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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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집에서 하이볼...

간만에 하이볼을 맛보고 이번엔 집에서 만들어 봅니다.
큼직한 산토리들은 이미 다 동이났고 지난번엔 쬐끄만 이 아이로 만들어 먹었었는데 한잔 만들고나니 끝.,. 잘가라~~~
저희집 마지막 남은 산토리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언제 어디서 사왔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오픈하고 향을 깊게 들이 마셔봤는데 와우 향이 깊네요 깊어...
중3 방 베란다에 놔뒀던 캐나다 드라이 다행히 몇캔 남아있네요 ㅋ
왜 파는 맛을 내기는 어려운걸까요 ㅋ. 저 큰 얼음은 어제 초2랑 다이소 쇼핑갔다가 하이볼 만들어 먹으려고 구입한 틀에 얼린거랍니다. 작은 얼음보다 큰 얼음 넣어서 마시니까 왠지 끝까지 하이볼의 첫맛이 그대로 유지되는듯 했어요.
안주는 집에 있는 아이들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저녁 대신 먹으니 피자 추가...
하이볼 두잔씩 마시고 전 맥주로... 저 안에 얼음 있답니다. 얼음이 녹아서 싱거워지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금방 마시면 괜찮고 색다른 맛이랍니다. https://vin.gl/p/2423649?isrc=copylink
3년전 냐짱 여행갔다가 시원하지 않은 타이거 맥주가 나오길래 얼음을 달래서 넣어 마셨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ㅋ
쏘야 추가요...
맥주 한잔더 하려고 하는데 안주가 모자라 미고랭 라면 급투입... https://vin.gl/p/3726932?isrc=copylink
얼마전 먹었던 미고랭이 맛있었어요.
좌측 스프가 꽤 끈적끈적 하네요.
이런건 레시피대로 해야죠. 스프를 미리 뿌려서 슥슥슥 저어 줍니다.
그리고 면을 올려줍니다.
잘 저어주면 준비끝...
거품이 대박이죠? 큰얼음이 담겨있는 잔에다 맥주를 따라주니 이렇게 거품이 콸콸... 그냥 마셨던 맛이랑 전혀 다른 맛이 나네요. 쓴맛은 돋워주면서도 엄청 부드러워졌어요. 맛.있.다.
하, 맥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하이볼로 시작해서 과음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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