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이경규가 딸 예림이 결혼식 사회자로 붐을 정한 서사ㅋㅋㅋㅋㅋㅋ
찐경규에 붐을 불러 왜 규라인 떠났는지 취조중ㅋㅋ 말은 저렇게해도 붐 들어오자마자부터 이경규 빵빵터짐ㅋㅋ 왜냐하면 이렇게 등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붐 해명ㅋㅋㅋㅋㅋㅋ 스타킹 하던 시절 새벽에 녹화 끝나면 달랑 주소만 적힌 문자 와있음 거기로 가면 배 한척이 스-윽 나타나서 이경규가 있는곳으로 데려다줌ㅋㅋ 자주 하다보니 넘 힘들어서 낚시 끊음 (캡쳐는 안했는데 이계인도 엄청 자주 같이 있었는데 어느날 새벽4시에 낚시하다가 첨벙 소리 나서 봤더니 이계인 물에 빠져서 그거 수발 들면서 낚시 끊었다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격하는 붐ㅋㅋ mc가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며 또 주소만 보낸 이경규ㅋㅋ 생각났는지 고개 못드는 이경규ㅎㅎ 아끼는 세미정장을 입고 간 붐이 도착한곳은 예림이(당시 초6) 생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있음ㅋㅋ 또 붐에게 문자 보낸 이경규 또 출근한 붐ㅋㅋ 고개 못드는 이경규ㅋㅋ 치킨가게랑 오토바이 앞에서 사업홍보영상 찍고 옴ㅋㅋ 모든걸 인정하는 이경규ㅋㅋ 규라인 피해자 모임 만들 예정이라는 붐ㅎㅎ 부회장이 KCM인 이유는ㅋㅋ 붐이 진행했던 초6 예림이 생파 다시 소환ㅋㅋㅋㅋㅋㅋ 축하가수가 KCM 이었음ㅋㅋㅋㅋㅋㅋ 초6 생파에 호소력짙은 천상의 목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마음으로 예림이 결혼식 사회 제안하는 예림이 아빠 축가도 KCM으로 찜콩ㅋㅋㅋㅋㅋㅋㅋㅋ 규라인 인증서 발급해줌ㅋㅋ 붐 진짜 너무너무 웃겨서 이경규 계속 취조 본분 잊고 빵빵 터짐ㅋㅋ 꼭 봐ㅋㅋㅋㅋㅋㅋ ㅊㅊ 더쿠 모야 뭔 잘못을 했나 싶었는데 붐 개착함 ㅇㅈ 어부 미쳤낰ㅋㅋㅋㅋㅋzz 당사자가 웃으면서 말하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는데 나였으면 진심 개짜증났을 것 같음 ㅇㅇ 아 영상 궁금해서 찾아옴 https://tv.kakao.com/v/419961806
배우들에게 자비 없었던 드라마 <질투의 화신> 대사량과 난이도.txt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메뉴 리스트가 발표되었습니다. 지역별 떡과 빵으로는 안흥팥찐빵, 청송콩참떡, 영양왕밤빵이 있었으며 통팥두텁떡, 호박범벅떡, 앙금통팥빵, 잣쌀알심떡도 지역과 관계없이 사랑받았습니다. 시월부터는 붉은팥팥죽과 햇콩단콩콩죽, 가을과일을 넣은 왕밤빵, 풋껍질콩찜, 왕팥빵찐빵, 된장장국죽, 짱뚱어찜탕, 게살샥스핀, 쏨땀똠얌꿍도 출시 예정입니다. _이화신 (조정석) 기자님 친구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아시죠? 내가 더 좋아해요. 고정원씨보다 내가 고정원씨를 더 좋아한다고. 기자님보다 훨씬 매너있고, 따뜻하고, 다정하고, 배려심도 많고, 잘생겼고, 돈도 많고, 나한테 잘해주고, 목소리도 좋고, 젠틀하고, 척 안하고, 진실되고, 사려깊고, 포근하고, 남자답고, 능력있고, 변덕도 없고, 나불나불 안대고, 입을 열어도 멋있고 입을 다물어도 멋있고, 가슴도 넓고 크고 짝짝이도 아니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안기고 싶은.. 그 반대 딱 반대 정반대가 기자님인거 아시죠? _표나리 (공효진) 이기적이니까요. 사랑을 줄줄도 모르고 받는 것만 익숙한 남자에요. 여자보다 더 질투도 많고 더 잘 삐지고. 치, 입만 남자지. 할 줄 아는거라고는 공부밖에 없으면서 아는 척을 얼마나 그렇게 해대는지 아직 오래 안됐으면 잘 모를거에요. 결벽증마냥 깔끔떨고 입도 짧아가지고 아주 같이 식당만 가도 그렇게 마음이 불안불안했다니까요. 머리카락이라도 나올까봐 내내 마음 졸이고, 그러면 그날 그냥 데이트 엉망되거든요. 이런 남자하고 평생 밥해먹고 살 생각을 하니까, 어떻게 살아? 내가 해준 밥반찬가지고 맵다 짜다 싱겁다 달다 맨날 잔소리해댈거고. 빨래하고 청소할 때도 아마 졸졸 따라다니면서 저 입으로 미운 말만 할거고. 여자는 남자를 꽉 잡고 살아야 편하다던데 저 남잔 여자한테 잡혀 살아줄 남자도 아니고. 아니 뭐 자기 군대 가는 날에는 지가 먼저 기다리지 말라, 고무신 꼭 거꾸로 신어라 아주 똥폼잡고 말하길래 저 그날 논산까지 배웅해주고는 가짜눈물도 흘려주고 그날 나이트 가서 실컷 놀았잖아요. 나이트도 못가게 했거든요. 나이트 가서 다른 남자랑 옷깃만 스쳐도 난리가 나고 놀이동산 가서는 뭐 눈마주쳤다고 아주 잡아먹을려고 그러구. 대한민국의 반이 남자고 반이 여잔데, 어? 어떻게 자기만 쳐다봐? 자상도 안하면서 집안일도 일절 하지 못하고 손도 꼼짝 안해요, 맨날 더듬으려고만 그러고. 그래서 헤어졌어요. 더 해볼까요? _홍수영 (고성희) 이화신/ 이거는 내가 두번째로 끓여준 라면이다. 먹으면서 들어. 기자출신 앵커랑 아나운서 출신 앵커랑 그 차이가 뭔지알아? 바로 현장감이야. 너는 현장을 나가본 적이 없으니까 아무래도 현장을 많이 뛰어본 다른 기자출신 앵커들보다 돌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힘들 수도 있다. 네가 선거방송에서도 틀린부분이.. 표나리/ 물김치 있는데 내가 그거 좀 갖다줄까? 이화신/ 앉아봐.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어? 선거방송에서 네가 순발력이 떨어졌던건 평상시에 네가 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일단 매일 각 신문사의 조간 석간 1면은 무조건 빠짐없이 체크하는 습관부터 들여. 너 보니까 신문볼 때 신문은 안 보고 신문 보고있는 나만 겁나 보더라. 그러지마. 알았어? 표나리/ 네.. 이화신/ 각 신문사마다 어? 같은 뉴스라도 이 다른시각으로 뉴스타이틀을 뽑으니까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는거라고. 너 아침뉴스할때 기자들이 대충 써놓은 리드멘트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읽지? 표나리/ 아니거든요? 이화신/ 뭘 아니긴 아니야. 그러는거 같더만. 에이 이거 먹을 수도 없어 씨..너 앞으로 절대 그러지마. 그 리드멘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보는사람들이 그 뉴스를 기다리게 할 수도 있고, 그냥 뭐 별 생각없이 궁금한거 없이 그냥 흘려보낼 수도 있다고. 표나리/ 기자님. 이화신/ 앞으로 리드멘트 작성할 때 한 화면에 나오는 그림과 자막, 그리고 앵커의 표정과 멘트, 이 네 가지가 다 맞아떨어지는 합작품이라는 생각 절대 잊지마. 표나리/ (젓가락 쾅) 기자님 내가 그렇게 못미더워? 이화신/ ..어? 표나리/ 2부에서 내가 실수없이 잘 해내리라는 그런 믿음은 전혀 없었던거지 그래서 나 관두게하고 홍혜원 앉힌거지? 하.. 내가 정말 쫌스러워보일까봐 다짐하고 다짐하고, 내가 화를 내지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지금보니까 기자님은 그냥 기본적으로 내가 앵커로서 자질도 없고 순발력도 없고 열정도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냥 단지 1부에서 내가 실수를 한게 아니라? 아니야? 그래 내가 진짜 솔직하게 얘기할게. 기자님한테 큰소리도 못내고 기자님한테 화도 못내고.. 그래, 여자친구를 그렇게 내보낸 그런 기자님 마음도 오죽할까 싶어서 내가 이해하는척 하려고 했는데, 아니 이해를 해보려그랬는데 그런척하기도 힘들고, 와. 그래도 여자친군데 쫌 믿어주지 그걸 내쫓냐? 그거 서운한거 꾹꾹 참아야하는것도 서럽고 결국은 내가 이 내 속내를 드러내게돼서 내가 진짜 쪽팔려서 미치겠어. 이제 속이 시원해? 나는 아직 기자님이 나 좋아한다는거 완전하게 믿기지가 않아요. 기자님은 공과 사가 분명한 사람이니까. 내가 화를 내면 싸우게될거고 싸우다보면 나한테 헤어지자고 그럴거고 그래서 내가 그게 겁나서 화도 못내고 그냥 싸우지 말자고 한거였어. 이제 속이 시원하냐? 말만 많아가지고. 이화신/ 결혼하자 나랑. 물김치있으면 갖다주고. 나는 네가 이렇게 나한테 바락바락 화를내는게 그렇게 이쁘고 사랑스럽냐. 이제 천번에서 두번빼고 라면 천번끓여줄게. 프로포즈야. 프로포즈라고. 결혼하자 나랑. _이화신 (조정석), 표나리 (공효진) 출처 더쿠 와+_+ 따라 읽는 것도 힘든데욥;;;;;; 대사량 엄청나죵??? 이걸 언제 다 외우고.. 감정도 넣궁... 표정도 신경써야되고... 후덜덜...... 첫번째 조정석 배우의 씬은 한번에 성공하셨다고 하는데 ㅎㅎㅎㅎㅎ 저는 읽기만 하는데도 어버버 ㅠ 진짜 배우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가봐용~~~~~~
영화 부산행에서 고등학교 야구부였던 최우식 안소희의 숨겨진 서사
민영국 X 김진희 *책 <부산행> 내용 일부 발췌 신연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영국 (최우식) 신연고등학교 야구부 응원단장 진희 (안소희) 영국과 진희는 신연고 야구부 친구들과 함께 부산행 KTX를 탔다가 사건에 휘말려 친구들이 모두 좀비가 되어버리는 비운의 인물들 (그것 뿐만이 아니지만...) 진희와 영국은 어릴 적부터 한동네에서 같이 자란 소꿉친구였다. 새로운 곳에 이사온 지 얼마 안 되어 동네에 친구가 없던 영국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아이들과 어울리게 해준 사람도 진희였다. "야 넌 내가 좋다고 하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아들이면 돼. 네 운명을" "하여튼 항상 이런 식이지, 이진희" 영국은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도영국 내 꺼'라고 으름장을 놓던 일곱 살의 어린 진희 모습이 떠올랐다. 어릴 때 영국은 유난히 키가 작아 자주 괴롭힘을 당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진희는 영국 대신 저보다 훨씬 덩치가 큰 남자애들과 싸웠다. 심지어 이겨 먹기도 했다. "쟤는 아직도 내가 꼬맹이인 줄 아나." "미안해... 나빼고 다 못탔어.. 미안해.." 진희를 먼저 대피시키고 사람들을 돕던 영국은 친구들을 모두 잃고 혼자 겨우 살아남아 진희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영국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게 된 진희는 기쁜 마음에 같은 칸에 있던 사람들에게 다른 생존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데 이미 좀비 공포에 잠식되어버린 사람들은 진희를 포박하고 핸드폰을 뺏는다. 포박당한 상태로 영국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진희 살아남은 사람들 대부분 영국을 비롯한 야구부 학생들과 석우(공유), 상화(마동석)가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사람들이 진작 튀었으면 이미 다 뒤졌을걸 큰 희생을 치르고 진희가 있는 칸으로 들어온 영국 일행은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들에게 쫓겨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다음 칸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영국은 진희를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 사람들과 함께 남으라고 말한다. "진희야 너 여기 있는 게 더 안전할 것 같다." "싫어. 여기가 더 무서워. 나 너랑 같이 갈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 어른이 되지도 못하고 죽은 친구들 그들과는 달리 자신이, 자신만이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공포에 점령당해 드러난 이기심을 목격하고 충격 받은 진희는 영국에게 여기가 더 무섭다고 말한다.  "....그래. 가자." 어린 두 사람은 손을 마주잡고 다음 칸으로 이동한다. "웬일이야. 너가 암말도 안하고." "그냥 더 기대 있어. 피곤할 텐데." "어쭈 이젠 제법 남자 같은데? 이젠 내가 안 지켜줘도 되겠어?" "그래, 이젠 내가 너 지켜줄게." "야 이진희 그 표정 뭐야. 완전 처음 보는 표정인데?" "뭐래는 거야. 내 표정이 어때서!" "예쁘다고." 이 험한 곳에 진희를 혼자 두지 않겠다. 진희야. 내가 지켜줄게. 정말이야. 여름방학에 우리 영국이랑 진희 나와요.. 대학생..처럼..나와요..흑흑 (과몰입) 출처ㅣ소주담 저는 영화에서 이 두 사람의 결말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 . ㅠㅠㅠㅠ 영국이 걍 가만히 있는거 . . ㅠㅠㅠㅠㅠ 소희씨랑 우식씨 로맨스 한 편 찍어주세요 - 제 소원입니다 ! 제발요 🙏 🙏 🙏
흑인들에게 공격 받고 뮤직비디오 내린 박재범
이번주에 나온 박재범 신곡 뮤직비디오 드레드 머리를 한 박재범의 모습 갑자기 흑인들이 폭발함 "네가 뭔데 우리의 문화를 훔쳐가냐" "우리의 것이자 우리의 문화인 드레드를 함부로 하지마라" "너희 국뽕에 대한 노래면서 왜 우리 문화를 따라하냐" "우리 문화를 잘 이해하고 존중하지도 못하면서" "너희는 한국인이라면서 왜 흑인문화를 노래하고 흑인 흉내를 내는 거냐" 드레드 머리 때문에 유튜브에 싫어요 + 악플 + 인스타 테러가 쏟아짐 “흑인과 라틴계 사람들이 힙합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힙합을 세상에 공유해 준 것에 놀랍고 감사합니다.” “힙합은 우리에게 마음을 담아 열심히 한다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뒤바꿀 수 있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과 동기를 줍니다.” “우리의 많은 영웅들은 흑인 래퍼들과, 단지 미적 감각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누가 나를 의심하는지를 신경쓰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며, 목표 지향적이게 되려는 그들의 마음가짐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느 정도는 그들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감가해 하는 힙합이 오늘날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분들이 만든 청사진 덕분입니다.” “만약 미고스가 쿵푸를 주제로 한 중국 볶음 요리라는 노래에서 중국식 의상을 입고 싶어하고, 그게 기분 좋게 만들다면, 좋습니다!” “만약 니키 미나즈가 춘리라는 노래에서 동양적인 모습을 하고 싶어하고, 그게 섹시하다면.. 안될 게 뭐 있죠?” “만약 릴 우지 버트가 노래 Ps&Qs에서 애니 캐릭터가 되고 싶었다면, 화이팅!’ “우리는 흑인 문화와 흑인 문제를 경시하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흑인 문화가 만들어 낸 것으로 우리 주변에 사랑을 전파하고 발전시킵니다.” “나를 지지할 필요까진 없지만, 최소한 우리 모두가 우리의 삶을 살고 평화와 사랑을 비난하고 배척하기 전에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럼에도 유튜브 테러는 계속되었고 결국 뮤비는 삭제됨 출처 개드립 우스꽝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조롱한 것도 아닌데 ㅜㅜ 대체 왜 저럴까욥..?ㅜㅜㅜㅠㅠㅠㅠ 흑인 유투버들이 노래좋다, 뮤비좋다! 하면서 리액션 비디오도 올리더니 갑자기 어디선가 떼로 몰려와서 문화전유!!!!! 이러니까 당황스럽네용.......ㅠㅠ 가끔 흑인들 내로남불 시전하는 거 보면 속 터져요 증말...ㅠ
20대 연애와 30대 연애 차이.txt
30대 중반에 들어서서 결혼 압박을 받고 있는 아재임 생각해보면 30대와 20대의 연애는 많이 다름 20대 때 연애를 3번 해봤고, 30대 들어와서 3번 해봤는데 뭐가 다르냐면 1. 20대의 연애는 3번 다 자연스러운 만남, 30대의 연애는 다 소개팅 아무래도 20대 때는 대학교, 학원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이성의 수가 많았음 굳이 소개팅을 안 받아도 주변에서 알게 된 여자와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었고 그게 훨씬 수월했음 소개팅을 해보긴 했지만, 소개팅으로 사귀어 본 적은 한 번도 없음 30대에 들어오니 주변에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여자가 없고 알던 여자들도 연락이 다 끊김 있어봤자 회사 동료, 다른 회사 담당자 이 정도고 의도적으로 동호회 같은 데를 나가야 만날 수 있는데 일과 사생활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쪽은 전혀 생각이 없고, 동호회 거긴 너무 동물의 왕국이라.. 아무튼 30대 때는 소개팅이 제일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됨. 2. 소개팅에서의 변화 내가 얼굴이 존잘이 아니라 평범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20대 때 소개팅 나가면 식사 계산, 애프터 신청은 남자가 하는 게 암묵적인 룰이었음 그런데 30대에 들어오면서 하게 된 소개팅을 보면 여자가 밥을 사고 애프터 신청을 하는 경우가 꽤 생김 그리고 20대 때에는 한번 보고 아닌 것 같으면 땡 (대부분 외적인 부분 때문에)인데 30대 소개팅에서는 최소 2번은 보고 끝냄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인 듯 3. 도도함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 20대 때는 소개팅으로 만난 이쁜데 도도한 여자에 대한 구애 시도를 많이 했음 그 도도함 자체가 매력적이기도 했고, 얼굴이 이쁘기도 하고 ㅋㅋ 연락 씹혀도 다시 한 적도 있고, 선물 공세를 한 적도 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뭐하러 그랬을까 하는데, 그때는 그게 좋으니까 ㅋㅋ 사실 생각해보면 ‘도도함’이란 태도는 예의 있는 태도도 아님.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어도 처음 만났으면 친절하게 예의를 차리는 게 보통이지 그런데 간혹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애들이 나와서 시선 아래로 내리깔고 시종일관 되게 있어 보이는 척을 할 때가 있음 그러면 시간 낭비 할 것 없이 그냥 밥 먹고 바로 집에 가고 연락도 안 함 4. 감정소모의 정도 난 개인적으로 20대 때 연애를 하며 감정 소모를 많이 함 연락에 대한 민감도도 꽤 높았고, 질투심도 있었고, 우선 내 삶에서 연애의 비중이 굉장히 컸음 물론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이게 30대에 들어오며 많이 사라짐 절대 쿨해진 건 아니고, 뭐랄까.. 내 하루에서 연애는 그냥 일부일 뿐 특별한 게 아님 20대의 연애가 ‘특별한 로맨스’에 초점을 뒀다면 30대의 연애는 ‘인간관계’에 비중을 두게 됨 5. 여자들이 급해짐 남녀차별도 아니고 이상한 혐오 이런 것도 아님 20대 때는 보통 남자들이 얼른 취업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꽤 많이 하고, 여자들은 결혼 생각을 잘 안 함. 자기는 비혼주의라는 애들도 꽤 보임. 30대에 들어서는 순간 이게 뒤집어져서 남자들은 결혼을 미루고 여자들은 결혼을 서두름 비혼주의였던 여자들도 30대가 되면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마인드로 바뀜 그래서 프러포즈를 시킴 받는 남자들이 꽤 생김 ㅋㅋ 예전에 내가 생각했던 프러포즈의 형태는 나도 결혼할 마음이 생기고 여자도 그런 것 같을 때 맛있는 음식과 예쁜 선물과 함께 여자친구에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는 거였는데 현실에서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한테 결혼 계획이라던가 프러포즈 언제 할 거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음 심한 경우 남자친구한테 결혼 안 할 거면 헤어지자는 경우도 있음 6. 만남의 진지함 나만 그럴 수도 있는데 여자를 만날 때 단지 외모가 내 타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만나는 경우는 없음 반대로 외모가 내 타입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거절하는 경우도 없음 30대가 되면 당연히 소개팅과 연애가 결혼을 전제로 진행되는 게 많음 어디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연애를 하더라도 머릿속에는 이 여자와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생각들이 계속 남. 많은 조건 중에서 외모는 당연히 중요한 조건 중 하나지만, 20대보다 그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소개를 받는 경우에도 이쁘다고 덜컥 받지 않고 가려서 받게 됨 가려서 받는 이유는 되도록 나와 비슷한 환경인 사람과 만나기를 바라기 때문임 7.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했고,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난 첫사랑 그녀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 게 아니라 첫사랑을 하던 내 감정들을 그리워하는 것 같은 느낌임 손만 잡아도 설레고 같이 김밥천국 가서 분식을 먹어도, 단지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그 느낌을 이제 더 이상 느낄 수가 없음 20대에는 여자친구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서 안타까웠지만 30대에는 여자친구에게 더 많은 마음을 주지 못하는 게 미안함 그래서 마음만 듬뿍 주고 다른 건 많이 부족했던 20대의 내가 이제서야 그립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듯 출처 : 이종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