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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의 지난 10년간 최악의 영화들

이동진 평론가는 매해 최고의 영화 리스트를 만들어 올리는데,
최악의 영화 리스트는 굳이 만들지 않죠.
아무리 영화 평론가라 하더라도 모든 B, C, F급 영화들까지 다 챙겨보진 않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진 평론가가 피할 수 없었던 작품들도 있는데,
지난 10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이동진 평론가가 최하점을 준 영화들과 한줄평입니다.
(순서는 년도별입니다)



고사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2010)
유일한 장점은 러닝타임이 84분이라는 것.


나탈리 (2010)
3D 에로, 블루오션으로 선보였던 레드오션.


라스트 갓파더 (2010)
웃고 싶었다.


7광구 (2011)
소재만 있었지, 할 이야기 자체가 없었던 영화.


배틀쉽 (2012)
극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파괴자들 (2012)
절제할 줄 모르는 뻔뻔함.


브레이킹 던 : 파트2 (2012)
따분한 시리즈의 조악한 마무리.


닥터 (2012)
김창완 “영화 '닥터' 출연은 진짜 실수… 상업주의 실상 느껴”-국민일보


47 로닌 (2013)


판타스틱 4 (2015)
수퍼히어로 장르의 밑바닥.


마터스 (2015)
그냥 불쾌하기만 할 뿐.


인천상륙작전 (2016)
지리멸렬 첩보영화, 주마간산 전쟁영화.





이동진 평론가는 매해 최고의 영화 리스트를 만들어 올리는데,
최악의 영화 리스트는 굳이 만들지 않죠.
아무리 영화 평론가라 하더라도 모든 B, C, F급 영화들까지 다 챙겨보진 않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진 평론가가 피할 수 없었던 작품들도 있는데,
지난 10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이동진 평론가가 최하점을 준 영화들과 한줄평입니다.
(순서는 년도별입니다)


고사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2010)
유일한 장점은 러닝타임이 84분이라는 것.

나탈리 (2010)
3D 에로, 블루오션으로 선보였던 레드오션.

라스트 갓파더 (2010)
웃고 싶었다.

7광구 (2011)
소재만 있었지, 할 이야기 자체가 없었던 영화.

배틀쉽 (2012)
극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파괴자들 (2012)
절제할 줄 모르는 뻔뻔함.


브레이킹 던 : 파트2 (2012)
따분한 시리즈의 조악한 마무리.

닥터 (2012)
김창완 “영화 '닥터' 출연은 진짜 실수… 상업주의 실상 느껴”-국민일보

47 로닌 (2013)

판타스틱 4 (2015)
수퍼히어로 장르의 밑바닥.

마터스 (2015)
그냥 불쾌하기만 할 뿐.

인천상륙작전 (2016)
지리멸렬 첩보영화, 주마간산 전쟁영화.

50가지 그림자 : 심연 (2017)
결국 속편까지 챙겨본 내 인내심에 한탄하며.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2017)
그 와중에 이 시리즈 완성도는 최근으로 올수록 심지어 데크레센도.


리얼 (2017)
대체 어떻길래, 라는 심정으로 보았다가...레알.



 출처 ㅣ 익스트림무비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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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배틀쉽 만 봤다ᆢ😄
@Ryunwu 한때 함선쪽 밀덕이었던 저로써 매우 기대하며 봤던 영화 저 영화에 등장하는 16인치 함포의 포탄의 무게는 약 900키로그램 그걸 맨손으로 들고 운반하는게 어이없었죠 그것도 전포에서 후포거리인데 강철부대에서 250짜리도 4명이서 끙끙대는데 포탄을 맨손으로 옮긴다라...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
동의
47로닌이 최악의 굴욕인건가 평점할 가치도 없다?
봤던 영화 나올까봐서 조심히 내려봄여😁 트랜스포머만 봐서 저도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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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 공간 하나와 배우 호흡 하나로 끌고가는 몰입감 최강 스릴러 영화들
비슷한 장르의 수많은 ㅈ망작들을 제외하고 인상깊게 봤던 영화들만 소개시켜드림 딱히 곱씹어보지 않아도 될 킬링타임용 영화들이 대부분이니까 맥주하나 까고 맘에드는거 보면 될 듯 1. <다운레인지, 2017> 한적한 시골길 차타고 여행가다가 싸이코패스 스나이퍼때문에 길 한복판에서 고립되는 내용 서스펜스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오로지 생존만 그려내는 완벽한 킬링타임용 영화 대부분의 피격 장면들(머리에 총을 맞는다던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므로 고어 못 보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결말 또한 띠용? 하기때문에 납득할만한 결말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도 비추천 2. <베리드, 2010> 못 본 사람이 더 적은 레전드 영화 사실 베리드 이전에 성공한 밀실 영화는 꽤 많았지만(쏘우1, 폰부스 등등) 밀실만을 보여주기보다는 그 밖의 상황도 같이 연출되며 스토리를 이끌어나간 영화들이 대부분임 하지만 이 영화는 믿기지 않겠지만 1시간 30분동안 오로지 관이랑 주인공, 핸드폰밖에 안 보여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보여주는 긴장감과 몰입도는 가히 최강 꼭 보세욤 3. <높은 풀 속에서, 2019> 풀숲에서 들려오는 길잃은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찾으러 들어갔다가 풀 속에 갇히는 커플의 내용 단순히 풀 키가 커서 길을 잃는게 아니라 사람 위치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서 탈출 못하는거임 점프스케어도 간간히 섞여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사실 줄거리나 엔딩은 요즘 영화답지않게 좀 뻔하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음 4. <4 x 4, 2019> 빈차털이하려고 고급 SUV 따서 들어갔다가 차 안에 갇히는 영화 거의 베리드급으로 영화 98%가 SUV 차량 안에서만 진행됨 연출도 야무지고 배우들 연기도 괜찮으며, 무엇보다도 그저 좀도둑 하나 갇혀서 쩔쩔매다가 어떤 비극을 맞을까 관찰하려는 내용이 아닌, 영화 배경인 아르헨티나 전반에 걸쳐있는 부적절한 사회 현상에 대한 고발영화임 웬만하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고 장담하는 영화 5. <브레이크, 2012> 차 트렁크 속 유리관에 갇힌 특수요원이 정신을 차리면서 무작정 시작되는 영화 스토리가 살짝 베리드와 겹치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이 영화의 포인트는 반전임 스포일러 들으면 영화 안 봐도 될 정도로 몰입감이 제로가 되어버리니까 꼭 아무 정보없이 영화만 감상해보는걸 추천 사람에 따라 결말이 좀 어거지다 라고 평가할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진짜 개재밌게봤음 6. <인시던트, 2014> 아직까지도 사람마다 해석이 분분한 문제의 영화 끝도없이 반복되는 계단에 갇힌 세 남자와 끝도없이 반복되는 고속도로에 갇힌 한 가족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내용 영화가 상당히 난해하지만, 반복되는 공간 속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나 그 공간 자체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감각적이어서 그거 보는 맛에라도 영화를 중간에 끌 수가 없음 기승전결 확실한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완전히 비추천 7. <더 플랫폼, 2019> 30일마다 소속 층이 랜덤으로 바뀌는 플랫폼이라는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영화 가운데 구멍을 통해 맨 윗층에서부터 진수성찬이 내려오며, 한 층 한 층 내려갈수록 아래사람들은 윗층에서 2분동안 먹다남긴 음식들로 배채워야하는 매우 신박한 줄거리 에 몹시 기대하여 봤는데 솔직히 소신발언하면 내 기준 개 쌉ㅈ망작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초딩이 봐도 대번에 알아차릴만큼 직관적이지만, 뿌린 메시지를 후반부에 정리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하는 이유는 소재가 너무 참신해서,,,눈으로 보는 맛은 있음(잔인한 장면도 다수 포함됨) 출처 : 에펨코리아 지난번에 좀비글 올리면서 이 글쓴이의 영화 추천 글들 좀 살펴봤는데 저랑 취향 겹치는 영화들이 많아서 가져왔습니다 핳핳 위에 소개된 영화 중 저는 베리드, 인스던트, 더 플랫폼 이렇게 세 작품을 봤는데 다들 기묘한 분위기에 취해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더 플롯폼 망작이라고 하는데 저는 꽤 괜찮게 봤습니다.. 물론 와 추천!!까지는 아니지만요)
좆본 덕분에 룰 갈아 엎어버리고 존나 핫해진 태권도 근황.jpg
태권도 경기하는 두 선수 뒤로 보이는...? 어디서 많이 본 게이지.. ??그래.. 이거 아냐? 아니고 실제 태권도 선수 경기 현장임. 상대방 선수한테 맞을 때마다 게임처럼 뒤에 게이지가 줄어듦. (W O W) 게이지가 다 줄어들어 0이 되면 패배. 라운드가 종료됨. 8번 봐도 킹오파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새로운 태권도 규칙 적용된 태권도 시범경기라고 함. 원래 태권도 점수 체계는 0점에서 시작해 가격 부위별로 점수를 얻는 득점제였다면 바뀐 룰은 100점에서 시작해 점수가 깎이는 감점제 방식. 그것을 게임처럼 게이지를 통해 표현해 경기 흐름와 내용을 쉽게 바로 알 수 있게 함 (아이디어 미침...역시 e-스포츠의 나라..) 이렇게 룰을 파격적으로 바꾼 이유는 한국을 성장하게 하는 힘(^^) 일본의 역할이 컸음. 원래 태권도는 특정 부위를 가격하기만 하면 점수를 따는 터치 개념의 방식이었음.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기술(돌려차기 같은)이나 흥미 진진 타격전 대신  득점만을 위한 잔기술만 사용해 재미없단 비판이 많았었음. 그러던 중 도쿄 올림픽에 일본의 가라테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ㅋ 태권도협회: "감히 너네가...?!" IOC는 보통 비슷한 종목의 경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종목을 없앤다고 함. 이렇게 될 경우 가라테에 태권도가 밀릴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위기감을 느낌 대태협은 변화하기 시작했고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자 호구와 감점제를 도입해 새로운 룰을 만들어낸 것. (배 부분 가격 강도에 따라 최소 1점 ~최대 40점까지 차이가 난다고 함. 원래는 갖다 대기만 하몀 똑같은 점수 가져감) 또 경기를 방해하는 소극적 플레이나 반칙을 하는 경우 상태방 선수에게 10초간 파워 2배를 적용하는 '패널티 타임'도 적용. 패널티 타임에 상대방 선수들은 더 강한 공격을 시도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음. 아직 시범경기만 치른 상태고 개선점도 많겠지만 새롭게 바뀐 태권도 룰과 경기 모습에 국내외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라고 함..! 태권도 앞으로 더 더 흥하길..! 2차출처: 디미토리
약스포) 좀비의 시작, 그리고 웰메이드 좀비 영화들 몇 개
좀비 / Zombie / Zombi 이젠 호러영화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 되어버린 좀비 굉장한 캐릭터성으로 영화, 게임을 더불어 예술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엄청난 인기 덕분에 좀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 유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사실 별로 없음 보통 '살아 움직이는 시체', 좀 더 자세히 아는 경우엔 '부두교의 주술에 의해 살아 움직이는 시체' 로 알고 있으나 좀비의 역사는 조금 더 깊고 아픔 1490년 카리브해 아이티를 발견한 콜럼버스로 시작해 아이티는 스페인 점령군에게 지배 및 학살당함 이후 100년도 채 되지않는 기간에 아이티 원주민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자 스페인은 아프리카대륙에서 노예들을 끌고 와 아이티에 정착시킴 1600년대 스페인의 바통을 이어받은 프랑스는 식민지배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프랑스의 유일종교 카톨릭을 아이티에 주입하는데 아이티에 정착한 아프리카 노예들은 프랑스어도 몰라, 성경은 뭐이리 또 길고 난해해, 근데 또 안믿으면 잡아 족치려고 해 연장자 노예들에게 원래 신앙을 전파받으려 해도 노동강도때문에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못하고 다 죽어 이에 노예들은 일단 지급받은 카톨릭의 성화를 두고, 어떻게든 배운 토속신앙을 무작정 접목시켜 숭배하기 시작했음 이렇게 독립적으로 발전해나가기 시작해 하나의 큼지막한 종교로 자리잡은게 '부두교(Vodou)' 근데 카톨릭의 죽음과 부활,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 아프리카 토속신앙의 주술 문화가 짬뽕되다보니까 어느새 이게 '이미 죽은 사람을 주술사가 부활시켜 컨트롤할 수 있다' 라는 믿음이 생겨버리고 여기에 아이티가 1804년 독립을 위한 전쟁을 하면서, 심지어 그 전쟁과 독립이 성공하고 무용담 속에 부두교가 접목되다보니까 '부두교라는 종교가 있는데, 거기서는 주술사가 사람을 영혼없는 노예로 만들어버리고 심지어 시체도 되살려서 노예로 쓴다더라' 라는 괴담이 북아메리카 전역에 퍼지게 됨 더불어서, 혁명을 일으킨 흑인들을 보는 시선은 결코 곱지 않았고 미국은 이들을 야만인으로 여겼음 그에 따른 혐오, 공포가 부두교를 완전히 악마같은 종교로 인식하게 만들어버림 이후 미국에서는 부두교에서 '신' 또는 '주술' 을 뜻하는 좀비라는 단어를 가져와 어둡고 공포스러운 연극에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좀비는 저주, 언데드, 흑마법과 같은 이 야무지게 자극적인 주제를 타고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됨 그렇게 발전되고 발전되어 여기까지 온게 우리가 좋아하는 좀비물이 된 것 느꼈다시피 부두교와 좀비는, 결국 백인들의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시선이 담긴 주제이며 현재 21세기에는 대중매체들로 인해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 근본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자세로 다가가야 함 그래서 주말에 볼 웰메이드 좀비영화 몇 개를 소개하겠음 28주후, 새벽의저주, 월드워Z같이 이젠 입아파서 꺼내기도 힘든 너무 유명한 영화들은 제끼고 내가 재밌게 봤던 그나마 덜 알려진 작품들로 소개하고싶음 1. <블랙 썸머, 2019> 영화는 아니고 넷플릭스 좀비 드라마 살면서 이런 드라이한 좀비물을 또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내기준 개쌉명작 신파도 없고, 발암캐도 없으며 지루할 수가 없는 시간 역순 연출, 빠른 전개, 차가운 색감까지 모든 요소들이 세련됨의 극치를 달리는 작품 시즌 1은 꼭 추천하고, 시즌 2는 이번에 나왔는데 음,,, 임팩트가 좀 덜했음 2. <아이 엠 어 히어로, 2016> 그로테스크와 고어, 기괴함과 병맛의 끝판을 달리는 일본 좀비영화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인데, 원작은 안봐서 모르겠고 영화 자체만 두고 얘기하자면 별 네 개 이상 주고싶음 등장하는 좀비 하나하나가 굉장히 기괴하고 독특해서(심지어 지나가는 엑스트라 좀비까지) 다음엔 어떤놈이 나올까 궁금증을 유발하며 좀비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동양인 얼굴이라 공포가 배로 불어남 물론 만화 원작이라서 굉장히 당혹스러운 설정이 하나 추가돼있는데, 그것만 견딘다면 완전히 색다른 좀비영화를 즐길 수 있음 참고로 엄청 잔인하니 비위 약한 사람에게는 비추천 3. <나는 전설이다, 2007>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이 주는 고독함, 숨막힐 정도로 빠른 좀비들, 윌스미스의 미친 연기까지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작품 건물로 반려견 찾으러 들어갔을 때, 마네킹 혼자 위치 바뀌어있을 때, 밤에 좀비개들 마주쳤을 때, 집에 좀비 침투했을 때 영화의 시퀀스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종류의 공포와 긴장감을 보여줌 이거 감독판이랑 극장판이랑 결말 다르니까 하나만 본 사람은 꼭 다른버전 찾아서 보시길 4. <디 엔드? , 2017> 출근하다가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갇혔는데 밖에 좀비사태 일어나는 영화 영화의 95%가 엘리베이터에 갇힌 회장님만 보여주지만 여느 좀비영화 못지않는 몰입감과 재미를 줌 킬링타임으로 제격 5. <기묘한 가족, 2019> 좀비한테 물리면 정력 야무지게 쎄진다는 소문 듣고 동네 노인들이 줄서서 돈내고 물리는 내용 본인 한국 코미디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심 개재밌게 봤던 영화 일단 노인분들 좀비 연기가 진짜 야무짐. B급 코미디 영화에 나오는 좀비랑은 급이 다름 코미디도 억지웃음 유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돼서 오글거림 하나도 없이 봤었음 반도는 기묘한가족을 보고 반성해라 6. <R.E.C , 2007 ~ 2009> 지난번 파운드푸티지 장르 글에서 인생영화로 소개했던 작품 1편은 소방대원 현장출동을 따라간 리포터가 정체불명 바이러스와 건물에 갇히는 내용, 2편은 그 리포터도 찾고 건물 진실을 밝히러 신부 한 명이랑 특수부대원 2명이 들어가는 내용임 1편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사실 2편까지도 진짜 수작임(3편부터는 언급하면 욕쳐먹음) 1편 엔딩 떡밥을 2편에서 물고 이어지는건데 엔딩부터 갑자기 뇌절해서그렇지 후반부까지는 진짜 전작 못지않은 미친 연출을 보여줌 파운드푸티지 좋아한다면 2편까진 꼭 보자 7. <카고, 2017> 아래 <카고, 2013> 2013년 7분짜리 단편 좀비영화가 성공해 2017년 장편으로 리메이크된 영화 개인적으로 7분짜리 단편이 더 임팩트있었음 위 영화들처럼 치고박고 싸우는 영화가 아니라 먹먹하고 슬픈 영화임 공포에 지쳤다면 쉬어가는 느낌으로 추천하는 작품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여 출처 : 에펨코리아 괴담 뭐 없나 찾다가 아주 괜찮은 좀비영화 추천글을 발견했습니다 핳핳 저는 1, 2, 5, 6, 7 < 이 영화들은 예전에 다 봤는데 '아이 엠 어 히어로' 이거 재밌게 봤습니다 물론 일본 특유의 그 감성이 거슬리긴 했지만 굉장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tmi 영화 대부분을 파주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저 이미지 속 육상선수? 높이뛰기? 선수 좀비는 한국 무용가라고 하네요) '카고'는 단편을 먼저 보고 마지막엔 살짝 눈물까지 고일 정도로 감명깊게 봐서 영화도 찾아 봤었는데 저기 적힌 그대로 단편이 더 임팩트 있으니 단편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지브리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가 명대사로 꼽히는 이유
한 부부가 산 속 들개한테 잡아 먹힐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어린 딸을 대신 먹이로 던져주고 도망침 너무 매정한 부모의 행동에 들개조차 먹이로 던져진 인간의 아이를 동정해서 차마 잡아먹지 못했고 그렇게 들개 손에 키워진 소녀 '산' 산은 스스로를 인간이 아닌 들개라 생각함 그리고 자꾸만 들개들의 서식지를 침범하려 하는 인간들에게 목숨 바쳐 대항함 산을 키운 들개신 '모로' 「人間にもなれず山犬にもなりきれぬ哀れで醜い可愛い我が娘だ」 "인간도 되지 못하고 들개도 되지 못한, 불쌍하고 추한 나의 귀여운 딸이다" 대사에도 나타나듯이 모로는 산을 진심으로 아끼고 자신의 딸처럼 여기지만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아이라는 생각을 떨칠 순 없었음 그래서 불쌍하고 '추한' 나의 귀여운 딸이라고 표현 모로의 이런 맘을 산이 몰랐을 리가 없음 숲 속에서 함께 사는 다른 짐승신들에게도 인간의 소생이란 이유로 배척당하는게 일상이었는데 뭘 해도 출신은 바꿀 수 없으니 대신 산은 자길 길러준 들개 가족을 위해 들개를 위협하는 인간과 싸우기로 결심함 가족을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 하나쯤 전혀 대수롭지 않아함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산은 가족을 위협하는 인간들의 마을로 쳐 들어가 그 무리의 두목 '에보시'와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는데 누가 봐도 산이 불리한 상황 이를 지켜보던 '아시타카'는 둘의 싸움을 막고 산의 목숨을 구함 「 왜 날 방해한거지? 죽기 싫으면 대답해! 」 “ 그댈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소. ” 「 죽는건 하나도 두렵지 않아! 인간을 쫓아낼 수만 있다면 이깟 목숨 따위! 」 “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 여지껏 숲 속 짐승신들한테 인간의 아이라 배제당하고 역겨운 눈빛을 받고 살아왔는데다가 다소 자기 목숨을 가볍게 여겼던 산이 태어나 처음으로 들은 존재긍정의 말 넌 얼굴이 예쁘니까 살아야 해 <- 이런 외모지상주의 좔좔 흐르는 플러팅이 아님 너라는 존재는 무척 고귀하니까 목숨을 그렇게 가벼이 내던지려하지 말고 살아달라는 뜻임 산이 인간도 들개도 되지 못한 어중간하고 외로운 존재이듯이 아시타카도 저주 때문에 부족에게 배제당하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떠돌아다니는 어중간하고 외로운 존재임 닮았기에 더 신경쓰였고 끌렸던 게 아닐까 함 참고로 저 대사 듣고 난 뒤부터 아시타카를 대하는 산의 태도가 눈에 띄게 온화해짐ㅋㅋ 당연함 나 같아도 그 날 당장 내 인생의 반려자로 삼음 출처ㅣ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