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ran2129
1,000+ Views

내일의 제빵왕

어린이 집에서 해본걸 자꾸만 얘기합니다 ㅋ

어린이집에서 클레이같은걸 자주 가지고 노는지 주물주물 재미있었다고 하고싶은데 ..... 히잉 이런 소리를 내서 집에는 클레이가 없고 할수없이 빵반죽을 시작합니다 물론 엄마가 90%를하고 금동이가 10%의 작은 반죽을 담당했습니다 신이나서 열심히 하는걸 보고있자니 집에서 좀 더 함께 할수있는걸 찾아봐야겠어요
금동이가 코코 자장하고 일어나면 반죽이 엄청 커져있을거라고 꼬셔서 낮잠을 재우고 발효 타임~
2차발효 ..... 엄마는 잘수없지 .....
솔직히 그냥 구울까 귀찮자나~ 내면의 유혹이 있었지만 대충 손으로 눌러서 (밀대따위 ㅜㅜ 설거지만 더 늘지) 흑설탕 + 시나몬 + 버터 + 피칸 조합을 때려넣고 만두처럼 ...... (전직 만두집딸) 되버린 덩어리들은 오븐에서 3차발효 3차까지 할 필요가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구울까했지만 어쨋든 3차발효
결과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설탕물들이 줄줄 흘러내리네요 만두가 터졌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집안 가득 구수하고 달달한 냄새가 기분이 좋았어요 살짝 식혀서 세식구가 앉은자리에서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발효빵 너무 오래걸리고 귀찮아 잘 만들지 않는데 금동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6 Comments
Suggested
Recent
만두모양빵♡ 터졌지만 커지고 맛있음 최고죠 ㅎㅎ 금동이 살포시 웃으면서 반죽하는 모습이 넘 사랑스럽습니당~💕
금동이... 넘넘 사랑스럽자나요~~♥
@dayoon28238 자꾸 주물주물 재밋는데 히잉 이런 이상한 소리를 내서;; ㅎㅎㅎㅎㅎㅎ 빵반죽 줘봤는데 좋아하네요 스스로 반죽한 빵이라고 말해줬더니 진짜!!!! 이러면서 눈이 땡그래졌어요
금동이 김탁구 되는겁니까...
@vladimir76 반죽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ㅋ 주말에 한번 더 해야되나 생각중이에요 금동이가 좋아하는걸 보니 저도 어렸을때 송편 반죽 많이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mingran2129 하, 역시 그랬군요...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새우완탕 & 케이크
코스트코에서 가끔 사오는 통새우 완탕입니다 볶음밥 옆에 국물 필요할때 아니면 주말에 해장할때 ㅋㅋㅋㅋ 굿입니다 남푠이랑 홍콩 갔을때 대식가 남푠이는 홍콩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ㅎㅎ 로컬 광동요리하는곳에 데렸었는데 잘 못먹더라구요 그러다가 IFC몰에 정두에서 완탕면을 먹어보고선 너무 좋아서 두그릇이나 비웠어요 ㅋ 큰사이즈를 주문했었는데 (작아요) 그 면도 꼬들하고 ㅎ 한국에서 그런 면을 찾으려니 없더라구요 12알이 들어있습니다 ㅎ 스프는 뒷면에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남편이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는..... 애증의 냉동식품입니다 홍콩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아니라고 화를 내면서도 (여기는 한국임니다 정신차려요 남푠님아) 그나마 집에서 비슷하게 즐길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냉동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싫어하면서도 좋아하죠 원래는 완자 따로 탕 따로 끓여서 먹으라고 되어있지만 저는 그냥 한 냄비에 물 끓이고 스프넣고 냉동 완자까지 다 넣고 끓입니다 ㅎ 한번에 다 넣어도 괜찮아요 통새우가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아요 금동이 따로 떠줬는데 이거 아니라고 합니다 짜장면을 내놓으랍니다 ;;; 짜장 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군여 후식은 케이크 ..... 투썸 멜팅 초코 다 좋은데 위에 초코 가루가 ..... 금동이가 뒤적거릴때마다 가루가 ... ㅜㅜ 저의 선택이 .... 틀렸습니다 중간중간 있는 초코렛층은 진했지만 딱딱했습니다 흘러내리는 초코는 옆에 초코들에 비해 진하지 않고 달기만해서 ..... 비주얼은 좋았으나 없어도될뻔했어요 토요일 금동이와 둘이 먹은 간단 점심이였습니다 ㅎ
병원과 독서
병원에 가면 정말 ~~~~ 지루합니다 혈액검사 하고 문진표 작성 하고 그때부터 대기대기대기대기 의사선생님 잠깐 보고 간호사님과 주사일정 잡고 주사 맞고 끝 대기대기 (약 1시간 30-2시간) 하는 시간과 주사 맞는 시간 (약30-40분) 너무나 지루해요 대기 시간에 읽을수있는 책이 꼭 필요해요 제가 좀 촌스런 사람이라 요즘 오디오북이나 이북 e-book 이 많지만 화면이나 소리로 책읽기가 영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병원에서 읽은 책들 소개해볼께요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ㅎ 금동이 낳고 보던 잼나는 만화 육아일기에요 네이버에서 지금도 연재하고있어요 첫단행본이 나와서 구입 귀여운 레서의 메모지도 들어있습니다 ㅋ 산부인과 엄마의 임신과 출산 공학박사 아빠의 논문 기반 육아 라고 소개되어있는대요 내용이 정말 ㅋㅋㅋㅋㅋㅋ 엄청납니다 익스트림하고 예측불가 이야기 ㅋ 출산과 육아가 주를 이루지만 내가 자란 과정을 부모니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웹툰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잠에 빠진 순간 우리의 영혼이 백화점에 가서 꿈을 사는 내용입니다 ㅎㅎㅎㅎ 6개월 만에 30만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에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판타지? 청소년 어른들 모두에게 어울리는 책이에요 9. 익명의 손님께서 당신에게 보낸 꿈에서는 눈물이 찔끔찔끔 났습니다 병원인데 울면 안되는데 ㅜㅜ 굉장히 빠르게 읽어지고 내용도 억지스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어요 에필로그는 집으로 오는 택시 안에서 읽었는데 완벽한 마무리 였습니다 !! 나를 부르는 숲입니다 빌 브라이슨 작가를 의식하지 않았는데 거의 모든것의 역사 바디 우리 몸 안내서 위 두 책을 이미 가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부르는 숲은 북유럽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김은희작가의 추천책으로 알게되었어요 병원 가서 읽을 책을 미처 챙기지 못해서 좁디좁은 병원안 책방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병원에 딸린;; 서점이라는게 다양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건강 관련 책이 많더라구요 어떤 의사가 쓴 책이라든지 자연치유나 마음 다스리는법 등등 다양하지 못한 곳에서 김은희작가의 추천책이 반가워 구입했는데 그날 빵집에서 ;; 너무 오래 서성거려서 얼마 읽지 못하고 집에 가져와서 좀 오랫동안 가방에 그대로 잠들어있던 책이에요 작가가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등산하는 내용인데 읽다가 아 이런 말투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작가를 검색해서 이미 소장중인 책의 저자라는걸 알게됐져 ㅋㅋㅋㅋㅋ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곰에대한 부분을 읽으며 얼마나 우꼈는지 흔하게 생각하는 등산 내용이 아니라 등산을 싫어하는 저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맨날 금동이 책만 읽다가 두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읽을거리를 준비하는게 기대되고 어떤 책을 살까 쇼핑하는게 좋네요 예전에 읽었던 책들도 다시 한번 읽어보려구요
봄에는 딸기
원래 딸기는 봄 과일인데 ㅎ 하우스 딸기가 어느순간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겨울 과일이 되버렸어요 하우스 딸기가 맛있긴 맛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봄에 노지 딸기는 확실히 향이 강하고 새콤한 맛이 있어서 하우스와는 또 다른 맛이에요 작고 단단한 과육도 참 좋죠 딸기 얘기 하다가 이건 모냐구여 ㅋㅋㅋㅋㅋ 먼저 스테인레스 그릇을 하나 사왔거든여 그걸 닦아야 해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스테인레스 식기들은 사용전에 꼭!!!!!! 식용유같인걸 뿌려서 닦아내야한다는거 이 그릇은 좀 심하게 묻어나오내요 ㅜㅜ 검은 얼룩 (연마제) 가 나오지 않을때까지 기름으로 닦고 베이킹소다를 한번 더 뿌려서 닦아줍니다 그리고 딸기등장 ㅎ 깨끗하게 씻은뒤 꼭지를 잘라내고 저는 동그란 모양으로 슬라이스 했습니다 주사위모양으로 네모네모 하게 잘라고되고 그냥 손으로 으깨서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는 사람 맘대로 딸기 1 : 설탕 1 비율이 이렇습니다만 설탕을 0.8~0.7까지 줄이셔도됩니다 단 빨리 드셔야해요 설탕양이 줄면 보관기능도 떨어집니다 손으로 살살 설탕과 딸기를 섞어줍니다 레몬즙도 조금 넣으셔도 좋아요 열탕 소독한 병에 담아 완성 몇시간 그대로 놔두면 밑에 설탕이 가라앉아요 다시 살살 흔들어서 섞어주면됩니다 냉장고에 바로 넣지 마시고 하루정도 지켜보면서 가라앉은 설탕을 섞어주고 다음날 냉장고 ㄱ ㄱ 탄산수에 타서 드시면 최고최고 향이 진짜 너무 좋아요 ㅎ 색깔도 이쁜데 사진에 다 표현이 안되네요 딸기청은 끓이고 데칠일 없이 병만 소독된다면 스피드 하게 담글수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
간점...
밥은 안땡기고 적당히 먹을만한건 없고... 하, 오늘은 면식도 안땡기더라구요. 그러다 갑자기 냉동실을 열고 뒤적이다 이 아이를 꺼냈습니다. 며칠전 와입이 인터넷으로 훈제 닭가슴살을 엄청 주문하더라구요. 본인이 먹을건 아니고 아들 먹이려고 주문했다고 하네요. 아들 다이어트 한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는데 말이죠. 암튼 요즘 아들이 학원갔다와서 자주 먹긴 하더라구요. 다이어트에 돌입한건가... 예전에 단백질 파우더 사달라고해서 쿠앤크랑 쵸코맛 두가지 사다줬는데 결국 쿠앤크 제가 다먹고 쵸코맛은 아직 남아있답니다 ㅡ.,ㅡ 암튼 뒤적이다 이 아이가 잡혔습니다. 카레맛 닭가슴살 소시지. 포장을 살짝 오픈하고 전자렌지에 돌리라기에 그랬더니 국물같은게 뚝뚝 떨어져서 놀랬어요. 접시를 받쳐서 돌려야겠더라구요. 음, 간식이지만 양이... ㅋ 그래서 계란후라이도 같이... 이제 넌 간식이 아니고 점심이구나 ㅎ. 아, 그리고 저 아래 빨간맛 케첩 아니지 말입니다. 초장입니다 초고추장^^ 느끼함을 잡아주죠 ㅎ 수박쥬스도 곁들여 먹었습니다. 아, 이렇게 또 한끼 해결하네요. 이런 아이들을 주문했더라구요. 참 다양하기도 하네요... 아들이 질려하지 않고 다 먹을수 있을까싶기도 하네요. 이건 서비스인듯요. 아, 요거요거 괜찮더라구요. 재활용해도 되고 버릴거면 물은 버리고 비닐은 재활용에다 넣고 말이죠...
냉파게티...
짜파게티 먹을거냐구요? 당근 아니죠. 제 음식은 이름을 보면 대애충 압니다^^ 냉짜파라고 할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짜장도 안들어가는데 그건... 그래서 일단 냉파게티라고 붙여봤습니다. 일단 보시죠... 짜파게티는 스프는 빼고 면만 사용합니다. 충분히 끓여주세요. 안그럼 면발이 입안에서 춤을 출겁니다. 찬물에 세번 헹궈서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https://vin.gl/p/3031798?isrc=copylink 왜 냉파게티 줄여서 냉파라고 했는지 아시겠죠 ㅎ. 작년에 데려와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조금씩 꺼내먹던 이연복의 프리미엄 중화냉면. 어느새 면은 다 사라지고 육수만 두 봉지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션한 냉파를 한번 해먹어보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짜파면이 익을동안 육수를 온수에 담궈 녹여줍니다. 그리고 육수를 면에 부어줍니다. 땅콩소스 두개를 받았는데 한개만 거의 다먹고 한개는 그대로 남았네요. 땅콩소스를 잘 저어서 먹어봤습니다. 아, 고소함 새콤함 시원함이 함께 밀려 옵니다. 중화냉면 면발이 약간 굵직해서 짜파면을 사용했는데 나머지 한봉지는 라면에 넣어 먹어봐야겠어요. 라면 파는 회사들은 이런거 신상으로 좀 만들어봐라 사먹을테니... 고명이 없는게 아쉽지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수박쥬스를 마시려고 했는데 냉동실에서 금방 나온 관계로 한시간 후에나 마실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