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k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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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그날로.

2011년 대천에서 우연히 널만났고. 나는 너같은여자를 감히 내껄로만드리라고는 엄두도못냈고. 아니 생각도못햇지. 근데취한 너와나는 누가먼저랄것도없이.아니엄밀히따지자면.내가더 적극적으로.다가갔지. 그렇게우린 밤을지새우고 서로 핸드폰이없던터라 나보고외우라며불러준 니번호는 3년이지난 아직도 내머릿속에 마음속에 있어. 바다를다녀와서 일주일동안 우린꾸준히연락했고. 난 지금껏살면서 제일바보같이 너만생각나고 세상이아름다워보인 행복한 1주일이었어. 우린 인사동에서만나서 막걸리도한잔하고 너희집근처로가서 맥주도한잔햇지. 차가끊긴 나를 기다려주겠다며 같이 기다려주던 너에게 난 말했었지?? 우리가 바다에서 만나서 불같이하룻밤을보내고 나서 처음 만나는거여서 오해하고 당신을쉽게생각할까봐 말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지금 이 말 안하면 그냥 왠지모르게 우리사이 흐지부지될까봐 후회하기싫어서 말한거니까 부담갖지말고 들어줘요 나 누나가너무좋고 만나고싶어요 누난어때요?? 딱히대답없던 너여서 난 가벼운마음으로첫 전철을타고 집으로가던중에 전화가왔지 부끄럽게웃으면서 그럼우리 이제 1일이네?? 그때 그 두근거림은 아직도잊지못햇어 그렇게시작됬고 너란사람만나행복했고 여행도많이다녀서 추억도많고 싸우기도많이하고 사랑표현도 많이했고 후회없이사랑은했지만 더 이해하지못한 그때의 나.를 가끔은원망도하고 1주년되던날헤어진 그날 집으로가던길 듣던노래도 아직 선명하고 너랑 새로운기분으로 다시잘해보자며 갔었던 2박3일에 제주도에서 술마시고차에서듣던 노래도 선명해 넌지금 잘지내고있지? 나도 잘지내 가끔은 이렇게 생각이나면 생각하고 기억이나면 기억하면서 살께 유학다녀와서 좀더 큰사람 멋진사람되서 꼭한번다시 보고싶다 ㅡ저사진은 너랑같이갔던 제주도 바다사진이구 난 올해는 혼자서 여행가서찍은거야ㅡ
hrk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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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anara 감사합니다! 분명기억해주실꺼에요↑
헤어진건 슬프지만 글이 이뻐서.... 저도 누군가 님처럼 저를 기억해줬으면.... 부럽당~
ㅎㅎ.아님다행이죠~^^..소중하게..기억해뒀다니..ㅎㅎ..다음사랑도,,이쁜..사랑할수있을거에요~~^^
@hapdogsuck 그렇게비춰졌어요?? ㅜ 전 행복한데 그때 그기억 장소 음악 추억이 다 소중해요↑
슬픈사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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