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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일본 아침 7시에 방영한 미친 어린이용 작품
레드맨 70년대에 아침 7시 반에 방영한 특촬 히어로 작품으로 1화당 방영 시간은 약 5분 정도.  단독편성이 아니라 어린이용 프로그램의 내부에서 방영된 물건이라서 그렇다. 총 138화.  그리고 이 작품의 정체는 최악의 괴수 학살물.  방영시간 5분동안 아무런 설명도 없이 괴수와 레드맨이 싸워서 레드맨이 괴수를 죽이고 끝난다 이기는게 아니다.  죽이고 끝난다.  필살기 레드 나이프 칼로 존나 찔러 죽인다. 레드 애로우 애로우라고 하는데 그냥 창이다.  던지거나 찌르거나 해서 죽인다. 레드 폴 무려 오프닝에 이름까지 나오는 필살기.  적을 절벽에서 던져서 죽인다.  그외 격투 장면들 아무런 말도 없이 괴수를 죽이고 의기양양한 듯한 포즈로 끝나는 이 작품은  훗날 인터넷에서 재발견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레드맨은 '붉은 무차별살인마 (通り魔)' 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ㅊㅊ 웃대 모야 미친 이걸 아침에? 괴수들이 불쌍한데? 날것의 냄새가 지독한 폭력 비디오를 아침 7시부터 틀고 지랄을 했네; 졸라 난데없이 괴수가 뭘 잘못했는지 안 알려주고 걍 오지게 패서 죽이는 장면만 짧게 나오면 애들이 아~ 징그럽게 생기거나 나와 다르게 생긴건 다 악당이고 개패듯 패서 죽여도 되는구나~! 이럴거 아냐.... 모방심리는 오지게 자극하고 정서에는 쓰레기같은 프로ㅇㅇ
펌) 아들을 찾습니다
아래는 부모님이 올리신 글 (중략) 아들이 토요일밤, 11시경 친구를 만난다고 집앞의 반포한강공원에 나갔습니다. 아내는 1시반까지 아들이랑 톡을 하면서 뭐먹는지 술많이 먹지 말라고, 알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들 핸드폰을 보니 이미 1시 50분에 친구랑 둘이 만취해서 친구 술먹고 춤추는 동영상을 찍고 인스타에 친구 사진도 올렸더라구요. 그리곤...3시반에 친구가 자기 집에 전화해서 제 아들이 취해서 자는데 깨울수가 없다고 했답니다. 그 집에선 깨워서 보내고 너도 빨리 오라고 했다고 하고...그리고 다시 잠들었다가 4시반에 일어나 주섬주섬 노트북과 핸드폰을 챙겨서 집에 갔답니다. 4시반경 반포나들목 CCTV에 친구 혼자 나오는 장면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제 아들은 ? 물어보니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랐다고 해서 친구 부모님과 친구가 다시 한강공원에 와서 아들을 찾다가 안보이니 제 아내에게 전화를 한게 5시반, 그래서 제가 한강공원에 나가서 찾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아들에게 전화를 하니 친구가 받았고, 왜 네가 갖고 있냐고 하니까 잘모르겠는데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친구폰을 아들이 갖고 있을까봐 전화를 시도한게 6시경인가 봅니다. 계속 안받다가 7시경 전원이 꺼져있다고 바뀌고 마지막 위치추적은 의외로 강을 건넌 강북의 수상택시 승강장이라 알려줍니다. 그래서 저는 잠수교를 건너 강북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실종신고를 했구요. 전 한강앞에 살아도 정말 처음 가봤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조깅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 아들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오전에 신고를 받고 119 수색대원분들이 오셨습니다. 도와주고 싶지만 지금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필요하면 다시 요청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경찰에서 연락한것 같았습니다. 119에서 오신분이 기지국으로 잡힌 것은 강남일수도 있다고 하셔서 멘붕이 왔습니다. 나중에 제가 반포한강공원에 서서 위치추적해보니 정말 강북에 있는것으로 나오러라구요. 그리고 반포는 서초관할이지만 강북은 용산관할이라서 용산경찰서분들이 오셨습니다. 나중엔 공조하시는라 양쪽에서 다 오셨구요. CCTV로 아이의 동선을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이 부분이 영화와 너무 달랐습니다. 영화에선 상황실에서 여기저기를 보고 ZOOM을 하지만 실제로는 일일히 형사분들이 협조공문을 보내고 가서 보시거나 다운을 받아와야 합니다. 그리고 관할도 다 제각기, 어딘 소방서, 어딘 한강사업소 등등...한시가 급한데 어디에 CCTV가 있는지 어디 관할인지 볼 수 있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경찰아니면 볼수도 없구요..그놈의 정보보호법때문에...사실 아이가 몇번 술먹고 연락이 안된적이 있었는데 위치추적을 신청해도 성인이 되면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놈의 법 때문에.... 강북을 더 뒤질게 없어서 오후엔 다시 강남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긴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강변의 수풀우거진데를 볼 수 없어서 그때 119를 요청했습니다. 정말 성심성의껏 수색해주시고 드론으로도 봐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소득은 없고 어두워졌습니다. 드디어 일요일의 첫날이 끝나갑니다. 오전만해도 어디선가 술깨서 올줄 알았는데 밤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아들이 안들어오자 어젠 맘이 다급해졌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습니다. CCTV가 한강에 없는 걸 첨 알았습니다. 나들목(토끼굴)과 다리에만 있더라구요. 형사님들 소식은 없고 강변 양쪽엔 수색이 강화되었지만 제가 옆에서 찾다보면 부모맘같지않죠. 어젠 강북을 끝장낼 각오로 자전거도로 위의 수풀을 다뒤져가면서 한남대교까지 갔다왔지만 노숙자외에 발견한게 없었습니다. 애가 없어졌는데 강북강변이 마지막인지, 가지도 않고 반포한강공원에서만 있었던건지도 모릅니다. 여전히 친구는 술이 취했기 때문에 그당시 기억을 못살리고 마지막 기록이 있는 2시부터 친구가 나온 4시반까지 아들이 뭘했는지 언제 사라졌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게 어제가 지나갔습니다. 흔히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인데, 볼 수 있을지 오늘도 3일째가 지나갑니다. 형사분들도 노력하시지만 CCTV는 너무 없고 있어도 흐릿해서 아들인지 아닌지 파악이 안됩니다. 마지막 놀던 장소에서 갈 수 있는게 아래 지도로 보면 몇개 안됩니다. 왼쪽으로 가면 북 방향 잠수교, 계속 왼쪽으로 건너가 세빛둥둥섬, 아래로 가서 신세계백화점쪽인데 CCTV도 없지만 암튼 간 흔적이 안나옵니다. 시간은 2시부터 5시 사이일텐데요. 반포나들목 CCTV에선 거길 통과하거나 오른쪽을 지나간 사람이 보여야 하는데 4시반에 그 친구는 들어오는게 보이고 오른쪽으로 지나간 사람은 잘 안보이고 사실 강변쪽은 멀어서 식별이 불가능합니다. 그 다음은 잠원나들목인데 우린 볼 수가 없었고 나온게 없다고만 들었습니다. 이제 3일이 지나 희망은 점점 줄어들고 2시까지 확실히 취해 친구와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제 아들은 (3시반) 친구주장에 의하면 술취해 자고 있었고 (4시반) 친구복귀시 있었나 없었나 모르고 (5시반) 이미 해가 떠서 제가 갔을때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고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요 ? 거길 가보신분은 알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큰 암석들이 있어서 실족해서 빠질만한 곳도 아닙니다. 어떻게든 빠졌다면 한강은 바닥이 혼탁해서 나올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합니다. 이게 운명인지, 희망에 찬 22살의 아들이 꼭 이렇게 되어야 하는건지, 결과가 나올때까진 버터보겠지만 저도 이게 계속 살아야 할 인생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희망이 있을까요 ? 혹 한강에 놀러오신 분, 특히 그 시간에, 보셨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제 블로그는 보시는 분이 극히 적지만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런 걸 쓰게될줄은 3일전만해도 아니, 오늘 저녁만 해도 몰랐는데 내일은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출처 오늘로 실종 4일째라니... 부디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부득이 유머에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