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mo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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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햄스터 때문에 이혼하게 생겼어요...



그동안 눈팅만 열심히 해왔었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벌어질줄은 정말로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일부러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 쓰게 되었어요.
이젠 정말 이혼을 하느냐 마느냐의 마음을 먹게되는 기로에 서게되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서라도 제 한탄좀 해보려고요.. 꼭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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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제 결혼한지 3년차가 된 젊은 부부입니다.
연애 기간은 5년 좀 넘게 만나고 결혼을 했으니까 오래 만났다면 오래 만난 신랑이죠
연애 5년 결혼 3년동안 정말 이사람에 대해선 왠만한건 다 알았다 싶었어요
이제 아이만 가지면 되겠다 싶은 완벽한 결혼생활 이었지만
신랑이 성격이 특이한건지 유별난건지 정색하면서 아기는 낳지 말자고 그러더라고요
연애할때부터 애 안낳고 살거라고 그랬었으니까 저도 그러려니 하면서 신랑이랑 결혼했었어요
저도 아예 애를 안낳고 싶은건 아니지만 그만큼 신랑 많이 사랑했었으니까요
작년 가을 즘에 신랑이 우리는 애를 안낳을 거니까 정말 애처럼 사랑할 애완동물을 기르자면서
고양이를 한마리 기르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친정집에서도 포메 한마리를 기르고 있었어서 이왕이면 강아지가 좋았는데
신랑은 끝까지 고양이가 좋다면서 무조건 고양이로 사야된다고 고집을 피운 덕분에
늦가을즘에 오산에서 고양이를 한마리 델고와서 가족이 됬었어요
저는 고양이를 원래 무서워 하고 있었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 상상 이상으로
저희집 애기는 애교도 많았고 귀여웠어요
정말 고양이를 한번 기르면 강아지를 못기른다는 말이 왜 나온지 알겠더라고요
냄새도 안나고 깔끔하고 대소변도 잘 가리고 외모도 어찌나 귀여운지
저도 정말 저희집 애기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게 되었고 특히 신랑은 저희집 애기에
죽고 못살정도로 애기한테 알뜰살뜰 챙겨주면서 아 정말 이사람은 이 고양이를 정말
자기 자식처럼, 애기처럼 생각하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저희 신랑도 참 저희집 고양이를
예뻐해주었어요.
그렇게 저희 부부 둘에 사랑스러운 아기천사님이 하나 더 껴서 알콩달콩 행복한 나날이었어요

그러다가 문제는 저번달 말에 터졌어요,
그날도 퇴근하는 신랑 맞으면서 저희집 애기랑 쪼르르 현관앞으로 달려갔는데
신랑이 무슨 조그만 종이박스 같은걸 한손에 들고 있더라고요
전 처음에 무슨 교촌치킨같은건가? 생각하면서 신랑한테 뭐냐고 물었더니
신랑이 엄청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우리 OO이 꺼야~" 그러면서 묘하게 웃더라고요
들어와서 봤더니 종이밖스안에 나무톱밥이랑 햄스터가 들어있었어요
????????????
전 순간 벙 쪄가지고 신랑 의도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OO이 꺼라니? 뭔소리야?" 아마 이런식으로 물었던거 같아요
그랬더니 신랑 하는말이 진짜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마트에 들러서 장봐오는길에 애완동물 매장에 갔다가 햄스터를 보니까
OO이가 가지고 놀면 재밌어 할거 같아서 5천원 주고 한마리 사왔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고 이사람이 제정신이가 저도 모르게 신랑한테 욕이나왔어요
제가 막 미쳤냐면서 니 제정신이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가 있냐 니 무슨 싸이코패스냐
벼라별 말을 계속 하면서 신랑한테 쏘아붙였는데 신랑은 대꾸도 안하고 미친놈처럼
그냥 실실웃더니 제가 말릴 틈도 없이 햄스터를 집어서 바닥에 내려놓더라고요
전 진짜 햄스터 내려놓자마자 비명을 질렀어요
진짜 그 순간에 엄청나게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햄스터를 내려놓으니까 저희집 애기가 기다렸다는듯이 양손으로 파바박! 하고 때리니까
전 진짜 햄스터가 그렇게 빠른줄은 몰랐어요 진짜 쥐같이 엄청 빠르게 도망가더라고요
전 계속 비명만 지르는데 신랑은 옆에서 계속 봐봐! 봐봐! 그지랄 하고있고
저희집 고양이도 세상에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건 처음봤어요
진짜 무슨 밖에사는 야생동물같이 미친동물처럼 햄스터를 쫒아다니는데
진짜 그 순간에 신랑이고 저희집 고양이고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고요
속으로 아 진짜 이혼해야겠다 그 생각까지 스쳐지나가는데
그 와중에 쇼파 밑으로 들어간 햄스터를 저희집 고양이가 팔을 넣어서 집어 꺼내더니
햄스터 목덜미? 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이빨고 꽉 깨물고 있더라고요
햄스터는 계속 찌이이ㅣㅣㅣㅣㅣㅣㅣㅣ익 찌이이익찌익 찌지지지찍 하면서
쥐소리 비명소리 질러대는데 전 진짜 태어나서 그 순간만큼 혐오스럽고 무섭고 놀라고
그 순간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정말 처음이었어요.
신랑은 계속 옆에서 오~ 오~ 그지랄하면서 구경하고 있고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결국 그러다가 햄스터가 바닥에 피를 뿌리면서 팽이처럼 막 뺑글뺑글 몸부림치는데
아직도 그 장면 상상하면 토할거 같아요 진짜
전 두말않고 그자리에서 파자마 바람으로 집밖으로 나와서 택시타고 친정으로 갔어요.
진짜 그냥 무섭고 토나오고 미친놈들 같아서 옷이고 화장품이고 챙기기도 역겹더라고요
택시타고 가는 중에 신랑한테서 계속 전화오는데 정말 손이 계속 덜덜 떨려서
받기도 싫고 받을수도 없더라고요.
친정집에 도착해서 문 따고 들어가니까 엄마가 나와서 놀란 표정으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엄마 얼굴 보자마자 눈물이 터져서 그냥 계속 울었어요
계속 무슨일이냐 뭔일났냐 사위랑 싸웠냐 계속 물어보시는데
진짜 서럽고 미칠거같은데도 차마 어떻게 된 일인지는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친정집에 오고 얼마 안있어서 엄마 핸드폰으로 신랑이 전화를 걸더라고요
혹시 거기있냐고 물어보는 전화라는데 저희 엄마가 X서방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어보면서
엄마도 목소리가 덜덜 떨리더라고요. 뭐라뭐라 통화하고 30분 뒤에 신랑이 친정집으로 왔어요
신랑이 제 얼굴 보자마자 눈빛으로 제스쳐 취하면서 말했어? 이렇게 눈빛으로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살짝 고개 저어서 말은 안했다고 대충 눈빛으로 말해주니까 신랑이 엄마한테 사과하고
그냥 저희 둘이 좀 다퉜다고 원만하게 얘기하고 저희 다시 가보겠다고 죄송합니다 어머님
그런식으로 얘기한다음에 저한테 다시 가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무섭고 토나오고 집에 다시 간다는건 상상도 하기 역겨워서
그냥 오늘은 여기서 잔다고 하고 신랑은 보냈어요.
그날밤은 신랑 카톡 다 씹고 다음날 저녁에 신랑이 다시 올때까지도 씹었어요.
저녁에 신랑이 엄마 모시고 나가서 저녁먹자고 그래서 셋이 같이 저녁먹고 온 다음에
엄마가 이왕이면 기분도 풀고 집에 가라고 한 말도 있고 해서 저도 다시 신랑이랑 집으로 갔어요.


집으로 가는길에 신랑이 많이 놀랐냐, 미안하다, 집은 내가 다 치웠다, 그렇게 사과를 하면서도,
그래도 애기가 정말 재밌어 하지 않냐, 그게 그렇게 오바 할 일이냐 그렇게 물어보는데
진짜 기가막혀서 화보다는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막 뭐라 그랬죠, 미친놈이냐 사람맞냐 안불쌍하냐 싸이코냐 별별 소리를 하면서
집에 가는 내내 싸웠던거 같아요.
그런데 신랑도 끝까지 안질려고 그럼 뭐 소 닭 돼지 그런건 안불쌍하냐
고양이가 쥐 잡을때 행복함을 느끼는거 아니냐 실제로 OO이도 그렇게 재밌어한적 있냐
그러면서 기가막힌 말들을 꺼내는데
너도 너무 어처구니없고 얼척없어서 그냥 입 다물고 한번만 더 그러면 이혼한다고 그말만 했어요
집에 도착하니까 불쾌감 먼저 들더라고요. 햄스터 피토하던 자리 보면 구역질 먼저 났어요.

그렇게 한동안은 신랑이랑 말도 안하고 저희집 고양이도 그냥 무시하고 피했던거 같아요
똥오줌은 버려주고 밥은 챙겨줬지만.. 뭔가 그전처럼 보이진 않더라고요.
그와중에도 신랑은 저한테 계속 말을 걸고 스킨쉽하고 사과하면서도
저한테 유튜브로 막 거북이, 뱀이 살아있는 쥐 먹이로 먹는 동영상 보여주면서
봐라, 이런 동물들도 다 생먹이로 생쥐를 준다. 너무 그렇게만은 생각하지 말아라면서
무슨 거미, 도마뱀들이 바퀴벌레? 같은거 먹는 동영상까지 보여주면서 설득같은걸 하더라고요
제가 계속 무시하고 정색하니까 신랑이 한동안은 잠잠해져서 저도 그냥
헤프닝으로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한 2주됬나요
그런데 신랑은 포기를 못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저희집 고양이 쓰다듬으면서 "OO아 좀만 기달려~ 아빠가 또 사올게~" 라면서
일부러 저 들으라는 식으로 능청맞게 그지랄을 하는데 진짜 오만정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햄스터가 더러워서 그러냐, 그러면 다른 동물들 생식용 멸균쥐 같은건 괜찮냐,
그런식으로 당당하게 따지는데 진짜 할말도 없고 이제는 그냥 신랑이 말그대로 미친놈으로 보여요

하는 꼬라지나 하는 말들을 보면 조만간 또 한마리 사올것처럼 능청맞게 구는데
전 진짜 또 그러면 견딜수 없을것 같아요. 정말 같이 못살것 같아요
진짜 이 인간 제정신일까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너무도 당당하게 저러니 되려 신랑이랑 말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되고 말싸움은 항상 져요.
제가 더 강하게 말해야되는건가요?
정말 미치고 어디다가 얘기는 하고 싶은데
시댁에도 차마 말씀을 못드리고 친정은 더더욱 말 못하겠어요
친구들한테도 창피해서 말도 못꺼내고 진짜 미칠것 같아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꼭 조언 부탁드릴게요
ㅊㅊ 판


와 이건 진짜;;;;;;; 너무 너무 기괴하고 무서운데요 ㅠㅠ
순전히 재미만을 위해서 생명을 희생시키다니 ㅇ<-<
진짜 싸패같은데 아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부디 안전이별하시길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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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필요없고 배우자가 기겁을 하면서 그만하라고 했을 때 멈췄어야 정상 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도 계속해서 진행 했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겁니다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사이코패스라고 말한 거는 극단적으로 싫다는 뜻으로 빗대어 말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인이 저렇게 질색팔색 하는 이유가 아마도 뱀 키우면서, 생존을 위한 먹이로 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흥미 위주로 생명을 놀잇감 취급하는 부분에서 이해도 안되고 공감도 안되는 행동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집은 내가 다 치웠다... 그 대목이 이렇게 섬뜩하게 다가올줄이야. 이상한 사람..맞는듯.. 지난번에 읽었던 내용이지만,역시나.그남편은 이상함..
음... 이게 왜 싸패죠...? 그러면 뱀같은거 키우면서 쥐 산채로 주는것도 싸패인가요...? 뉴욕 동물원에선 돈 받고 전 남친/여친/남편/부인 이름 붙인 쥐를 아나콘다에게 먹이는 서비스도 했었는데 이것도 싸이코패스들인가요?
@rejaparkgee 그리고 동물원에서 사자 호랑이등 육식동물에게 살아있는 먹이 안죽까요 그걸 보는 일반 적인사람은 공감이라는 감정때문에 힘들어 하죠 뱀같은경우는 예외적으로 시력으로 먹이를 찾는게 아니고 열감지등 다른감각으로 먹이를 찾으니 살아있는 먹이를 주는경우가 있는거죠 애완용으로 키우는 햄스터를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에 재미? 위에 던저준다 싸페맞음 다른 생명에 고통의대한 공감이 없음 싸페맞음 아님 야만인이던가
@rejaparkgee 남편이 고양이한테 먹이를 준 건 자기 만족, 희열을 위해서예요 고양이를 만족시키려는 목적이 아닌겁니다 고양이는 그저 자기 욕구를 해소시키는데 쓰이는 도구일 뿐인거죠 싸패일 확률이 있어보입니다..
저 사람이 내 남편이라면.. 나는 못산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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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살 시도하면서 쓴 유서에 제 이름을 적었어요."
안녕하세요 29살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당황스럽고 머리채 잡힌게 너무 억울해서요.. 고딩때부터 친구였는데 어릴때부터도 천원~이천원 대학때도 오천원 만원 이런식으로 너무 자주 빌려가는 친구가 있었어요. 예쁘장하게 생겨서 인기도 많았는데 술을 너무 좋아하는 친구라 부모님 용돈 받으면 술값으로 다쓰고 담배값으로 다쓰고 폰 미납되서 끊기기도 일쑤였고..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빌리다 부모님 용돈받으면 갚으니 생활비가 있긴 했겠어요.. 알바도 일주일하다 그만두고 무튼 신용도가 매우 안 좋은 친구라 돈 얘기하면 이번달 카드값 빵구났다고 이리저리 피하고는 했었죠. 돈문제만 아니라면 정말 좋은 친구인데.. 돈이 가장 큰문제이니 좋은 친구가 아니었네요 어쨌든 전 졸업하고 종소기업 취업해서 4년차에요 이번에 대리로 진급하고 술쏜다 하고 쐈는데 2년정도 연락 없던 친구가 불쏙 나타나서 매우 놀랬어요. 전 부모님 지원+제가 모은 돈+대출로 24평 아파트 매매했고 이 얘기를 친구들이 전했나봐요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던건지.. 술이 취한 상태로 눈물 콧물 다 짜며 300만원만 빌려달래요 보증을 잘못 섰다고 보증서준 언니는 도망을 갔다 연락이 안 된다 집으로 공증서를 보내겠다고 대출하는 사람들이 협박한다 엄마 아빠가 알면 난 죽음이다 너무 울어서 마음이 약해질뻔 했지만 워낙 신용에 대해선 철저한 저이기도 하고 이 친구와는 절대 금전적인 거래를 하지 않겠다 다짐도 몇번 했던 터라 너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그렇게 사냐 친구들이 니 지갑이냐 고등학교때와 넌 달라진게 1도 없다 하고 매몰차게 고기값 계산하고 나와버렸어요. 토요일 아침에 직장동료 결혼식이라 준비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연락이 왔어요 A엄마라고 하시면서. A때문에 그러니까 10분이면 되니까 잠깐만 보자고 마침 그쪽에 결혼식이 있어서 간다고 하고 카페에 들어서고 인사하는 순간 머리채를 잡혔어요. 이유도 설명해 주시기 않았어요. 그냥 너무 어이가 없고 직원이 말려주셨는데 아줌마 손에 제 머리카락이… 알고보니 A가 자살시도를 했고 지금 위독한 상태는 아닌가봐요 그래도 유서에 제 이름이 떡하니… “B야 고맙다. 너 덕분에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그냥 안 살기로 했다. 다음생에는 우리 절대 만나지 말자” 이렇게 머리는 망가졌고 결혼식 갈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어 사실 이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했고 이런식으로 1시간 반을 대화했어요. 아주머니가 사과는 하셨지만 억울하고 분하기도 했고 자살시도한 A가 한편으론 내가 이 친구를 죽음으로 몰았나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 얘기를 C에게 했고 C가 단톡방에 글 올려서 또 난리가 났네요. 오늘 A한테 카톡이 와서 "이렇게까지 하니까 속이 시원하냐 그냥 니가 조용히 묻어줄순 없었냐 그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꼭 했어야 하냐 덕분에 다시 살맘 1도 안 생긴다. 니가 기어코 내가 죽는걸 봐야 속이 시원한가 보다." 이렇게 카톡이 왔는데… 이걸 아주머니한테 얘기를 해야 할지… 지금 너무 복잡하네요 나 때문에 누군가가 죽는다면 내 잘못이 아니라도 죄책감이 느껴질 것 같아요. 전 누구한테 도움을 청해야 하나요.. 출처: 네이트판 오마이갓... 이게 무슨;;;;;;;;;;; 와 진짜 답없네요.... 어찌 저런 친구.. 아니 친구도 아니지!!!!! 저런 인간한테 물려서 ㅇ<-<
펌) 좆소회사 개박살 낸 후기.txt
작년, 내 나이 23살에 어찌어찌 운이 좋아서 회사에 생산직 과장으로 가게됐슴. 첫 출근부터 회사분위기가 개판이었음. 이사라는 사람은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 내 또래 여자직원들에게 성적인 농담과 신체접촉 그리고 이 모든것을 그냥 지켜만 보는 사장 하루 1시간씩의 추가근무는 당연하고 회사가 확장이전을 하며 새벽5시출근, 새벽 1시퇴근을 일주일동안 했음. 그리고 매일 야근 철야를 계속했음. 한달동안 하루 쉼. 그래도 돈은 많이 주겠지 싶었는데 왠걸, 추가수당이 통상임금이 아닌 최저시급 1.5배를 해서 줬음. 여기서 1차 빡 식사는 무상제공이라 했는데 회사가 어렵다고 밥값을 떼감. 밥같지도 않은 밥 한끼에 5천원씩. 2차 빡 세탁은 집에서 해와도 되는데 무조건 회사에서 세탁하라고 세탁비도 떼감. 3차 빡 4대보험 들어준다고 했는데 4대보험 가입이 안되어있음. 근데 돈은 떼어갔음. 4차 빡 어린 친구들한테 월급여 150이라고 말해놨으면서 위에 명목으로 손에 떨어지는 돈이 100만원 남짓임. 회사에서 법인카드 줄테니 회식하라고 말만하지 안줘서 내 사비를 털어 애들 밥먹이는데 애들이 힘들다고 움. 5차 빡 우리부서 동생직원이 도저히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사장한테 말했는데 사장이 "너 내가 누군지 아냐, 이 업계에서 영원히 발 못붙이고 싶냐" 협박 결국 터짐. 일하다가 동생 우는거보고 빡쳐서 도마에 식칼 씨게 꽂아버리고 이제부터 내가 저 ㅅ1발놈들을 전부 조져버리겠다고 함. 이 모습을 아까 그 이사가 봤음. 맨날 나한테 "이 시발놈아, 어린새끼가 과장이라고 나 무시하냐" "이 개새끼야, 니가 일을 똑바로 안하니까 회사가 개판인거야" 등등 나한테 막말하고 욕하던 놈이 다음날부터 급 친절해짐. 욕도 안하고 사석에선 형이라고 부르래. ..난 너같은 형 없어. 여튼 회사 대표과 아내인 실장, 인사부장, 차장 전부 한통속임. 순둥순둥하게 생긴 그들의 생각엔 못배운 생산직 빵쟁이라서 아무것도 모를거라 생각했던게 그들의 경기도 오산이었음. 아래서부터 복수전의 시작임. 1. 근로계약서 사본 안줌. 줘야함. 법으로 정해져있음. 나랑 그 동생이 하루차이로 신고함. 벌금먹고 신고한지 5일만에 전직원 근로계약서 배부됨. 2. 내 나이 또래 직원들 전부 모아서 근로계약서 봄. 근로계약서가 조금씩 다름. 위법적인 사항도 있음. 형광펜으로 밑줄쳐서 인사과장한테 가서 따짐. 근로계약서 제대로 다시 작성함. 3. 일주일에 한번씩 팀장회의 할때마다 직원들 추가근무시켜라, 시간안에 못끝내서 추가근무 하는거는 추가수당 없다. 근데 도저히 시간안에 끝날 양이 아님. 회의 끝나고 그나마 나랑 나이 비슷한 또래 팀장님(누나)에게 거기 있는사람 다 들리게 "누나, 우리 노조만들래요?" 함. 이 업계에서 제일 무서워하는게 노조임. 그 이후로 근무시간 10분까지 정확하게 체크하게됨. 4. 근로계약서에 중식제공이라고 써있음. 그래서 인사부장,급여관리 차장한테 "여기 중식제공 써있는데 돈은 왜걷냐?" 하니 "제공을 한댔지, 돈을 안걷는다는 말은 없었잖아요?" 함. 이게 말이야 방구야. 저는 밥 안먹겠습니다. 하고 도시락 싸옴. 애들도 도시락 싸옴. 식당에 재료는 사놨는데 밥먹는사람이 반으로 줄음. 회사에서 밥값명목으로 생기는 돈이 좀 있었는데 타격 입음. 5. 급여가 늦음. 사람들 모아놓고 이해해달라 함. 이 말을 대표가 아닌, 사무실 과장이 함. 손들고 "대표님 어디가셨습니까, 그렇게 죄송하면 대표님보고 나와서 사과하라하십쇼" 과장님 말이 "대표님은 한가한 사람이 아니다" 나 "그럼 대표님은 우리가 존나 한가해보이나보네요?" 일어나서 그냥 나감. 6. 왠일로 회사에서 회식을 시켜줌. 싸구려 고기뷔페에 갔는데 술은 제공하지 않으니 직접 사먹으라함. 뭐 여기까진 문제가 안됐음. 회사에 포장부가 있는데 대부분 엄마뻘 이모님들임. 회사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이고 5명이나 됨. 포장부는 생산부가 아니다, 라는 이유로 회식자리에 제외시킴. 그 날, 집가려고 하시길래 ??식사하러 안가세요? 하니까 들은적이 없다고. 다 모시고 감. "우리 누님들이 오늘 회식이란걸 모르셨다는데 사무실 직원분들 일 안하시나봐요??" 존나 어버버 부장님이 잘했다며 궁디팡팡해줌. 그리고 포장부 이모님들은 다음날 4명이 관둠. 포장 올스탑. 사장 아내와 그 가족들이 열심히 포장함. 7. 난 결국 사표를 씀. 원래 지병이 있던 허리가 악화되어 사표를 썼는데 사표수리 안해줌. 내가 띠껍게굴어도 윗사람 비위는 못맞춰도 우리 팀원들이나 동생들에게 한없이 잘해줌. 맨날 욕하던 이사도 이제 욕 안하고 회사분위기 자체는 좋음. 그리고 내가 빠지면 부서 일이 올스탑이라 사표수리 안해줌. 나 "싸인해주세양, 안해주면 잠수탈거에양." 인사부장(이새끼가 제일 개새끼임) "회사 사정도 이해해줘야 하는거아니냐" 나 "당신들은 애들 아프다고 할 때, 애들 사정 이해해줬냐 우리가 야근하고 철야하고 탈의실에서 쭈그려서 쪽잠잘때도 사무실 직원들은 칼퇴하고 회식하러 가지 않았냐" 인사부장 "젊은 사람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예의없는거 아니냐,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냐" 나 "예의는 인간같은 인간에게나 차리는거다, 말 잘했다,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다. 당하고만 살지 말고 나쁜새끼들은 응징하라고" 여기까지가 서론 진짜 전쟁의 시작 1. 사무실에 대리님이 있음. 나랑 친함. 역시 대한민국은 학연, 지연, 흡연임 ㅇㅇ 담배친구 인사부장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이대리님 마지막 출근 날, 마침 결제받으러 사무실 갔는데 인사부장이 다른곳가서는 똑바로 하라며,사회는 만만치 않다고 함. 대리님이 여기만큼 더럽고 만만치않은곳은 없을꺼라고, 다른사람들이랑 다 친하다고 그쵸 이과장님?? 하며 날 보는데 어이구 그럼요 김대리님 좋으신분이죠. 마지막날인데 한대 태우러 가시죠 껄껄 올라가서 얘기를 듣는데 현재 건물 지하주차장을 창고로 씀. 대리님이 이거 소방법위반이라고, 나가자마자 신고할거라고 함. 신고함. 근데 처음은 경고임. 우리 추가근무시켜서 물건 다 뺌. 그리고 사진찍고 다시 원상복귀 시킴. 나 사표써놓고 퇴사까지 20일 남았을 때 신고함. 벌금 2천 가까이 물었다고 함. 소방법위반은 무서운거임 ㅇㅇ 2. 회사가 많이 힘들긴 한가 봄. 그 벌금내고 돈이 없는지 급여가 늦음. 그리고 급여를 받았는데 50만원 들어옴. 이게 무슨상황이지 싶었는데 올해부터 4대보험이 필수로 들어가야하기때문에 그 동안 밀린 4대보험을 납부했다, 이해바란다. 뭐 사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임. 나는 이해할 수 있음. 하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가정이 있음. 이렇게 말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하는건 용납 못함. 근데 뭔가 이상함. 나 4대보험 가입이 안되어있다함. 다른사람들도 확인해보라 하니까 안되어있다함. 상황 파악이 됨. 4대보험료를 납부했다 하고 직원들이 고생해서 번 돈으로 지들 벌금을 매꾼거임. 이건 횡령임. 여태까지는 내가 그냥 ㅈ같아서 띠껍게 군건데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음. 국민신문고에 그 동안의 비리와 문제점들 다 신고하고 노동청에 감. 수사관이랑 얘기를 하고 고소장을 접수하고 옴. 상황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수사관한테 전화옴. 우리 여기서 그만 끝내자고. ...? 왠 이별통보인가 싶었음. 우리 언제 연애시작했었나. 내가 접수한 건이 너무 복잡하고 뭐 이러이러하다. 당신 못받은 급여 받고 끝내면 안되겠냐. 함. 그게 무슨소리냐고, 내가 돈받을라고 이짓하는건줄 아냐 하니까 그냥 좋게좋게 가시라고, 큰 회사 적으로 둬서 뭐가좋냐고 젊은사람 어쩌고 하는데 ...아 전에 부장님한테 들은 얘기가 있음. 회사 사장이 로비를 그렇게 잘한다고. 돈받았나 싶었음. 녹음함. 민원넣음. 담당수사관 바뀜. 새로운 여자 담당수사관님이 당신뿐만 아니라 이 회사에 여태 쌓인 민원이 10개나 된다. 묶어서 처리해주겠다. 문제가 많은 회사다. 근데 내가 고소를 진행하게 되면 회사에 내 이름으로 고소장이 간다고 함. ㅇㅋ 내가 총대를 매겠다 함. 퇴사 1주일쯤 남았을 때 실장(사장아내)이 "과장님, 과장님 이름으로 대표님 앞으로 고소장이 접수됐는데 뭔가요?" "아 왔어요? 금방오네?" "무슨 내용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그 종이안에 다 써있으니까 읽어보시면 될텐데" "불만사항이 있으면 말로하시지, 이렇게까지 하셔야해요?" "말로했는데 안되니까 이런 방법을 쓴거라고는 생각 안하세요?" "왜 다른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OO씨만 그래?" "다른사람들은 무서워서 못한거고" "아니 앞날 걱정안돼?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바란거 아닌데, 그리고 무슨 앞날, 당신네들이 내 앞길 방해라도 할라고?" "이 업계가 얼마나 좁은데, 젊어서 생각이 짧은거야 뭐야" "늙었다고 딱히 생각이 긴건 아닌거같은데" 실장 얼굴 시뻘개져서 퇴장 옆에서 보던 동생들은 함박웃음. 짠돌이 부장님이 그날 술사줌. 존맛. 3. 출근 마지막 날 원래 팀장급들 마지막날에는 식당에 모여서 간단한 인사를 함. 근데 대표가 그 자리를 없앰. 그래서 내가 직접 일일히 찾아가서 인사 함. 회사 층 구석구석에 있는 씨씨티비마다 양팔벌려 흔듬. 난 씨바 나만의 길을 간다. 사무실에 들어가서 과장, 대리님과 악수하고 포옹하고 인사부장이랑 차장은 쌩깜. 후기 그 후 회사는, 오래 있던 직원들도 전부 그만두고 새로운 사람을 쓰다가 그마저도 여의치 않고 5개 지점중 2개 축소 매장에 빚쟁이들 몰려와 깽판 두차례 나와 그만둔 직원들이 신고해서 맞은 벌금이 5천만원대 지금 굉장히 위태위태하고 부장님은 올해를 못넘길것같다고 하심 그리고 인사부장과 차장이 같은 날 그만두고 회사는 장부와 명세서등을 그들이 폐기하고 갔다고 함. 근데 인사부장을 내가 노동청에서 만났었는데 그 얘기를 해줌. 인사부장 뒷통수 잼. 인사부장이 대표 고소. 대표도 인사부장 고소. 개싸움 현재진행형 다른 후기 나 그만두고 한달있다가 그만둔 여직원한테 전화가 옴 이 친구는 회사에서 나 옥상 흡연실에 있을때 옥상에 올라와서 좌우를 살피다가 안에 들어와서 내 앞에 앉아서 고개숙이고 있다가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렸던 친구임. 놀라서 "왜그래, 무슨일 있니??? "하니까 "...하..오빠,,담배하나만 주세요..." "어..?응...어...그래...많이펴...? 어..." 왜 우냐고 물어보니까 이사와 같은층에서 일하기때문에 이사의 폭언과 성희롱의 대상이었다고 함. 생산부서 내 핸드폰반입은 금지이기때문에 녹음기를 가지고 다녀라 당부. 녹음. 고소하는데 무서워서 혼자 못감. 같이감. 녹음본 들어보니 "우리 OO이는 남자 별로 안만나봤지? 오빠랑 사귈래? 오빠는 젊은여자가 좋더라" "우리 OO이랑 OO이 귀엽지않냐,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술먹여서 ~~~" "OO이 작업복 입어도 가슴큰거 보인다, 야들야들할거같다" 등등 1%임. 이거보다 훨씬 심함. 역겨운쉐애끼 이사와 대면하기 무섭다고 함. 같이감. 이사가 경찰서인것도 잊고 "너이개새끼18년들아, 내가 너네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죽여버릴거야!!!" 나 "잘해줬다는건 받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고 내가 지금 경찰서라서 참는거지, 넌 앞으로 내눈에 뛰면 죽어, 회떠다 개줄새끼야" 둘다 경찰아저씨한테 혼남. 녹음본 같이 들음 동생이 계속 울고 손을 떰. 개빡침. 이사 "내 딸같아서 그랬다" 나 "니 아들만 둘이잖아, 넌 니딸 주물럭거리고싶냐? 개쓰레기네?" 이사 "너 내가 형처럼 잘해줬는데" 나 "너같은 형 있었음 차로 치어 죽여버렸어 호로색기야" 이사 "미안하다, 다시는 이러지 않을테니 용서해달라" 나 "어떡할래" 동생 "합의안해" 나 "그래" 빨간줄 이상으로 나름 큰 벤처기업회사와 1:1 맞다이떠서 박살 낸 후기입니다.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사진 인증샷 와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쓰레기 회사가 있었다는 게 진짜 넘나 충격 아닌가요...? 그래도 진짜 완전 트루 사이다 결말이라 기분 째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선생님 노빠꾸 불도저 라이프를 살고 계시군욬ㅋㅋㅋㅋㅋㅋ 저런 사람 딱 내 편이면 개꿀인데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저의 지인이 되어주시겠습니다 ^^*
마트에서 산 오리알을 부화시키기 전에 알아야할 것들
최근 영국 웨일즈에 사는 아델 씨는 SNS에서 신기한 장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유저가 마켓에서 산 오리알을 부화기에 넣어 건강한 아기 오리로 부화시키는 영상이었는데요. 영상을 보고도 믿기지 않았던 그녀는 직접 실험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델 씨는 가까운 마켓에서 6개의 오리알을 구매한 후, 영상에서 본 대로 알을 부화기에 넣어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부화기의 세팅을 통해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부화가 가능한 알을 선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부화기의 온도를 37.5도로 설정한 후, 알이 열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한 알 한 알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10일 후 어둠 속에서 알에 빛을 쏘면, 빛이 투과한 부분을 통해 아기 오리의 형태가 형성되는 걸 알 수 있는데요. 5개의 알에는 아무런 형상도 맺히지 않았지만, 나머지 1개에는 희미한 아기 오리의 그림자가 나타났습니다. 생명의 가능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경이로운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아기 오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부화하기 위해서는 알에 온도가 골고루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부화기 속 알을 뒤집었고, 부화기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 알을 돌본 지 27일째 되던 날, 두 번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알 속에 있는 아기 오리가 껍질을 깨기 시작한 것이죠! 아델 씨는 이때의 순간을 가장 기쁘면서 힘든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한 달 동안 밤을 새우며 소중히 돌보던 알에서 아기 오리가 나오자 당장이라도 껍질을 떼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훗날 아기 오리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녀석이 혼자 힘으로 껍질을 깰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아기 오리는 48시간에 걸쳐 알을 힘겹게 깨고 나왔고, 그녀는 기쁨에 겨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델 씨는 아기 오리에게 모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준 후, 모리스의 사진과 함께 녀석의 고향을 인증하는 오리알 패키지 사진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이 실험은 끝난 게 아니에요. 아기 오리가 부화한다면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필요해요. 당연히 모리스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저와 평생을 함께할 것입니다. 그것이 이 실험의 끝입니다." 아델 씨는 조만간 모리스 전용 연못을 만들어 줄 계획이며, 모리스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꼬리스토리는 이 기사를 전하면서도 무척 걱정되는데요. 단순히 신기하고 재밌어서 생명을 부화시키는 것만큼 무책임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격이 형성되어 가는 어린이들에게는 생명의 인위적 부화는 자칫 생명을 경시하는 잠재적 위험성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현재 유튜브에서도 병아리와 오리를 부화시키는 콘텐츠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경고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꼬리스토리가 생명을 인위적으로 부화하는 콘텐츠를 좀 더 건강하게 전달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병아리나 오리를 부화하는 데에는 엄청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합니다. 단순히 교육이나 오락적 목적으로 위 실험을 따라 해서는 안 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페이스북/aphillipsx1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편의 컬렉션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아래 모바일 배려 있으니까 앱으로 보는 분들은 내려서 글 읽으시면 돼요! 저는 남편의 컬렉션을 버려서 후회한 입장입니다. 철도모형이었어요. 꽤 오래된 모형이 정말 대량(노선도 방 하나를 사용해서 깔음)으로 있었는데 결혼2년째쯤에 "이렇게나 있으니까 팔아달라"라고 남편에게 계속 말해왔습니다만 매번 전혀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얼버무리는 남편에게 인내의 한계가 와서 남편이 없을 때 업체를 불러 팔 수 있는 것은 전부 팔아버렸습니다. 돌아온 남편은 "팔아서 받은 돈은 마음대로 해도 좋아" "지금까지 힘들게해서 미안"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남은 모형도 전부 처분해져서 기뻤습니다. 그런데 그 후 남편은 책을 시작으로 자신의 것은 전부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입는 양복도 와이셔츠나 속옷 외에는 옷 조차 제대로 가지지 않게 되어 현재 남편 물건은 옷 케이스 2개가 전부가 되었습니다. 너무 극단적이라 걱정이 되어 여러가지 사도 된다고 했는데 남편은 옷 등의 소모품 외에는 절대로 안 사게 되어 오히려 제가 괴롭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나 남편 것이 없으면 남편이 어디런가 훌렁 가버리는 것이 아닐까 두렵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아할까요. 오늘 아침 출근 전 남편과 대화를 했습니다. 사과하려고 했는데 "당신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내 잘못이야" 라는 답변만 하고 사과를 못하게 했습니다. 다시 되찾을까, 새로운 것을 살까라고도 말했는데 "이제 괜찮아"를 반복할 뿐. 생각해보면 남편 컬렉션은 결혼 이후 거의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옛날부터 있었던 것인 듯. 남편방 안에만 있었고 청서도 했었습니다. (맞벌이라 집 청소는 거의 남편이 했습니다) 다만 신혼집에 이미 남편 컬렉션이 많이 있어 저는 꽤 짜증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방에 남편이 하루종일 있었던 것도 아니고 둘이서 영화를 보거나 밥도 만드는 시간이 훨씬 더 길었는데 저는 왠지 짜증났었습니다. 책도 읽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는 TV를 뒤에서 멍하니 볼뿐. 사과도 못 받을 정도로 상처를 입힌 것 같습니다. 어제 남편이 화이트데이 선물과 꽃을 사왔습니다. 남편의 너무나 착한 마음씨에 울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과 대화를 했습니다. 남편은 어릴 때 집에 불이 나서 한번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경험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나 실은 꽤나 전부터 위염이라는 것을 알아 미안한 마음에 저는 연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잘못한 거니까"라고 계속 말하는 남편에게 결국 저는 "왜 그렇게 나를 힘들게해? 어째서 용서해주지 않아?" 라는 말을 해버리고 게다가 (제 취미인) "영화를 보는 것을 취미로 해서 평범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라는 식으로 남편이 사과해버리게 되었습니다. 되찾으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버린 것이 이미 한달 전이므로 가능성이 없고 "이제 보기 싫고 의미가 없고 보면 어찌할 수 없게 된다" 라고 절대로 하지말아달라고 합니다. 괴롭지만 남편은 소중히 해서 힘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남편과 즐겁게 외출할 수 있을지 생각 중입니다. 제가 나쁘다는 것은 정말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2ch)를 보고 버리는 것에 빠져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일이나 모형일은 제가 나서서 얘기하지 않은 것이 좋을 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남편이 착한 사람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제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받은 것인데 결혼해서 3년입니다. 집은 2LDK(방2개, 리빙 다이닝 키친)인 맨션입니다. 모형양입니다만 수납장 아랫단에 옷케이스 6개가 들어가는 모형과 선로를 합판에 붙인 것이 3장 정도입니다. 한장은 마루에 옆으로 해두고 나머지는 벽에 걸어두고 있었습니다. 팔았던 모형은 중고업체에서 전체의 반쯤. 가격은 얼마 안했습니다 - 진짜 남편분 모든 걸 놔버리신 것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어릴때 기억때문에 트라우마 세게 오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