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o0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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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카로,프세카하는 .여성.이예요!!!
!!!!최애 카이토!!!!카이왼 지뢰입니다!
사이좋게 지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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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back0606 네 빽님~
@Even89 아 죄삼다~ㅠ
@mewewring 까빠시구나 신고할게요
@kjh79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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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80'] 애니만큼 OST "에스카플로네"
이 카드를 쓰기 위하여 방금 에스카플로네 OST 전곡 재생을 눌렀는데, 첫번째 곡 전주가 흘러나오는 순간부터 전율이... 본인은 지금 울고 있다오. '좋았다' 라는 사실만 남아 있던 머릿 속으로 멜로디가 흘러 뉴런과 뉴런을 타고 가는 순간의 감동이란. 아. 아. 말 해 무엇 하겠소, 꼭 꼭 들어들 보시오. 라고 하면 에스카플로네를 모르는 빙굴라들도 많을 것이니 간단하게 소개부터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소. 우선 제목부터,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天空のエスカフローネ (The Vision of Escaflowne) 일본 방영은 1996년. 한국 방영은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본인이 중-고등학생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오. 한 여고생이 이계의 한 시골왕자를 만나 함께 가이아라는 이계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라오. 나무위키의 소개를 잠시 빌리자면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지구와 비슷한 다른 세계인 '가이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평범한 여고생인 칸자키 히토미가 왕위계승 시험을 위해 지룡(地龍)을 쫓다가 지구로 찾아온 시골나라 왕자 반 파넬을 만나고 함께 가이아로 간다는 이고깽(이계에서 온 고딩이 깽판을 치는) 식의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다. 반 파넬의 대관식 날 자이바하에서 온 '가이메레프'라는 기계 거인들을 쓰는 공격부대 '용격대'의 침공으로 인해 파넬리아 왕국이 멸망하고, 반 파넬은 왕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이메레프 에스카플로네와 피의 계약을 맺고 싸운다. 그로부터 시작되는 모험이 주 스토리 라인." "드래곤류 괴수, 왕국과 기사, 마법(마술), 거인형 메카가 등장하며 비공정이 날아다니는 등 스팀펑크적인 요소도 살짝 섞인 변형중세풍(?)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멋진 음악과 고퀄의 영상만으로도 유명한 작품." 나무위키의 소개에서도 보이듯, 용, 중세 왕국, 기사, 바법, 메카틱이 모두 등장하는 판타지로봇물이라오. 사실상 당시 본인의 취향을 매우 저격한 작화였으나 이제 막 종영한 에반게리온 덕후들의 뭇매에 파극을 맞은 비운의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최고의 메카는 에스카플로네라고 생각한다오 아직까지도. 허나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오. 폭력성, 선정성의 편견으로 규제를 받아 사멸하기 직전에 있던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평가가 에스카플로네로 인해 달라져서 유럽 시장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기사회생하는데 공헌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말이오. 기억이 너무 미화가 되어 다시금 이미지를 찾아보니 기억만큼은 아니나, 메카닉 애니의 작화로서는 말도 안되게 아름답지 않소? 중세풍의 배경이 나오던 터라 메카 디자인도 마치 갑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그려내었으며, 그 갑옷 로봇들이 검술로 싸운다오ㅠㅠ 한 화 한 화의 작화가 매우 고퀄이어서 TV가 아닌 극장판 또는 비디오판을 보는 기분까지 든다오. 여담이지만 이 에스카플로네의 애니메이터들이 카우보이비밥밥까지 이어진 것이라오. 그리고 이 애니를 더욱 아름답게 해 주었던 요소가 바로 오늘 이야기 할 음악, OST라오. 이 또한 우리 일본 애니 OST계의 어머니 '칸노요코'의 작품이기도 하니... 어제 카우보이비밥을 들은 그대들, 어느 정도의 퀄리티일지 짐작이 가지 않으시오? 우선은 오프닝부터 들어야 하지 않겠소? 현재 본인을 울컥하게 만든 바로 그 노래, The Vision Of Escaflowne OST - Intro Theme/Opening 「약속은 필요없어(約束はいらない)」작사 이와사토 유호, 작/편곡 칸노 요코, 노래 사카모토 마아야 이는 극장판 삽입곡이라오. 본인이 참 좋아하는 노래. 「Sora」 작사 Gabriela Robin, 작/편곡 칸노 요코, 노래 Shanti 「Sora」 작사 Gabriela Robin, 작/편곡 칸노 요코, 노래 Midori(하)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오케스트라 편성의 웅장한 음악 「Dance of curse」 이는 무려 에스카플로네를 모르는 빙굴라들 마저도 들어 보았을 것이오. 우리나라 방송 배경 음악이나 CF 등으로도 참 많이 깔렸으니 말이오. 극중에서도 중요한 장면에는 항상 깔리던 이 노래. 그리고 한국판 오프닝. 당시에는 참 멋있던 오프닝들을 한국으로 가져오면서 아동틱하게 새로 만들어 붙이던 시기였으나 에스카플로네는 한국말로 바꿔 부르기만 했었다오. 당시 참 유명했던 성우 최덕희씨가 불렀소. 당시 초호화 성우 캐스팅을 자랑했다오. 무려 조연이나 단역에도 네임드 성우가 캐스팅이 되었더라는 사실. (당시 본인의 최애 성우는 강수진이었는데... 껄껄 그대들은 아오?) 한국 극장판 음악 역시 대박이라오. 가수 김수진씨가 불렀소. 그냥 가요톱텐 나갔어도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의 퀄리티지 않소? 조만간 칸노요코 관련 카드를 한 번 써 보아야 겠소. 당시 애니메이션 OST계의 최강자 아니겠소. 그러니 본인이 자꾸 어머니라 하는 것이오. 칸노요코의 곡들 중 빠져서는 안된다 싶은 OST가 있으면 추천해 주어도 좋소. 댓글로 추천해 주어도 좋고, 카드로 그냥 노래 하나만 써서 올려 줘도 좋다오. 이 글 쓰는 내내 에스카플로네 OST를 듣고 있는데... 몇 번을 울컥했나 모른다오. 혹 전곡을 듣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위해 전곡 듣기도 가져왔으니 한번 들어들 보시오. 전곡 재생 리스트라오. 아마도(?) 자동으로 전곡 재생이 될 것으로 사료되니 bgm으로 두고 하던 일 하여도 좋을 것 같소. 그럼 아디오스.
리듬 게임의 대중화 성공할까? 인기 웹툰과 만난 수퍼브 신작 ‘유미의 세포들’
수퍼브가 <피아니스타>에 이은 두 번째 리듬 게임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자체 IP가 아닌 네이버 인기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을 선택했다. 곡부터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독창적인 콘텐츠를 강조했던 기존 리듬 게임들과는 다른 행보다. 수퍼브 전규현 PD, 서일규 기획자는 <유미의 세포들 with 네이버 웹툰>(이하 유미의 세포들)이 ‘기존 리듬 게임의 틀을 깨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웹툰 IP의 대중성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콘텐츠가 <유미의 세포들>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리듬 게임 고유의 재미는 최대한 유지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 과연, <유미의 세포들>은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리듬 게임의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오는 10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에 대해 알아봤다. 디스이즈게임: <피아니스타>에 이은 수퍼브의 두 번째 리듬 게임 타이틀이다.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전규현 PD: 여러 리듬 게임을 개발한 경력자들이 모인 수퍼브의 두 번째 리듬 게임이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대중을 타깃으로 하면서 리듬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담아냈다. 지난 9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개발 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됐나? 전규현 PD: 개발 기간만 놓고 보면 1년이 조금 안됐지만, 기획이나 각종 고민을 포함하면 그보다 더 걸린 것 같다. 세로형 리듬 게임인 만큼 콘텐츠 배치부터 <유미의 세포들> 웹툰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등 IP를 잘 살리기 위해 여러 논의를 했다. 팀 호흡이 잘 맞아 콘텐츠 스펙에 비해 빠르게 개발됐다. <유미의 세포> 웹툰을 활용하게 된 이유는? 전규현 PD: 수퍼브는 개성 있는 리듬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피아니스타>가 하드코어 리듬 게이머에게 클래식 음악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식을 제공했다면, <유미의 세포들>은 캐주얼 유저에게 매번 다가가기 힘들었던 리듬 게임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고민 끝에 함께 하게 됐다. 서일규 기획자: 웹툰이 전체적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세포도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기에 이를 활용한 리듬 게임 연출이 가능하겠다고 판단됐다. 기본적으로 웹툰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인물의 감정을 풀어내는 상황을 리듬 게임으로 풀어내도록 했다. 음악은 누구나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k-pop으로 구성했다. 리듬 게임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조금 더 설명해줄 수 있나? 전규현 PD: 만약 스토리 중 유미가 아르바이트에 지각해서 서두르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세포들이 유미가 최대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되고 상황에 맞게 속도감 있는 노래가 나오면서 리듬 게임이 시작된다. 모든 노래는 스토리를 통해 접하는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지는 곡으로 구성됐다. 웹툰 세계관에서 세포들이 조력자 역할을 하듯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보상으로 다양한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을 얻을 수 있다. 스토리 상황에 맞게 k-pop을 리듬 게임으로 풀어냈다. 어떤 곡으로 구성되어 있나? 자체 제작 곡은? 전규현 PD: 유저들이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신곡 위주로 구성했다. 노래 전체를 담으면 시간이 꽤 길어지므로 게임 분량에 맞게 조절했다. 자체 곡은 현 상태에서는 넣는 것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처움부터 낯선 곡을 접하게 하는 것보다는 대중적인 노래를 제공하려 한다. 콘텐츠 이용 추이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다. 추후 팝송이나 CM 송도 편곡해서 넣을 계획이다. 스토리는 웹툰 원작을 어느 정도까지 따르고 있나? 서일규 기획자: 메인 스토리는 원작을 기반으로 하며, 서브 스토리는 약간의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 웹툰을 보면 유미 외에 여러 주변 인물들도 나오고, 세포끼리 대화하는 상황 등 여러 소재가 있다. 그런 것들이 서브 스토리의 소재가 될 것이다. 아무래도 게임이 서비스 되고 업데이트를 하다가 보면 어느 시점에서 스토리 진행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작의 특징을 해치지는 않을 것이다. 독자에게 몰랐던 웹툰 내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정 IP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제약이 되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다. 전규현 PD: 제약에 대한 고민은 없었던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을 더욱 재미있게 하려는 고민은 한 것 같다. 보통 웹툰을 보면 캐릭터 수가 적어서 표현하기 꽤 어려운데, <유미의 세포들> 웹툰은 유미 부터 다양한 인물, 세포 캐릭터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웹툰이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만큼 부드럽게 표현하려고 신경 썼다. 그러고 보니,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나 연출 등을 보면 꽤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있다. 신경 쓴 부분이 성공한 것 같다. 전규현 PD: 초심(?)을 잃고 남성다운 콘텐츠를 넣지 않으려고 노력했다(웃음). 게임의 기본 틀은 우리가 꾸미고 최대한 잘 만들어낼 수 있지만,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 연출을 부드럽게 표현하려면 많은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내부 여성 사원들에게도 의견을 구했다. 참고로, 사운드 효과 부분에서도 꽤 신경을 썼는데 예를 들면 각 세포마다 다른 음성을 지원하며 UI나 버튼을 눌러도 효과음이 나온다. 가챠를 할 때 지름신 세포가 나름 귀엽게 연출을 하기도 하고. 웹툰 원작자의 반응은 어떻던가? 전규현 PD: 작가가 말하기를, 웹툰을 통해 독자에게 보여지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게임으로 구현해 캐릭터를 다양한 모습으로 꾸미거나 여러 상황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를 갖고 있더라. 웹툰에서 볼 수 없던 의상들도 입혀볼 수도 있고. 일종의 팬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웹툰 스토리를 정주행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다른 방향으로 웹툰을 소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로 모드로 플레이를 하더라. 대부분의 게임들을 보면 가로 모드가 기본으로 되어 있던데, 채택한 이유는? 전규현 PD: 조작이든 플레이 난이도든 유저가 플레이 하기 쉬운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가로 모드로 플레이를 하면 노트 개체수도 많아져야 하고 패턴도 복잡해야 하는 만큼 노트로 연주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쪽을 생각하다 보니 현재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 세로 배경과 더불어 4키(key)로 게임을 진행하더라. 이유가 궁금하다. 전규현 PD: 위 세로모드를 택한 것과 이유가 같다. 6키보다는 4키가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키가 낮아진 만큼 패턴이 단순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기믹을 제공해 키가 작더라도 리듬 게임에서 조작하는 재미를 유지할 것이다. 기믹은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하게 추가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유저가 어떤 기믹을 만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서일규 기획자: 방해를 하는 기믹부터 도움을 얻는 기믹까지 다양하다. 특정 라인에 노트가 내려온다고 갑자기 경고를 하거나 상자를 획득해 피버 발동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롱 노트와 같이 익숙한 기믹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노트 플레이도 점점 선보일 것이다. 캐주얼 유저를 꽤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유미의 세포들>은 캐주얼 유저가 주 타깃 층인가? 전규현 PD: 리듬 게임은 그동안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대중적인 모습도 분명 필요하다. 그래서 <유미의 세포들>은 수 많은 패턴, 극악의 난이도가 등장하는 곡을 선보이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대중적인 유저에게 선보이기 위한 방향을 선택했다. 웹툰을 접하고 나서 게임에 궁금함을 느껴 유입될 것이고. 서일규 기획자: <유미의 세포들>은 위에서 말한 기존 방식의 틀을 깨는 프로젝트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코어 유저를 위한 콘텐츠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마리오카트>를 보면 게임에 접근하고 즐기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으나, 레이스를 잘 하려면 고민이 필요하다. <유미의 세포들>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랭킹 모드처럼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유미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이나 여러 유저와 즐기는 소모임 등이 있다고 들었다. 주요 모드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린다. 전규현 PD: 먼저, 웹툰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 모드’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메인 흐름은 웹툰의 이야기를 따르며 각 인물 별 사연, 세포들의 대화 등 다양한 주변 이야기를 다루는 사이드 스토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3가지 난이도로 나뉘어 있으며 총 180개 스테이지, 60곡을 플레이할 수 있다. 타 리듬 게임처럼 원하는 난이도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한 난이도의 곡을 클리어하면 상위 난이도로 올라갈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캐주얼 유저는 쉬운 모드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으며 코어 유저는 어려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해당 스테이지의 곡을 완주해야 하는 것 외에 별도 미션이 존재한다. 이는 게임 입장 전 스테이지에 맞게 세포를 조합해야 하거나 특정 의상을 입고 진입해야 하는 등 다양한 조건이 있다. 스토리 모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유미의 다양한 코스튬을 얻는 것이다. 다음으로 ‘랭킹 모드’가 있다. 4가지 모드가 시즌 별로 돌아가며 여기에 맞게 세포를 조합해 입장, 랭킹전을 벌여 높은 점수를 획득, 경쟁하는 방식이다. 순환되는 4개의 모드는 체력, 연주, 행운, 변환이라는 이름으로 게임 내 다양한 조건을 발동시킨다. 특별한 조합 없이도 입장 가능하지만, 각 모드에 맞게 세포를 조합하면 점수 획득이 극대화되므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세포를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랭킹 모드에서는 한정 스페셜 의상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높은 순위에 오르거나 순위가 낮더라도 충분히 랭킹을 즐기면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지막 ‘소모임’은 타 게임에서 흔히 부르는 ‘길드’ 개념의 콘텐츠다. <유미의 세포들>은 한 스테이지를 이용하기 위해 ‘뮤직 티켓’을 소모하는데, 모두 소진했을 경우 소모임 구성원들에게 요청, 얻을 수 있다. 마치 소셜 네트워크를 하는 것처럼 아기자기한 UI로 소통할 수도 있으며, 활동량에 따라 높은 등급의 ‘소모임 전용 보상상자’를 얻을 수 있다. 동일 장르의 다른 게임을 보면 특정 곡을 구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유미의 세포들>은 행동력을 소비하는 형태로 곡을 즐긴다. 이유가 있나? 서일규 기획자: 말한 대로, 기존에는 곡을 구매해서 플레이를 해야 했지만, 우리는 다르게 게임을 제공하고 싶었다. 웹툰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 성장하면서 뮤직 티켓을 소비(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티켓이 생성), 모든 곡을 제한 없이 연주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풀어갈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챕터 내 등장하고 각 상황에 맞는 곡이 포함되어 있다. 향후 업데이트 스펙으로 ‘뮤직 앨범’을 제공, 곡을 보다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게임에서 세포의 역할이 꽤 중요해 보인다. 구체적으로 설명 해달라. 전규현 PD: 게임 내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 일반부터 희귀, 환상, 전설 등 4개 등급으로 나뉘며 120종 정도 준비해놨다. 아마 론칭 버전에서는 조금 적게 출시될 것 같다. 유저가 어떤 세포를 장착, 조합하느냐에 따라 특정 상황을 돌파하거나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체력이 부족한 스테이지에서는 유저의 체력을 보완해주기도 하고 노트가 특정 판정을 받을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는 여러 조건이 있다. 어려운 상황을 돌파할 수도 있다. 위에서 말한 별도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유미의 옷을 얻을 수 있는데 콤보나 퍼펙트를 몇 개 이상 해야 하거나 일정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미션에서 세포를 통해 부족한 실력을 보완할 수도 있다. 등급이 나뉘어 있기는 하지만, 수급이 원활해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한 스트레스는 제법 줄였다. 무조건 높은 등급이 좋은 것이 아니라 낮은 등급이라도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세포 활용의 핵심이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세포 팩을 주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서 오픈하거나 혹은 특정 재화를 소비해 즉시 개봉, 획득할 수도 있다. 세포는 동일 세포를 획득해 누적시켜 성장시킬 수 있다.  세포 외에 의상도 중요한 수집 요소로 보인다. 전규현 PD: 그렇다. 스토리 모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 세포를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미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다양한 의상을 획득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다. 웹툰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의상, 헤어 스타일도 모두 적용시켰으며 추가로 디자인한 의상, 헤어 스타일도 적용됐다. 향후 특별하게 기념할 날을 위한 한정 코스튬 제공도 고민하고 있다. 헤어, 상/하의, 액세서리, 가방, 날개, 우산, 풀세트 등 다양하게 종류가 나뉘어 있으며 7~80종 정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의상에는 각 의상의 특징을 나타내는 ‘해시태그(#)’ 키워드가 붙어 있다. 이는 의상의 개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특정 의상을 입어야 클리어 하는 별도 미션을 쉽게 식별, 대응하기 위함이다. 서일규 기획자: 염색 얘기를 하기는 했으나, 웹툰 특징을 살리기 위해 넣지 않았다. 물론 각 옷 별도 다양한 색상을 준비했다. 획득한 의상은 ‘옷장’에서 다양하게 입어보거나 꾸밀 수 있다. 획득한 의상을 꾸민 뒤 저장해 간편하게 갈아입을 수도 있다. 요즘은 자동 플레이를 도입하는 리듬 게임도 등장하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서일규 기획자: RPG나 방치형 게임은 시간을 소비해야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플레이를 간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자동 플레이를 도입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일리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미의 세포들>은 플레이 타임도 짧은 편이고 보상 구조도 빠르다. 무엇보다도 플레이를 통해 얻는 감정이 게임 흐름에 크게 연관되어 있다 보니 자동 플레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수익 모델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나? 위에서 말한 세포도 포함되어 있을 것 같다. 서일규 기획자: 그렇다. 세포가 주 모델이며 그 다음이 유미의 의상이다. 세포는 모든 스테이지를 풀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에서도 강조했지만, 무조건 구매를 해서 높은 등급을 얻어야 하는 강압적 결제 구조는 아니다.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면 된다. 의상은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구조지만, 유료 결제를 통해서는 다른 색상의 동일 의상을 얻을 수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언제 출시되나? 출시 이후 선보일 콘텐츠는? 전규현 PD: 10월 초쯤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그 전에 9월 말 정도에 한 차례 CBT를 진행할 것이다. 출시 이후에는 헤어 살롱이나 뮤직 앨범, 그리고 추가 스토리와 다양한 노트 패턴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기에 맞게 유저가 목말라 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소스가 꽤 많다 보니 만들고 싶은 콘텐츠가 많다. 어떤 것을 먼저 선보일 지 고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 마디. 서일규 기획자, 전규현 PD: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조금 색다른 리듬 게임을 만들었다. 웹툰을 좋아하는 유저나, 캐주얼 유저, 혹은 개성 있는 리듬 게임을 즐겨보고 싶은 유저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리듬게임은 마니악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모든 유저가 재미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응답하라 80'] 애니만큼 OST "카우보이 비밥"
솔직히 말하자면 최애 애니메이션과 입덕 애니메이션 설문을 하면서 내심 나오기를 기대하였으나 언급도 되지 않았던 작품이 있었다오. 어제 빙굴라들의 나이 설문 조사에서 본인이 비밥을 언급한 이후에야 말이 나오기 시작했던, 우리네 세대에서는 레전드로 칭송받던 바로 그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말이오. 요즘 종종 젊은이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아 정정하겠소- 본인도 젊으니 - 20대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대화를 하다 보면 애니를 좋아한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카우보이 비밥을 모르는 이들이 있어 깜짝 놀라곤 했었다오. 한 때 비밥을 재미없다 하는 이와는 취향이 맞지 않다 판단하고 딱히 친하게 지내려는 노력도 않았던 학창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라오. 이는 스파이크의 성우였던 야마데라 코이치 또한 마찬가지였다오. 그의 말을 빌자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카우보이 비밥을 보여준 뒤,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나무위키의 카우보이 비밥 소개를 잠시 빌려 보겠소.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 선라이즈 제작의 옴니버스식 SF 하드보일드 활극 애니메이션. 1998년 4월부터 같은 해 6월까지 전 26화 중 일부가 방송되고 그 후 WOWOW에서 같은 해 10월부터 1999년 4월에 걸쳐 전 26화가 모두 방영되었다. 70년대 미국 액션 영화와 80년대 일본 탐정 드라마를 오마주하여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지만 별로 실적은 변변치 않은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과 그 일행의 울고 웃는 이야기를 그렸다. 의외로 루팡 3세에 대한 오마주도 많으며 인상적인 오프닝 연출은 루팡 3세 TV판 2기 오프닝의 차용. 또한 스탭진에 동 제작사의 히트 시리즈물 시티헌터의 멤버가 다수 참여했기에 그의 차용도 자주 보인다. 이쪽 세계관에선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듯하다." 어떻소, 소개만 봐도 대충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소? 사실 비밥은 애니메이션도 애니메이션이지만 OST만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가진다오. 아직도 본인이 매우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칸노요코의 곡들로... 애니메이션 제목에도 재즈 용어인 '비밥'이 들어가는 만큼 음악들이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말이오. 긴 말 해 무엇 하겠소. 한번 들어들 보시오. Opening : 'Tank!' 마치 수사물의 오프닝 같지 않소? 한번 들으면 쉽게 잊혀 지지 않는 유려한 멜로디... 우리 나라 예능 bgm으로도 많이 쓰였다오. 이 카드를 위해 오랜만에 들으니 또 전율이...! 에드 테마곡 'The Egg and I' 한번 쯤은 들어들 보지 않았소? 지지 테마곡 'Waltz for Zizi' 정말 좋아하는 곡이오. 남자는 보사노바 아니겠소... 안티니오/카를로스/조빈으로 이루어진 할아버지 트리오 지지(Zizi)를 위한 노래라오. Ending : 'The Real Folk Blues' @pinenine 빙굴라가 좋아하는 노래지 않소? 이 외에도 좋은 곡들이 너무 많지만 차근 차근 풀어 보겠소. 혹 비밥을 몰랐다면 이 노래들로 우선 비밥을 접해 보시오. 왜 비밥, 비밥 하는지 알게 될 것이오. 애니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음악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애니란 말이오. 카우보이비밥을 아는 그대들이 있다면 그대들에게 최고의 비밥 OST는 무엇이오? 같이들 들어 봅세나.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 영감 받은 2023년 '갓겜' 후보
하이파이 러시의 개발 비화 "전반적인 개념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 영감을 받았다" 2023년 깜짝 출시돼 스팀에서 1만 2천여 개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한 <하이파이 러시>가 에픽게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 비화를 일부 밝혔다.  <하이파이 러시>의 디렉터 '존 요하네스'는 <새벽의 저주>를 패러디해 흥행한 코믹 호러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 게임 시스템에 대한 영감을 받았으며,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하이파이 러시>가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은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술집 장면이다.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술집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추어 코믹하게 좀비를 공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다만, 뮤직비디오와 트레일러에서 박자에 맞춘 연출로 느낌을 살리는 기법은 흔한 편이다. 요하네스 디렉터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밴드를 한 경험이 있다. 이에 완벽한 박자로 최고의 연주를 선보인다는 개념을 덧붙여 '음악에 맞춰 이루어지는 액션'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났다. 이를 당시 '탱고 게임웍스'의 대표였던 '미카미 신지'에게 이야기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요하네스 디렉터는 "미카미 대표는 콘셉트가 흥미롭기만 하면 이상한 게임 아이디어도 전부 받아주시는 분"이라고 회고했다. 그리고 탱고 게임웍스 내부적으로도 지금까지 호러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해 왔지만, 호러라는 장르에 매몰되고 싶지 않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 (출처: 유니버셜 스튜디오) 프로토타입은 존 요하네스와 리드 프로그래머 '나카무라 유지'가 제작했다. <하이파이 러시>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내 대부분의 오브젝트가 '음악'에 맞춰 움직인다는 점인데, 이들은 블루프린트 기능을 활용해 기믹을 리듬 싱크로 시스템에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음악 정보를 박자 단위로 전달하는 시스템은 언리얼 엔진의 '델리게이트'를 사용했다. 나카무라 유지는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블루프린트 시스템 덕에 게임 디렉터가 <하이파이 러시>의 모든 오브젝트가 박자에 맞추어 어떻게 움직어야 하는지 다른 개발팀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나온 프로토타입이 내부적인 평가가 상당히 좋아 게임이 출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파이 러시>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물체는 리듬에 맞춰 움직인다. 게임의 아트 스타일은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이 떠오르는 미래 지향적인 레트로풍 스타일을 추구했다. TV 애니메이션 <퓨처라마>에서도 영감을 받았다. 요하네스 디렉터는 "성공하려면 스트리머 모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스트리밍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하이파이 러시>는 리듬 게임이고, 게임에 등장하는 몇몇 곡들은 라이센스가 있다. 따라서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하거나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릴 때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스트리머를 위한 음악을 따로 만들었는데,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웃소싱 파트너사들의 도움으로 해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개발팀은 <하이파이 러시>의 성공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그 비전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낼 수 있다면 못 해낼 일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하이파이 러시>의 개발 비화가 포함된 개발진 인터뷰 전문은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파이 러시>
[응답하라 80']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한 때 참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누구는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쿠우> 라고도 이야기 한다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우리에게 남은 것은 구우!... 투니버스 방영 당시 이름은 구루미였긴 하지만 말이오. 껄껄. 먼치킨 중의 먼치킨. 본인은 먼치킨을 참으로 좋아하는데, 구우야 말로 궁극의 먼치킨이 아닐까 싶소. 정말 못 하는 것이 없다오. 구우의 능력 : "평상시 "보통 얼굴"이라 불리는 무뚝뚝한 표정을 하고 다니며, 가끔 "영업용 얼굴"로 바꾸어 하레를 골탕먹이는 데 주로 이용한다. 여기에 자유 자재로 늘어나는 목과 팔, 몸집 불리기와 줄이기, 로보트로 변신하여 깽판치기 등의 능력을 지녔다. 아주 가끔은(곰과 싸울 때, 양호선생을 기절시키고 자기가 양호선생일 척 할 때 등) 초특급 쿨뷰티 미녀로 성장변신하기도 한다. 또한 구우의 뱃속은 또다른 세계로서 이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와 각종 랜드마크들이 널려 있으며, 사람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자급자족이 가능한 소우주로 추정하고 있다. 최대 100만명(베르, 로버트, 아시오 등과 샤론네 집의 시종들 전부) 알파까지 삼켜본 기록이 있다. 어지간한 등장 인물들은 모두 삼켜진 적이 있다고 봐야 한다. 삼켜진 적이 없는 등장인물은 리타 등 도시학교 학생들, 암살6인조 정도일듯. 그 외에도 간단한(?) 마술부터 사람의 성격 조종과 신체 개조, 나이 조종(마리를 성장시키고, 크라이브와 웨다를 아기로 만드는 등 자유자재다), 영혼 바꾸기(크라이브와 하레의 몸을 바꿨다), 인식 조작(비행기 기장 및 스튜어디스 노릇을 다 했는데, 하레를 제외한 승객 중 아무도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동물의 인간화(바퀴벌레를 인간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시공간 이동까지 구사하는 그야말로 먼치킨중의 먼치킨 캐릭터다." (나무위키 발췌) 수수께끼의 정글을 무대로 한 정말 정신없는 코미디 만화로 진지할 때 조차 정신이 없다오... 하지만 그것이 매to the 력 캐릭터 하나 하나 모두 정신이 없... 아니 매력이 있소. 원작자가 우리 나이로 무려 17세 때 이 만화로 데뷔를 했다고 하니, 엄청난 차..창의력으로 똘똘 뭉쳤지 않겠소? 뭐 예를 들자면 이 아이들의 이름은 만다. 이 정글에 흔한 식용열매.jpg 누르면 누..눈에서 잼이 나온다오. 상했을 경우는 표정이 변하기 때문에 (사진을 넘겨 보시오) 변질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포쿠테. 매우 기묘한 이 동물 역시 정글 사람들은 그냥 대충 토끼와 같은 식용 동물로 생각을 하고 있다오. 무조건 그냥 잡히면 다 식용인건가... 의외로 포쿠테는 꽤나 고등생물이어서 무리 생활, 사람의 말도 할 수 있다오. 재밌는 점은 자..자살도 할 수 있다는 점. "더 큰 특징으로는 맘에 드는 대상이나 적대적인 대상의 집 앞에서 자살을 한다. 맘에 드는 대상의 경우는 먹어달라는 뜻으로 적대적인 대상에게는 '이렇게 만들어 주마'란 경고의 의미라고." - 나무위키 매력적이지 않소? 가슴털이 무성한 촌장은... (이미지는 분명 멈춰있는데 가슴털이 불어나는 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탓) 포쿠테를 먹으면 가슴털이 더욱 무성해진다오 가슴털 덕에 구우에게 온갖 짓(...)을 다 당하여 구우를 구우사마(...)라 존칭으로 부른다는... 어찌되었든 가장 불쌍한 것은 하레... 하레... 그러므로 우리의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ost를 한번 들어 보지 않겠소? 본인은 투니버스로 이 애니를 봤기 때문에 한국 노래가 매우 익숙한데, 정말 그냥 가요톱텐에 써도 전혀 문제 없을 정도의 퀄리티였다오. 이것은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 박혜경이 부른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투니버스에서의 엔딩이었다오. 한국판 오프닝, 박혜경의 '안녕' 세상에 어찌 이리 좋단 말이오... 이는 일본의 오프닝에 더빙을 한 한국판 오프닝이라오. 그리고 이런 엔딩도 있었소. 디럭스 엔딩이라오. 기억하는 그대들 있소? 투니버스의 리즈시절... 그대들이 좋아하던 캐릭터는 무엇이었소? 본인은 역시 포쿠테.... 그리고 촌장...ㅋ
대만 리듬게임 명가 '레이아크', 커피도 맛있네
디모와 사이터스의 성지, 타이베이 레이아크 카페를 가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분이 많죠. 기자 주변에도 여러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한국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기자는 타이페이 게임쇼를 취재하기 위해 대만에 왔는데요. 번화가마다 한국어를 대단히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단체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고궁박물원을 관광하기엔 요즘이 제일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기자는 자유시간을 레이아크(rayark)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레이아크는 2011년 설립된 대만의 게임사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이제는 25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일하는 중견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레이아크는 <Cytus>를 시작으로 <DEEMO>, <VOEZ>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리듬게임의 신흥 명가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들은 전략 RPG <스도리카>와 실시간 전략 카드게임 <소울 오브 에덴>도 만들었습니다.  레이아크는 자사 사옥 1층에 '레이아크 카페'라는 이름의 공간을 운영 중입니다. 회사 카페테리아를 대중에 공개한 것인데, 이곳에서는 레이아크의 역대 게임을 콘셉트로 한 식음료를 판매함은 물론 각종 굿즈를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종 유저 이벤트도 이곳에 열리지만, 행사가 없는 날에는 상설 카페로 운영 중입니다.  기자를 안내한 레이아크의 담당 직원은 "rayark cafe는 '생활 속 게임, 게임 속의 생활'이라는 레이아크의 기업 철학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라며 "이곳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들과 내부 디자인은 레이아크 산하 게임들의 요소가 압축 및 결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레이아크만의 문화 공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타이베이를 여행할 생각이 있다면, 한번쯤 이곳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아크가 만든 게임을 전혀 몰라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인 듯합니다. 레이아크 카페는 어떤 공간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타이베이(대만)= 디스이즈게임 김재석 기자 장소: 好雷咖啡 RAYARK Café 주소: 台北市信義區東興路45號1樓  (영문 주소: No. 45, Dongxing Rd., Xinyi Dist., Taipei City) 영업 시간: 10:30~19:30 (마지막 주문 18:00) 여기는 레이아크 카페! COZY VIBES의 문을 열어봅시다 게임 콘셉트 카페가 아니라고 해도 믿을 만합니다 문을 열면 이런 모습인데요. 음료는 물론 식사 메뉴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판매 시간은 점심으로 한정됩니다.  <디모>의 피아노를 주문 데스크로 살려낸 듯하죠? 요청할 때 한국어 메뉴판을 주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주변을 둘러봅시다. 단체 행사나 유저 이벤트를 위한 대관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역시 시계를 보니 <디모>가 생각나죠?  레이아크의 마스코트가 된 만도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식료품도 취급 중이었는데요 <디모>의 에코백과 롯데햄... 런천미트가... 왜... 쿠션이 곳곳에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주는 물은 레몬라임워터. 대만은 2월 초까지 새해 장식을 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도 보였고, 회의를 하는 듯한 직원들도 보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도 담아봅니다. 커피가 나왔습니다.  2가지 원두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100TWD 가격 대비 만족도는 괜찮았습니다. 고소한 타입의 맛있는 커피네요. 이제 굿즈를 둘러볼까요? 원래는 <보이즈> 콘셉트 카페였던 이곳은  확장을 거쳐 레이아크 게임 전체를 홍보하는 공간이 됐습니다. 디모 인형은 480TWD 레이아크 카페 컵은 350TWD  파우치는 250TWD  이 장식품은 450TWD입니다. 대략 40을 정도를 곱하면 원화 가격이 됩니다. 비매품으로 보이는 물건들도 구경해봅시다. <디모 2> 양초인 듯하네요. 설명에 따르면 이 공간도 한 차례 리뉴얼이 진행됐다는군요. 탐나는 음반들 사진도 담아줍니다. 오르골을 돌리면 <디모> 수록곡이 나옵니다. 작은 회의실도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감동 그 자체... 원래는 상패들도 이곳에 전시됐는데, 워낙 많아져서 다른 곳으로 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디모 굿즈를 찍어봅니다. 즐거운 방문이었습니다!
노래 이야기 #6 감미로운 휴식을 주는 뉴에이지 추천곡
뉴에이지 음악을 정확히 규정하기는 어렵다고들 하는데요.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음악들이 뒤썩인 듣기 편한 연주곡 형태의 음악이라고 하네요.ㅎㅎ 이론적으로는 범신론적이고 내면의 영적 각성을 추구해 우주차원에 도달한다는 뭐 상당히 어려운 개념이라는데.. 이론따윈 개나 줘버리구요.. @@ 한번씩을 들어 보셨을 귀에 익은 편안한 연주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용. 주로 영화나 드라마의 OST 혹은 라디오 BGM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카페에가면 흔히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도 말 할 수 있겠네요. 피폐해진 정신을 치유시켜줄만한 뉴에이지 음악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특이하게도 일본에는 뉴에이지 음악을 하는 좋은 뮤지션들이 참 많습니다. 재즈힙합을 좋아하시는 분 들을에게는 상당히 대중성 있는 뮤지션인 Nujabes의 대표곡 Aruarian dance입니다. 37세의 젊은 나이로 교통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뮤지션이기는 하지만 전설적인 음악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ㅠㅠ Aruarian dance라는곡은 일본 애니매이션 '사무라이 참프루'의 OST로 처음 쓰였다고 하네요. 신비롭고 상당히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세련된 곡입니다. 달밤의 고요함과 어울리는 낭만있는곡이네요. 역시 일본 뮤지션인 Mondo Gross의 대표곡인 1974 Way Home이라는 곡입니다. 제목처럼 집으로 가는 길에 조용히 들으며 상념을 가질 수 있는 곡입니다. 퇴근후 맥주 한캔과 어울리는 곡이랄까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BGM으로 쓰이며 국내에서 더 유명해진 곡이죠. Mondo Gross역시 음악프로듀서와 DJ로 활동을 하며 애시드 재즈와 하우스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음악을 하는 그룹이라고 하지만... 어려운 말이니깐 스킵하겠습니다.@@ 걍 감상 ㄱㄱㄱ 입니다. 역시 재즈힙합 프로듀서인 DJ Okawari의 Flower Dance라는 곡입니다. 역시 많이들 접해 보셨을 명곡입니다. Nujabes나 Mondo Gross의 음악들 보단 피아노 연주가 주를 이루는 곡이네요. '나 피아노좀 친다' 하시는 분들이 욕심낼만한 곡이네요. 상당히 자연친화적인 음악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DJ Okawari의 다른곡인 Luv letter라는 곡은 2010벤쿠버 동계 올림픽 갈라쇼에서 배경음악 쓰이면서 주목 받았다고 하니.. 한번 찾아서 들어 보세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 앨범아트도 상당히 감각적이고 간지터지네요. 바이올린의 츠루 노리히로 (Norihiro Tsuru), 피아노의 나카무라 유리코 (Yuriko Nakamura), 첼로의 마에다 요시히코 (Yoshihiko Maeda) 트리오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Acoustic Cafe"의 앨범에 삽입된 곡 Last Carnival 입니다. 마지막 축제의 비장함이 느껴지는 다소 음울한 곡인데요 클래식 음악과 가장 가까운 곡인것 같네요. 바이올린의 처량함과 날카로움이 인상적이네요. 옛사랑의 그리움도 느껴집니다. 다음으로 국내 뮤지션 July의 My Soul 입다. 역시 귀에 많이들 귀에 익으신 곡일 것 같군요. 잔잔하고 서정정익 멜로디로 편안히 감상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비와 상당히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네요. 역시 국내 뮤지션인 Sentimental Scenery(김경용)의 Sentimental Scene이라는 곡입니다. 격정적인 드럼비트가 피아노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곡안에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는듯 하네요. 다음으로 너무나 유명한 이루마의 Kiss The Rain입니다. 이루마는 뉴에이지 음악을 한다기 보다는 피아니스트에 가깝다고 할 수있는데요. 이 곡은 KBS 드라마 '여름향기'의 테마로 쓰이며 이루마씨를 결정적으로 알리게 한 곡이라고 하네요. 국내 뮤지션인 두번째 달의 '얼음 연못'이라는 곡입니다. 상당히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 있는 곡이네요. 역시 드라마 '궁'이 OST로 쓰였다고 하는데요. 두번째 달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베림바우, 아이리시 휘슬, 만돌린 등 세계의 민속악기를 연주하는 퓨전밴드 입니다. 자 마직막으로 Steve Barakatt - Day By Day 입니다. 국내에도 자주 내한공연을 하며 친숙한 뮤지션이라고 하네요. 웬지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제목처럼 날이 지날수록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랄까요?? 저만의 궁예질이었구요 ㅎㅎ 이거스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