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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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육

와입이 만들어주는 수육을 낼름낼름 먹기만했지 아직 한번도 직접 만들어보진 못했어요. 가끔 수육 만드는걸 어깨너머로 보긴 했는데 오늘은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된장풀고 대파, 양파, 마늘 넣고 끓여줍니다.
무도 넣어줍니다.
이 아이들 네토막으로 잘라서 넣을거에요.
이제 고기를 넣어줍니다. 아, 땡초도 넣어줬어요.
아, 뚜껑이 안맞네요 ㅡ.,ㅡ
국물이 쫄아드니 뚜껑을 올려도 되는군요 ㅋ. 무를 일부러 고기 위로 올렸어요 부드러워지라구요 ㅎ
센불로 20분, 중불로 한 40분 정도 끓였으니 대충 익은것 같은데요...
자, 이제 꺼내볼꺼나...
와우, 저도 반신반의 했는데 비주얼 살아있는데요. 와입도 비주얼은 괜찮은데 합니다. 이 아이는 뜨거울때 집게로 잡고 썰어서 살짝 두껍게 잘린것 같은데 그래도 이만하면 대성공.
자, 수육과 와인 한잔... 어, 진짜 왠만한 수육집보다 나은데요 ㅋ. 와입도 이제 수육은 저보고 하랍니다...
나머지 두조각은 조금 식어서 더 얇게 썰어줬어요. 확실히 얇은게 더 낫네요. 이건 중3이 거의 다 먹었습니다.
7.6도 젠틀맨 라거 진짜 소맥 느낌이었어요...
파울라너 뮌헨 라거 한잔더... 파울라너스러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라거.
맥주에는 감튀죠...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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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시는 글, 늘 잘 훔쳐보고 있습니다.ㅋ 참 행복해보이세요... 아내분과 함께 즐기시는 맥주한잔 와인한잔, 정말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안되는집은 잘 안되거든요. 저희 집처럼요. 올리시는 글을 볼 때마다 뭔가 제게 대리만족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kpkpood1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렇게 삶으시묜 맛이 없을수가 없는 수육입니다!!!! ㅎㅎㅎ 수육 다 삶고 불끄고 잠깐 10-15분 뜸들였다가 꺼내면 더 좋아요 수육은 밖에서 사묵으면 양이 너무 작아서 ㅜㅜ ㅋㅋㅋㅋㅋㅋ 와인까지 아주 완벽하네요
@mingran2129 아! 뜸! 역시 한국음식은 뜸이 중요한듯요 ㅋ. 밖에서 사먹는 수육은 양도 양이지만 입맛에 맞는 수육집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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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삼
낮삼이 뭐냐구요? 그냥 대낮에 베란다에서 구워먹는 삼겹살이 낮삼입니다 ㅋ 어버이날 음식 준비하느라 수고했다고 와입이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걸 허 해줬답니다. 와입이 캠핑 테이블에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https://vin.gl/p/3706651?isrc=copylink 반은 수육을 하고 반은 오늘 궈 먹을겁니다. 냉동실에 있던 고기를 미지근한 물에 설탕을 넣고 해동해서 먹을겁니다. 15분 정도 해동했던것 같아요. 아따 생삼겹처럼 보이네요 ㅋ 파 아니죠. 네, 달래 맞습니다. 마트갔다가 조만간 삼겹이랑 같이 궈 먹으려고 데려왔는데 시간이 빨리 왔네요 ㅎ. 지난달인가 안싸우면 다행이다에 쯔양이 나왔을때 달래를 삼겹살이랑 같이 구워서 먹는게 왜그리 맛나 보이던지요. 그래서 오늘 해먹어봤는데 와우 강추 강추... 대낮에 베란다에서 아이들이랑 음악 들으면서 달래삼겹에 와인 한잔하니 꼭 캠핑온것 같네요. 와입은 오늘도 요거트로 점저를 해결하시네요. 와 근데 저 삼겹 남길줄 알았는데 다 해치웠어요 ㅋ 삼겹이랑 달래 꼭 한번 같이 궈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낮술이 저녁으로 이어집니다 ㅎ. 구미호 릴렉스 비어 삼겹살 먹고 마시니 상큼한 레몬향이 더많이 느껴지네요. 예전에 후배집에서 구미호 IPA 맛본적이... 어번 래빗 바이젠은 좀 싱거운데요. 음, 뭐랄까 라거 + 바이젠 느낌이랄까... 아, 일욜 대낮부터 시작해서 맥주까지 마셨는데도 아직 해가 안떨어졌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