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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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랑종은 무섭다."


"영화는 수려하고, 무섭고, 의미 깊습니다.
고대로부터 이어져 온 대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또 다시 해석하고자 노력합니다."



참고로 나홍진 감독은
곡성이 코미디 영화라고 했습니다...

스틸컷 :




어제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관람불가등급으로 분류했죠..
곡성은 15세 이상 관람가였습니다 ^^..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기대했는데
빨리 보고 싶어서 죽을 맛이군요
어떠한 평도 읽지 않고 개봉하자마자 뛰어가서 봐야겠습니다 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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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무당에게 들은 썰
확실히 여름이 되니까 티비나 유튜브에서 공포영화 예고편이 많이 나오네요 저는 괴담은 좋아하지만 영화는 극혐하는 쫄보라...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공포영화 예고편을 만나면 심장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저처럼 영화는 못보는 괴담덕후들 손 좀 들어보십쇼....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저희 어머니가 무당에게 이것저것 듣고 그러십니다. 뭐 이번 연도는 어떨 것이다, 언제는 뭐해라, 뭐 조심해라 이런 건데 (집에는 부적이 있을 정도;;; 한 5장 정도?) 신통해서 저도 참 신기할 정도 제가 작년 가을에 자격증 시험을 치르는데요. 이 시험 치르기 2년 전 여름에 무당이 저한테 전하라고 했대요. “당신 아들한테 전해라. 1년 뒤 가을 즈음 중요한 시기가 오는데 그것이 너의 길이 아닐 수 있다.” 지금은 뭐 그 자격증이랑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일하려고 준비 중 뭐 대표적으로 이렇다는 거고요. 그냥 신통했다고 봐주세요. 어머니가 여느 때처럼 그 무당을 찾아갔는데 (3, 4달에 한 번 찾아가시는 듯) 어머니가 들어가기도 전에 입구에서 소리를 치더래요. “들어오지 마!!!!!!!!!!” 순간 깜짝 놀란 어머니가 왜 그러냐고 되묻자 “당신 아들 데려와. 당신보다 당신 아들이 더 중요해.” 그러는 겁니다. 왜 그러지? 그런 생각에 어머니가 극구 우기셔서 제가 따라갔죠. 그랬더니 저한테 그럽디다. “영을 본 적 있어?” 여기서 영은 유령, 귀신 등을 말하죠. “이제 조만간 보게 될 건데 그 영을 보고 절대로 대답하거나 반응하면 안 돼!” 이렇게 말하더니 이제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저 무당이 드디어 미친나..’ 라고 생각하고 어머니한테 얘기해줬죠. 그랬더니 어머니는 그 무당 말 틀린 적이 없다고 잘 새겨듣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뭐 저는 소름 끼쳤습니다. 조만간 귀신을 보게 된다니.. 절대 안 반가워요. 정확히 2주 뒤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학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끝난 뒤 오후 10시쯤 집에 왔습니다. 가족들은 외식을 나간 상황이라 11시쯤 올 것 같았고 집에는 물론 저 혼자였습니다. (저희 집은 집을 비우지만, 누군가 온다면 거실 불을 켜놓습니다.) 근데 그날따라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겁니다. 그 왜 있잖아요 분명 집엔 아무도 없을 텐데 나말고 다른 사람이 있는 것 같은 느낌? 제 방으로 들어가서 불 켜고 컴퓨터 켜고 세수하고 나와서 제 방 쪽으로 가는데.. 컴퓨터 책상 바로 옆에 베란다가 있습니다. (도어식 창문) 근데.. 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을 통해서 형체가 보이더군요. 사람의 형체가.. 처는 처음에 흠칫 놀랐습니다. 근데 무당이 했던 소리가 생각나더라고요. ‘대답 해서도 안 되고 반응하지 마라.’ 근데 전 제방 쪽으로 가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태연하게 옷 갈아입고 거실로 나가려고 했는데 베란다에서 말을 겁디다. “어디가..” 와 진짜 그때 심정은 이루 말로 못하겠더라고요. 미친 듯이 지릴 것 같고 오금이 저리고 다리에 힘이 풀릴 것 같았습니다. 근데 대답하거나 반응하면 안 된다고 하니 절대 하지 말라는 건 정말 안 하려고 노력했죠. 진짜 자연스럽게 거실로 나갔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그것이.. 주방에 서 있는 게 아닙니까? 정면 모습은 안 보이고 뒷모습만 보이는데 흰자로 그것 보면서 얼마나 떨리던지 그냥 이불 덮고 죽은 척을 하고 싶더라니까요. 그렇게 1시간이 지난 거 같아서 시계를 보니까 10시 30분. 사람이 신경이 예민해지면 시간 체감도 둔해진다더니 진짜인가 봅니다.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고요. 미친 듯이 무서운데 거시에서 TV 보는 척 하면서 귀신이 중얼거리는 걸 듣고 있자니.. 그래서 차라리 베란다가 나을 것 같아서 제 방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컴퓨터가 켜져 있으니 노래를 키고 만화를 봤습니다. 뭐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처럼 베란다에서는 아직도 실루엣이 보입니다. 베란다와 컴퓨터가 마주 보는 것은 아니라서 흰자로도 보이진 않지만, 옆구리 시렵고 시선이 느껴집니다. 오른쪽 팔과 귀쪽에 마치 개미가 기어 다니는 듯이 신경 쓰이고 미칠 지경입니다. 그때 였습니다. 분명 베란다에 있어야 할 그것이 제 바로 옆에 있는 게 느껴집니다. 귓속말하려는 듯이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컴퓨터 소리 때문에 계속 중얼거리다가 바로 옆에서 중얼거리기로 했던 거겠죠.) 근데 내용이 이럽디다.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이 얘길 계속합니다.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컴퓨터 시계를 보니 10시 50분. 조금 있으면 가족들이 올 것도 같고 가족이 온다고 이것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고, 만약 안 사라지면 가족들이 위험해지는 건가? 근데 11시까지 오는 거겠지 제발 그래야 하는데.. 아 진짜 이걸 빠져나올 수만 있다면 나 진짜 잘할 거야.. 오만가지 수만 가지 수십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귀에서는 미친 듯이 저걸 외치고 있고 저는 미칠 지경이고. 결국, 해결방안으로 더 무서워 질 수도 있지만, 컴퓨터 끄고 거실 불도 다 끄고 침대에 누워서 자는 척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귀신이 제 머리맡에 있는 게 느껴집디다. 눈 뜨면 바로 얼굴이 보이게.. 하……… 또 들리데요.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내 얘길 좀 들어줘. 제발 반응 좀 해줘. 한 번만 들어주면 난 조용히 사라질게. 제발 들어줘.” 눈 감고 자는 척하려고 그러고 있었는데 가족들이 들어옵니다. 거실 불이 켜지고 제 방문이 열립니다. 그러고 저는 바로 눈 감은 채로 일어나서 제 방에 들어온 엄마를 끌어안고 거실로 나온 뒤 눈을 떠보니 그것은 안 보입니다. 그래서 얘길 해줬어요. 그랬더니 어머니가 이럽니다. “사실 네가 신내림 받을 몸이었다.” 이러는 겁니다. ..????? 이건 대체 무슨 소리??? 어머니가 말씀하시더군요. “네가 어릴 적부터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와 말을 하고 우린 안 보이는 걸 넌 봤다.” 이러시는 겁니다. (제가 8살까지 기억이 별로 없긴 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어느 무당이 그러더라 자기 말대로 하면 신내림 안 받아도 된다고.” “집에 있는 부적 전부 천수보살 못 들어오게 만드는 부적이고 네 지갑에 있는 부적도 마찬가지란다.” 이러시는 겁니다.. 하.. 내가 신내림이라니 대체 무슨;;;; “원래 신내림 받을 몸은 반항도 못 하고 운명이라 알려졌지만 꼭 그렇지도 않단다. 네가 오늘 겪은 게 아마 마지막일 거고 네가 보인 그 모습이 천수보살이시다. 무당이 말했던 대답하지 말고 반응하지 말라는 것은 네가 신내림 받을 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 그 후로 어머니는 무당을 찾아가지 않으십니다. 물론 저도 더이상 그런 모습이 보이진 않죠. 근데 한 가지 단점이 있는 것이 저희 집을 지나가는 귀신들이 가끔 보인다는 겁니다. 천수보살 님이 보였던 순간의 그 영향이 내 몸에 잠깐 들어온 거라는데, 언제쯤 돼야 안 보이는 걸까요? 출처 : 오유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흥미롭고 무서운 안동 귀신나무 이야기.jpg
회화나무, 당산나무 또는 선비 나무라고 (양반들이나 학자 집안에서 많이 키웠다고 함) 불리는 이 안동나무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고택인 임청각 앞에 심어진 나무였음 (고려 시절부터 존재했단 말도 있음) 이곳은 도박으로 탕진해가는 척하며 뒤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파락호 김용환 선생과 민족시인 이육사 시인 외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배출된 지역이었음 독립운동가들이 이 나무 아래에 모여서 결의도 맺고 그랬다고 함 일제는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임청각을 허물고,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끊기 위해 대부분의 건물을 허물고 이 나무를 베려고 하였음 그런데 인부가 나무를 도끼로 내려 찍으려 하자, 갑자기 마른하늘에 벼락이 떨어져 인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 이후에도 그 나무를 베려고 했던 인부들이 알 수 없는 의문스러운 죽임을 당하자, 사람들은 나무를 베는 것을 꺼려하였고 일본놈들도 지들이 나무를 직접 베기에는 찝찝한 거임 그래서 당시 나무를 베면 5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내걸고 또 다른 인부가 나타나 자기가 나무를 베겠다고 했음 근데 이 인부도 나무를 베던 중 집으로 잠시 쉬러 갔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함 사람들은 또다시 술렁거리고 금액은 100만 원까지 오르고 한 남자가 또 나타나 자기가 나무를 베겠다고 나섬 근데 이 남자가 나무를 베다가 나머지는 내일 하려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다음 날 출근을 안 하는 거임 그래서 집을 찾아가 봤더니 얼굴이 새까맣게 타서 죽어있음 이유는 알 수 없고..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나무는 베야겠고 해서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함 굿하다가 무당이 작두에서 미끄러져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함 소문은 더 안 좋아짐 결국 일본놈들은 금액을 200만 원까지 올려보았지만 역시나 베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족족 죽어 나가고 일본놈들은 나무를 베는 것을 포기함 이후 마을에서는 이 나무는 영령이 깃든 나무로 숭배받게 됨 또한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끊으려는 시도로 만들어진 철도를 마치 맞서 싸우기라도 하듯, 철도가 있는 방향으로 기울어졌다고 함 (임청각의 건물과 귀신 나무는 철도를 감싸는 듯한 형태로 일본이 만든 철도를 옥죄는 형태) 이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이육사의 생터가 있던 마을 및 수많은 자연마을이 수몰당하게 됨 독립운동가들이 태어났던 수많은 마을이 수몰되는 사건이 생김 그리고 안동댐 건설과 경제개발 계획으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또 나무를 베려는 시도가 있게 됨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나무를 베려 하자 근처 안동댐에서 건설을 하던 인부들이 사고로 죽은 사건이 발생하였고, 나무를 밀어버리려던 불도저의 삽이 갑자기 빠지는 등 괴이한 사건이 발생함 결국 현장 관계자들 역시 나무를 베는 것을 포기함 그리고 이 나무를 구경하러 안동에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함 이후 안동나무는 도로를 조금 침범한 위치에 오래 유지되는데 이 나무 위치 때문에 자동차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고 함 교통사고로 사람들이 다치기도 하고 오토바이 사망 사건도 나고.. 그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무가 밑동만 남겨두고 잘려버림 밤새 시청에서 작업했단 말도 있고 나무에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죽은 동생의 복수를 하러 할아버지가 새벽에 나무를 잘라버린 후 무서워서 굿을 했다는 말도 있고 기독교 측에서 잘라버렸단 말도 있고 여러 가지 설이 많음 근데 밑동만 남은 나무에서 새싹이 남 여기서 안동 사람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갈림 교통에 방해가 되는 나무를 베어야 한다 vs 역사가 있는 나무인데 놔둬라 그렇게 나무에 펜스를 쳐두고 대립하던 중 다음 날 보니까 나무가 뿌리째 뽑혀서 완전히 죽어버린 거임 알고 보니 한 대학생들이 나무를 못 보고 차로 치어서 사고가 났다고 함 그 후로 나무는 완전히 사라지고 나무가 있던 자리에 아예 시멘트를 깔아서 안동나무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고.. (대학생들은 그 후 어떻게 됐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별 탈 없이 지냈다고 들은 듯..) 1차ㅊㅊ 루리웹 / 사진 내가 더 추가함 ㅇㅇ 근데 저렇게 오래되고 썰도 많은 나무면 도로 저쪽으로 깔지 말지; 관광명소로 만들거나 옮겨서 오래 보존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어디서 주워 듣기로는 저런 고목들은 고사지내고 어명이요~~~ 하면서 베어야된다고 하던디 예의 좀 지키지 그랬냐 글구 저 큰 나무를 대체 왜 못보고 사고가 나는 거지 저렇게 큰데 ㅇㅇ
인류 역사에서 아직도 미스터리한 실존 인물
잔 다르크는 아마도 세상에 살았던 이들중 가장 환상적인 사람일 것이다.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도 이상해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법정에 있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가장 적대시했던 적들로부터, 그녀가 아직 살아있던 시절에 기록되지 않았더라면 그 누구도 사실이라고 믿지 않았을 것이다. -앤드류 랑- 때때로 역사의 결과는 군대의 힘으로 결정되기도 하고 우연한 사건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는 어린 소녀의 의지로 결정되었다. 이 소녀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전 군을 통솔한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인물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7세의 문맹 시골소녀가 갑자기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며 프랑스 왕실에 나타나 총사령관이 되었고, 반 년 넘게 지속되던 오를레앙 전역을 열흘만에 승리로 이끌고, 영국 최고의 명장 탈보트를 포로로 잡더니(파테 전투) 역사에 남을 우회 대기동을 성공시켜 랭스를 함락시키고, 샤를 7세의 대관식을 올려 백년전쟁의 승패를 결정지은 사건. 역사에 이상한 일들이 많지만, 신화시대를 제외한 검증가능한 시대에 이와 비견될만한 일은 없었음. 오죽했으면 잉글랜드 병사들도 그녀를 성녀라고 믿고, 우리가 성녀를 불태웠다고 신께 용서를 빌었다는 기록이 나옴. 선출처 FMKOREA 후출처 더쿠 모야 생각해보니 ㄹㅇ 기묘함 진짜 로판 회귀물 아니냐고 난 신의 사자?인 거 시험하는 자리에서 바로 신들린 것 처럼 왕세자 찾아낸 썰이 제일 신기함
펌) 괴생명체
패랭이꽃님 글을 오랜만에 발견해서 아주 간만에 괴담을 퍼오네요 핳핳 때마침 비도 내리고... 부디 재밌게 읽으시길^^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무더운 여름밤, 내가 사는 원룸 오피스텔은 서늘했다. 빵빵하게 틀어 놓은 에어컨 때문이 아니라 처음 보는 괴생명체 때문에. 시커먼 모니터에는 계속되는 패배에 일그러진 내 얼굴이 비쳤다. 순간 뭔가 지나갔다. 분명히 뭔가 지나갔다. 여름철 벌레는 흔한 터라 대수롭지 않게 고개를 돌렸는데 괴생명체가 벽면에 붙어 있었다. 잘 익은 순대처럼 거무튀튀한 생명체는 이질적인 질감에 전공 서적 정도 크기였다. 벌레라고 하기에는 너무 컸다. 벌레는 확실히 아니었지만, 그것은 무수히 많은 다리가 달려있었다. 사실 다리인지 더듬이인지 어떤 부위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너무 놀라 소리조차 나오지도 않았다. 1초 정도 응시했나? 그것이 내 시선을 느낀 모양이었다. 순간적으로 몸을 내 쪽으로 틀었다. 미지의 생명체에 대한 공포감이 엄습했다. 짧은 시간 동안 머릿속에 온갖 SF 괴생명체들이 스쳐 지나갔다. 정체를 알 수 없고, 외관은 징그럽고, 주인공 일행의 목숨을 하나씩 앗아가는 그런 괴생명체. 왠지 첫 번째 희생자는 내가 될 거 같은 느낌. 두려움에 몸이 굳어 움직이지 않았다. 내 쪽으로 몸을 돌린 그것이 조금씩 떨려왔다. 핸드폰 울리듯 진동하던 그것의 껍데기가 반쯤 갈라져 핑크빛 속살이 드러났을 때 비로소 발바닥이 장판에서 떨어졌다. 갈라진 틈으로는 특이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슈르치치치치치 슈르치치치치치" 여름철 매미 소리와 책을 빨리 넘길 때 나는 소리를 적절히 섞은 느낌의 소음이었다. 천천히 뒷걸음질 치며 현관으로 향했다. 작은 원룸이라 몇 걸음이면 문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시선은 그것에 고정했다. 그 괴생명체 역시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나를 경계하는 듯했다. 혹시라도 눈 깜빡할 새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봐 눈도 깜빡일 수 없었다. 눈을 부릅뜬 채, 그것을 응시하며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자극이 될까 봐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며 반대쪽 발을 뒤로 옮겼다. 순간 발바닥에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 불쾌한 느낌에 시선이 발아래로 향했다. 다행히 축축한 것의 정체는 아까 샤워할 때 사용했던 수건이었다. 안도감과 함께 그 생명체를 시야에서 놓쳤다는 생각에 얼른 괴생명체 쪽을 바라봤다. 그 괴생명체는 어느 틈에 내가 앉아있던 컴퓨터 모니터 쪽에 있었다. 여전히 불쾌한 소리를 내면서 말이다. 한 걸음 더 뒤로 옮겼다. 그리고 한 걸음 더. 왼쪽 팔을 뒤로 쭉 뻗자 손끝에 문이 닿았고, 손으로 더듬더듬 손잡이를 찾았다.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잠금쇠를 돌렸다. "찰칵" 작은 소리가 나자 그것은 움찔거렸다. 소리에 반응하는 듯했다. 그것은 흡사 뱀처럼 미끄러지듯 서서히 다가왔다.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고, 문고리를 돌렸다. 박차고 나가려는데 문이 열리다 말았다. 돌아보니 안전고리에 문이 걸려 있었다. "철컹!!" 뒤를 다급하게 돌아봤다. 쇠붙이가 일으키는 큰 소리에 자극을 받았는지 그것은 벽면을 타고 빠르게 현관 쪽으로 다가왔다. 너무 당황한 나는 어쩔 수 없이 현관 옆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그리고 잠갔다. 가까스로 몸을 피했지만, 안도감보다는 공포감이 훨씬 컸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피가 빨리 돌아가는지 뇌는 제멋대로 작동했다. '저건 뭐지? 벌레인가? 외계생명체? 어디서 들어왔지? 위험한가?' 하지만 나의 두뇌활동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왈! 왈!" 개 짖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가슴을 죄어 올 정도의 하이톤으로. 독립한 후 나와 2년을 함께 한 크림푸들 '버디'였다. 자고 있었는데 깬 모양이다. "왈! 왈!" "슈르치치치치치 슈르치치치치치" 그것의 소리가 더욱 크게 공명했다. 버디가 위험했다. 나는 화장실에서 그나마 쓸만한 도구를 찾았다. 칫솔? 치약? 샴푸? 수건? 그나마 가장 쓸만해 보인 것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5,000원짜리 플라스틱 세숫대야였다. 나는 세숫대야를 무슨 무기 뽑듯 집어 들고 문을 열었다. 버디는 요리조리 좁은 방안을 휘젓고 다니며 짖고 있었고, 그것은 껍데기가 갈라진 틈에서 뱀 꼬리 같은 것이 튀어나와 휘젓고 있었다. "버디 여기야!" 버디가 내 쪽을 바라보는 순간 약간의 틈이 생겼고, 그 생명체는 잠시 경직된 버디를 향해 뱀 꼬리 같은 촉수를 휘둘렀다. 나는 재빠르게 손을 뻗어 세숫대야로 그것을 막아 버디를 보호했다. "퍽!!" 둔탁한 충돌음에 놀란 버디가 내 쪽으로 왔고, 나는 버디를 데리고 얼른 화장실로 돌아가 문을 닫았다. 잠깐의 시간 동안 움직였는데도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숨이 가빠졌다. 버디 역시 방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녀 힘이 들었는지 혀를 내밀고 숨을 헐떡였다. 나는 버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속삭였다. "버디, 짖으면 안 돼" 버디는 동그란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그나저나 생각보다 해볼 만한데?' 라는 생각이 잠깐 스쳤지만, 손에 들린 세숫대야를 보고는 이내 수그러들었다. 세숫대야 바닥은 종이처럼 찢겨 있었다. 그 참혹한 광경을 보고 놀라 세숫대야를 놓쳤고, 화장실에 큰 소리가 울렸다. 문밖에 있는 그것은 소리에 즉각 반응했다. "쩍! 쩍!" 화장실 문짝이 서서히 갈라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파괴력을 봤을 때 화장실 문이 부서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샤워 호스를 들고 문에 조준했다. 뭐라도 해야 했다. 순간 소리가 멈췄다. 내가 켜놨던 컴퓨터 게임 소리에 반응한 모양이었다. 그것 덕분에 화장실 문은 무사했다. 혹시나 들릴까 안도의 한숨도 내뱉지 못했다. 조심스레 다가가 화장실 문에 귀를 가져가니 여전히 녀석의 기묘한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직 화장실 문 근처에 있는 게 분명했다. 학교 다닐 때, 갑작스레 반에 벌이 들어왔었을 때가 생각났다. 그때 반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벌은 알아서 창문으로 나가줬었는데, 이 녀석은 안 그러겠지.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불쾌한 정적이 흘렀다. 나는 생각해내야 했다. 여타 괴생명체가 그러하듯 녀석은 소리에 반응한다. 버디를 공격했을 때 움직임으로 봐서 엄청 빠른 속도를 지니기도 했다. 나와 버디를 먹이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단순 위협대상으로 봤는지도 확실치 않았다. 불안했다. 녀석의 공격이 멈췄다 해도 무한정 화장실에 숨어있을 수만은 없었다. 도움 요청을 해야 했다. 하지만 핸드폰은 컴퓨터 옆에 둔 상태였다. '후다닥 밖으로 뛰쳐나갈까?'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밖으로 나가기엔 너무나 리스크가 컸다. 아까 버디와 대치 상황으로 봐서 녀석의 사거리는 꽤 긴 편이었다. 파괴력도 엄청나 다리를 맞았다가는 달려서 도망가지 못할 게 뻔했다. 게다가 오래돼서 삐걱거리는 안전고리를 빠르게 열 자신이 없었다. 방금도 안전고리만 아니었다면 밖으로 나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진작 좋은 거로 바꿀걸. 돈 아낀다고 전에 거주했던 사람 걸 그대로 써서 이 사달이 났다. '큰 소리를 내서 이웃을 부를까?' 이것도 문제가 좀 있었다. 가끔 버디가 짖을 때도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를 통해서 민원을 보냈지, 직접 집으로 찾아온 경우는 드물었다. 게다가 소리를 냈다가는 이웃이 오는 시간보다 문이 부서지는 게 더 빠를 거 같았다. '잠깐만 경비 아저씨?' 경비아저씨를 호출하는 인터폰이 현관 측면, 즉 화장실 문 바로 옆에 있었다. 화장실 안에서 손만 뻗으면 버튼을 누를 수가 있었다. 관건은 얼마나 소리를 내지 않고 움직이느냐였다. 일단 버디에게 속삭이며 말했다. "버디 절대 짖으면 안 돼" 버디는 알아들었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버디 네가 치와와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야.' 조심히 화장실 문으로 향했다. 일단 소리를 내지 않고 화장실 문을 열어야 했다. 이것은 나름 쌓인 노하우가 있어 가능했다. 소리를 내지 않고 문을 여닫는 것쯤이야. 몰컴으로 단련된 나의 특기였다. 화장실 문고리를 잡고 끝까지 돌린 상태에서 잠금을 풀고 천천히 문고리를 돌렸다. 잠금이 풀리며 문이 열리자 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살짝 열린 문틈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경비실 호출 버튼을 눌렀다. "삑- 따라라" 요란한 알람이 들렸다. 처음 사용해본 터라 이런 깜찍한 멜로디가 나는지도 몰랐다. 황급히 문을 닫으려는데 녀석의 촉수가 스윽 하고 들어왔다. 촉수의 끝은 가시처럼 얇고 뾰족했다. 촉수는 문틈에 10cm 정도가 낀 채 파닥거렸다. 놀란 나는 문을 힘차게 당기며 닫았다. "슈르치치치에에에에!!!" 아까보다 훨씬 격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다급해진 나는 온 힘을 다해 재차 문을 닫았다. "쾅!!!!" 큰 소리가 나며 문이 닫혔고, 발 옆으로 잘려 나간 녀석의 촉수가 떨어졌다. 연노랑 빛 가래를 연상시키는 체액이 튀었고, 그것은 잘려 나간 도마뱀 꼬리처럼 미친 듯이 날뛰었다. 나는 황급히 뒤로 빠졌다. 다행히 체액에 닿지는 않았다. 괴생명체는 데미지를 입었는지 아까처럼 문을 격하게 두드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더욱 큰 소리로 소리를 내며 울었다. "슈르치치치이이이이이!!!" 녀석의 소리에 공명이라도 하듯 촉수 쪼가리는 팔딱거렸다. 그것도 나름 위협적이라 처분해야 했다. 수건을 하나 꺼내 그것을 덮었다. 그것의 실루엣이 춤추듯 들썩거렸다. 수건을 하나 더 꺼내 그 위에 또 덮었다. 혹시 몰라 하나 더 덮었다. 그리고 손으로 그것을 움켜쥐었다. 수건을 겹겹이 덮었음에도 그것의 끔찍한 온기가 느껴졌다. 미꾸라지처럼 꿈틀거리는 그것을 꽉 잡은 채, 바닥에 묻은 녀석의 체액을 닦아 냈다. 그리고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렸다. 팔딱거리며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 뚜껑을 덮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순간 화장실 문 옆에서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경비 아저씨가 인터폰 호출에 응답한 모양이었다. 나는 차마 문은 열지 못하고, 문에 바싹 붙어 말했다. "살려주세요, 신고 좀 해주세요!!" "술 드셨어요? 안 그래도 민원이 여기저기서 들어왔어요. 소음이 심하다고" "슈르치치치치치 슈르치치치치치" 순간 문 옆에서 들리는 소름 끼치는 소리에 문에서 몸을 뗐다. 인터폰 너머로 소리가 들려왔지만, 괴생명체가 내는 소음 때문에 자세히 들리지 않았다. "팍!! 팍!! 치치치치" 그것이 인터폰을 부수는 모양이었다. 잠시 잠잠해졌다가 그것의 소리가 화장실 문 앞까지 가까워졌다. 버디와 함께 숨죽이며 화장실 문만 바라볼 뿐이었다. 기분 탓인지 문손잡이가 살짝 돌아가는 거처럼 느껴졌다. '에이, 설마' 문손잡이가 천천히 꺾이고 있었다. '내가 문을 잠갔었나?' 뇌보다 몸이 더 빠르게 반응했다. 후다닥 몸을 날려 화장실 문을 잠갔다. 그러자마자 문손잡이가 미친 듯이 움직였다. "철컥철컥 철컥철컥 철컥철컥" 철컥거리는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문손잡이를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했다. '문이 열릴 때 문손잡이가 돌아가는 걸 보고 학습한 건가?' 그렇다면 녀석에게 꽤 준수한 수준의 지능이 있다는 것이었다. 덧붙여 청각 말고 시각도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눈으로 보이는 신체 기관은 없었다. 그다지 시각에 의존하는 거처럼 보이지도 않았었다. 혹시 그사이에 진화라도 한 걸까? 머릿속이 복잡했다. 문손잡이는 계속해서 흔들렸고, 나는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막았다. "띵-동"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어느 때보다 맑은소리로. "경비실에서 왔습니다. 계시죠? 빨리 문 열어보세요." 경비 아저씨가 온 모양이었다. 뒤이어 조금은 과격한 노크 소리까지 들려왔다. "쿵쿵쿵!!!" "슈르치치치치치치" 흔들리던 문손잡이가 멈추었다. 괴생명체가 현관 소리에 반응한 모양이었다. 나는 필사적으로 소리쳤다. "여기 이상한 괴물이 있어요!! 신고 좀 해주세요!!!" 내 울부짖음에 버디 놀랐는지 함께 짖기 시작했다. "왈! 왈! 왈!" "지금 밤이에요, 조용히 좀 하세요! 다 같이 사는 거 아닙니까" "철컥" 현관문 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뭐지? 갑자기 현관문이 왜 열리지?' 아차 싶었다. 답은 간단했다. 그 녀석이 문을 여는 게 분명했다. 현관문의 잠금쇠는 내가 아까 열어놓은 상태였다. 안전고리만 걸려있을 뿐. "쾅" "아이고!! 문을 그렇게 갑자기 여시면, 이게 뭐야? 으아악!!!" 경비 아저씨의 비명이 오피스텔 전체에 울려 퍼졌다. 화장실 문을 살짝 열고 현관 쪽을 봤다. 안전고리 때문에 손바닥만큼 열린 현관 틈으로 경비 아저씨가 고통스러워하는 얼굴이 보였다. 두 눈은 시뻘겋게 충혈되어 있었고, 입에서는 더 이상 비명이 새어 나오지 않았다. 내 시선은 경비 아저씨의 얼굴에서 서서히 내려갔다. 녀석의 촉수가 복부를 뚫은 상태였고, 파란 유니폼은 뻘겋게 물들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무슨 일입니까?" 옆집에 사는 청년이 경비 아저씨의 비명을 듣고 나온 모양이었다. 지금이 기회였다. 경비 아저씨에 박혀 있는 녀석의 촉수를 따라 시선을 옮기니 괴생명체가 벽에 붙은 채, 호흡이라도 하는 듯 꿀렁거리고만 있을 뿐이었다. 나는 눈치를 본 뒤 문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안전고리를 열기 위해서는 문을 닫아야 했다. 하지만 경비 아저씨와 연결된 저 팽팽한 촉수 때문에 문을 닫을 수가 없었다. 나는 되는대로 식칼을 꺼내 들었다. 독립 초기에 카레를 만들어 먹는다고 감자랑 양파 썰 때 쓰고 처음 꺼내 보는 식칼이었다. 이를 악물고, 칼로 촉수를 베었다. 연노랑 빛 액체가 튀며 녀석의 팽팽하던 촉수가 고무줄 잘리듯 뚝 끊겼다. "슈르치에에에에에!!!" 가만히 있던 괴생명체가 고통스러운지 촉수를 돌돌 말며 움찔거렸다. 나는 재빨리 현관을 향했다. 순간 현관 문틈 사이로 옆집에 사는 청년과 눈이 마주쳤다. 그는 경비 아저씨를 부축하고 있었다. 밖에서 담배 피울 때 종종 마주쳤고, 시시한 대화도 몇 번 나눴었다. 인사를 먼저 건넬 정도로 성격 좋아 보이던 그 청년의 눈빛은 당황함으로 가득했다. 내 손에는 식칼이 들려있었고, 현관 바로 앞에는 복부가 뚫린 채 피를 흘리고 있는 경비 아저씨가 있었다. 촉수가 빠져나간 틈을 타서 문을 닫고, 안전고리를 풀었다. 하지만 현관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 청년이, 아니 그 새끼가 막고 있었다. 입장바꿔 생각해 보면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 그래도 이건 너무 하잖아. 우리 담배도 나눠 피던 사이였잖아. 이 씨발놈아! 나는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 "문 열어!! 나 좀 살려 달라고!! 여기 괴물 있어!! 씨발!!" "여기 살인자 있어요!! 신고 좀 해주세요!!" 청년은 절규하듯 소리쳤다. 이 새끼 헬스한다더니 진짜 힘세네. 청년이 온 힘을 다해 막고 있는 문은 꿈쩍도 안 했다. 나도 운동 좀 할걸. "왈! 왈!" 뒤에서 버디가 다급하게 짖었다. 괴생명체가 촉수에서 누런 액체를 뚝뚝 흘리며 벽을 타고 다가왔다. 나름 피해가 있었는지 움직임이 굼떴다. 나는 다시 화장실로 도망쳤다. 원점으로 돌아왔다. 불행 중 다행으로 괴생명체는 소란스러운 현관문을 열려고 했다. 확실히 바깥쪽은 소란스러웠다. 건장한 청년의 절규와 이름 모를 이웃의 비명 그리고 불특정 다수의 발소리가 뒤섞였다. 혼란했다. "철컥철컥" "무슨 일이에요?" "여기 살인자가 나오려고 해요. 같이 문 좀 막아주세요." "알겠습니다!" "제가 신고할게요!" "괜찮으세요?" 현관 밖은 단합이 잘 되는 모양이었다. 순간 오른쪽 팔이 가려워졌다. 팔에는 누런 뭔가가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벌겋게 부어오르고 있었다. 아까 식칼로 촉수를 자를 때 체액이 닿은 모양이었다. 나는 재빨리 물을 틀어 팔을 씻었다. "끄윽" 너무 따가워 조그만 비명이 새어 나왔다. 하지만 물로 씻겨 나가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팔에 묻은 누런 액체에서 조그마한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기생충? 진드기? 그것들은 체액이 묻은 내 피부 표면을 헤집고 다녔다. 나는 재빨리 주변을 돌아보다가 변기 뒤에 놓아두었던 담뱃갑에서 라이터를 꺼냈다.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알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지금 상황에서는 이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뭐라도 해야 했다. 나는 라이터 불을 켜서 오른팔에 가져가 그것들을 지졌다. 괴생명체의 체액은 불이 엄청 잘 붙었다. 불은 기름에 붙기라도 한 듯 체액이 묻은 내 팔을 뒤덮었다. 괴물의 체액과 함께 내 살갗도 같이 지져졌다. 타는 고통이란 이런 거구나. 눈물이 핑 돌았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물로 씻었다. 더 큰 고통이 밀려왔다. "으아아아악!!" 비명을 참을 수가 없었다. 다시 팔을 확인하니, 노란 체액은 모두 벗겨졌다. 물론 내 피부도 같이 벗겨졌다. 다행히 그 조그만 벌레들도 타버렸는지 사라져 있었다. 아까 잘려 나간 촉수에서 흘러나와 바닥에 묻었던 찌꺼기도 전부 라이터로 지져놨다. "삐용-삐용-" 우렁찬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한 모양이다. 오히려 좋았다. 경찰이 오면 문이 열리고, 저 괴생명체를 처리해 주겠지. 잠시 후 대치 중이던 현관에서 소리가 들렸다. "경찰입니다. 이제 문 열건데, 흉기 버리십시오. 아니면 쏩니다." "조심해요, 괴물 있어요!!" 나는 밖으로 소리쳤다. "쿵! 쿵!" 괴생명체는 촉수로 현관문을 두들겼다. "어허! 뒤로 물러나세요" "철컥"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 역시 바깥 동태를 살피기 위해 화장실 문을 살짝 열었다. 밖에서 막고 있던 현관문이 열리고 경찰들이 들어왔다. "괴물있어요. 조심하세요!" 내 목소리를 들은 경찰은 화장실 문을 열더니 나를 끌어다가 바닥에 강제로 눕혔다. "꼼짝 마!! 움직이지 마!" 경찰이 나를 짓누르며 말했다. 그리고는 수갑을 채우려 했다. 나는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소리쳤지만 경찰 두 명의 파워에 간단히 제압당했다. "아니, 지금 이럴 때가 아니라 괴물 있다고요!!" "괴물 같은 소리하고 있네" "슈르치치치치 슈르치치치치" 무력으로 제압당한 상태로 기괴한 소리가 들려오는 위를 올려다봤다. 경찰들도 들은 모양이었다. 천장에는 괴생명체가 붙어있었다. 너무나 괴기스럽게 껍데기를 활짝 열고 바르르 떨고 있었다. "이건 뭐야?" 순간 나를 제압하고 있던 경찰의 얼굴이 찢겨 나갔다. 피가 사방에 퍼졌다. 경찰은 일격에 쓰러졌고, 다른 동료 경찰은 놀라서 테이저건을 쐈다. 경찰이 놀라서 쏜 테이저건은 명중했다. 천장에 붙어 있던 괴생명체는 잠깐 부르르 떨다 경직되더니 바닥으로 떨어졌다. 바로 내 얼굴 옆으로. 거무죽죽한 색에 셀 수 없을 만큼 가느다란 다리, 겉 껍데기는 반쯤 갈라졌고, 그 내피는 선홍빛이었다. 그리고 내부는 너무나 시커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코앞에서 그것을 목격해서 숨조차 쉬어지지 않았다. 순간 그것이 꿈틀거렸다. 나는 미친 듯이 일어나 뒤로 물러났다. 테이저건을 쐈던 경찰 역시 놀랐는지 바닥에 들러붙은 괴생명체를 지켜볼 뿐이었다. "뭡니까? 저거" "제가 괴물이 있댔잖아요! 빨리 저거 확인 사살해요. 보셨잖아요! 얼마나 위험한지" 경찰은 잠시 망설였다. "얼른 죽여요!" 두 발의 총성이 오피스텔에 울렸다. 총성에 놀란 버디가 쪼르르 달려 나왔다. 영특한 녀석. 버디의 입에는 나를 위한 담뱃갑이 물려있었다. "박 순경이 이상한 괴생명체한테 당해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부상이 꽤 심합니다. 빠른 지원 바랍니다. 일단 괴생명체는 발포해서 사살했습니다." 경찰은 지원 요청을 한 뒤 괴생명체의 동태를 살폈다. 총에 맞은 그것은 꿈쩍도 안 했다. 경찰은 확인차 그것을 발로 툭 건드렸다. 그리고는 괴생명체에게 공격당한 경찰 곁으로 다가가 부상 정도를 살폈다. 담배 하나를 꺼내 물고, 불을 붙였다. 니코틴이 필요했다. "후우" 한 모금 맛있게 빨면서 그것을 지켜봤다. 금방이라도 다시 슈르치치치 소리를 내며 촉수를 휘두를 거 같았다. 담뱃갑을 열었다. 담배 한 개비가 남아있었다. 안심하며 최대한 깊게 한 모금 빨았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팔딱거리는 촉수는 축 늘어졌고, 꾸물거리는 다리도 멈춰있었다. 벌어진 껍데기 사이로 담배를 던졌다. "화르륵" 역시나 불이 잘 붙었다. 녀석의 세포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타들어 가는 게 느껴졌다. "담배 하나만 피고 오겠습니다." 황당해하는 경찰을 뒤로하고, 터벅터벅 현관을 걸어 나왔다. 순간 뒤에서 뭔가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슈르치치치치" 희미하게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봤다. 괴생명체는 불타오르고 있었고, 내 뒤에는 귀여운 버디가 쪼르르 따라오고 있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화상을 입은 오른쪽 팔이 욱신거렸다. 갑자기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식도에 잔뜩 때려 넣고 싶었다. 내가 걸어 나가자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길을 터줬다. 밖에는 앰뷸런스가 있었고, 경비 아저씨가 실리고 있었다. 다른 구급대원들도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방역복을 입고 있었다. 나는 오피스텔 밖에서 담배를 피웠다. 방역복을 입은 대원들이 경찰과 함께 내 곁으로 왔다. "아까 집에 계셨던 분이죠? 신원 조회 좀 하겠습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권기범입니다." 간단한 신원조회를 마치고 방역대원의 안내가 이어졌다. 혹시 알려지지 않은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위험이 있으니 격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뿐만이 아니었다. 버디, 경찰, 이웃 주민들도 격리 대상이라고 했다. 격리실로 곧장 옮겨졌고, 그곳에서 들은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복부를 공격당한 경비 아저씨는 복부에서 괴생명체가 튀어나왔다고 했다. 수술 중에 조그마한 괴생명체가 나타나 소리 지르고 기절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했다. 그리고 촉수 공격에 턱뼈가 날아간 경찰 역시 입에서 괴생명체의 변태 전 상태로 보이는 기생충이 튀어나왔다고 했다. 다행히 나와 버디에게는 그런 증상이 없었다. "기범씨는 검사 결과 정상이십니다. 진짜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그 상황에서 자기 팔을 지질 생각을 하셨는지, 덕분에 감염되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살려고 그랬죠. 근데 이게 감염이 되는 건가 봐요?" "정확히 말하면 감염은 아니죠. 경비 아저씨 체내에서 나온 개체를 생포해서 분석한 결과, 촉수에서 자기 세포를 뿌리더라구요. 그걸로 증식하는 걸로 보입니다. 뭐,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만약 거기서 불로 처리하지 않았다면 내 팔에서도 괴생명체가 튀어 나왔겠지? 순간 머릿속에 뭔가 떠올랐다. 팔딱거리며 변기 물로 내려간 녀석의 촉수. "슈르치치치치" 출처 : 웃대, 패랭이꽃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해리포터) 트릴로니 교수가 했던 예언의 조금은 섬뜩한 추측
본 게시글은  해리포터에 엄청난 강강강 스포가 실려 있습니다. 해리포터 세계관 내에서 진짜 예언자인 척 하는 진짜 예언자 사이빌 트릴로니 교수님 점술 과목 교수이자 걸어다니는 복선 제조기임 하지만 피해 의식이 있는데다 본인이 너무 컨셉질에 열중해서 학생과 교수 할 것 없이 사기꾼 취급을 받음   트릴로니 교수님은 3권에서 해리포터와 만나는데, 보자마자 특유의 관종끼 넘치는 목소리로 예언을 하기 시작함  내가 말했듯이, 얘야. 너는 토성의 영향 아래서 태어난 게 분명해. ("I was saying, dear child, it is obvious that you were born under the influence of Saturn.") 참고 : 점성술에서 토성은 굉장히 불길한 별로  죽음, 파괴, 비극, 노쇠, 방랑 등  토성의 영향 아래 태어난 이들은 비극적이고 파멸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함 동양으로 치자면 "님 사주팔자에 온갖 살이 단단히 끼었네요."   넹?  보자마자 이런 소리를 날린 해리포터는 어처구니가 없었음 네가 태어날 시간 무렵에 토성이 떴다는 걸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증거가 있어 Obviously I said that at the time of your birth toward into the sky Saturn proof  너의 검은 머리칼...  your black hair... 적당한 키... to moderate stature... 네 인생의 유년 시절의 비극적인 상실... the tragic loss of the younger years of your life...  넌 한겨울에 태어났을 거야, 내 말이 맞지? I'm right when I'm saying that you were born in the middle of winter? 먼 개소리예여. 저 7월에 태어나씀 아 그래?  흠흠, 뭐 예언도 틀릴 수 있지 이무튼 너한테는 불길한 죽음의 개가 따라다니는 구나....조심해라.... 에혀 이 수업 그냥 쨀까..... 이렇게 보자마자 온갖 틀린 예언을 범벅으로 하고 초면에 '네게는 불행한 죽음이 따라다닌다'라고 저주를 퍼붓는 사이빌 트릴로니 교수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았음. 그런데, 놀랍게도 사이빌 트릴로니 예언에 맞는 존재가 있었음. 내가 말했듯이, 얘야. 너는 토성의 영향 아래서 태어난 게 분명해. ("I was saying, dear child, it is obvious that you were born under the influence of Saturn.") 너의 검은 머리칼...  your black hair... 적당한 키... to moderate stature... 네 인생의 유년 시절의 비극적인 상실... the tragic loss of the younger years of your life...  넌 한겨울에 태어났을 거야, 내 말이 맞지? I'm right when I'm saying that you were born in the middle of winter? 불길한 죽음의 개가 너를 계속 따라다니는구나  해리포터 안에 있는 '누군가'의 영혼을 보고 예언을 내렸다면 놀랍게도 하나 같이 들어맞게 됨. (+덧) 그럼에도 글쓴이는 트릴로니 교수님 좋아함. 그 이유는..... 오, 포터가 볼드모트가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퍼트리네요~ 정말 싹수가 노랗군요, 으흠, 으흠, 으흠! 엄브릿지가 포터를 거짓말 쟁이로 몰았을 때도.... 뭐래 ㅆ련아  내가 미래 봤는데 해리포터 ㅈㄴ 잘살고 자식도 엄청 낳고 나중에 마법부 장관도 된다. 딱 봐라. 걔 성공한다. 너는 진짜 처참한 수준으로 몰락할 거야 ....라고 해리의 편이 되어주고 늑대인간으로서 의도적으로 잔인하고 흉폭하고 변태적이어서 루핀을 늑대인간으로 만들고, 빌의 얼굴을 물어서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고 아이들을, 특히 여자아이를 물어 뜯는걸 좋아하는 펜리르 그레이백이 호그와트에 침입했을 때.... 이 ㅆ놈의 샊히야!!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하면서 수정구슬을 날려서 펜리르의 뚝배기를 깨버림. 해리포터 세계관 내에서 어렵다고 알려진 무언마법으로 무거운 수정구슬을 정확히 날려버리는 엄청난 싸움 기술을 보여줌. 나름 관종끼가 있긴 해도 능력 있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분이심. 그러니까 술 좀 작작 드셨으면... 출처ㅣ엽혹진
불법이라서 하면 안 되는데 안 지키는 사람 존~~나 많은 거.JPG
★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로 규정되어 있음 ★ 1. 인도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면 안 됨!  어길시 범칙금 3만원 만약 사람과 부딪혀 사고가 나면, 차 대 사람 사고로, 형사상 가해자가 되며, 차로 인도를 운행했기 때문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1대 중과실인 ‘보도침범죄’로 형사처벌대상이 된다.  11대 중과실사고는 사망사고, 뺑소니사고와 더불어 처벌 특례가 적용되지 않는 운전자의 중대한 과실에 의한 사고로, 이 경우에는 공소권을 인정해 보험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입건 대상이 된다.  2)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면 안 됨!  자전거에서 내린 후 자전거를 끌고 보행해야 함!  어길시 범칙금 3만원 지난 5월 경주에서는 한 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과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학생은 도로교통법 11대 중과실인 중앙선침범죄가 적용돼 형사상 가해자가 됐고, 민사상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경주경찰서 교통조사계 수사관은 “만약 학생이 같은 상황에서 자전거를 끌고 갔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주경찰서 교통조사계 담당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자전거를 타고 건너다 차와 부딪히면 자전거가 가해자가 됩니다. ‘차’로 도로를 횡단했기 때문입니다. 횡단보도는 보행자를 위한 것이지 차가 다녀라고 만든 게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자전거는 사람이 타는 순간 ‘차’가 되고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게 된다.  무단횡단을 하면 차로 중앙선을 넘어갔기 때문에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가 되며, 11대 중과실로 형사처벌 대상이 되며, 피해 운전자의 차량수리비 및 병원비까지 모두 물어줘야 한다. 차량의 경우 책임보험에 들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관련 보험을 드는 경우가 거의 없어 사고가 나면 직접 물어줘야만 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만약 자전거를 끌고 갈 경우에는 ‘차’가 아닌 ‘보행자’이기 때문에 ‘중앙선침범죄’ 자체가 적용이 안 되며, 가해자는 차량 운전자가 되며, 차량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기 때문에 병원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칠 경우 자전거 운전자 과실 100%로 판단한다. ㅊㅊ https://theqoo.net/1094079936 (+)  음주상태로 타면 도로교통법 위반 신호 위반시 범칙금 3만원 안전운전 의무 위반시 범칙금 2만원 안전거리 미확보시 범칙금 1만원  (++)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자전거 운전자가 보도를 통행할 수 있음 1) 13세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노인, 그 밖의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신체장애인이 자전거를 운전하는 경우 2) 안전표지로 자전거 통행이 허용된 경우 3) 도로의 파손이나 공사 등으로 인하여 차도 통행이 불가능한 경우 (+++) 자전거 전용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옆에 자전거 그림이 그려져 있고 이렇게 그려진 횡단도 안에서만 타고 가야 함.  이게 없으면 무조건 내려서 끌고 가야 함. (++++) 그 외 등등 잡지식  자전거가 우측 끝 차로가 아닌 곳을 이용하면 단속 대상 병렬주행 불법 공원내 자전거 도로에서 사고 발생하면 도로교통법 적용 받음. 도로가 아닌 곳에서의 사고 모두 적용 대상  자전거도로를 걷고있는 보행자와 사고가 나면 자전거 이용자가 가해자 출처 : 더쿠
[곡성]에서 [랑종]까지 -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 세상이 이 모양인 것과 비대칭 오컬트에 관해 ※ 영화 <곡성>과 <랑종>의 내용이 일부 드러납니다. :) ------- 1. “가까운 가족이 죽지 않아야 할 상황인데 죽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과거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2016)을 만든 동기에 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요컨대 ‘왜 착한 사람이 불행한 일을 겪어야 하는가?’에 대한 추론 또는 상상. 2. 흔히들 한탄한다.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선한 사람들의 억울함이 반복되냐고. <곡성>은 이 불가해를 이해하고자 비이성의 경로를 택한 영화다. 방법은 소거법. 첫 번째 세부 질문 ‘신은 있는가? 없는가’에서는 부재(不在)를 지우고 존재(存在)를 남긴다. 그렇게 이 영화에는 초월자가 ‘있’게 된다. 아무렴. 3.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신은 영향력을 행사했는가? 혹은 놀았는가’ 정도 되겠다. 다시 말하지만 나홍진은 지금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부적 비슷한 걸 쥐고 있다. 비이성이라는 어질어질 외길. 그렇게 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소거되고 ‘영향력을 충분히 행사했다’가 남는다. 4. 이제 신이 ①존재하고 ②액션도 취했는데 ‘세상은 왜 이 모양인가? 왜 착한 종구 가족이 몰살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필연이다. 이 지점에서, 선택 가능한 답지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라며 나홍진이 고개를 홱 180도 돌려 관객을 본다.(물론 실제가 아니고 영화의 태도에 관한 은유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 신은, 그 신이 아니었습니다. 낄낄낄, 와타시와 와타시다, 나는 나다. <곡성>에서 넘버원 초월자의 정체는 ③재앙을 빚는 악(惡)이었던 것. ‘귀신’ 신(神)은 결코 직무를 유기한 적이 없다. 애석하게도. 5. 1선발 초월자라면 당연히 거룩하고 선하리라는 믿음은 <곡성>에서 구겨졌다. 그리고 5년, <랑종>(2021)이 그 세계관을 장착한 채 또 다른 극한으로 내달린다. 이번에도 초월적인 무언가는 모두가 멸망할 때까지 폭주한다.(나홍진의 날인) 게다가 한두 놈이 아닌 듯하다. 6. 이 귀‘신’들을 <엑소시스트>나 <컨저링> 같은 정통 오컬트 속 대립 구도, 이를테면 적그리스도로서의 대항마 계보 안에 넣기는 어렵다. 그들처럼 선(善)이 구축한 팽팽한 질서를 따고 들어와 균열을 내는 등의 목적성을 띠지 않으니까. 왜? 안 그래도 되므로. 미안하지만 <랑종>에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법한 절대 선, 시스템의 창조자, 친인류적 초월자 등 그게 무엇이든 비슷한 것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무당인 님도 끝내 털어놓지 않았나. 신내림을 받았지만 진짜로 신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7. <곡성>과 달리 <랑종>은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선한 성질의 기운마저 제거했다.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무당 몸을 빌린 수호신이든, 공포에 벌벌 떠는 인간들에게 가호를 내려줄 이는 없다. 좋은 초월자는 꼭꼭 숨었거나 모든 초월자는 나쁘거나. <곡성>이 신의 가면을 벗겨 그 악의(惡意)로 가득한 얼굴을 봤다면, <랑종>은 악의의 운동능력에 대한 ‘기록’인 셈이다. 괜히 모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게 아니다. 8. 악의 증폭과 선이라 믿어진 것들의 부재. 억울함과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짓뭉개졌을 인간의 비극사, 까지 안 가도 포털 뉴스 사회면을 하루만 들여다보자. 현실 세계를 오컬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면, <랑종>의 이 궤멸적 신화보다 어울리는 콘텐츠가 있겠나 싶다. 9. 악마한테 이기든 지든, 선악 대칭 구조를 가진 주류 오컬트는 창조자나 창조자가 빛은 질서의 선의와 안전성을 여전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면 <더 위치>, <곡성>, <유전>, <랑종> 등 특정 힘에 압도되는 비대칭 호러들이 있다. 현혹되지 말자. 이 계보의 영화들은 지금 악에 들뜬 상태가 아니라, ‘악’밖에 남지 않은 실재를 도식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구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 이 모든 영화적 상상은 불우하고 불공평한 세계를 납득하기 위한, 차라리 가장 합리적인 접근일지도 모르겠다. 비이성의 중심에서 외치는 이성. 그렇게 원형으로서의 신은 죽었다. 다만 그럴수록 더욱 절통한 어떤 현실들. 다시, 신이시여. ⓒ erazerh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