 의욕이 없는 나는, 점은 너 혼자 봐라 나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그냥 있겠다고 했다. 점집은 옛날 일본식 상가 건물을 그대로 고쳐 쓰고 있었다. 그곳은 역 앞, 점집 골목으로 대부분은 점집들의 형태가 비슷비슷했다.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신당이 보였는데, 주인이 없었다. 날이 아닌가 싶어서 그냥 나오자고 했는데 지인은 한사코 기다리자고 했다. 주인도 없는 신당에서 무려 30분이 넘게 기다렸다. 더는 기다리기 지루하고 또 우울한 마음이 도져서 먼저 가겠노라고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서 일어났다. 지인은 망설였으나 기다린 시간이 아쉬웠는지 꼭 점을 보고 가겠다는 거다. 알겠다고 인사를 나누고 점집을 나서서 한 30미터 걸었을까. 저기 먼 곳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정갈하게 쪽 찐 머리를 한 중년 아줌마가 걸어오고 있었다. 차림새가 평범한 차림새는 아니라서 ‘아- 저 아줌마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하는 느낌이 났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성큼성큼 걸어 지나치려는 순간, 중년 여인이 내 손목을 낚아채더니 “왜, 조금만 더 기다리지, 벌써 기어 나왔노.” 팔목을 잡고 왔던 길로 다시 끌고 가는 것이다. 사실, 끌려가는 동안에 이 아줌마가 도를 아십니까 나, 다단계 같은 귀찮은 사람이 아닐까 머리가 복잡했으나 왔던 점집으로 밀어 넣길래 이건 뭔가 싶었다. 그 당시에는 가정용 씨씨티비가 흔한 것도 아니어서 꽤 놀랬다. “아주머니, 혹시 다른 곳에서 씨씨티비로 보고 계셨어요?” 지인이 여러 차례 물어봤으나 썩은 미소를 날리며 “내 장바구니 안 보이나. 장보다 쌔빠지게 뛰어온 거 안 보이나. 늦었으면 못 볼 뻔했네.” 실제로 아줌마가 내려놓은 장바구니 안에는 대파며 사과며 뭐가 많았다. 지인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기분이 업되어서 연애가 어쩌고 결혼이 어쩌고 쫑알댔다. 그런데 아주머니는 조용히 향에 불을 켜더니 “오늘은 너 말고 니 뒤에 가시네 이야기나 듣자.”며 나를 가리켰다. 그러더니 작은 소반 같은 걸 내 앞에 끌어다 놓고 마주 앉았다. 나는 아무 의욕이 없었다. 예를 들자면. 길을 걷다가 아무 일면식 없는 사람이 내 뺨을 찰지게 때리고 지나가도 ‘아- 내가 한 대 맞았구나-‘하고 다시 갈 길 걸어가는 마네킹처럼. 그때 내 상태가 그랬다. 좀처럼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옆에서 지인이 무슨 말이라도 해보라고 옆구리를 찔러도 딱히 생각나는 말이 없었다. 아줌마가 나를 유심히 보더니 나지막한 음성으로 “그리 죽고 싶나.” 경상도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이 지역은 전라도) 지인이 뭐라고요? 되물었더니 “아니~ 이 처자는 살고 싶은 마음이 개미 눈곱만큼도 없잖아. 친구 아니야?” 지인 역시 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설마 내가 죽을 만큼 괴로워했을 거란 생각은 못 했다고 했다. 나는 지극히 외강내유형인지라 고민이 생겨도 내색을 안 하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점쟁이 아줌마가 해준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오열했다. “내가 기도드리러 산에 갈 때가 됐거든. 그래서 산에 갈 채비를 하느라고 한참 시장에서 장 보고 있었는데. 아 느그 할머니가 살쾡이 같은 눈을 하고 날 보는기라. 사과 하나를 집어 들면 사과 옆에서 째리보고, 곶감을 집어 들면 곶감 옆에서 째리보고 얼른 가라고 등 떠밀어서 진짜 가랭이지게 뛰왔다. 너거 할머니가 니 걱정 많~이 한다.” …… 그땐 할머니가 돌아가돌아가신지 2년이 채 되지 않을 무렵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품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이가 각별했다. 너무 연로하신 탓에 자연사로 돌아가셨기에 사람들은 할머니의 죽음을 두고 호상이라며 위로하였으나 사람의 죽음을 두고 잘 죽었다 논하는 것이 나는 분했다. 하지만 슬픔은 그때뿐이었고, 나는 나대로 대학 생활을 하느라 할머니를 잃은 슬픔은 곧 잊고 살았었다. 아무 생각이 없다가, 할머니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이 삐질삐질 밀려 나왔다. 처음에는 뭔가 서러워서 흑흑 거렸는데 나중에는 감당이 안 될 만큼 꺽꺽거리며 울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정말로 정말로 힘들었는데 주변인은 나의 힘듦을 알아주지 않았고, 알 수도 없었다. 살아있는 사람들도 몰라주는 나의 힘듦을 돌아가신 할머니가 알고 계신다는 생각에 가슴 한구석이 더더욱 서러웠다. “그래가지고 내가 쌔빠지 게 걸어왔는데, 할매가 니 뒤따라서 걷고 있데. 니 뒤에서 울면서 따라 걷는 거야. 그래서 내가 너를 알아봤지. 허리는 구부정해가지고.. 허리가 ㄱ자로 굽은 거 느그 할매 맞제?” 점쟁이 아줌마는 허리를 구부리며 지팡이를 짚는 흉내를 냈다. 우리 할머니가 맞았다. 우리 할머니는 나이 오십에 산에 땔감 주우러 갔다가 산비탈에서 구른 후에 점점 허리가 굽었다고 했다. 점쟁이 아줌마는 내 손을 감싸 쥐면서 “힘든 때는 누구나 온다. 너는 마음이 다른 누구보다 더 여리고 깨끗하네. 순진하니까 상처도 잘 받는 거야. 할머니가 니 걱정되서 잠을 못 잔다 하잖아. 힘들 땐 죽을 생각부터 할 게 아니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이겨 먹을 생각을 해야 산다.” 시간이 너무 지난 이야기라, 기억을 더듬어 쓴 것이지만 아줌마는 아무튼 저렇게 이야기를 하며 나를 달랬다. 나는 할머니가 너무 궁금하고 걱정이 되어서 정말 할머니가 보이냐고, 할머니는 왜 천국에 가지 않고 눈에 보이는 거냐고 물어봤다. 왜냐하면 우리 집안은 사돈에 팔촌까지 크리스천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교회 권사님까지 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사는 지내본 적도 없고 절 근처에는 가본 적도 없는데.. 유일하게 나 혼자만 불교인지라 집안에서 상또라이 취급을 받는 때도 있었는데. 교회식으로 말하면 애 진즉 천당 가셔서 영면하셔야 할 분이 왜..? 점집 아줌마는 썩소를 지으시며 “나중에 죽으면 느그 할매한테 물어본나” 하셨다. 아무튼 할머니가 손녀 걱정에 죽어서도 눈물을 흘린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 복채를 드리려고 지인에게 눈치껏 얼마냐 물었더니 점집 아줌마는 됐다고, 다음에 둘이서 다시 놀러 오라고 복채를 받는 것을 한사코 거부했다. 그러니까 나는 생전 처음 점보는 곳에 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울기만 하다 나온 거다. 너무 울어서 지인의 부축을 받다시피 해서 나왔다. 어떤 믿음에서인지는 몰라도, 그 이후로 나는 조금씩 변했다. 할머니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위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학교를 다시 복학했고, 옆에서 누가 뭐라 하든 정신 승리로 버텨냈다. 잡생각을 없애기 위해서 알바를 두 탕씩 뛰었으며 일이 끝나면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호프집이나 카페에서 꼭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갔고, 나중에는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게 싫어서 그 지인과 살림을 합쳐 함께 살았다. 그러면서 나는 예전의 김푼수로 다시 돌아갔다. 가끔 그날의 그 점집이 생각나서, 오 년 후엔가? 남자친구와 함께 찾아갔는데 그 거리가 싹 재개발이 되어서 새 건물이 들어서고 그 점집 역시 없어져있더라. 그 아줌마가 무속인이든, 뭐든 간에 힘들어하는 어린 아가씨에게 시간을 투자해서 힘내라 응원해주어서 참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outlook_exp/222336476832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펌) 철원 1000고지 금학산 괴담
아침 저녁으로 쌀쌀헌 지옥 일교차의 계절인데 다들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간만에 괴담을 찾아왔습니다 부디 재밌게 읽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괴담열차 출발합니다~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닉넴 태그를 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난 6사단 OO연대 소속이었다. 6사단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해 있는데, 철원에는 금학산이 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금학산에는 정상 1000m 전까지 100m 마다 웃으라는 표지판이 있다. 아무튼 행군 훈련을 할 때마다 툭 하면 오르는 산이 바로 금학산이었다. 금학산 정상에는 OO연대의 독립 중대가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내가 군 생활을 할 당시 해당 독립 중대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이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금학산 정상에는 독립 중대가 있는데, 겨울엔 날씨가 많이 추웠던 탓에 새벽에도 라디에이터를 가동해야 했기에 보일러병이 수시로 보일러실과 물탱크의 물이 얼진 않았는지 체크를 해야했다. 산 정상에 있는 부대이다 보니 수도관이 아래에서부터 연결되어 있고, 산 정상이 1000m 지점인데 그 아래 700m 지점과 300m 지점에 물탱크가 한개씩 있고 새벽에 간부 1명, 병사 3명 총 네명이 같이 물탱크를 확인하러 가는 시스템이었다.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두 명은 경계 근무, 한 명은 보일러 병, 간부는 인솔이었던것 같다. 그 날도 어김없이 넷이서 새벽에 점검을 하러 내려가서 700m 지점의 물탱크의 밸브를 열어 물이 얼진 않았는지 확인을 하는데 피처럼 새빨간 녹물이 나왔다. 해당 물로 샤워도 하고 화장실에도 사용하기에 녹물이 300m 지점에서 올라오는건지 700m에서 올라오는건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그 근처에서 일병 하나가 그만 발목을 접지르는 바람에 무전기를 쥐어주고 먼저 부대로 복귀하라고 했다. 그리고 남은 셋이서 같이 300m 지점으로 이동하면서 먼저 올라간 일병에게 무전을 했는데 대답이 없었다. 동행했던 간부는 놀라기도 했고 화나기도 해서 무전을 반복했지만 계속해서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상병과 이병에게 무전기를 넘기고 300m 지점으로 보낸 뒤, 본인도 서둘러 부대로 복귀하였다. 해당 간부는 올라가는 길에 바닥에 주저 앉아 넋이 나간 표정으로 계속해서 물탱크 위를 가리키는 일병을 발견하였다. 괘씸하기도 하고 열 받기도 한 상태에서 일병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자 뺨을 치며 정신을 차리게 했다. 뺨을 몇 대 맞고 정신을 차린 일병이 한 이야기는 너무 놀라운 이야기였다. 부대로 복귀하려 하는데 녹색 등산복을 입은 어떤 아줌마가 물탱크 위에 올라가서 물탱크 안에 토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너무 더럽기도 하고 놀란 상황이었기 때문에 후레시로 얼굴을 비추며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쳤는데 그 아줌마가 고개를 드니 얼굴이 피 범벅이 되어 물탱크 안에 피를 토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상황에 너무 놀란 일병은 그만 바닥에 주저앉아 손가락으로 그 아줌마를 가리키며 혼절을 한것 이었다. 간부는 일병의 이야기가 너무 불길하기도 하고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서 아래로 내려간 두 명의 병사에게 무전을 했다. 그런데 그 두 명도 대답이 없었다, 계속해서 무전을 해도 응답이 없었다. 불안해진 간부는 일병과 함께 300m 지점으로 내려갔고 거기에서 바닥에 누워 기절한 이병과 이병을 흔들며 깨우는 모습으로 기절한 상병이 있었다. 다급하게 둘을 깨워 경위를 물었더니 다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둘이서 300m 지점에 가서 물탱크를 확인하니 이상이 없었고 바로 부대로 복귀하려 했는데 아래쪽 산책로에 녹색 등산복을 입은 아줌마가 지나가고 있었다고 한다. 보통 새벽에 혼자서 등산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기에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뭐 별거 아니겠거니 하며 부대로 다시 올라가려 하는데 위에서 녹색 등산복을 입은 아줌마가 일자로 내려오고 있었다고 한다. 보통 산길은 지그재그로 되어있는데 내려오는 모습이 이상하기도 하고 아까 본 녹색 등산복의 모습이 위에서 내려오니 기괴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상병이 조금 놀라서 이병에게 “야 저 아줌마 뭐야, 귀신 아니야?” 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병은 자신있는 말투로 “귀신 같은게 어디 있습니까? 그런건 기 약한 사람에게나 보이는겁니다 만약 저게 귀신이면 제가 패버리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녹색 등산복을 입은 아줌마가 갑자기 웃는 표정으로 이병의 눈 앞에 나타나서 “패 봐” 라고 했다. 둘은 너무 놀란 나머지 공구들을 아줌마에게 집어 던지며 산책로를 달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400m, 시간을 정해두고 웃어라’ 표지판을 지났다. 그런데 다시 눈 앞에 ‘400m, 시간을 정해두고 웃어라’ 표지판이 나타났다 아무리 뛰어 올라가도 계속해서 ‘400m, 시간을 정해두고 웃어라’ 표지판이 나왔다 그러던 와중 이병이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서 기절을 했고 그 이병을 흔들어 깨우던 상병의 귓가로 깔깔거리며 웃는 목소리로 “내가 도와줄까?” 라고 묻는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상병도 그 상태로 바지에 오줌을 싸며 기절했고 그 후로 간부와 일병이 두 사람을 발견하고 깨운것이었다. 일단 모두 허겁지겁 부대로 복귀하였고, 처음엔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상부에 보고도 하지 못했지만 세 명의 트라우마가 너무 심하여 근무를 거부하며 계속 공포에 시달리게 되자 결국 상부에 보고를 하게 되었고 기존엔 4명이 활동복에 전투화를 신고 총기만 들고 점검을 나갔었는데 그 뒤로는 8명이서 단독군장을 하고 점검을 나가게 되었다. 그 후로 아줌마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나와 내 후임, 후임의 후임이 전역할때까지는 우르르 점검을 나갔다고 전해진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허 "패 봐" 라니 졸라 쎈 아주머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