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a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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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알록카시아 꽃~

우리집 알록카시아가 꽃을 피웠다.
자연의 생존승리다.

이 알록카시아로 말할 것 같으면
화분에 있던 아이가 죽어
한쪽 켠에 방치해 두었더니
뿌리가 살아있었는지
조그만 촉이 하나 올라왔다.
그러니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어느 정도 자라
다른 화분에 옮겨주고
한 2년여~

또 새순이 올라오는 거겠거니 했는데
올해는 난생처음 알록카시아 꽃이 피었다.
처음에는 초록색 작은 표주박 모양이다가
그 초록색이 노랗게 변하며 생을 다한다.
안에 있는 아이보리 수술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더니 나중엔 까맣게 ㅠㅠ

곁에 두고 슬금슬금 관찰하니
하나하나 깨달음이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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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알로카시아 두 아이에게 무지의 소치로 물을 많이 줘서 죽게해서 미안한 생각이... 그나마 한아이는 기사회생해서 작은 아이 여럿을 만들어 냈답니다. 근데 진짜 저꽃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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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나가 있어도 뜨거운 햇볕에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맺히고 빨리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러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럼에도 매일 같이 짧게라도 산책하러 나가는 이유 ! 바로 '하늘' 때문이죠 *_* 푸른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뭉게구름,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노을, 비 내린 뒤 맑게 갠 하늘 위의 무지개 소나기가 내리다가도 뜨거운 해가 떠오르는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요즘 하늘이 너무- 너무- 예뻐서 자꾸만 고개를 들게 되는 것 같아요 :) 저와 같은 마음인지 SNS에도 하늘 사진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 문득, 우리 빙글러 여러분들이 있는 곳의 하늘은 어떤지 궁금해졌지 뭡니까 - 그래서 오랜만에 이런 카드를 써보는 것 같아요 😙 여러분이 계신 지역과 직접 찍은 하늘 인생샷을 댓글로 자랑해주세요 ! 우선 제가 찍은 하늘샷들을 먼저 소개할게요 ^ㅁ^ 지난 주말 자전거를 타고 도림천을 달리다 찍은 풍경 ! 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푸른 하늘, 솜사탕같은 구름들이 너무 예뻤어요 *_*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싶을 정도로 앞이 안 보이게 쏟아지던 소나기가 그친 뒤, 닫아둔 창문으로 주황빛이 들어오길래 내다봤더니 . . 이렇게나 아름다운 노을이 ! +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가 보내주신 하늘도 자랑하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 저 멀리 서해대교도 보이네요 ! 시골이라 그런지 높은 건물이 없어서 더 멋진 것 같아요 T_T 영화 <라라랜드> 속 하늘같지 않나요 ? 헤헤 자 이제 여러분의 멋진 하늘 사진을 보여주세요 ! 얼마나 아름다울지 너무 기대되는 걸요 🤩 요즘 무지개도 많이 떴다고 하는데 아직 못 본 1인 T_T 분명 찍은 빙글러들이 있을텐데 . . 댓글로 꼭 자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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