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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비결

1937년 5월에 완공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는
총 길이 2,789m로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장관 덕분에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크기와 세월만큼이나
많은 우여곡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문교 아래의 물살은
유독 다른 곳보다 강하고 바람도 세게 불기 때문에
건설 중 많은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 중 1년 동안
무려 23명의 근로자가 떨어져
숨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지형과 거센 물살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4년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금문교가 계획보다 빨리 완공된 비결은
강한 바람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만든
안전 그물망 덕분입니다.
설치된 안전 그물망은 무려 19명의
근로자의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물망을 치기 전보다
약 20%나 더 빨리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떨어져도 자신을 받아 줄 그물망이 있다는 생각에
작업에 열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전불감증은 어느 날 문득,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가랑비에 옷이 서서히 젖어드는 것처럼
회사와 근로자 모두 안전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시작이 됩니다.
안전은 생명과 연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서도
공공의 안전을 깨뜨릴 권리는 없다.
– F. 오비디우스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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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드래곤
(이건 이무기) 요즘이야 소설이나 영화에서 부르면 튀어나오는게 동양 용이지만 사실 용은 일반적인 괴물이랑 격이 다름 용은 요물이 수행 끝에 신이 되었거나 물신이 용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격이 높은 신으로 취급되었고 용한테 제사까지 지내는 등 민간에서는 제대로 된 신 대우를 해줬다 어떤 지역에서는 용신의 격이 너무 높다보니 그 밑의 존재인 이무기한테 딜을 거는 이야기도 전승되고 있음 뱀이나 물고기 -> 이무기 -> 용 단계를 밟아서 올라오므로 인간보다 낮은 동물 출신인데 가장 마지막까지 제대로 된 신 대우를 받았으니 한반도 동물 신앙의 마지막 잔존이었다 문무대왕도 용이 되겠다며 바다에 장사지내달라고 했고 그렇게 수중릉이 만들어졌음 왕이 죽어서 되겠다는 존재일만큼 용은 한국 신앙에 차지하는 비중이 컸고 단순한 요물이 아니라 신과 가까운 존재였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용신 신앙은 삼국시대에 불교가 들어오기 전까지 여러 사람들의 주 신앙이었는데 불교가 점차 퍼지면서 용신 신앙이 조금씩 밀려나게 되었음 원래 그리스 신화에서도 각 지역의 신들이 제우스라는 타지역의 신 밑으로 들어가게 된 것처럼 용신 신앙도 불교에 밀리다가 결국 흡수되었는데 부석사 무량수전 이야기가 이 과정을 보여주는 단서 중에 하나이다 부석사는 지을때 스님에게 반한 여자가 용으로 변해서 따라오고 그 용이 절 짓는걸 도와주고, 도적들까지 물리친 다음 돌로 변해서 절 뒤에 앉게 되었다 주신이었던 용이 절을 짓고 스스로 그곳의 수호물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암시하는 바가 크다 선운사 이야기는 더 노골적인데 이쪽은 아예 못에 살던 용을 스님이 쫓아내고 그 자리를 메꿔서 절을 지어버렸음 신이었던 용은 이렇게 영물이자 수호자로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용이 가진 힘과 권능은 여전해서 (그리스 신화에서도 다른 신이 제우스 밑으로 깔려도 신성을 유지한거처럼) 용은 왕을 수호하는 영물의 자리를 차지했고, 해변 지역에서는 여전히 그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음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이나 중국보다 용신 신앙이 길게 지속되었는데 특유의 신화관과 바다와 가까운 생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동양의 용은 본래 미물이었지만 수행과 선행을 쌓아 신으로 변한 존재여서 '하찮은 사람도 교육을 통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공자의 가르침과 통하는 면이 있었기에 불교나 도교에 거부감을 가지던 유학자들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던 동물이었음 용은 대체적으로 선하고, 타락하더라도 가르침을 받아 다시 신성을 되찾는 이야기가 많아서 철저하게 절대악인 드래곤과 여러가지로 비교되는 친구 서양의 드래곤은 동양의 용과 너무 다른데 서양 문화의 근본 중에 하나인 성서에서 대놓고 드래곤 = 악마들의 대장인 '사탄'으로 그리고 있다 그 이전에도 드래곤에 관한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전례 되어오는 서양의 드래곤은 99.8%가 성경의 드래곤에서 가져왔다 머리 일곱 달린 붉은 용은 하느님과 대적한 사탄이 스스로 선택한 모습이었는데 신 앞에서도 인간을 헐뜯으며 동시에 인간을 유혹해서 타락시키는 권능을 가졌고 꼬리로는 별을 떨어트리는 힘을 가졌다고 한다 붉은 용은 천상에서 난을 일으키지만 천사들한테 패배해서 쫓겨났고 인간계로 내려와 인간을 유혹하고 자신의 세력을 불려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존재로 알려져있다 뱀의 경우처럼 사탄이 모습을 빌렸던 동물을 안 좋은 이미지가 엄청나게 달라붙게 되는데 그렇게 용은 짐승의 모습을 한 악마, 절대악 이미지가 굳어지게 되었고 특히 사탄이 지상에서 엄청난 힘을 휘두른다는 것을 따와 대단히 강력한 마물로 나타난다 (실제로 그리스도교에서 사탄은 정말 ㅈㅇㅇㅇㅇㅇㅇㅇㅇㄴ 강한 존재로 그린다 크든 작든 죄를 지으면 좋든 싫든 사탄의 종속 안으로 끌려들어가는 구조여서 인간은 이길 수가 없는데 하느님이 밸붕급 치트키를 써서 사탄 물 먹이고 인간을 구원하는 이야기가 신약이다 이 관계를 판타지풍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옷장-) 일단 영웅이 잡아야하고, 사탄 밑에 있다는 점 때문에 중세 이야기에서는 머리 하나로만 그리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가장 강한 존재인 만큼 작으면 도시, 크면 국가를 뒤흔드는 마물로 그려져왔다 성 게오르기우스의 이야기처럼 드래곤을 잡는건 성인(Saint)나 고귀한 기사의 역할이었는데 드래곤은 가장 강력한 생물의 모습을 빌린 악마였으므로 악마를 죽일만큼 강하다 = 이 자는 신의 축복을 받는 존재다! 라는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이었다 드래곤은 매우 강하고, 절대악이며, 사탄의 부하라는 점에서 중세 민담과 여러 이야기에서 드래곤은 보스로 삼기 완벽한 존재였고 특히 성인의 이야기와 기사무용담에서 죽을 고생 끝에 잡히는 존재로 자리잡았다 드래곤을 가르치거나, 우정을 쌓거나, 수호신으로 삼는 민담은 멸종급으로 찾아보기 힘든데 드래곤 = 악마였기 때문에 교리상 철저하게 분쇄하여 물리친다라는 선택지 말고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톨킨의 드래곤은 매우 강하고, 수많은 죄악을 지었으며, 사람들을 괴롭히고, 동시에 타락시키는 힘까지 지녔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서양식 드래곤(=악마)와 부합한다 엘더스크롤의 드래곤 파서낙스처럼 전형적인 드래곤처럼 성질이 더럽지만 수행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동양의 용을 가미한 퓨전 드래곤도 나오고 있다 비교적 최근 판타지에서는 우호적인 드래곤이 인간을 돕거나 힘을 빌려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서양 드래곤의 하드웨어에다가 동양 용의 소프트웨어를 이식한 동서양 혼합체라고 볼 수 있다 (햄탈워의 드래곤도 이런 혼합물에 가깝다) 문화교류 만만세 (출처) 갱생 서양 용들은 결국은 문화교류의 산물이었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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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필요한 자세
미국의 아동심리 학계의 거장인 엘킨드 박사가 쓴 ‘기다리는 부모가 큰아이를 만든다’의 내용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성인들에게 재촉받는 것을 최대의 스트레스로 생각한다. 그들은 몸집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어리다. 이들은 빨리 밥 먹어라, 빨리 공부하라, 빨리 일어나라는 재촉에 힘겨워한다.” ​ 엘킨드 박사는 더 많이, 더 빨리 성장해야 한다는 어른과 사회의 끊임없는 압력에 대해서 말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 “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때 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도전한다.” 사회는 경쟁의 연속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경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법보다 실패에 맞서는 방법을 먼저 알려주어야 합니다. ​ 실패에 맞서는 방법의 첫 번째는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입니다. ​ 그리고 실패를 맞이했을 때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는 것입니다. ‘실패해도 괜찮아, 다시 도전하면 분명히 이룰 수 있을 거야!’ ​ ​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성공에서보다도 실패로부터 많은 지혜를 배운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한 번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다. – 사무엘 스마일즈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성공과실패#도전#경쟁시대#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결국은 정신력 싸움
스파르타는 고대 그리스에서 최고의 군사 강국이라 인정받는 도시국가였습니다. 엄격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용감한 전사를 배출했는데 이러한 교육관을 보고 오늘날까지도 스파르타 교육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 그중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검술 훈련을 앞두고 짧은 검을 지급받았던 한 청년이 지휘관에게 말했습니다. ​ “제가 가진 검은 매우 짧아서 전투에 불리합니다.” ​ 그러자 지휘관은 청년을 격려하며 말했습니다. ​ “검이 짧다면 한 발짝 빨리 적진으로 들어가 보게. 문제는 검의 길이가 아니라 한 발짝 더 앞서는 정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네.” 전투에서 이기는 것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훨씬 값지다고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은 영원히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 모두가 다 같은 조건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각자 특별하게 무장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자신을 이김으로써 자신을 향상시킨다. 자신과 싸움은 반드시 존재하고, 거기에서 이겨야 한다. – 에드워드 기번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정신력#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제갈량의 신통력
서기 208년 유비와 손권이 이끄는 연합군은 훨씬 많은 조조의 대군과 양쯔강 남안의 적벽에서 맞닥뜨립니다. 수적으로 열세했던 연합군의 책사 제갈량은 이런 전술을 세웁니다. ​ “동짓날부터 3일 동안 거센 남동풍을 빌려 오겠으니 그때까지 기다리십시오.” ​ 거센 남동풍이 불 때 화공으로 적군을 물리치겠다는 전술이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결정적으로 꼭 필요한 바람이 반대로 불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제갈량이 목욕재계하고 밤낮으로 기도드린 지 사흘 만에 거짓말같이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고, 그 결과 조조의 대군은 연합군에게 적벽대전에서 대패합니다. ​ 설마 하고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은 제갈량의 신통력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경악하며 놀랐을 것입니다. ​ 그런데 사실 제갈량이 신통력을 가졌다기보다는 매년 그때쯤 남동풍이 분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 전해지는 이야기 중 제갈량이 한 노인을 통해 동짓날 전후에 미꾸라지가 물 위로 부지런히 들락거리면 남동풍이 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구름과 천문에 대한 지식으로 관찰하며 기상을 예측했던 것입니다. ​ 자신의 지식에 지혜를 함께 더해 자신 있게 전략을 세웠고 그 결과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배운 것이 많아 지식이 있다고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단, 경험만 쌓이다 보면 고집이 되기도 하니 지식과 경험이 적절히 섞일 때 지혜가 됩니다. ​ ​ # 오늘의 명언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 탈무드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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