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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에서 인성 드러난 손흥민
최근 연일 개쩌는 활약을 하고 있는 손흥민 입니다 아쉬운 올림픽 이 후 토트넘에서 한풀이하듯 잉글랜드를 씹어먹고 있는데요. 보통 선수들은 이렇게 최정상을 달리고 있을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게 부상이 될 수도 있고 구설수가 될 수도 있죠. 아무래도 유명해진만큼 이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주변인들이 많아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맨시티전 이 후 손흥민 선수의 팬서비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먼 한국땅에서 손흥민을 보러온 팬들에게 손흥민 선수가 직접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다운 팬서비스를 해줬다는 것입니다. 모든 프로 선수들에게 이런 팬서비스는 당연한 일이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한창 잘나갈때 겸손함을 잃고 겉멋만 들어가는 선수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이미 이전부터 멀리서부터 응원 온 우리나라 팬들에게 깍듯하게 팬서비스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러고보면 인터넷에서 손흥민 선수의 팬서비스에 대해 악평을 봤던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잘해주니 썰이 나올게 없었던 모양입니다. 중국전에서 물통을 걷어차는 등 축구팬들의 눈쌀을 찌푸르게 했던 행동들로 손흥민 선수는 얼마전 슈틸리케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불손한 태도를 고쳐야 한다!" 이렇게 말이죠. 이에 손흥민 역시 빠르게 피드백을 했습니다. "감독님 말이 맞다. 내가 잘못한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여기서 인성까지 100퍼 갖춰지면 ㅎㄷㄷㄷㄷ
델레 알리 : 쏜의 2번째 골? 뭐가 놀랍단겨?
주말동안 축구팬들은 손흥민 뽕에 푹 빠졌습니다. 리그 1, 2호골에 이어 3, 4호골을 작렬시킨 손흥민 때문이죠. 더군다나 본인의 4호골이자 결승골이 된 이 원맨쇼골은 분데스리가 시절 손흥민을 떠오르게 만드는 그리고 우리가 기다렸던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골에 대해 손흥민 선수는 자기 자신도 '놀라웠다(shocked)'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사실 분데스리가처럼 역습 상황이 자주나오는 팀이 아닌데다 지공 상황에서 쉽사리 나올 수 없는 골이었던지라 본인도 놀랐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델레 알리는 좀 다르게 생각한 모양입니다. 델레 알리 : "(손흥민 2번째 골이 대해) 제가 바로 그 뒤에 있었어요. 전 쏜이 그 골에 대해 왜 놀라웠다고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트레이닝장에서 쏜은 항상 그런걸 보여주거든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출처 토트넘 공홈 캬~ 이틀이나 지났지만 여전한 손흥민뽕 ㅋㅋㅋㅋㅋㅋ 사실 손흥민이 트레이닝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는 이미 선수들이 여러 인터뷰에서 증언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엔 팀 동료였던 트리피어가 이런 말을 했죠. 트리피어 : "토트넘 선수들에겐 놀랄 일이 아니다. 팀 훈련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것은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기술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작년 박싱데이에 왓포드를 상대로 기가막힌 힐킥을 선보인 이 장면에 대해 트리피어가 한 말입니다. 유독 개쩌는 골을 넣을때마다 동료들이 이런 말을 하니 도대체 트레이닝에선 얼마나 잘하나 궁금합니다 ㅋㅋㅋㅋ
손흥민이 갑자기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는 이유
"올림픽 이 후에 전 꽤 많이 속상했었어요. 정말 우울했었죠. 왜냐하면 내 나라를 위해 뛰는거고 나라를 위해 꼭 메달을 따고 싶었거든요. 제 심장은 이미 6개월 전부터 올림픽에 가있었어요. 하지만 올림픽이끝나고 전 이렇게 생각했죠." '아 이제 시즌에 집중해야 한다' "쉽진 않았지만 내 가족과 팀 동료들이 저를 엄청 많이 도와줬어요. 그래서 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었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리우에서 아무 메달이나 땄다면 선수들은 군면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28살 이전에 군대를 가야합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징병대상이며 만약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아시안 게임 차출을 거부했고 그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가디언 최근 손흥민 선수의 폼이 갑자기 좋아진 것에 대해 궁금해하신 분들 많을거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지만 아무래도 가장 유력한 이유가 바로 인터뷰에 나온 내용이지 아닐까 합니다. 새로운 리그에 적응할 시기에 올림픽 그리고 군대라는 인생의 전환점이 걸려있다보니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기 어려웠을겁니다. 프로 선수들은 이런 종류의 심리적 영향이 경기력에 그대로 전이되죠. 이적하자마자 괜찮은 폼을 보여주다가 부상으로 한차례 기세가 꺾였입니다. 그러다 올림픽이 다가온 시즌 후반기에 갑자기 혼자 수준급의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당시에 토트넘은 이기진 못했지만 손흥민 선수는 꾸준히 스탯을 쌓고 경기력도 좋아졌죠.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올림픽에 나가지만 아쉽게도 8강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6개월 전부터 고대했던 기대했던 올림픽이 끝난거죠. 기사에서도 언급됐다시피 올림픽에는 군면제가 걸려있었습니다. 이제 다음 기회는 2년 후였고 손흥민은 드디어 온전히 토트넘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심리적 안정+올림픽 준비로 미리 올려놨던 경기력이 시즌 초반 손흥민의 언터쳐블 폼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전술적인 부분도 추가) 동일한 기사에 있었던 다른 인터뷰 내용도 덧붙입니다. - 현재 폼상태에 대해, "지금 몸상태가 굉장히 좋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전 올림픽에 참가하기 전에 프리시즌을 소화했고 리우에서 4경기 정도 뛰었죠. 지금 폼이 굉장히 좋고 훌륭한 스타트를 끊었다는건 명백한 사실이에요. 하지만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할거고 시즌 말미에도 이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 - 포체티노의 어떤 말때문에 팀에 남게 되었는지 "뭔가 말해주긴 했는데 (언론에)말하고 싶진 않아요." "현재로선 이곳에 남아 EPL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게 되어 정말 행복해요. 모든 선수들에게 EPL과 챔스에서 뛰는건 꿈입니다. 이곳에 남게 되어 정말 행복해요. 모든 경기에서 뛰고 싶어요. 모든 선수들이 똑같을 거에요. 이게 정상이죠." 내일 있을 토트넘vs맨시티도 기대합니다!
"류현진 사이영상? 보는 각도 따라 의외 결과 나올수도"
동료 선수들도 벤치마킹, 커쇼도 인정 마인드 컨트롤로 8월 슬럼프 이겨내 사이영상 가능성? 美 기자 편견 넘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조미예 야구전문기자(미국 현지) 이제 복잡한 뉴스들. 우리 머리를 아프게 했던 정치 뉴스들 뒤로하고 우리를 신나게 했던 한 사람의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바로 류현진 선수.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올시즌 정규 리그의 마지막 등판을 했는데 14승을 거둠과 동시에 이번 시즌 평균 자책점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아시안 투수가 이렇게 1위를 기록한 거, 메이저리그에서 1위를 기록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노모 선수도 못 이뤘던 겁니다. 류현진 선수가 슬럼프가 있었는데 그 슬럼프를 뛰어넘어서 다시 사이영상 후보까지 거론되고 있는 이 상황. LA 현지 연결하고 가야겠네요.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예요. 조미예 기자 연결이 돼 있습니다. 조미예 기자, 안녕하세요? ◆ 조미예> 안녕하세요. 조미예입니다. ◇ 김현정> 어제 경기장에서 보셨다고요. ◆ 조미예> 어제 경기장에서 류현진 선수 호투 하는 거 지켜봤고요. 정말 너무 잘 던졌죠.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노컷뉴스DB) 송대성기자 ◇ 김현정> 너무 잘 던졌는데 구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땠고 어떠셨어요, 보기에? ◆ 조미예> 사실 어제 등판 마지막 경기인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남은 한 경기이기 때문에 과연 류현진 선수가 몇 이닝까지 소화를 할까가 관건이었어요. 포스트시즌 생각한다면 5이닝 이하로 던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었는데 로버츠 감독은 전적으로 에이스 대우를 해 주더라고요. ‘류현진 선수가 던질 수 있는 만큼 마음껏 던져라.’ 그런데 류현진 선수는 정말 기회를 준 만큼 7이닝까지 무실점 호투를 했고요. 그러니까 류현진 선수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고 더그아웃에 내려오니까 선수들부터 해서 모든 코치진이 정말 완전하게 박수를 쳐주고 호응을 해 주면서 축하를 많이 해 줬고요. 이게 기록이 남는 호투였기 때문에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 김현정> 아시안 투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투수 최초로 평균 자책점 1위라는 기록.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예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노컷뉴스DB) 송대성기자 ◆ 조미예> 말 그대로 최초라는 거 자체가 메이저리그 역사가 100년이 넘는데 이 중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초로 기록했다는 건 대충 감이 오시죠? 정말 대단한 기록이고요. 류현진 선수 이전에 노모 히데오가 1995년도에 2.54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던 적이 1995년도였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도 1위는 하지 못했고 3위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번에 류현진 선수가 그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고 아시아 선수의 평균자책점 기록도 갈아치우고 1위라는 업적도 남겼고요. 그래서 지금 현지에서도 그렇고 잠시 주춤했던 사이영상 후보 레이스까지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018 시즌을 마치고 2018년 11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 김현정> 바로 그겁니다. 사실 이번 기록이 더 드라마틱한 건 8월은 류현진에게 슬럼프였잖아요. 그때 막 악플도 많이 쏟아지고 저는 그거 다 읽었으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다 딛고 일어서서 결국은 기록 세우고 지금 사이영상 후보까지 다시 도전하게 된 이 상황. 우선 그 현지 매체들은 어떻게 평가들을 하고 있어요? ◆ 조미예> 여기에서 약간에 시각의 차이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지난 8월 류현진 선수가 부진했을 때조차도 류현진에게 휴식 한 차례만 주면 류현진은 다시 돌아온다. 류현진 자체의 투구나 이런 것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어깨 수술 이후에 풀타임을 소화한 게 첫 회였기 때문에 약간의 휴식이 필요할 뿐이다. 더 다른 건 할 필요가 없다라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 스타일에 대해서 투구에 대해서는 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구단에서도 내린 처방이 한 차례 휴식을 줬었고 다시 돌아온 류현진이 원래 모습대로 잘 던지게 된 거예요.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한국에서 중계 화면으로 보시는 분들은, 팬 분들은 많은 우려가 됐어요. ‘부상이 다시 발생하지는 않았을까?’, ‘투구가 읽히지는 않았을까?’ 이런 우려들. 그런데 현장에서는 그런 우려는 없었기 때문에 류현진도 어떻게 보면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좀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내가 빨리 투구 밸런스를 잡아야지. 이것만 잡으면 나는 다시 할 수 있다.’ 이런 것에 대해서 계속 집중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이것에 초점을 맞춰서 슬럼프를 극복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얘기 들어보니까 정말 노력파라면서요? 사이영상 후보에 오를 정도. 그러니까 평균 자책점 1위 기록을 세울 정도라면 그냥 천재다라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정말 그 많은 타자들의 형태를 다 엄청나게 공부해야 된다면서요. ◆ 조미예> 엄청나게 공부를 해야 되는 것도 맞고요. 타고난 능력도 있어야 되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는 것도 맞는데 공부를 한 게 자기 투구 스타일대로 흡수해서 할 수 있다라는 게 능력이거든요. ◇ 김현정> 그렇죠. 공부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 조미예>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이거를 자기 투구 스타일에 맞춰서 정말 실력으로 보여줘야 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천재성이 있었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예를 하나 들어보면 동료 선수들이 류현진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타고난 것만으로 하지 않는다라는 거죠. 류현진 선수가 어떻게 볼 배합을 가지고 있고 어떤 식으로 훈련을 하고 어떤 식으로 투구를 하고 이런 부분들을 다 옆에서 관찰한다는 게 우리가 흔히 얘기했을 때 클레이튼 커쇼 같은 경우에는 투수 중에서는 정말 내로라하는 넘버원이라고 얘기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투수가 인정하는 투수가 바로 류현진 선수예요. ◇ 김현정> 커쇼가 인정하는. ◆ 조미예>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동료 선수들이 가장 인정하는 부분도 이런 부분이죠. 슬럼프가 와도 다시 바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 그러니까 자만하지 않고 노력하고 마인드 컨트롤하는 이 부분을 가장 높게 세우는 것 같아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018 시즌을 마치고 2018년 11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 김현정> 그래요. 정말 하여튼 류현진 사실 사이영상을 타든 못 타든 이미 최고인데 우리 마음속에 이미 최고인데 그래도 좀 탔으면 좋겠는 바람은 있거든요. 우리 바람 빼고 객관적으로 미국에서의 분위기 보면 어때요, 조미예 기자? 제가 이 얘기를 질문드리는 이유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 제이콥 디그롬 선수. 사실은 평균 자책점에서는 류현진이 앞섰지만 이닝수도 디그롬이 훨씬 많고 탈삼진 수도 많고 또 슬럼프 없이 디그롬은 꾸준히 잘 던졌기 때문에 상당히 좀 강력한 라이벌 같기는 한데 어떻게 보세요? ◆ 조미예> 지금 정확하게 보신 것 같아요. 이게 참 어려운 상황이에요. 사이영상이라는 게 그동안에는 류현진 선수가 슬럼프를 겪기 전에는 독주 체제였어요. 류현진 선수가 워낙에 월등하게 평균 자책점이 낮았기 때문에 독주 체제를 하다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평균 자책점이 거의 엇비슷해지고 승패도 엇비슷해지고. 이에 반해 탈삼진 능력이나 이닝 소화 능력은 디그롬이 앞서고. 그런데 이게 왜 어렵냐 하면 정확한 수치로 이 정도 수치에서 1위를 한 선수에게 사이영상을 주겠다라고 기준이 있으면 좋은데 결국에는 투표권을 가진 기자들의 판단이거든요. 어떤 부분에다가 중점을 두고 있느냐. ◇ 김현정> 기자 마음이구나. ◆ 조미예> 투표를 할 것인지. 그래서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들. 나와 있는 세부 요소들을 비교를 했을 때는 두 선수가 굉장히 박빙을 하고 있기 때문에 30명의 기자단이 각자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지. ERA에 중점을 둔다라고 하면 류현진에게 투표를 할 것이고, 만약에 이닝 소화 능력에 중점을 준다라고 하면 디그롬을 할 텐데 이게 어떻게 보면 동부 기자와 서부 기자로 나뉘는 것 같아요. ◇ 김현정> 동부냐 서부냐에 따라서도. ◆ 조미예> 이게 서로 선정하는 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어제 로버츠 감독도 그런 말을 언급을 했거든요. 동부는 약간의 편견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세부 기록을 보면 당연히 류현진이 받아야 한다. 이렇게 언급을 했었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박빙의 승부. 결국은 기자 마음. 아무도 지금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마음속으로 우리가 응원 끝까지 해야겠네요. 조미예 기자 고맙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日 주심 오심?' 韓, 추가점 억울하게 날렸다
1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기. 3회말 1사 1루 한국 이정후의 안타 때 1루 주자 김하성이 홈에서 태그아웃 당하자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고 있다.(도쿄=CBS노컷뉴스 이한형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일본 주심의 애매한 판정으로 추가 득점을 잃었다. 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과 1차전에서 3회말 석연찮은 판정에 아쉬움이 남았다. 3 대 0으로 앞선 가운데 추가점을 낼 기회였다. 1사에서 김하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3번 타자 이정후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빠른 발의 김하성은 홈까지 내달렸고, 미국 중계 플레이도 빨라 접전이 예상됐다. 김하성은 왼손으로 홈 플레이트를 노렸지만 상대 포수의 무릎이 가려 제대로 터치가 되지 않은 듯 보였다. 그러나 상대 포수 에릭 크래츠 역시 김하성을 태그하지 못했다. 일본 구심은 지체없이 아웃을 선언했다. 이후 홈 플레이트를 밟은 김하성이 억울함을 호소하자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느린 화면에도 이같은 상황이 나왔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1회 김재환의 3점 홈런으로 앞서간 대표팀으로서는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올 기회가 날아간 셈이었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의 잘 맞은 타구도 유격수 직선타가 됐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 좌완 선발 양현종은 6회초 첫 실점했다. 6번 타자 브렌트 루커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