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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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하마 만게츠

백만년만에 와입이랑 평일에 맛집탐방. 갑자기 와입이 라멘이 먹고싶다며 해리단길로 가잡니다. 부산 살면서 해리단길은 한번도 가보진 않았는데 오늘 가보게 되네요. 와입이 주차는 기계공고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고 해서 네비에 쳐보니 흠 나오지 않네요. 일단 기계공고는 아니까 기계공고를 찍고 갑니다. 근데 주차장은 안보이네요 ㅎ
와입이 폰으로 검색해서 찾아온 부산기계공고 공영주차장. 햐, 초행인 사람들은 못찾아올것 같은 위치. 근데 겨우 찾아왔는데 만차랍니다. 다행히 한대가 나가길래 들어갈수 있었어요.
주차하고 걸어나오며 본 이정표.
네비에 해운대교회를 찍고와서 이정표를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긴 했어요.
잘 안보여 ㅡ..ㅡ
여기가 해리단길인건가...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저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좀더 올라가야 나와요.
저희가 간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나가하마 만게츠 앞 태국음식점 타이 백스트릿도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 도로변에 주차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드디어 입장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잠시 대기. 자리가 모두 다찌로 돼있어요.
젤 구석자리에 착석.
후쿠오카 갔을때 중3이랑 라멘맛집 많이 찾아다녔는데 여긴 못가봤네요. 아, 나가하마 만게츠 일본 후쿠오카에 본점이 있는데 해리단길에 있는 이곳이 정식 체인점이자 한국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중3이랑 둘이서 18년에 후쿠오카에서 갔었는데 17년에 후쿠오카에서 오픈했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엔 18년에 오픈한듯요.
마늘과 갓김치 그리고 양념들이 있어요.
캬, 자신감보소.
ㅋ 구석에 앉았더니 살짝 덥네요.
면이 저렇게 쌓여있어요.
드디어 나가하마 라멘 등장. 아, 맛있겠다...
교자도 등장.
ㅋ 전 차슈랑 아지타마고도 추가했어요. 아, 중3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국자인가 숟가락인가 ㅋ
마늘 으깨서 넣어줌.
그래 이맛이야. 일본에서 맛봤던 그맛... 와입은 국물이 짜다며 육수를 좀더 받았는데 저는 일본에서 맛봤던 생각을 하며 그냥 흡입. 일본에서 맛봤던 여러 라멘맛집들 라멘들은 거의 좀 짰던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캬, 국물까지 모두 드링킹하고나니 삼룡이 등장^^
식사후 수제크림치즈를 주시는데 JMT.
아, 담엔 중3도 같이 오고싶더라구요.
테이블에 타이가 덴푸라 명함이 있던데 알고보니 나가하마 만게츠에서 오픈한 텐동, 덴푸라 집인것 같더라구요.
집에 와서 오늘 찍은 라멘 사진을 가만히 보다보니 자꾸 눈에 익은것 같더라구요. 일본에서 본 비주얼인가 머지 하다가 3년전에 해운대 맛집 검색하다가 담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캡처 해놨었던 이 사진 발견했어요. 대박... 3년전에 캡처해놓고도 그집인줄 모르고 그집에 가게 됐네요 ㅋ. 신기하더라구요... 아, 간만에 와입 덕분에 맛있는 점심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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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맛~~캬~~
@soozynx 진짜로 캬^^
정성스럽게 쓰신 글들과 사진들 매번 느껴집니다~ 저는 못할일..쉽지 않은..간단한거 단순명료 좋아하는 저는 안될일^^*잘~보고 물러갑니다 좋은시간이셨음이 읽는이들에게 전해지는🙋‍♀️
@bjjj 그렇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우와 비주얼 군침싹~돌게생겼네요
@wens 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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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텐푸라
이틀 연속 맛집탐방이네요. 이틀 재택근무중인 와입과 함께 제가 일하는 곳에 가서 저는 일을 하고 와입은 동네 탐방 & 빵 쇼핑. 일을 마치고, 나온김에 드라이브 하다 늦점 먹자는데 둘이 합의. 뭘먹지 하다가 어제 나가하마 만게츠에서 본 타이가 텐푸라 명함 생각이 나서 텐동 먹기로… 헐, 근데 주차검색 하다가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사실 발견. 급히 전화해보니 지금 바로 오면 식사가능하다고해서 바로 궈궈… 겨우 주차장 찾고 나와서 두리번거리다 드디어 가게 발견. 가게로 들어가서 식사가능 하냐니까 아까 전화하신 분이냐며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 휴, 다행… 깔끔하네요. 나가하마 만게츠에서 앉았던 자리랑 비슷한데 앉았어요 ㅎ 반찬 그릇 스탈도 나가하마 만게츠랑 비슷하네요. 저흰 타이가 텐동 주문했어요.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인데 저흰 2시 43분에 도착해서 주문했답니다. 저희 뒤로 세팀 정도 손님이 오셨다가 뒤돌아가셨어요. 장국만 보면 장국영 따거가 샹니^^ 반찬이 맛있어서 여러번 리필 해먹었답니다. 드뎌 타이가 텐동 등장. 우와 양이 ㅋ. 진짜 배부르더라구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 나오면서 나가하마 만게츠에서 명함보고 왔다니깐 같은 가게라고 이야기해 주시더라구요. 일방통행 길을 찍은 사진인데 주차장은 해운대 대로로 나가기전에 우회전해서 골든베이 골목으로 들어가야되니 놓치지 마세요. 들어가시면 꽤 넓은 주차장이 나온답니다. 식사마치고 나올때 주차권을 보여주시면 주차장 이용권을 주십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해운대시장 구경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쪽까지 한바퀴 돌고 왔답니다. 금욜이라 그런지 사람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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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은 담주부터 셤기간인데 셤이 끝나고나면 숙소잡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담달에 초2 생일이 있는데 그때 완전체로 여행가기로 하고 일단 셋이서 떠납니다. 오도재 오랜만이네요. 이쯤이면 거의다 온거랍니다. 그래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계단에 이슬인지 빗물인지에 젖은 풀들이 있었는데 모르고 밟고 엉덩방아 찧었답니다. 아휴 엉살이 많아서 그렇지 골절상 입을뻔 ㅡ..ㅡ 장은 대충 봐왔지만 고기랑 맥주 안주 추진하러 하나로마트로… 숙소 지나 조금만 내려가면 나온답니다. 드디어 숙소 도착… 멋지죠? 욘석 이름은 순돌이랍니다. 진짜 순해요 ㅎ 숙소에 짐 풀고 계곡에 내려갈거에요. 잔디구장 ㅋ. ㅋ TV는 그냥 바닥에… 저희가 묵은 천왕봉입니다. 천왕봉 뷰가 보인답니다. 아직도 주변은 계속 공사중인것 같았어요. 계곡에 내려가서 맥주 한잔 했어요. 햐, 계곡 내려가다 뱀을 만났는데 저도 놀라고 뱀도 놀랐던것 같아요. 아, 무섭무섭… 사장님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정비 좀 해주세요^^ 아, 오늘은 천왕봉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타월이 좀 그랬어요 ㅋ. 그냥 무지였음 더 좋았을걸… 필요하면 더 갖다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계곡에 갔다와서 발을 씻는데 물이 안내려 가더라구요. 와입은 주인 아저씨를 부르라고 했는데 제가 유까를 열어보니 이물질이 끼어서 그렇더라구요. 그냥 제가 처리했습니다. 사장님 여기도 확인 한번 해보세요. 치약과 비누가 거슬리더라구요 ㅡ..ㅡ 천왕봉 뷰 맞죠 ㅋ TV가 바닥에 있어서 초2는 엎드려서 시청중…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하면 사장님께서 불을 피워주십니다. 햐, 불판은 진짜 가져가고싶더라구요 ㅋ. 불 피워주시고 집게랑 가위, 접시를 주시는데 2만원입니다. 흑돼지 고기를 직접 파시기도 하더라구요. 지리산 흑돼지 먹어봐야죠. 사장님께서 기름을 붓고 반질반질하게 잘 닦아주시더라구요. 상차림 완료. 와, 간만에 먹어보는 흑돼지 짱… 흑돼지는 익어가고 계곡 물소리는 귀에 착착 감기고 와인은 맛있네요 ㅎ 저녁먹고 이제 숙소로… 1층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계곡 옆에서 식사를 할수 있어요. 잔디마당에서 식사를 할수도 있답니다. 오늘 천왕봉은 못보겠네요. ㅋ 오랜만에 보네요.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여전히 보이지 않는 천왕봉. 룸에 식탁이나 밥상이 없어서 복도에 있는 이 아이 가져와서 아침 먹었습니다. 떠나기전 사장님께서 오미자 음료 한잔 주시네요. 순돌이는 자고 있어서 인사를 못하고 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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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안먹고 12시까지 기다리기가 힘들것 같아서 와인 한잔하면서 기다리려고 합니다. 디아블로 까쇼 할인판매 하길래 간만에 데려왔습니다. 뭐든지 간만에 먹으면 괜춘… 3년전 오늘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 경기를 직관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경기장에서 응원하던 저 아이들 가져와서 잘 보관하고 있었는데 새벽에 3년만에 사용해줬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응원도구라 소리가 엄청 시끄러워서 가족들의 원성을 들었습니다 ㅋ. 이때 잘츠부르크가 상대팀을 6대 0으로 이겼었어요 ㅋ. 황희찬, 미나미노 그리고 홀란드가 한팀에 있었었지요 ㅎ 새벽에 이러면 민폐지만 ㅋ. 황희찬이 골 넣었을땐 너무 소리를 질러서 고1이 제입을 막더라구요 ㅡ.,ㅡ 맥주 한잔 안할수 없겠죠 ㅎ 쏘니 어제 너무 울더라구요 ㅠㅠ 잘싸웠어 조로~~~ 규성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저흰 16강에 진출했고 담주 화욜 새벽 4시에 브라질과 만납니다. 공은 둥글지 말입니다. 새벽에 카메룬이 브라질을 1대 0으로 이기지 않았습니까? 한디면 한다, 안되면 되게하라 그리고 쇠뿔을 작살낸 최배달 정신으로 너 우라질? 우린 대.한.민.국! 이런 무대뽀 정신으로 다시 한번 퐈이링하는 한국을 응원해야겠습니다. 암튼 기쁜일 하나도 없던 우울한 요즘이었는데 너무 즐거웠던 경기였습니다. 앞으로도 K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