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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룸싸롱 출신이라고 소문낸 회사 여직원

후.. 진짜 사람을 이렇게까지 증오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여자 생각만해도 화병이 나고, 지금 거의 1년 가까이 안보고 살고 있는데도 너무 화가나고 분노가 차올라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진짜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도 계속 생각 날 거 같고 진짜 제 삶에서 역대급 미친ㄴ이에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악녀가 우리 생활에 존재한다는 걸 실감 하기도 했구요.

그 여자는 저보다 1살 많은 28살이고 예쁘장하게 생겼어요.겉으로 보기에는 친절하고, 상냥하고 예쁘죠.같은 회사에서 거의 2년 가까이 근무를 했거든요. 작년 4월에 그 여자 퇴사하고 저는 10월달 퇴사 해서 이제 남남이에요.

이여자때문에 먹은 소주가 몇짝인지 모를정도로..제주변사람들은 다 알고 있죠
이 여자 주변사람들은 걔가 그런 사람인줄도 모를거에요 ㅋㅋㅋ
그거 생각하면 정말 싸이코패스는 우리 주변에 늘 있는 거 같아요?

사건이 하도 많긴 했지만 간단히 번호순으로 정리 해보자면

1)나한테 뺨맞았다고 함
2)내가 다른사람 뺨때리는 걸 봤다고 함
3)내가 룸싸롱 출신이라고 소문냄
4)그 외 중간 이간질 등등

이게 약 2년간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있었던 일이에요.저는 까맣게 모르다가 2년 다돼서 이사실을 알았어요.

남초 회사에 그 여자 1명 홍일점이었고 예쁘게 생겼으니까 예쁨 받았던 거 같아요.
저는 그 뒤에 입사 했구요. 아마 그래서 제가 싫었던 거겠죠?

첫 입사 회식 날 저한테 제가 면접보러 가던 날 남자친구 차를 타고 갔었는데(검정 승용차;)
남직원들이 저보고 보도방 여자가 봉고에서 내리는 거 같다고 했데요.

그리고 전에 저 오기전에 여직원이 있었는데 성희롱을 당해서 그만뒀고 성추행 성희롱 엉첨 심한 회사다. 나는 너가 너무 맘에 들고 같이 일하고 싶은데,,괜찮겠냐고 못버틸 거 같으면 빨리 그만두는게 좋을거다. 여기 대표님 유부남인데 여자 임신 시켜서 낙태 시키고 혼외자도 있다..너가 존경할만한 분이 아니야..이런 이상한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이게 입사하고 첫날 첫!! 회식!! 때 그여자한테 들은 얘기였어요.
처음부터 저 말에 의중이뭐지?내가 맘에 안들어서 저런 소리를 하나 싶었지만 그냥 다녔어요

사람들하고 같이 있을때는 어머 너는 손가락이 너무 예쁘다~~향수 무슨 향수 써?이러고(여자들 특유의 여우짓 아시죠?)나는 손가락이 짧은데 너무 부러워~~이런식ㅋㅋㅋ

면접 보기전에 이여자가 이력서 뽑아서 대표님이랑 인사담당 갖다 줬을껀데
그거 보고 얘기를 하는게 제 이력서를 본인이 직접 보구서 여직원이 필요해서 대표님께 말씀드려서 면접을 진행했데요.그리고 내 자기소개서를 다 외워가지고는 무슨 말만하면 응 그래 너 자기소개서에서 봤어~~~이러고

이정도는 그냥 기본 수준이었구
진짜 중간에서 이간질이 엉첨 엉첨 엉첨 쏘머치 심했어요.

남직원들이 다 저를 싫어하고, 제욕을 하고 다닌다고 저한테 얘기를 하곤 했는데
회사에는 여직원이 둘뿐이라 붙어다녔거든요. 저는 이여자 생일 선물도 챙겨주고 편지도 써주고
아프다고 하면 같이 병원도 가주고 약사주고 헛개수 사주고 술먹고서 파우치 두고 오면 제가 가질러가서 갖다 주고;; 완젼 개난리를 쳤었는데

진짜 사람 자존감 바닥치게 하는 얘기들? 장난 아니게 했어요
여기 부장님이 너 왜 안그만두냐고 너 일도 존못에 관뒀음 좋겠다고 얘기하는거를 본인이 들었다고 하고,,부사장님이 너 옷 이렇게 입지 말라고 하더라, 부사장님이 너 좀 많이 싫어해..알고있지? ..조심해..다 너 생각해서 하는 얘기야..

다른 남직원들이 너 술집여자 같이 생겼다고 했다,,,담배 피는 거 같다고 했다,,,등등 진짜 셀 수가 없어요..ㅋ
(제가 절대 이쁜편이 아니에요.)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도 다함께 지낼때는 너무 착했기 때문에 긴가 민가..
이사람 뭐지?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냥 직장동료니까 잘 지내려고 했어요.

근데 마지막 2년 다되가서 좀 또라이구나 느낀게
둘이 있을 때 내가 이여자한테 해준 재미있는 얘기를 다같이 있는데서 본인이 알고 있던 사실 인 거 처럼 얘기를 한다거나..

둘이 있을 때 내가 다쳐서 다리 아프다 하면 한번 쓱 보고 말 없이 쌩까다가
사람들 모여있으면 어머 oo아 ~~ 다리가 왜그래? 괜찮아? 이러고
사람들 있을 때는 세상 천사가 따로 없고 둘이 있으면 또 쌩까고?그러면서도 착하고 아리송 했달까

저는 좀 억세고 드센 이미지고 그 여자는 착하고 여리여리, 어리버리한 이미지?
사장님도 저랑 그여자랑 싸우면 제가 이길꺼라고 장난으로 그러고 어리버리하고 멍청한듯 착한 그런 이미지 있잖아요?

근데 이게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사람들 있을 때 나쁜년 만들고... 제 이미지는 완젼 바닥으로 추락할 정도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한번은 회식 할 때 회식 1차 끝나고
(1차 회식때도 둘이 울고 불고 싸웠었는데 그 이유가 직원들끼리 다 같이 스키장을 가기로 했는데
그여자가 저한테는 절대 안간다. 내가 왜 내 휴일날 직원들하고 스키장을 가야되냐, 그냥 앞에서는 가자고 하고 가지말자. 라고 둘이 있을때 항상 얘기를 해서 여직원은 둘뿐이니 그 언니 안가면 저도 못갈꺼라 생각하고 스키장을 미리 갔다 왔거든요. 근데 그걸 얘기 했더니 회식자리에서 우리 다같이 가기로 했는데 왜 먼저 갔다오냐..너무 실망스럽다...역대급 연기를 해대서 술김에 싸웠어요. 언니 안간다 하지 않았냐 하면서..ㅋㅋㅋ)

근데 제가 그여자한테 2차를 가자고 했거든요 (지금 생각 하면 초똥멍충이..)
간다고 하길래 택시를 같이 탔는데 10초만에 내리더라구요 안간다구
(지금 생각해보면 택시 탈 때 다른 직원들이 쳐다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탄듯)

이때만 해도 저는 또 카톡으로 왜 2차 안가냐 찡찡대고 둘이 찍은 셀카 사진 보내고 보구싶다 새해복 마니 받아라 언니 사랑해 막 이랬는데

알고 보니까 그날 택시를 저를 집에 데려다주려고 태웠는데 제가 택시기사 뺨을 때리고 성희롱이라고 이러면서 개진상을 피워서 제 남친을 불러서 집까지 델다줬다고 소문을 냈던 거 였어요 ..
참고로 그여자는 제 남친을 단1번도 본적이 없습니다..ㅋㅋㅋㅋ
저는 각 다른 두명 다 봤어도 그여자는 제 남친을 본적이 없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뜨악 할만한 일이라 첨엔 잘 안믿겼는데 진짜더라구요.

더 대박인건 이때가 거의 재직 2년 정도 되가서였는데 이런식의 거짓 루머가 장난아니게 많았다는거...

입사 초 회식 끝나고(2년 전)둘이 집에가면서 있을 때 제가 그여자 뺨을 때렸다고
회사에 임직원 및 직원들한테 얘기를 했었고 그게 2년 전 일이라는거에요 이미 ...저는 1도 몰랐...

그때의 충격과 배신감이란.......진짜 화난다기 보다는 무서운 정도?

진짜 초특급 대박인건 제가 사실 룸사롱에서 일하다 왔다고 그 여자한테 울면서 고백을 했는데
(이정도면 정신병 아닌가요?)
이거를 아무래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이러면서 회사 임직원들 한테 얘기를 했었데요
(이것도 이미 2년 전, 저 입사 초)

당시에는 그여자한테 이거를 따지면 이 얘기를 누구한테 들었는지도 얘기를 해야하고
성격상 어머 난 그런적 없어 ㅠㅠ이러면서 울고불고 난리 칠 성격이라 그냥 쌩까고 말았는데
이게 이렇게 후회가 되네요..

그래서 그뒤로부터 그여자 쌩까고 마이웨이 하다가 그여자 그만두고 저도 좀 다니다가 그만두게 됐는데.

(쌩깔때도 어느정도로 무서웠냐면,, 같이 서있다가 내가 본인 때렸다고 혼자 자빠지고 울까봐 무서웠달까? 그 정도였어요
사무실에 안약 갖다 놓으면 그여자가 락스 넣어 놓을 거 같고 막..ㄷㄷ)

웃긴 건 이여자애가 겉으로 볼땐 이쁘고 착하고 멀쩡해보인다는 거에요.
남친도 오랫동안 잘 만나고 있고 친구들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친구들도 본인 외모가 튈 수 있게 약간 비쥬얼적으로 본인하고 정말 안어울리는??
그런 언니나 친구들하고만 꼭 셀카 찍어서 올려 놓구요.

주변사람들은 그 여자애가 어떤짓을 했는 지
사람한테 어떤 상처를 줬는지 까맣게 모르고 있겠죠?

이때 일 이후로 진짜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른다는 거, 진짜 드라마에서 나오는 악녀 짓을 하는 애들이 있다는 거 여적여 이런거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제는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들하고는 어느정도 거리 두고 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 편인데 괜히 멀쩡한 사람도, 저사람도 그런 사람이면 어떻하지? 이렇게 겁먹게 두고 더 선 긋게 되고 해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어리버리한 그런 사람이 통수칠 수 있어요..특별한 사이다 후기는 없지만 그냥 글을 올리고 싶었어요.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을까 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 이런 사람이 진짜 있다구요?
너무 싫다...
도대체 어떻게 자랐길래 저런 사람이 됐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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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카녀석(여자) 전직장에서 뒷담화해대고 깐족거리는 선배하나(여자) 술퍼맥이고 바래다준다며 같이택시타서 디지게 패줬다던데‥ 기사아저씨 신고. 놔두면 죽일것같아서라고 했다지‥ 그뇬이 저뇬인가?🙄🤔
우리 주변에 100명중 10명은 소시오페스
와 저 남사친 하나가 입사 동기중에 저런 애 있었어서(그쪽도 남자) 진짜 이유없이 계속 자기에 대한 말도 안되는 헛소문 퍼뜨려서 진짜 고생했다고 했는데...
전전전 ? 여자친구 지인중 저런사람잇었는데 진짜 섬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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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자기 시어머니를 때리고 고소당할 위기입니다.
제 동생이 자기 시어머니를 폭행했습니다. 혹시라도 법정싸움까지 가거나.. 아니 그냥 고소라도 당하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여기에 우선 글을 남겨 봅니다. 둘째 조카가 최근에 많이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앓다 지나가는 장염인줄 알았는데 며칠은 밥을 못 먹고, 토하고, 설사하고 아이가 기력이 빠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열흘이 넘게 입원했다가 퇴원했고 회복 단계라서 죽이나 부드러운 계란찜 같은 음식 먹으면서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제 동생도 워킹맘이라 여름휴가 때 쉬지도 못하고 둘째 옆에 꼭 붙어 있었고 연차를 계속 쓰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보니 제부도 바통터치하듯 연차 써 열심히 도왔습니다. 특히 제 동생이 병원에 있는 동안에는 첫째 조카 집에서 엄마 공백 느껴지지 않게 잘 케어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필 방학이라 1학년인 첫째가 학교도 가질 않으니 낮에는 할머니집에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부는 최대한 빨리 퇴근해서 첫째 돌봤습니다. 어차피 방학이라 첫째 할머니 집에 며칠 맡기면 제부도 좀 편하고 너랑 번갈아가면서 병원에서 보호자 자리 지킬 수 있으니 괜찮지 않겠냐 했는데 첫째 조카가 할머니 엄청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아빠든 엄마든 데리러만 가면 10분도 못 앉아 있게 하고 집에 가자고 엄청 떼쓴다구요.. 그런 애를 할머니집에서 며칠을 지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조카보다 제 동생 몸 축나는 게 더 걱정이니 울던 뒤집어지던 맡기라 하고 싶었지만 첫째가 할머니 싫어하는 이유를 듣고는 맡기라는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입니다. 경상도 촌구석에서 살다 아들 결혼하고 나중에 외롭게 혼자 죽을까봐 무서워 서울 올라와 아들집 걸어서 10분 거리에 사는데, 그렇게 아들, 딸 손주 차별이 심하답니다. 그런데 조카 남매의 우애가 정말 좋습니다. 어린애들이 어디서 그렇게 배려와 양보를 배웠는지 완전 첫째는 동생 바보고, 둘째는 오빠 바봅니다. 맛있는 반찬하면 할머니는 손자만 먹으라고 계속 밀어주고, 손자는 동생 먹으라고 반은 덜어서 동생주는데, 그래서 동생이 좋다고 먹으려고 하면 할머니가 밥 먹고 있는 아직 학교도 안간 손녀 뒷통수를 때린답니다. 그래서 할머니 내 동생 왜 때리냐고 첫째가 씩씩 거리면서 화내면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웃으면서 너 먹으라며 또 고기 반찬 첫째한테 밀어준답니다. 이게 잠깐 제 동생 내외가 지방에 친한친구 부친상 가느라 애들 할머니 댁에 맡겼을 때 일어난 일이래요. 집에 가자마자 첫째가 먼저 뛰어와서 할머니가 동생 때렸다고. 동생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때렸다고 자기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화내더랍니다. 그러니 당연히 두 아이가 다 할머니 댁에 가는 게 싫겠죠. 그래서 처음엔 남매 둘다 가기 싫음 가지 말라고 안 보냈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애들 할머니가 집에 쳐들어오더랍니다. 오는 사람 문전박대 할 수도 없어 들어오시라고 하면 또 첫째만 물고 빨고 대놓고 차별한대요. 둘째가 유치원 방과후로 발레를 하는데 발레 연습복 입고 집안을 돌아다니면 등짝이 빨갛게 올라오도록 때리고 기지배가 남사시러운 옷 입고 부끄러운지도 모른다며 욕하길래 놀래서 울지도 못하는 둘째 끌어안고 당장 나가시라고 제 동생이 소리 지르며 쫓아내려니까 갑자기 첫째 아이를 끌고 다신 안 온다는 식으로 나가려 하더랍니다. 근데 그때 첫째가 자기 손 잡고 있는 할머니 손을 물었습니다... 내 동생 때리지 말라고. 우리집에 오지 말라고. 그 일로 충격 좀 쎄게 받았는지 제 동생한테 그 할마시가 눈치 좀 보면서도 둘째 얘기는 일절 안하고 첫째 손주 보고 싶다고, 한번 들르라고 그렇게 귀찮게 군대요. 계속 딸아이한테 트라우마가 될 상황을 만들어 줄 수는 없고 애 할머니는 계속 아이 보고 싶다 하고.. 제부 방패막이 삼아 봤더니 그 할망구가 어디서 술마시고 집 앞에 한밤중에 와서 행패 부리고 정말 미칠 노릇이었답니다. 아이 초등학교도 이제 들어갔는데 이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들도 할머니 보고 싶단 소리 안하고, 그 집 두 부부도 그냥 없는 셈 치고 한 3개월 살았는데... 이번에 둘째 조카 아프면서 어쩔 수 없이 시어머니 소원 이뤄주는 셈 첫째 맡긴거죠. 제가 전업주부면 며칠 데려다가 봐 줬을텐데 저도 일을 해서... 방법이 없었습니다. 저희 친정 엄마는 KTX로도 4시간은 걸리는 곳에 사시거든요. 그리고 오빠네 손주들 거의 전담으로 키워주고 계셔서 올라와 계시기도 힘드시구요.. 결국 제 동생이 둘째 학교 들어갈 때 쯤 쓰려고 남겨 두었던 2개월 가량의 육아휴직을 지금 꺼내 썼습니다. 둘째 퇴원은 했는데 집에서 계속 죽 먹여가며 한동안은 케어해야하고 자기가 일하느라 바빠서 아이가 아픈 것 같다며 자책감에 빠져서 결국 남은 육아휴직을 써서 아이 곁에 있어주기로 한거죠. 첫째는 남은 방학기간동안 엄마랑 같이 있을 수 있다니 신났고, 둘째도 병원 분위기 보다 집에 있으니 훨씬 빨리 회복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통화하면서 들으니 동생 목소리가 많이 지쳐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좀 나아지는 상황이라니 저도 다행이다.. 했구요. 그런데 어제 광복절이라고 엄마 아빠 둘 다 집에서 쉬니 조카들 좋아서 난리겠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녁때 쯤 동생한테 전화가 와서는 대성통곡을 하는겁니다. 전 둘째 또 상태 안 좋아진 줄 알고 놀랐는데 하는 말이.. 자기가 시어머니를 때렸대요. 아니 때린게 아니라 정말 많이 팼대요. 뺨 올려붙이고 넘어뜨리고 발로 밟고 차고 했다고. 앞뒤 설명 없이 그저 시어머니를 팼다고 하면서 우니까 저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우선 진정하라고 했지만 도무지 진정할 기미가 없었고.. 결국 미안하다며 전화를 동생이 먼저 끊었어요. 다시해도 안받길래 제부한테 전화했더니 나중에 다시 전화드리겠다며 제부도 바로 끊었구요. 그리고 오늘 아침이 돼서야 제가 너무 걱정이 돼서 전화 했더니 동생이 하는 소리가 둘째 아파서 한동안 몸고생 맘고생 하다가 간만에 온 휴일인데 또 아침부터 전화통 불나게 첫째 데리고 들르라고 시어머니가 전화를 해댔답니다. 그동안 꽤 오래 끼고 있었으면서. 할머니 집 가잔 소리도 안했는데 첫째가 할머니랑 통화하는 거 눈치 채더니 안간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쳤고 오늘은 힘들 것 같다고 말하고 전화 끊었대요. 자기가 둘째 챙기는 동안 시어머니가 첫째 돌본 건 사실이니 모진 얘긴 못했구요. 근데 할머니집 가기 싫단 소린 해도 할머니가 싫다 같은 얘긴 안하던 첫째가 할머니가 너무 싫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정확히 “끔찍해” 라는 말을 썼대요. 그래서 제부가 할머니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살짝 무섭게 말했는데 첫째가 하는 말이 할머니 집에 있을 때 할머니가 둘째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머릿속에서 뭐가 끊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하얘졌는데 무슨 얘긴지 듣기나 해보자고 앞뒤 상황을 말해 보라니까 그냥 할머니가 뉴스 보면서 저 여자애처럼 동생도 죽었으면 좋겠다 했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자기 볼을 꼬집었다고. 아무리 들어도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가다 보니 제 동생은 직접 어머님한테 물어보러 가겠다며 자리 박차고 일어났고 제부는 아직 기력 안돌아온 둘째 데리고 이 더운 날 이동하는 것도 어렵고 첫째도 소리지르면서 할머니집 안간다고 하는 상황인지라 바로 제 동생을 쫓아 나가지 못했대요. 그래서 집에 가서 시어머니 보자마자 인사고 뭐고 생략하고 첫째한테 둘째가 죽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다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 따져 물으니까 도통 무슨 소리 하는지 못 알아 듣겠다는 얼굴을 하길래 뉴스보면서 첫째한테 둘째 죽었으면 좋겠다 하셨다면서요?? 했더니 그제서야 생각났다는 듯이 어린이집 버스에서 폭염에 죽은 여자아이에 관한 뉴스 나오는데 그때 그냥 노친네 노망나서 한소리니까 신경쓰지 말라 했더랍니다. 그래서 진짜 자기 눈 뒤집히는 꼴 보고 싶냐고 그게 노망이 아니라 악귀가 쓰였다고 해도 할 소리냐고 소릴 질렀더니 그날 낮에 첫째가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울었다. 기지배가 어디서 뭐 이상한 걸 주워 먹고 탈이 생겼는 진 모르겠지만 너네가 둘 다 기지배한테 붙어서 장손은 신경도 안 쓰니 첫째가 안쓰러워서 한 말이지 진짜 죽으라고 자기가 한말이겠냐며 너무 당당하게 지껄이더래요. 그래도 그때까지도 말로 그냥 다시는 첫째도 볼 생각 마시고 인연 끊고 살자고 이사를 가던 오던 어디서 사시던 상관없고 죽을 날 받아 놓으시면 그때 상주 노릇은 할 테니 연락 주시라고 하고 가려는데 뒷통수에다 대고 그 미친 할망구가 한다는 소리가 결국 어디 쓸데도 없는 가시나 하나 낳더니 친손주랑 할머니 사이에 천륜을 끊는다며 내가 이러니 죽으라 소리가 안나오겠냐고 둘째만 없었으면 어디 첫째가 자기한테 씩씩 댈 일이나 있었겠냐며 그래서 차라리 뒈지라고 했다고. 이번에 앓아누운 김에 아주 그냥 골로 갔어야 됐다 했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기억 안 난대요. 그냥 무작정 팼대요. 너나 죽으라면서 소리도 안 지르고 그냥 조용히 패기만 열심히 팼대요. 그러고 있는 남편이 와서 말렸다면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할망구 무슨 말 하는지 녹음할 생각도 못했고 신랑이 자기 잡아 뜯어 낼 때도 눈물콧물 다 흘리면서 패던 중이었다면서요. 그 노친네는 노인폭력으로 신고하고 이혼시킬거라고 하면서 근처 응급실에 나죽네 하면서 실려갔다가 입원하실 정도의 외상 아니라면서 입원 거부당했는데 계속 입원시키라고 안 그럼 죽는다고 진상 부리다가 또 쫓겨났고... 동네에 나일롱 환자들 많이 가는 정형외과 입원했대요. 어제 오후 내내 노친네 입원하겠다고 난리치니 꼭 입원하셔서 진단서 떼 오라고 제부한테 시켜서 입원시켰댑니다. 그러고 다 저녁에나 신랑이 집에 오자마자 이혼하자 하길래 너네 엄마 맞는거 보니까 안쓰러웠냐고 난 내 딸 죽어 버렸으면 하는 미친년 팬 거라 전혀 미안하지 않으니 그래 이혼하자 했더니... 그게 아니라 자기가 이혼을 하지 않는 이상 노친네랑 애들을 안 만나게 할 방법이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는다며. 그냥 자기가 이혼하고 노친네 옆에 붙어서 애들 건들지 말라고 하고 자기 혼자 엄마랑 같이 늙다 죽는 게 나을 거 같다면서 못난 아빠라 미안하다고 울더랍니다... 결론적으로는 첫째한테는 미안하지만 올 가을에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이사 가는 곳을 어머니께 절대 알리지 않고 앞으로 엄마 없는 듯이 사는 거에 동의했대요 제부도. 만약 어머님이 찾아오면 그 순간 이혼하는 거고 만약 이번에 때린 걸로 재판이라도 해야 하면 그 외에는 얼굴 볼일 없어야 하는 걸로 각서까지 쓰구요. 제부도 정말... 본인이 외동이라 이렇게 아들 딸 차별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애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왕래하고 안 살거라고, 자기도 질렸고 기회 줄만큼 줬다고 각오는 제대로 했다고는 합니다. 진단서는 전치 3주 나왔는데... 정말로 시어머니가 제 동생 고소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저 소리 듣고 가만있을 엄마가 어디 있을까 싶은데 녹음한 것도 없으니 증거도 없고... 이 소릴 듣고 있으니 이미 제 동생은 멘탈이 가루가 된 지경이라 뭐라도 돕고 싶어서요. ㅊㅊ 아니 내가 대체 뭘 본 거야;; 미쳤나봐요.... 제목만 보고는 아무리 그래도 노인을 때리면 어떡해 했는데 이건 뭐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는 난데도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데요.....
남편이 짬뽕 시켜서 싱크대에 부어버림
주말에 있던 일인데 아직도 남편이랑 서로 냉전 중이예요. 남편이 토요일 점심에 중국집에서 배달해 먹자고 하길래 저도 마침 요리하기도 귀찮았던 참이라 그러자고 했어요. 남편은 짜장면을 골랐고 저도 짜장면을 먹겠다고 했죠. 남편은 둘 다 짜장면 시키지 말고 저한테 짬뽕을 시켜서 두개를 나눠 먹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금요일에 회사 사람들이랑 짬뽕을 먹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짜장면을 먹고 싶으니까 당신이 짬뽕을 시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난 짬뽕 국물이나 좀 먹지 면은 잘 안먹잖아. 당신은 원래 짬뽕 좋아하구. 그니까 당신이 짬뽕 먹어. 제가 원래 짬뽕에 환장하는건 맞는데 이미 전날에도 짬뽕을 먹기도 해서 짜장면이 땡겼거든요. 남편한테 짜장 두개 시키든 당신이 짬뽕을 시키든해. 난 무조건 짜장이야. 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배달이 와서 보니까 짬뽕 짜장이길래 남편이 짬뽕을 먹으려는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짜장면을 가져가더라고요. 제가 "당신이 짬뽕 먹으려고 시킨거 아니야?" 하니까 "이미 시켰으니까 그냥 먹자. 짜장면 좀 나눠주면 되잖아." 하는데 갑자기 화가 확 나더라고요. 내가 몇번이나 짜장면을 먹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제 의견은 싹 무시하고 자기 좋을대로 한거잖아요. 진짜 화가 너무 나가지고 짬뽕을 그대로 싱크대에 부어버렸어요. 그거 때문에 남편은 또 화를 냈고요. 그 이후로 계속 냉전 중이예요. 남편은 저한테 고집도 세고 감정적이고 예민하답니다. 이게 그렇게 열받을 일이었냐고 하면서 먼저 사과하라는데 먼저 열 받게 행동한건 남편아닌가요??? ㅊㅊ 미쳤나;; 사람 말이 말처럼 안 들리는 건가요 싫다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안 들어쳐먹는 것들은 공감능력이라는 게 있긴 한 건지 이건 사람 개무시하는 거 아닌가요? 지가 먹고 싶으면 따로 하나 더 시키라고 미친놈아 이런 거 보면 진짜 나나연인가봐요 너무 싫어ㅠㅠㅠㅠ
미 해군 최초의 여성장교.jpg (소름주의)
잔 안 커디 (안 수산) 1915년(세계 1차대전이 한창이던때) 미국 LA에서 출생 미해군에 자원입대하였으나 장교 시험에서는 낙방 사유: 동양인이기때문에 재도전 끝에 장교시험 합격 미해군 최초의 여성장교 첫 여성 포격술 장교 당연히 인종차별, 여성차별은 말도 못하던 시기인데 어느정도였냐면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는 백인 파일럿 부하는 기본이고 미국 군복을 입고있는데도 차별받고 아일랜드 미국인이었던 남편과 결혼할때 타인종과의 결혼을 막던 '인종간 결혼금지법'이 있었던 시기.. 해군정보국으로 갔을때는 아시안계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6개월동안 암호해독 활동에서 배제되었지만 결국 암호해독가로 크게 활약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엔 NSA(국가안보국)의 비밀정보분석요원이 되어 부하 300명을 거느리는 씽크탱크를 진두지휘하는 위치까지 올라감. 은퇴후에는 한인사회 특히 신한민보, 흥사단, 3·1 여성동지회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고함. LA카운티에서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15년 3월 10일 안수산의 날 선포 2015년도 6월 25일 별세하였으나 얼마전 타임지 선정 이름없는 여성영웅에 선정 되기도함. 안수산여사가 11살의 나이에 생이별해야했던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 "훌륭한 미국인이 돼라. 그러나 한국인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딸... 출처 ㅜㅜ 진짜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