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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다녀왔습니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무궁화가 보입니다. 일편단심이라는 꽃말이 떠오르며 허공으로 시선이 흩어집니다. 한 조각의 붉은 마음이 귀한 세상입니다. 대한민국, 본국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긍정보다는 부정에 가까웠던 생각이 이곳에서 죄스러웠습니다.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식민지 근대 감옥인 서대문형무소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운영시간: 3월~10월은 9시30분~18시 / 11월~2월은 9시30분~17시 /입장마감은 관람종료 30분전 /휴관일 홈페이지 참고 *코로나로 인해 예약 후 이용가능하며 전시해설, 교육프로그램 예약도 있으니 홈페이지 확인 바랍니다. https://sphh.sscmc.or.kr/reservation/reservation.php 입구를 들어서면 전시관(보안과청사)이 보입니다. 간수들이 업무를 보았던 청사 건물(1923년 건축)로서 역사실과 영상실이 있습니다. 옥사부터 사형장, 격벽장, 망루 등을 모형과 설계도, 배치도 등을 통해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최대 3,500명의 독립운동가를 수감했다는 설명에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보안과청사 지하는 수감자를 조사하고 취조했던 공간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닭살이 돋기 시작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형무소에서 고문을 견뎌냈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입감된 후 신체를 조사받고 대기했던 곳입니다. 위축된 어깨를 보니 마음이 슬퍼집니다. 상자 안쪽에 날카로운 못을 박아 놓고, 사람을 상자 안에 집어넣어 마구 흔들어 찔리게 하여 고통을 주었던 고문도구입니다. 예전에 위안부 영상에서 봤던 못판 고문이 생각나면서 두 눈을 감아버립니다. 일제 검찰이 수감자들을 취조했던 취조실이 있으며, 곳곳에서 육성 증언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뒤편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울부짖던 남자의 목소리가 잊히지 않습니다. 벽관 고문 기구에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갈 때부터 온몸이 뻣뻣해졌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칠흑 같은 어둠뿐입니다. 몸을 움직이지도 못한 채, 한 줌의 빛만 바라볼 뿐입니다. 지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세사르 바예호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온 마음을 다해 오느라고, 늙었구나. 전시관을 나와 간수들이 수감자를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근무했던 중앙사로 왔습니다. 반질반질한 간수사무소를 보니 화가 납니다. 인류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존F.케네디 제 10,11,12 옥사를 방사형으로 연결하여 옥사 전체를 감시할 수 있게 파놉티콘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소수의 감시자가 모든 수용자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시할 수 있는 형태의 감옥, 소름 끼칩니다. 독방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 음산한 기운에 목이 움츠러듭니다. 성인 남성이 앉아있을 정도의 공간에 어둠만이 가득합니다. 정말 끔찍한 곳이었습니다. 감방 곳곳에는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설명 및 영상들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유심히 보던 초등학생의 뒷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무거운 숨을 뱉어내도 여전히 팔은 닭살 돋아 있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곳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볼 때랑은 아주 다른 느낌입니다. 옥사 내 감방안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게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푸른 풀빛과 연못이 예쁘다고 생각하다가 안내 문구를 읽고 생각이 멈췄습니다. 많은 의병장이 사형집행 당한 옛 사형집행장 터였던 것입니다. 옥사에서 들었을 절규와 죽은 자의 냄새...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 걸까요. 감옥을 둘러보다 보면,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무엇이 혹은 이제 와서 왜 그러냐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정말 그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감자 중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을 격리 및 수용했던 한센병사입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유일하게 중앙 간수소와 연결되지 않은 독립된 옥사로, 당시 일제의 식민지배를 반대하고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힌 ‘사상범’을 주로 가두고서 특별 감시와 통제를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형무소에서 순국한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추모비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7년 서울구치소 이전까지 실제 사형이 집행되었던 사형장입니다. (사진촬영불가) 밧줄과 의자를 보는데 마음이 먹먹해져 왔습니다. 안쪽에 시신을 바깥 공동묘지로 이동하기 위해 외부와 연결해 놓았던 시구문도 있는데 안의 어둠에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여성들이 수감되었던 여옥사에 이효정과 박진홍의 재회 장면이 있습니다. 버튼을 눌러 그들의 대화를 듣는데, 하아 아이를 잘 키울 거라는 희망찬 그녀의 목소리에 울대가 뜨거워집니다. 그 아이는 2년을 채 못 살고 죽었다고 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남성 독립운동가들보다 두세 배 분량의 일들을 감당해야 했다고 합니다. 가사노동과 농사일, 독립운동의 병행.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이 나라를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픔이 없는 민족은 없지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기에 고통스럽지만 과거를 마주 보고 아픔에 공감하며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가을 제주 가볼만한곳
제주에서 먹고 노는것도 좋지만 여행에도 쉼이 필요한거 아시죠? 억새부터 핑크뮬리까지 제주 가을 인생샷 코스를 소개해드려해요. 가을하면 억새, 핑크뮬리를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는데요. 그 중 핑크뮬리가 가득한 '휴애리'를 소개해드릴게요. 계절마다 상징하는 꽃으로 매년 다양한 축제가 함께합니다. 또한 제주를 대표하는 계절체험으로 감귤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맛보는 감귤은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다양한 체험 뿐만아니라 인생샷까지 ! 이번 제주 가을여행에서 '휴애리' 들려보시는거 추천드려요 :) 🍁#산굼부리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새별오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휴애리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한림공원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에코렌드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명림로 584 🍁#카멜리이힐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용연구름다리 제주시 용담이동 2581 🏨#제주숙소#제주호텔 [뛰놀자]에서 예약하자 (뛰놀자 홈페이지&네이버스토어 Go Go!) 🎥제주여행정보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제주길잡이] 검색 #제주여행#제주가을 #제주핑크뮬리 #제주핫플 #제주가볼만한곳 #제주시가볼만한곳 #서귀포시가볼만한곳 #국내여행 #jeju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공항 근처 맛집부터 카페 볼거리까지 전부 가져왔으니 읽어보세요 :) 이중에서도 제주음식점'물팡과허벅'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전복해물파전, 굴탕, 멜튀김 등 제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여기 사장님께서는 매일 아침 수산물 시장에서 싱싱하나 해산물을 공수해온다고해요. 해물파전은 밀가루가 아닌 흑미쌀가루로 반죽해 바삭함을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제주토속 음식 뿐만아니라 닭도리탕, 두부김치 등 기본 메뉴들도 너무 맛있답니다. 제주 여행왔는데 시간이 너무늦어 공항 주변 맛집 찾는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도두봉 제주 제주시 도두일동 산1 🎈#물팡과허벅 제주 제주시 원노형로 35 송우수자인아파트 🎈#제주시민속오일장 제주 제주시 오일장서길 26 🎈#수목원테마파크 제주 제주시 은수길 69 🎈#누옥 제주 제주시 삼성로5길 21-1 1층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 제주시 이호일동 🎈#돈사촌 제주 제주시 노형9길 16 🎈#라헌 제주 제주시 연사6길 61 1층 🏨#제주숙소#제주호텔 [뛰놀자]에서 예약하자 (뛰놀자 홈페이지&네이버스토어 Go Go!) 🎥제주여행정보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제주길잡이] 검색 #제주여행 #제주시여행 #제주여행코스 #제주공항 #제주카페 #애월카페 #제주맛집 #제주핫플 #제주카페추천 #제주에그타르트 #제주카페추천 #제주오션뷰카페 #제주신상카페 #jeju #jejucafe
악필을 탈출해보자! 예쁜 글씨 쓰는 법!
2n년간 악필이었던 내가 이젠 글씨를 잘 쓰는 어른이 되었어. 별거 없지만 팁 써본다.. <악필 시절 원래 글씨체> 노트 필기한거 보이지? 나름 펜으로 내딴엔 반듯하게 쓴거야.ㅋㅋㅋㅋ 단순히 글씨체가 안예쁜거랑 악필은 좀 다른 문제야. 악필이면 남이 내 글씨를 잘 못알아보고 심지어 나도 내가 뭐라고 썼는지 헷갈릴 때가 많아서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불편했음 요즘 글씨체 어딜가나 예쁘다는 소리 들음 다꾸를 하는데 글씨가 안예뻐서 뭘 써도 별로인거야..ㅠㅠ 사실 이정도까진 쓸 필요 없긴한데 난 오기생겨서 열심히 연습했어! 그럼 내가 어떻게 글씨를 바꿨는지 알아보자.. 참고로 나는 책을 따로 사거나 학원을 다니거나 하진 않고 혼자 연습하듯이 서서히 바꿨어! 일단 가장 중요한건 꾸준함.. 글씨체 바꾸는데는 오래 걸려.글씨도 하나의 습관이고 생활 양식중 하나야. 이십년 넘게 날려서 쓴 필체가 하루아침에 뚝딱! 하고 고쳐진다면 누구나 명필이겠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글씨를 개선해보겠다고 서적을 사고, 며칠 또는 몇 주동안 열심히 따라 써. 그러다 예전처럼 다시 날려쓰면 당연히 원래 글씨로 돌아올 수 밖에ㅎㅎ 그러면 아 글씨는 안 바꿔지네~ 하면서 포기해버림ㅋㅋ 나는 글씨체 바꾸고 자리잡기까지 일년은 넘게 걸린 것 같아! 필사를 하든 일기를 쓰든매일매일 꾸준하게 한바닥 이상을 쓰면서 서서히 연습하는걸 추천해. 나는 매일 일기를 썼는데, 쓸 때마다 글씨를 신경써서 연습을 했어. 지금 다시 보면 야금야금 날마다 천천히 바뀐게 눈에 보이더라. 절대 하루아침에 바꾸려고 하질 말아. 느리더라도 꾸준히 연습하는게 중요해.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인데! 정말 악필인 사람이 갑자기 악필교정 책을 사서 무작정 따라하는것 보다는, 내가 원래 갖고 있던나쁜 습관을 서서히 제거하는 식으로 고쳐나가는걸 추천해! 악필인 경우 대부분이 자음과 모음을 붙이고 후루룩 날려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만 써줘도 읽는덴 문제가 없어져! 이 때는 꼭 예쁘게 쓰려고 하기보다 최소한의 가독성을 위해 하나하나 들여쓴다는 생각으로 써봐! ㄹ, ㅂ, ㅁ 같은건 최대한 각지게, ㅇ ㅎ은 둥글게 따로 생각하고 써보기 이렇게 연습을최소한 한달 이상 글씨를 쓸 때마다 신경써서 적고, 꾸준히 연습을 해봐 이 과정만 거쳐도 악필은 벗어나게 되어있어! 두번째는 은근 중요한데 일정한 크기로줄 맞춰적는 연습하는거! 악필러 대부분이 글씨 자체도 못 쓰긴 하지만 이게 안 되어있음! 글씨가 예뻐도 이 과정이 안 되어있으면 한눈에 글자가 잘 들어오지 않고 읽기에 피로하게 돼!ㅠ 이게 두번째 과정을 거친 내 글씨체야 누가봐도 예쁜 글씨는 아니지만 한눈에 글자가 들어오고 가독성이 많이 좋아졌지! 줄노트보다 모눈종이에 쓰는걸 추천해. 이 과정을 거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아도 충분해. 마지막으로 두근두근! 예쁘게 쓰는법!! 2과정까지 거쳐서 글씨가 안정화 된 후라면 글씨체를 바꾸는게 초반보다 훨씬 수월해져. 그때부터 원하는 폰트를 다운받아서 쓰는 연습을 하면 돼. 나는 이미 나와있는 글씨체를 따라하진 않았고, 최대한 네모지고 반듯하게, 일정하게 쓰려고 노력했더니 이 글씨체가 나왔어. 기존 글씨체에서 새로운 글씨체로 완전히 바꾼게 아니라서 고치기 더 수월했는지도..? 개인적으로 이런 노트로 연습하니까 글씨체 바꾸기 좋더라 칸+줄까지! 내 글씨 변천사를 볼래? 이 간격이 일년을 훌쩍 넘었네 ㅎㅎㅋㅋ 이것만 봐도 한번에 고쳐진게 아니라 서서히 바뀐게 보이지? 이건 반듯하게 쓴 건 아니고 날려쓴 글씨체야. 위에처럼 아주 깔끔하진 않지만글씨의 틀 자체는 그대로란걸 알 수 있지? 공부하느라 글씨 신경 안쓰고 예전에 쓰던 속도랑 비슷하게 쓰면 저런식으로 나오더라구. 난 교정해도 잠깐이고날려쓰면 원래 글씨가 나오더라 하는 경우는 대부분 오랜 기간에 걸쳐서 교정한게 아니라 잠깐 바꾼것일 뿐, 이런 경우는 다시 예전 글씨로 돌아가게 되어있어. 무조건 꾸준히가 중요해. 마지막으로 설명했던거 한짤로 첨부할게 한장으로 보는 비포 & 애프터 출처 와 대단하다.. 저렇게 꾸준히 연습해서 교정한거 진짜 쉽지 않은데! 대단해 !! 다들 글씨 잘쓰나? ㅜㅜ 난 그냥 저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