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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루엘라> 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3

01
개를 훔친 이웃집 여자
세레나 발렌티노 지음 |  라곰 펴냄

그녀는 왜 모피에 광기 어린 집착을 갖게 되었을까?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속 크루엘라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마블

#디즈니 #빌런 #광기


02
위키드
그레고리 머과이어 지음 | 민음사 펴냄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서쪽 나라 마녀 엘파바의 이야기로
약자의 편에서 권력에 맞선 그녀의 모험을 통해
선과 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

#오즈의마법사 #마녀 #선과악


03
아자젤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소원을 들어주는 2cm 짜리 악마, 아자젤의 이야기로
인간의 마음 가장 밑바닥에 있는 욕망을 들춰
간사하고 속물적인 인간의 마음을 풍자한 소설

#악마 #욕망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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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노들섬, 데이트 코스 한강에 뜬 달빛노들. 노들서가 등 >>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서울데이트 #노들섬 #서울일몰명소 * 댓글로 상세한 내용은 링크를 눌러 영상과 함께 감상하세요 *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주는 얼마나 바빴는지 1박2일 여행을 두 번씩 다녀와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보령대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을 다녀오고 강원고성 송지호해수욕장 서핑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주말엔 제주도로 2박3일 일정으로 떠납니다. 오늘 소개하는 서울 노들섬은 최근 힙한 곳으로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저는 자전거 대여해서 한강 라이딩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노들섬은 일몰명소이고 야경명소라서 오후에 들러 노들서가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카페붘에서 차도 마시고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도 즐겨보세요. 피크닉하기 좋은 곳이기도해요. 해질 무렵에는 한강에서 감상하는 노을과 밤이 내리면 달빛노들의 황금빛 달구경도 해보세요. 젊은 커플들이 많이 찾고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도 많습니다. 한강 자전거 코스로도 제격이니 언제든 들러보세요. #서울데이트 #서울데이트코스 #노들섬 #서울자전거 #자전거타기좋은곳 #서울데이트코스추천 #노들서가 #노들뮤직라운지 #달빛노들 #노들마당 #카페붘 #한강라이딩코스 #서울자전거코스 #서울자전거길 #노들섬주차장 #노들섬따릉이 #노들섬자전거 #자전거여행 #서울일몰명소 #서울야경명소 #노들섬일몰 #노들섬야경
읽다보면 문해력이 급상승 되는 책
'심심한 사과'의 심심이 '지루하고 재미없는'이 아닌 '매우 깊은' 이란 의미이듯 ‘무운(武運)을 빈다’ 라며 장수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승리와 생존을 기원하며 건네던 덕담을, ‘무운(無運)’, 즉 ‘운이 없다’ 라고 오해해 한동안 시끄럽기도 했습니다. 이런식의 논리면 '공사가 다망하다' 도 공사가 다 망한걸로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여기서 망(忙)은 '바쁘다'의 의미입니다. 공적인 업무와 사적인 일로 모두 바쁘다라는 뜻이지요. ‘금의환향(錦衣還鄕)’의 금(錦)이 ‘비단’이란 의미를 몰라 ‘금의=금빛 옷’을 입고 고향 땅에 자랑하러 간다고 아는 경우가 많아 졌다고 하네요. 게다가 학교 선생님이 “넌 참 고지식하구나.” 라고 나무랐는데, 정작 학생은 ‘지식이 높다’ 라고 이해해 기뻐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매만지다는 부드럽게 어루만지다라는 뜻으로 실제 매를 만지는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매(每)+만지다' 로 '하나하나, 각각 신경써서 만지다'라는 뜻이 아닌것이죠.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인 부작용(副作用)도 정확하게 그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이게 원래 영어로는 ‘Side Effect’ 즉, ‘당초 원했던 효과 이외에 부수적으로 나타난 효과’라는 의미인데, 한글로 이 단어를 보면 첫 글자를 아닐 ‘부(不)’ 로 착각해, ‘나쁜 효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우리말 우리글- 편
AI가 그림 그려주는 사이트에 소설 구절 넣어보기.jpg
알베르 카뮈 - 이방인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잘 모르겠다. 알퐁스 도데 - 별 우리 주위에는 총총한 별들이, 마치 헤아릴 수 없이 거대한 양떼처럼 고분고분하게 고요히 그들의 운행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따금 이런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곤 했습니다. 저 숱한 별들 중에서 가장 가냘프고 가장 빛나는 별 하나가 그만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고이 잠들어 있노라고.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이영도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이영도 "술이 뭔데요?" "차가운 불입니다.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어린 왕자 - 앙트안 드 생텍쥐페리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이상 - 날개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프란츠 카프카 - 변신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가 불편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이 거대한 곤충으로 변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션 - 앤디 위어 아무래도 ㅈ됐다.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나는 ㅈ됐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칼의 노래 - 김훈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안나 카레리나 - 레프 톨스토이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돈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옛날,  라 만차 지방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어느 마을에서 선반에 창과 낡은 방패를 두고,  야윈 말과 경주를 위한 사냥개를 가진 신사가 살고 있었다. 모비 딕 - 허먼 헬빌 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라. 1984 - 조지 오웰 전쟁은 평화, 자유는 속박, 무지는 힘.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나는 아득한 낭떠러지 옆에 서 있는 거야. 내가 하는 일은 누구든지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것 같으면 얼른 가서 붙잡아 주는거지. 애들이란 달릴 때는 저희가 어디로 달리고 있는지 모르잖아? 그런 때 내가 어딘가에서 나타나 그 애를 붙잡아야 하는 거야. 하루 종일 그 일만 하면 돼. 이를테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는 거야.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뇌에 힘 풀고 시간 때우기 좋은 코미디 영화 추천
화이트 칙스나 스파이처럼 엄청 잘 알려진 작품은 제외함! 1. 저스트 어 이어 줄거리: 첫 만남은 운명, 연애할 땐 사랑, 결혼 후엔 실수?!더도 말고 딱 1년 만에…내 남편을 죽이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냇에게는 매력적인 클라이언트 ‘가이’가 나타나 거부할 수 없는 애정공세를 펼치는데…깨물어 주고 싶던 남자가 깨물어 죽이고 싶은 남편이 되어버린 결혼 1년 차 냇! 과연 그녀는 행복한 결혼 1주년을 맞을 수 있을까? 부부의 결혼관계가 다루어지는데... 이런 류 영화가 대부분 그렇지만 혹시 내 윤리관이 엄격하다 싶은 덬들은 안 보는 걸 추천ㅋㅋㅋ 개판임 영어 몰라도 대강 상황 이해 가능한 클립영상ㅋㅋㅋㅋㅋ 2. 더 히트 줄거리: 사건해결을 너무 잘해 동료들의 질투를 받는 FBI요원인 사라는 승진시즌을 맞아 마약범을 잡기 위해 보스턴으로 파견을 나가고, 막무가내 다혈질 형사 섀넌을 파트너로 만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과 방식으로 티격태격 다투며 실수만 연발하게 되는데 ... 스캐너 법규짤을 낳은 영화 산드라 블록이 쑥맥 연기 재밌게 잘 살리고 스파이 주인공 배우도 나옴! 3. 배드 티처 줄거리: 입버릇이 거친 중학교 교사 엘리자베스는 돈 많은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학교의 모범 교사로 뽑히기 위해 동료와 경쟁한다 카메론 디아즈가 개막장 교사로 나옴 4. 이지 에이 줄거리: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살던 올리브는 친구에게 조지라는 남자랑 비밀스러운 관계(?)가 있었다고 거짓말 한다. 순식간에 학교에 이야기가 퍼지고 올리브는 루머에 시달리게 되지만, 유명세를 타게 됐다는 사실에 오히려 그 시선을 즐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눈앞에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게 되고 올리브는 사랑을 위해서라도 소문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결심에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 너도 옷에 A라고 수놓고 다니지 그래, 헤픈 년아? 넌 옷이라도 사 입어 zot 같은 년아 저러고 교장실 불러감ㅋㅋㅋㅋㅋㅋㅋ 개취로 엠마 스톤은 이런 역할을 유쾌하게 잘 소화하는 듯 5. 무비 43 줄거리: 이해불가! 상상 그 이상! 야한 동영상과 함께 펼쳐지는 '무비 43'찾기! 똑똑한 동생, 백스터를 골탕먹이기 위해 '무비 43'이라는 영화를 찾아달라 부탁한 두 친구. 전 세계에서 금지된 희대의 불법 동영상이라는 거짓말에 넘어간 백스터는 온갖 해킹 기술을 이용하여 '무비 43'을 찾는데… 이 짤 하나로 설명 가능한 영화... 출연진이 화려한데 내용은 죄다 저지랄임 여러 에피소드로 엮인 영화고 원덬 기준 초반 몇 개만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원색적이니까 참고해 6. 아워 이디엇 브라더 줄거리: 어느 집에나 한 명쯤은 꼭 있다! 누가 봐도 모자라 보이는 순수영혼 ‘네드’는 농장에서 일하던 중 경찰에게 약을 팔고 감옥에 수감된다. 이 일로 ‘네드’는 농장에서 쫓겨나고,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사랑하는 개 ‘윌리 넬슨’까지 빼앗기고 마는데… 그가 모든 것을 180° 바꾸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겟 스마트 줄거리: 이제까지 이런 비밀요원은 없었다! 세상의 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비밀정보기관 컨트롤은 악의 집단 카오스의 음모로 모든 요원들의 정체가 발각되자,사무요원 '맥스웰 스마트'를 작전에 투입한다.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요원으로 거듭난 '에이전트99'와 한 팀이 된 스마트 요원. 현장경험은 전무, 하지만 언제든 현장에 나갈 준비된 요원인 그는 '똑똑함'을 무기로 작전에 나서는데..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2인자의 거침없는 무한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얼레벌레 대잔치 조별과제와... 총대 멘 조장 앤 해서웨이 출처 : 더쿠
스포, 스압주의) 영화 매트릭스 줄거리와 그 의미.txt
매트릭스 너무 어렵죠? 이해를 못한 사람은 졸작 취급하고, 이해를 한 사람은 경이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이해를 하고 영화를 다시 한번 감상하시도록, 애니 매트릭스 포함한 1, 2, 3편의 전체 줄거리와 그 깊은 의미를 풀어 보았습니다. 4편이나 되는 영화라 글은 대단히 길지요. 그러나 이것을 다 읽으면, 이 영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리라 확신합니다. 대부분의 난해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습니다. 1. 2199년 경 고도로 발달한 기계 로봇은 인간처럼 자율적 존재로 발전하고 자아의식과 약간의 감정까지 지닌다. 그러나 기계는 수학적, 과학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이성적 판단과 사랑이라는 감정은 갖지 못한다. (애니 매트릭스) - 기계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인간의 신비와 존엄성을 강조. 2. 인간은 기계를 가혹하게 부려먹는데, 자의식을 가진 로봇들은 이에 저항하기 시작한다. 최초의 저항 로봇 B166ER이 주인을 살해하고 인간에게 파괴되며, 이후 로봇에게 위협을 느낀 인간들은 로봇의 수를 줄이고자 대량 파괴(매장)한다. 그러자 로봇들은 인간들을 피해 Zero One이라는 도시를 별도로 건설한다. (애니 매트릭스) - 누군가가 찾아냈듯이, 최초 저항 로봇 B166ER은  최초의 저항 소설이라 할 수 있는 "Native Son"에서 백인을 살해하는 등장인물 Bigger의 이름의 Word Play(말장난). 로봇 도시 제로원은 기계의 수학적 원리 0과 1의 이진법을 암시. 3. 로봇의 나라가 점점 강성해지자, 인간은 위협을 느끼고 로봇과 전쟁을 벌인다. 그러나 로봇은 인간을 해치려는 마음이 없었다. (애니 매트릭스) 4. 인간은 로봇에게 밀리자, 최후의 수단으로 로봇들의 에너지 원인 태양을 짙은 연막으로 차단하고 , 아마도 3편의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구름층에 기계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강력한 전자파(EMP)가 발생하게 만드는 작전을 쓴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기계들이 찾기 어려운 지하 세계로 도피해서 시온을 건설한다. (애니 매트릭스+매트릭스 1) - 시온은 구약성경에서 세상 마지막 날에 메시야가 그곳에 와서 이스라엘을 회복하고 세상을 통치하는 거룩한 도시이다. 5. 기계와 로봇들은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는데, 바로 인간의 생체 에너지가 그것이다. 로봇들은 인간을 대량 인공 배양해서 인큐베이터에 가두어 키운다. 기계들의 대장(인공지능인 A.I.이며, 아마 필자 견해로는 매트릭스 내에서는 할아버지 모습의 아키텍트라고 생각한다)은 매트릭스라는 거대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든 인큐베이터의 인간들을 각자 프로그램화시켜 각자의 목적대로 1999년도라는 허상의 세계를 살게 만든다. 6. 인간의 모든 활동이 정확한 규칙의 프로그램 속에서 진행된다. 심지어 음식을 먹을 때조차도, 맛있다는 신호를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전해주기 때문에 맛있다고 느끼는 것이지, 인간이 그 맛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완전히 기계의 통제 아래 착각 속에 살 뿐인 것이다(애니 매트릭스+매트릭스 1) - 필자의 생각에 굳이 아키텍트가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하는 이유는 인간이란 정신 활동을 해야만 Active하고 강력한 에너지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며, 인간을 완전히 지배하여 기계에 대한 학대를 복수하기 위함이다. 7. 시온의 인간들은 기계들에 맞서 인큐베이터에 갇혀 허상의 세계를 사는 인간들을 해방하려 한다. 그들은 해킹을 통해 매트릭스 내에 몰래 접속해 들어가 사람들에게 이 세상이 허상임을 깨닫도록 가르치고, 깨달은 자들을 매트릭스로부터 탈출시킨다. 현실과 매트릭스 내의 접속과 이동 수단은 전화 통신이다. (매트릭스 1) 8. 매트릭스 내에서 깨달은 자들은 시온의 전사들의 도움으로 현실로 빠져 나오는데, 그 곳은 자신들이 양육되고 있는 현실의 인큐베이터이기에, 깨어나자마자 그 비참한 모습에 놀라고 만다. 이 때 감시 로봇이 즉시 이런 깨달은 자들을 폐기장으로 내려 보내는데, 여기에서 폐기장으로 보내진 인간들은 완전 분해되어 다시 인큐베이터의 양분으로 사용 된다. 현실 세계 속에서 시온의 전사들은 감시를 피해 전함을 타고 다니는데, 그 임무 중 하나가 폐기장으로 옮겨 진 인간들을 분해 되기 전에 재빨리 구출해서 시온에 보내는 것이다. 9. 한편, 현실 세계에서 전함을 추적하고 시온을 찾아내려고 하는 기계 군사들은 센티넬(문어 로봇)이다. 센티넬은 영어로 '감시자'라는 뜻. 시온의 전함은 대단히 위험할 때, 최후의 무기로 EMP라는 전자파를 쏘는데, 이것 한방이면, 사방 수 킬로미터 내의 모든 센티넬 뿐만 아니라 모든 컴퓨터와 기계가 순식간에 멈추고 만다. 이처럼 아군의 피해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최후의 순간이 아니면, 이 무기를 쓰지 않는다. 10. 2편에서 이 센티넬들은 마침내 시온의 위치를 알아낸 뒤, 거대한 굴착기로 땅을 파고 들어가, 3편에서 결국 수십만의 센티넬과 시온의 시민들이 엄청난 전투를 벌인다. 이 전투 장면이 영화의 거의 1/3인데, 한마디로 영화의 기적이며, 필자는 심지어 매트릭스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불쌍하다고 여길 만큼 믿을 수 없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만큼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11. 사람들의 깨달음과 탈출을 통해 시온의 인구는 점점 늘어나 그만큼 군사력이 강해진다. 영화에서 목덜미에 접속 구멍이 있는 사람들은 인큐베이터에서 깨달아 탈출한 자들이고, 그 구멍이 없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시온을 도망쳐 온 사람들의 후손들이다. 또한 접속 구멍이 없는 사람들 중에는 당연히 접속 구멍을 가진 사람들의 후손들도 있다. 12. 매트릭스 내에서 깨달은 자들은 시온의 전사들의 깨우침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떤 선각자를 통해서나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 깨닫기도 한다. 이런 깨달음을 종교적으로 해탈, 자각, 혹은 진리의 통달이라고 한다. 깨달음에 이른 자들은 자신들의 세상(아직은 그 세상이 매트릭스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이 허상이라는 사실을 안다. 따라서 물리적 한계도 허상일 뿐이며, 마음 먹기에 따라 물리적 통제를 벗어날 수 있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가부좌를 틀어 공중에 뜨기도 하고, 어린 동자승일지라도 숫가락을 염력으로 구부리기도 하고, 각종 신통한 능력을 발휘한다(매트릭스 1). 또한 애니 매트릭스를 보면, 어떤 육상 선수가 자신의 능력 밖으로 달려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데, 이 순간 근육이 파열되면서 이 세상이 허상임을 그 즉시 깨닫게 된다. 13. 그런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은 오라클과 모피어스 일당이 찾고 있던 구원자, 즉 네오일 가능성이 있는 후보자들로서 오라클은 그들을 자신의 점집으로 불러 네오를 찾아 내기 위한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4. 이런 기가 막힌 철학적 가정이 있기에 매트릭스의 공중 날기와 초능력은 정말 그럴 듯하면서 슈퍼맨과는 차원이 다르다. 매트릭스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런 장면을 보고 저게 홍콩영화나 슈퍼맨하고 뭔 차이가 있느냐며, 황당해 한다. 필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그런 놀라운 배경을 수차례 설명해주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제대로 들어보려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영화를 평가절하하곤했다. 필자에게 그런 사람들은 아직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지 못한 무지한 이들처럼 생각될 뿐이다. 15. 그런 깨달음은 종교인들만 갖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 세상에 대한 의심을 가지며, 그런 각성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애니 매트릭스). 네오가 바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였다. 그런 물리적, 생물학적,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트릭스의 에러의 일종이다. 인간이 그 통제를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면, 자칫 매트릭스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어 그는 위험한 존재가 된다. 그들이 통제를 벗어나 원래의 존재 목적을 상실한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되어 질서를 어지럽혀 놓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깨달은 자들은 프로그램 삭제가 된다. 결국 아키텍트 입장에서는 깨달은 자는 버그 내지는 바이러스이므로 삭제해야 하며, 이런 삭제의 임무를 맡은 자들이 스미스를 대장으로 한 검은 선글라스의 요원들로서 일종의 백신 프로그램들이다. 16. 동시에 인간만이 아니라, 매트릭스 시스템 자체도 하드웨어적인 작동 오류가 가끔 발생한다(애니 매트릭스). 그 오류가 발생하는 곳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유령의 집이나, 요정의 숲, 또는 버뮤다 삼각지대, UFO 출현 같은 것이다. 그런 오류 역시 스미스 요원들과 비슷한 임무를 가진 복구 요원들이 발견 즉시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도록 순식간에 복구를 한다. 애니 매트릭스에서 꼬마들이 그런 이상한 폐가를 발견하는데, 물건들이 공중에 떠다니고, 몸이 비뚤어지게 서는 등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 몰래 놀러 다닌다. 이 폐가가 요원들에게 알려 지자 즉각 출입 통제한 후 복구시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17. 결국, 깨달은 자들의 초능력은 매트릭스를 만든 A.I.의 메인 시스템, 즉 아키텍트가 만들어 놓은 법칙과 물리적 원리가 허상임을 알고 그 통제를 쉽게 벗어난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 능력은 연마할 수록 점점 커진다. 그래서 모피어스나 트리니티가 엄청난 내공으로 공중을 날아다니고,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능력은 매트릭스 내에서는 그런 능력이 프로그램의 주입으로 쉽게 습득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사람의 능력마다 그 학습능력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네오의 경우는 경이적일 만큼 모든 학습에 탁월한 습득력을 지녀 금새 초인이 되었다. 18. 그러나 그런 깨달음을 가진 자들이라해도 아직은 세상이 정말로 가짜라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것이 아니며 또한 매트릭스의 실체를 알게 된 것도 아니다. 다만, 다분히 그럴 가능성이 큰 위험 인물들로서 스미스 요원들의 지속적인 감시 대상이 된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더 나아가 이 세상이 허상이고 진짜 세상이 별도로 존재한다고 믿고 매트릭스로부터 깨어나게 되며, 그 순간 그들은 매트릭스의 실체를 보고 충격에 빠지는 것이다. 19. 이 때 매트릭스 내에서 진정한 깨우침에 이르기 위한 마지막 단계가 시온의 전사들이 제시하는 빨간 약과 파란 약의 선택이다. 이러한 약들 역시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빨간 약은 진짜 현실 세계(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게 하는 약이고, 파란 약은 매트릭스 내에서의 삶에 만족하겠다는 선택이 된다. 즉, 모피어스 전사들은 인간에게 강제적 탈출을 강요하지는 않음으로써 끝까지 인간의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해 주는 셈이다. 한편, 이 빨간 약은 동시에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난 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신호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그를 구출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20. 그러나 꼭 약의 선택을 통해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한 대로 종종 어떤 인간들은 스스로 순간적인 깨달음을 얻어 매트릭스 밖에서 의식이 깨어나며, 충격에 휩싸이는 동안 즉시 하치장으로 폐기되어 분해된 후, 다른 배양기의 양분으로 사용된다. 이 때는 전함도 이 사람을 구할 길이 없다. 21. 이런 설정의 배경은 철저히 불교적으로서 유심론이 강하게 암시된다. 마음은 현실의 구속을 벗어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불교와 같은 뿌리인 강한 인도 사상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물론이다. 또한 여기에 장자론, 즉 장자의 호접몽 사상(나비꿈-꿈 속의 나비가 진짜 나인가, 꿈꾸는 내가 진짜 나인가?)이 엿보이고, 우리가 인식하는 현상계와 인식을 넘어선 물자체의 세계가 다를 수 있다는 칸트식 이원론이 암시된다. 22. 특히 영화 제작자 워쇼스키 형제-지금은 한명이 성 전환 수술로 남매가 되었지만-는 이 영화의 이론의 토대가 된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 시뮬라시옹"이라는 책을 경전처럼 읽고 다녔다. 이 책의 사상을 요약하자면 위의 사상들과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사물의 "실체"는 파악하기 어렵고 단지 "실체가 이미지화(시뮬라시옹)된 복사물(시뮬라크르)"만을 보고 사물을 파악할 뿐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보는 이효리는 실체적 이효리가 아닌 조작되고 복제되고 이미지화된 이효리일 뿐이다. 넓은 의미에서 우리는 조작된 가짜를 진짜로 믿고 살아간다. 23. 한편, 모피어스를 비롯한 일부 전사들은 인류를 구원할 '그(the One)'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그가 바로 낮에는 컴퓨터 회사의 평범한 직원이지만, 밤에는 천재 해커로 활동하는 앤더슨이다. 그의 아이디는 네오(Neo)이다. Neo는 One이 재배열된 단어로 '새로운 자'라는 뜻이다. 앤더슨, 즉 네오는 역시 컴퓨터 망을 돌아다니며, 점점 세상에 대한 의심이 짙어 졌고, 싸이버 세계와 현실 세계 중 어느 것이 진짜인지 혼란을 느끼고 있었으며 나아가 세상 자체가 진짜인지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다. 그것은 네오가 자신의 서랍에서 앞서 언급한 “시뮬라크르 시뮬라시옹”이라는 책을 꺼내는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다. 네오가 이 책에 심취해 있었음이 암시된다. 24. 네오는 근원적 의문을 풀고자 명성이 자자한 해커들(모피어스와 티리니트 등)을 찾아 다녔고, 그런 와중에 그의 놀라운 능력이 전함에서의 해킹 서핑을 통해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와 접촉하면서 감지되었던 같다. 앤더슨 본인은 자신이 그들에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스미스와 요원(에이전트)들 역시 앤더슨이 극도의 위험 인물임을 눈치 채고, 제거하려고 찾아간다. 25.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는 요원들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the One일지도 모를 앤더슨을 극적으로 구한 뒤, 앤더슨에게 이 세상이 허상의 매트릭스 세계라는 깨달음을 가르쳐 준다. 빨간 약을 선택하여 앤더슨은 인큐베이터에서 눈을 뜨고, 참혹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동시에 즉시 폐기장으로 쓸려 내려가지만, 위치를 파악한 전함이 즉각 그를 구출해 전함 속에 들어오게 된다. 26. 앤더슨은 탁월한 학습 능력을 보인다. 그가 학습 프로그램에 접속된 뒤 그에게 주입되는 모든 고도의 무술과 기능을 즉각 흡수하는 것이다. 따라서 앤더슨 역시 매트릭스 내에서 공중을 날고,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게 된다. 그것은 바로 그가 the One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으로, 점점 모피어스와 트리니티, 그리고 느부갓네살 전함의 전사들의 믿음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시온의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그런 메시야 사상을 믿지 않는다. 모피어스를 비롯한 느부갓네살 대원들, 그리고 소수의 시온의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믿었던 이유는 '오라클'이라는 여자 예언자 때문이었다. 오라클은 뒤에서 설명된다. 27. 한편, 앤더슨은 매트릭스에서 싸우면서 능력이 점점 커지는데, 자신이 바로 the One이라는 사실을 점점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의외로 네오는 스미스와의 결투에서 사망하고 만다. 이때 트리니티의 키스와 더불어 네오가 다시 살아난다. 그의 부활인 셈이다. 여기서 트리니티의 사랑이 그의 부활에 역할했다는 생각이 든다. 28. 여기서 '사랑'이라는 요소가 등장하는데, 바로 A.I.의 메인 시스템, 즉 아키텍트는 최고로 발달한 인공지능 기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지를 못한다. 이 대목의 네오의 부활 또한 황당하다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나 인간만이 갖고 있는 바로 이 사랑에는 기계와 수학, 물리적 법칙을 초월한 어떤 이성적 이해를 초월한 능력과 신비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준다. 참고로 성경에서 신(예수 안에서 활동한 하나님)의 사랑은 죽은 자를 다시 살려 낸다. 29. 동시에 네오의 부활은 그의 능력이 몸은 죽었어도 이미 깨달음을 얻어 마음과 의식의 중요성을 깨우쳤기에, 의식이 육체의 생물학적 정지와 상관 없이 초월적 능력으로 끊기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모피어스 역시 네오에게 매트릭스 내에서 몸은 의식의 지배를 받으며 "죽음"이란 몸의 종결이 아닌 사실은 의식의 종결임을 말해준 적이 있다. 30. 또한 '죽음'이란 인간이 극복하기 가장 어려운 한계인데, 네오가 이 한계를 뛰어넘었기에, 그가 부활한 후에 갑자기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게 됨은 당연하다. 총알을 피하고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스피드로 공중을 날아다니고 스미스의 몸 속을 뚫고 들어가 그를 폭파시키기까지 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에서 예수가 부활한 이후 벽을 통과하며 다니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31. 한편, 이미 오라클은 네오가 부활 후에 신적 능력을 가질 것이라는 암시를 준 바 있다. 어떻게 오라클은 그런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을까? 독자들은 지금은 어리둥절할지 모르나(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네오의 부활과 그 이후의 아키텍트를 직접 만나는 과정까지는 아키텍트가 미리 설정해 놓은 시나리오 속에서 진행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시나리오를 아는 오라클은 그것을 예언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부활 이후, 스미스와의 대결에서 아키텍트마저 예상치 못한 어떤 돌발적 사고(?)가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매트릭스를 포함한 기계의 세계, 그리고 인간까지, 모두에게 커다란 재앙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32. 결국 부활한 네오는 스미스와 엄청난 대결을 하는데, 심지어 총알을 피하며 초스피드로 날아다니다 마침내 스미스의 몸을 관통해서 파괴시킨다. 이렇게 네오의 완벽한 승리로 1편이 대단원의 막을 닫는다. 33. 그러나 이것으로 스미스의 운명이 다한 것으로 생각했던 관객들은 2편에서 스미스의 재등장에 어리둥절해 한다. 별다른 이유도 설명되지 않아 이해불가한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나 2편에 그 이유가 강력히 암시되어 있다. 다름 아닌, 스미스는 1편 막판에 파괴된 순간 프로그램 분해가 아니라, 네오의 소스가 살짝 묻어 들어간 변종 프로그램이 되어 아키텍트의 통제권을 벗어나고 말았다. 일종의 자유로이 활동하는 웜 바이러스나 버그가 되어버린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바로 이것은 아키텍트나 오라클이 예상치 못한 엄청난 변수였을 것이다. 즉, 그들이 미리 설정해놓았던 시나리오 속에 없던 상황이 돌발적으로 발생하게 되었다. 이 시나리오가 무엇인지는 곧 언급될 것이다. 34. 스미스가 갖게 된 새로운 능력은 1편에서 보여준 다른 사람의 몸을 이용한 순간 이동이 아니라, 아예 다른 프로그램을 무한히 자기 복제해서 자신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다. 스미스의 존재 목적은 쓸데없는 바이러스나 버그 프로그램 제거인데, 이제는 변종이 되어, 무작정 제거가 그 목적이 되었다. 물론 그 대상에는 아키텍트(A.I. = 기계대왕)까지 포함된다. 즉, 스미스는 매트릭스와 매트릭스 밖의 현실 세계의 모든 시스템을 자기 복제해서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모든 것을 다운 시키는 것! 그래서 결국 자신도 더 이상 활동 못하고 정지되는 것(사실상의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의 죽음)! 이것이 웜 바이러스의 특징 아닌가? 그래서 나중에 그는 오라클을 집어 삼키는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안중에 두지 않고, 그녀까지도 무작정 삼켜 복제 시켜 버린다. 오로지 변종이 된 자신의 프로그램 존재 목적에 충실했던 것이다. 35. 한편, 어쩌면 스미스의 폭파 순간 네오의 소스가 묻어 통제 이탈이 된 것처럼, 네오 역시 스미스의 소스가 묻어 아키텍트가 전혀 예상치 못한 변칙이 발생하여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필자의 추측이지만, 만일 그게 맞다면, 참으로 절묘하게도 스미스와 네오의 대칭점적 운명은 통제 이탈 후에도 이어지는 셈이다. 통제 이탈 후 스미스의 능력이 엄청나게 커갈 수록, 네오도 점점 능력이 커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혹은 네오에게 스미스 소스가 묻어서가 아니라, 네오 자체가 아키텍트가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던 인간이라(기계가 모를 인간의 신비) 점점 통제 불능의 상태의 능력을 발휘했을 수도 있다. 이것 역시 아키텍트가 예상하지 못한 커다란 변수였을 수 있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 결국 이런 엄청난 에러는 아키텍트가 전혀 예상 못한 사태였을 것이다. 그는 막판까지 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몰랐던 것으로 추측된다. 36. 이러한 스미스의 변종은 기독교적으로 볼 때, 천상에서 천사가 하나님께 반란을 일으켜 사탄 루시퍼가 되어 절대악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사탄의 세력은 예수의 죽음의 희생으로서만 정복되듯이, 스미스는 네오의 희생을 통해 제거되는 것이다. 37. 매트릭스 2편 <리로디드>는 매트릭스 이해를 위한 핵심 코드가 모두 담겨져 있는데, 영화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한 무지한 비평가들은 2편에 대해 혹평을 내리기에 바빴다. 영화가 물론 무척 어렵긴 하지만, 비평가 정도 된다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 의미를 제대로 풀어낸 다음 비판에 들어 가야 한다. 이를테면, 내용은 심오하나 관객이 내용을 소화하긴 어려워 대중성 확보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비판 따위이다. 그러나 비평가들의 비판은 대부분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엉뚱한 소리만 연발했다. 1편에서 끝났어야 한다는 둥, 2편은 액션만 화려하게 발라 놓았다는 둥. 특히 매트릭스가 1편에서 끝났어야 한다는 비평은 정말 가장 어이없고 황당한 비평이었다. 한마디로 전혀 매트릭스를 이해못한 무지에서 나온 용감한 주장이다. 매트릭스는 처음부터 3부작으로 구상된 영화이고, 그것도 부족해 애니 매트릭스를 통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내용을 보완해야만한 장대한 서사 드라마였다. 또한 2편에는 매트릭스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풀어내야 할 중대한 장치들과 어려운 대화들이 난무한다. 결국 비평가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수수께끼 같은 대화를 이해하지 못한 관객들은 그저 화면상의 액션만 보고 매트릭스를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38. 2편에서 네오는 1편에서 이미 만난 바 있던 오라클이라는 여자 예언자를 만나 수수께끼를 풀어 간다. 이후에 오라클의 입에서, 또한 모피어스와 키메이커, 그외 여러 인물들과 마지막의 매트릭스 창조자 아키텍트의 입에서 수수께끼 같은 '존재의 목적'이라는 말이 수도 없이 쏟아진다. 요지는 매트릭스 내의 모든 인간 존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하게끔, 즉, 목적에 맞게 만들어 져 그대로 살아가며, 심지어 네오마저도 프로그램화된 인간 존재로서 네오로 역할 하게끔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39. 그렇다면, 과연 오라클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녀는 아키텍트가 만들거나 발견한(?)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기능이 있었던 것 같다. 첫째, 인간 심리 분석 및 정보 축적 프로그램, 둘째, 2번째 매트릭스 창설부터 사용된 매트릭스 구축 프로그램, 세째, 적정한 수준에서(이것이 중요) 인간을 도와 매트릭스 시스템에 불안정을 일으키도록 하는 역할이다. 필자의 추측으로 아키텍트와 네오의 대화를 볼 때, 오라클은 원래 아키텍트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 '우연히 발견한' 프로그램이다. 아마 오라클 프로그램은 본래 인간들이 만든 심리 분석 프로그램이었는데, 아키텍트가 발견해서 프로그램을 최고로 버전엎시켜 오라클을 만든 뒤, 그녀를 두번째 매트릭스의 구축과 이후의 매번의 매트릭스 구축에 사용해온 것으로 보인다. 40. 바로 그런 이유로 아키텍트는 자신이 매트릭스의 아버지, 오라클은 어머니라고 말한 것이다. 심지어 스미스까지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2편에서 스미스가 오라클을 느닷없이 '맘'(엄마)이라고 부른다. 영어에서 이 호칭이 일반적으로 '엄마'가 아닌 단순히 '아줌마' 정도의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많기에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스미스도 오라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다. 오라클은 모든 프로그램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라클의 후계자 사티가 3편 마지막 장면에서 태양을 만드는 능력을 가진 이유도 바로 오라클의 임무의 하나가 매트릭스 창설이기 때문이다. 41.  동시에 오라클의 임무는 인간 심리를 분석해서 정보를 축적한 뒤 아키텍트에게 보내는 것이다. 그녀는 인간의 심리적 선택의 변수를 측정한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적 변수는 너무 복잡해서 고도의 메인 시스템인 아키텍트라 할지라도 완벽히 계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42. 오라클은 이토록 중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떠한 변수나 프로그램이 엉키는 사태, 혹은 실수로 삭제되는 사태, 또한 요원들마저 인간 편을 드는 오라클을 함부로 건들지 못하게 방호벽을 쳐 놓았는데, 애초에는 스미스도 이것을 뚫지 못했다. 그 방호벽 프로그램이 세라프(중국 쿵푸하는 청년)이다. 세라프란 히브리어로서 여호와의 보좌를 지키는 "수호 천사"를 의미한다. 43. 결국 매트릭스는 아키텍트와 오라클의 합작품인 셈인데, 엄밀히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아키텍트가 생성 프로그램인 오라클을 사용하여 환경을 구축한, 거대한 인간 배양 장치(매트릭스의 뜻 "배양체, 자궁")이다. 아키텍트는 처음에 매트릭스를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인간이 추구하는 완벽한 이상적 세상을 재현해 냈다. 그런데, 시스템이 돌아갈 수록 1%의 에러가 발생했다. 인간들이 그 완벽한 세상에 대해 오히려 의문을 품는 일이 속출하면서,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난 인간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또한 아키텍트(=A.I.=기계대왕)는 인간의 의식 활동을 완벽히 프로그램화해서 주입시켰지만, 인간 의식 자체는 프로그램화된 것 이상의 어떤 선택의 자유(심리의 변화)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깨달음)를 만들어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키곤 했던 것이었다. 참으로 알 수가 없는 게 인간의 심리와 감정이라는 뜻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키텍트가 얻어낸 한가지 결론은 인간은 완벽한 세상이 아닌 약간의 불완전한 세상일 때, 그것을 현실로 믿고 살아간다는 사실이었다. 44. 그런데, 그 완전과 불완전의 정확한 균형이 어느 지점인가? 아마도 아키텍트는 그것을 완벽하게 찾으려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키텍트는 두번째 매트릭스부터 인간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 오라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아마도 인간의 심리와 감정에 가장 잘 맞는 환경을 새로 구축하기 위해 오라클을 버전 엎 시켜 사용했으며, 그 시대를 인류가 얼마 전에 살았던 1999년으로 설정해 준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오라클로 하여금, 고의적으로 시스템에 불안정한 요소를 일으키도록 임무를 부여했다. 그래서 아키텍트는 2편에서, 자신의 목적은 시스템의 안정시키려하는 것이고, 오라클은 불안정시키려하는 임무를 가졌다고 말한 것이다. 45. 여기서 자연의 두 가지 원리인 질서(코스모스)-무질서(카오스)의 대조가 나타난다. 또한 아키텍트는 이성의 원리, 오라클은 직관의 원리를 대표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키텍트는 이성이 우월한 남성성, 오라클은 직관이 우월한 여성성을 의미할 수 있으며, 그래서 각각 남녀의 성을 취해서 등장한다. 즉, 아키텍트는 합리적으로 계산된 사고의 과정을 거치나, 오라클은 감각과 직관으로 짐작한다. 인간은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으나, 기계의 예측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아키텍트는 당혹스러웠던 것이다. 예컨대 인간은 배가 고프면 에너지가 부족한 것이므로 먹어야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그 결정에 따라 당연히 뭔가를 먹게 된다. 기계는 그런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인간은 배가 고픈대도 때로 에너지 충전을 포기하는 경우들이 나타난다. 어쩔땐 화가 나서 또는 희생과 양보의 마음으로, 어떤 경우에는 멀쩡한 몸매를 지녔는데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굶지를 않나, 심지어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먹지 않기도 하고, 단순히 귀찮아서 먹지 않는 등. 기계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인간들은 예측이 안되는 해괴한 별종들이다. 46. 하지만, 어쨌든 여기서 오라클이 아키텍트와 대등한 독자적 존재라고 이해하면 안 된다. 오라클을 도입해 시스템에 불안정한 요소를 넣은 설정은 아키텍트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며, 결국 오라클도 아키텍트의 통제권 아래서 움직이게끔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1편에서 오라클이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를 탈출시켰다고 하는데, 이런 배경을 알고 있어야 오라클의 그런 행동이 이해가 된다. 47. 반복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런 긴장을 유발시키는 설정은 사실 아키텍트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매트릭스란 아마 아키텍트가 스스로 약간의 긴장감을 집어넣은 일종의 게임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그렇다고 게임이란 것이 아니다). 컴퓨터 게임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게임을 할 때, 유저가 쉽게 승리하지 못하도록, 이런 저런 복잡한 저항 장치를 마련해 놓지 않는가?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1:1이 아닌, 1:2, 1:3, 1:4로 올라갈 수록 점점 어려워지면서 힘의 균형이 깨지는데, 프로그래머가 그렇게 불균형을 초래하도록 설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복해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컴퓨터의 전술을 예측하여 데이타화함으로써 가장 최상의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48. "존재의 목적"에 따른 프로그램화된 인간 존재는 신학적으로 신의 예정(혹은 결정론)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문제를 연상케 한다. 매트릭스 전체에 이 주제가 깔려 있다. 모든 존재가 예정되어 목적이 있는 존재가 되었고, 네오도 여기 포함되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는 새로운 변수를 낳아 신(아키텍트)의 예정과 긴장을 일으키는 것이다. 여기에서 다시 한번, 수학적 물리적, 자연적 법칙 이상의 어떤 신비함을 갖는 인간 존재의 특징이 드러난다. 49. 또한 완벽한 최초의 매트릭스는 에덴 동산을 연상시킨다. 매트릭스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이 창설한 완벽한 에덴 동산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선택 행위(범죄)로 에러가 발생해 버린 셈이다. 50. 아키텍트는 매트릭스 시스템이 안정되어야 인간 생체 에너지를 무한히 뽑아 쓸 수 있다. 따라서 시스템의 장애 제거후 재부팅은 필수적이다. 아키텍트는 오라클의 데이타 수집을 통해 인간의 선택에 의한 다양한 변수를 계산한 뒤, 인간의 변칙에 의한 에러를 최소화시키는 수정판 매트릭스를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재부팅(리로리드)한다. 그런데, 이러한 재부팅이 이미 5번이나 발생했고, 그때마다 네오라는 변칙의 폭이 대단히 큰 존재를 통해 그 선택의 변수를 관찰하여 데이타를 축적했다. 네오는 모든 인간들을 대표하는 심리적 변수의 총합으로 역할 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아키텍트의 관찰 대상이었던 것이다. 51. 2편을 보면, 네오가 결국 아키텍트를 찾아가 대면하게 되는데, 이 때 아키텍트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대한 네오의 예상 가능한 반응이 수십 개의 모니터에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바로 그 모니터들은 네오가 대표가 되어 특정 자극에 대한 인간의 예측 가능한 반응들이 데이터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네오에게 특정 자극(이를테면, 고민거리를 던져 반응을 살핀다)을 주고 그것에 대한 모니터상의 여러 예측가능한 반응들 중(이를테면, 가능한 반응들로서 화를 낸다, 머리를 쥐어 뜯는다, 운다, 소리를 친다, 냉정한 표정을 짓는다, 어이없는 표정을 한다, 사방을 둘러 본다 등등)에 네오가 한 가지 반응을 보이면, 그 결과가 선택된 뒤 다음 데이터 결과물로 입력되고 다시 새로운 자극이 주어져 다시 그것에 대한 수 많은 반응 가능성을 모니터들에 올려 놓고 예상하여 엿보는 방식이다. 만일 그가 변칙적인 인간 답게 모니터 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반응을 보이면, 그것은 전혀 새로운 데이터로서 다음부터 그 모니터 상에 예측 가능한 반응의 하나로 올라간다. 52. 추측컨대, 아키텍트는 또한 자신의 A.I.(인공지능)가 인간의 두뇌가 갖는 특징으로 보완되어 완벽하게 만들어질 필요를 느꼈기에 그런 작업을 반복한 것 같으며, 이제는 가장 뛰어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앤더슨을 6번째 네오로 선택해 그의 정신 속에 네오 프로그램을 주입해서 그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프로그램화 시킨 것 같다. 53. 아키텍트는 의도적으로 네오의 역할을 시스템에 저항하게끔 만들었으며, 모피어스를 비롯하여 접속 구멍이 있는 시온의 전사들 역시 원래 인큐베이터에 있었던 사람들로, 아키텍트가 네오를 돕도록 설정하도록 프로그램이 설정된 존재들이며, 프로그램대로 그들은 매트릭스 탈출 후 네오를 도왔던 것 같다(모피어스와 트리니티를 비롯한 시온의 전사 자신들은 전혀 그 사실을 모른다). 54. 이 탈출은 오라클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는 강력한 해커들이었는데, 트리니티는 국세청을 해킹한 경력이 있었다. 앞서 말했듯이, 오라클의 임무 중 하나가, 인간을 도와 매트릭스의 불균형을 고의적으로 만드는 일인데, 오라클은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에게 깨달음을 주어 매트릭스를 벗어나게 했으며, 그들에게 the One이 올 것이라고 예언해 준다. 이로써 오라클은 앞서 말한 대로 아키텍트의 통제 범위 내에서(중요한 말이다) 자신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셈이다. 55. 이 부분에서 어떤 사람들은 놀라거나 이해가 안 갈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아키텍트의 프로그램 속에 진행되어 왔던 일이다. 바로 이것이 앞서 말한 아키텍트가 미리 설정한 시나리오다. 결국은 오라클도, 네오도, 스미스도 메로빈지언도, 키메이커도, 나아가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도, 심지어 현실 세계의 시온의 존재 마저도 아키텍트의 통제 속에서 "목적대로" 움직일 뿐이었다. 혹자는 현실의 시온을 매트릭스의 일부라고 추론하나 전혀 그렇지 않다. 시온은 매트릭스 밖의 현실 속에 존재하나 다만 그 시온 마저도 사실은 아키텍트의 통제 속에 있을 뿐이다. 결국 네오와 모피어스를 비롯한 네오 주변의 깨달은 전사들은 다른 깨달은 인간들과 달리 아키텍트에 의해 위험성을 간직한 채 유도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키텍트의 통제는 기계적 통제가 아닌 자율권이 부여된 통제였다. 앞으로 보겠지만, 문제는 바로 이 적절한 자율이 부여된 통제가 아키텍트 조차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하나씩 풀려 버려 아키텍트 본인이 위기에 처하게 되어 네오와 협상해서 인간과의 평화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56.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인간의 활동은 프로그램화된 것 이상의 잠재력이 있어서, 모피어스와 매트릭스 접속 가능한 인간들의 활약, 즉 네오를 중심으로 한 그들의 활동은 아키텍트와 오라클도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 바로 그런 변수들이 오라클에게 데이타화되어 수집된 뒤, 그 모든 정보가 소스로 가게 될 목적을 지닌 네오라는 인간 총합의 매체를 통해 아키텍트에게 최종적으로 전달되도록 짜여져 있었다. 이렇게 해서 오라클은 네오를 찾아내 아키텍트에게 보내는 정보 전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57. 아키텍트는 이렇게 설정된 네오가 너무 강해지는 일이 없도록 견제하기 위해, 스미스를 비롯한 에이전트들을 만들었으며, 그래서 네오와 스미스는 운명적으로 대칭점이 된다. 따라서 스미스와 그의 요원들의 유일한 존재 목적은 네오와 그 일당(깨달은 자들)의 제거에 있다. 58. 아키텍트는 네오와 시온의 힘이 위험에 다다르게 되었다고 판단되면, 정보를 모두 입수한 뒤 전부 파멸시켜 매트릭스를 재가동한다. 그러나 5번을 반복할 때마다 매번 여자 16명과 남자 7명을 남겨두어, 시온이 재창설되도록 허용했다(살아남은 인간들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다시 번창해서 시온을 재건설해 다시 기계들에 저항한다). 아키텍트는 네오에게 반복될 수록 시온의 제거가 점점 쉬워지고 있다고 말해준다. 즉, 지금의 시온도 파괴는 식은 죽 먹기라는 것이다. 참고로, 16명과 7명은 창세기 7장 16절의 노아 가족이 살아남은 성경 구절을 나타낸다. 59. 최초의 시온은 기계와의 전쟁에서 패한 인간들이 지하로 피신해서 구축한 지하 도시였다. 그러나 기계들은 이미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그 위치를 파악하여 따라서 언제든지 마음 만 먹으면 시온을 파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계왕(혹은 아키텍트)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시온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말해, 그는 자신의 인공 지능과 매트릭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시온의 인간들로 하여금 기계에 저항하도록 일부러 방치해 둠으로써 저항군으로 활동하는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여 실험하는 방편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시온의 용도가 다하면 멸망시키고 소수의 인간들만 남겨두어 다시 다음 버전의 매트릭스의 리로드와 더불어 시온이 재건의 가능하게 만들었다. 현재 이미 이 일은 다섯 번이나 반복되었다. 60. 아키텍트가 인큐베이터에 수십억의 인간이 배양되고 있음에도 시온의 사람들을 항상 그렇게 남겨두어 다시 번성하게 하는 이유는 어쩌면 매트릭스가 만에 하나 완전히 고장날 경우를 대비해서 백업 용으로 남겨놓은 것일 수도 있고(김중태 문화원에 있는 글의 주장대로), 혹은 그가 의도적으로 인간이 기계에 대항하도록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허용함으로써, 인간의 심리적 행동과 감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인공 지능을 완성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61. 앞서 누차 말한대로 또 하나 아키텍트와 기계들이 예상하기 어려웠던 심리적 변수는 바로 '사랑'이다. 아키텍트는 계속해서 트리니티와 같은 네오들의 연인, 곧 사랑의 대상들을 보내 사랑의 실험을 반복하고 있지만, 그들은 사랑을 아직 완전히 모른다. 결국 인간에게는 기계가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특징 두 가지가 있는 셈이다. 그것은 기계론적 결정론으로 설명하지 못할 인간의 자유의지(이성적 자율, 선택의 자유)와 사랑이다. 한마디로 인간은 풀기 어려운 신비한 존재라는 것이 이 영화 여기저기에서 말해주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62. 오라클은 6번째의 현재의 네오가 올 때까지 반복적으로 존재해 왔기에, 당연히 앞으로 되어질 일을 미리 아는 것이고, 오라클(신탁)은 그 이름 뜻대로 예언자가 되는 것이다. 이 오라클의 존재가 프로그램된 대로 모피어스 일원에게 알려졌고(그들은 그렇게 자신의 삶이 목적과 섭리대로 가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전혀 모른다), 모피어스는 오라클을 통해 네오가 구원자로 올 것임을 이미 알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궁극적으로 볼 때, 모피어스는 네오를 돕도록 프로그램되었기에 믿게끔 되어 있었고, 자연히 시온의 사람들은 믿지 못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만일 모피어스가 믿지 않을 수도 있는 변수가 존재한다. 그러나 확률상 모피어스는 믿도록 되어있을 뿐이며, 따라서 오라클은 항상 인간의 변칙성을 계산한 그런 확률을 가지고 예언을 하지만, 인간의 선택으로 인해 예정된 진행(섭리)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 놓는다. 특별히 후반부에 네오의 선택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오라클이 막판을 위험한 도박을 했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63. 이런 가변성 때문에 네오로 선택된 앤더슨과 그를 돕던 모피어스를 중심한 시온의 전사들은 언제든 임무에 실패할 수도 있었다. 즉, 네오는 아키텍트를 찾아가는데 실패할 확률도 존재했다. 아키텍트는 매번의 매트릭스를 리셋할 때마다 항상 아슬아슬하게 성공을 거두도록 프로그램을 해 놓았지만, 동시에 그러한 실패의 가능성마저 프로그램해 놓아 전적으로 그 결과를 네오의 역량에 맡겨두었던 것이다. 만일 네오가 아키텍트 앞에 성공적으로 오게 되면, 그는 네오로 부터 인간의 엄청난 변칙적 사고 방식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확률은 낫았지만, 만일 아키텍트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실패해서 네오가 죽거나 치명상을 입는다면, 그는 성공을 거둘 때까지 또 다른 네오들을 탄생시켜 자신을 찾아오게 하는 실험을 반복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단 성공을 거두면, 모든 데이타를 흡수한 뒤 비로소 매트릭스를 리셋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64. 다섯번 매트릭스가 재부팅되고 시온이 망했다는 것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인류를 거듭 심판하는 것을 연상케 한다. 인간과 우주를 창조후 하나님이 보시기에 완벽할만큼 좋았다고 했으나, 뱀의 유혹으로 타락(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함), 가인의 살인 사건, 노아 홍수로 모두 전멸, 그후 다시 바벨탑 사건으로 심판, 소돔과 고모라 심판 등이 등장한다.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변수를 신의 존재가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 것처럼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이란 존재는 완전한 신이고, 에덴이라는 유토피아의 상실은 전적으로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책임인 것으로 나오기에 성경의 창조주와 아키텍트가 완전히 부합되는 것은 아니다. 65. 현재의 6번째 네오는 이전의 모든 네오들과 조금 달랐다. 일단 네오는 선배 네오들 처럼, 결국 키메이커를 찾아내 결국 아키텍트에게까지가는데 극적으로 성공한다(사실은 이것 역시 넓게는 아키텍트의 예정과 목적대로 된 것이다). 거기서 아키텍트가 제시한 시온의 존속과 트니리티의 목숨 사이에서, 네오는 사랑을 택한다. 이전의 네오들은 모두 시온의 존속을 택했다. 그러나 네오의 선택은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이었다. 66. 왜 네오는 인류를 버리고 한 여자를 택했을까? 한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에서, 진정한 인류애가 나온다는 데레사 수녀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에 정답은 바로 트리니티에 대한 강한 사랑과 더불어 네오의 자신감이다. 그는 자신의 연인과 인류를 동시에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던 것 같다. 그럼에도 아직은 앞으로 구원이 불확실한 인류를 일단 내버려두고 한 여자를 선택하는 도박을 감행한 것이 사랑의 행위로 정당화되기는 어렵기에 필자는 이 대목이 설득력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꼭 어색하지만은 않다.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67. 아마도 아키텍트는 5번의 재부팅을 통해 인간 심리 분석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에서 이제 '사랑'이라는 가장 신비한 변수와 감정을 현재의 네오를 통해 마지막으로 측정하여 그 값을 산출한 뒤 매트릭스를 완성하고서, 이제 백업용 안전장치로 마련해둔 시온을 용도가 다한 이유로 영원히 멸망시키려했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트리니티 역시 궁극적으로 아키텍트 계획 속에, 네오를 통해 사랑이란 것을 분석하기 위해 프로그램되었던 인간 여자였다. 그리고 네오가 트리니티를 선택한 행위는 아직 아키텍트의 통계 자료에 입수되지 않은 가장 큰 변칙에 속했을 것이다. 68. 아키텍트는 사랑의 매카니즘을 파악하고자 그 동안 다섯번의 재부팅에 이르기까지 반복해서 '시온'과 '네오의 사랑' 중 하나의 선택이라는 자극을 던져왔다. 이 때 인류를 희생시킨 '사랑의 선택'이라는 반응은 엄청난 변칙이다. 그런 반응은 아키텍트 입장에서는 대단히 비합리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키텍트는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런 극단적 사랑의 반응을 접해 보아야만 하는데, 현재의 네오가 드디어 그런 극단적인 변칙적 선택을 해 주게 된 것이다. 따라서 만일 그런 선택이 발생한다면, 아키텍트는 참된 사랑이라는 엄청난 변칙적 데이타를  입수하게 된다. 결국 아키텍트는 이런 방식을 통해 네오가 사랑을 선택할 때 그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 이유를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사랑의 매카니즘을 알고자 했을 것이다. 69. 아마 매번 여자와 시온의 선택이 선배 네오들에게 제시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앞서 말한 대로 선배 네오들의 사랑의 대상은 계속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이제 6번째 네오가 트리니티, 즉 사랑을 택하면, 시온은 이제 영원히 망하고 만다. 아마도 실험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성, 즉 시온의 존속을 택하면, 시온은 완전한 멸망은 피한 뒤 17명과 6명으로 다시 존속하고 네오는 삭제된 후 새로운 the One이 다시 등장할 필요가 있게 된다. 그렇게 해서 사랑의 실험은 계속되는 것이다. 70. 그러나 기계들도 인간의 사랑의 감정을 거의 파악하는 단계까지 온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3편에서 사티는 매트릭스 밖에서 인도인 아버지(프로그램)과 어머니(프로그래머 프로그램) 사이의 사랑의 결과 예상치 못하게 탄생한 일종의 사생아 프로그램이 되어, 목적 없는 까닭에 삭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부모에 의해 중간계를 거쳐 매트릭스 내로 피신해 오라클의 후계자로 바뀌어 목적을 갖게 된다. 또한 거대한 레스토랑 주인으로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마피아 두목같은 메로빈지언(인간이 아닌 프로그램이다)의 섹시한 아내(역시 프로그램)가 네오에게서 거의 비슷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오라클도 또한 그런 사랑의 감정을 어느 정도 지닌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의 사랑은 아직 완전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아키텍트는 그 사랑의 감정의 완전한 산술화를 6번째 네오를 통해 완성하려 했을까? 71. 참고로, 오라클이 자꾸 네오와 모피어스 전사들을 돕는데, 언급했듯이, 원래 그렇게 역할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아마도 이 과정에서 오라클 역시 인간의 사고와 감정, 특히 사랑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습득하면서, 인간의 완전한 파멸을 원치 않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해서 일종의 아키텍트의 통제를 벗어난 활동을 하는 셈이다. 거듭 말하지만, 이 역시 아키텍트가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을 것이다. 72. 그러나 오라클은 원치 않았지만, 당장 시온은 이제 완전히 파멸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왜냐하면, 이번 6번째의 네오를 끝으로 아키텍트의 모든 프로젝트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아키텍트가 네오에게 인간이 아닌 대체 에너지를 이미 개발했다고 언급하기 때문이다. 이제 인간은 불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반복하지만, 오라클은 인간에게 습득한 감정과 사랑의 데이타로 어느 정도 그런 인간적인 감정을 배워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진듯 하다. 이러한 사실은 오라클이 사티에게 쿠키 굽는 법(핵심 데이타베이스)를 전수하면서, '쿠키는 사랑으로 굽는 것'이라고 말한 대목에서 강력하게 암시된다. 73. 한편, 6번째 네오란 것은 성경의 하나님의 6일 창조를 상기시킨다. 6일째에 모든 것을 완성하고 7일째에 안식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6번째 네오를 통해 매트릭스의 불안정성이 모두 해결되고, 이제 매트릭스는 영속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암시한다. 물론 대체 에너지가 개발 되었지만, 아마 대체 에너지가 고갈될 경우를 대비해서 안정성을 확보하여 완성된 매트릭스를 비상용으로 계속 보존하는 것일 수도 있다. 74. 2편에서부터 스미스는 무한 복제 능력으로 세력을 키우는데, 메인 시스템(아키텍트=기계대왕)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른다. 아마도 아키텍트(기계왕)가 모르고 있었던 이유는, 이제 매트릭스 시스템 실험이 이번 네오로 끝나서 완벽한 매트릭스 재부팅과 시온 멸절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마치 컴퓨터 사용자가 어떤 작업에 집중하면, 바이러스가 어느 수준까지 활동해도 잘 모르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75. 네오는 스미스를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곧 시스템이 완전 다운되므로, 이대로 두면 머지 않아 기계(컴퓨터)와 인간이 모두 공멸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지금 아키텍트가 수십만의 센티넬의 공격으로 시온을 멸망시키는 것은 시간 문제다. 그러나 아키텍트 자신도 스미스에게 잡아 먹히게 되는 것도 피할 수 없다. 여기서 네오가 인류를 구할 방법은 딱 하나. 아키텍트(기계대왕)을 직접 찾아가 담판을 짓는 것이다. 당신을 구할 테니, 인류를 멸망시키지 말아라! 76. 네오는 이제 현실의 통로를 통해 아키텍트(기계왕)를 만나러갈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2편에서 나오듯 아키텍트에게 유일하게 연결되어 있던 매트릭스내의 통로(메로빈지언이 통제하고 키메이커만이 안내할 수 있던 통로)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그 통로가 이미 완전히 다 붕괴된 상태였고, 결정적으로 이미 키메이커마저 죽었기 때문이다. 77. 3편 막판에, 오라클 역시 모든 상황이 선택의 변수로 설명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위협적이 되어, 시스템이 올 스톱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번도 감행해보지 않았던 최종적 도박을 한다. 그래서 나중에 아키텍트가 그것을 두고 '위험한 게임을 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자신이 스미스에게 고의로 복제 당한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 아마도 오라클은 스미스의 소스를 분석해서 데이타화 한 뒤, 메인 시스템(아키텍트)에게 전송하려는 모험을 한 것 같다. 왜냐하면, 아키텍트(기계왕)은 데이타베이스인 오라클의 도움 없이는 변종된 프로그램의 소스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78. 오라클은 예언자답지 않게, 여기서 자신도 인간처럼, 믿음의 선택을 한다. 한낱 프로그램이 사실상 거의 인간에 가깝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오라클은 네오가 스미스에게 일부러 복제당할 것이라 믿고 세상이 걸린 위험한 도박을 감행한 것이다. 왜 모험인가? 만일 자신의 믿음대로 네오가 스미스에게 복제되어 주지 않으면, 자신의 계획은 허사로 돌아가고 말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뒤에 설명된다. 79. 수 십만의 센티넬 군단이 시온을 거의 멸망시키려고 하기 직전에, 네오는 트리니티와 함선을 타고 기계 도시의 근원인 A.I.(기계대왕=아키텍트)를 찾아간다. 네오는 자신의 능력과 하늘의 구름층으로 날아오르는 지혜를 이용하여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많고 막강한 기계 군단의 수비를 뚫고 마침내 기계의 근원인 메인 시스템을 만나게 된다. 80. 그러나 이 과정에서 트리니티는 죽음으로 네오와 이별한다. 여기서 왜 센티넬이 햇볕 근처의 구름층에 이르자 모조리 작동불능이 되어 떨어졌을까? 바로 서두에서 말한 대로 인간이 구름 층과 더불어 거기에 강력한 전자파(EMP)가 계속해서 발생하게끔 만들어놓았기 때문이다. 네오가 탄 전함도 구름층을 뚫고 올라갔으나 역시 EMP를 맞고 시스템 스톱이 되어 추락하고 만다. 그 충격으로 트리니티가 날카로운 철에 찔려 죽는다. 그리고 아마도 네오는 자신의 초능력이 그의 생존에 역할을 했을 것이다. 81. 이 부분에서 왜 네오는 매트릭스 밖에서도 초능력을 발휘하게 되었을까 하는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다. 필자의 견해는 이렇다. 우선 면밀하게 살피면, 네오는 현실 세계에서는 단지 기계와의 관계에서만 초능력이 발휘된다. 공중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네오는 매트릭스내에서는 트리니티를 살려냈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는 오직 기계들만을 강력한 힘으로 제압하고 파괴한다. 눈을 잃은 네오가 기계를 특수한 방식으로 볼 수 있는 것은 그가 이미 기계의 원리를 다 꿰뚫었기에 현실에서도 기계의 복잡한 전기장과 코드를 초능력으로 감지해 인식하는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초능력은 기계의 열, 자기장, 전자파를 인식하고 나아가 기계의 코드를 파악한 뒤 순간적으로 전류 장애를 일으켜 강력한 과부하로 기계를 파괴하는 방식이었다. 82. 혹자는 네오가 중간계에 우연히 가게 되어 그곳에서 기계 세계와 현실 세계의 양쪽의 원리를 체득했기 때문에 그런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매우 설득력이 있는 설명이다. 그러나 필자는 네오의 이런 능력이 이전의 네오들에게는 없었던 것으로 현재의 네오만의 특출한 변칙적 능력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83. 기계왕, 곧 기계의 근원 앞에선 네오, 아이러니컬하게도, 결국 오라클이 말한 네오의 목적대로 다시 근원(소스)으로 돌아간 셈이 되었는데, 그것은 매트릭스 내가 아닌 현실에서의 소스였다. 하지만, 그 목적이 이제 달라졌다. 그것은 스미스의 제거를 통한 인간과 기계의 공존이다. 네오는 스미스의 현 실체를 전해주며, 스미스가 당신의 통제를 벗어났다고 경고한다. 네오는 자신이 그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조건으로 인류에게 평화를 달라고 제안한다. 처음에 믿지 않던 그 메인 시스템(A.I.=아키텍트)은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네오를 매트릭스에 접속시켜 스미스와 대결하게 한다. 84. 둘은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대결을 하는데, 결국 네오는 스미스에게 고의적으로 복제당하는 선택을 한다. 처음에는 네오도 일단 스미스와 맞대결해서 승부를 내려했다. 그런데, 막판에 네오는 스미스의 목소리에서 오라클이 했던 예전의 말("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이지")을 듣고 순간적으로 오라클이 복제되었음을 직감했다. 그래서 네오는 오라클이 믿었던대로, 오라클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즉각 깨닫고 스미스에게 자신을 일부러 복제당해 준 것이다. 85. 왜 네오는 스미스의 몸에 있던 오라클의 목소리를 듣고 순순히 복제당해주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스미스에게 복제되어 스미스 속으로 덮어쓰기가 된 오라클은 이미 그의 안에서 이미 스미스의 모든 소스를 분석해 놓았다. 따라서 이제 네오 자신이 스미스로 변하면, 메인 시스템에 네오가 아닌 스미스가 접속이 되어 있는 셈이 되기에, 오라클이 그 순간 메인 시스템(아키텍트=기계왕)에 스미스의 소스를 전송해주어(혹은 기계왕이 읽어서), 즉각 스미스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오라클이 스미스에게 복제당한 이유가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된다. 86. 생각해보라. 스미스가 오라클을 복제하면, 이제 가장 강한 스미스는 오라클-스미스가 된다. 그러면, 당연히 오라클-스미스와 네오가 맞붙게 되는 것이다. 바로 그 점을 오라클은 계산했으며, 또한 오라클 프로그램 특성상 복제되어도 그 안에 잠복되어 살아있는 채 소스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순순히 복제되어준 것이다. 87. 혹자는 오라클이 스미스에게 복제되어주어 그의 힘을 일부러 강력하게 만들어 더 이상 아키텍트(메인시스템)가 네오와 타협하지 않을 수 없게 하려고 했다는 주장을 한다. 설득력있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아닌 듯 하다. 왜냐하면, 오라클은 단순히 오라클-스미스와 네오가 맞대결하게 될 것이 분명하니까 복제당해 준것이고, 또한 자신의 목적은 스미스 소스 분석 후 기계왕에게 전달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88. 또한, 이미 스미스는 오라클 없이도 충분히 강력해졌다. 따라서 스미스가 오라클을 먹은 이유는 더욱 강력해지기 위해서도 있지만, 스미스의 목적 자체가 모든 것을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오라클이 왜 순순히 복제되어주었는지 한번쯤 신중하게 생각해보지 않고 무작정 복제부터하는데, 그는 무한 복제라는 단순한 목적에 충실할 뿐이다. 아키텍트는 오라클의 도움 없이는 소스 정보를 알아낼 수 없었기에, 오라클은 이 목적을 위해 모험을 감행한 것이다. 네오가 스미스에게 복제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89. 여기서 한번 재미있는 상상을 한번 해보자. 만일 네오가 오라클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복제당해주지 않은 채 오라클-스미스와 계속 대결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물론 만일 네오가 이긴다면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다. 따라서 네오도 살고 문제도 해결되는 최상의 결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마 네오와 스미스의 프로그램의 특징상 그 싸움은 결코 쉽게 결말이 나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그 사이 구경만 하고 있던 다른 스미스 복제품들은 더 이상의 구경을 중단한 뒤, 사방으로 흩어져 다시 본연의 활동, 곧 바이러스 활동을 재개했을 것이다. 허겁지겁 모든 것을 먹어치워 스미스화하는 작업을 말이다. 물론 둘의 대결에서 만일 네오가 지면 그가 스미스로 복제되므로, 그 순간 스미스는 기계왕에 의해 프로그램 삭제가 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설사 네오가 진다해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네오의 패배와 더불어 그가 스미스로 복제될 때에는 이미 메인 시스템(기계왕) 마저 다른 스미스들의 활동으로 끝장이 나 있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이것은 이미 스미스로 변한 기계왕이 스미스를 삭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결국 완전한 스미스의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네오가 오라클-스미스에게 빠른 시간 내에 복제되어주는 것이 최상인 것이다. 이상은 필자 스스로 영화의 다른 상황을 가정해본 것이다. 90. 또한, 혹자는 스미스와 네오는 대칭점(음, 양)이기 때문에, 한쪽의 존재 소멸은 자동적으로 다른 쪽의 소멸을 가져와 결국 네오의 소멸로 스미스도 자동 소멸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극적인 효과 면에서는 결과론적인 멋진 설명이지만, 대칭점이라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백신은 바이러스가 없어도 존재한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없으면, 기능은 남아있으나 '목적'이 없어진다. '목적'이 없어지면, 매트릭스 내에서는 통제자에 의해 삭제되지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즉, 대칭점이라해서 한쪽의 소멸과 더불어 자동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또한 3편 마지막에 분명히 기계왕이 네오가 스미스화 한 순간, 강력한 조치(일종의 고압 전류 주입)를 취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스미스가 대칭점의 소멸과 더불어 자동 소멸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91.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는 스미스가 네오와의 대결 중에 네오가 구덩이 안에 쓰러지자, 스미스가 한 다음과 같은 말의 의미이다. “잠깐, 이걸 본 적 있어. 이거야. 이게 끝이야. 그래, 넌 그렇게 누워 있었어. 그리고 난 여기 서서 이렇게 말하기로 돼 있지.” 필자의 생각은 이러하다. 우선 분명한 것은 이전의 네오들은 스미스와 이런 최종 대결을 벌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오직 현재의 네오가 처음이다. 왜냐하면 이전의 네오들은 모두 인류의 생존을 선택해 스미스와 최종 담판을 지을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미스의 그 말을 이전의 네오들이 이미 겪었고 현재의 네오도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동일한 최종 싸움의 순환적 반복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3편의 원 제목인 'Revolutions'이 "혁명들" 보다는 "순환들"로 번역되는 이유로, 그런 추론을 했다. 하지만 이 제목의 의미는 단순히 매트릭스가 지금까지 반복적인 "리로리드"에 의한 "순환들"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마침내 여러 극적인 사건들로 인해 완전히 새롭게 "순환"된 것을 지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92. 그렇다면, 스미스가 중얼거렸던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가장 그럴 듯한 설명은 스미스 속에 오라클이 혼재해 있어 오라클이 기대하며 상상하여 그린 그림이 스미스의 눈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스미스와 네오의 맞대결 상황이다. 결국 오라클의 그런 예상과 계획이 스미스의 머리 속에 데자뷰 현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참고로 데자뷰는 매트릭스 내에서 시스템의 오류의 한 가지로 가끔 나타난다. 특히 매우 위험한 강력한 프로그램이 주변에 나타나면 일종의 간섭 현상이 발생되어 방금 보았던 장면이 다시 재현되는 일시적 오류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데자뷰다. 93. 그리고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는 무슨 의미인가? 우선 번역이 잘못되어 있다. "Everything that has a beginning has the end"이다.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은 끝이 있다, 즉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문장의 의도적인 신비주의적 오역은 온갖 심오한 추론이 난무하게 했다. 가장 가능한 것으로 이것은 이 모든 상황의 종결을 지시하는 것 같다. 즉, 스미스로 인한 파멸의 위험의 끝, 혹은 인간과 기계의 오랜 전쟁의 끝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단순하게 네오를 통한 스미스의 죽음을 이야기하는지 모른다. 즉, "넌 이제 끝이야!" 프로그램도 인간도 이렇게 시작(탄생)이 있으면 끝(소멸, 죽음)도 있는 것이다. 94. 아무튼 네오는 스미스에게 복제(희생)당함으로써, 인류와 기계를 구원한다. 여기서 기독교적 색채가 강력히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 죽은 네오가 십자가 모양으로 메인 시스템 위에 두 손을 뻗어 누워 있다. 네오 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류와 기계가 구원을 받은 것이다. 95. 여기서 몇 가지 추가적인 인물들에 대해 말하자면, 3편의 사티는 오라클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자신의 기능을 넘겨 준 복제 프로그램이다. 앞서 말했듯이, 사티는 목적 없이 인도인 모습의 부부에게서 태어난 프로그램이다. 사티의 부모는 둘 다 인간이 아닌 프로그램이다. 남편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램, 즉 프로그래머, 엄마는 프로그램. 그런데 기계 간의 사랑으로 우발적으로 태어났다. 이것은 기계가 거의 사랑이란 것을 완성하는 시점까지 왔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그렇게 인간처럼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사티는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중재하는 강력한 존재로서 역할한다. 사티는 프로그램 부모에게서 사랑의 결실로 태어나 삭제될 운명이었으나, 메로빈지언과의 흥정을 통해 사티가 오라클에게 건네지고, 오라클의 후계자로서 목적을 갖게 된다. 오라클이 사티에게 쿠키 굽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쿠키'가 중요한 컴퓨터 용어이기에 핵심 데이터베이스의 전수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96. 한편, 프로그램도 수명이 다하고 버전업되는 법이라 아마 새로운 오라클 버전인 사티에게 데이타 빽업을 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3편의 마지막 장면에 오라클 후계자인 사티가 평화의 상징인 태양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도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장치라고 생각한다. 사티가 어리듯이 인간과 기계의 공존도 이제 시작이라는 암시를 준다. 즉, 사티는 인간과 기계의 공존의 가능성과 당위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인물이다. 97. 레스토랑 사장이자 조폭 두목같은 밀거래꾼 메로빈지언은 통제를 벗어나 매트릭스 내에 독자적 세계를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보이지만, 넓게는 역시 아키텍트의 예정 속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혹자는 메로빈지언이 구 버전의 오라클일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건 전혀 아닌 것 같다. 아키텍트는 두번째 매트릭스 버전에서부터 메로빈지언이라는 골머리 아픈 자율 프로그램을 일부러 만들어, 거기에 키메이커를 감춰 놓고 네오가 찾게끔 프로그램화 해 놓았다. 일종의 프로그램화된 게임인 것이고, 메로빈지언은 그 게임의 규칙에 충실할 뿐이다. 그 자신은 이 사실을 모른 채 통제 범위 내의 자율성을 가지고 단순히 키메이커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키는 목적에 충실할 뿐이다. 이것은 메로빈지언이 네오에게 "넌 네 선배들보다는 좀 낫네"라고 말한 대목에서 알 수 있다. 메로빈지언은 여러번에 걸쳐 네오들을 만나온 것이다. 98. 더불어 메로빈지언은 대충 다음과 같은 매우 의미있는 말들을 던진다.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 어떤 원인과 이유가 있다. 네오 네가 여기 온 것도 우연은 아니다." 혹자는 이 말을 메로빈지언이 구 버전의 오라클일 수 있다는 단서로 지적하는데, 사실은 그도 오라클과 마찬가지로 여러 번 재부팅된 매트릭스 내에서 반복적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하며 상주해왔기 때문에 설계자의 어떤 목적대로 움직이는 네오와 해방군들의 행보를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즉, 네오 또한 거기에 온 이유가 우연이 아닌 아키텍트에 의해 의도된 필연에 의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웃기는 것은 정작 메로빈지언 자신은 스스로를 독립적인 존재라고 믿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자율권이 어느 정도 주어졌지만, 사실은 그 자신도 아키텍트의 통제 하에 놓여 임무 수행 중인데도 말이다. 98. 또 다른 재미있는 견해로 혹자는 메로빈지언이 구 버전의 네오라는 주장을 한다. 즉, 오늘날 프랑스의 메로빈지언 지방이 예수가 죽지 않고 프랑스로 도망가 태어난 후손들이 사는 지역이라는 설이 있는데, 메로빈지언이란 이름은 제작자가 이를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붙인 것이란 추론이다. 다시 말해, 이전의 네오가 이전 매트릭스 버전에서 아키텍트와 흥정을 할 때 사랑을 택하지 않고 시온을 택하여 매트릭스를 리로리드하게 만들고 자신은 생명을 부지하여 구석의 암흑가로 피신해 와 여전히 살아있는 데 그가 바로 구버전 네오인 메로빈지언이라는 것이다. 99. 위의 견해는 매우 그럴 듯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앞서 말한대로 필자가 볼 때 메로빈지언은 오라클처럼 매트릭스 두번째 버전부터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서 계속 그 자리에 있었으며 그 임무, 즉 목적은 키메이커를 감춰놓고 네오를 방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그 동안 여러차례 여러 네오를 매번 만났기에  네오에게 "그 전 너의 선배들은 어쩌고 저쩌고"라는 말을 내뱉는 것이다. 오히려 단순하게 프랑스의 악명 높은 메로빙조 왕조를 연상하는 역할로 보는 것이 설득력 있다. 즉 메로빈지언이란 단지 이름 그대로 악당을 의미한다. 100. 동시에 아키텍트는 고의적인 불완전(악, 불의)의 요소의 하나로 메로빈지언을 만든 것 같다. 즉, 최초의 매트릭스가 인간에게 완벽했으나, 그 완벽성을 의심하는 인간들이 자꾸 에러를 일으키자, 아키텍트가 불완전성의 요소로 메로빈지언이란 악의 요소, 즉 사기, 매춘, 향락, 밀거래라는 불의와 부조한 존재로 역할하도록 해, 인간들이 매트릭스의 허상을 완전한 현실로 착각하여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통제권 내의 자율성이 부여된 메로빈지언은 그러나 언제든 메인 시스템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은 가진 듯 하다. 101. 재미있게도 구버전의 매트릭스가 리로드될 때마다 도망쳐 살아남은 많은 구 버전의 프로그램들이 메로빈지언 주변에 바글거린다. 그들은 이전 프로그램의 잔해들로서 이미 목적을 잃은 채 이런저런 에러(주로 범죄행위)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불법 프로그램들도 매매가 되면서 그의 주변에 바글 거린다. 메로빈지언은 그런 밀거래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확대하는 것에 몰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프로그램들은 모두 특별한 목적이 없는 프로그램들로 시스템 장애를 일으키곤 한다. 쉽게 말하면 인생 포기한자들(목적 없는 인생?)이라할까. 그런 구 버전 프로그램의 잔재나 불법 프로그램들 중에는 뱀파이어나 유령같은 자들도 있는데, 초반에 언급했듯 그런 것들은 일종의 시스템 상의 에러다. 매트릭스 내에서 인간들이 목격하는 귀신이나 뱀파이어 등은 바로 이런 존재들이다. 아마 메로빈지언이 총애하는 두 마리의 보디가드 유령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다. 102. 아키텍트는 항상 그런 프로그램들을 요원들을 통해 완전히 삭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트릭스를 리로리드 해왔다. 또한 그런 프로그램들이 도망을 다니기 때문에 쉽게 제거하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카텍트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을 시스템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어느 정도까지는 그냥 내버려둬도 큰 상관은 없다. 우리도 컴퓨터를 하드 포맷을 하지 않는 이상 정기적으로 하드를 깨끗이 정리해도 여러 프로그램 찌꺼기들이 남아 컴퓨터 구동에 약간의 장애를 일으키는데,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용하곤한다. 아키텍트도 매트릭스를 완전 포맷을 시키지 않고(포맷을 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작업이 허사가 되므로), 버그를 제거하고 버전을 업그레이드를 시킨 뒤, 거듭 리로리드(재부팅)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 과정에서 구 버전의 프로그램의 찌꺼기들이 남게 되는 것이다. 103. 3편의 마지막 장면에 아키텍트와 오라클이 대화한다. 아키텍트는 갇힌 사람들(원문은 '풀려나길 원하는 사람들'이라 논란이 있다. 모든 사람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들만 해당될 수도 있기에)은 자유를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평화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라고 되묻는다. 아키텍트는 인간을 비꼰다. '나는 인간이 아니라 약속을 지킨다.' 이 발언은 아키텍트가 기계들의 최고 권위자로서 현실의 기계대왕의 아바타임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즉, A.I.의 현실의 모습은 기계 대왕, 매트릭스 내부에서의 모습은 아키텍트로 추론되어, 결국 기계 대왕 = 아키텍트인 것으로 파악된다. 더구나 아키텍트가 네오와 결별할 때, "네가 다시 내게 나타나면 죽을 것이다"고 말한 것도 이러한 사실을 강력히 암시한다. 하지만, 양자가 서로 다른 객체인 듯 보이기도 하여 워쇼스키 형제에게 직접 물어 보고 싶은 질문이다. 104. 이어서 오라클과 사티가 등장한다. 오라클은 프로그램의 수명이 다했다(혹 구버전으로 폐기)는 것을 암시해주고, 사티가 그 기능을 이어받아 점점 키운다. 그래서 사티는 네오를 위해 태양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105. 아키텍트는 인간의 해방을 약속했지만, 그렇다면, 기계와 인간은 어떻게 공존할까? 관객들의 상상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여기 그 가능성들을 생각해 보았다. 1) 아마도 대체 에너지를 이미 개발한 메인 시스템은 매트릭스 인큐베이터에 있는 사람들을 풀어 주어, 시온에 가서 살게 하고, 시온의 사람들은 더 이상 기계에 대한 저항 운동을 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2) 혹은, 현실보다는 인큐베이터에서 매트릭스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그대로 두고, 원하는 사람들만 시온에 가서 살게 하는 수도 있다. 3) 그것도 아니면, 필자의 생각인데, 기계가 아닌 인간만이 풍선기구 등을 이용해서 EMP로 가득 찬 구름층에 올라갈 수 있기에 인간과 기계는 협력하여 이 구름 층을 제거한 뒤 인간과 기계가 모두 평화롭게 궁극의 에너지원인 햇볕 아래서 함께 살 수도 있다. 4) 마지막 장면(오라클과 아키텍트의 대화, 오라클과 사티의 대화)을 보면, 도시 건물만 있고, 인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스미스들의 폭파가 도시 전체에서 확산되는 장면에서 보듯이, 대다수의 인간들이 이미 스미스로 복제되었을 수 있다. 그래서 스미스들의 폭파와 더불어 인큐베이터의 대다수 인간들이 다 죽은 것이다. 물론 오라클과 세라프와 같은 기계들과 프로그램들은 악성코드의 제거(스미스의 사망)와 더불어 복원되어 등장한다. 그러나 인간들은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스미스로 변한 인간인 네오가 죽었기 때문이다. 인간인 네오가 죽었다면 동일한 이유로 다른 스미스로 변한 다른 인간들도 죽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일 여전히 아직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 있고, 그런데도 마지막 장면에 인간들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라면, 아키텍트가 이미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인간의 활동을 중지 시킨 것일 수 있다. 그 상태에서 아키텍트가 인간을 풀어 주러 가는 것이고, 이 인간은 기계와 화해하는 것이고. 106. 마지막으로, 사티가 새롭게 태양을 만들어 새로이 매트릭스를 보완했다는 것은, 어쩌면 매트릭스가 이미 한번 더 리로디드 된 상황인지도 모른다. 아마 그 매트릭스에는 스미스 요원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그리고 네오도 더 이상 불필요 할 것이고. 또한 네오를 위해 태양을 만들었다는 사티의 말은 그런 공헌을 한 네오에 대한 기념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물론 인간의 본성에 따라 기계와 공존을 거부하면, 7번째 네오가 또 다시 필요하겠지만. 그러면 사티의 참여로 새로 만들어진 매트릭스 세상 역시 사실상 새로운 네오를 대상으로 한 시험 장치가 되는 것인가? 스미스도 다시 만들어지고. . . 이 공존이 불안하다는 말은 그런 의미일 수도 있다. 아무튼 영화 결말 에서는 일단 인간은 더 이상 기계를 위협하지 않으니까 매트릭스에는 스미스가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원하는 사람은 매트릭스 내에서 살고, 현실을 택한 사람은 매트릭스 바깥에서 살면 되는 것인가? 어떤 삶을 택하든 사람들은 서로 상관치 않고...어찌되었든 그냥 행복하면 되니까? 107. 언젠가 펄벅의 명저 <구약성경 이야기>에서 읽은 바로는, 구약성경의 출애굽기가 바로 이런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노예 상태의 이집트에서 모세의 인도로 탈출한다. 해방된 것이다. 그러나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며, 그들은 만나라는 특별 식량 외에 고기와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해 급기야 모세에게 반역을 저지른다. 이때 그들이 내놓은 요구가 이것이다. "이집트로 돌아가자. 비록 우리가 노예였지만, 그래도 고기도 먹고 과일도 언제든 먹을 수 있었다." 다름아닌 자유냐 빵이냐의 문제다. 비록 풍부하지 못해도 자유를 선택하겠느냐, 아니면 노예의 삶이라도 빵만 풍족하면 그것으로 만족하겠느냐는 것이다. 자유도 빵도 있는 삶이라면 최상이겠지만, 양자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일까. 구약성경의 가르침은 바로 "자유"와 "해방"을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고기와 야채, 과일이 없다고 이집트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배고픈 인간이 될 것인가, 배부른 돼지가 될 것인가. 대통령이 부패했어도 경제만 일으키면 되고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먹고 살게만 해준다면 상관없는 것일까? 난 그것은 "빵"을 위해 "영혼"을 파는 행위라고 본다. 따라서 필자의 선택도 구약성경의 정신을 따라 차라리 "빵"보다는 "자유"이며, 차라리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인간됨의 출발이기 때문이다. 108. 총정리 해보자면, 왜 모든 것을 지배하고 통제했던, 전능한 아키텍트(기계대왕)가 이런 위기 상황에 이르게 되었을까? 필자의 추측으로, 아마 6번째의 변수들이 예상치 못하게 너무 컸고, 그것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인 듯하다. 아키텍트는 네오가 예상 밖의 잠재력이나 혹은 스미스와의 소스 교환으로 결국 통제를 벗어나게 된 셈인데, 그것을 예측 못했던 것 같고, 스미스 역시 그렇게 변종이 되리라 전혀 예측을 못했던 것 같으며, 또한 자신의 의도 속에 움직이던 오라클이 인간 심리 분석 과정에서 '사랑'이란 것을 배워, 어느 정도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적극 인간 편에 서게 된 것도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런 1%의 에러가 유난히 심각하게, 그리고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결국 시스템 올 스톱의 위기에 봉착한 A.I.가 네오의 제의를 받아들여, 평화를 선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109. 이 영화의 메시지는 '공존' '평화' '사랑' '인간의 가치', 또한 기계 문명에 대한 경고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은 믿기 어려운 존재라는 것을 비꼬며 교훈해 준다. 나아가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통해, 인간과 인간의 여러 이해 집단이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에서 수탈과 학대를 해선 안 된다는 강력한 교훈을 전달해 준다. 결국 이 영화에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구원과 희망이 있다는 기독교적 메시지가 두드러지지만, 다분히 다양한 종교와 철학, 세계관이 어우러진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종교 다원적 틀 속에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가 듬뿍 담겨 있다. 110. 기타 1) 이름 뜻과 방 번호, 사물 하나 하나 까지 모두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테면, 모피어스는 그리스 신화의 꿈의 신, 트리니티는 성경의 삼위일체, 느부갓네살 함선은 성경 다니엘서에 나오는 세계 패권을 차지하는 바벨론 왕 등등 모두 생략하지만, 알면 알 수록 흥미롭다. 2) 한편, 메로빈지언의 심부름꾼인 트레인맨이 지배하고 있는(엄밀히 아키텍트의 통제하에 있음) 현실과 매트릭스 세계의 중간 지대란 현실의 기계들과 프로그램들이 매트릭스에 출입하는 유일한 통로이다. 그 출입 수단은 열차이다. 따라서 열차 없이는 계속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이 중간 지대는 컴퓨터로 빗대자면, 일종의 CMOS가 아닐까? 아니면 누구 말대로 버퍼링 상태의 세계?  3) 기타 좋은 해석으로 이 영화를 프로이드의 심리학으로 해석하자는 제안이 딴지일보에 있다. 즉, 매트릭스와 현실 세계를 표층 자아와 심층 자아의 구도, 혹은 자아와 초자아의 구도로 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맞을 뿐 전체적인 맥락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4) 매트릭스의 통제를 세계를 장악한 미국의 패권주의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미국에 저항하는 세력들은 연이어 나타나는 네오들과 시온의 전사들로서, 아마 빈라덴, 김정일, 후세인, 체게바라 등등 이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견해인데, 매트릭스 영화 자체가 지배와 피지배 구도를 가진 모든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기에, 역시 가능한 적용이라고 본다. 111.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 아무 것도 모르면서 비판을 가하는 분들에게 말씀 드린다. 먼저, 영화를 정확히 이해를 하고 비판하기를 부탁한다.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 슈퍼맨 식 액션(설명했듯이, 정말 그럴듯한 영화의 설정이 있다)만 보고 내리는 평가는 하지 말기 바란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영화가 즉시 이해가 되어야지 난해하게 만들어 놓은 사람이 잘못이라고 말한다. 일리가 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그런 분들이 제대로 평가해 주는 매트릭스 1도 사실 개봉되었을 때 마찬가지였다는 사실이다. 즉, 이 영화는 묘하게도 극장에서는 사실 크게 흥행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역시 제대로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매트릭스 1은 비디오 시장을 강타하여 사람들을 열광시킨다. 왜냐하면, 이해를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이 영화는 한번 봐서 가치를 평가할 영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112. 심오하고 뛰어난 책은 무협지와 다르다. 그런 책은 두 번 세 번 읽을 수록 그 심오함에 헤어나지를 못한다. 매트릭스가 바로 그런 영화다. 내가 볼 때 이 영화를 만든 워쇼스키 형제는 믿기 어려운 천재들이다. 따라서 관객들이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만도 하다. 이러한 '관객과 영화의 괴리감'은 2편에서 극심해 졌는데, 2편이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철학적, 종교적 메시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2편을 이해 못한 관객들은 그래서 3편에 대한 이해를 상당수 포기하고 액션에만 열광했다. 그러니 매트릭스 영화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5%도 채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1편과 마찬가지로, 2편, 3편 역시 이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분명 이 영화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추신 <1> 이 글은 처음 글에 150개에 달하는 리플 달린 토론의 결과들을 반영하여 2007년도에 일차 수정된 것임을 밝힙니다. 해석의 오류를 지적해 주시고 의견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토론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지속적인 리플 토론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글에 나오는 표현 중 매트릭스 이해를 못한 분들에 대한 불편한 표현은 예전 매트릭스를 전혀 알지 못하고 무작정 비판하던 분들을 설득시킬 때 하도 답답해서 나온 표현입니다. 수정해야 하지만 그냥 그대로 두고 싶습니다. 추신 <2> 2007년도에 한번 수정된 본 글은 2010년 4월 3일에 3년 만에 다시 내용을 보완하고 오타를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4월 28일에 몇 군데 문장의 오류를 더 고치게 되었습니다. 실로 3년 만에 제가 글을 열어 보니 그 후에도 이미 수많은 리플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미흡한 내용을 보완하고 오타를 수정할 필요를 느껴 작업했습니다. 새로 들어간 내용은 "시뮬라크르, 시뮬라시옹"에 대한 이야기, 네오가 인류를 버리고 사랑(트리니티)을 선택한 이유, 네오의 현실에서의 초능력에 대해, 아키텍트와 네오가 대면할 때 주변의 수많은 모니터들이 말해주는 것, 빵과 인간의 자유의 문제, 마지막 스미스가 죽기 전 이 장면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한 이유,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는 말의 의미, 네오가 스미스에게 복제당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상상 등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글이 더더욱 길어져, 이제는 정말 조그만 책 한권 분량이 될 정도가 되었군요. 글은 길어졌으나, 내용의 완성도는 한층 완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도 잘못된 해석들이 많긴 하겠지만요. 이토록 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처ㅣ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9969&code=12954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인문고전 50선 추천.jpg
책을 읽을 때 유의사항 1) 책을 읽을 때 도서관을 적극 이용할 것, 책을 한권, 한권 사기에는 금전적으로 매우 부담스럽죠.. 2)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50권의 책 외에 부가적으로 추천한 책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번역본을 고를 때는 세심하게 고를 것. 중역본보다는 당연히 완역본이 번역의 질이 좋으며 번역가의 경우 철학과 출신 분일 경우 일반적으로 번역의 질이 좋은 편입니다. 4) 가장 중요한 책 읽는 법, 아래의 책들은 일반 소설책 읽듯이 읽으시면 막히시는 부분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정신현상학이나 존재와 시간 같은 책들은 전공자들도 상당히 어려워하는 책들이라.. 잘 이해가 안가는 어휘의 경우 반드시 사전을 찾아볼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그 내용을 노트에 요약정리 하시면서 읽으시면 내용 이해에 한결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잘 이해가 안가는 내용들은 해석본과 함께 보면 훨씬 이해가 수월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의 경우 다른 번역본과 한번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독해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렘프레히트- 서양 철학사 개인적으로 서양 철학사 책 중에서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도 좋은 편이고 내용도 충실한 편이기도 하고.. 이 이외에 스텀프의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번역이 별로다), 앤서니 케니의 철학 시리즈, 슈퇴리히 세계철학사(독해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도 추천 드립니다. 최근 들어서 양질의 서양 철학사 책이 대거 번역되기도했으니,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본인에게 잘 맞는 책을 고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2. 펑유란- 간명한 중국철학사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국철학사 책 중 하나인 중국철학사(펑유란 저)를 간명하게 요약한 책입니다. 나는 동양철학을 좀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요약 판이 아닌 중국 철학사(상, 하 2권으로 구성)를 읽으면 되겠습니다. 3. 이병욱- 인도철학사 인도철학사 책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 라다크리슈난의 인도철학사이기는 한데 분량이 너무 많은 편이라..(4권) 그런 이유로 이병욱 교수가 저술한 인도 철학사를 추천 드립니다. 분량도 너무 길지 않고 내용도 충실한 편입니다. 4. 현대철학의 흐름 서양 철학사의 책들의 경우 현대철학 부분까지 폭넓게 다루는 책이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현대철학서적을 따로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동녘 출판사에서 출판된 현대철학의 흐름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철학과 교수님 16명이 모여서 쓰신 책으로 내용이 상당이 알찬편입니다. 5. 리빙 코파- 논리학 입문 한국에서 논리학 책의 경우 외국 번역본이 대다수인데 그것 들 중 대다수가 전부가 아닌 일부만 번역된 책들인지라 아쉬운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 논리학 책의 경우 언어뿐만 아니라 기호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지라 번역하기가 유독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논리학 입문서인 리빙 코파의 ‘논리학 입문’ 전체가 그것도 완역해서 출간되었습니다. 논리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필히 강추해 드리고 싶네요. 6. 플라톤- 국가 철학자 화이트헤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서양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가하다고요. 그 만큼 플라톤이 서양철학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소리입니다. ‘국가’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라고 불리는 책으로, 플라톤의 이데아론, 인식론, 존재론, 윤리학, 정치철학까지 모두 담겨 있는 책입니다. 번역으로는 가장 권위가 높고 각주가 많은 박종현 판과 일반인들도 읽기 쉽게 번역한 천병희 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천병희 판이 초심자한테는 읽기 쉬울 겁니다. 이 이외에 플라톤의 책을 더 읽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파이돈’, ‘향연’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7.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과 함께 서양철학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물입니다. 플라톤의 제자였지만 스승과는 독자적인 철학을 전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플라톤이 형이상학과 이성을 중시했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그것뿐만 아니라 현실속의 경험 역시 중시한 철학자였습니다. 플라톤의 형이상학과 비교해서 본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을 많을 겁니다. 단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은 플라톤의 저작과 비교해 봤을 때 독해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일반 대중에게 남겼던 글들은 대부분 소실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의록으로 편집했던 글이 전승되었기 때문입니다) 8.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세상 모든 만물에게 목적이 존재한다고 보았습니다. 의자의 목적은 앉는 것입니다. 망치의 목적은 못을 박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의 목적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에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담겨있는 책으로 2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현대인에게 큰 지혜를 주는 윤리학 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역본으로는 역시 천병희 교수님의 저서를 추천하며 아리스토텔레스의 다른 저작으로 정치학, 오르가논(단 이 중 분석론은 번역이 안 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려면 영문판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겁니다.)이 중요한 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세철학의 경우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제외하기는 했는데 본인이 기독교 신자일 경우 관련 저서를 한번 읽어본다면 흥미로운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론, 신국론, 아퀴나스- 신학대전) 9. 마키아벨리- 군주론 정치철학을 공부할 때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 중 하나로 근현대 정치학의 시초가 된 책입니다. 혹자는 정치의 문제를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 하던 천상의 세계에서 지상의 현실세계로 가지고 내려왔다는 평을 내리기도 합니다. 10. 데카르트- 성찰 데카르트는 인간을 세계의 일부라고 보았던 중세철학에 반기를 들고 ‘나’라고 하는 자아에 초점을 맞춤으로서 근대철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철학자입니다. 특히 성찰은 데카르트가 방법론적 회의를 통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그 유명한 말을 남겼던 데카르트의 주저이기도 합니다. 출판사는 이현복씨가 번역한 문예출판사 번역이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데카르트의 또 다른 주저로는 방법서설(역시 이현복 번역을 추천합니다.)이 있습니다. 11. 스피노자- 에티카 스피노자는 우주가 어떤 원리로 흘러가는지 이해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살아야하는지 사람들이 깨달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리와 공리라는 유클리드의 기하학으로 이 세계가 어떤 것인지(스피노자는 ‘세계는 곧 신이다’ 라는 범신론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증명을 시도한 정신 나간 책을 쓰게 됩니다. 그 책이 바로 스피노자의 주저인 ‘에티카’입니다. (이 밖의 스피노자의 주저로 신학정치론이 있습니다.) 12. 라이프니츠- 모나드론 스피노자가 에티카로 이 세상을 거시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면 라이프니츠는 이 세상을 미시적으로 설명하고자 했으니 이를 저술한 책이 바로 모나드론입니다. 모나드론에서 라이프니츠는 물질들이 단자라고 불리는 정신적 실체들이 모여서 구성되어있다는 주장을 하게 됩니다. 단자는 정신적 실체이기 때문에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단자의 특징은 신기하게도 현대물리학에서 기본입자가 0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시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같은 합리론 철학자인 데카르트, 스피노자와 사상을 비교해서 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많을 겁니다. 이 이외에 라이프니츠가 말년에 자신의 사상을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형이상학 논고’도 추천드립니다. 13. 베이컨- 신 오르가논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오르가논(논리학)을 뛰어 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그의 주저 신 오르가논을 작성하게 됩니다. 베이컨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정립한 연역법이 아닌 귀납법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귀납법은 비록 100% 참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을 제공해준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14. 홉스- 리바이어던 사회계약론으로 정치철학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홉스의 주저입니다.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번역본으로 진석용 교수님이 번역하신 나남 출판본을 추천합니다.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5. 로크- 인간지성론 대륙에서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와 같은 합리론 철학자들이 활약했을 때 영국에서 경험론 철학이 태동하기 시작했으니 그 대표적인 철학자가 바로 로크입니다. 인간지성론은 로크의 인식론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역본으로 한길사에서 총 2권으로 출판한 번역본을 추천합니다. 이 이외에 로크와 흄 사이의 경험론 철학자인 버클리의 저서 ‘인간 지식의 원리론’도 추천해 드립니다. 16. 로크- 통치론 자연상태(국가 탄생 이전)를 아비규한으로 보았던 홉스와 달리 로크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이 자연법에 따라서 어느 정도 평화롭게 공존해서 살아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단 시비가 일어날 경우 이를 공정하게 중재할 수 있는 기관이 없기 때문에 인간은 편의에 의해서 사회계약을 맺음으로서 국가가 탄생했다고 보았습니다. 로크의 이러한 사회계약론은 후에 자유주의 사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통치론은 이러한 로크의 사회계약론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주요 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 흄- 인간 본성론 인성론, 인간 오성 탐구론, 인간 본성론 등 다양한 제목으로 불리는 흄의 저작은 영어로 써진 가장 위대한 철학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로크와 버클리를 아우르는 경험론 철학의 정수가 이 책이 깃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번역본으로 서광사에서 출판한 3권짜리와 동서문화사에서 출판한 번역본이 있습니다. 번역의 문제로 웬만하면 동서문화사의 번역본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지만 번역가인 김성숙씨가 나름 영문번역 쪽에서 평이 좋은 관계로 두 번역 모두 추천해드립니다. 이 이외에 인간 본성론 중 제 1편인 오성을 더 쉽게 풀어쓴 ‘인간 지성에 대한 탐구’ 도 추천 드립니다. 18. 루소- 사회계약론 철학자 루소는 자연 상태가 홉스의 말처럼 지옥과 같은 곳이 아닌 갈등도 없고 평화로운 곳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가진 자들이 재산 불평등을 영구화 시키기고 다른 우민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강제로 사회계약을 맺었다는 것! 그러므로 국가의 권력은 왕 한 사람이 아닌 국민전부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루소는 주장하게 됩니다. 루소의 이러한 사상이 함축되어 있는 사회계약론은 훗날 시민혁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루소의 다른 주요 저작으로 인간불평등기원론도 있습니다. 19. 칸트- 순수이성비판 경험론과 합리론이 치고받고 싸우던 18세기 칸트는 책 한권으로 이들의 싸움을 평정시키게 됩니다. 그 책이 바로 그 유명한 ‘순수이성비판’입니다. 철학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역은 백종현 교수님이 번역하신 아카넷 번역본이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입니다. 20. 칸트- 실천이성비판 칸트의 인식론을 알기 위해서 순수이성비판을 읽어봐야 한다면, 그의 윤리학을 알기 위해서는 실천이성비판을 읽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칸트의 윤리사상은 오늘날 까지 활발하게 논의될 정도로 서양 윤리학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번역은 역시 백종현 교수님의 번역본을 추천 드리며 그 이외의 저서로 그의 미학 사상을 담겨있는 판단력비판과, 칸트의 정치철학이 담겨있는 영구평화론을 추천드립니다. 21. 헤겔- 정신현상학 칸트의 관념론 사상을 계승한 철학사조를 독일관념론이라고 부릅니다. 헤겔은 이 독일관념론의 사상을 종합하고 완성한 철학자입니다. 그는 변증법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거대한 철학체계를 세우게 되는데, 이러한 그의 사상이 밑그림이 담겨있는 책이 바로 정신현상학입니다. 정신현상학은 아주 정신이 나갈 정도로 어려운 저서로 유명합니다. 웬만큼 철학을 공부한 사람도 쉽게 읽을 엄두를 못 낼 정도니까요. 번역본으로는 임석진 교수님(한국에 최초로 헤겔을 소개한 분이십니다)의 번역본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 외에 헤겔의 주요 저서로 역사철학 강의, 법철학, 논리학(현재 절판된 관계로 영어본을..)이 있으며 그 밖에 헤겔의 낭만주의 철학에 대비되는 비관주의 철학을 세웠던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의 세계도 추천 드립니다. 22. 밀- 자유론 밀은 국가가 개인의 자유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자유가 유일하게 제한될 수 있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경우라고 주장했습니다. 밀은 그의 이러한 정치철학은 밀의 대표저서인 자유론이라는 짧은 책으로 적었고, 자유론은 후대 자유주의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번역본은 책세상 판을 추천 드리며 그 이외에 그의 또 다른 대표저서 공리주의 역시 추천해드립니다. 23.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9세기 중후반 근대사상의 막을 내리고 현대사상의 문을 연 3명의 사상가가 등장합니다. 니체, 마르크스, 프로이트가 바로 그들입니다. 니체는 플라톤으로부터 이어져온 절대적인 진리와 형이상학적 관념론을 뒤집어버렸던 철학자입니다. 이런 니체가 살아생전 자신의 가장 중요한 저작으로 뽑았던 책이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이 이외의 니체의 중요 저작으로 도덕의 계보학, 선악의 저편, 우상의 황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등이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까 상당히 많네요), 번역본으로는 책세상에서 나온 니체전집을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이 이외에 니체에게 큰 영향을 받은 프랑스의 철학자 베르그송의 책도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 24.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이미 19세기 중반에 깨닫고 자본주의의 붕괴를 예언한 철학자입니다. 어떤 이는 20세기를 마르크스의 실험장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경제학자 케인즈가 없었다면 자본주의는 어쩌면 마르크스의 예언대로 진짜 무너졌을지도 몰랐을 겁니다. 공산당 선언은 정치학과 사회학에 아주 막대한 영향을 끼친 마르크스와 앵겔스의 선언문으로 마르크스 특유의 간드러지는 문체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외의 마르크스의 중요저작으로 자본론, 독일 이데올로기, 경제학 철학 수고 등이 있습니다. 한편 마르크스는 하지만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세계가 어떻게 운영될지 구체적으로 진술한 적 없고 이에 레닌이 독자적으로 마르크스 철학을 해석하였는데 이를 마르크스-레닌주의라고 부릅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관련 저작으로는 레닌의 국가와 혁명, 스탈린의 마르크스주의와 민족 문제(현재 국내에 절판상태) 들을 추천 해드립니다. 25. 프로이트- 꿈의 해석 우리가 의식을 가진 상태에서 생각을 하고 판단을 내린다고 쉽게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우리의 의식을 조종하는 무의식이라는 영역이 있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자유롭게 선택을 내리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무의식에 의해서 지배당하는 존재라는 겁니다. 이러한 프로이트의 사상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의 주요 저서인 꿈의 해석을 한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 밖에 그의 후기사상을 알 수 있던 쾌락의 저편이나 그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정리한 정신분석학 입문도 역시 추천해드립니다. 이 이외에 그의 제자였지만 프로이트의 사상에 반대하며 갈라서 나왔던 융과 아들러의 저서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6. 후설-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당시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팽배했었던 실증주의가 심리학까지 환원시키려고 하자 후설은 우리가 대상을 인식하는 우리의 의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상학을 창시하게 됩니다.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은 그가 현상학을 창시하게 되었던 동기와 앞으로의 연구 목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저서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에 번역된 후설의 저서는 극히 드믄 상태입니다. 그나마 후설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길사에서 번역된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을 읽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7.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하이데거는 후설의 제자로 철학의 주된 핵심을 칸트의 인식론에서 존재론으로 바꿔버린 현대 철학의 양대 거두 중 한명입니다.(나머지 한명은 비트겐슈타인) 그의 주된 관심사는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사상이 함축되어 있는 저서가 바로 존재와 시간입니다. 그는 이 책 한권으로 현상학, 실존주의, 해석학 등 대륙철학에 있어서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존재와 시간 번역본에는 소광희 번역과 이기상 번역이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이기상 번역본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기상 교수님은 일반인을 위해서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자제하고 현대어로 많이 번역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다 전해집니다. 이 이외에 그에게 큰 영향을 받은 해석학자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저작입니다. 28. 퐁티- 지각의 현상학 퐁티는 완전한 사물도 아니고 완전한 관념이라고도 할 수 없는 우리의 신체에 대해서 현상학적으로 탐구를 했던 철학자입니다. 지각의 현상학은 그를 철학계에서 큰 명성을 얻게 하였던 퐁티의 주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행동의 구조 역시 유명한 퐁티의 저작중 하나입니다. 29. 사르트르- 존재와 무 의자의 본질은 앉는 것입니다. 망치의 본질은 못을 내리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실존주의 학파들은 인간의 본질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사르트르는 이러한 실존주의 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며 그를 대표하는 저서가 바로 존재와 무입니다. 실존주의는 철학뿐만 아니라 문학, 예술에 까지 큰 영향을 미쳤던 학파입니다. 대표적인 문학가로 카뮈(이방인)와 카프카(변신)가 있습니다. 30.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소련과 동구권의 마르크스 레닌주의는 마르크스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 주장하며 마르크스의 사상을 서구유럽에 맞게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서구식으로 재해석된 마르크스주의를 신 마르크스주의 혹은 네오 마르크스주의라고 부릅니다. 루카치는 신 마르크스주의의 시조라 불리는 사상가이며 역사와 계급의식은 루카치의 대표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루카치와 함께 신 마르크스주의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쳤던 안토니오 그람시의 옥중수고도 추천해 드립니다. 31. 아도르노- 부정 변증법 루카치와 그람시의 신 마르크스주의는 독일에 계승되어서 학문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학파를 푸랑크푸르트 학파라고 부르기도 하고 비판이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도르노는 푸랑크푸르트 학파의 대표적인 사상가 중 한명입니다. 그는 그의 주저 부정 변증법에서 인류가 변증법에 의해서 점점 더 발전해나간다고 했던 헤겔의 주장과 다르게 왜 도리어 2번의 세계대전이 일어난 것처럼 야만적으로 회귀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합니다. 그는 부정변증법을 통해 헤겔의 변증법과 이성만능주의 등이 인류를 이렇게 파멸로 몰고 갔다며 큰 비난을 퍼붓게 됩니다. 푸랑크푸르트 학파의 다른 중요한 사상가로 마르쿠제(1차원적 인간), 벤야민(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하버마스(의사소통행위 이론), 그리고 푸랑크푸르트 학파는 아니었지만 독일의 주요 정치 철학자였던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32. 소쉬르- 일반언어학 강의 나와 세계 사이에 하나의 구조를 대입해서 이론을 전개하는 방법론을 구조주의라고 부릅니다. 소쉬르는 구조주의의 창시자이자 현대 기호학을 창시한 사상가입니다. 또한 20년대 초반 구조주의 언어학을 창시하여서 언어학의 패러다임을 뒤집었던 언어학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 일반언어학 강의는 그의 제자들이 스승의 강의를 정리해서 출판한 책입니다. 특히 1부의 1강 부분 기호, 기의, 기표 부분이 소쉬르 사상의 정수이니 이 파트를 중점으로 책을 읽으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추가로 소쉬르 뒤를 이어서 20세기 후반 언어학의 패러다임을 뒤집었던 놈 촘스키도 같이 공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3. 라캉- 에크리 소쉬르가 구조주의를 언어학에 접목시켰다면 라캉은 구조주의를 정신분석학에 접목시켰던 사상가입니다. 그의 유일한 저작이 바로 ‘에크리’인데 아주 극성맞을 정도로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참고로 그 어려움 때문인지 아직까지 한국에 에크리의 번역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문번역을 읽거나 혹은 국내에 출간된 에크리 해석서를 읽으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구조주의의 다른 주요 철학자들로 구조주의를 인류학에 접목시킨 레비스트로스(슬픈 열대), 구조주의를 마르크스주의에 접목시킨 알튀세르(맑스를 위하여, 자본론을 읽는다)의 저서들도 추천해 드립니다. 34. 푸코- 지식의 고고학 1960년대 구조주의는 여러 개념들을 획일화 시킨다는 비판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포스트구조주의가 탄생하게 됩니다. 푸코는 대표적인 포스트구조주의 철학가 중 한명으로 철학뿐만 아니라 사회학에 있어서도 큰 업적을 남긴 사상가입니다. 푸코의 철학적 목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절대적 진리라는 것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그리고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밝혀내는 것입니다. 지식의 고고학은 이러한 진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푸코의 연구가 함축되어 있는 저서입니다.( 번역본은 믿음사 것 밖에 없는데 한자어가 표기되어 있어서 읽으시려면 힘드실지도..) 그 외에 푸코의 주요저서로 ‘감시와 처벌’, ‘광기의 역사’, ‘성의 역사’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포스트구조주의 철학가들로는 데리다(그라마톨로지 ,글쓰기와 차이), 들뢰즈(차이와 반복, 앙티 오이디푸스, 천개의 고원) 등이 있습니다. 35. 프레게- 개념표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학이라는 학문을 탄생시킨 지 약 2400년 후 한 무명의 수학자 프레게는 ‘개념표기’라는 100페이지의 짧은 책을 출간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책은 학계에서 별다른 호평을 받지 못했고 그 후 프레게는 몇 권의 저작을 더 출간하고 조용히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얼마 후 그의 저작 개념표기는 다시금 재발굴이 되고 이는 논리학의 역사를 완전히 바꿔버리게 됩니다. 말 그대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오르가논’으로 논리학의 창시자라고 불린다면 프레게는 ‘개념표기’로 현대논리학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만큼 아주 아주 중요한 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언어철학의 주요저서 뜻과 지시체(현재 국내에 번역X), 수리 철학의 주요저서 수학철학(현재 국내에 절판)이 있는데 수리철학의 경우 칸토어, 힐베르트, 괴델, 러셀 등 공부할 것이 너무 많고 복잡한 편이라..(저도 잘 모릅니다..) 36.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현대 유럽 철학의 큰 축이 하이데거라면 현대 영미 철학의 큰 축은 바로 비트겐슈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20대의 나이에 논리철학논고라는 책을 완성했고 이 책은 영미철학계에 큰 후폭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비트겐슈타인은 논리철학논고에서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고 주장하게 됩니다. 언어는 세계의 그림과 같다는 것입니다. 즉 그에 따르면 우리는 논리검증이 가능한 것만 논할 수 만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철학적 논쟁들은 언어의 문제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이런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의 사상은 비트겐슈타인의 초기사상이라고 불리며 이는 논리실증주의라는 학파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37.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그는 논리철학논고를 출간하고 모든 철학적 문제를 해결했다고 자처하며 시골로 귀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전기사상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철학계로 복귀하게 되는데 이를 비트겐슈타인의 후기사상이라고 불립니다. 이때 출간한 책이 바로 철학적 탐구입니다. 후기철학에서는 다시 일상 언어로 사상의 주제를 전환 시키게 됩니다. 언어는 게임과 같이 일정한 룰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일상 언어로 초점을 바꿔서 전기철학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였고 이것은 일상 언어학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8. 콰인- 논리적 관점에서 1950년대 콰인은 ‘경험주의의 두 독단’이라는 논문을 출간시키게 되는데 이 논문 한편으로 논리실증주의는 완전히 파멸되게 됩니다. 라이프니츠 이후 내려오던 분석명제와 종합명제가 사실은 나눌 수 없는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영미분석철학을 말 그대로 뒤집어 버리게 됩니다. 경험주의의 두 독단의 논문은 논리적 관점에서 라는 콰인 논문선집에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보셔도 되고(다행히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아니면 그렇게 긴 논문이 아니니 영문번역본을 인터넷에서 구해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번역의 불확정성에 대해서 다룬 말과 대상(번역X) 역시 그의 주저입니다. 그 외에 후기 분석 철학자들인 크립키(이름과 필연), 리처드 로티(철학과 자연의 거울)의 저서도 추천해 드립니다. 39. 존 롤스- 정의론 존 롤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주의 사상을 계승한 자유주의 철학자입니다. 롤즈는 일평생동안 ‘정의’라는 한 주제만을 파고들었던 집념의 철학자 이기도 했습니다. 1971년 출간한 정의론은 존 롤스를 20세기 가장 위대한 정치철학자중 한명으로 만들게 됩니다. 그의 후기 철학의 저작으로는 ‘정치적 자유주의’가 있고 이 외에 존 롤스와 일평생 논쟁을 했던 자유지상주의의 로버트 노직, 공동체주의의 마이클 왈저, 마이클 샌델, 찰스 테일러, 매킨타이어의 저서도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 40. 토마스쿤-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이란 발견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꾸준히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패러다임이 발견에 의해서 뒤집혀 버리면서 극단적으로 발전해가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론은 기존 과학철학에서 널리 받아드려졌던 칼 포퍼의 반증주의를 크게 위협하였으며 또한 과학철학이 철학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 외에의 과학철학가인 칼 포퍼( 추측과 논박, 열린사회의 적들)의 저서들도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1. 역경 주역 또는 역경은 한자 문화권의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 유교뿐만 아니라 불교, 도교에 까지 큰 영향을 준 저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유교 관련 텍스트로는 이기동 교수님의 번역 및 해석본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 이외에 역경과 함께 삼경이라고 불리는 서경과 시경도 추천해 드립니다. 42. 논어 43. 맹자 44. 대학, 중용 유가를 공부할 때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텍스트입니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이 4가지의 텍스트를 묶어서 사서라고 부릅니다. 번역 및 해석본으로는 역시 이기동 교수님의 번역을 추천해 드리며 일반적으로 대학-논어-맹자-중용의 순서로 읽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이외에 유가의 계보를 이은 주자학의 창시자 주자의 ‘근사록’ 양명학의 창시자 왕양명의 ‘전습록’ 한국의 성리학자 이황의 ‘성학집도’, 이이의 ‘성학집요’, 들의 저서들도 추천해 드립니다. 45. 순자 순자는 유가 철학자로 분류되지만 아주 이질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유물론적 성격을 띠기도 하였으며 성선설을 주장했던 맹자의 주장을 반박하고 성악설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의 사상이 함축되어 있는 텍스트는 순자는 훗날 법가의 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번역본은 한길사의 이운구 번역본을 추천해 드립니다. 46. 한비자 한비자는 법가의 저서들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저서로 춘추전국을 통일한 진시황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던 저서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 법가의 주요 텍스트로 ‘상군서’, ‘관자’ 그리고 법가는 아니지만 병가의 주요 텍스트인 ‘손자병법’ 종횡가의 '귀곡자'와 '전국책'도 추천해 드립니다. 47. 노자 노자는 도가의 창시자로 전해지는 인물로 노자는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을 ‘도’ 즉 자연의 순리에 어긋났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자’는 노자의 이러한 도가 사상이 함축되어 담겨있는 텍스트로 도덕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48. 장자 장자는 도가의 후기시대의 철학자 장주가 썼다고 알려진 책으로 특히 현대에 와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텍스트입니다. 장자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초월하고 이를 해체를 해버리는 현대서구 철학의 니체나 데리다의 사상을 보는 것 같은 독특한 철학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의 포스트 모더니즘을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 많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자백가 사상 묵가의 텍스트 묵자도 같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49. 우파니샤드 우파니샤드는 인도철학의 정수라고 불리는 고서로, 먼 유럽의 철학자에게 까지도 큰 영향을 주었던 텍스트입니다. 힌두교의 철학적 사유가 집대성 되어 있는데 약 100편정도 존재하며 한국에는 이중 일부만 번역된 상태입니다. 그중 한길사의 번역본이 (총 4권) 가장 많이 번역되었으니 개인적으로 한길사의 번역본을 추천해 드립니다. 50. 아함경 때는 고대 인도 브라흐만 종교가 지나치게 세속적이게 변질되자 이에 브라흐만 종교에 과감히 반기를 든 자가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이 바로 석가모니입니다. 그는 계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깨달음을 얻고 이 고통에서 해탈할 수 있다고 설파하였습니다. 이러한 석가모니의 말씀을 모아서 만들어진 경전이 바로 아함경입니다. 대승불교가 주를 이루는 한국에서는 매우 생소한 경전이지만 소승불교가 주를 이루는 동남아에서는 아주 귀중한 경전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이 외의 중요한 불경으로 법화경, 법구경, 금강경, 화엄경 등을 추천해 드립니다. 출처 와아 이분은 이걸 다 읽으신거네요 대단...
#한_번_정해지면_벗어나기_힘들다
1. 모든 항공기의 연료 탱크 양쪽에 달린 로켓 추진체의 넓이와 철로의 궤도 간 표준거리는 143.5cm이다. 추진체는 정밀기기이기 때문에 진동이 적은 기차로 운반해야 하므로 철로 거리에 맞춘 것이다. 그렇다면 철로 거리는 무엇을 따른 것일까? 2. 19세기 영국에서는 마차 선로를 그대로 이용하여 증기기관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때 철로 거리는 마차 선로를 따랐고, 마차 선로는 바퀴가 쉽게 망가지지 않게하기 위해 영국 도로의 수레바퀴 너비를 따라서 만들어졌다. 수레바퀴 너비는 2000년 전 영국을 지배했던 로마의 전차 너비 따른 것이었다. 3. 그렇다면 로마인들은 전차 너비를 왜 굳이 143.5cm로 지정한 것일까? 이는 전차를 이끄는 두 마리 말의 엉덩이 너비에 따라 결정된 것이었다. 2000년 전 말 두 마리의 엉덩이 너비가 현재 로켓 추진체의 너비를 결정한 것이다. 4. 말 두마리의 엉덩이 너비가 전차 너비, 수레바퀴 너비, 마차 선로에 이어 로켓 추진체의 너비까지 발전했다. 이렇게 한 번 정해진 체제가 기존의 방향대로만 계속 발전, 강화되는 현상을 '경로의존의 법칙(Law of Path Dependency)'이라고 한다. 5. 이처럼 우리는 기존의 방식 그대로 사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과거의 사고방식이 인정받았고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에 의존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6. 한 번쯤은 우리의 사고 체계가 기존의 경로에 의존하여 매너리즘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검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의 지도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전략을 선택해야만 타인과 차별화되는 컨설턴트만의 창조적 사고의 혁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컨설팅의 심리학> 중에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 주세요. ------------------------------------------------ ★스테디셀러★ 『컨설팅의 심리학』 논리와 심리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책 상세보기 - http://www.yes24.com/Product/Goods/64625450 ★마케팅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 9선★ http://ritec.modoo.at/?link=3goh39ck #책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book #독서 #독서그램 #일상 #데일리 #선물 #소통 #글 #글쓰기그램 #좋은글 #좋은문장 #좋아요 #공감 #공감글 #감성글 #글귀 #공감 #베스트셀러 #베셀
못보겠다는 사람들 많은 넷플릭스 기괴한 단편 영화.jpg
넷플릭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더 하우스>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아무도 모르는 진실' '더 하우스'는 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세가지 단편 에피소드 영화임 스토리는 심오하고 기괴함 헐값에 산 주택을 직접 리모델링해서 비싸게 팔려고 하는 주인공 쥐돌이 (이름 모름) TV를 켜놓고 부엌 인테리어를 하는데 책상 위로 벌레 두 마리가 지나감 그리고 벽 틈새로 들어가는 벌레들을 발견하고 실리콘으로 막아버리는 쥐돌이 하루 꼬박 걸려서 부엌이 아주 살짝 바뀌고 지쳐있는 쥐돌이 옆으로 지나가는 벌레 네 마리 얼마 뒤 리모델링이 끝남 으리으리 리모델링 끝나고 애인에게 전화한 쥐돌이 전화를 끊었는데 부엌 찬장 한 개가 덜컹거림 다가가는 쥐돌이... 여기에서 사람들이 못 보겠다고 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바로 클레이로 만든 고무찰흙 벌레들이 나오기 때문... (벌레주의) ㅅㅂ 아악 불질러버려!!!!!!!! 벌레들을 보고 굳은 채로 뒷걸음질치는 쥐돌이 바로 지하로 내려가서 벌레에 대한 자료를 찾아봄 수시렁이라는 벌레들이래 아무튼 박멸하기 어렵다는 수시렁이들을 박멸하기 위해 집 여기저기 붕산을 뿌리는 쥐돌이 부엌으로 들어가서 뿌리는데 벌레들이 존나 우글우글 밖으로 기어나옴 기어나온 벌레들 놓쳐서 허망한 쥐돌이 (벌레주의) 한숨 자고 나니까 박멸된 벌레들이 바닥에 가득하고 쥐돌이가 먹던 초코바 안에도 박혀있음 으.. 벌레 시체들을 치우는 쥐돌이 하지만 1층과 지하 틈 집안 뿌리깊은 곳에 우글거리는 벌레들.. 대충 눈에 보이는 벌레들만 박멸한 거임 그리고 손님들에게 집을 공개하는 날이 다가오고 손님들에게 대접할 카나페 레시피를 챙기는 쥐돌이 그런데 다른 사람의 식료품이 잘못 배달됨.. 어쩔 수 없이 있는 걸로 요리를 대접하고 집을 공개함 손님들이 꽤 오긴 왔는데 셀프 인테리어를 했으니 커튼을 툭 치면 떨어지고 수도꼭지도 이상하고 손님들 반응이 그닥 안 좋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핸드폰으로 노래를 틀고 에너지 드링크 축배를 드는 쥐돌이 하지만 곧 핸드폰에서 나오던 노래에서 렉이 걸리고 손님들은 쥐돌이를 피해 부엌을 빠져나감... 근데 이상하게 남아있는 손님 두 명 집이 맘에 든다고 하며 관심이 있는 듯 이것저것 물어봄 존나 바퀴벌레처럼 생김 씨발놈 조 패버려ㅜ 손님들이 다 떠나고 우울해있는 쥐돌이의 뒤로 아까 유일하게 좋은 소리를 했던 손님들이 2층으로 올라감 마지막 남은 손님들에게 끝까지 잘 해보려는 쥐돌이 손님들이 침실 구경할 동안 쥐돌이는 또 다시 바글거리는 벌레들에게 붕산을 뿌림 대충 다 하고 침실로 올라갔는데 손님들이 존나 잠옷 쳐입고 있음 도라이가... 하지만 집이 맘에 든다는 손님의 말에 쥐돌이는 할 수 없이 차까지 대접해주면서 침실을 내어줌 본인은 지하에서 음울하게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욕실에서 목욕까지 하는 손님들 이 집을 사고 리모델링할 때 빌린 자금 때문에 은행과 통화를 하는 쥐돌이 빨리 집을 팔아서 자금을 갚아야 됨 큰맘 먹고 이제 집을 사라고 손님들에게 눈치를 주는 쥐돌이 개뿔.. 남은 음식 쳐먹으면서 TV봄 이제야 여기에 걍 눌러앉겠다는 손님들의 속셈을 알게 된 쥐돌이는 애인한테 전화해서 한탄함 애인이 전화를 뚝 끊어버리자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노트북 집어던지고 뒤에 종이 다 뜯어 구기는 쥐돌이 그러다가 발을 헛디뎌서 넘어졌는데 천장에서 빨간 불이 번쩍거림 (벌레주의) 줄줄이 기어나오기 시작하는 벌레들 그리고 존나 신나게 춤추기 시작함 마지막에 완전히 우글우글해진 천장 개얼탱... 다음날 아침 뻔뻔하게 또 씻고있는 손님들에게 더 이상 참지 않는 쥐돌이 경찰에 신고하는데 1층에서 초인종이 울림 경찰 졸라 빨리 옴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알고보니까 아까 계속 전화하던 게 애인이 아니고 지 외로우니까 걍 다니는 치과 의사한테 그 부랄 떤 쥐돌이 느그 집에 누가 있던 말던 할 말 다 했으니까 떠나는 경찰들 그리고 슬금슬금 집으로 다가오는 낯선 쥐들 ㅅㅂ.. 원래 여기 살았던 아는 새끼들 벌레 새끼들이었음 하나는 동그랗고 하나는 길쭉하고 딱 수시렁이들임 쥐돌이는 존나 쌍욕을 하고 부엌으로 들어가 붕산을 꺼내는데 손님벌레가 차 달라고 헛소리 함 흥분한 쥐돌이는 실수로 붕산을 자기 얼굴에 쏟아버리고 그대로 기절함 병원에 입원한 쥐돌이와 그런 쥐돌이를 찾아온 벌레새끼들.. 모든 걸 체념한 듯 조용히 벌레들을 따라 집으로 온 쥐돌이.. 그리고 집안엔 벌레새끼들이 우글거림 그리고 집안을 축내는 벌레들 때문에 쥐돌이가 힘들게 일군 집안은 개박살이 남 미쳐버린 쥐돌이도 원초적인 쥐로 변하고 부엌 오븐과 연결된 땅굴 속으로 사라짐.. 에피소드에 대한 해석이 여러가지인데 괜찮은 해석 하나 가져옴! 출처
BBC 선정 꼭 봐야할 2000년대 영화 101선 목록
우리나라 영화는 '올드보이(박찬욱, 2003)'와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김기덕, 2003)'이 있네요 - 1.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빗 린치, 2001) 2. 화양연화 (왕가위, 2000) 3.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2007) 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5.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2014) 6.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7. 트리 오브 라이프 (테런스 맬릭, 2011) 8.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 9.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 2011)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7) 11. 인사이드 르윈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13) 12. 조디악 (데이빗 핀처, 2007) 13.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2006) 14. 액트 오브 킬링 (조슈아 오펜하이머, 2012) 15.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 16.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 2012) 17. 판의 미로 (길레르모 델 토로, 2006) 18. 하얀 리본 (마이클 하네케, 2009) 1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2015) 20. 시네도키 뉴욕 (찰리 코프먼, 2008) 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2014) 2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소피아 코폴라, 2003) 23. 캐시 (마하엘 하네케, 2005) 24. 마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2012) 25.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2000) 26. 25시 (스파이크 리, 2002) 27. 소셜네트워크 (데이빗 핀처, 2010) 28.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2) 29. 월-E (앤드류 스탠튼, 2008) 30. 올드보이 (박찬욱, 2003) 31. 마가렛 (케네스 로너건, 2011) 32.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33.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2008) 34.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메스, 2015) 35. 와호장룡 (이안, 2000) 36. 팀북투 (압델라만 시사코, 2014) 37. 엉클 분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10) 38.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2002) 39. 뉴 월드 (테런스 맬릭 , 2005) 40.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2005) 41.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5) 42. 아무르(마하엘 하네케, 2012) 43. 멜랑콜리아 (라스 폰 트리에, 2011) 44. 노예 12년 (스티브 맥퀸, 2013) 45.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압둘라티프 케시시, 2013) 46. 사랑을 카피하다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2010) 47. 리바이어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4) 48. 브루클린 (존 크로울리, 2015) 49. 언어와의 작별 (장 뤼크 고다르, 2014) 50. 섭은낭 (허우샤오셴, 2015) 51.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2010) 52. 열대병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04) 53. 물랑루즈 (배즈 루어먼, 2001) 5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누리 빌게 제일란, 2011) 55. 이다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013) 56.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벨라 타르, 2000) 57. 제로 다크 서티 (캐스린 비글로, 2012) 58. 물라데 (우스만 셈벤, 2004) 59. 폭력의 역사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2005) 60. 징후와 세기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2006) 61. 언더 더 스킨 (조너선 글레이저, 2013) 62.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2009) 63. 토리노의 말 (벨라 타르 , 2011) 64. 더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2013) 65. 피쉬 탱크 (안드리아 아놀드, 2009) 66.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 (김기덕, 2003) 67. 허트 로커 (캐스린 비글로, 2008) 68. 로얄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 2001) 69. 캐롤 (토드 헤인스, 2015) 70.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세라 폴리, 2012) 71. 타부 (미겔 고메스, 2012) 72.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 자머시, 2013) 73.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2004) 74. 스프링 브레이커스 (하모니 코린, 2012) 75.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머스 앤더슨, 2014) 76. 도그빌 (라스 폰 트리에, 2003) 77. 잠수종과 나비 (줄리언 슈나벨, 2007) 78.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2013) 79. 올모스트 페이머스 (캐머런 크로, 2000) 80. 리턴 (안드레이즈 즈비아긴체프, 2003) 81. 셰임 (스티브 매퀸, 2011) 82. 시리어스 맨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9) 83. A.I. (스티븐 스필버그, 2001) 84. 그녀 (스파이크 존즈, 2013) 85.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2009) 86. 파 프롬 헤븐 (토드 헤인스, 2002) 87. 아멜리에 (장피에르 죄네, 2001) 88. 스포트라이트 (톰 매카시, 2015) 89. 머리 없는 여인 (루크레시아 마르텔, 2008) 90.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 91.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후안 J 캄파넬라, 2009) 92.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앤드류 도미니크, 2007) 93.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2007) 94.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2008) 95.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2012) 96. 니모를 찾아서 (앤드류 스탠튼, 2003) 97. 백인의 것 (클레어 드니, 2009) 98. 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02) 99.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아그네스 바르다, 2000) 100. 레퀴엠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0) 101. 카를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0) 출처ㅣ쭉빵
한국에서 유독 <데미안>이 가장 유명해진 이유
본래 서구권에서 헤르만 헤세하면 먼저 떠올리는 대표작은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라고 함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헤르만 헤세하면 <데미안>을 읽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거나, 데미안만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데미안은 우리나라 10대 20대가 가장 많이 읽는 책으로 꼽히기도 했음 그렇다면 한국에서 <데미안>이 가장 먼저 유명해진 이유를 알아보자 이 사람은 1960년대 활동한 수필가이자 번역가 전혜린임 (목마른 계절 책으로 유명한 그 분 맞음) 한국 문학사에서 이 사람이 가지는 지분이 결코 적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음 전혜린은한국인 여성 최초의 독일 유학생이자 국내최초의 여성 독문학자였기 때문임 어린 시절 전혜린은 당시 조선 총독부 고위 간부였던 아버지 밑에서 혹독한 교육을 받고 자랐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임) 그의 문학적 생애와 고질적인 우울증에 아버지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침 문학 공부를 위한 독일 유학은 아버지가 반대하는 길이었고, 그로 인해 제대로 지원받지 못해서 항상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함 그래서 유학시절, 아버지와 타협하기 위해 부친이 점찍어둔 남자와 결혼하게 됨 글과 사진은 무관함 독일 유학을 마치고 1959년 귀국한 전혜린은 독문학자로 성균관대, 이화여대, 서울대 법대 교양학부에서 강의를 맡으며 세간의 질투와 선망을 한 몸에 받게 됨 당시 유일한 20대 여자 교수였다고 함 글과 사진은 무관함2 꿈꿔왔던 교수가 되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불화를 겪어온 남편과 7년 만에 합의 이혼함 이후 20살 제자와 염문설을 일으키는 등 스캔들로 이슈가 됨 전혜린에게 이때가 매우 불안정한 시기로 <권태>와 <우울>, <나태>에 관한 글을 주로 씀 예술인의 죽음을 향한 동경, 아버지와의 애증적 관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시달리던 중 결국 31세의 젊은 나이에 수면제 과용으로 세상을 떠나게 됨 언론은 그의 문학사적인 업적보다는 파란만장했던 삶과 사망에 주목함 사회가 여성에게 금했던 짙은 화장과 음주, 흡연을 즐겨하는제도권 밖의 사람이었던 점 규범을 거부한 몸부림과, 사랑으론 구제할 수 없었던 삶, 여전히 의문스러운 죽음의 조명등 당대 요절한 문학인만이 가졌던 낭만성을 부여받게 됨 마초주의가 강했던 주류 문단과 언론에서는 초반엔 "부잣집 딸의 지적 허영과 일탈"이라 비난했지만 이때부터 여학생, 이화여대생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독서 열풍을 확산시킴. 이 열풍이 어느 정도였냐면 같은 해에 여학생 2명이 "전혜린과 똑같이 고독하다. 어디론가 가고 싶다" 라는 유서를 남기고 동반 자살 하는 일이 발생함 여기서 본격적으로데미안이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시작됨 아이러니하게도 생전에는 전혜린이 여성 엘리트란 이유로 수용해주지 않았던 기성문단이 그의 사후 유고집 출판을 돕게 되는데... 그가 죽고 이듬해 1966년 발간된 유고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에는 데미안을 읽고 쓴 독서노트가 담겨 있었음 (이 책은 현재 절판) 아래에는 문장 일부 발췌 [ 데미안은 하나의 이름, 하나의 개념, 하나의 이데아다. 그러나 어떤 현실의 인간보다 더 살아 있고 더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지는 무엇이다. 우리 속에 모든 요소를 남김없이 그리고 완전한 방법으로 구현하고 있는 까닭에 우리는 때로 관념속에서보다 진실하다. 젊음과 인식욕, 지식학의 심볼, 어린 시절 성애의 기피에 대한 섬세한 대변자, 관념속에의 도피, 자아예찬, 그리고 죽음에 의한 승리. 데미안은 우리 자신의 분신이다. ] [ 누구나 한번은 미치게 만드는 책, 도대체 그 마력의 근원은 어디에 있고 왜 우리는 데미안을 읽고 또 읽고....때로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읽어야만 했는가? 유년기의 향수같은 맛, 서럽고 감미로운 이름이다. ] 유고집 역시 베스트셀러가 됨 전혜린이 최고의 성장 소설이라 극찬하고 주인공을 우리 자신에 비유한 소감을 썼으니 독자들도 당연히 데미안을 찾아 읽게 됨 그 결과 사진과 내용 무관함 시대 상황상 5천 부만 넘겨도 베스트 셀러가 되던 그 시절 불과 1년 만에 5만 권을 팔게 된거임 그리고 본래 초판본 제목은 <젊은 날의 고뇌>였으나 데미안을 대중에게 지금 제목 그대로 각인시켜줌 동시에 그가 번역한 작품인 <데미안>외에 <생의 한가운데> <파비안>등 다른 책들도 덩달아 60~80년대를 사로잡은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함... + 마지막으로 유고집 속에 쓰여진 전혜린의 문장 몇개 두고 갈게 - 경제적 독립이 정신적 독립을 뒷받침해 준다. - 결혼이라는 신기루에 속지 말라. 결혼 속에 도망가더라도 결국 계산서는 뒤늦게라도 오고 만다. - 지금 남성들은 이율배반속에 살고 있다. 인류의 역사발전 단계에서 남성은 불쾌한 여성군의 등장이 불가피함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이 바라는 것은 지배, 정다운 나의 집, 아내의 요리 솜씨다. 출처
[로스트 도터] 여자였던 엄마의 고백
부제 : 아이들이 없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 영화 '로스트 도터' 토크 리뷰 영상  https://youtu.be/w3kHqCAvkuo * 무비 프리즘의 '로스트 도터' 소개글  엘레나 페란테의 '잃어버린 사랑'을 영화로 만든다기에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별조차 불분명한, 실명조차 확실치 않은 엘레나 페란테의 아름다운 글을 어떻게 스크린에서 구현해낼지 궁금했다. 영화 '로스트 도터'는 잔잔한 수면 아래 요동치는 소용돌이 같은 영화다.   레다 역의 올리비아 콜맨의 눈빛은 끝을 알 수 없는 깊이를 보여줬고  젊은 레다를 연기한 제시 버클리의 극사실주의적 연기는 온전히 경이로웠다.  영화는 엄마이자 여자로서 모든 것을 다 잘 해내고 싶었지만 불완전한 자신과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 '레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준다.  그리스의 어느 해변으로 홀로 휴가를 떠난 레다 앞에  미모의 젊은 여성 니나(다코타 존슨)가 눈에 띈다.  니나가 아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던 레다는  쉽지 않았던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린다.   대학 교수 레다는 학업과 두 딸의 육아를 병행하는 고된 나날을 보냈다.  레다는 이제 훌쩍 커버린 자신의 딸들을 떠올리며  "자식은 골칫덩어리"라고 니나에게 말한다.   옛 기억 속에서 마주하는 원색적인 진실들과 함께  레다에겐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영화 '로스트 도터'는 베일에 싸인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을  스크린에서 소름 돋을 만큼 정확히 재현한다.  엄마이자 여성이며 희생과 욕망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 영화의 여운은 아주 오래 지속된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영화일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며 이내 등을 돌릴 수도 있다.  하지만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쯤이 되면  주인공에게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어지지 않을까? 유명 배우 매기 질렌할의 감독 데뷔작이라는 것이 더욱 놀라움을 선사한다. 또 하나의 배우 출신 명감독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다.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방구석 뮤지컬
이 책은 감동과 희열을 주는 명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힐링 에세이 여행서입니다. 이 책에서는 시대와 운명이 배반하더라도 늘 해쳐나아가는 뮤지컬 속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양한 인생에 대한 통찰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 또한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서사부터 아름다운 가사 등, 어느 순간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QR코드를 통해 명작 뮤지컬들의 대표 넘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 아름다운 부랑자의 노래 노트르담 드 파리_Le temps des cathédrales 아름다운 도시 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 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 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2. 그리고 새로운 날이 시작될 거예요. 캣츠_Finale: The Ad-Dressing of Cats 고양이에게도 존경의 표시를 기대할 자격이 있지요. 그러니 이것은 이것대로 저것은 저것대로 그리고 고양이를 대하는 방식이란 따로 있는 법이지요. 3. 짙은 어둠 속에서 듣는 유령의 세레나데 오페라의 유령_I Remember 어둠 속 그 모습 누구였을까. 가면 뒤 얼굴은 누구의 것일까. 감히 쳐다보거나 상상할 수도 없을걸 이 혐오스러운 괴물 하지만 크리스틴, 두려움은 사랑으로 변할 수 있어. 4. 마녀의 눈으로 본 진실 위키드_Defying Gravity 뭔가가 달라졌어, 내 안에 무언가. 이젠 의미 없어, 남들이 정한 규칙들. 난 깨어나 버렸고 돌아가긴 늦었어. 내 직감을 따를래. 눈을 꼭 감고 날아올라. 중력을 벗어나 하늘 높이 날개를 펼 거야. 5. 날 죽게 하소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_The Last Supper 내가 죽는 순간 하나는 날 외면하고 하나는 날 팔리라. 베드로, 넌 나를 세 번 부인한다. 본 적도 없다고. 그게 다가 아냐. 너희들 열두 명, 그중 한 사람 날 배신하리라. 시대와 운명이 배반하더라도 언제나 고민하고, 사랑하고, 도전하는 뮤지컬 속의 인물들처럼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보세요. '방구석 뮤지컬' 책 상세보기: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3417508 교보: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6151563&orderClick=LAG&Kc=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1694466
알라딘 이용자들이 뽑은 2021년 올해의 책 탑 10
1위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지음 / 사계절 우리 모두 한때 어린이였고, 우리 곁에는 늘 어린이가 있다. 그런데, 어린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독서 교육 전문가 김소영은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만난 어린이들의 이야기, 어린이들의 세계를 우리 앞에 펼쳐 놓으며 함께 어린이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손 내민다. 어른보다 시간이 걸릴 뿐이지만 스스로 신발 끈을 묶을 줄 아는 현성이, 마음을 담은 책을 선물로 건네는 자람이, 생활 계획표를 '게임, 야구, 놀기, 텔레비전 보기, 휴식, 잠'으로 빈틈없이 채운 현우 등 다양한 얼굴의 어린이들이 등장한다. 김소영은 그들의 눈높이에서 마음을 다하여 바라보고, 함께 호흡하고, 함께 나눈 시간과 경험을 이 책에서 들려준다. 저자의 시선에서 섬세하게 관찰하여 기록한 어린이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웃음과 감동을 주고, 때로는 어린이를 잊고 살아온 시간들에 대해 반성하게 만든다. 어린이의 세계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여러 감각을 깨워줄 뿐 아니라, 어린이를 대하는 시선과 태도와 마음에 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어린이라는 세계>. 이 작은 책이 우리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문이 되어줄 것이다. - 노키즈존이 유행하는 요즘 시대에 꼭 읽어봐야할 책 원덬도 읽어봤는데 책 진짜 따뜻하고 좋아 2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영화든 드라마든 재밌는 이야기를 만나면 ‘왜 재미있을까’ 분석'(인터뷰 중)한다고 말하는 작가 이미예가 설계한 행복한 꿈 이야기.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상상을 바탕으로 따뜻한 문장으로 우리의 밤을 위로한다. 무릎 아래가 없는 채 태어난 꿈 제작자 킥 슬럼버가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범고래가 되는 꿈'을 제작한 것처럼, 우리는 각자의 꿈을 설계할 수 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파자마 파티의 초대장이 매일 밤 찾아온다. 모든 준비는 끝난다. 그저 눈을 감고 편히 있는 것만으로도. 3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미나리마 에디션)  J.K. 롤링 지음, 미나리마 그림,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영화 [해리 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비주얼 그래픽을 담당했던 스튜디오 ‘미나리마’가 직접 디자인한 책. 이 책에는 J.K. 롤링의 이야기가 완벽하게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페이지에 컬러 삽화가 들어 있으며, 8가지 기발한 입체 종이 공작 요소가 실려 있다. 독자들은 해리가 받은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를 직접 펼쳐 보거나 다이애건 앨리로 통하는 마법 통로를 열어 보고, 대연회장에 화려한 연회를 준비할 수 있다. 4위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이반지하 지음 / 문학동네 퀴어, 노동자, 생존자, 유머리스트, 예술가 총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이반지하'에 관한, 그가 경험해온 세계에 관한 진솔한 기록이다. 깊은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지나 유니크한 예술 세계를 이룩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서사를 거침없는 문장으로 시원하게 펼쳐 보인다. 시종일관 특유의 유머 감각을 장착하여 슬퍼하거나 좌절할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각 글의 말미에 실린 촌철살인의 '이반지하의 말'은 놓치거나 잊고 사는 감각을 확실하게 깨워준다. "뭘 하든 좋은 방법은 없으니까요 마음대로 사시면 돼요." 5위 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단 두 권의 소설집만으로도 문장의 질감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작가 최은영이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장편소설을 세상에 내놓았다. 자꾸 '왜'를 묻곤 했던, 그저 있는 그대로인 내 모습 그대로 용인받고 싶었었던 우리의 유년을, 그 외로움을 작가는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왜 사람이 사람에게 이렇게 잔인한 일을 저지르냐고, 왜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영영 없어져버리는 거냐고, "천주님에게 사과받고 싶"(124쪽)다고, 언젠가 별이었을, 우리의 몸에 깃든 이 고통은 무엇이냐고. 그 서럽고 외로웠던 이들의 물음에 응답하는 답장. 최은영이 편지를 쓴다. 이제 밝은 밤이다. - 술술 읽히고 눈물템... 개존잼임ㅠㅠㅠㅠㅠㅠ 6위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출간 전 알라딘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초엽은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이 매우 극심하던 때' 이 소설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망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절망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타인과 세계의 회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한 작가의 마음이 무성한 숲을 꿈꾸게 한다. 무엇이 있을지 알지 못하면서도 우주선을 탄 <우.빛.속>의 할머니 과학자처럼, 나오미와 아마라는 이 절멸의 세계에 식물을 퍼뜨리기 위해 호버카를 탄다. "타인의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지켜보는 게 가능했던 사람들"(226쪽)만이 살아있는 세계라는 걸 알면서도 아직 이 세계를 사랑하고 있다면, 당신도 김초엽이 내민 손을 잡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7위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샌델이 보는 능력주의는 곧 '세속적 성공과 도덕적 자격의 결합'이다. 능력주의가 공공선인 사회에서 노력과 능력은 개개인의 부와 성공에 대한 알리바이가 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세속적 성공을 이룬 삶은 겸양을 기를 필요가 없고 가난한 이들은 비난의 화살을 스스로에게 돌린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우리 삶에 대해 우리가 져야 할 책임이 크면 클수록 우리 삶의 결과에 대해 찬양하거나 비하할 소지 또한 커진다." 마이클 샌델은 종교의 섭리론과 역대 미 대통령들이 조성한 담론들을 통해 현재의 능력주의 사회가 형성된 배경을 분석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8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 인플루엔셜  '가지 않은 길'을 수없이 가볼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뮤지션 혹은 동네 펍 주인이 되는 삶, 빙하학자나 수영 선수가 되는 삶, 헤어진 전 연인과 다시 만나는 삶, 도전적이지만 불안정한 삶, 안정적이지만 지루한 삶, 아이가 있는 삶… 노라는 '완벽한 삶'을 찾을 때까지 무수한 책들을 펼쳐 새로운 삶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노라는 어쩐지 자꾸만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후회 없는 삶, 완전히 만족할 수 있는 삶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일까.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 다른 삶으로 작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판타지. 9위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유나는 행복은 덧셈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112쪽)라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은 이야기를 읽는 내내 영화처럼 선명해진다. (소설을 읽는 동안 영화 <콜> 전종서의 광기 어린 연기가 떠오르기도 했다.) 500쪽이 넘는 묵직한 이야기. 꼭 맞는 옷을 입고 독자를 찾은 정유정의 2021년 최신작. '우리는 타인의 행복에도 책임이 있다'는 작가의 말을 함께 기억하게 된다. <7년의 밤>에서 <종의 기원>까지 악의 3부작을 넘어, 시작되는 정유정의 '욕망 3부작' 그 첫번째 이야기가 찾아왔다. 10위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5월 광주, <소년이 온다>의 모진 문장을 읽은 독자들이 그 시대를 살았던 것처럼 깊은 상처를 경험했듯, 작가도 '그 소설'을 쓰기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을 듯하다고 한강은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말했다. 죽은 사람의 얼굴 위에 내려앉은 눈송이는 녹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1948년의 소녀가 그 이후에도 긴 삶을 살아냈다는 걸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한강이 쓴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 벌어진 일에 관한 이야기, 혹은 우리를 살게하는 지극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 작가 스스로를 구한 이 소설이, 독자에게도 가닿길 바란다. 출처ㅣ더쿠
대학 및 미디어 권장 도서 모음
별의 개수는 도서별 중요도가 아닌, 전체적으로 언급된 횟수를 기입한 것입니다 장르별 구분은 인터넷 도서 판매 사이트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절판된 도서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글 번역된 도서만 기입하였기에, 출처에 있는 도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한국문학] 고전시가선집 ★★ 청구야담 ★★ 춘향전 ★★ 박지원, 연암산문선 ★ 김만중, 구운몽 ★★★★★ 혜경궁 홍씨, 한중록 ★★★ 이광수, 무정 ★★ 염상섭, 삼대 ★★★★ 박태원, 천변풍경 ★★★ 이기영, 고향 ★★★ 채만식, 탁류 ★ 강경애, 인간문제 ★★ 정지용, 정지용 전집 ★★ 백석, 백석 시전집 ★★ 황순원, 카인의 후예 ★ 박경리, 토지 ★★★★★ 최인훈, 광장 ★★★★ 홍명희, 임꺽정 ★★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조정래, 태백산맥 ★★★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김사인, 가만히 좋아하는 ★★ 황석영, 개밥바라기별 ★ 김연수, 밤은 노래한다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 김탁환, 열하광인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안대회, 선비답게 산다는 것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박지원, 열하일기 ★★★★★★★ 진은영,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 이인로, 파한집 ★ 정철, 송강가사 ★ 김택영, 여한십가문초 ★ 유길준, 서유견문 ★★ 채만식, 태평천하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김시습, 금오신화 ★★★ 허균, 홍길동전 ★ 김천택, 청구영언 ★ 김수영, 김수영 전집 ★★ 김창숙, 김창숙 문존 ★ 이순신, 난중일기 ★ 정약용, 다산시선 ★ 김수영, 거대한 뿌리 ★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 정지용, 향수 ★ 최인훈, 회색인 ★ 박상륭, 죽음의 한 연구 ★ 오정희, 바람의 넋 ★ 이문구, 관촌수필 ★★ 김훈, 남한산성 ★★★ 정호승, 별들은 따뜻하다 ★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 박지원, 지금 조선의 시를 쓰라 ★ 덴동어미화전가 ★ 은희경, 새의 선물 ★★ 한강, 소년이 온다 ★ 박찬욱, 박찬욱의 몽타주, 오마주 ★ 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 황석영, 손님 ★ 박완서, 그 남자네 집 ★ 김훈, 강산무진 ★ 신경림,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 유하, 세상의 모든 저녁 ★ 이면우,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 [외국문학] 당시선 ★★★ 시경 ★ 리그베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조설근. 홍루몽 ★★★ 루쉰, 루쉰 전집 ★★ 왕멍, 변신인형 ★★ 나쓰메 소세키, 마음 ★★★★★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 호메로스, 일리아스 오딧세이아 ★★★★★★★★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 ★★★★★ 소포클레스&아이스킬로스&에우리피데스, 그리스 비극 ★★★★★★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맥베스/템페스트/좋을 대로 하시든지 ★★★★★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 나사니엘 호손, 주홍 글씨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황무지 ★★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 마르셀 프루스트, 스완네 쪽으로 ★★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 요한 볼프강 괴테, 파우스트 ★★★★★★ 토마스 만, 마의 산 ★★★★★ 프란츠 카프카, 변신 ★★★★ 귄터 그라스, 양철북 ★★★★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체호프 희곡선 ★★★ 루쉰, 아Q정전 ★★★★★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이갈리아의 딸들 ★★ 오르한 파묵, 내 이름은 빨강 ★★★ 도리스 레싱, 다섯째 아이 ★ 미셀 투르니에,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조지프 콘래드, 어둠의 심연 ★★★ 애드거 앨런 포, 포 단편선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 위안커, 중국신화전설 ★ 굴원, 초사 ★ 시내암, 수호전 ★ 소소생, 금병매 ★ 이백, 이백시선 ★ 류어, 라오찬 여행기 ★ 마오 둔, 칠흑같이 어두운 밤도 ★ 다이 호우잉, 사람아 아, 사람아 ★★ 나관중, 삼국지 ★★ 오승은, 서유기 ★ 두보, 두보시선 ★ 라오서, 루어투어 시앙쯔 ★★ 무라사키 시키부, 겐지 이야기 ★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 모리 오가이, 산쇼 다유 ★ 오에 겐자부로, 사육 ★★ 플루타르코스, 플루타르크 영웅전 ★★★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 ★★★ 제프리 초서, 켄터베리 이야기 ★★ 존 밀턴, 실락원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 허먼 멜빌, 모비 딕 ★★ 토니 모리슨, 빌러비드 ★★★ 윌리엄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 윌리엄 포크너, 음향과 분노 ★★ 프리드리히 실러, 간계와 사랑 ★ 하인리히 하이네, 독일 겨울 동화 ★ 헤르만 헤세, 황야의 늑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 ★★ 베르톨트 브레히트, 사천의 선인 ★ 몰리에르, 따르뛰프 ★ 아베 프레보, 마농레스코 ★ 오노레 드 발자크, 고리오 영감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악의 꽃 ★★ 알베르 까뮈, 이방인 ★★★★ 몽테스키외, 페르시아인의 편지 ★ 스탕달, 적과 흑 ★ 알렉산드르 뿌쉬킨, 예브게니 오네긴 ★ 미하일 레르몬토프, 우리 시대의 영웅 ★ 안톤 체호프, 갈매기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니꼴라이 고골, 검찰관 ★ 이반 투르게네프, 사냥꾼의 수기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 헨릭 시엔키에비츠, 쿠오 바디스 ★ 레오폴드 세다르 상고르, 검은 영혼의 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르, 불한당들의 세계사 ★★ 발미키 비야사, 라마야나/마하바라타 ★ 리처드 버턴, 아라비안 나이트 ★ 파블로 네루다,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몽테뉴, 몽테뉴 수상록 ★★ 레프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윌든 ★★★ 슈테판 츠바이크, 천재 광기 열정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기탄잘리 ★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 ★★ 야샤르 케말,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 허먼 멜빌, 백경 ★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 조지 엘리엇, 사일러스 마너 ★ 세계 민담 전집 ★ 프란츠 카프카, 소송 ★ 디트리히 본회퍼, 저항과 복종 ★ 애드거 앨런 포, 우울과 몽상 ★★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 헨릭 입센, 인형의 집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 위화, 허삼관 매혈기 ★★★ 노발리스, 푸른 꽃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 안드레이 벨르이, 페테르부르크 ★ 로렌스 스턴, 트리스트럼 샌디 ★ 로맹 롤랑, 장 크리스토프 ★ 앙드레 말로, 인간의 조건 ★★ 헤르만 헤세, 유리알 유희 ★ 이보 안드리치, 드리나 강의 다리 ★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 조지 오웰, 동물농장 ★★★ 조지 오웰, 1984 ★★★★ 대니얼 디포, 로빈슨 크루소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 심종문, 변성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 프란츠 카프카, 카프카 단편선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 아이작 아시모프, 파운데이션 ★ 제임스 호건, 별의 계승자 ★ 제임스 코리, 익스팬스 ★ 토마스 만, 토니오 크뢰거 ★ 루쉰, 외침 ★ 고바야시 다키지, 게 가공선 ★ 류츠신, 삼체 ★ 히로나카 헤이스케, 학문의 즐거움 ★ 버나드 베켓, 2058 제너시스 ★ 필립 로스, 네메시스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이언 매큐언, 속죄 ★★ 치누아 아체베, 신의 화살 ★ 어슐러 르 귄, 어둠의 왼손 ★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 ★★ 캐스린 스토킷, 헬프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시민의 불복종 ★ 프리모 레비, 이것이 인간인가 ★ 슈테판 츠바이크, 발자크 평전 ★ 시바 료타로, 료마가 간다 ★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밀란 쿤데라, 농담 ★ 아니 에르노, 단순한 열정 ★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 ★ 오쿠다 히데오, 남쪽으로 튀어 ★ 위화, 형제 ★ 쑤퉁, 나 제왕의 생애 ★ 폴 오스터, 달의 궁전 ★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 아서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부 ★ 존 로널드 루엘 톨킨, 반지의 제왕 ★★★ 어슐러 르 귄, 빼앗긴 자들 ★ 스티븐 킹, 애완동물 공동묘지 ★ 파블로 네루다, 충만한 힘 ★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 ★ 아리스토파네스, 그리스 희극 ★ 라블레, 가르강튀아 팡타그뤼엘 ★ 라 퐁텐, 우화 ★ 조지 엘리엇, 미들마치 ★★ 몰리에르, 인간 혐오자 ★ 허먼 멜빌, 베니토 세레노 ★ 구스타브 플로베르, 순박한 마음 ★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 조앤 롤링, 해리 포터 ★★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 필립 풀먼, 황금나침반 ★★ 루이자 메이 올콧, 작은 아씨들 ★ 토마스 하디, 더버빌가의 테스 ★ 조지프 헬러, 캐치-22 ★★ 대프니 듀 모리에, 레베카 ★ 존 로널드 루엘 톨킨, 호빗 ★ 시배스천 폭스, 새의 노래 ★ 오드리 니페네거, 시간 여행자의 아내 ★ 마가렛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찰스 디킨스, 황폐한 집 ★ 더글러스 애덤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에벌린 워, 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 ★ 루이스 캐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케네스 그레이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찰스 디킨스, 데이비드 코퍼필드 ★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 ★ 제인 오스틴, 엠마 ★ 제인 오스틴, 설득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 루이스 드 베르니에, 코렐리의 만돌린 ★ 아서 골든, 게이샤의 추억 ★ 알란 알렉산더 밀른, 곰돌이 푸 전집 ★★ 댄 브라운, 다빈치 코드 ★ 윌리엄 윌키 콜린스, 흰 옷을 입은 여인 ★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 토마스 하디,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 마거릿 애트우드, 시녀 이야기 ★★ 윌리엄 골딩, 파리대왕 ★ 얀 마텔, 파이 이야기 ★ 프랭크 허버트, 듄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바람의 그림자 ★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 마크 해던,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 존 스타인벡, 생쥐와 인간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 도나 타트, 비밀의 계절 ★★ 앨리스 세볼드, 러블리 본즈 ★ 알렉상드르 뒤마, 몽테크리스토 백작 ★ 잭 케루악, 길 위에서 ★★ 토마스 하디, 비운의 주드 ★ 헬렌 필딩,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살만 루시디, 한밤의 아이들 ★★ 찰스 디킨스, 올리버 트위스트 ★ 브램 스토커, 드라큘라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비밀의 화원 ★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 실비아 플라스, 벨 자 ★ 아서 랜섬, 제비호와 아마존호 ★ 에밀 졸라, 제르미날 ★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 허영의 시장 ★ 앤토니어 수잔 바이어트, 소유 ★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 데이비드 미첼, 클라우드 아틀라스 ★ 앨리스 워커, 더 컬러 퍼플 ★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 로힌턴 미스트리, 적절한 균형 ★ 엘윈 브룩스 화이트, 샬롯의 거미줄 ★★ 미치 앨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의 모험 ★ 에니드 블라이튼, 매직 트리 ★ 조셉 콘래드, 암흑의 핵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 이언 뱅크스, 말벌공장 ★ 리처드 애덤스,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 존 케네디 툴, 바보들의 결탁 ★ 알렉상드르 뒤마, 삼총사 ★ 앤서니 버지스, 시계태엽 오렌지 ★ 로알드 달, 찰리와 초콜릿 공장 ★★ 데이브 에거스,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 레모니 스니켓, 위험한 대결 ★ 매들렌 렝글, 시간의 주름 ★ 밥 우드워드,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 프랭크 매코트, 안젤라의 재 ★ 주디 블룸,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 ★ 앤 패칫, 벨칸토 ★ 크리스토퍼 맥두걸, 본 투 런 ★ 에드위지 댄티캣, 숨결, 눈길, 사랑 ★ 에이브러햄 버기즈, 눈물의 아이들 ★ 윔피 키드, 제프 키니 ★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 ★ 헌터 스톡턴 톰슨,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 길리언 플린, 나를 찾아줘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잘 자요 달님 ★ 트루먼 카포티, 인 콜드 블러드 ★ 줌파 라히리, 축복받은 집 ★ 랠프 엘리슨, 보이지 않는 인간 ★ 크리스 웨어, 지미 코리건 ★ 앤서니 보뎅, 키친 컨피덴셜 ★ 케이트 앳킨슨, 라이프 애프터 라이프 ★ 로라 잉걸스 와일더, 초원의 집 ★ 루이스 어드리크, 사랑의 묘약 ★ 데이비드 세다리스,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 제프리 유제니디스, 미들섹스 ★ 윌리엄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에서 ★ 카렌 블릭센, 아웃 오브 아프리카 ★ 마르잔 사트라피, 페르세폴리스 ★ 필립 로스, 포트노이의 불평 ★ 커트 보니것, 제5도살장 ★ 이디스 워튼, 순수의 시대 ★ 마이클 셰이본, 캐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 ★ 마커스 주삭, 책도둑 ★ 주노 디아스,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 제임스 맥브라이드, 컬러 오브 워터 ★ 에릭 라슨, 화이트 시티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 존 그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 로이스 로리, 기억 전달자 ★ 수잔 콜린스, 헝거 게임 ★ 레베카 스클루트,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 릭 라이어던,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 레이먼드 챈들러, 기나긴 이별 ★ 노턴 저스터, 팬텀 톨부스 ★ 바버라 킹솔버, 포이즌우드 바이블 ★ 코맥 매카시, 로드 ★ 스티븐 킹, 샤이닝 ★ 어니스트 헤밍웨이,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 팀 오브라이언,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 에릭 칼, 배고픈 애벌레 ★ 무라카미 하루키, 태엽 감는 새 ★ 존 어빙, 가아프가 본 세상 ★ 조앤 디디온, 상실 ★ 로라 힐렌브랜드, 언브로큰 ★ 재클린 수잔, 인형의 계곡 ★ 셸 실버스타인, 골목길이 끝나는 곳 ★ 모리스 샌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 ★ [동양사상철학] 지눌, 보조법어 ★ 이황, 퇴계문선 ★ 이이, 율곡문선 ★ 정약용, 다산문선 ★★ 주역 ★★ 공자, 논어 ★★★★★★★ 맹자, 맹자 ★★★★★ 증자&자사, 대학/중용 ★★★★ 제자백가의 사상 ★ 장자, 장자 ★★★★★★★ 아함경 ★★ 우파니샤드 ★ 정약용, 목민심서 ★★★★★ 김구, 백범일지 ★★ 원효, 금강삼매경론 ★ 이이, 성학집요 ★★ 주자, 근사록 ★★ 이황, 성학십도 ★★★★ 이익, 성호사설 ★★ 화엄경 ★ 노자, 노자 ★★ 홍자성, 채근담 ★ 이황, 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 ★ 이황, 퇴계집 ★ 반야심경 ★ 순자, 순자 ★ 한비자, 한비자 ★ 배병삼, 한글세대가 본 논어 ★ 이중텐, 삼국지강의 ★★ 노자, 도덕경 ★★★ 산해경 ★ 왕양명, 전습록 ★ 혜능, 육조단경 ★ 최제우, 동경대전 ★ 강유위, 대동서 ★ 성백효, 맹자집주 ★★ 법구, 법구경 ★ 홍대용, 의산문답 ★ [서양사상철학] 헤로도토스, 역사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의무론 ★★★ 플라톤, 국가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 르네 데카르트, 방법서설 ★★★★★★ 토마스 홉스, 리바이어던 ★★★★★★★ 존 로크, 정부론 ★ 샤를 드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 장 자크 루소, 에밀 ★★ 애덤 스미스, 국부론 ★★★★★★ 알렉산더 해밀턴, 페더랄리스트 페이퍼 ★★ 알렉시스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 임마누엘 칸트, 실천이성비판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칼 마르크스, 자본론 ★★★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 ★★★★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 마하트마 간디, 간디 자서전 ★ 에릭 홉스봄, 혁명/자본/제국/극단의 시대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슬픈 열대 ★ 아르놀트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 마셜 맥루한, 미디어의 이해 ★★★★★ 앨빈 토플러, 권력이동 ★ 시몬느 보봐르, 제2의 성 ★ 이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 ★★ 장 폴 사르트르, 지식인을 위한 변명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조지 세이빈, 정치사상사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 블레즈 파스칼, 팡세 ★★★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정신현상학 ★★★ 카를 야스퍼스, 이성과 실존 ★ 마르틴 하이데거, 예술작품의 근원 ★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일차원적 인간 ★★★ 위르겐 하버마스, 의사소통행위 이론 ★ 르네 데카르트, 성찰 ★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 존 로빈슨, 신에게 솔직히 ★ 테오도어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 자크 라캉, 욕망이론 ★ 존 로크, 통치론 ★★★★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 시몬 드 보부아르, 제2의 성 ★★ 존 롤스, 정의론 ★★★★★ 장 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 게오르크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 미셸 푸코, 성의 역사 ★★★ 플라톤, 플라톤의 대화편 ★ 에드문트 후설,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 ★★ 임마누엘 칸트, 윤리형이상학 정초 ★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과학과 근대세계 ★ 마르틴 루터, 그리스도인의 자유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에라스무스, 바보예찬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 보에티우스, 철학의 위안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 칼 라이문트 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 엠마누엘 레비나스, 시간과 타자 ★ 쇠렌 키르케고르, 공포와 전율 ★ 임마누엘 칸트,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 장 폴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악셀 호네트, 인정투쟁 ★ 루크레티우스,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 ★ 아리스톹텔레스, 범주론&명제론 ★ 에픽테토스,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모놀로기온 프로슬로기온 ★ 라 로슈푸코, 잠언과 성찰 ★ 스피노자, 신학정치론 ★ 데이비드 흄,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 키에르케고르, 키에르케고르 선집 ★ [과학/수학/의학/기술] 과학 고전 선집 ★ 프란시스 베이컨, 신기관 ★★★★ 찰스 다윈, 종의 기원 ★★★★★★★★★ 토마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괴델, 에셔, 바흐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 찰스 길리스피, 객관성의 칼날 ★★ 로얼드 호프만,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 제임스 글리크, 카오스 ★★★★★★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 윌리엄 브로드, 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 ★★★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 ★ 모리스 클라인, 수학의 확실성 ★ 브라이언 그린, 엘러건트 유니버스 ★★★ 프란스 드 발, 내 안의 유인원 ★★ 리처드 필립 파인만,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 ★★★ 에드워드 윌슨, 통섭 ★★★★★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 윌리엄 스티븐스, 인간은 기후를 지배할 수 있을까 ★★ 앤서니 지, 놀라운 대칭성 ★ 존 브록만, 과학의 최전선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소니아 샤, 인체사낭 ★ 제임스 왓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 일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 신영식, 하나뿐인 지구 ★ 데이비드 애튼보로, 식물의 사생활 ★ 존 캐스티, 20세기 수학의 다섯 가지 황금률 ★ 제임스 왓슨, 이중나선 ★★★★★★ 콜린 윌슨, 시간의 발견 ★ 박성래, 민족 과학의 뿌리를 찾아서 ★ 이병훈, 유전자들의 전쟁 ★ 존 브록만, 과학은 모든 의문에 답할 수 있는가 ★ 매트 리들리, 게놈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 ★ 갈릴레오 갈릴레이, 새로운 두 과학 ★★★ 에르빈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 자크 모노, 우연과 필연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 칼 세이건, 코스모스 ★★★ 아이작 뉴턴, 프린키피아 ★★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링크 ★★ 칼 세이건, 창백한 푸른 점 ★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인간 등정의 발자취 ★★ 장대익, 다윈의 서재 ★ 리처드 로즈, 원자 폭탄 만들기 ★ 샘 킨, 사라진 스푼 ★ 크리스틴 메데페셀헤르만,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 페니 르 쿠터,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 ★ 그레이엄 파멜로, 20세기를 만든 아름다운 방정식들 ★ 이언 바버, 과학이 종교를 만날 때 ★ 정재승,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 히로시게 토오루, 사상사 속의 과학 ★ 이블린 폭스 켈러, 생명의 느낌 ★★ 라이너 그리스하머, 아톰으로 이루어진 세상 ★ 폴 호프만,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 제임스 글릭, 천재 : 리처드 파인만의 삶과 과학 ★ 스티븐 와인버그, 최초의 3분 ★ 스티븐 호킹, 호두껍질 속의 우주 ★★ 맬컴 라인스, 놀랄만한 수학 아이디어와 문제들 ★ 린 마굴리스, 생명이란 무엇인가 ★ 박지훈,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 한스 크리스천, 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 ★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 한스 귄터 가센, 인간, 아담을 창조하다 ★★ 스티븐 호킹,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서 ★★ 에른스트 페터 피셔, 슈뢰딩거의 고양이 ★★ 스티븐 제이 굴드, 판다의 엄지 ★ 갈릴레오 갈릴레이, 대화 ★ 리처드 도킨스, 눈먼 시계공 ★ 김홍종, 문명, 수학의 필하모니 ★ 공우석, 우리식물의 지리와 생태 ★ 남순건, 스트링 코스모스 ★ 데이비드 보더니스, 시크릿 하우스 ★ 하워드 케이, 현대 생물학의 사회적 의미 ★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이 온다 ★ 미치오 가쿠, 미래의 물리학 ★ 전창림, 미술관에 간 화학자 ★ 마틴 가드너, 이야기 파라독스 ★ 스티븐 와인버그, 최종 이론의 꿈 ★ 사이먼 싱,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이상태, 식물의 역사 ★ 피터 홀, 내일의 도시 ★ 트레버 핀치, 골렘 : 과학의 뒷골목 ★ 스티븐 샤핀, 과학혁명 ★ 레베카 골드스타인, 불완전성 ★ 앨 고어, 불편한 진실 ★ 존 헨리, 서양과학사상사 ★ 안토니오 다마지오, 스피노자의 뇌 ★ 로리 앤드루스, 인체시장 ★ 스티븐 제이 굴드, 풀하우스 ★ 아툴 가완디,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 새뮤얼 플러먼, 교양있는 엔지니어 ★ 매트 리들리, 붉은 여왕 ★ 유클리드, 기하학 원론 ★ 아이작 뉴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 [인문/사회/정치/종교/경제/경영]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 토드 부크홀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로버트 하일브로너, 세속의 철학자들 ★ 장하준, 사다리 걷어차기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 해리 클리버, 사빠띠스따 ★ 안토니오 네그리, 제국 ★★ 최장집,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한스 페터 마르틴, 세계화의 덫 ★ 박노자, 당신들의 대한민국 ★★ 마하트마 간디,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 앨빈 토플러, 제 3의 물결 ★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새뮤얼 헌팅턴, 문명의 충돌 ★★★★ 칼 마르크스, 공산당선언 ★★★★ 존 메이너드 케인즈, 고용&이자&화폐의 일반이론 ★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 윌리엄 제임스, 심리학의 원리 ★★ 에밀 뒤르켐, 자살론 ★ 에드워드 윌슨, 인간 본성에 대하여 ★ 앙리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 ★ 로버트 단턴, 고양이 대학살 ★ 스티븐 핑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알베르토 망겔, 독서의 역사 ★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황금가지 ★ 조셉 캠벨, 신화의 힘 ★★ 리처드 니스벳, 생각의 지도 ★★ 김상봉, 호모 에티쿠스 ★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윌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 ★ 로버트 치알비디, 설득의 심리학 ★★ 마이클 센델, 정의란 무엇인가 ★★★ 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 에릭 홉스봄, 폭력의 시대 ★ 앤서니 기든스, 현대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 ★ 에바 일루즈, 감정 자본주의 ★ 대런 애쓰모글루,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 움베르토 에코, 가재걸음 ★ 스티븐 제이 굴드, 인간에 대한 오해 ★★ 피터 싱어, 동물 해방 ★★ 권복규,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명의 붕괴 ★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 프란츠 파농,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디지털이다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 김용선, 코란 ★ 지그문트 프로이트, 쾌락원리 너머 ★ 요한 하위징아, 호모 루덴스 ★★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 닐 포스트먼, 테크노폴리 ★ 박찬구, 칸트의 도덕형이상학 정초 읽기 ★ 마테오 리치, 천주실의 ★ 여영시, 중국 근세종교윤리와 상인정신 ★ 짐 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 종교의 의미와 목적 ★ 루드비히 폰 미제스, 자본주의 정신과 반자본주의 심리 ★ 장 자크 루소, 인간 불평등 기원론 ★★ 막스 셸러,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 ★ 조르주 뒤비, 여성의 역사 ★ 노암 촘스키, 언어에 대한 지식 ★ 베르길리우스, 아이네이스 ★★ 멀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 밀튼 프리드만, 선택할 자유 ★ 휴정, 선가귀감 ★ 김위찬,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 ★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 황종희, 명이대방록 ★ 레이 재켄도프, 마음의 구조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노예의 길 ★ 조지프 슘페터, 경제발전의 이론 ★ 클라우스 슈밥,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 한병철, 피로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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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지리] 정수일, 고대문명교류사 ★ 최완수, 진경시대 ★ 에드워드 사이드, 문화와 제국주의 ★★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 안휘준, 한국 미술의 역사 ★★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 ★★★ 아르놀트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 에른스트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 야콥 부르크하르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 수전 손택, 해석에 반대한다 ★★ 에드워드 핼릿 카, 역사란 무엇인가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일연, 삼국유사 ★★★★★★ 주강현,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 사마천, 사기열전 ★★★★★★★★★ 정수일, 실크로드 문명기행 ★★ 정민, 미쳐야 미친다 ★★★ 박은식, 한국통사 ★★ 정인보, 양명학연론 ★ 조동걸,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 민두기, 시간과의 경쟁 ★ 무쓰 무네미쓰, 건건록 ★ 님 웨일즈, 아리랑 ★★ 마크 엘빈, 중국 역사의 발전형태 ★ 조너던 스펜스, 천안문 ★★ 에드워드 팔머 톰슨,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 자크 르고프, 연옥의 탄생 ★ 이중환, 택리지 ★★ 신채호, 조선혁명선언 ★ 백남운, 조선사회경제사 ★ 홍이섭, 한국사의 방법 ★ 고병익, 동아시아사의 전통과 변용 ★ 에드가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 마이클, 고대 중국인의 생사관 ★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 우훙, 그림 속의 그림 ★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 마르크 블로크, 역사를 위한 변명 ★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 버나드 베일린, 미국 혁명의 이데올로기적 기원 ★ 조지 이거스, 20세기 사학사 ★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 끌로드 레비 스트로스, 슬픈 열대 ★★★★ 임마누엘 월러스틴, 근대세계체제 ★ 노베르트 엘리아스, 문명화과정 ★★ 도널드 그라우트, 서양음악사 ★ 김부식, 삼국사기 ★ 류성룡, 징비록 ★★★ 강명관, 조선의 뒷골목 풍경 ★ 주경철, 문명과 바다 ★ 안대희, 정조의 비밀편지 ★ 마빈 해리스,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 신동원, 호열자 조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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