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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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가쓰오 생우동

GS 편의점에서 데려왔어요.
물이 끓으면 면과 액상스프만 넣어줍니다.
건더기 스프는 요렇게 먹기전에 뿌려줍니다.
하, 면발은 진짜 탱글탱글 합니다. 살아있네요. 근데 물조절은 한다고 했는데 살짝 싱겁네요... 물조절만 잘하면 국물맛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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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시수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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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양지바름
주말 저녁에 중3은 외출을 한답니다. 낮시간도 아니고 저녁시간에 외출을? 그것도 자고 온답니다 친구집에서... 머 벌써 1주일 전에 컨펌된 외박입니다. 일요일 새벽에 유에파 챔스 결정전을 친구들과 모여 친구집에서 보기로 했답니다. 저도 월드컵 할땐 밤새워 보긴 하지만 흠... 저녁에 친구집에 모여 놀다가 새벽 4시에 경기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중3이 나가기전 우리가 먼저 외출을 했습니다. 외입이 덕천동에 양고기집이 생겼다고 먹으러 가자고 해서 왔어요. 알고보니 만덕에서 양꼬치집을 했던 사장님이 이쪽으로 가게를 옮긴 모양이더라구요. 가게 이름이 양치기였는데 한번 방문했다가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가게를 옮기면서 종목도 조금 바꾸신듯...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가게가 깔끔하네요. 역시 주말이라 손님이 꽉 찼는데 다행히 다찌에 자리가 있어서 앉았습니다. 다찌에 앉아 있다보니 예약전화도 많이 오더라구요. https://vin.gl/p/1629002?isrc=copylink https://vin.gl/p/2052597?isrc=copylink 양고기를 좋아하지만 집 가까운 곳에 맛있는 양고기집이 없다보니 광복동으로 김해로 원정을 갔었는데 오늘 이 가게 맘에들면 자주 올듯요 ㅋ 자리에 핑크솔트, 쯔란이 놓여있어서 모자라면 덜어 먹을수 있네요. 먼저 밑반찬들이 깔리네요. 깔끔합니다. 게살슾도 나옵니다. 자, 이제 뭘 먹어 볼까나... 초2랑 셋이 생양갈비, 생양등심, 스페셜갈비살 각 2인분씩 먹었습니다. 다 맛있었지만 저흰 양갈비가 좀더 입에 맞더라구요. 하, 산토리 하이볼이 뙇... 와입은 당근 픽... 요즘 화요를 베이스로 칵테일 많이들 만들어 마신다는데 와입이 담에 한번 집에서 시도해 보겠다고... 야, 하이볼 너 오랜만이다. 근데 빨대를 꽂아주시네요 ㅋ. 빨대로 마시면 더빨리 취하는거 아닌가... 저는 소주를 마셨는데 나중에 하이볼 추가 시켜서 와입이랑 나눠 마셨답니다. 다찌에 앉다보니 사장님께서 직접 궈 주십니다. 사징님께서 구운 고기를 개인화로 위에 미니 불판으로 옮겨주시면 저희가 먹습니다. 불판 위에 미리 이렇게 야채를 깔아주십니다. 그리고 요렇게 고기와 야채도 같이 먹어줍니다. 개인화로 아래에도 숯이 두어조각 정도 들어가서 야채도 천천히 익고 고기도 식을새가 없습니다. 추가한 스페셜 갈비살은 뼈가 없이 나오네요. 햐, 진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초2는 밥과 함께 양고기를 먹었답니다. 간만에 덕천동 나온김에 초2가 쇼핑 좀 하겠다고해서 다이소, 아트박스도 좀 들렀습니다.
30년만에 림스치킨...
어릴적 아부지가 누런 쌀봉투에 담아 사오신 통닭부터 동네어귀나 유원지에서 팔던 전기통닭- 야구장 근처에서도 팔더라구요 - 그리고 지금도 나오는 페리카나, 멕시카나, 처갓집 등등 오래전 나왔던 프렌차이즈에 교촌, 육십계, bhc, bbq, 굽네 등등 너무나 많은 치킨들이 있었습니다. 어릴때 맛봤던 포항 중앙통 초원통닭도 죽도시장 마늘통닭도 생각납니다. 저와 와입은 둘둘치킨이나 치킨뱅이 스탈의 치킨을 좋아합니다. 건대입구에서 일할때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유인탁 사장님께서 튀겨주신 치킨뱅이는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친했었는데 일을 그만두고나니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습니다. 부모님집 앞에도 치킨뱅이가 있었는데 유인탁 사장님께서 해주신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부산 내려와서는 동네에 둘둘치킨이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없어지고 나서는 통 맛을 못봤네요. 부산에서는 아예 프렌차이즈가 철수한 모양이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와입과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림스치킨 이야기가 나왔고 둘다 림스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었습니다. 20대 초반에 부평동 어느 좁은 치킨집에서 맛봤던 그 맛있는 치킨이 바로 림스치킨이었습니다. 기회는 바로 어제. 초2 데리고 쇼핑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림스치킨 두마리를 튀겨왔습니다. 동래 메가마트 근처 골목에 아직 있더라구요. 대한민국 최초의 프렌차이즈였는지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해 있었는지는 치킨상자에 적힌 글씨를 보고 알았습니다 ㅋ. 제가 한참 흙 파먹고 뛰어놀때 런칭됐었네요... 감튀랑 치즈스틱도 들어있네요. 간만에 와인 한잔 곁들여줍니다. 치킨 한마리를 네조각으로 나눠놨네요 ㅋ. 크다 커. ㅋ 뒷면을 보니... 아, 중3, 초2 그리고 저희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담에도 종종 튀겨 먹으려구요... 림스치킨 동래 메가마트점... 편의점에서 데려온 라오산 맥주에요. 라오스 맥주 아니고 중국 맥주입니다. 칭따오 맥주에서 만들더라구요. 친구쯤 되겠네요. 음, 5개 만원이라 한번 데려와 봤어요. 근데 잔에 따른지 얼마 안됐는데도 김빠진 라거맛이 나는건 왜일까요. 거품도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네요. 밍밍한 맛이에요 쩝... 홉을 맥주에 담궜다가 금방 뺀맛이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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