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Oh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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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한다는 건

함께한지 어느덧 10년.
두 묘생을 비슷한 시기에 모시고 와서 씻기고 먹이고 감자캐고 빗질시키고 청소기돌리던 내 삶을 돌아보면 집사라는 말이 참으로 공감이 간다.
귀엽던 아깽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입에서 끊이지 않는 말은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수 있노
참고로 난 갱상도.
누군가는 길묘들보다 내 고양이들이 불행할거라고도 한다.
종일 일년내내 10년간 좁은 집에서 갇혀 사는데 행복할 수 있겠냐고들 한다.
나 역시 공감하지만 얘들이 길거리, 그 야생의 삶에서 다치고 굶주릴 생각하면 밖에서 키울 엄두가 안난다.
한여름에도 이불안에서 잠을 청하는 내 고양이.
내가 줄 수 있는건 오직 간식과 쓰다듬뿐인데
난 늘 위안과 평안을 받아온다.

적지않은 묘령이라 지금 바라는 건 고양이별에 귀향할때까지 아프지 않고 내곁에 있어주었음. .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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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고양이들은 왜 봐도봐도 귀여운거죠?ㅠㅠ 집에 하루종일 있어도 얘네들 덕분에 심심하지 않아요 ㅠㅠㅠ♡ 냥이둘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psycokim8989 귀엽기 위해 태어난 생명인듯요 ㅎㅎ
큰아이가 가고 작은아이가 많이 힘들어했었어요 장례를 치루던 날 도착하자마자 죽은 큰 아이를 놓고 많이 울면서 아이의 신상을 적었더랬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가는 길 고맙다고 눈 밎춰줬으니까요.... 혹시 가더라도 아이 가는 길 무서워 하지 말아요. 그래야 아이가 편히 간대요 그냥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아요
@sunmommy2 제 두 냥이가 친밀하게 지내진 않지만 가끔 한 애가 화장실에 갇히면 계속 울고 문앞을 못떠나는걸 보고 혹시 둘중 한 애가 먼저 가면 나머지 애도, 그리고 나도 힘들겠단 생각을 했더랬어요. ㅜ
늘 위안과 평안을 받는다는말 참으로 공감가는 말입니다~ 저도 항상 그러기에..^^ 아가들이 봐도봐도 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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