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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25. 코코넛 임페리얼 스타우트 - 미스터리 양조장(대한민국 최고의 코코넛 맥주)

오늘 소개한 맥주는 서울 마포에 위치안 미스터리 양조장의 코코넛 임페리얼 스타우트입니다.
이 맥주는 구운 토스트를 넣어서 만든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요. 참고로, 이는 예전에도, 출시된적이 있었으며, 당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맥주정보;
이름: 코코넛 임페리얼 스타우트
ABV: 10%
IBU: 40

구매처: 미스터리 양조장 – 마포 공덕
구매액: 9,800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짙은 검정색을 띄면서, 갈색 맥주 헤드가 소복히 쌓입니다.

향을 맡으면, 구운 코코넛, 다크 초콜릿, 볶은 맥아 향이 아주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한 모금 마셔보면, 코코넛, 다크 초콜릿 느낌이 가장 먼저 느껴지며, 뒤에 약간의 로스티디 늬양스를 풍기면서, 적절한 쓴맛과 함께 마무리 됩니다.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탄산감과 부드러운 질감은 이 맥주의 부드러운을 한 층더 극대화 시켜줍니다.

가히, 대한민국 최고의 코코넛 임페리얼 스타우트 다운 맛이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코코넛 과자 특유의 오일리하고 밀키한 느낌을 아주 잘 살리면서, 흡사 초콜릿과 코코넛을 마시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뒤에서 적절한 쓴맛이 저의 입맛을 부담주지 않게 해줍니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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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나가다 본적있는것 같은데... 공덕역 옆 무슨 건물 스타벅스 옆쪽이었나? 그나저나 지난번에 추천해주신것들중 찾은건 딱하나 파운더스 포터 만 오늘 맛봤습니다 기네스오리지널과 옴니폴로껀 없더라고요 ㅠ 파운더스 포터는 처음 먹자마자 느낀건 음. ? 맥콜? 이랬네요 근데 원래 맥콜을 좋어하긴 하지만 역시 점점 다르더군요 일단 목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맥콜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맛들이 느껴지고 난 뒤부터는 참 맛있었습니다 일단 거품인지 아니면 맥주 본연이 그런건지 입안에 들어오면 엄청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 좋았네요 이게 라벨에 적혀있는 섹시라는 부분인가 싶더라고요 암튼 기분 좋은 한모금? 한병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andoojoa 부드러운 질감은 파운더스 포터는 귀리를 사용하는 점에서 기인합니다. 보통 담백질이 풍부한 재료를 쓸수록 맥주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미스터 리(mister Lee) 가 만드는 미스터리(mystery) 한 맥주인건가요... 사장님이 이씨 성을 가졌을것 같군요 ㅋ
@vladimir76 엌ㅋㅋㅋ ㅋㅋㅋ 그럴 수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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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삼
낮삼이 뭐냐구요? 그냥 대낮에 베란다에서 구워먹는 삼겹살이 낮삼입니다 ㅋ 어버이날 음식 준비하느라 수고했다고 와입이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걸 허 해줬답니다. 와입이 캠핑 테이블에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https://vin.gl/p/3706651?isrc=copylink 반은 수육을 하고 반은 오늘 궈 먹을겁니다. 냉동실에 있던 고기를 미지근한 물에 설탕을 넣고 해동해서 먹을겁니다. 15분 정도 해동했던것 같아요. 아따 생삼겹처럼 보이네요 ㅋ 파 아니죠. 네, 달래 맞습니다. 마트갔다가 조만간 삼겹이랑 같이 궈 먹으려고 데려왔는데 시간이 빨리 왔네요 ㅎ. 지난달인가 안싸우면 다행이다에 쯔양이 나왔을때 달래를 삼겹살이랑 같이 구워서 먹는게 왜그리 맛나 보이던지요. 그래서 오늘 해먹어봤는데 와우 강추 강추... 대낮에 베란다에서 아이들이랑 음악 들으면서 달래삼겹에 와인 한잔하니 꼭 캠핑온것 같네요. 와입은 오늘도 요거트로 점저를 해결하시네요. 와 근데 저 삼겹 남길줄 알았는데 다 해치웠어요 ㅋ 삼겹이랑 달래 꼭 한번 같이 궈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낮술이 저녁으로 이어집니다 ㅎ. 구미호 릴렉스 비어 삼겹살 먹고 마시니 상큼한 레몬향이 더많이 느껴지네요. 예전에 후배집에서 구미호 IPA 맛본적이... 어번 래빗 바이젠은 좀 싱거운데요. 음, 뭐랄까 라거 + 바이젠 느낌이랄까... 아, 일욜 대낮부터 시작해서 맥주까지 마셨는데도 아직 해가 안떨어졌네요 ㅋ
[맥주 상식]: IPA - 과일 주스 같은 IPA 시대가 도래하다 3편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IPA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이는 지난 1편과 2편에 이은 IPA 마지막 카드이기에, 지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카드들을 먼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편: https://www.vingle.net/posts/3685248 2편: https://www.vingle.net/posts/3700795 IPA는 영국에서 시작하여, 흥망성쇠를 겪다가, 미국의 크래프트 비어 바람에 힘입어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편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미국에선 이스트 코스트 IPA-ECIPA와 웨스트 코스트 IPA-WCIPA를 거치면서, 사람들은 IPA 는 쓴맛이 강하며, 홉의 특징들이 강렬하게 나타내는 맥주라는 인식을 가지게 . 여기서, 수많은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은 점점 더 강한 쓴맛을 가진 IPA를 출시하게 되었고, 국제 쓴맛 지수 IBU가 100을 넘는 것은 점점 당연시 되었고, 점점 무려 1000 IBU, 3000 IBU를 가진 맥주도 나오게 됩니다. (무려 1000 IBU 수치 IPA...제 입맛엔 그저 미친듯이 쓴 IPA였습니다 ㅎㅎ) 새로운 IPA 시대가 열리다 그리고, 2010년대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기존 웨스트 코스트 IPA와는 전혀 다른 특징들을 가진 IPA 들이 세상에 나오기 시작. 여기서, 현재까지 뉴잉글랜드 IPA - NEIPA 시초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곳은 미국 버몬트(VERMONT) 주에 위치한 알케미스트 양조장(ALCHEMIST BREWERY)의 헤디토퍼(HEADY-TOPPER)라는 맥주를 해당 스타일의 시초라고 여겨집니다. 여기서, 헤디토버는 본래 2003년 알케미스트 양조장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당시에는 여타 다른 웨스트 코스트 IPA같은 맥주였으며,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소위 “숨어있는 맛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 맥주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기가 높아지자 양조장은 2011년 처음으로 맥주를 캔입하기로 결정합니다. 비록 당시 태풍이 닥쳐, 양조장 존패의 기로에 놓였지만, 다행히 캔입을 하게 되고, 이는 당시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엄청남 인기를 얻게 되며,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 헤디토퍼는 당시 탁한 외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당시 맥주 시장에서는 외관이 투명한 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서, 알케미스트 양조장은 이런 탁한 외관을 숨기기 위해서, 고객들에게 일부러 잔에 따르지 말고, 캔째 마시는 걸 권할 정도였죠. 지금도 해당 캔에는 "Drink From The Can"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 맥주의 2번째 특징은 쓴맛 지수가 100에 달했지만, 상당히 마시기 편하다는 점인데요. 쓴맛 지수가 100에 달하면, 이미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의 쓴맛을 낸 것인데, 헤디토퍼는 굉장히 마시기 편하고 부드러운 마우스 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번째는 이 맥주는 당시 기준 IPA 레시피와는 다른 공법으로 양조해, 보다 더 주스 같은 향과 맛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은 이 맥주를 마시고 큰 영감을 얻어, 이와 비슷한 맥주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는 버몬트에서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까지 퍼지게 되고, 현재는 전세계까지 뻗어 나가. 현재 뉴잉글랜드 IPA 는 헤디토퍼 맥주와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보다 더 탁한 외관, 부드럽고 낮은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더 새롭고 다양한 홉들을 적극적으로 상용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크래프트 양조장들은 이런 스타일의 IPA 들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현대 크래프트 맥주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자리매김합니다. 정리하자면: 1. NEIPA 는 미국 뉴잉글랜드에서 시작한 IPA 입니다. 2. NEIPA는 탁한 외관, 낮은 쓴맛, 홉의 특징이 강조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3. NEIPA는 미국에서 탄생한 스타일이지만, 현재 전세계 크래프트 맥주를 대표하는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뉴잉글랜드 IPA; 그러면,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탑급 뉴잉글랜드 IPA를 생산하는 양조장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Other Half Brewery 아더하프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양조장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과일 주스같은 IPA가 유명하며, 우리나라 바틀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맥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카드를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525397?q=%EC%95%84%EB%8D%94%ED%95%98%ED%94%84 https://www.vingle.net/posts/3503748?q=%EC%95%84%EB%8D%94%ED%95%98%ED%94%84 2. EQUILIBRIUM BREWERY 이퀄리브리엄 양조장도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양조장이며,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뉴잉글랜드 IPA를 출시합니다. 리뷰 카드 https://www.vingle.net/posts/3149903?q=%EC%9D%B4%ED%80%84%EB%A6%AC%EB%B8%8C%EB%A6%AC%EC%97%84 3. 크래프트 브로스 크래프트 브로스는 대한민국 김포에 위치한 양조장이며, 우리나라에서 탑급 뉴잉글랜드 IPA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록 구입 난이도는 어렵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기에 꼭 추천드립니다. 리뷰 카드 https://www.vingle.net/posts/3154550?q=%ED%81%AC%EB%9E%98%ED%94%84%ED%8A%B8%20%EB%B8%8C%EB%A1%9C%EC%8A%A4 https://www.vingle.net/posts/3707145?q=%ED%81%AC%EB%9E%98%ED%94%84%ED%8A%B8%20%EB%B8%8C%EB%A1%9C%EC%8A%A4 이 외에도, 클라우드 워터(CLOUD WATER), 리비전(REVISION), 더 베일(THE VEIL), 토플링 골리앗(TOPPLING GOLIAT) 등 정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맥주들이 많기에,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뉴잉글랜드 IPA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비록 IPA 에 대해서 소개해드릴 부분이 아직도 너무나 많지만, 이번에는 이 정도로 마무리 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IPA의 더 많은 매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혹시나 IPA에 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모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맥주]: 130. Anagram Blueberry Cheesecake Stout - Omnipollo & Dugges Bryggeri(스웨엔에서 온 불루베리 치즈 케이크 맥주)
오늘의 맥주는 현대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원탑 미친 컨셉(?) 을 가진 스웨덴 양조장 옴니폴로의 대표 스타우트 인 Anagram Blueberry Cheesecake Stout를 마셨습니다. 여기서 아나그램은 단어의 철자를 재배열해서 다른 단어로 만들어내는걸 뜻하며, 새로운 스타우트를 만들자는 취지로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당시 브루어가 평소 맛있게 먹었던 불루베리 치즈케이크를 컨셉으로 맥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맥주정보; 이름: Anagram Blueberry Cheesecake Stout ABV: 12% IBU: 41 구매처: 비어업(서울 강서구) 구매액: 19,000원 잔에 따라내면, 짙은 검정색을 띠면서 갈색을 띤 얇은 맥주 헤드가 형성됩니다. 잔에 따라내자 마자, 아주 달콤하고 강렬한 불루베리와 초콜릿 향이 나오면서, 뒤에서 정말 치즈 케이크를 맡고 있는 듯한 향이 느껴져서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마셔보면, 달콤한 불루베리와 초콜릿 위주의 맛이 느껴지면서, 뒤에서 치즈와 케이크 시트 뉘양스가 느껴집니다. 미디엄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탄산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초콜릿 시럽을 뿌린 불루베리 치즈 케이크 느낌이 들어서 정말 재밌는 맥주였고, 또한 꼭 한번 마셔볼 만한 맥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저트 맥주가 마시고 싶다면 이 맥주!! 옴니폴로의 스타우트는 현대 크래프트 맥주에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페스츄리 스타우트의 시작을 알린 상당히 의미가 깊은 맥주입니다. 또한 그런 3종 맥주 중 하나인 아나그램을 마셔서 상당히 의미가 깊었고, 이렇게 디저트 맥주라는 칭호가 상당히 어울리는 맥주가 있나 싶을 정도로 딱 한 병을 혼자 비울 수 있을 정도에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맥주 정보 출처: https://untappd.com/b/omnipollo-anagram-blueberry-cheesecake-stout/1501093
[오늘의 맥주]: 129. Straight Outta Dania - Equilibrium Brewery & 3 Sons Brewing Co.(믿고 마시는 IPA 맛집)
오늘 마신 맥주는 미국의 Equilibrium 양조장과 3 Sons 양조장이 콜라보한 Straight Outta Dania 입니다. 이 맥주는 rakau, citra, sabro 홉을 사용하여 총 4번 드라이 호핑을 거친 트리플 뉴잉글랜드 IPA 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Straight Outta Dania ABV: 10.53% IBU: N/A 먼저, 잔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IPA 다운 탁한 노랑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낮은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오랜지 위주의 시트러스 향과 홉의 스파이시 함이 지배적이며, 약간의 열대과일 향도 느껴집니다. 이는 맛까지 이어지며, 묵직한 바디감과 낮은 탄산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뒤에 알코올 부즈가 감지됩니다. 마지막에는 다채로운 열대과일 향과 약간의 허브 향이 여운을 남기면서 마무리됩니다. 믿고 마시는 미국 탑급 뉴잉글랜드 IPA 뉴잉글랜드 IPA 에서는 이미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Equilibrium 양조장 과 다양한 맥주를 잘 만드는 3 Sons 양조장의 콜라보 맥주는 항상 큰 기대를 갖게 해주며, 그런 기대를 잘 충족시켜줬습니다. 특히, 10도 체급에서 오는 묵직한 바디감과 강렬한 맛과 향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높은 가격대와 어떤 이에게는 부담스러운 특징들은 확실히 감점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맥주 상식]: IPA (아이피에이) 는 과연 어떤 맥주일까? 2편(웨스트 코스트 IPA)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이어서, 미국 아이피에이 IPA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IPA 소개 1편 https://www.vingle.net/posts/3685248 아메리칸 IPA 말 그대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IPA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IPA가 처음 세상에 놔왔을 당시 IPA들은 현재 아메리칸 IPA와는 사뭇 다른 맥주였죠. 먼저, 아메리칸 IPA의 시작을 알린 맥주는 바로 이스트 코스트 IPA(East Coast IPA)였습니다. 이 IPA는 유럽인들이 미국으로 이민 오고 아메리카 대륙 동부 지역에서 탄생한 맥주라서, 이런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이스트 코스트 IPA(East Coast IPA) 당시, 아메리칸 IPA 는 스코틀랜드 양조업자 피터 발란틴(Peter Ballantine)이 1830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되면서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 양조장 대표 IPA 발란틴 IPA는 상당히 강한 홉 특징을 가진 알코올 도수 7.5%를 가진 높은 바디감을 가진 IPA였는데요. 또한, 출시 전 오크 베럴에서 1년 동안 통에서 숙성되며,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아온 만큼 당시 큰 사랑을 받는 맥주였으며, 미국 금지령 이후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맥주 중 하나였습니다. 참고로, 해당 이름에 대해서는 당시 영국에서 동 인도 페일 에일(EAST INDIA PALE ALE)이라는 이름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스트 코스트 IPA'이하: ECIPA'는 당시 영국 지역의 IPA와 흡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허브, 꽃 향이 나며, 명확한 쓴맛이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 ECIPA는 대한민국에서는 찾을 수가 없으며, 미국에서도 해당 스타일 인기는 웨스트 코스트 IPA(WEST COAST IPA)로 넘아가게 됩니다. 웨스트 코스트 IPA(WEST COAST IPA) 웨스트 코스트 IPA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탄생한 스타일이며, 197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대 최초의 크래프트 양조장 앵커 브루잉(ANCHOR BREWING) 양조장은 1775년 미국 독립 전쟁 200주년을 기념하는 맥주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는데, 당시 널리 사용하던 유럽 홉 대신, 미국에서 자체 재배한 홉을 사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앵커 양조장은 미국 홉만을 사용한 맥주 리버티 에일(LIBERTY ALE)을 출시하게 되어, 이렇게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웨스트 코스트 IPA 탄생을 알리는 시발점이 됩니다. 당시 미국의 금주령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크래프트 운동과 함께, 미국의 수제 맥주도 발전하게 되었고, 이 리버티 에일(LIBERTY ALE)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게 되죠. 그리고 이 맥주를 마신 한 남자는 5년 뒤에 현대 크래프트 맥주의 시발점 맥주인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SIERRA NEVADA PALE ALE)을 만들게 됩니다. 이후로, 수많은 사람들은 이 맥주고 감명받아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을 차리게 됩니다. 여기서, Vinnie Cilurzo라는 한 청년은 웨스트 코스트 IPA의 전설적인 맥주인 러시안 리버 양조장의 플라이니 엘더(Pliny the Elder)라는 맥주를 출시하게 되고, 이는 맥주의 홉 특징과 체급을 한 단계 끌어올린 더블 IPA(Double IPA)의 시초가 됩니다. 웨스트 코스트 IPA는 이렇게 미국 서부에서 큰 발전을 이뤄왔고, 이는 세계 최대 홉 농장이 미국 서부에 위치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죠. 그래서, 미국 오리건,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는 다른 지역보다 빨리 신선한 홉을 받을 수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더 신선한 IPA를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웨스트 코스트 IPA의 인기는 전 세계로 나아가면서, 사실상 크래프트 맥주 트렌드와 IPA의 인기가 같이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당시 크래프트 맥주 트렌드는 점점 더 강한 자극 더 강한 쓴맛을 출시하게 되었고, 국제 쓴맛 지수인 IBU 수치가 무려 100을 넘기는 맥주도 등장하게 됩니다. IBU가 무려 3000에 달했던 Mikkeller 맥주...(진짜 컨셉 양조장답네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 쓴맛 지수는 100이라, 100 이상 맥주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서 우리나라도 이런 영향을 받아 에일 맥주는 과일 향이 나고 쓴맛이 나는 맥주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SIERRA NEVADA PALE ALE BALLAST POINT- SCULPIN IPA STONE - Delicious IPA 특히, 웨스트 코스트 IPA를 이해하기 위해선, 이 3 맥주는 무조건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맥주들은 대형마트 그리고 와인앤모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이런 강한 자극과 쓴맛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2010년대 중반에 새로운 IPA스타일인 뉴잉글랜드 IPA(NEW ENGLAND IPA)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1. 아메리칸 IPA는 미국 유럽 이민자들이 만든 맥주 스타일이다. 2.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과일 맛이 나며, 강한 쓴맛이라는 에일 특징은 90년대부터 유행한 웨스트 코스트 IPA영향이 크다 3. 웨스트 코스트 IPA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홉의 특징(송진 향, 자몽, 오랜지 시트러스 향 위주)이 강하게 나타난다. 다음 카드에서는 현재 크래프트 맥주 트랜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뉴 잉글랜드 IPA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펍 여행 일지]:33. 서울 비어룸(분위기 충만한 강남역 근처 펍)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펍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펍은 비어룸(Beer Room)입니다. 비어룸은 서울 강남역에 위치하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 펍입니다. 하지만, 일반 맥주 집과는 다르게 상당히 모던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맥주와 이탈리아 음식을 페어링한 다양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어서, 소개팅, 모임 등을 위해 알맞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임시 휴업하다가 올해 3월부터 다시 오픈했으니, 한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갔을 당시, 메뉴판인데요. 주로 서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한국 크래프트 맥주를 서빙하기에, 상당히 훌륭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틀 맥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ㅎㅎ 첫번째 맥주는 오션이라는 세션 IPA 입니다. 이 맥주는 해초류를 사용해 색을 냈으며, 여름에 알맞는 드링커블한 IPA 란 느낌을 잘 줬습니다. 다음은 영국 유명 IPA 양조장 클라우트 워터의 세션 IPA 를 마셨는데요. 특유의 부드럽고 과일 주스같은 쥬시한 캐릭터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부산에 위치한 고릴라 브루잉의 홒밤을 마셨는데요. 고릴라를 대표하는 IPA이며, 상당히 강렬하고 다채로운 홉 느낌을 줘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워터 뉴잉 IPA 는 항상 맛있기에, 한잔 더 마셔줍니다. 특히, 이런 탁한 외관을 보시면 대부분 뉴잉글랜드 IPA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한국 강원도에 위치한 화이트 크로우 양조장의 쇠소리 였습니다. 다양한 찻입을 사용하여 만든 맥주이며, 홉과 찻입이 어우러져, 다양한 허브와 플내음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역시 대한민국 크래프트 양조장 노메딕 브루어리의 IPA 를 주문했는데요. 상당히 높은 체급이 느껴졌고, 약간의 몰티함과 홉 향이 느껴져, 약간 클래식한 IPA 특징을 나타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비어룸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비어룸은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와도 상당히 매력적인 장소이며, 다양한 맥주와 이탈리아 음식 페어링을 맛볼 수 있어서 가볼만한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강남역 근처라,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며, 주말에는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메뉴 가격 또한 낮지 가 않아, 가격 부담도 예상을 미리 해야 할 거 같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어룸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8길 22 월요일 휴무 11:30~22:00
[오늘의 맥주]:127. LIFE NEW ENGLAND Marilyn Monroe - 크래프트 브로스 (대한민국 IPA 맥주 역사를 새로 쓰다)
오늘 마신 맥주는 한국 김포에 위치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크래프트 브로스와 1936년 미국에서 창간한 라이프 포토 매거진이 콜로보한 LIFE NEW ENGLAND Marilyn Monroe입니다. 이 맥주는 시트라와 애콰놋을 드라이 호핑한 뉴잉글랜드 IPA이므로, 현재 대한민국 뉴잉글랜드 IPA 맥주 역사를 다시쓰고 있는 한국 대표 뉴잉글랜드 IPA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LIFE NEW ENGLAND Marilyn Monroe ABV: 6.5% IBU: 29 구매처: 크래프트 브로스 서래마을 구매액: 5,500원 먼저 외관은 탁한 노랑색을 띠면서, 유지력 높은 맥주 해드가 쌓입니다. 향을 맡으면 오랜지 시트러스 향과 망고 파인애플 위주의 열대과일 향이 잘 느껴집니다. 뒤에서 약간의 홉 허브 향과 어우러지면서, 흡사 과일 나무 길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는 맛까지 잘 이어지면서, 낮은 쓴맛, 부드러운 질감과 적절한 탄산감을 주면서 맥주의 쥬시함을 극대화해줘, 흡사 열대과일 주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대한민국 IPA 역사에 한 획을 긋다 현재 크래프트 브로스 라이프 IPA 는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으며, 앞으로 하나 하나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라이프 IPA는 세계 수많은 양조장과 대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뉴잉글랜드 IPA 를 마실 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나 바틀샵에서 라이프 시리즈 IPA 를 보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