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g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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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 옛길.

괴산군에서 굽이치는 달천을 막은 괴산댐을 건설한 이후 선착장에서 절벽아래 산길을 따라 산막이 마을까지 2.2km를 나무데크로 만든 둘레길로 괴산호를 내려다 보며 걷는 곳마다 나무이름 안내판과 쉼터가 있고 중간에 약수터도 있어 너무 좋았다.
6.25전쟁 때 군인들이 너무 많이 죽어 비석 대신 비목으로 쓰여져 비목나무가 되었다는 사연을 보니 슬프다.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양지녘에~' 로 시작하는 비목가사의 초연(硝煙)으로 '화약 연기' 라는 뜻을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다래터널의 다래덩굴이 많이 죽어있어 별로이고 바위틈의 매화말발도리는 명패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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