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g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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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발건염?

이전부터 피로가 쌓이면 발바닥이나 정강이 안쪽 인대가 얼마간 아프다가 낫곤했다.
어제 오후부터 왼쪽 정강이 안쪽 인대가 당겨 퇴근할 때 수평걸음을 옮길 때 다리를 약간 절었다.
잠잘때 맨소래담을 바르고 잤는데도 한밤중인 새벽 세시에 다리를 구부려도 펴도 아파서 깨서 전기매트를 걸치고 나머지 잠을 청했지만 한번 달아난 잠은 다시 오지 않았다.
수서역까지 40분 남짓 걸어가야 하는데, 하는 수 없이 공짜 운전사를 고용?했다.
차타고 넉넉잡아 10분.
차가 좋긴하지만 건강을 위해 아침저녁 두시간 반을 걷는다 치면 그것도 괜찮다.
4월5일 까지만 해도 하루 만보 목표로 걸었는데 이후 20일동안 평균 20,000보 15km를 걸었더니 왼쪽다리부터 고장나는가 보다.
점심시간 산책 5,000보 정도를 줄여야 하나?
몸이 적응할때까지 계속 하드 트레이닝을 해야 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거위발건염이라는데 관절의 과사용으로 인한 손상과 염증이라고 하면 걷는 것을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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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냇가에 사는 뱀장어를 뱀이 무서워서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민물장어라고 부르는지 '뱀장어'라는 말을 듣기 어렵다. 연어와 반대로 심해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와 팔여년 살다 다시 심해로 돌아가 알낳고 죽는다고 알려져 있다. 영천 시골에서도 뱀장어가 있었는데, 그 뱀장어는 바다에서 낙동강 하구를 거슬러 대구 금호강 하구, 영천 신령천, 우리동네 냇가로 왔다는 것인가? 거리도 멀지만 중간에 잡히지 않고 용케 살아 올라 왔다는 게 선뜻 믿기지가 않는다. 어쩌면 논장어라 불리는 드렁허리인지도 모르겠다. 초등시절 허리춤 정도의 물속에 까만 뱀같은 것이 헤엄치길래 "뱀이다!"하고 외쳤더니 하필 그때 옆을 지나던 등에 배터리를 진 아저씨가 물에다 전기로 지져 뱀장어를 잡아간 적이 있었다. 뱀장어의 대명사인 풍천장어의 風川은 바람부는 강하구이고 지명이 아니라는데 고창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바다에서 사는 갯장어는 개처럼 이빨이 날카롭고 성질이 사나워서 잘 물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일본어 하모도 ‘물다’는 뜻이라니까 일본어를 번역한 것이네. 붕장어는 구멍을 잘뚫는 지 일본어인 '아나고'로 불리며 탈수기에 넣고 돌려 회로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먹장어는 꼼장어라고 부르는 건데 물고기가 아닌 원구류라니까 당연히 장어도 아니다. 눈이 퇴화되어 장님인데다 이가 없어 흡입하는 모습이 혐오스러워 625전쟁 전까지 먹지도 않다가 부산에 피난민이 넘쳐나던 시절 먹을게 부족하여 생긴 꼼장어 구이라니까 눈물이나네. 핸드백 가죽이 가짜장어인 먹장어 껍질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