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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만' 간절한 눈빛으로 간식을 노리는 댕댕이들
꼬리스토리는 지저분해진 식탁 아래를 볼 때마다 하늘나라로 떠난 여동생이 많이 생각납니다. 예전에는 밥을 먹다가 흘려도 식탁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던 여동생이 잽싸게 주워 먹었는데요. 지금은 떨어진 밥풀이 덩그러니 한참 동안 놓여있습니다. 녀석이 다시 살아온다면 많이 흘려주고 싶네요. 01. 괘씸하네 '내가 뭣 땜에 그렇게 애교를 부리고 꼬리를 흔들었는데. 설마 저게 마지막 한 입은 아니겠지. 울컥.' 먹는 걸로 차별받는 게 제일 서럽죠. 미안해요. 02. 한 입만 '한 입만. 제발 한 입만. 응? 엄마. 나 한 입만. 한 입만. 맛만 볼게 한 입만.' 그러지 말고 한입만 주세요. 앗. 이미 세 입이나 줬다고요? 오우. 03. 불편한 침묵 녀석이 자고 있을 때 편하게 과자나 한 봉지 먹어야겠어요. 부스럭부스럭. 응…?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04.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아네네. 여기 한 조각 남겨놓았습죠. 헤헤. 05. 마상 '아빠 그렇게 안 봤는데... 나 이제 아무도 못 믿을 거 같아.' 응? 뭐. 뭐가. 저리 가. 이거 아빠 밥이야. 06. 마음의 소리 '맨날 지만 처먹고...' 그러게요. 못 이기는 척 흘리기라도 하던가요. 너무하네 증말. 07. 꿈은 이루어진다 '어머니. 어머니가 가장 간절하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대학 입시 때? 취준생 때? 전... 지금입니다.' 그러니까 한 입만요. 08. 공과 사는 구분 '아빠 나도 사랑해요. 하늘만큼 땅 만큼이요. 그러니까 한 입만요.' 아빠도 너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건 내 점심이란다. P.S 오늘은 한 입만 더 줘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 Bored Panda 트위터/Patinkin Mandy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어린 주인 구하려 야생 코요테와 목숨 걸고 싸운 반려견
지난 20일 아침,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야생 코요테 한 마리가 출몰했다. 개과의 육식성 야생동물 코요테는 주로 북미 평원 지역에서 토끼와 사슴, 쥐 등을 잡아먹고 사는데, 최근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주택가에 나타난 코요테는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중이던 릴리 콴(10)을 습격했다. 코요테에게 발뒤꿈치를 세게 물린 콴은 반려견을 데리고 전력을 다해 도망쳤다. 이웃집 감시카메라에는 코요테 습격에 매우 놀란 소녀가 반려견의 목줄을 움켜쥐고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코요테는 소녀와 반려견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그때 소녀의 6살 반려견 ‘메이시’가 코요테를 향해 몸을 돌렸다. 그 바람에 소녀는 잡고 있던 목줄을 놓치고 말았다. 반려견은 목줄을 감은 상태로 코요테에게 맞서 어린 주인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었다. 주택가 감시카메라에는 반려견이 코요테 앞을 가로막고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작은 요크셔테리어종 반려견은 제 몸집의 2배가 넘는 코요테에게 물려 낑낑거리면서도 어린 주인을 위해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소녀는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못했다”면서 “코요테가 반려견을 공격하는 걸 보고 이웃집 초인종을 누르며 문을 두드렸다. 다행히 이웃이 날 들여보내 줬다”고 설명했다. 어린 주인이 몸을 피하는 동안 반려견은 이웃집 마당에서 코요테와 격렬한 혈투를 벌였다. 코요테가 물러날 때까지 계속 짖어대며 쫓아다녔다. 작지만 끈질긴 반려견의 저항에 결국 코요테는 공격을 멈추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반려견의 충성심 덕에 어린 주인은 큰 부상 없이 코요테에게서벗어났으나, 반려견은 크게 다쳐 40바늘을 꿰매고 동물병원 ICU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큰 고비는 넘긴 상태다. - 출처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25601007&wlog_tag3=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