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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구절] 지금해야 할 일을 하며 묵묵히 걸어가면 돼.

깊이를 갖고 싶다면 높이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해야 할 일을 하며 묵묵히 걸어가면 돼.
깊이를 갖는다는 건 자신의 가능성을 긍정하여
어둠의 시간을 견디겠다는 뜻이니까

이철환 <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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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 글귀 마니마니 올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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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투자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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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발음을 따라 오월을 걷다
봄과 여름의 사이에서 하염없이 걷고만 싶습니다. 파란 하늘과 빛에 투과되는 잎의 색이 예뻐 눈길이 자주 머뭅니다. 발길 닿는 대로 걷는 날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길을 따라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공기마저 다감합니다. 테라로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점 검은색과 짙은 목재, 독창적인 표지의 책과 가구가 있는 곳에선 모두가 웃고 있습니다. 차가운 커피로 목을 축이며 밖을 바라봅니다. 다양한 소품이 있는 굿즈샵도 있어 웃음이 짙어집니다. 낙관주의자란 봄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_수잔 비소네트 1977년에 개관한 역사가 있는 정독도서관입니다.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정원이 예쁜 곳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후화되었지만, 조용히 공부하거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쉼의 도서관입니다. 확장된 북큐레이션_자연스럽게 녹아든_모든게 책 그 자체입니다. 매 월 북큐레이션을 준비하며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싶습니다. '신구의 조화'라는 표현을 쓰기가 어려운데 북촌엔 이 표현이 어울리는 공간이 많습니다. 자꾸 걸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입간판을 보니 일본 드라마 '스낵 키즈츠키'가 생각납니다. 상처받은 이들이 치유받는 곳, 그곳은 어디든 될 수 있습니다. 눈부신 빛 아래 모든것이 반짝입니다. 만들어진 존재도 순수하게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빈티지 포스트 카드의 이미지가 연상됩니다. 안과 밖을 오가는 봄의 색이 생기를 품고 있습니다. 달빛이 내려앉은 듯 따뜻함을 품은 가게입니다. 넥타이를 살 일이 없어도 눈이 깊게 향합니다. 공간이 주는 힘입니다. '일상을 여행하듯이'라는 상투적 표현이 이럴 때면 생각납니다. 지난한 일상 속에서 하나씩 즐거움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잔디 위를 걷는 멧비둘기를 보는데 꽤 귀여웠습니다. 당신은 움츠리기보다 활짝 피어나도록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_오프라 윈프리 게으름과 무기력함에 눌려 짤막한 문장들을 그러모아 일기를 씁니다. 최근에 '볼빨간 사춘기-나의 사춘기에게'를 듣는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가사를 따라 읊으며, 지나온 길을 상기합니다. 짧은 빛을 본 적이 있기에 오늘도 살아가고 있구나_옅은 미소를 지으며 어디선가 나는 향기에 고개를 듭니다. 무언가를 단언했더라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바뀌어도 됩니다. 오늘도 날이 좋습니다. 그것으로 되었습니다.
쌀 한 가마니와 네 식구
오래전에 찍었던 사진 한 장 같습니다. 사진에는 타이어도 없는 손수레에 생필품과 쌀 한 가마니가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 둘이 타고 있습니다. 열 살이나 되었을 큰아들은 환하게 웃으며 손수레를 밀고 있습니다. 두 살도 되지 않은 막내는 아직 학교 갈 나이도 안 돼 보이는 누나 품에 안겨 있고, 누나는 행여 막내를 놓칠세라 깍지 낀 손으로 아이를 보듬고 있습니다. 그럼 이 수레는 앞에서 누가 끌고 있을까요? 사진의 범위를 좀 더 확장해보겠습니다.   아이들의 어머니가 열심히 수레를 끌고 있습니다. 엄마는 손수레에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태운 채 고단한 삶 가운데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이제 열 살밖에 되지 않은 듯 보이는 큰아들은 그런 엄마를 도와 손수레를 뒤에서 밀고 있고요. 엄마는 수레에 앉아 있는 누나가 혹여나 막내를 놓칠까 염려하여 이렇게 당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 단디 안고 있어야 한다!” 누나의 얼굴에는 전쟁의 스산함이 배어있습니다. 이 낯선 상황이 어린 나이에 받아들이기 어려운지 당혹스러움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엄마와 큰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아마도 이 어려운 전쟁 통에 식구들이 먹을 소중한 양식을 어디에선가 구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엄마의 바지 무릎에는 헝겊을 덧대 기워져 있지만, 손수레 손잡이를 꽉 움켜쥔 손가락에서는 결연한 의지가 내비칩니다.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가 선명합니다. 전쟁으로 아빠가 부재한 상황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엄마는 가장이 되어 가족을 보살핍니다.   이 사진은 피버디상을 수상하기도 한 미국 CNBC 종군기자 존 리치의 다큐멘터리 사진 중 백미입니다. 전쟁의 처연함과 인간의 희망을 대비시킴으로써 깊은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이 땅에 일어난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 그리고 그 시기를 살아간 우리 민족의 처연하지만, 결코 희망을 잃지 않는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해서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일요일과 월요일을 나름 알차게 보낸 후기
친구가 여기 가게 김밥이 맛있다고 해서 일요일 점심에 김밥2줄과 어묵탕 하나 포장함 친구랑 근처 공원 가서 먹음. 기본김밥 인데 친구는 맛살을 안먹어서 내꺼에 넣고 난 오이를 먹기 싫어서 친구꺼에 넣어서 싸달라고함. 맛은 편의점 김밥보다 낳다는..^^ 먹고나서 영종도 자전거로 돌려고 자전거로 화물청사역 가는데 지구상에 3곳 있다는 BMW 드라이빙 센터 가 영종도에 하나 있는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튜닝카 전시와 드리프트 체험을 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음. 영화 도쿄 드리프트 보는거 같은 멀리서 봤지만 타이어 타는 냄새가 정말 심하긴 심했다. 오늘 일찍 점심먹고 자전거 갖고 서울역에서 한강 반포대교 가서 그리고 검암역 까지 달리고 옴. 왜 내가 타면 항상 맞바람인지... 사진의 나무 가지가 리얼하게 바람이 부는걸 알려주네요. ㅎㅎ 양화대교 밑에서 주전부리 먹을려고 준비했는데.... 올해 처음 한강을 시원하게 지나가서 그런지 양화대교도 지나침. 사진첩 보니 한달 전쯤 그리고 얼마전에 강남터미널에서 따릉이로 서울역 갔었네요^^ 서울 도착하면 오후 5시~6시 사인데 다들 아시다 싶이 그 시간에 9호선 급행열차는 헬 입니다.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공.철. 로 환승 하는 것도 헬이라....서울역에서 자리에 앉어 가는걸 선택했습니다. 다만 제가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따릉이가 저한테 좀 작고 반포 대교➡️용산구청➡️ 서울역 가는 오르막길이 헬이라 허벅지도 불타지만 무릅 위도 불타는 걸 감수 합니다. 항상 기본 한시간 이용권 구매하고 30분만 타고 반납한다는게 큰 함정. 요건 예전에 따릉이로 서울역 도착해서 찍어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